프로와 아마추어와 어리석은 자

정치 2019. 2. 28. 21:58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https://youtu.be/RtR-cPvp54E

 



 트럼프가 말한 적 있지요. ‘나 협상 잘한다.’ . 진짜로 잘하네요.

 

 서로 패를 읽어야 하는 게임을 할 때, 상대가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을 행하는 건 매우 유용한 행위입니다. 경영 및 사업에서 상식과 법칙은 깨라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깨서 좋은 상식은 깨는 게 좋단 말이지요. 그런데 상식을 깨되 몰상식하면 안 됩니다.


 

 트럼프는 우호적인 분위기로 김정은에게 온갖 립서비스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김정은이 공개하지 않은 핵시설로 약점을 잡았고, 김정은이 원하는 딜에 응해주지 않았습니다. 제재를 강화하지도 않습니다. 교전에서 이긴 후 퇴로를 막지 않는 건 전략전술의 기본입니다.

 

 그는 교섭과 거래의 프로입니다. 트럼프는 참으로 비정상적인 인간이고 도무지 좋아할 수 없지만, 본인의 전문적인 영역에서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은은 문재인을 상대할 때는 교섭에서 쉽게 우위를 정했으나, 그것은 아마추어가 어리석은 자를 이긴 것에 불과합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문재인한테는 교섭으로 이겨야 합니다.


 

 문재인에 대해 중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문재인을 중재자로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김정은의 대변인, 변호사, 보증인 정도로 생각하겠지요. 중재자라면 김정은과 트럼프 사이에서 중립적인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문재인은 계속 김정은 편만 들었고, 미국 쪽에서 보면 북쪽 제재나 교섭에 방해만 되어왔습니다. 이 멍청한 정부는 오늘 김정은과 함께 뒤통수를 얻어맞았지요. 워낙 어리석어서 이런 경우의 수는 생각도 안 한 모양이고요.

 

 오늘의 파토로 인해 한반도 비핵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본래 나는 종전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으나, 한반도 비핵화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었습니다. 가업이 벼랑 끝 전술인 김정은을 상대로, 미국이 비핵화를 충분히 이끌어내는 건 처음부터 무척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동맹국인 대한민국 대통령부터가 완전히 김정은 편이고요. 그런데 오늘 트럼프가 김정은의 약점을 잡고 회담을 파토냄으로 김정은은 진짜로 벼랑 끝에 몰려버렸고, 본인이 득을 볼 수 있는 턴을 놓쳤습니다.



 김정은은 충분히 비핵화할거라는 말을 하면서 회담에 임했는데, 숨겨둔 핵시설을 트럼프가 이야기했고 거기서 충분한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제재를 풀려면 거의 완전한 비핵화를 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이제 김정은은 큰 결단을 해야 하는데, 선택할 수 있는 결론이 비핵화 외엔 없습니다. 낚시 바늘을 문 물고기 신세가 된 셈입니다.


 

 문재인은 그 동안 북미 관계가 풀린 걸 자신의 공인 양 이야기해왔습니다. 그걸 치적으로 삼아 국내 인기를 유지해왔지요. 그러나 그는 사실 그 동안 바보짓을 해왔을 뿐입니다. 마치 북측의 변호사처럼, 먼저 제재를 풀어달라면서 이야기하고 다니다 유럽에서 망신을 당하기도 했었지요. 이제 회담이 파토 났으니 우리나라 대중들도 사태 파악을 좀 할 때가 되었습니다. 어제 당대표가 된 황교안은 시작하자마자 큰 선물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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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44APD 2019.02.28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회담을 보면서 트럼프 회고록인 거래의 기술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좋은 의미로 충격적인 하루였네요.

