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을 버려야 야권이 산다.

정치 2014. 4. 11. 02:45 Posted by 해양장미

 바빠서 조금 오래간만에 포스트. 쓸 게 많은데, 일단 간단하게 근래의 야권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개인적으로 나의 친인들은 절대 다수가 야권 지지층이다. 그렇다고 소위 강경지지자는 거의 없지만, 적어도 젊은 세대의 어느 정도 선량한 사람들에겐 새누리당은 심히 밉보인 지 너무 오래다.

 

 그러나 근래의 야권 행보는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적잖은 혼란을 가져다주는 것 같다. 난 한 달쯤 전에, 안철수가 합당하던 날 분명히 말했다. '안철수는 끝났다'고. 그리고 역시나, 지금 와서 보면 그게 더 분명해졌다. 분명히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다시 한 번 야권이 안 되는 이유를 말해야겠다. 야권은 정치인들이건 지지자들이건 뭘 모른다. 경제()의 기초도 모르고, 정치()의 기초도 모른다. 정말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뭐가 신자유주의인지, 뭐가 케인즈주의인지도 모르고, 뭐가 민주주의인지, 뭐가 민주주의에서 거리가 먼지도 전혀 구분을 못한다.

 

 야권 지지층의 평균적인 언행은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고, 공부하지 않고 말하는 것에 가깝다. 그들은 이너서클 내에서 떠도는 잘못된 지식들만을 공유하고, 제대로 된 지식들은 멀리하며 이따금 들려오는 바른 말들을 가혹하게 공격하고 그런 말을 하는 자들을 내 쫓는다. 그러니까 나는 이렇게 말한다. ‘니들이 광신도 파시스트다.’

 

 정말 많은 경우에 나는 친인들을 붙잡고 복잡한 이야기를 해야 한다. 어디서 못된 것만 잔뜩 주워들어가지고는, 오해를 해도 어지간히 단단히 하고 있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들은 나와 친분을 가지고 있고, 나에 대한 존중이 있기 때문에 내 말을 어느 정도 들어준다. 그러나 친분이 없는 경우, 대체로 야권 지지층들이 보이는 배타성과 적대의식 및 피해의식은 정말 난감한 수준이다.

 

 야권 지지층들이 저열해진 것은 철학과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스스로가 옳다고 단단히 믿고 있지만,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은 비아냥과 욕과 음모론과 뒷담화 뿐이다. 제대로 근거를 들고 토론을 할 실력이 안 되고, 피해의식이 지나치게 강하기 때문이다.

 

 쉽게 이야기해보자. 야권은 공천문제 가지고 한 달 넘게 내전을 벌였다. 이건 정말 소모적이고, 무의미하고, 정말 많은 국민들에게 정치적 실망감과 혐오감을 안겨다주는 일이다. 대체로 국민들은 이런 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고, 좀 더 분명히 이야기해서 이런 쓰잘데기 없는 문제로 싸우면서 정치력 소모하는 것을 대단히 혐오한다. 극렬 야권 지지층의 문제가, 광신적인 정치병 환자다보니 남들도 그럴 줄 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보통 국민들은 절대 안 그렇다.

 

 평범한 국민들이 지금 야권에 원하는 게 뭐 같나? 야권 정치인이나 지지층은 이런 걸 몰라도 너무 모른다. 그저 지네들만 잘나가지고, 국개론이나 떠들면서 피해의식만 가득 차 있으니 알 리가 없다. 내가 항상 친인들한테 말한다. ‘도대체 야권에서 무슨 희망을 찾을 수 있단 말이야?’ 이것에 대해 아무도 희망을 입에 담지 못한다.

 

 예를 들어서, 근래 박근혜정부는 수많은 개혁을 행하고 있는데 그것이 모두 충분한 것은 아니다. 박근혜정부의 태생적인 한계가 있고, 잘 못하고 있는 것도 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 어쨌든 지금 양상은 박근혜정부만 고군분투 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은 잘하건 못하건, 박근혜정부의 규제개혁과 각종 노력들, 그리고 외교 행위 등을 대단히 좋게 평가한다. 그러니까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새누리당 지지율이나 선거 당시 지지율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이다.

