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쥬 2021

경제 2021. 3. 30. 16:30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EAp0gD3u_hk

 

 

 

1) 보궐선거는 나에게는 기쁨을 안겨다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에게는 잠시의 기쁨일 것입니다. 신기루가 사라지면 그제야 많은 사람들이 이 폐허를 직시할 수 있게 되겠지요. 준비를 한 사람들만이 진정한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와 꾸던 가붕개의 꿈은 끝났고, 이젠 알람이 울릴 시간입니다. 꿈을 꿀 때는 현실적 문제를 직시하지 못하는 법입니다. 일찍 일어날수록 아침이 여유로운 법이고요. 늦잠꾸러기는 아침이 괴롭기 마련입니다.

 

 

 

 

 

2) 대다수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보다 미국은 더 빠르게 테이퍼링을 하고 금리를 올릴 것입니다. 이미 미국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미국 시장에는 금리인상을 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투기적이고 단기적 마인드가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달리, 미국에는 금융을 보다 장기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미국 주류는 전략을 우선시합니다. 트럼프같은 비주류는 빼고요. 트럼프는 이레귤러였고 흑역사였습니다. 아직도 트럼프 시대의 감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3) 미국의 중국 사냥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바이든 정권이 하고 있는 건 트럼프가 했던 것처럼 노골적이기만 하고 어설픈 게 아닙니다. 흰머리수리는 목에 벼슬이 없는 닭에 대한 무자비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편의상 이 3축을 경제, 외교, 군사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경제 축에서 이번에 미국이 중국을 힘들게 하는 요소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금리, 그리고 다른 하나는 유가입니다. 미국 금리가 빠르게 올라가면 우리나라가 위험하다는 건 여러 번 이야기했지요? 미국의 신용이 우리나라보다 높기 때문에, 금리가 같으면 우리나라 채권은 매력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건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가 기준금리를 빨리 올리기 어렵듯,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문제가 더하지요.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나라와 중국은 미국에 사이좋게 함께 얻어맞을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주요 관심사가 아닐 텐데, 미국이 중국을 때리면 우리나라는 옆에서 같이 대미지 입는 구조입니다.

 

 중국 경제는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도 속은 많이 부실합니다. 부채가 많다는 겁니다.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고, 천문학적으로 감당 안 되게 많습니다. 미국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중국 부채는 부담이 더 커집니다.

 

 우습게도 중국이 미국 금리인상을 억누르려면 미국채권을 대량으로 사야합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과 시장금리인상을 용인하는 이상 중국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근래 중국은 미국채 보유비율을 줄이고 싶어하는것 같아 보였는데, 중국이 미국채를 내다팔면 미국 금리가 오르면서 중국도 금리압박을 받는 상황인 것입니다. 결국 중국은 지난 5~10월에 미국채를 계속 내다 팔다가,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는 다시 많이 매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쩌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분명한 건 미국은 현재 과도해보이는 재정정책을 남발중인데, 이게 중국을 어택할 의도라면 그 규모를 납득하기 쉽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4) 외교 매치에서 바이든의 미국은 취임하자마자 중국 상대로 완승 중입니다. 홍콩 사태 및 COVID-19 이전, 트럼프의 외교는 최악이었고 미국의 우방은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유럽은 물론 일본까지도 중국 편을 들어줄까 간을 보고 있었지요. 그러나 COVID-19가 중국에 대한 적개심을 불러일으켰고, 홍콩 문제는 중국의 위험성을 모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이든은 취임하자마자 동맹국들을 결속시켰고, 중국의 인권문제를 명분으로 어택하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은 공화당에 비해 인권을 중시한다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방식은 유효합니다. 교만하고 상황파악을 못 하던 중국은 순식간에 우방을 잃으면서 당황하였고, 현재 대만을 중심으로 군사외교적 전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동맹의 약한 고리였는데, 현 시점에서 보면 바이든 정권이 적어도 청와대는 어떻게 어느 정도 구워삶은 것 같습니다. 물론 신성 네오 헤븐조선 당정청 중 청와대만이 그런 것이고, 집권여당과 중앙정부내각은 아직 약하다 못해 곧 끊어질 것 같은 고리로 보입니다. 이는 역시나 돈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추정하고 있는 상황으로 어림해보면 돈줄 문제로 인해 대다수의 민주당 정치인들은 중국에 등을 돌리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나는 ‘친북종중’이라는 표현을 많이 써왔습니다. 다수의 여권 정치인이 북조선에 대해서는 친북이지만, 중공에 대해서는 추종이란 말입니다. 북은 좌천룡들께 해줄 게 없습니다. 줘봐야 랭면이지요. 그렇지만 중공은 좌천룡들께 해줄 수 있는 게 많습니다.

