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시민들

정치 2016. 11. 25. 19:53 Posted by 해양장미

 개인적으로 근래 문재인의 지지율을 보면서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리얼미터가 조사한 114주차 문재인 지지율은 21.2%입니다. 1위지요. 1위긴 합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 지지율은 같은 리얼미터 기준 10.1%입니다. 갤럽 기준으론 4%지요. 그리고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16.7%인 반면, 더민주당 지지율은 33.4%입니다.

 

 이 결과가 말해주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재인은 이런 상황에서도 겨우 본래의,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기 전의 지지율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017일자 문재인 지지율이 20.1%였습니다.

 

 솔직히 나도 이 시점에 문재인 지지율이 이렇게까지 낮을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현 시국은 굳건한 제1야당의 제1대선주자라면, 적어도 40% 정도의 지지율은 확보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나는 물론 문재인에 대해 나쁘게 판단합니다만, 대중은 문재인의 나쁜 점들에 대해 잘 모르고 좋은 이미지만을 볼 수도 있다고 우려했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러하듯 우리 시민들은 내 우려보단 훨씬 현명합니다. 한국인들은 문재인의 모자람을 바르게 보고 있습니다.

 

 원래도 그랬지만, 최순실 게이트 이후엔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문재인 광신자들의 준동이 심해졌습니다. 법의학적 광경 이상으로 혐오스러운 꼴입니다만, 광기가 진실을 가리진 못합니다.

 

 진실은 이것입니다. 4년 전에 문재인을 찍은 사람은 48%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문재인의 지지율은 21.2%입니다. 최순실 게이트가 펑펑 터지는 와중에도 말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해 봐야 소용없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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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복서겸파이터 2016.11.25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아요 기능없나요 ㅎㅎ. 이글 좋아요 ㅋㅋ

  3. XYZW 2016.11.25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로 침묵하는 다수를 무시하고 자신들이 민중 의견인 양 소란을 피우는 것이지요. 18대 대선도 그러했고, 무엇보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후 선거에서도 네티즌들은 새민련의 압승을 자신했지요.
    한국에서도 극단적인 소란을 피우는 소수들은 침묵하는 다수에게 혼 좀 나봐야 합니다. 아직도 저들이 '文과 朴 중에서 골라야 하는데 지금 정국이 이러니 당연히 文 지지해야 하지 않습니까?' 라는 이분법 진영논리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건.. 참..
    침묵하던 국민들 손에 언젠가 친노, 친박 다 심판받기를 희망합니다.

    • 해양장미 2016.11.26 0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재인 뽑았던 사람들은 48%인데, 현 시국에서도 문재인 지지율이 21.2% 밖에 안 나오는 걸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해요.

      무슨 핑계를 대더라도 이건 문재인 뽑았던 사람들 중 반 이상이 돌아섰고 이런 일이 터져도 돌아오질 않는다는 겁니다.

      문재인을 리더로 생각하지 않는 거지요.

  4. 유월비상 2016.11.25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 지지율뿐만 아니라 더민당 지지율도 지지부진하죠. 왜 그런지 당 차원의 성찰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오늘 페북에서 진짜 오글거리는 문재인 찬양글을 목격했습니다. 참 손발이... 더 웃긴건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문재인 지지한다는거 숨기더라고요. 나는 문재인 빠 아닌데 믿음직스럽긴 하다면서... 제가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잘 활동 안해서 몰랐는데, 깨시민들이 왜 욕먹는지 알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11.26 0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나마 더민주당 지지율은 8% 정도는 올랐습니다. 새누리가 17% 빠질 때 8% 오른것이긴 하고, 무당층 비율은 큰 변화가 없기도 합니다.

      더민주 지지 상승을 이재명의 상승세가 주도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문재인 찬양은 커뮤니티들 둘러보면 정말 심합니다. ㅎㅎ 신앙간증이 매일같이 벌어지지요.

  5. 채소인간 2016.11.26 0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상 자신의 대리인인 추미애의 연속된 실언 탓도 클 테죠. 저야 환영할 뿐입니다

    또한 구원투수로 등판했던 김종인이 빠지자마자 보여주고 있는 노답 시절 행보가 김종인 때 행보와 워낙 비교되는 탓도 큰 것 같습니다. 김종인 시절의 행보는 저도 더민당 지지를 살짝 고민하게 만들었으니..

    • 해양장미 2016.11.26 0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리발 내밀어봐야 추미애가 문재인 승인없이 제멋대로 언행하고 다닐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바보들이나 믿고 추미애만 나쁜년 취급중이지요.

