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킹 파이팅!

정치 2016. 11. 7. 18:46 Posted by 해양장미



 우리 킹 무성대장께서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는 가운데 헌법 가치를 위반한 대통령은 탄핵의 길로 가는 것이 헌법 정신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였습니다. 내가 총선 전까지 김무성을 비판적으로나마 지지해왔던 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겁은 좀 많지만, 김무성의 판단 능력이나 감은 여전히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김무성은 전반적인 약력이나 정치적 마인드로 볼 때 박근혜 계열로 보기 어렵습니다. 김무성의 부친 김용주는 장면내각 당시 집권당인 민주당 원내총무(현재 기준 원내대표)였습니다. 그리고 김무성의 정치 입문 역시 통일민주당, 즉 민주당으로 시작합니다. 다만 김무성은 상도동계였기에 3당 합당 시 김영삼을 따라가 신한국-한나라-새누리로 이어지는 길을 걷게 되지요.

 

 물론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시점부터 세종시 수정안 문제까지 김무성은 친박으로 분류되긴 했습니다만, 박근혜와 김무성 사이가 좋았던 건 아닙니다. 김무성은 한 계파의 수장으로 박근혜와 대등한 협력자 관계를 만들려 했지만, 박근혜는 김무성을 아랫사람처럼 대했다 전해집니다. 이 태도는 최근까지 변한 게 없지요. 아랫사람 대하듯 하다 못해 박대하고 굴욕까지 줬으니까요. 사실 박근혜와 김무성 사이는 노무현 정권 때부터 나빴습니다. 김무성이 친이계로 들어갈 생각이 없었으니 박근혜와 마지못해 손을 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쭉 이야기해왔습니다만, 비박계는 박근혜와 선을 그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는 입장이고, 그럴 만한 이유도 있고 쌓인 감정까지 있습니다. 차별화를 해야 다음을 기약해볼 수 있겠지요. 권력을 쥐고 싶은 사람은 권력자의 뒤를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결국 어느 순간엔 싸워야 하기 마련이지요. 아무리 겁이 많더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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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월비상 2016.11.07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곧 비박계 대거탈당할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 언제 분당되나 싶던데 그 떄가 오는군요.

    p.s. 김무성 죽어라 까던 인간들은 지금쯤 바닥 밑엔 지하실이 있다는 걸 깨닫고 있겠군요ㅎㅎ

    • 해양장미 2016.11.07 1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정현 대표와 친박 지도부가 물러나게 되면 대통령을 포함한 친박이 내 쫓길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근 10년간 한나라-새누리당 대표 중 전 김무성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 유월비상 2016.11.07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정도로 김무성이 마음에 드시나요? 옳은 행보를 보이는건 사실이지만 권위적인 태도는 참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킹무성이란 별명도 생겼고요.

    • 해양장미 2016.11.07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대 대표 목록을 보면 이해가 가실텐데...

      강재섭, 박희태, 정몽준, 안상수(보온병), 홍준표, 황우여, 김무성, 이정현입니다.

      새누리 비대위원장을 포함하면 박근혜, 이완구, 김희옥이 추가되고요.

    • 유월비상 2016.11.07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고(....) 그정도면 진짜 김무성이 최고군요.

  2. 복서겸파이터 2016.11.07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킹무성 화이팅입니다. 그 동안 많이 참았지요, 울분도 쌓였을테고...이해합니다. ㅎㅎ 비박이 탈당안하고, 친박 내쫒으면 정말 가장 좋은 시나리오일텐데요.

  3. 퐁퐁 2016.11.07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금수저 꼰대스러운 발언때문에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싫어했었는데 그래도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신념과 용기는 있는거 같네요.
    친박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비박과 소장파가 한국 보수의 주류가 된다면 그 시금석은 김무성이 놓아줬다고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 짤방의 의미는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네요.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16.11.07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 자체는 작년 광복절에 김무성이 서대문형무소인가 방문했을 때 찍은 겁니다.

      김무성이 교수 밧줄을 보는 시각은, 양 손으로 잡고있지만 결코 자신이 밧줄에 걸릴 모습은 아니지요. 미운 누군가를 떠올리고 있었을지 알 방법은 없습니다.

