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페디엠

정치 2021. 12. 20. 13:34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lkoq2SdDm3k

 

 

 

 

1) 신지예 영입이 핫한데,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신지예는 이수정만큼 윤석열에 가깝지도 않고, 신의진만큼 대형사고친 경력도 없습니다. 내용이야. 사실 신지예는 래디컬 중에는 그나마 순한맛이긴 하고요. 마치 아바네로(하바네로)와 트리니다드 스코피언, 캐롤라이나 리퍼를 비교하면 그나마 아바네로가 순한맛이듯.

 

 어차피 원래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신지예가 영입되더라도 완전 이상하지는 않았단 말이지요. 다만 신지예가 가진 상징적인 지위가 있다보니 그런 인물이 윤석열 캠프에 편입될 수 있다는 상상을 못해봤을 뿐.

 

 일단 나한테는 참으로 재미있는 뉴스입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요?

 

 윤석열은 또 하나의 기적입니다.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을 합니다. 마치 문재인 주석님처럼.

 

 

 

 

 

 

2) 요새 김건희로도 많이 시끄러운데요. 본부장 (윤석열 본인, 부인 김건희, 장모 최은순) 리스크는 원래 매머드급도 아니고 아르겐티노사우루스급은 되는 크기로 있었습니다. 그걸 무시하고 윤석열을 어거지로 후보 자리에 올린 사람들이 많이 비정상인거고요. 그렇게 기어코 밀어올려놨으면, 그리고 최은순 구속되는 거 봤으면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준비를 좀 했었어야 하는데. 지금 보면 이것도 상상초월입니다. 나는 지난 여름부터 윤석열을 문재인이 보낸 트로이목마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고, 그 의심을 거둔 적이 없는데 요며칠 들어 그 의심이 더 짙어지고 있어요. 완전 일부러 지려고 하는 수준이라.

 

 

 

 

 

 

3) 어차피 홍준표가 경선에서 진 시점에서 망한 겁니다. 그 이후엔 뭐가 크게 본질적으로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나에게 변한거라면 이준석을 미리 위험에서 떨어뜨려놓는게 좋다고 생각했었다가, 울산회동 이후 그래도 이준석 뜻대로 해보게 도와주고 싶어진 것 정도일까요. 이미 망한 정치판, 지지하는 이준석이라도 잘해보라고 기원하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아. 그리고 이재명도 못해도 너무 못해서 나름대로 어이가 없습니다.

 

 

 

 

 

 

4) 그러니까 우리나라 정치는 일단 망했고요. 답이 없고요. 미국 정치 보자면 저쪽도 제정신이 아니에요. 만약 2024년에 트럼프가 되면 진짜로 꿈도 희망도 없고요. 중공은 환호성을 지를 겁니다. 중공이 미국을 넘을 수 있는 유일한 경우의 수는 2024년 트럼프 재선이고요. 우리나라가 진짜로 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쪽 알트라이트나 태평양 건너 알트라이트나 상상을 초월하게 멍청한 걸 넘어 세상을 말아먹을 만큼 제정신이 아닙니다.

 

 

 

 

 

 

5) 오늘 아침 출근길에 휠체어 탄 장애인들이 시위한답시고 고의적으로 휠체어 바퀴를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에 끼우는 등 5호선 출발지연을 시켜 다수의 직장인들이 지각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미 배려해주고 있는데 더 배려해달라고 민폐를 끼치면 줬던 걸 빼앗는 게 맞겠지요. 사람들은 거저 주어지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는 격언이 있지요. 바보들한테는 줬던 걸 빼앗아야 고마운 걸 알게 됩니다.

 

 가뜩이나 무쓸모 저상버스가 많은 현실을 나는 매우 부정적으로 봅니다. 아주 이 기회에 저상버스를 완전히 퇴출시키면 좋겠습니다. 저상버스 문제 많습니다.

 

 참고로 오늘 사고친 장애인들은 모든 버스를 저상버스로 바꾸라는 요구를 합니다. 사람들이 장애인들이 아무리 막무가내로 나가도 말랑하게 보고, 그저 불쌍하게 여기니까 점점 더 막나가고 있습니다.