 

 야권 지지층은 이것을 이해 못한다. 그러니까 그들이/너님들이 머리도 나쁘고 성격도 나쁘다는 것이다. 둘 중 하나라도 좀 좋으면 이걸 이해할 수 있다.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부와 정치인한테 당해도 너무 당해서, 잘하고 못하고를 넘어 열심히 하는 것 같으면 좋아해줄 정도에 이르렀다. 근데 야권 지지층들은 정치공학이나 신경 쓰고, 절차적 정당함에나 신경 쓰지 실제 정치의 각종 목적들에는 무관심하고, 아는 것도 없지 않은가.

 

 한편으로 공천은 당연히 당이 해야 하는 것이다. 안철수가 정치의 지읒자도 모르니까 이걸로 뻘짓 하는 건데, 뻘짓을 반복하니 지지율이 폭락하는 거다. 다시 한 번 말한다. 안철수는 끝났다. 안철수를 아직도 지지하고 있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그는 정치적 대안으로 불충분하다는 게 증명된 것 같다.’ 공천문제 약속? 이명박이 대운하 약속 안 지켜서 다행이잖아? 4대강도 안 했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을.

 

 지금 야권이 제대로 된 야권이라면, 정부의 각종 실제 정책들에 대해 비판하고 견제를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야권은 그러지 않는다. 야권은 이미 작년의 정부 세수 개혁에 대해 명분도 정의도 없는 엉터리 태클을 걸었고, 부동산 문제들에 대해 정부도 못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엉터리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으며, 통신 문제 등에 대해서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다. 도대체 머릿속에 든 게 없고, 국민을 전혀 쳐다보지 않으니까 그렇다. 그런 주제에 선민의식은 또 속된말로 쩔어준다. 한 발짝만 물러서서 보면 그야말로 토탈 패키지, 완전체 악당들이다

 

 오래도록 야권을 지지했던 친구들이 가끔 그런다. 그래도 새누리당 혼자 독식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 정치적 견제가 필요하지 않느냐. 그런데 사실 그런 심리가 오래 지속되었고, 야권은 계속 뻘짓과 헛짓만을 반복하면서도 무슨 언데드같은 명줄을 가지게 된 것 같다. 그들은 항상 뼈를 깎는 쇄신을 하겠다고 하지만, 이젠 깎을 뼈도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그들은 백골도 안 남은 악령에 비유할 수 있다.

 

 일단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이름부터가 문제다. ‘새정치라는 당명을 몇 년이나 사용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남들한테 새정치연합이라 불러달란다. 도무지 존중이라는 게 없는 자세다. 누가 다른 당을 새정치로 아무렇지 않게 부를 수 있을까? 니네가 새정치면 우리는 헌정치냐는 생각이 안 들 수 있을까? 이건 과거 열린우리당이 약칭을 우리당으로 불러달라고 한 거랑 비슷하다. 한심하고 무개념하다. 무엇보다도 하는 짓이 헌정치 오브 헌정치잖아?

 

 내가 근래 친인들에게 주장하는 것은 이것이다. 이제 야권은 새누리당보다 진보적일 것도 전혀 없고, 민주적이지도 않고 고쳐서도 못 쓴다. 그냥 망하게 두자. 그러면 새로운 야권이 생겨날 것이다. 어쩌면 새누리당이 분당할 수도 있다. 현재의 새누리당은 동일 이념 집단이 아니다.

 

 야권은 대안이 되어야 하고 희망을 줘야 한다. 지금의 야권에서는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다. 최소한 새누리당보다 더 진보적이고, 더 민주적인 정당이 야권을 해야 한다. 지금의 새민련은 새누리당보다 더 보수적이고, 더 수호자주의/철인정치론 스타일에 정치공학을 최우선한다. 사실 새민련 당헌당규 보니까 가관도 그런 가관이 없더라. 일일이 뭐라 할 가치도 없을 정도로 수꼴정당이다.

