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의 독재 우려

정치 2016. 12. 19. 17:49 Posted by 해양장미

 역시나 예상대로, 문재인 파벌은 이재명을 단숨에 짓밟았습니다. 그들에게 이재명은 잡아먹기 쉬운 카드였지요. 본래 흠이 많은 인물이었으니까요. 그렇지만 띄워줬지요. 약점 다 알고 띄워준 겁니다. 그러다 때가오니 밟습니다. 1개월 전에 이재명 비판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알바, 정직원, 일베충 취급하던 달레반들이 이젠 가장 앞장서서 이재명을 공격합니다. 이재명이 이대로 얌전히 잡혀 먹힐 진 의문입니다만.

 

 이번 대선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하려고 하는 게, 문재인의 독재 스타일입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단일 계파가 거의 독점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소리를 하면 두들겨 맞고 매장당하지요. 이는 사실 민주국가의 수권정당이 보일 만 한 모습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정당 내부는 파벌이 있고 경쟁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그렇지 않지요. 그나마 마지막으로 문재인에게 반기를 들 수 있었던 이재명도 탈당 아니면 꿈을 접는 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이제 당 내에서 아니오를 말할 수 있는 건 이종걸, 김부겸, 박영선, 김종인 정도 남았겠네요.

 

 새누리당 같은 경우, 아무리 박근혜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굴려고 해도 그렇게까지는 안 됐습니다. 최소한의 세력균형이 있었으니까요. 그 덕에 탄핵 소추까지 이뤄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다릅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건 일종의 독재이며, ()정입니다. 왕정도 아닌 신정인 이유는, 왕정은 그나마 혈통세습인데 친노적통은 그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설명도 서술도 불가능한, ‘노무현 정신이라는 신앙의 정수를 이어받은 적통이 바티칸 포피처럼 반석의 후계를 이어야 한다는 식의 발상입니다. 그들의 세계관에선 문재인의 뒤를 이을 법한 추기경들도 여럿 있지요.

 

 문재인이 과연 대통령이 되면 민주적인 협치를 할 수 있을까요? 그의 주변엔 예스맨밖에 없고, 열렬한 지지자밖에 없습니다. 문재인은 철저하게 자기 사람을 챙기는 타입입니다. 또한 문재인과 경쟁구도에 있던 대형 정치인은 모두 그를 떠났습니다. 안철수, 손학규, 정동영, 천정배, 김한길, 박지원 모두 그의 곁에 남지 못했습니다. 이젠 이재명도 그럴 확률이 높지요. 또 이미 친문세력은 이종걸 등도 쫓아내고 싶어 합니다. 신정국가에 반대 의견은 필요 없으니까요. 오직 필요한 건 충성충성충성 뿐입니다.

 

 생각해보면 신정국가는 이미 북쪽에 있습니다. 축지법까지 쓸 수 있다는 백두의 혈통을 이은 김정은 장군께서 자애롭게 통치중이지 않습니까. 그 기쁨과 환희에 오늘도 북조선 인민들은 국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전 재산을 털어 외국으로 나가 장군님은 이런 분이라고 알리기 위해 노오오력 중이지요. 남조선도 같은 조선이라고 신정국가로 만들고 싶은 세력이 여기도 셋 있고요. 그 셋 중 하난 종북주의자고, 하난 친박이고, 마지막 하난 친노입니다. 물론 이들 중 현 시점에서 가장 위험한 게 누구인지는 명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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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헤이 2016.12.21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 전에 문재인이 이재명이 한창 상승세일 때 "이재명이 사이다라면 나는 고구마다, 사이다로는 배가 부르지 않다" 는 식의 멘트를 한 적이 있는데 이재명이 저런 식으로 비꼬아 말했으면 난리가 났을 겁니다. 그런데 문재인은 이거 좀 문제 있지 않냐는 비판이 나오다가 추종자들의 집단 탄압으로 어느새 쑥 들어가더군요. 그러다가 오늘 지지율 하락세가 된 이재명에게 성장을 환영한다는 둥 전형적인 이미지 관리용 멘트를 던지니 친노 신도들은 다시 한 번 교주의 인격에 감격하며 충성을 다짐하고 있구요. 개인적으로 문재인이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은 김부겸 의원도 지적했듯이 단 한 번도 책임이란 걸 져본 적이 없다는 점인데, 언제나 친노의 지지 아래 어떠한 실수와 실패도 다 덮어버리고 다시금 뻔뻔하게 권력을 잡아 놓으려 하질 않는 게 정말 징글징글하다 싶습니다. 잘 모르는 대중들에게도 직접적으로 어필되는 사생활 관리는 누구보다 잘해왔지만 정치의 내부 사정을 조금씩 알면서 그의 행보를 보면 정말 양아치같다는 인상마저 들죠.