      김종인은 더민주에서 워낙 이질적인 사람이라 전 버틸 수 없다고 봤습니다. 예상대로 가더군요.

  6. st 2016.11.26 0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 국민들은 생각보다 훨씬 현명합니다. 맨날 국개론 외치는 애들이랑 친박 모리배들만 그걸 모르죠.

  7. 알바생 2016.11.26 0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하도 친노들이 이명박 박근혜 뽑혔다고 국민미개론을 펼치다 보니까.
    이제는 반대로 문제인 지지율 낮은 것에 대해 국민이 현명하다고 말하는 것도 거북해지네요.
    하도 극단적인 인간들에게 시달리다 보니 이런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11.26 0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명박이건 박근혜건 될 만 했습니다.

      정동영은 노무현 정부의 대실패에 영향받은데다, 그나마 노무현까지 정동영을 견제하다보니 집토끼 표까지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이명박은 꽤 강한 후보였지요.

      지난 대선이야 대중들에게 무명에 가까웠던, 초선 국회의원 된 지 겨우 8개월 된 문재인이 수준이하의 공약 가지고 안철수 사퇴시키고 나왔으니, 그렇겐 이겨도 이상했지요. 그나마 박근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이 워낙 많아서 5:5 게임이라도 된 겁니다.

  8. 문재인실패학률80% 2016.11.26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지율이 심한 정체 상태지요. 지금 40% 나와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너그럽게 봐서 30%, 하다못해 정국이 이런 때 5%라도 더 늘어야 하는데, 이 시국 전후로 차이가 전혀 없어요. 결국 탄핵 국면이 마무리되고 나면, 현재 '박근혜 퇴진'이라는 공통적 합의 상태에 있던 시민들은 각자의 정치 성향으로 돌아가겠지요. 문재인은 단 5%라도 자신의 지지로 신규 이입을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조만간 상황을 봐서 문재인 실패확률을 85%로 업할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

  9. 퐁퐁 2016.11.26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이 대통령감이 아니긴한데 문제는 문재인의 대항마격인 대선후보가 없다는것 같습니다.
    안철수든 반기문이든 이런 구도로는 결국 이기기 힘들거 같아요.
    친박 친문을 제외한 나머지 세력들이 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0. 윈브 2016.11.26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민주 대선주자 Big 4인 문재인, 이재명, 박원순, 안희정 지지율이 가장 최근 리얼미터 기준으로 21%, 11%, 6%, 4% 정도 됩니다. 제1야당의 대선주자 지지율을 다 합치면 40% 초반대 정도가 나오는 거죠. 3자구도 감안하면 뭐 나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문재인 지지층 및 온라인 깨시민들이 "어차피 문재인이 경선 승리하면 저 나머지 지지율을 다 흡수할 수 있다"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천만에 말씀에요. 결국 본선에 오르는 후보 본인의 경쟁력이 중요한 것입니다.
    저같은 사람만 해도 더민주에서 이재명이나 안희정이 후보로 나온다면 적극 투표할 의향이 있습니다. 정권교체도 필요한 시점이고요. 근데 문재인이 나온다면 그에게 선뜻 한 표를 주기 꺼려집니다. 여당 쪽에서 누가 나오는지 보고 투표할 겁니다.

    이 지점을 더민주 당내 지도부가 잘 감지하길 바라는데, 별로 크게 기대하진 않습니다. 애초에 2012년 대선 때도 안철수 사퇴시키고 그 지지율이 고스란히 문재인한테 갈 거라고 말하고 다녔던 작자들인데요 뭘.

    • 해양장미 2016.11.26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박원순, 문재인, 친박 순서로 제하고 다른 후보에게 투표를 할 계획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후보 각각을 보고 있지, 당 위주로 투표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습니다.

    • 윈브 2016.11.26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원순을 문재인보다 최악으로 보고 계시는군요. 강남역사건/구의역사고 이후로 박원순은 지지세가 많이 꺾여서 실제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 유월비상 2016.11.26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재인을 친박보다도 나쁘다고 보시는군요. 참 문재인에 얼마나 학을 뗐으면 그런 판단을 했을지 이해가 됩니다.

    • 해양장미 2016.11.26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친박이 대통령을 하면 정책적으로 지금보다 크게 나쁠 건 없을 걸로 기대합니다만, 문재인은 그렇지 않아요.

      박원순은 지지가 꺾여서 정말 다행입니다.