 

 피해본 사람들이 저 장애인 단체에 대한 피해보상 집단소송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6) 이번 장애인 시위에서 장애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런 사람들의 특징이 좌파라는 거고, 좌파의 특징은 질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인내하고 질서를 만드는 사람보다 떼쓰는 사람들이 권리를 챙겨가는 게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국민국가로의 자유민주정이 성공하려면 떼쓰는 사람들에게 특권을 주지 말고, 공적 자원이 정의롭고 평등하게 분배되도록 해야합니다. 그러나 좌파들은 떼쓰기 경진대회를 용인합니다.

 

 이 시대에 떼쓰기로 최고로 성공한 집단이라면 페미가 있겠네요. 더 나아가 좌파 시민단체들이 다 그렇고요.

 

 윤석열 캠프는 좌파식 떼쓰기를 포용하겠다고 오늘 천명하였습니다. 이 와중에 극우 백신 음모론자들이 준동하고 있으니, 참으로 자유우파의 앞날에 뚫린 길 따위 없고 그저 험난하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래디컬 페미가 여성들에게 이익이 될 수 없듯, 과격한 장애인 단체 또한 장애인들에게 이익이 될 수 없습니다. 민중당 NL 손잡은 과격단체로 인해 괜히 이미지 나빠진, 평범한 장애인들은 참으로 유감입니다.

 

 

 

 

 

7) 그래도 어쨌든 아직은 안 망했고 살만하니까 오늘을 즐기세요. 앞으로는 망할지도 모르는데, 망하고 나면 지금처럼 좋은 시기가 언제 다시 올 지 모르거든요.

 

 사회의 모든 게 붕괴해가고 있으니까, 이 상황이 반전되기 전에는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는 대략 정해져 있다고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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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TheG 2021.12.20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 이후로 한국은 몇십년동안 몰락해가겠네요

  3. 해양장미 2021.12.20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4759002

    방금 이 기사를 봤는데, 기사니까 얼마나 신뢰 가능한지 알 수 없으나 일단 참 혼자보기 아깝네요. 여러분들 보시기를.

    • lㅇㅅㅇl 2021.12.20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수진 저 인간은 이준석 어리다고 계속 무시하고 윤돼지한테 아부만 떨던데 결국 사단을 내는군요.
      그럴거면 직책 다 내려놓고 윤사모나 조직해서 선거운동 하시지.

    • 해양장미 2021.12.20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건 내용을 보면 윤석열이 조수진을 통해 의원들에게 김건희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표명했습니다. 그런 조수진이 이준석을 들이받았고요.

      조수진은 윤석열의 총애를 받고 있는거고, 윤석열이 조수진을 통해 이준석을 어택하고 있는 걸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 미사일샤워 2021.12.20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다른것 보다 김종인이 이준석 편을 안들어 주는게 실망입니다.

      울산 회동 이후 둘이 합심해서 칼춤 춰야할텐데 김종인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다른걸 다 떠나서 선거기술자가 이렇게 해서 선거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 해양장미 2021.12.20 1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원래 김종인과 이준석이 한 편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이 김종인 영입을 강권한 건 나름대로의 수였겠으나, 그렇다고 김종인이 이준석 편을 들어줄 인물은 아니지요.

      김종인은 원래 예전부터 행동을 이해하기 힘든 편이었습니다. 다만 윤석열의 언행을 지켜보면 김종인한테도 윤석열은 그리 쉬운 파트너는 아닐 겁니다.

    • 프마수스 2021.12.20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안꼴 참 보기 좋습니다. 저딴 집구석은 얼른 나가버리는 게 답이겠지요...

  4. Palaiologos 2021.12.20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후보 모두 약점이 많고 정치력이 형편없어서 다행입니다. 누가 되든 우리 수령님처럼 나라를 전방위적으로 망치지 못하고 생각보다 쉽게? 식물대통령이 될 가능성도 있어 봅니다.