  4. XYZW 2016.11.07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보면 김영삼이 민주화 운동을 할 때 도왔던 사람이기도 하지요. 말을 너무 심하게 해서 문제긴 한데.. 그렇다고 더민주 사람들이 말을 곱게 하냐면 그도 아니구..
    예전에 김무성이 국사 교과서 관련해서 했던 발언들은 솔직히 공감했습니다. 좌경화라는 단어가 옳은 진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너무 민족주의적이었고. 한국 상황상 좌파와 민족주의자가 손잡고 있으니 말이지요.
    김무성이 좋고 싫고를 떠나 아마 김무성이 인터넷 상에서 무지하게 욕먹었던 이유 중 70% 이상은 노무현한테 했던 발언들 때문에 꼬투리잡힌 게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인터넷 네티즌들의 주류 정치성향이나, 손학규나 정동영 등도 '친노세력..' 이란 말 했다가 욕설 바가지로 먹은 걸 생각하면..
    똑같은 발언이라도 김무성/김문수/손학규/안철수가 하면 나쁜 꼴통 발언이고 이재명/박원순/정청래가 하면 깨어있는 발언이라고 추켜세웠으니까요.

    • 해양장미 2016.11.07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찌보면이 아니고 본문에도 이야기했듯 김무성은 상도동계, 그러니까 김영삼 계파 정치인으로 막내격이었습니다. 83년쯤부터 이미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었다고 압니다.

      그리고 김무성과 노무현의 관계는, 본래 노무현도 상도동계라 결코 모르는 사이가 아닙니다. 잘 알고 친분도 있던 사이지요. 문재인하곤 지금도 사적으로 꽤 친하고요. 그런데 김무성이 노무현에게 악감정이 생길 만 했던게, 김무성 친누나 딸이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입니다. 현정은은 대북송금특검 수사 관련하여 자살한 현대그룹 전 회장 정몽헌의 아내였지요. 그러니까 정몽헌은 김무성의 조카사위였고, 조카사위가 자살하게 된 데 노무현 책임이 컸으니 악감정이 안 생기기도 힘들었을 겁니다.

    • XYZW 2016.11.08 0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무성이 말은 문제가 많지만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김무성에 차라리 답이 보이지, 민족주의나 깨시민 사고방식에 물든 야당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여담으로 김문수가 예전에 했던 '민주주의가 민중의 배를 불려주진 않기 때문에 그 민주정의 기반에는 필요한 것들이 여러가지 많다' 라는 말이 기억납니다. 그 말에 대해 공감했습니다.
      알고보면 노빠/더민주 극렬 지지자들이 중산층이나 화이트칼라 등이 많지 않습니까. 본인들은 서민을 자처하지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죠.. 서민들이 자기들처럼 인터넷에 24시간 상주하면서 여론 만들고 있을까..
      김무성 아버치 친일논란에 대해 듣자면 솔직히 민주당이 그렇게 좋아하는 '연좌제' 밖에 안 떠오릅니다. 솔직히 자기들은 깨끗할까.. 미국/일본과 관계를 개선하던 김대중이었는데 그 민주당 친노 후임들은 민족주의에 깊이깊이 빠져드는 걸 보며 참 암담하기만 합니다.

    • 해양장미 2016.11.08 0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개발 구역 같은 덴 살아보지도 않은 부유한 사람들이 착한 척 한답시고 재개발 반대하고, 착한 소비한다고 일반 물건보다 훨씬 비싼 고급품 쓰고, 진짜 서민 문제엔 관심도 이해도 없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리고 김무성 부친 김용주는 태평양 전쟁 이전만 해도 독립운동 지원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대다수의 항일인사, 독립운동가들이 1941년에 친일로 돌아섭니다. 전 마지막 4년의 행적으로 친일 딱지 붙이는 건 너무 가혹하고 심지어 부당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망한 나라 살리겠다고 20년 넘게 저항하고 투쟁하다가 결국 답이 안보이니 일제 인정하고 현실적으로 삶을 개선하자 했던 사람들한테 친일 딱지 붙이고 공격하는 게 올바를까요. 실제 비율만 봐도 끝까지 항일하던 사람이 소수고, 끝까지 항일하던 사람들조차 친일하는 친구나 전 동지들에게 도움 많이 받으면서 항일했습니다. 옛 사람한텐 망한 조국만 20년 넘게 붙잡고 있길 바라는 사람들이 걸핏하면 탈조선을 외치고 있는 걸 보면 기가 막힐 뿐입니다.