    • 해양장미 2019.02.28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두들 트럼프가 관례를 깰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오늘 관례를 깬 건 다들 이례적이라 느끼니, 트럼프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2. 대포동 2019.02.28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씨 왕조는 앞으로 심각한 정치적 딜레마에 빠질 공산이 커보입니다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택하자니 내부 경제의 균열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고, 그렇다고해서 반대로 한반도 비핵화를 택하면 50년 김씨 왕조 전제군주정의 붕괴를 촉발하는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격이니 어떠한 선택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참으로 난감한 상황에 쳐해진 것이지요

    본문에서 그 사람을 가리켜 어리석은 자로 표현하셨는데 저는 그를 어리석은 자이자 경도된 자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우리민족에 경도되어 북쪽의 우리민족이 핵보유국이 되길 내심 원하는 태도를 시종일관 비추게 된 것이지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 아닌 대한민국 대통령 직함을 달고서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한반도 비핵화가 같은 말이라는 소리를 해외에서까지 떠벌리고 다닐 수가 있겠습니까

    • 해양장미 2019.02.28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 김정은은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합니다. 선택하지 않을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없어보입니다. 결국은 양보하고 베트남 모델로 갈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조선반도 비핵화가 될 가능성도 있겠지요.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핵우산 문제에 있어, 문재인 정권은 과하게 느슨하고 안일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고, 그 이면에는 북에 대한 일방적이고도 어리석기 그지없는 전향성이 있겠지요.

  3. 우동닉 2019.02.28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럼프가 우익 포퓰리스트인건 틀림없되 능력만큼은 진짜배기라 생각되는 하루였습니다. 단순히 박근혜의 너프로 인한 반사효과만으로 대통령의 자리를 거머쥔 어리석은 자와는 다르게 역시 포퓰리스트였으되 이 쪽은 깜이 되는 위인이라는 실감을 하게 되는 하루였더랬습니다. 트럼프가 문재인처럼 지지율에 흔들리는 위인이었더라면 미 주류 언론들의 우려처럼 자국 내의 불리한 지지율 하락이나 러시아 게이트 국면돌파를 위해 그 어리석은 자처럼 최대한 김정은에게 양보하고 봤겠지요.

    • 해양장미 2019.02.28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럼프가 이렇게 파토낸 게 자국에서의 정치적 입지에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북미문제에 있어 트럼프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종전만 되면 기뻐할 테지만, 미국 사람들은 북미문제에 있어 눈이 높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인 전반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낼 필요가 있지요.

  4. armalitear15 2019.02.28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럼프의 협상 능력은 진짜 뛰어나더군요.
    단순히 그가 정권을 잡은게 포퓰리스트여서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문가는 애초에 북한 앞잡이짓만 해대면서 조롱거리 됬던걸 아직도 좌파들은 깨닫지를 못하는거 같네요.
    망상적인 운전자론에 빠져서 말이죠.
    좀 현실을 깨닫았으면 합니다. 문재인은 북한 앞잡이짓만 해주며 간 쓸개 다 내주었던 인간이란 것을 말이죠.
    그리고 협상이 파토난걸 갖다가 김정은 찬양하고 트럼프 욕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씩 반공교육이 아닌 제대로 된 안보교육은 필요할거 같다 느끼고요.

    • 해양장미 2019.02.28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 분야에서나 문재인 정권은 현실을 보지 않습니다. 외교는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답답했는데, 이제야 조금 현실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날 거라 기대합니다.

      김정은 찬양, 트럼프 욕하는 부류에 대한 멸칭으로 정신병자는 적절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DSM 견적이 나오는 문제로 트럼프 욕을 하지는 않을 거잖습니까. 본 블로그 방침을 잘 아실테니, 과하게 감정적인 발언은 적절하게 삼가주시면 좋겠습니다.

  5. 겨울밤공기 2019.02.28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이번에 좀 놀랐습니다.

    북한 정권에게 핵은 생명줄이나 다름 없는 만큼 앞에서 이쁜 그림 몇번 보여준다고 바로 진짜 전부 폐기할리가 없을거란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보이더군요.

    • armalitear15 2019.02.28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태영호 공사도 그리고 김일성 본인 입으로도 예전부터 한 말이였는데 저 말을 믿지를 않더군요.

    • 해양장미 2019.02.28 2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현실적인 포인트는 트럼프가 북핵을 어느 정도 눈감아주고 어느 정도 내주느냐에 있었는데, 결국 아주 멋지게 낚시바늘을 꿰어버렸지요.

      문재인이 외교 잘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그들이 외교에 대해 현실적인 이해와 감각이 있을 리가 없잖습니까.

  6. 페네트라티오 2019.03.01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담이 결렬될 것을 예상했던 사람도 있더군요. 저도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very small deal 정도는 나올 거라 봤는데, 트럼프는 자신의 마음에 들 지 않는 '나쁜 거래' 는 절대로 하지 않는 사람임이 확인됐고 말이죠.