 

 마지막으로 꼭 한 마디를 해야겠다. 야권 지지층들을 보면, 정말 많은 이들이 국개론을 설파하거나 내심 국개론과 선민의식을 가진다. 그러나 그것은 지극히 반민주주의적인 사고방식으로, 파시스트의 자세다. 우리 좀 민주적으로 하자. 가끔 보면 죽어라 꼰대인데 자긴 민주적이라 생각하는 윗대가리들이 있는데, 강경한 야권 지지자들이 윗자리 앉으면 그 쪽으로 완전체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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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녹색 2014.04.11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미국에서는 지역에 따라 기초선거 무공천이 법제회되어 있고, 일본에서는 무소속 기초의원 및 기초단체장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런 경우들은 어떻게 된 건지 아십니까?

    • 해양장미 2014.04.11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게 아닙니다.

      실제 이코노미스트지 민주주의 국가 순위만 봐도 한국이 더 높지요. 평범한 시민들은 정당이 공천을 안 해주면, 좋은 정치인을 발굴하는 게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2. 퐁퐁 2014.04.12 0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엔 결선투표제+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통과되서 선거제도 개혁하고 다당제로 가서 제대로 된 사민주의 정당이 좌파의 중심축이 되기전까지는 솔직히 답이없어보입니다.그런데 문제는 저 선거제도를 뜯어고치려면 새누리당은 절대 고칠리가 없고 결국 민주당쪽의 야권이 총대선 이기고 제도를 바꿔야되는데 이건 또 지금 야권이 하는꼴이 말이 아니라는거죠
    전 그냥 소시민인 제가 할 수 있는것도 없고 걍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지켜보기로 했습니다.뭐 어떻게든 되겠지요.망하면 별수없고

    • 해양장미 2014.04.12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꾸 당의 권한을 약화시키려는 야당이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강력 주장할 리 없다고 봅니다. 결선투표제야 합의를 잘 할수도 있겠지만요.

      사민주의가... 사실 사민주의는 분배에 집중하는 것인데, 뭘해서 어떻게 벌어서 분배할 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보좌파가 제대로 가려면 케인즈주의 및 제도주의적인 모습을 가져야 한다는 게 제가 본 블로그에서 계속 주장하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실제 야권은 새누리당보다 더 신자유주의적이고, 오히려 케인즈주의적인 발상이나 제도주의적인 발상은 새누리당이 조금이라도 더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뿌리를 파헤쳐보면 박정희가 제도주의적이었는데, 그것에 반대하여 대중경제론 등의 좌파 경제학을 만들어놓은 게 워낙 엉터리였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제가 본문에서 하는 말이, 현재의 야권은 그냥 무너지는 게 차라리 낫다는 겁니다. 도무지 대안도 안 되고, 개선의 여지도 없으니까요. 적어도 못하는데 묻지마 표는 주지 말자는 거죠.

    • 퐁퐁 2014.04.12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제 생각에는 케인스주의하고 제도주의는 새누리당이 먼저 선점해버려서 민주당이 그쪽으로 방향을 잡는다고 해도 오히려 손해만 볼 것 같네요
      새누리 지지자들이야 어차피 새누리일테고 반새누리 유권자들은 민주당이 새누리와 똑같아진다고 소위 '보수화'가 된다며 안 따를려고 할테고 중도층이야 아예 관심이 없거나 둘 다 똑같은 놈이라는 생각이 들면 힘 약한 민주당보다는 새누리쪽에 표를 줄것같습니다.
      야권이 망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사실 골수 새누리 지지자들만큼이나 골수 반새누리 지지자들도 무한 생성되는게 한국정치라 민주당이 없어질거 같지도 않고 망한다 해도 정말 괜찮은 새로운 야권이 탄생할지도 회의적입니다.그렇다고 새누리가 이 나라를 마음놓고 맡길만한 당이 될 것 같지도 않고 새로운 세력을 탄생시켜줄것 같지도 않고요.제가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한국정치는 정말 지독한 함정에 빠진것 같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결국 국민들의 평균 의식수준이 올라가고 투표 잘해서 제대로 된 당 하나 만들기전에는 답이 없을것같네요.이건 여담이지만 결선투표제라도 어떻게 통과가 된다면 그나마 지금의 좌파정당들에게 숨통이 좀 트이지 않을까 싶네요.결국 양당제로는 경상도 기반 포괄정당vs전라도 기반 포괄정당의 지난한 싸움일거고 양당 둘다 앞으로도 계속 국민이 원하는 포퓰리즘적 정책을 추진할려고 노력할거고 지겨운 오십보백보의 모습을 보여주겠죠