    • 해양장미 2016.12.21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 있지 않냐는 비판이 나오는지도 몰랐습니다. 지금 웬만한 커뮤니티 전체가 오유화되었어요. 거의 극성 달레반들만 남았습니다.

      문재인의 무책임한 태도는 총선만 봐도 알 수 있지요. 대표에선 물러나. 그러고 자기 맘대로 김종인을 비대위 대표로 앉혀. (이건 독재입니다. 룰대로라면 대표가 물러나면 당시 원내대표였던 이종걸이 대표대행이 되었어야 해요.) 그러고 이기니 공은 자기가 챙기고 호남패배는 김종인 탓으로 돌려. 자긴 자기 지역구 출마도 안하고 대리인 내세웠다가 져. 그러고 책임은 0입니다. 그러고 1선 경력으로 대통령 되겠데요. 살면서 이런 정치인도 첨 봅니다.

  3. moagim 2016.12.21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상의 영역인 것 같은데, 친문 독재에 반감을 가진 김종인 등 민주당내 문재인을 반대하는 세력들과 국민의 당과 비박계열이 통합은 하지 않더라도 연대해서 단일후보를 내는 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벌써부터 내각구성에 대해서 이래저래 친문세력이 논의하는 거 보니 참 건방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회창도 저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고 얼마든지 변수는 있지 않겠나 하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제 대통령후보를 거저 먹는게 참 어렵게 된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 비박 신당, 국민의 당 할것 없이 들어가서 만만찮은 인물들과 경선에서 싸우면서 이기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6.12.21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일후보 내는 게 그리 쉬운 게 아닙니다. 각자의 이익이라는 게 있기도 하고요. 깔끔하게 하려면 당을 합치고 경선하는 게 제일 깔끔하지요. 충분히 협의할 시간도 별로 없다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문재인이 내각구성을 이야기하는 건, 그럴 만한 상황은 됩니다. 탄핵이 헌재를 통과할 경우 인수위가 없습니다. 곧바로 취임해서 국정을 맡아야 합니다. 좀 김칫국마시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야 들지만요.

    • 해양장미 2016.12.22 0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선 후 임기단축하자는 개헌 이야기는 별 실효성이 없을 겁니다.

      여러 번 그런 이야기가 나왔지만, 실제로 그게 된 적이 없습니다.

    • 해양장미 2016.12.22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원집정부제 반대 여론이 상당할텐데요. 거저 먹을 리가 있겠습니까.

      저만 해도 그러면 문재인을 찍는 한이 있어도 이원집정부제는 막을 뿐더러, 개헌투표에서 반대 표결할 겁니다.

  4. 우루미 2016.12.21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새누리당이 분당되었네요...
    친박의 욕심이 이정도일줄은 예상하지못했네요
    지금 현 정세는 굳이 나누자면 보수 세력2개 진보 세력2개로 나뉘어지겟네요
    그렇다면 다음대선에는 반기문이 국민의당의 후보로 나온다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지만 비박진영쪽 후보로 나온다면 우리 여왕님의 한패라는 이미지를 벗을수있을까요?

    • 해양장미 2016.12.21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은 거리를 둔 걸로 보이겠지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각자의 판단이겠지만요.

      사견으론 반기문은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외교관료 출신의 유엔사무총장으로, 정치색이 강한 인물이라 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친박세력과 반기문이 가까워지기 전엔 야권 쪽에서 반기문을 영입하려는 모습도 있었고요.

  5. as 2016.12.21 2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유언비어신고.kr/

    이거 보니까 진짜 무서워지네요.

  6. 유월비상 2016.12.22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2211345001&code=940100

    안희정에 조금 실망했습니다. 반기문이 맘에 안들순 있지만 이건 치졸하다고밖에 안 보이네요.