    아무리 상황이 안좋아도 미국으로서는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우파들은 그런 상황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테니까요. 미국이 북한의 사실상 핵보유를 인정하면 NPT체제가 붕괴되게 됩니다. 인도-파키스탄은 그래도 양국간의 특수성에 기인한 문제였고 그렇기에 미국의 암묵적 제한을 인정했지요. 테러와의 전쟁 등으로 인해 그 나라들에 제재를 지속하기 힘든 것도 있었고요.

    하지만 북한은 원래부터 미국의 적대국이었고 올바른 시대의 변화를 거부하기 위해서 핵을 개발했을 뿐입니다. 카다피의 말로를 알고 있는 북한이 자발적으로 핵을 포기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봅니다. 이번에도 밑장빼기를 하다가 걸렸으니까요. 태영호도 그랬습니다. 수조 달러를 줘도 핵 포기 안한다고요.

    올해 말이나 내년에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보지만, 김정은이 원하는 쪽으로 나올 일은 없을겁니다. 억지로 핵을 움켜쥐고 1~2년 더 버티든지, 아니면 굴욕적으로 비핵화를 당하고 반쪽짜리 개혁개방을 하든지 말이죠. 어느쪽이든 김정은에겐 그다지 좋은 결말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9.03.01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회담 결렬이 거의 없는 일입니다. 트럼프가 이례적인 행위를 한 것이지요.

      김정은은 핵을 개발했으니까 팔아야 하는데, 원하는 값을 받기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는 장고할 상황이 아닙니다. 망설이고 오래 고민할수록 상황이 악화될 겁니다.

  7. 윈브라이트 2019.03.01 0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변 말고 다른 비밀 핵시설이 있다는걸 문재인이 알았을까요, 몰랐을까요?

    알았다면, 그걸 알고도 북한의 블러핑을 도와준 셈이므로 문재인은 대한민국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한 것입니다. 자국의 외교를 대표할 자격이 없습니다.

    몰랐다면, 그건 그것대로 심각한 무능입니다. 사실 우리 모두 짐작으로 북한이 뒤에서 저런 짓거리 할 거라는것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일개 소시민보다 상황 판단력이 떨어지는 정부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둘다 너무 문재인스러운 시나리오라서 어느 쪽이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

    • 페네트라티오 2019.03.01 0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기는 알았을 겁니다. 문정인이 회담 전에 영변+@에 대해서 이미 언급했거든요. 영변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제시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이죠. 물론 그랬다고 하더라도 제재의 완화가 최대치이지, 완전한 해제는 불가능한 일이고요.

      문재인은 이 건이 아니더라도 이미 한국의 국익을 위해서 외교를 하는 인간이 아닙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행동들을 지금까지 너무나 많이 해왔지요. 북한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을 떠앉을 준비가 됐다고 떠드는 게 과연 국익을 위한 발언일지 모르겠군요.

    • 해양장미 2019.03.01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았을 겁니다. 문재인은 처음부터 북핵의 온전한 폐기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북이 정상국가화되고 교류를 하면 핵이 있어도 별 위험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수습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요.

      문제는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북의 대변인이나 마찬가지로 보이다보니, 제대로 된 협상 대상으로도 인정을 못 받고 있다는 데 있겠습니다.

  8. 차선 2019.03.01 0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부터 김정은이 핵을 순순히 포기할 거란 생각은 조금도 한 적이 없었습니다만, 트럼프가 이런 식으로 판을 깰지는 몰랐습니다. 자기 정치에 유리하게 이용하려는 목적으로 적당히 퉁치는 선에서
    마무리할 거라 예상했거든요.

    이번 미북 간 회담이 결렬되면서 정부가 지지율 유지를 위해 쓸 카드는 거의 소진됐다고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총선 직전에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진다면 또 모르는 일인데, 그 모든 과정이 1년 내에 이뤄지기는 쉽지 않아 보여요. 어쨌든 자한당이 모처럼 생긴 좋은 기회를 잘 이용하기를 바라봅니다.

    • 해양장미 2019.03.01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트럼프가 어느 정도 눈감아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미국 내에서 정치적 입지가 나빠지다 보니 그리 하기도 어려워진 면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북미문제는 어쨌든 다시 험악해질 것 같지는 않고, 오래 걸리더라도 협상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문재인 정권은 무능과 오판을 보여줬으니 지지율이 빠져 마땅하겠습니다. 그 동안 너무 거품이 심했지요.