    • 해양장미 2014.04.12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많은 시민들은 정치 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직관적으로 그들의 태도가 나와 이웃과 이 사회에 이익을 가져다주느냐 아니냐를 판단할 뿐이지요. 케인즈주의와 제도주의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호의적입니다. 야권 지지층은 이걸 잘 몰라요. 민주당이 자꾸 엉뚱한 소리만 하고 정치공학적인 탐욕만 부리니까 지지를 못받는 겁니다. 그렇지만 그들의 변화를 기대하느니 그들이 망하길 기대하는 게 현실적일 것 같군요.

      제 말은 골수 반새누리 깨시민들이 야당을 무슨 언데드로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야권이 정말 못해도 무한한 콘크리트 지지로 생명력을 불어넣어주면서, 전반적인 국민들의 희망과 대안을 갉아먹고 있다는 겁니다. 중요한 건 보다 느슨한 사람들이 이들에게 휘둘리지 않게끔, 보다 진실에 가까운 정보를 퍼뜨리는 것이라 봅니다. 지금의 야권과 깨시민들이 버티는 한은 어떠한 대안도 없고, 변화도 없습니다.

      결선투표제는 좋은 제도입니다. 저는 강력하게 찬성합니다. 안철수가 제대로 된 인물이라면, 지금처럼 뻘소리에 헛생각 하지 말고 결선투표제처럼 좋은 제도를 주장하면서 등장했었어야 했지요.

      너무 절망할 건 없다고 봅니다. 한국에선 안철수 같은 사람이 또 등장할 거니까요. 안철수는 정치적으로 정말 멍청한 인물이지만, 다음에는 운이 좋아서 유능한 인물이 나올지도 모르는 거 아니겠어요.

  3. 녹색 2014.04.12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씨가 우리나라는 인구대비 국회의원 수가 많다고 하면서 미국 일본의 사례를 들었는데, 알고보니 OECD국가 중 인구 1억 넘는 세 나라(미, 일, 멕시코)만 빼고 전부 인구대비 국회의원 수가 우리나라보다 많습니다.

    우리나라와 인구규모가 비슷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같은 나라들은 뭐 600명, 900명씩 되고, 인구 천만 남짓의 소국들도 대부분 의원수가 200명은 넘어요. 스웨덴은 오히려 한국보다도 의원수가 많고(349명) 영국은 1400명이 넘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비판이 나오니까 안철수가 하는 소리가 '여론은 국회의원 정원축소를 원하는데 그럼 국민이 틀렸단 말이냐?' 하는 걸 보고 민주주의를 다수결주의와 혼동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정치니 상식과 비상식이니 하는 식으로 애매모호한 말 쓰는 게 결코 좋은 게 아니죠. 좌파가 생각하는 새정치와 상식이 우파가 생각하는 그것과 같답니까? 박원순이 당선되었을 때는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 뭐 이런 말도 했었는데 정말 해서는 안 될 말이라 느꼈습니다. 정치를 자꾸 선악문제로 바라봐요.

    국회의원 축소, 기초선거 무공천 외에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 축소 공약도 있었죠. 저는 당연히 정당에 보조금을 지급해야 정당이 기득권자들의 자금에 휘둘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뒤져보니까 선진국 중에 국고보조금 지급을 안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서 헷갈리네요.

    • 해양장미 2014.04.12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은 연방국가라 좀 체제가 다르다고 봐야할겁니다. 전부터 쭉 이야기해왔지만, 한국은 국회의원 수가 너무 적습니다. 안철수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거죠.

      예를 들어서 박정희가 유신할때 유신 찬반투표 했습니다. 당연히 찬성 나왔죠. 그런데 그게 민주주의적인 건가요? 유신 찬반논란 다 빼고 봐서, 유신이 민주주의적이진 않았죠. 민주주의라는 것은 매사에 여론을 수렴하라는 게 아닙니다. 충분한 정보가 시민들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시민은 좋은 선택을 할 수가 없어요.