  7. 헤이 2016.12.22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희정은 어제 야권 분열은 문재인이 친문에 갇혀 있었기 때문이며, 넓은 포용력을 보여야만 하고, 본인이 절대선이라 생각하지 말라는 공감되는 멘트를 하긴 했더군요. 친노 신도들이 그렇게 문재인 다음이라며 애지중지하던 안희정이 문재인에게 조금이나마 반기를 든 셈인데, 당황하며 애써 실드치는 모습이 애잔하더군요.

    • 해양장미 2016.12.22 0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희정은 바보가 아니라면 그 정도에서 공격을 멈출 것이고, 달레반들은 안희정을 이해할 겁니다.

      안희정은 적통을 가진 사람이라 달레반들은 어지간하면 공격할 수가 없어요.

  8. 퐁퐁 2016.12.22 0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친문하고 안철수 빼고 전부 대선전 개헌으로 몰리는거 같은데 개헌이 대선전에 가능할까요?
    아무래도 내각제는 안될거 같고 이원집정부제나 4년 중임제로 밀어붙일거 같네요.
    만약 개헌이 된다면 선거제도에도 변화가 있을거 같습니다.
    전 이원집정부제+결선투표제나 내각제+정당명부 비례대표제가 좋아 보이네요.
    어느쪽이든 만약에 되기만 한다면 문재인이 통치하는 제왕적 5년 단임제보다는 훨씬 나을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12.22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원집정부제와 내각제에 대해

      http://oceanrose.tistory.com/614

      이 글을 통해 반박하였습니다. 공화국에서 내각제를 하는 건 문제가 많습니다.

      4년 중임제 외의 개헌은 국민투표 때문에라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9. 2016.12.22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6.12.22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러시군요. 쉬운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여기야 달레반은 아예 싹도 못 트게 하고 있습니다만, 블로그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견으로 달레반을 막으려면 일정 이상의 비아냥과 인신공격, 토론에 있어서의 여러 태도 오류들을 통제해야합니다. 그런 식으로 악플을 달면서 머릿수로 밀어붙이는 게 달레반의 일반적인 패턴이니까요. 그런데 저렇게 하려면 운영자의 재량이 크고, 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노동력도 충분해야하지요.

  10. SD 2016.12.22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2102486612881144&DCD=A00602&OutLnkChk=Y

    이재명을 두들겨패서 지지율 떨어뜨리면 그 빠져나간 지지율이 문재인에게 들어올 거라고 생각하던 달레반 깨시스트들이 보면서 멘붕 좀 할 결과가 나왔더군요. 왜 그 사람들은 이재명의 급상승한 지지율에 기여한 사람들의 상당수가 '친박도 싫지만 친노, 문재인도 못 뽑겠다'라는 생각을 가진 중도층이라는걸 깨닫질 못하는지...하긴 그걸 깨달을 정도였으면 깨시스트가 되진 않았겠죠.

    • 해양장미 2016.12.22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정신 승리중이더군요. 어차피 이재명 지지는 반기문한테 갈 표였다고요.

      원래 내로남불과 정신승리, 선민의식이 트레이드 마크인 그룹이라 당연하긴 합니다.

  11. 우동닉 2016.12.23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3709378

    그 분들이 기뻐할만한 설문 결과가 나왔네요. 지금의 세태와 맞물려 그분들의 노력이 이제서야 제대로 빛으르 보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 이미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 1위에 올랐으니 그 때 이미 빛을 봤다고 해야 하려나요?

    • 해양장미 2016.12.23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생각들이 있는 건가 싶네요. 노무현이 매력적인 대통령일 수야 있습니다만, 업적은 잘한 게 뭐가 얼마나 있나 수준인데요.