    68년 이후 세상을 잠식해오던 좌익적 세계관이 흔들리고 반지성 대안우파가 승천하는 혼세로 세계가 진입했습니다. 한국 역시 그런 흐름이구요. 한국은 역사적 문화적 특수성으로 대깨문과 그것의 아치에너미 대깨윤이 생겨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차라리 이재명이 확실히 찢는게 낫다는 입장입니다. 짧고 굵게 망해서 최소한의 혼란과 피만 흘리기를요.

    제정 러시아 처럼 트리거만 발동되면 청소년과 20대 남성들이 총구를 거꾸로 돌릴만 하다고 봅니다.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어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으리라 생각 했는데 물돼지 하는거 보니 그리 되게 생겼습니다.

    • 해양장미 2021.12.20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찐좌파의 준동은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일어났습니다. 이후 알트라이트와 심각하게 부딪치는 모양새인데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 미국 민주당 주류같은 리버럴은 정치권에 거의 없고, 반지성 알트라이트만 어처구니없이 증식중이라 답이 일단은 안보입니다.

      참으로 걱정되는 건 2024년 말부터는 이재명 + 트럼프 또는 윤석열 + 트럼프, 또는 윤석열 탄핵 이후의 새로운 대통령 + 트럼프가 가능할 거란 말이지요. 저는 이재명 + 트럼프는 심각하게 걱정됩니다. 그렇다고 윤석열 + 트럼프가 괜찮을 것 같지도 않고요.

  5. 익명 2021.12.20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12.20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에서 부채살 같은 걸 덩어리째 사는 게 제가 아는 방식 중 가장 저렴합니다. 가끔 안심도 통째로 싸게 팝니다.

    • 익명 2021.12.20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12.20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손질이 필요한데요. 고기 다듬는데는 클레버(중식도)같은 큰칼보다는 슬라이서(스지히키)나 보닝 나이프(호네스키) 계열이 좋습니다. 그것들 다 없으면 긴 과도가 낫고요.

      무조건 잘드는 칼이어야 할만합니다. 날 제대로 세워서 해야합니다.

    • 익명 2021.12.20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6. 방구석 비트겐슈타인 2021.12.20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재명 윤석열보다도 저는 트읍읍의 복귀 가능성이 더 골때리네요. 이건 제발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시나리오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뿐 아닌 전세계의 미래가 박살나는 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날이 오지 않길 물 떠다놓고 빌어야 할까요.

    • 해양장미 2021.12.20 1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보다 2024년에 바이든이냐 트럼프가 훨씬 중요합니다. 트럼프가 부활하는 경우의 수는 최근까지는 생각을 안 했었는데, 조금 현실화가 되고 있어서요. 아니면 바이든 대신 샌더스나 워런이 출마하는 불상사가 생겨도 답이 안나옵니다. 지금 미국이 정치적으로 많이 불안정합니다.

    • 성세자생정 2021.12.20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바이든은 지금도 이미 나이가 꽤 많고 건강도 그리 좋지만은 않은것 같던데, 재선에 과연 도전한까요?
      전 사실 샌더스 워런 둘중 하나는 장차 대통령이 될지도 모른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시대가 이런 시대라서 그렇긴 하지만, 미국 민주당도 맛이 많이 가기는 갔다고 생각해요.

    • 해양장미 2021.12.20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통령 하다 죽는 한이 있어도 무조건 나와야지요. 발 뺄 생각따위 하면 안됩니다, 바이든은.

    • minddiver 2021.12.20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바이든 말고, 미국 민주당의 향후 좀 상식적이고 능력있는 대권주자는 누가 있을까요?

      샌더스 워런 이런 이상한 되면 안되는 사람들 말구요.

    • 해양장미 2021.12.20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리스 부통령이 그나마 제일 낫습니다.

    • minddiver 2021.12.20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백인들 인구가 줄고 유색인종 비율이 늘어서 2024년 트럼프가 이기는건 힘들지 않을까요?