      국고보조금 지급 문제는, 한국의 경우 정치 자금 비리를 막기 위해 상당히 여러 모로 쪼여놓은 상태라서 국고보조금 지급이 불가피하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치를 선악문제로 바라보는 게 정말 큰 문제인게, 결국 그건 우리가 선이고 너네는 악이다로 간단 말입니다. 그런데 세상 문제라는 게 그리 무자르듯 선악이 딱 구분되는 게 아니기도 하고, 서로 입장도 다른 거라서 그런 걸 해결하는 게 정치잖아요. 실제 선악을 판단하는 사법 재판을 보면 엄청 복잡하고, 하나의 사안 가지고도 적잖은 검토를 하는데 정치를 그런 식으로 할 수는 없잖아요. 그들은 결국 심각하게 보수주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배타적이며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4. 녹색 2014.04.12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발도상국 중에서 중남미의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 아프리카의 모리셔스와 카보베르데, 보츠와나 같은 나라들이 민주주의 지수가 굉장히 높은 편인데 이런 나라들은 저개발국임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가 선진국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봐도 될까요?

    민주주의가 일정 수준의 경제 발전 없이 정착되기 힘든 제도라는 말이 있는데 현재는 개도국 중에서도 나라에 따라 민주주의 발전 정도가 상당히 벌어진 것 같습니다. 민주주의지수, 언론자유지수, 정치자유지수 같은 거 들여다보면 거의 선진국 수준으로 평가받는 나라부터 완전히 막장 1인독재국가까지 다양해요.

    • 해양장미 2014.04.12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인당 GDP로 보면 코스타리카가 $10165, 모리셔스가 $9135, 우루과이는 $16833로 되어있어요. 여기까지가 '완전한 민주주의'로 구분되는 국가들일테고요. 완전한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여전히 일정 이상의 경제력이 필요한 건 맞을거에요.

      다만 경제력이 유일한 변수는 아니고, 여러 복잡한 변수가 작용해서 민주주의가 이루어진다고 봐야겠지요.

  5. 퐁퐁 2014.04.17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clien.net/cs3/board?bo_table=park&bo_style=view&wr_id=28490824
    해양장미님 자꾸 제 볼품없는 댓글로 댓글란을 채워서 죄송합니다.하지만 이번 딱 한번만 댓글 더 쓸게요.너무 억울해서 그렇습니다.사실 이건 찌질한 하소연입니다.
    저 위에 링크가 클리앙에 제가 쓴글입니다. 그런데 제가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한건가요?
    댓글에는 음모론 비아냥과 인신공격만 넘쳐나고 저는 이상한놈 취급 당하네요.
    전 이제 솔직히 일베충이나 깨시민이나 진짜로 똑같아 보입니다.그저 스타일의 차이만 있을뿐이지요.
    전 그냥 최소한의 상식에 맞는 합리적인 커뮤니티에서 놀고 싶은데 정말 그런 커뮤니티는 한국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모든게 지겹고 이 나라가 싫어지네요

    • 해양장미 2014.04.17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클리앙에 뭘 기대합니까. 원래 그런 곳인데요.

      괜히 제가 깨시민들 평소에 뭐라 하는 게 아닙니다. 일베충은 누가 봐도 정상이 아닌데, 깨시민들은 멀쩡한 척을 하니까 더 위험하거든요. 그렇지만 상당한 공격성을 품고 있는 게 깨시민입니다. 언제든 계기만 되면 터져 나오죠. 일베충은 그걸 평소에 막 드러내는거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국가와 사회에 많은 것을 기대하면 안 됩니다. 사회는 개개인의 집합이고 개개인은 본질적으로 이기적이고 생존을 우선시합니다. 그런 개개인들이 모여서 잘 살아야 하는 게 난제인 겁니다. 우선 내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것부터 해야 합니다. 일정 이상 본인의 몫이기도 하지요.

      한편으로 꼭 대통령이 직접 갈 필요는 없었겠지만 안 갔으면 그 나름대로 또 비난을 받았을 겁니다. 비난을 앞세우는 사람들이 공격적인 거고,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겁니다. 제가 대통령이라도 내려가보긴 했을거고요.