  11. 깨시민 NNA 2016.11.26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깨시민들은 김부겸이 개헌을 주장한다고 까던데 역시 문재인이 개헌을 반대하기 때문일까요?
    하긴 '그래봤자 대구는 안 변한다.'면서 떨어지라고 아주 저주를 퍼부었는데 압도적으로 당선된 시점에서 이미 미운털이 박힌 걸지도 모르겠네요.
    대구를 깔 명분을 그만큼 줄인 사람이니.

    • 해양장미 2016.11.26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들은 문재인 세력한테 조금이라도 밉보이면 사정없이 공격합니다.

      문재인이 다른 정치세력 견제, 공격하는 건 당연한거고요. 누군가가 문재인 세력을 견제하거나 다른 의견을 내면 내부총질이라 비난합니다.

      그들에게 다른 사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12. 해마 2016.11.26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남의 지지율이 문재인 안철수 양강에서 문재인 안철수 이재명 3강대결로 변했습니다.. 여기서 이재명이 호남지지율 역전시키면 판세가 완전히 변할겁니다... 친문 지지자들은 여론조사 믿을수 없다며 의도를 의심하던데.. 진짜 적당히 좀 했으면 싶어요.. 모든 여론조사가 다 그렇게 나오고 젊은세대 지지율에서 문재인 이재명으로 양분되는게 추세적으로 나오는데 정신승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지난 총선때처럼 여론조사가 망할수 밖에 없었던 근거를 대면서 음모론을 피던가 해야지 같은 야당 지지자들 까지 새누리세작 취급하며 몰아세우는데 아 질려버립니다.

  13. 퐁퐁 2016.11.26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가끔 베충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나 궁금한것+깨시민들 욕하는것때문에 일베에 들어가는데 여기는 이제 정치적인 면으로 봐도 노답이네요.
    깨시민들처럼 현실부정에 빠돌이짓 하면서 황교안 홍준표로 뇌내망상하고 시위나간 사람들을 홍어로 모는걸 보니 이제 여기도 완전히 망했구나 싶습니다.
    저같이 친문도 싫고 친박도 싫은데 정치에 관심을 끊을수도 없는 저 같은 사람은 인터넷에서 갈곳도 없고 우울합니다.
    언제까지 이런 빠돌이 광신도 인터넷 커뮤니티만 봐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해양장미 2016.11.27 0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베는 유저가 좀 빠졌을거 같은데요.

      우울해하셔도 그냥 여기서 노시라는 말 밖엔 할 말이 없습니다. 운영자가 확실하게 막지 않는 이상 어떤 커뮤니티에서도 깨시민들 침투, 장악 못 막습니다.

  14. 1257 2016.11.26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o I really look like a guy with a plan? You know what I am? I'm a dog chasing cars. I wouldn't know what to do with one if I caught it!

    요즘 문재인만 보면 조커의 저 대사가 떠오르네요. 온몸으로 외치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잘 알아듣는 것 같고요.

    • 해양장미 2016.11.27 0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저한텐 문재인은 잔머리를 많이 쓰는 걸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문젠 그게 다 빤히 보인다는거에요.

      별일 아닌 걸로 그런다면야 귀엽게 봐주겠지만, 대통령 되겠다면서 그러니 영~ 그냥 봐줄 수는 없어요.

  15. 복서겸파이터 2016.11.27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79&aid=0002899578

    민주정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위의 발언은 충분히 받아드릴만한 의견 아닌가요? 탄핵을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손잡을 수 있어야 할거 같은데요. 지금 정국을 이용해서 보수세력 전체를 말살하려고 하는 시도는 성공할 수도 없고 오히려 역풍을 맞을거 같아요.

    • 해양장미 2016.11.27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김대중의 후계자와 노무현의 후계자들의 차이입니다.

      김대중 정신이 훨씬 숭고하면서도 현실적이지요.

    • 복서겸파이터 2016.11.27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차라리 이번 기회에 김무성을 위시한 비박과 국민의 당이 손을 잡고 최초로 영호남이 같이 지지하는 정당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지역감정이 해소되면 그래도 박근혜의 공이 하나 생기겠네요. ㅎㅎ

    • 해양장미 2016.11.27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 되길 저는 바랍니다만, 안철수는 이명박 아바타라는 공격을 심하게 받게 될 거에요. 그걸 이겨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복서겸파이터 2016.11.27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철수를 그렇게 공격한다는 주체와 근거가 무엇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 해양장미 2016.11.27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 별로 못들어보셨나 봐요. 이미 친문세력은 안철수가 이명박 아바타라는 설을 꽤 퍼뜨려놨어요. 이미 그렇게 믿는 사람이 많아요.

