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면서 본 최악의 정치인은 박원순이고, 두 번째는 문재인입니다.

 

 얼마 전 일어났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건에서 말 한마디 없던 문재인이 결국 입을 열었네요. 아주 지저분하게 말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6111846001&code=910100

 

 이 기사를 봤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더럽다입니다. 비유가 아니고, 진짜로 불결하고 혐오스러운 기분이 듭니다.

 

 저 인간이 매사에 저런 식인 건 잘 알지만, 그 더러운 입을 쓰는 데 있어선 이번이 최고 같습니다. 박원순의 서울시가 서울메트로 운영을 어떻게 했는지 자료가 거의 다 나온 상황에서 저게 무슨... 진짜 사람 같지도 않은 소리입니다.

 

 소위 야권 빅3들이 저런 인간들이니까 나는 야권을 지지하기 어렵습니다. 줄초상 나게 만든 인간과 그 인간 꽂은 인간, 그리고 줄초상 앞에 두고 지저분하게 입인지 손가락인지 놀리는 인간.

 

 문재인은요. 지금껏 정치한다고 나서서는 매사에 남 탓만 해왔고, 본인이 한 말에 책임을 진적도 없었으며, 말을 매번 바꿨습니다. 정치인으로는 하나도 잘 한 것 없이 노무현 후계자 자리 꿰차서는 잘생긴 얼굴로 꽃길 걷고 있지요.

 

 이런 인간이 집권이라도 하면 어떨지, 최소한의 머리가 있다면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특히 박원순에게 실망했다면서 문재인에게는 호의적이었던 분들, 이젠 문재인도 똑같은 인간인 거 아시겠지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솟대 2016.06.12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민정에 잘 어울리는 인물이랄까요. 지난 대선은 이미지와 광신만으로 대한민국의 최고권력이 탈취될뻔한 부끄러운 대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부끄러운줄도모르고 48퍼센트 타령이나 하는거보면 다른사람들을 쥐똥으로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모두 정치경력따윈 없어도 무한도전 게스트마냥 거물정치인이 되는 3류 정치사회의 전형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누굴탓하겠습니까. 본인들의 완벽성에 의심조차 가지지못한 대중의 철부지 땡깡인걸요. 다음대선이 참 기대됩니다.

    • 해양장미 2016.06.12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난 대선이야 MB싫어서 + 박정희 딸 싫어서 + 당시 핫한 안철수와 단일화해서 문재인이 그리 받은 거였지요. 그걸로 계속 48% 언플하는 거 보면, 참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 부류입니다.

    • 유월비상 2016.06.12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소한 문재인은 박근혜 욕할 자격이 없지요. 후광이나 광신은 둘 다 있었으니까요.

  2. 유월비상 2016.06.12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발 새누리당 분당되길 바랄 뿐입니다. 저런 야당은 꼴도보기 싫지만 진박이 우세한 새누리당도 싫거든요. 분당되면 누구뽑을까 하는 고민을 덜 할 것 같습니다.

  3. as 2016.06.12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문재인, 김두관, 이해찬, 정세균, 명계남, 한명숙 이렇게 모아서 노빠당 하나 차리면 득표율 얼마나 나올 지 궁금해지네요.

  4. 퐁퐁 2016.06.12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누리 분당은 바라지도 않으니 손학규나 유승민 둘중에 한명만 제발 대선후보로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만약 내년 대선이 반기문 문재인 안철수 3파전이라면 전 그냥 기권할랍니다.
    더 이상 투표같은거 하기 싫어질거 같아요.

    • 해양장미 2016.06.13 0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퐁퐁님도 안철수에 대해 실망 많이 하셨나보네요.

      전 반기문이 친박 후계자로만 안 나오면 투표해줄 용의가 있습니다.

    • 퐁퐁 2016.06.13 0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철수한테 큰 기대는 안했었지만 그래도 친박당하고 친문당보다는 확실히 낫다고 생각했는데 박원순을 저 자리에까지 올려준것도 안철수고 요즘 국민의당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얘네도 크게 다를거 같지 않네요.
      대선이 새누리 반기문 더민당 문재인 국당 안철수라면 기권을 해야할지 안철수라도 찍어야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6.06.13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문재인은 막는 게 낫지 않을까요?