  6. 해양장미 2014.04.18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사이라는 깨시민 악플러가 별 되도 않는 악플을 달아 차단조처하였습니다. 이들은 본인이 얼마나 심각한 사회악인지 좀 깨달아야 합니다.

  7. 행인 2014.04.19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주인님은 일본 미국 한국처럼 거대양당 체제를 선호하시나요 유럽처럼 다정당 체제를 선호하시나요??

    • 해양장미 2014.04.19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대통령제에서는 결과적으로 양당제가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전 내각제를 지지하지 않으니, 양당제를 선호한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이게 양당제 쪽이 바람직하거나 좋다고 생각한다거나 그래서는 아닙니다.

    • 띠요오옹 2015.08.25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통령제에서는 왜 결과적으로 양당제가 된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는 사람들이 각자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게 양당제보다는 다당제가 아무래도 적합하니까 다당제가 좋지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대통령 중심제에서는 이루어지기 불가능한 바램인가요?

    • 해양장미 2015.08.25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통령제에서는 점점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정치세력들이 결집을 하게 되거든요. 대통령의 권한이 크니까요.

      제 2당과 제 3당이 있으면 둘이 결집을 해서 제 1당하고 맞서려 한다거나 하면서 합쳐지는 경향이 생깁니다.

      다당제에서 대선이 치러지면 후보단일화 논란이 계속 시끄러울 수밖에 없어요. 그에 트러블도 많이 생기지요. 한국도 그랬고요.

  8. 유월비상 2014.04.28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1.president.go.kr/community/sympathy/free_board.php?srh%5Bview_mode%5D=detail&srh%5Bseq%5D=576100&srh%5Bdetail_no%5D=60771
    청와대에 누가 이런 글을 올렸더라고요.
    추천수가 1만이 넘고, 조회수는 10만이 넘네요.

    이 글의 논지에 동의하시나요?
    박근혜가 이번 사건에 관련해서 '난 책임 없다. 잘못한 건 내 부하들이다'라고 한 건 잘못이긴 한데... 이런 식의 반응이 바람직한건지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4.04.28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 잠깐 봤는데 제대로 다시 보려니까 링크가 안되네요. 청와대 쪽에서 지웠는지 누가 지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저건 애초에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책임을 대통령 쪽으로 돌리려고 한다는 느낌입니다. 일단 돈 없어서 못구했다고 주장하는 건 사실이라 보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이 사건에서 정부의 관제가 제대로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고, 많은 혼선을 빚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적으로 저런 바다에서 할 수 있는 행위에는 제약이 많습니다. 정부가 가장 비판받아야 하는 부분은 이런 사건을 충분히 예방하지 못했다는 부분이겠지요.

  9. JC 2014.05.04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료한 타이틀과 논리.
    부끄럽지만 저 또한 늘 떠올리고 떠벌리는 말 중 하나가
    "야권은 야권을, 전라도는 전라도를 버려야 산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저들의 미련과 과욕 때문에 정치토양이 기름질 기회가 없습니다.
    아울러 여당 역시 보수와 자유경제의 기조를 바탕으로
    내부적 혁신에 힘을 쏟았으면 바래봅니다.

    • 해양장미 2014.05.04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남이 호남을 버리라는 건 잘 와닿지 않는군요. 전 호남인이 아니지만, 자신이 사는 지역을 버리는 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호남이 야당을 버려야 하는 건 맞겠지만요.

      한편으로 전 보수주의자가 아닙니다. 그쪽에선 거리가 아주 멉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은 딱히 보수주의 정당도 아니지요. 타이틀은 보수우파로 걸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반북 연합 정도겠지요. 새누리당이 보수색이 짙어지면 세력이 줄어들 겁니다. 심해진다면 찢어질 수도 있겠지요.

    • JC 2014.05.05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반적으로 의견에 동의 합니다.
      호남 이야기는 단순히 지역의 얘기라기 보다는..
      그들 스스로 호남이라는 피해의식에서 벗어날 때,
      야권또한 그것에 의존하지 않을 때,

      그 때, 우리는 새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4.05.05 0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호남은 김대중 이후 계속 영남에 볼모로 잡혀있다시피 합니다.