    • 헤이 2016.12.23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터넷의 파급력이 시대가 지날수록 커져 노사모라는 인터넷 집단으로 시작한 노무현의 신도들은 그러한 노하우에 가장 능수능란했기에 사실을 왜곡하고 신화를 조작해낸 뒤에 그 시대를 제대로 겪어보질 못한 세대들,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망상을 가지게 하는 데에 성공한 듯 싶네요. 노무현을 찬양하며 전도하는 신도들의 글들을 보면 막상 알맹이가 하나도 없어요. 죄다 인간적인 매력 도배에 그때가 좋았지 - 이 수준입니다. 게다가 본인들이 권력욕에 휩싸여 독하게 펼친 행보는 한 줄도 적지 않고 당한 것만 엄청나게 부각시켜 마치 예수의 거룩한 죽음처럼 스토리를 펼치죠. 정말 보고 있으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 유월비상 2016.12.23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대중이 업적에 비해 너무 안 알려진 탓도 있을 겁니다. 대북정책으로만 유명하거든요. 경제정책이나 대북정책에 있어서 김대중은 노무현과 비교하면 모욕일 급인데, 인지도가 너무 낮아요.

  12. 퐁퐁 2016.12.23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가 결선투표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고 비박계와 정의당까지 결선투표제에 찬성하는데 본인이 했던 공약을 핑계대고 모른척 하면서 안된다고 발뺌하는 문재인을 보니 사람 얼굴이 이렇게 역겨워보일 수 있나 싶습니다.

    이제 커뮤니티에 서식하는 깨시민들은 최소한의 논리도 없고 자기들 세상이라 생각해서 그런건지 비아냥과 인신공격밖에 안 보이네요.

    저런 인간들과 저런 인간이 이 나라를 통치하면 정말 아찔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요즘같아선 솔직히 정치에 대한 관심이라는걸 뇌에서 지워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차라리 아무 관심도 없었으면 저런꼴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을일은 없었을테니까요..

    • 해양장미 2016.12.23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혐오스러운 걸 보면 스트레스 받는 거야 어쩔 수 없습니다만, 너무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지나다니다 보면 혐오스러운 걸 종종 보게 되지 않습니까. 크게 다를 것도 없지요. 평정심 유지 못하면 정치에 관심두는 게 고통이 됩니다.

      그리고 문재인이야 말바꾸기와 무책임의 화신같은 사람이니, 그 정체를 알리는 노력정도 하면 할 만큼 한 겁니다.

  13. 물레방아 2016.12.23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focus.kr/view.php?key=2016122200154549387&share=

    문 전 대표는 "지금까지 새누리당 집권세력을 비롯한 상류 기득권 세력이 이끌어 온 대한민국은 정의롭지 않았고, 상식적이지 않았고,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었다"며 "이들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무너뜨린 가짜 보수"라고 정의했다.

    문재인 이번 인터뷰는 정말 세네요

  14. 헤이 2016.12.25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헌과 결선투표제를 가지고 문재인에게 물으면 당대표 추미애를 두고 왜 아무것도 아닌 문재인한테 그러냐고 항변하는 친노들이 많네요. 김종인이 당대표로 승리 이끌 때는 그 아무것도 아닌 문재인이 다 했다고 우기던 사람들이...정말 후안무치합니다.

    • 해양장미 2016.12.25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열한 정도가 끝이 없지요. ㅎㅎㅎ

      막상 문재인 본인이 개헌과 결선투표제에 대해 했던 말을 이야기해도 비아냥과 막말, 말바꾸기만 앞세우는 파시스트들입니다.

  15. as 2016.12.25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연차가 반기문한테 23만 달러를 줬다는 얘기 나오니까 역시나 문빠들이 달려드네요. 박연차 게이트에 가장 핵심적으로 연루된 게 누구였는지는 벌써 다 까맣게 잊은 모양입니다.

    • 해양장미 2016.12.25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박연차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문재인 공격이 되는 건데 정말 뇌가 없긴 없네요.

    • QWE 2016.12.25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 웃기긴 한데 깨시민들 사고방식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법한게...그네들에게 박연차 게이트는 사악한 이명박 정부가 전임 대통령의 후광에 가려지는 것을 질투한 나머지 노무현의 아주 티끌같은 흠을 억지로 끄집어내서 난도질한 모리배 짓에 불과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네들 머릿속에서 박연차 게이트는 노무현이나 문재인과 아무런 관련도 없고, 설령 관련이 있다 해도 '기득권을 잡은 채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새누리당과 그 패거리(깨시민들의 머릿속에서는)'의 패악질에 비하면 흠이라고 할 수도 없는 사소한 것에 불과하죠. 그래서 저런 식으로 박연차 이야기를 서슴없이 꺼내는게 가능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6.12.25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8년 7월 (강금원 회장의) 태광실업이 세무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검찰수사가 세종증권 매각비리로 확대되면서 대통령 형님 노건평씨가 수사타깃이 됐다.(중략)

      사실 형님 문제는 (내가) 청와대에 있을 때부터 각별히 신경 썼던 일이라 아차 싶었다. 세종증권 문제와 박연차 문제도 안 좋은 낌새가 있긴 했다. 청와대 있을 때 불미스런 얘기가 들려 왔다.