    • 해양장미 2021.12.20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논리가 트럼프 대통령 될 때도 나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가 되어버렸지요. 지난 대선도 의외로 박빙이었고요.

      바이든 정권과 별개로 미국 민주당도 정상이 아니다보니까 실점을 많이 합니다.

    • minddiver 2021.12.20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럼프가 대단하다고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성인병 걸리기 딱 좋은 체격이고 고령인데도 활동량이 매우 왕성합니다.

      힐러리한테 이길 때 보면 힐러리의 몇 배를 뛰어다니고 몇 배 많은 대중연설을 했던데요. 트럼프는 쓸데없이 건강한것 같습니다. 들어보니 기름진 정크푸드도 좋아하고 배도 나왔던데...어떻게 그게 가능할까요.

    • 해양장미 2021.12.20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병약한 힐러리 VS 건강하고 열정적인 트럼프로 구도가 짜여지면서 막판에 트럼프가 이기는 주요 원인이 되었었지요. 바이든보다 트럼프가 건강하고 강해보이기도 하고요.

      아마 체질일 겁니다. 건강은 많이 타고나지요.

  7. arsnova 2021.12.20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이번 사건이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그나마 페미중엔 귀여운 수준이라...
    그냥 돌핀이 돌핀했을뿐...

  8. 퐁퐁123 2021.12.20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대한 정신 차리고 생각을 해보니 이준석과 이대남들 쫓아내려고 저 미친 짓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당선은 자기들끼리 이미 됐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고요.

    윤석열 김한길은 말할 것도 없고 이제는 조수진도 대놓고 이준석한테 하극상을 하던데 이래서 이준석은 울산회동 같은거 하지 말고 적당히 태클걸다가 쫓겨났어야 합니다. 아무리 봐도 울산회동은 이준석의 인생에 남을 실수입니다.

    저는 공정한 파멸로 마음을 굳혔고 이준석은 앞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찢 총통님이 탄생하시고 이준석이 무너지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 나라에 10년 안으로 대안우파의 시대가 올겁니다. 트럼프가 다음 미국 대통령이 되면 그 확률이 거의 100%로 올라갈거고요.

    • 해양장미 2021.12.20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은 울산회동이 대역전극으로 보였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윤석열의 백어택과 패싱신공은 기적처럼 빛납니다.

      이준석도 다시 맞서 싸울테니 일단 저는 지켜봅니다.

  9. lㅇㅅㅇl 2021.12.20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이준석이 페북으로 조수진을 공개 저격했네요.
    사과해놓고 뒤에서 '윤핵관' 짓 하다 걸린 것 같습니다.
    과연 윤돼지가 이걸 좌시할지 아닐지 기대되네요 ㅎㅎ

  10. 익명 2021.12.21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12.21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이 멘탈이 너무 약하면 안됩니다.

      무언가가 싫다고 피하다보면 더 싫어지고 더 무서워지기도 합니다. 힘들어도 좀 익숙해지는 쪽이 좋지요.

  11. 내가알까 2021.12.21 0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해 봤는데 홍준표 아니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암만 고민해 봐도 너무 억울합니다 여론조사에서는 11프로 이기고 있는 후보가 당원 11만에 지고 대선은 당연히 들어 간다는 생각인지 노력하지도 절박하지도 않습니다. 경선이야 당원들 몇 만씩 동원 할 수야 있겠죠 대선때는 그 당원표가 소용있나요. 어제 jtbc 토마토 역전 당하는 거 보고 또 페미 인사 영입하는 거 보고 윤석열은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냥 뭘 해도 후보가 받아먹지 못하고 질 겁니다. 그럼 홍준표를 다시 등판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죠. 여조에서 이재명 상대로 5에서 10퍼센트 정도 발리면 후보교체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요? 해보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해보지 않고 후회 하는거 보다는 낫다는 생각입니다

    • 해양장미 2021.12.21 0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보 교체는 불가능합니다. 교체라는 '결정'을 누가 할 수 있습니까? 아무도 그런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지지율이 떨어질 때 윤석열이 직접 당원들에게 재신임 투표를 제의하는 경우의 수가 유일한데, 윤석열이 아무리 지지율이 떨어진다 해도 그가 그런 제의를 할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전례도 없고요.