      노무현, 유시민,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등 야권에서 근래 대통령이었거나 지지율이 높았던 인물은 모두 영남인 출신이었지요. 정동영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긴 했었지만, 그 때 영남 노빠 깨시민들의 태도가 어땠는지는 다들 잘 알고 있잖습니까.

      실제로 저들이 호남을 이용하면서 말로만 지역주의 타파 내세우고 호남차별을 방조하고, 기득권을 구축했어요. 마냥 이용당한 호남인들도 문제이긴 합니다만.

  10. 2014.05.05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잘봤습니다 2014.05.26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한국은 정말 쓸때없는걸로 논쟁하는게 정말 많다고 느끼는게 요근래 정몽준 박원순을보면 참...
    재벌이던 서민이던 나라를 잘 가꿔주면 될것을 왜 별같지도 않는것에 에너지 소모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정말 안철수가 무릎팍 한번나오고 대선후보 된거보고 전 엄청 놀랐음 ㅋㅋ
    정말 한국은 이미지정치라는게 요 근래 많이 느끼네요.. 정몽준 아들 미개 발언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ㅋㅋ

  12. 유월비상 2014.05.27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새누리당이 보수인지 아닌지도 이젠 헷갈립니다.
    일반적 인식은 보수인데...
    새누리당은 극우적인 면과, 우파적인 면, 좌파적인 면이 다 공존하는 정당으로 보입니다. 혁신적인 면과 구시대적인 면이 공존하거든요.
    도데체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4.05.27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이걸 설명하는 데 좀 애를 먹곤 합니다.

      일단 무늬는 보수가 맞습니다. 종종 터져 나오는 어이없는 발언들이라거나, 숨겨지지 않는 극우성향 등등은 곤혹스러운 부분이지요. 보통 새누리당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 모습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런데 그 거대 정당은 그리 단순하지 않아요. 계속 사람이 영입되고, 굳이 이야기하자면 반북 반공이면 일단 우리편 가능인 곳인데다... 내부갈등이 빚어져도 심하게 대립각 세우는 걸 자제하는 편이라 잘 안드러나서 그렇지 개혁적인 사람, 진보적인 사람도 포함되어 있고 단순하게 새누리당의 힘을 이용하여 정치적 뜻을 펼치려는 사람도 적지 않달까요.

      사실 민주당계열이나 정의당계열 같은 경우, 막상 입당해서 뭔가 뜻을 펼치기는 대단히 어려운 구조가 되어있기도 해서요.

    • 유월비상 2014.05.27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입당해서 뜻을 펼치기는 어렵다?
      기득권자들의 텃세를 말하는 건가요?
      예전에 이거 관련해서 '민주당으로 가는 젊은이가 없다'는 식의 말을 한 걸로 기억하는데, 그 뜻으로 말한건가요.

    • 해양장미 2014.05.27 2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텃세도 심하고, 시스템도 안되어있고... 천천히 커나가기도 힘들고, 맨날 찢어졌다가 새로 만들고 합치고 그러니까요.

  13. 근데요 2014.05.30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혹시 새누리당 당원? 정직원? 깨시민은 싫지만 망하게 두자는 과격한 발상은 새누리당 인사들만 가능한 것 같거든요

    • 해양장미 2014.05.30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수준 한번 한심합니다.

      수꼴 중에서도 상수꼴 부류들이 너 좌빨이냐? 전라도냐? 하는 거랑 이게 뭔차인지. 이리도 참 개념이 없어요.

      과격한 발상은 내가 하는 게 아니고, 그쪽이 파쇼처럼 과격하게 굴고 있는 거라는 걸 좀 인지하세요.

      원래 그쪽같이 나오면 차단조처합니다만, 남들 보라고 놔둡니다.