      민정수석실 사정비서관실 내 특감반이 관련 첩보를 입수했다. 철저히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특감반 조사에서 기업 쪽 사람들은 매우 강력하게 부인했다.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했다. 형님에게도 확인을 했다. 같은 얘기였다. 결코 아니라고 했다. 나중에 보니 기업 쪽 사람들과 형님이 사실을 말하지 않은 것이었다.

      모두들 딱 잡아떼니 방법이 없었다. 청와대는 수사권이 없어서 그 이상 파고들 수가 없었다.

      -

      이상은 문재인의 저서 '운명'의 내용이라 합니다. 문재인은 분명 박연차 문제에 대해 감을 잡고 있었음을 직접 저서에서 밝히고 있지요. 마지막 문장이 참 압권이고요.

    • QWE 2016.12.25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여주신 내용처럼 문재인 또한 박연차 문제가 다시 수면 위에 오르면 자유롭지 못한 상황임은 분명하지만, 깨시민들은 또 어떻게든 노무련이나 문재인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며 쉴드를 위해 안간힘을 쓰지 않을까요.

      이미 그들의 교조인 노무현이 대통령 시절에도 그 악명높은 '한나라당이 받은 불법 정치자금 10분의 1'같은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긴 적이 있으니 말입니다 ㅎㅎㅎ

    • 해양장미 2016.12.25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야 문재인에 대한 무조건적 옹호 및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협박, 비아냥, 온갖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공격이야 이미 일상이고요. 그런 것과 무관하게 박연차 이야기가 나올 수록 문재인 표는 떨어질 확률이 높으니, 생각이 있다면 그걸로 반기문 공격은 안 하는 게 합리적이겠지요.

      한편 말씀하신 10분의 1 문제에서 안희정이 감옥갔던 것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심지어 안희정과 문재인의 정파적 가까움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 QWE 2016.12.25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반기문을 박연차 건으로 적당히 물고 뜯다가 나중에 노무현과 연관되어서 역으로 문재인 쪽이 공격받는 양상이 되면서 그제서야 아차 싶어서 어물어물 한발 빼는 모양새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말씀하신 문재인과 안희정 건이나 안희정 비리 문제는, 일단 깨시스트 상당수를 구성하는 젊은 층이 노무현 집권 당시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런 점이 크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안희정과 문재인은 같은 성골급 친노이면서도 행보가 워낙 달랐고 대중의 눈에는 둘의 접점이 생길 일도 적었다보니 의외로 그걸 간과하지 쉬웠던 것 같고요.

      그러고보니 그 문제로 안희정이 감옥 갔던 일도 요즘은 깨시들이 '남들과는 달리 구차한 변명 안해서 좋다' '저렇게 남자답게 책임지고 주군(ㅋ)에게 누가 되지 않게 사서 고생길을 택하다니, 대단한 의리다'라며 포장해주기 바쁘더군요 ㅎㅎ

  16. 헤이 2016.12.27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승민이 안철수, 손학규와 연대할 수 있고 박지원은 곤란하다고 밝혔네요. 개인적으로는 친문을 견제할 세력이 어떻게든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민주당을 문재인이 완전히 접수한 상태라 대항마가 없이는 정말 위험해보이네요.

    • 해양장미 2016.12.27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정말 위험할 뿐더러 더민주당 입법하는 것마다 아주 답이 없습니다. 잘못하면 앞으로 전개될 운동권 망상놀음에 시민들이 입을 피해가 어느 정도일지 예상도 어려워요.