      윤석열이 대선에 나오지 않을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안철수와 단일화해서 안철수가 이기는 것 정도가 있겠습니다. 이것도 거의 확률이 없지요. 아니면 대선 전에 윤석열이 갑자기 죽거나 식물인간 상태가 되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12. 익명 2021.12.21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게살고기 2021.12.21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석열 조직표가 대부분 윤핵관 지역구 당원들인가요?

    • 해양장미 2021.12.21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석열에 줄 댄 당협에서 모은 조직표라고 보면 됩니다. 본래 당원이 아닌 건 확실시되고 실제 유효한 당원(당원활동을 위해 본인이 직접 의지를 가지고 가입한 당원)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저는 페이퍼 당원(조직표를 위해 만든 가짜당원)일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14. 세헤라자드 2021.12.21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석이 결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참몰하는 배에서 내리는 걸 택한 것 같네요. 해양장미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아직 더 싸울거라고 보시나요

  15. ppp 2021.12.21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산 회동 이후 한동안 시험 때문에 정치에 신경 끄고 있었는데 최근 소식보니 참으로 가관이네요. 정말 윤석열이라는 사람은 한때마나 좋게 보았던 제 눈을 뽑아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놀라운 인물입니다. 문재인 수령보다도 어떤 의미로는 더 대단한 사람 아닐까 싶습니다. 소설에서 이런 캐릭터가 나오면 개연성 없다고 욕먹을 것 같을 정도로요. 설령 이런 인간으로 선거에서 이긴다고 해도 미래는 없어 보입니다. 참담하고 또 참담합니다

    • 해양장미 2021.12.21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설이라면 윤석열 이면의 내면심리묘사를 잘 하면 됩니다. 화전양면전술의 달인이고, 도덕심이 없고, 상석과 주도권을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타입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저에게 윤석열에 대한 파악이 꽤 어려웠는데 요 며칠 그나마 힌트를 좀 줬습니다. 이쯤되면 캐릭터 자체가 이재명보다 더 위험하다고 추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16. MioFa 2021.12.21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석은 오히려 조수진이 판을 잘 깔아줘서 괜찮은 타이밍에 엑소더스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갑자기 직책 던지고 나가면 무책임하다고 볼 사람도 있겠지만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면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이라면 이준석 편을 들어줄테죠.

    • 해양장미 2021.12.21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석열이 만약 대통령이 되더라도 잘 할 확률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쨌든 시간이 지나면 이준석은 재평가될 겁니다.

      다만 제가 봐 온 이준석이라면 여기서 그냥 포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앞으로 전투가 또 남아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준석을 응원할 준비를 하고 있겠습니다.

  17. BigTrain 2021.12.22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달쯤 전 지지율이 10% 정도 차이날 때 "상대가 윤석열이면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스텝 꼬일 걸 진득하게 못 기다리고 조급하네"라고 생각했었는데, 꼬이는 정도가 아닙니다.

  18. minddiver 2021.12.22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심했습니다. 윤가가 청년층과 이준석 대표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얼마나 이념이 없고 생각이 없는 사람인지 인증되었으니 이제 제가 할 일은 복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손이 썩는 느낌이 아니라 손이 불에 타들어가는 느낌을 감수하고서라도, 이번엔 공정한 파멸에 투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전 20년간 보수당을 지지해왔고, 얼마 전까지도 민주당은 아예 답이 없는 당, 국민의힘은 그래도 고쳐 쓸 수 있는 당으로 생각해왔는데 그 믿음이 깨졌습니다. 우파는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국민의힘은 이제 포기했습니다.

    부정선거론자, 틀튜브와 그 추종자들, 백신음모론자 등 극단적이고 구역질이 나오는 부류들은 앞으로 자유주의 우파가 재구축된다면 확실히 배제하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재기의 그 날을 위해 싸우겠습니다. 설령 외국에 가더라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12.22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파는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국민의힘은 우파정당이 아닙니다. 좌파정당이라 봐도 무방하겠지요.