  14. 어이없음 2014.05.31 0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파쇼라고요?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요. 그동안 님과 이야기 나누었던 어이없음이 위에 근데요 바로 저입니다. 누구보다 깨시민을 싫어하지만 아무리 님 말의 출발선에 합리적인 근거가 많아도 제가 개인적으로 만나본 사람들 중 새누리당쪽 인사들이 아닌 이상 저런 식으로 과격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드물어서 아니길 바라며 물어본것 뿐이였어요 아니라는 답은 못하시고 파쇼와 차단 운운하면서 남을 비난하시다니 어이가 많이 없네요. 제가 굳이 새누리당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냐고 묻는건 지방선거 기간에 객관적인 제 3자가 글을 적는 것과 새누리당쪽 사람이 신분을 숨기고 글을 적는건 분명히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물어본것 뿐이였어요. 이 리플도 남들 보라고 꼭 남겨주시길 바라고요. 야당이 알아서 망하게 냅두라는 말은 의석수를 전부다 새누리당으로 채우자는 말과 다를 바가 없죠. 이런 발언을 하는 님에게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제가 그리도 파쇼적이셨나요? 저도 알만큼 아는 사람인데 이런식의 반응 많이 어이없네요. 툭하면 알바냐 드립을 날리는 사람과 은근 동급 취급하셨은데요 그 전에 님의 발언의 정치적인 무게감을 곱씹어보세요.

    • 해양장미 2014.05.31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아닙니다. 새누리당과 관련 없고요.

      그리고 어이는 그쪽이야말로 진짜 없어요. 저런 식으로 정직원이냐는 소리는 국정원 직원이냐고, 인터넷 여론조작을 위해 채용된 정직원이냐고 깨시들이 맨날 써대는 비아냥 레퍼토리에요. 거기에 대고 제대로 좋은 답이 나오겠어요? 저런 말 한두번 들었는 줄 압니까? 당장 어제오늘만 해도 저런 식으로 비아냥거리면서 악플 다는 사람이 몇명씩 나오는데요?

      세상에 저걸 진짜로 물어봤을 줄이야. 이게 가장 황당하네요. 설마 저렇게 글을 남기고 진짜 제대로 답을 얻길 바랐던 겁니까?

    • 해양장미 2014.05.31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쨌든 내가 파쇼라고 했으니까 조금 더 부연을 할게요.

      어지간해선 보통 저게 질문이 아닌게요. 진짜 새누리 쪽 정직원인데, 의도적으로 당원이나 직원이라는 걸 안 드러내고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저런 질의를 받는다고 해도 그걸 인정할 가능성이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너 알바? 너 당원? 너 정직원? 이런 건 용례상 질의가 아니에요. 비아냥이죠. 저걸 누가 'Yes. 직원 맞음.' 이러겠나요. 만약 실제로 그렇다고 해도 말이지요.

  15. 어이없음 2014.05.31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안하지만 구체적인 판단은 제가 하고 님이 정직원이든 아니든 두 경우의 수 모두 아니라고 대답을 할 거라는거 정도는 알고 있어요. 판단은 제가 하는 거고요 일개 개인이 이렇게 유사한 방향으로 주장을 한다는게 놀랍긴 하네요 야당을 비판하는 사람은 비여당 내에서도 엄청나게 많지만 야당을 비판하는 논리를 확장시켜서 야당을 망하게 냅두자는 주장의 출처는 저는 이 블로그와 새누리당의 전략 방향 빼고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우연히 같은 생각을 했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제가 의심하는 것도 이유가 있다는거 정도는 알아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님의 말은 잘 들었고 그럼 이만 가보도록 하죠.

  16. 2014.05.31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2014.05.31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8. 2014.06.01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4.06.01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엔 이번 지선은 새누리당도 민주당 하던 거 안좋은면 따라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깨지는 거 같은데요.

      대선이야 아직 많이 남았고, 그 사이 새누리당에도 변화가 있을지 모르지요.

  19. 비로그인a 2014.12.22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지금와서 보니... 새누리당이 뭔가 괜찮은 변화를 보여줄 것 같지는 않네요.

    지금의 새정치연합도 예전에 "안티 한나라당 = 민주당or열린우리당 지지"가 항상 성립되지 않는다는 걸 모르던 치명적 실수를 해 이 지경인데, 지금의 새누리당도 비슷한 전철을 밟아가는 듯.

    • 해양장미 2014.12.23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새민련이 차기 총선에서 완패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새누리 내부 갈등이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럴 경우 그 갈등이 어떤 식으로 풀리느냐에 따라 새누리당이 어떻게 되느냐도 좀 결정되지 않을까 예상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