    • as 2016.11.08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깨시민의 대부분이 중산층과 부유층이라는 걸 보면 괜히 샴페인 소셜리스트나 리무진 리버럴 같은 말이 생긴 게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5. 알바생 2016.11.08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솔직히 근근히 살아가는 알바생 입장이다보니 김무성이 마음에 들지 않네요. 그가 했던 꼰대발언을 보면, 진짜 저같은 알바생에게는 최악의 정치인입니다. 이건 정치신념 문제가 아니라, 이해관계 때문에 저 같은 사람은 김무성을 적으로 인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박근혜와 다퉜다고 한들, 새누리당 총수였다 보니 최순실에 대해서 몰랐을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고요.

    • 해양장미 2016.11.08 0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무성이 참 쓸데없는 망언을 해가지고 밉보였다는 건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감정적인 부분 말고 실질적인 손익 문제는 살짝 따로 생각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정치인의 말과 정책, 행동은 꽤나 따로입니다. 립서비스만 앞세우는 정치인도 널렸으니까요. 막상 저임금노동자에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움을 줄 정치인을 찾긴 힘듭니다.

      그리고 최순실에 대해서 김무성은 '최순실 몰랐던 사람이 어딨나' 라고 아예 못을 박아놓는 발언으로 이미 친박을 압박해놓은 상태입니다. 굳이 보면 김무성은 최순실이 전횡을 펼칠 조건을 만드는 데 간접적인 책임이 있으나, 혜택본 건 없이 최순실 파벌에 의해 핍박만 받은 인물이긴 하지요.

  6. 문재인실패확률70% 2016.11.08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무성도 이렇게 나오는데, 우리 문재인님께서는 며칠 애매모호하더니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의도를 드러내고 계시네요. 어제는 웬 원로라는 분들을 모셔서 정국의 안정이 중요하다는 충고를 들었다고 하더니 (근데 그 원로라는 분들이 지난 대선과 이번 문재인 국민성장 캠프의 위원장들로 중립적인 분들도 아니고 문재인 본인 지지 그룹이더군요),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연민의 정도 든다는 발언도 하고... 넘 뚜렷하게 속 보이는 행동을 하니 좀 보기 민망합니다.

    • 해양장미 2016.11.08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재인 입장에선 가능한 오래 박근혜와 청와대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게 이익이니까요. 정치가가 이익을 따르는 건 이상한 게 아닙니다만, 너무 속이 보이면 좀 없어보이긴 하지요.

      이 추세대로면 박근혜는 끊임없이 물러나며 많은 걸 토해내다 모든 걸 잃을겁니다.

  7. as 2016.11.13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0&cid=1051768&iid=1634846&oid=469&aid=0000172546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586160

    이쯤되니 진짜 개혁보수는 김무성이었고 유승민은 그동안 개혁적인 척 위선만 떤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동안 저 포함해서 유승민한테 거하게들 낚인 거 같네요.

    • 해양장미 2016.11.13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오래 전부터 유승민은 포퓰리스트 같다. 나는 김무성 쪽을 지지한다. 라고 이야기해왔지요. 그게 아무 이유 없이 그런 게 아닙니다.

  8. 우동닉 2016.11.23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1905060&oid=052&aid=0000935428&viewType=pc

    김무성이 대선불출마를 선언했네요

    아니나다를까 깨시민들은 곧 한입으로 두말할 거라 합니다. 자신들이 추종하는 아이돌의 전적은 생각도 않고요 ㅋ

  9. 복서겸파이터 2016.11.24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media.daum.net/m/media/issue/173976?selectedNewsId=20161124223004581

    김무성 괜찮네요. 솔직하게 이야기하네요. 누구보다는 훨씬 낫네요. ㅎㅎ

  10. BD 2016.11.26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김무성은 대통령감이 될지 회의적으로 봤던 이유가, 일단 반대파에 대해 너무 공격적인 발언을 많이 했고, 특유의 금수저 꼰대스런 발언 때문에 젊은 층의 이미지가 워낙 최악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더 폭넓은 화합을 이끌어낼 필요가 있는 자리에 맞는 인물일지 의문스러웠거든요.