  5. 허허허 2016.06.13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 평을 종합하면 반기문은 처세 잘하는 관료 느낌이 물씬 풍기더군요. 딱히 뭔가 추진할 사람은 아니고, 이미 형성된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일상적인 일은 꼬박꼬박 성실하게 하는. 유엔 사무총장 직책을 수행함에 있어 나오는 악평들의 경우도 여러모로 미국을 거스를 수 없는 입지에다가, 전직, 전전직 사무총장들이 모두 미국과 갈등하다 입지가 크게 흔들린 적이 있다는 것 때문에(전전직인 갈리는 유일하게 연임 실패했죠) 강대국 전략에 편승하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 아니겠느냐 하는 평이 있고요. 이런 점에 주목해 보면 그냥 5년 적당히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심리가 반기문 대망론을 만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통령이 된다 해도 뭔가 딱히 할 사람으로는 안 보이지만, 뭔가 하지 않을 것 같아서 나오는 매력도 있을 것 같거든요. 공주마마가 반기문 대망론의 직접 지휘자라는 가정 하에 보면 공주마마의 성과 집착이 이런 것 때문인가 싶은 생각도 좀 듭니다. 기본적으로 머리는 나빠도 업적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 그렇기도 하겠지만요.

    • 해양장미 2016.06.13 0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기문과 미국과의 관계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게, 코피 아난은 임기 대부분을 조지 부시와 보냈지만 반기문은 오바마와 보냈습니다. 부시와 오바마가 같진 않잖아요.

      그리고 보통 사람들은 반기문이 유엔에서 뭘 했는지에 대해 잘 모릅니다. 별 신경도 안 쓴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그냥 유엔 최고 자리에 있던 인물이라는 것만으로도 반기문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요.

  6. 044APD 2016.06.13 0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시 느끼는겁니다만은 저런 바보같은 발언을 계속 하면서도 7년 동안 지지율 안까먹고 유지하는거보면 순교의 무서움을 알게 됩니다.

    • 해양장미 2016.06.13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거기에 더해 아직 한국인들이 민주정에 대해 뭔가 크게 착각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 044APD 2016.06.13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친노 정치인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지지자들은 자신의 정치인의 도덕성을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보고 절대 타락하지 않는 신뢰하에 철인정치를 지지하는것 같습니다

      어째 20세기 중엽의 독일을 보는듯한 기분은 착각이길 빕니다

    • 유월비상 2016.06.13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정을 착각한다는 건, 이미지만 좋은 절대권력자를 바란다는 이야기인가요?

    • 해양장미 2016.06.13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044APD / 도덕성에 대해 여러 안좋은 증거가 나와도 잘 안 믿지요. 죄를 지어도 두둔하는 게 우선입니다, 그들은.

      유월비상 / 친박 지지자나 친노 지지자를 보면 마치 왕조에 대한 충성과 비슷합니다. 친노 지지자들은 그러면서도 본인들이 민주주의 지킴이인것처럼 착각하고 있지요.

  7. as 2016.06.14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기, 가스 판매를 민간에 개방하겠다네요. 박근혜 정부가 큰 실수를 또 하나 하는 것 샅습니다.

  8. 퐁퐁 2016.06.15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기나 가스같이 공공재에 가까운 재화를 민간에 개방하는게 괜찮은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얄팍한 지식이지만 공무원 사회 경제파트 공부할때는 철도나 전력같은 기간시설은 정부가 독점해서 생산하고 공급하는게 일반적이라고 배웠습니다.
    이 나라가 저소득층이라도 최소한의 생활은 하면서 버틸수 있는 이유가 저런 가스 전기 수도요금이 저렴하기 때문인데 혹시 그게 무너지는 계기가 될까 걱정되네요.

    • 해양장미 2016.06.15 0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우려가 없는 건 아닌데...

      한전이나 가스공사들 상황도 좀 문제가 있긴 있고, 전기는 사실 근래 민간업체가 일부 생산해서 한전에 파는 상황이기도 했어요. 가스는 몰라도 전기는 가정용 누진세 없애고 민간업체가 일부 직판하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할 것 같습니다.

  9. 1466001306 2016.06.15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

  10. as 2016.06.18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쨌거나 친노는 참 대단한(?) 집단인 것 같습니다. 그들 말대로라면 친노가 비노에게 하면 프락치, 사쿠라 척결이 되고 친박이 유승민에게 하면 친박패권주의, 집단린치가 됩니다. 제3자 입장에서 보면 아무것도 다를 게 없는 데 말이지요.

    • 해양장미 2016.06.19 0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 걸음 떨어져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게 이렇게 어렵습니다.

      친노와 친박이 많은 면에서 꽤 닮아 있는데, 본인들은 절대 그렇게 생각을 안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