  17. 헤이 2016.12.28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은 본인의 인재 배치 능력을 기대하라고 인터뷰를 하고, 친노들도 문재인의 용인술을 극찬하며 추켜세우고 있네요. 그들이 그렇게 모욕을 주고 노욕이라고 조롱하던 김종인을 당대표로 절차를 무시하면서까지 데려온 게 문재인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문재인이 룰을 어기면 착한 어김이고, 김종인이 추대설을 언급하면 시스템을 무시하는 나쁜 어김이 되버리니 정말 양심이 없다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6.12.29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안철수가 조문을 가면 나쁜 조문인데, 문재인이 조문을 가면 착한 조문 아닙니까.

      FTA도 노무현이 하면 착한 FTA, 이명박이 하면 나쁜 FTA지요. 달라진 조항은 픽업트럭 관련 하나밖에 없던 거 같던데요.

      그냥 광신도라 최소한의 이성도 개념도 없는 겁니다.

  18. 복서겸파이터 2016.12.31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v.media.daum.net/v/20161231181742637

    이건 뭘까요? 요새 국민의 당이 좀 흔들렸다고 거저 먹으려 하네요. 점령군 같은 행동을 보이는 군요.

    호남이나 국민의 당 지지자들은 저런 걸 좋게 보지 않을 것 같은데요. 시간이 없는데, 빨리 뭔 수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1. 국민의 당이랑 개보신탕(?)이 합쳐서 반기문을 옹립하던지.
    2. 이재명이 얼른 탈당해서 국당으로 가던지.
    3. 새누리당의 친박들이 인명진에 의해 다 쫒겨나서 개보신당과 다시 합쳐지던지.

    가능성은 1>2>3일 것 같습니다만.

    • 해양장미 2017.01.01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엔, 지금으로선 반기문이 무사히 옹립될지도 다소 의문입니다.

      다들 생각이 있을테니 조금 지켜보려는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무난하게 그냥 문재인이 당선되는 건 막으려 할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요.

  19. 바이오 2017.02.14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더불어 민주당의 이중성 , 정치 폐해 , 무논리 , 상대 후보 조롱 , 깨시스트 ㅡ 선민의식 ,반민주적인 행위가 가장 ~ 잘 보여지는 의원이 정청래 의원 같은데요(동의할지 모르시겠지만) 저는 예전 민주당에서 이런 사람을 문재인 뒤를 이어 민주당내에 입지가 가장 강한 사람으로 세워놨던걸 이해하지못하겠습니다 갠적으로 계속 컷 오프 당해야할 사람이라고 생각 하고요 . 그렇지만 문재인이 되버리면 이런 "정청래"류가 또 완장 차고 칼을 이리저리 휘두르면서 정치에 혐오감을 줄지 걱정이 됩니다

    저는 사실 정청래가 왜 의원이 된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국회의원이 되면 안될 사람 같은데요.

    • 해양장미 2017.02.14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청래는 중앙정치에서는 과격한 입으로 유명하지만, 자기 지역구 관리는 잘 하는 편입니다. 실제 국회의원이 지역기반인 만큼, 지역관리를 잘 하는 의원이 입지가 강한 건 어쩔 수 없고 당연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지난 총선 때 투표한 지역구 후보는 당선이 되었는데, 그가 지역관리를 잘 하고 세가 강하기 때문에 그 후보가 마음에 안 드는 점이 많아도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20. 유쾌한방랑자 2017.02.15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mcate=M1001&nNewsNumb=20160921437&nidx=21438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이런 기사를 보았습니다. 저는 다 같은 친노라 생각했는데, 이 기사에 따르면 친노 안에도 파벌이 있나보군요. 해양장미 님께서 아시지 않을까 싶은데 이 기사가 사실인가요?

    P.S 1 저는 파벌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단, 서로 척을 지지않고 교류하면서 지내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P.S 2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비문(?) 파벌이라도 동교동계나 민평련계랑 교류를 했음 좋겠군요. 친노도 언제까지 소통없이 자기들끼리만 살 순 없죠. 그래서도 안돼고.

    • 해양장미 2017.02.15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 같은 친노라 하긴 어렵지요. 노무현이 가졌던 정치적 자산이 충분히 많지 않았기 때문에, 참여정부 당시에도 여러 파벌이 있었고 임기 말로 갈수록 서로 사이가 안 좋았습니다.

      정치적 파벌은 권력을 쫓기에 서로 척을 지기 쉽습니다. 경쟁하고 상대를 누르고 올라가야 하니까요.

  21. 시민 2017.06.18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지순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