      얼핏 보기엔 안철수가 이명박 정부 시절 자리 맡은 게 있는 걸로 그리 밀어붙이는 거 같던데요.

      처음엔 전 별로 그런 공격은 신경 쓸 가치 없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믿는 사람이 늘더라고요. 정말 친문세력의 능력은 어느 면에선 대단하다니까요.

    • 방문객 2016.11.27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파이스같은 방송에서는 벌써부터 '국민의당에서 탄핵 반대표가 상당수 나올 것이다'같은 음해를 하기 시작했지요. 아마 탄핵이 본격적으로 표결에 부쳐질 때는 더 지독하게 공격하기 시작할 겁니다.

    • 퐁퐁 2016.11.27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지원이 새삼 다르게 보이네요.
      그나저나 깨시민들은 무슨 근거로 안철수가 이명박 아바타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명박이 무슨 인기 있었던 대통령도 아닌데 뒷방 늙은이가 무슨 힘이 있다고 저런 망상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해양장미 2016.11.27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해라는 게 그런 겁니다. 근거 없이 나쁜 인상을 주고, 그걸 믿는 사람을 만들어내지요. 친문세력이 워낙 음해를 잘 하기도 하고요.

  16. 복서겸파이터 2016.11.27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ㅋㅋ 이명박 아바타라서 그렇게 저번 대선에서 열심히 안밀어준거다? 분당도 하고? 이야 정말 뇌내망상이 심하네요.

    그건 그렇고

    http://mnews.joins.com/article/20932018

    이런 움직임도 있네요. 기대해봅니다.

    링크를 잘못 붙여서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해양장미 2016.11.27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있을 법한 움직임입니다. 문재인은 막아봐야죠.

      그나저나 저 집단에 내각제 지지자가 많아서 좀 우려스럽긴 합니다. 전 내각제 반대자고, 내각제가 국민투표를 통과할 거라 생각하진 않지만요.

  17. 허허허 2016.11.27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에서 언급된 소위 '안명박'설은 2011년 말쯤부터 계속 나오던 소리로 알고 있습니다. 약하게는 안철수는 착한 가카라는 평가부터 강하게는 가카가 이른바 '민주개혁진영' 분열을 위해 심은 트로이 목마라는 설까지 스펙트럼도 다양하죠. 정작 안철수는 가카 연간에 사찰 등의 불이익을 당했다고 투덜댄 일이 있지만요. 차라리 비박들이 가카의 배후 조종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하면 그게 더 믿을 만할 거 같은데 말입니다.

    • 해양장미 2016.11.27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기억으로도 2012년부턴 계속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비박에도 이명박이 힘을 행사하고, 그러다보니 안철수와 연대하려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8. 물레방아 2016.11.27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이 바로 저와 해양장미님이 가장 생각이 다른 지점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한국 시민들이 현명하다는 판단 말입니다. 물론 이 글을 읽다 보면 한국 시민들에게 현명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고, 또 그 이전에 한국 시민들이 몇몇 현명한 정치적 판단을 해 왔던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양장미님께서 파시스트라고 비판하는 깨시민들이나 늑대인간이라고 비난하는 문빠들도 그 한국 시민입니다. 물론 깨시민이 한국 시민들 중 다수를 점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깨시민이 성장하고 활개치며 문화권력을 장악하고 인터넷 커뮤니티들을 장악하고 하는 것들이 다수의 시민들의 적어도 묵인 하에 이루어졌다고 하지 않으면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6.11.27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깨시스트들의 조직적인 활동 앞에 보통 사람들이 뭘 해볼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여론조사 결과나 선거결과가 나오는 게 현명하다는 것입니다.

    • 물레방아 2016.11.27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는 보통 사람들도 깨시민들에게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했다고 보입니다. 변호인 같은 영화가 천만 흥행을 한 것이나, 전 국민에게 뿌리깊게 박힌 맹목적 반일 이데올로기같은 부분이 그렇죠. 노무현은 깨시민들에게만 인기있는게 아니라 여론조사를 해 보면 한국에서 가장 호감도 높은 대통령인 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제가 보기에 평균적인 한국 시민도 시장경제에 대해 별로 호의적이지 않은 태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배경이 없다면 야당이 계속 말도 안되는 좌파적 경제정책을 들고나올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깨시민들을 지지 또는 묵인하거나 소극적인 반감만을 가지게 되는데 그치게 되어 깨시민들이 활개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국 시민들은 '취지가 좋은' 정책들에 대해 지나치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좌파적인 각종 '좋은 취지의'(하지만 현실에 맞지 않고 디테일이 형편없는) 법안이나 정책들을 야당이 내세우면 일단 좋은 이미지를 가지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국 시민들은 대체로 부분과 전체를 구분해서 분석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뭉뚱그려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집단주의적 사고방식과도 관련이 있는것 같은데 이런 사고방식이 박근혜 정부는 나쁜 정부이니 박근혜 정부가 했던 정책들도 다 문제가 있다는 식의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의 사고는 '야당 사람들이 그래도 더 도덕적이고 깨끗하니 낫지 않느냐' 로 이어져 구체적인 정책보다 '도덕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를 먼저 생각하는 사고로 이어져 이미지 정치에 지나치게 경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6.11.27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대중에게 너무 높은 수준을 바라시는 게 아닙니까. 어느 분야나 대중에게 일정 이상 높은 수준을 기대할 순 없어요.