    그런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건이나, 봉하마을을 직접 방문해서 유족과 만나고 노무현의 일부 긍정적인 면을 인정하며 과거 자신이 한 비판에 대해서도 후회한다는 발언을 하는 걸 보고 달리 보게 되었습니다.

    위의 댓글에서도 말씀해주셨듯이 노무현은 단순히 정치적인 대립관계일 뿐만 아니라 김무성의 가까운 친인척의 죽음에 상당 부분 책임이 있는 사람이었으니 말이죠.

    물론 정치적 제스처일 것이고, 김무성의 출신 자체가 상도동계였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만 설령 그렇다 해도 저런 행동 자체가 쉽지 않았을 것이기에 꽤나 다르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자신의 위치에 걸맞는 그릇은 있는 사람이구나...라고 말이죠.

    이번 최순실 게이트에서도 총대를 메고 '최순실 모르는 사람이 어딨나'라고 발언한 것이나, 최근에도 책임을 지고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탄핵을 주도하는 모습도 그런 부분의 연장선상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치적 계산이 들어간 행보라 한들 저 정도로나마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도 잘 없는 형국이니까요. 저 분의 중학교 후배가 보인 행보를 생각하면 더더욱 말입니다 ㅎㅎㅎ

    • 해양장미 2016.11.26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몇몇 발언이 튀어서 그렇지 사실 멀쩡한 말도 많이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선거를 주도하는 능력도 좋았고요. 그래도 책임과 염치를 아는 인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름 재미있기도 하고요.

      여하튼 그를 응원하던 입장에선 아쉬움이 있습니다.

    • BD 2016.11.26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난 총선의 옥새런 사건 직후에는 유튜브 계정에서 아예 대놓고 그 사건을 직접 풍자하는 홍보영상까지 올렸더군요 ㅎㅎㅎ 물론 반응은 당연히 별로였지만 그래도 나름 꼰대이미지 벗고 젊은 층에 어필하려는 것 같아서 나쁘진 않은 시도 같더라고요.

  11. 방문객 2016.11.27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안철수가 김무성의 러브콜에 대해 긍정적으로 화답하는 말을 했고, 역시나 깨시민들에게는 새누리 2중대짓 잘 보여줬다면서 공격받네요. 국민의당 지지층 중에도 새누리와의 연대에는 강한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네요.

    저는 박지원이 '8월16일에 대한독립만세를 부른 사람은 독립지사가 아니다. 그러나 8월14일 독립만세를 부르면 독립지사가 된다'라는 말을 하며 친박계까지 탄핵에 동참하게 하려는 모습에 공감하는데(이에 대해 박지원이 새누리 눈치 보면서 탄핵 훼방놓는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더민주와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만 모아서 탄핵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해야죠), 깨시들은 역시나 아닌가 봅니다. 새누리당에 있다는 것만으로 절대악이 되니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요.

    • 해양장미 2016.11.27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들이 어깃장 놓고 탄핵 주장하는 사람 되도 않는 낙인 찍는 동안, 누가 탄핵에 앞장서고 현실을 이겨나갔는지 분명하게 보았습니다.

      그 괴물들은 어리석고 사악하기에 그 대가를 반드시 치를 겁니다.

  12. 유쾌한방랑자 2017.03.17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김무성을 볼 때마다 이 생각이 들더군요.
    딱 속물스러운 동네 아저씨다.

    꼰대스러운 면이 있고 막말도 많이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것저것 챙겨주고 조언과 격려도 아끼지 않는 능글능글한 동네 아저씨.

    그래서일까요. 제 또래들 사이에서 김무성은 늘 욕을 먹지만 저는 이 양반이 싫지 않습니다. 오히려 묘하게 정이 갑니다.(물론 가끔씩 저 양반이 왜 저러나 싶기는 합니다.)

    바른정당이 생긴지도 얼마 안됬고, 기반도 불안한데 이럴 때 김무성같은 중진들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아요. 바른정당이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김무성이 고참으로써 잘 해주길 바랍니다.

    • 해양장미 2017.03.17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누리당원들이 균형감각 발휘해서 겨우 김무성 대표 시켜놓으니 박근혜가 당 다 망쳐놨지요.

      김무성은 자꾸 내각제 주장하지만 않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각제 인기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