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인상이 어느 정도 임박한 것 같습니다.

경제 2018. 10. 18. 09:35 Posted by 해양장미



 이번 달 들어 금융시장이 무너지고 있는 걸로 보여서, 아마 오늘 아니면 다음 달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석대로 가면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버티고, 정부가 경제정책을 바꿔서 금리를 올릴 만한 상황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정신이 나간 건지 무의미한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고, 한은이 본래의 역할만 하다가는 전멸의 길로 향할 것 같은 상황입니다. 청와대 소주방보다는 한은이 경제에 대한 이해가 비교불가하게 좋을 것이기에, 한은이 어쩔 수 없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올해 기준금리를 안 올리고 정부도 이 망상 경제정책을 계속 유지하면 정말로 답이 없습니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겠지만, 현 시점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습니다. 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건 정부뿐입니다만, 이 정부에 기대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겠지요.

 

 종전이 빨리 되건 말건 결론이 나야 할 것 같습니다. 문재인이 김정은 만날 때마다 시민들이 열광하고, 온갖 실정에 대해서는 눈을 감는 이 상황이 계속되면 진짜로 위험합니다. 이미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저녁의 상권들을 보면, 경제위기라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미 상황이 너무 나빠져서 모두를 살릴 수는 없어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올린다는 건 약자들 다수의 희생을 발판으로 나머지가 살아남겠다는 것입니다만, 아마 그렇게 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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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윈브라이트 2018.10.18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월 금리는 동결되었다고 뉴스가 떴네요. 11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바로 10월에 금리 인상하면 정권의 압력에 굴복해서 금리를 인상했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앞으로 한달동안 정권 인사들이 또 어떤 압박을 넣을지 생각하면 그런 고려가 별로 의미 없을거 같기도 하구요.

    • 해양장미 2018.10.18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에도 이야기했지만, 정석대로 가면 여기서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했으므로 정부쪽에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정책변화와 조치를 보여줘야합니다. 그렇지만 이 최악의 정권은 아마 그렇게 하지 않을테고, 결국 한국은행은 없는 명분이라도 만들어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게 될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낙연과 김현미가 헛소리만 안했어도 이번에 올렸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래서는 차라리 그게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 O44APD 2018.10.18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금리인상 보면서 얼마전에 했던 게임이 떠오르는군요.

    아무 죄도 안 지었지만 역병에 걸려 신관에게 살해당할 뻔한 가족사이에서 주인공이 등장하여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신관을 선택하면 일가가 전부 몰살, 일가를 선택하면 섬 전체가 역병에 걸려서 섬에서 사는 모든 주민들이 절멸 하게 됩니다.

    저는 게임내에서는 주저 없이 공리주의적인 선택을 했지만, 막상 현실을 대치해보니 문재인의 막장 행보를 떠나 선택이 쉽지 않을것 같군요. 이래저래 한숨만 나옵니다.

    • 해양장미 2018.10.18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라면 식량을 충분히 주고 일가를 섬에서 추방할 겁니다. 살아 남을 운이면 살아 남겠고, 뒷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지도자로는 무른 선택이 되겠습니다만. 게임에서야 이런 선택지는 없을 것 같네요. 스토리로 쓰자면 이렇게 하면 아마 살아남은 복수자가 생길지도 모르지요.

  3. 대포동 2018.10.18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반대로 미국이 금리인상을 계속하는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의 금리인상이 이뤄지면 역시 가장 타격을 크게 받는 대상은 펀더멘탈이 낮은 지방 부동산이 되겠지요 저쪽 지지자분들께서는 지방 부동산이 작살이 나더라도 지방은 애초부터 그만한 부동산 가치가 없었고 이번 계기를 통해 저금리 금융 상품에 기댄 투기 세력이 소멸되어 지방의 부동산 거품이 사라진 것이라고 주장할 게 뻔합니다

    • 해양장미 2018.10.18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맹목적이고 광신적인 문빠들이 무슨 말을 하건, 현재 정권의 지지기반지역은 서울과 호남, 경남인데 호남과 경남은 금리인상시 피해가 좀 있을 겁니다. 그들은 주변이 망가졌다는 걸 언제쯤 느끼게 될까요. 너무 늦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4. 찬슬- 2018.10.19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남권은 이미 망가지고 있다는 걸 사람들이 많이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근처에 식당이라도 하나 새로 들어왔다 하면 요즘 같은 시절에 저거 장사 몇 달은 가겠냐, 돈 다 까먹고 빼겠네 그런 말들 많이 나오는데, 그분들이 또 아파트값 떡락하는 것 때문에 걱정이 태산인 분들이니.. 정확히는 계산해 보지 않았으나, 대충 10~15% 정도씩은 떨어진 것 같더라고요.

    • 해양장미 2018.10.19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울산 같은 경우는 좀 심한 것 같더라고요. 다만 아직 문재인 정권에 대한 반감이 본격화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괴리가 줄어들어야 현실이 개선될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