    • 물레방아 2016.11.27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납득이 안 가는 것은 보통 사람들이 깨시민들의 광신성에 불만을 느끼거나 불편을 느끼거나 한다면 깨시민들이 장악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들은(메이져 커뮤니티들은 거의 다 그렇다고 봅니다만) 활동이 줄어들거나 회원이 줄어들거나 하는 식으로 쇠퇴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저는 적어도 그런 기미를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사람들이 깨시민들의 광신성에 대해 별 생각이 없거나 소극적 동조 내지는 소극적 불만만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해양장미 2016.11.27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건... 순서가 문젭니다. 90년대 후반부터 인터넷 전반의 커뮤니티는 지금과 큰 차이 없는 정치적 색깔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인터넷 사용자의 다수는 연령대가 낮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정치를 배웠기 때문에, 거기에 반발하는 사람이 한번에 다수가 나오긴 어렵습니다. 진짜 마음에 안 든 사람은 애초부터 커뮤니티 안 했을거고요.

      특히 색깔이 강하게 고정된게 노무현 탄핵 사건과 이후 이명박 당선, 노무현 자살을 거치면서 그리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정치적으로 생각이 좀 달라진다 해도 그 이유만으로 하던 커뮤니티를 그만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가 않기도 하지요. 조금씩 이탈이 있어도 신규유저 유입이 꾸준한 커뮤니티라면 그건 별로 티가 안 납니다.

  19. 044APD 2016.11.30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 개인이야 대통령이 되도 큰 영향력을 보이지 않을거라 생각되는지라 걱정은 안됩니다만은 박근혜정권의 반동때문에 교조적인 분위기가 예상되는지라 차후 대통령은 트럼프와같은 인물이 나올거라 우려가 됩니다

    • 해양장미 2016.11.30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재인이 그리 보여도 철학 있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그가 가진 철학 중 너무 많은 부분이 NL 계보의 철학으로 보인다는 거지요. 그는 유약한 인물도 아니고 가만 있을 인물도 아닙니다.

    • 044APD 2016.11.30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러니저러니 해도 차기 대통령 유력 후보니 개인의 능력이야 아주 없는 사람은 아니겠습니다만은 일련의 정치적 실책을 봤을때, 청렴해 보이는 이미지에 대한 가중치가 엄청 보정되지 않는 이상 박근혜 정권과 비슷한 속도로 자기 수발이였던 앨리트들이 다 짤려나갈거라 생각이 됩니다.

      삐뚤어진 엘리트 의식이야 어찌됬던간에 인재풀만큼은 어느정도 되는 새누리당에 비해서 더민주는 조금 회의적이기도 하고요

    • 해양장미 2016.11.30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말은 문재인은 뭔가 하려고 하면서 영향을 많이 행사하려 들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대체로는 악영향이 되겠고요.

      오히려 박근혜정부야 비선라인 본격가동하면서 측근을 보호한 편이고요. 문재인 집권 시엔 측근들 갈려나가는 상황이 금방 올 걸로 예상하긴 하는데, 그래도 박근혜처럼 사고치지 않는 한 임기는 보장되는 만큼 자잘한 사고는 얼마든지 칠 수 있습니다.

  20. 유월비상 2016.11.30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탄핵안에 세월호 7시간과 개성공단 국정교과서 집어넣자는 민주당 보고 어이가 벙쪘습니다. 대체 저것들이 탄핵 사유가 된답니까? 국민의당처럼 참작사유로 한다면 또 모를까.
    비박 한명한명 지지가 시급한 탓에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21. 유월비상 2016.12.18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18/0200000000AKR20161218048300055.HTML?source=facebook

    박지원이 오바를 떨었네요. 그냥 개헌 참여하라고 하면 될걸 뭔 개헌이 만병통치약인양 설명을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