  9. uRumi 2019.03.01 1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1&aid=0010667069

    트럼프의 뛰어난 협상능력을 보여줘서 자기도 뭔가를 보여주고싶었나요?
    정말 뛰어난 무능함을 보여줍니다
    북핵의 추가적 위치도 모르고 미국의 입장도 파악하지못하면서 어떻게 도움을 줄수있나요
    또 아무것도 못하면 은근슬쩍 모르는척할건가요?
    진짜 저입이 단어한개 한개 배설할때마다 재앙을 뱉어내는것같습니다

    색깔논을 친일잔재라고 하는데 어떠한 인과관계를 거쳐야 저렇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또 저렇게 말함으로써 국민분열을 촉발시키는 센스 참 내편 적 이분법으로 잘나누는것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9.03.01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구가 입던 디자인의 옷을 입고 나와서 이미지 메이킹을 또 시도하는군요.

      북미회담 관련해서는 멘탈이 깨졌고, 미리 준비해뒀던 대사를 급히 고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 말이나 막 하는 것 같고요.

      빨갱이 이야기는 대체 뭐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파르티잔들이 없었습니까, 간첩이 없었습니까? 독립군, 독립운동가를 일제가 탄압하면서 빨갱이라는 말이 생겨났다니 무슨 가상세계에서 사나요?

      친일잔재 청산 이야기는 또 시작인데, 노무현 때 학습한 게 전혀 없나봅니다. 아니면 알면서도 일부러 저러는 거거나요.

      최악으로 치달은 대일관계는 신경도 안 쓰고, 원칙도 무엇도 없이 국격을 더럽힌 유관순의 1등급 훈장 추서한 걸 더해 생각해보면 역시나 최악 중의 최악입니다.

    • uRumi 2019.03.02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 생각해보니 한복이 김구선생이 많이 입던 옷이네요
      그런데 연설문 속 적페는 아무리봐도 김구선생인것같은데요
      김구가 백색테러로 반공을 외치면서 좌익 독립운동가들에게 테러를 가한혐의가 있는 인물인데
      그런 김구의 옷을 입고 빨갱이 운운하는거보니 정말 아이러니합니다

    • armalitear15 2019.03.02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구야 애초에 일제시대때도 공산주의자들 보고 "마르크스 레닌의 방귀구멍을 꿀물 핥듯이 핥는 자" 같은 극단적인 발언을 했을 정도로 과격한 반공주의자였죠.
      저들은 그랬던거는 관심도 없나 봅니다.

  10. 페네트라티오 2019.03.05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amu.live/b/live/477382?&showComments=all

    트럼프는 상상 이상으로 교활한 인물인 것 같습니다. 그의 인간성과는 별개로 억만장자의 지위에 오른 것은 이러한 협상, 힘겨루기에서의 능력 덕분이겠죠. 대통령도 마찬가지고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문재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저런 말을 했다는 것은 다 꿰뚫어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식적으로는 좋은 관계라고 하면서도 실제로 그 인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반쯤은 의도적으로 내비친 것 같습니다.

    국내 언론에는 이런 내용이 안나오지요. 그저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수준으로 보도되고 말이죠. 전문을 보면 오히려 비꼬는 것으로 들리는데 말이죠. 청와대가 트럼프의 의중을 몰라서 머릿속이 꽃밭인건지 아니면 알면서도 그러는건지 모르겠네요. 좌파들의 수준과 품격이라면 둘 다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 해양장미 2019.03.05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재인 외교 잘 한다는 게 대깨문들의 망상과 프로파간다에 불과하다니까요.

      문재인하고 아무도 사이 안 좋습니다. 김정은이 그나마 가깝나요? 그렇지만 언제든 돌아설 수 있는 게 북측이고. 트럼프도 문재인을 여러 번 공개적으로 멸시했지요. 시진핑도 문재인 혼밥시켰고요.

      청와대 좌파들은 내심 미국을 싫어할 겁니다. 반미가 그들의 본질입니다. 트럼프가 저러는 걸 보면, 본래 천박하고 돈밖에 없는 인간이라 저런다고 생각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