      그러니까 전 이재명을 찍을 겁니다. 어차피 좌파후보끼리 경쟁하는 거 아닙니까. 이재명이 윤석열 일당만큼 유권자인 저에게 잘못한 거 없습니다. 가식과 거짓일지언정 이재명은 (유권자 입장인) 저에게 나름대로의 예의를 갖췄고, 잘하려는 노력도 하는 걸로 보이지만 윤석열은 기본태도 자체가 아예 안 되어있습니다.

      상기하신 구토유발자들에 대한 철저한 배제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자유우파입니다. 극우파는 쳐내야지요.

    • minddiver 2021.12.22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토도 유발하고 사실 구타도 유발합니다. 저도 지금 온갖 육두문자 다 쓰고싶은데 룰을 지키기 위해 참고있습니다. 참기가 참 힘드네요. 왜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었는지, 왜 이명박이 그렇게 수세에 몰렸는지 오랜 세월 이해가 잘 안 되었는데 최근 몇 달간 바로 이해가 되네요. 한나라당 계열과 그 지지자들 수준이 낮아서 그랬던 거네요.

    • 해양장미 2021.12.22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무현은 저도 좋아했는데 문재인 막으려고 비판을 세게 했었지요. 그리고 어쨌든 노무현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답없는 운동권들에 현 국민의당 사람들까지 데리고 그 정도 했거든요.

  19. 잠 못 이루는 밤 2021.12.22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생각해도 울산파동 때 당대표직을 던지거나, 그에 준하는 행동을 했던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준석의 실책이네요.

    • 해양장미 2021.12.22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뉴스 나오는 것들 보면 끝까지 해보려고 했으나 결국 김건희로 엎어졌나봐요.

      지금 보면 울산때 엎어지는 게 나았을거다 싶기도 하지만 시간 많이 지나면 별 차이 없을겁니다.

  20. 오호홍조아영 2021.12.22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에 저는 대선에 1도 관심 없고 한길이가 창당을 할까 말까 거기에만 베팅하게 되네요.

  21. 파란창공 2021.12.25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때 교통 분야 마니아였던 사람으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저 저상버스는 서울과 같은 언덕, 산지가 많은 도시에서는 부적합한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일반버스에 비해 마력이 좋은 편이 아니고, 바닥이 긁히기도 쉬우니까요. 특히나 서울 마을버스같은 경우는 길 폭이 좁거나 언덕 구배가 심해서 소형 차량으로밖에 운행할 수 없는 곳이 있는데, 그런 노선은 신경안쓰고 무조건 저상버스로 바꾸기만 하라는 저 사람들의 행동을 보면 참 유감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프랑스 관련 교양 수업을 배운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프랑스 지하철의 장애인 배려 시설 현황이 영 좋지 못한 편이더군요. 역 내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역들이 부지기수인데다가, 출입문도 상당수가 수동이고...배리어 프리 정책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주로 꺼내는 사례 중 하나가 유럽 국가의 예시인 걸 본 저로서는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한국이 유럽 열강들로부터 식민지배같은 부정적 경험을 겪은 적이 거의 없다보니 그런 환상이 생긴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해양장미 2021.12.25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저상버스를 투입하면 결국 운행 코스가 제한됩니다. 버스가 일찍 퍼져버리기도 하고요. 좌석수가 적고 차내 좌석 고저차가 크기도 해서, 아예 휠체어 탄 장애인이 타기엔 괜찮을지 몰라도 어느 정도 무릎이나 발목이 좀 안좋다거나 한 사람이 타고다니기엔 더 부담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 장애인들은 엘리베이터 확충을 주장하는데, 우리나라 역들 정도면 엘리베이터가 잘 깔린 편이고 더 설치하는 게 대단히 어렵습니다. 프랑스야 우리나라보다 기본적으로 대도시 교통은 열악하니까 전철 사정도 더 안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