 

 인기를 잃은 민주당과 민주당 정치인이 시민들의 후원으로 정치를 할 수 있을까요? 민주당을 원수 보듯 할 기업들이 민주당에 정치자금 후원을 할까요? 지난 몇 년 강대했던 민주당이 돈과 인력을 수급해온 방법을 파악하는 게 정알못 탈출의 첫걸음입니다.

 

 

 

 

5) 현 정권 내내 우리나라 경제는 정상적인 순환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수문을 진작에 열어야 했는데도 댐을 아직 막고 있는 상황인데요. 요즘 분위기 보면 보궐 끝나면 어마어마한 방류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공매도는 재개될 것이고, 위수문동(僞囚紊哃) 정권은 더 이상 이것저것 틀어막을 필요가 없어질 것이고, 오세훈은 서울 재개발을 시작할 것입니다.

 

 LH문제로 인해 3기 신도시의 추진은 다소 불투명합니다. 이는 수급에 악재입니다만, 그것을 서울 재개발로 대체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근래의 부동산 가격 추세는, 일반 매물은 하향세가 시작되었는데 서울 재개발 매물이 폭등 중이라 아직은 평균적인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는 걸로 관측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제 영끌매수가 가능한 사람은 이미 다 샀다는 것, 그리고 재개발로 인해 공급이 있을 거라는 것. 임대사업자 물량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것. 금리가 오른다는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이르면 아마 올해 기준금리를 올릴 겁니다. 올해라 해봐야 1분기는 이미 다 지나갔고요. 늦어도 내년 초에는 기준금리가 올라갈 겁니다. 시장금리는 그보다 먼저 올라갈 거고요.

 

 패닉바이는 진정되고 있고, 이제는 시장 참가자들이 어떻게 하면 최고점에 팔지, 보유기간 채워서 절세할 때까지 시장이 버텨줄지가 관건이 되어 있습니다.

 

 이미 미국주식은 유동성장세가 끝나가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마진콜로 추정되는 대규모 블록딜이 있었고, 미국주식이 그렇게 되는데 우리 부동산이라고 따로 놀기는 어려울 겁니다. 현 정권 들어 우리나라 주택가격이 상승한 3대 이유는 공급억제와 임대차 3법, 그리고 유동성입니다. 이 중 유동성이 회수되기 시작하고 공급이 완화되려는 게 올해 하반기입니다.

 

 

 

 

6) 나는 현재의 시대적 과제를 콘택트라 정의해보겠습니다. 위수문동(僞囚紊哃)은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는,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이라고 누누이 이야기해왔지요? 가붕개들을 지배하기 위해 헤븐조선의 좌천룡들은 각각의 가붕개 집단을 가르고, 서로 미워하게 만들고, 고립시켰습니다. 거기에 COVID-19라는 양념이 더해지면서 극단적인 언택트 사회가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발명한 바보수첩, 스마트폰의 발달은 이 문제의 뿌리고, 페미니즘을 포함한 신좌파 사상과 극우의 대두는 줄기입니다. 이웃보다, 야생 생태계보다 길고양이를 중시하는 캣맘의 대두는 깊이 병든 사회의 단면입니다.

 

 내 생각에는 사회적인 콘택트의 총량을 늘리고, 언택트 비율을 낮추는 걸 앞으로 목표로 해야 합니다. 사람들끼리 더 접촉하고 더 섞이게, 사람들이 더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살찌고 못생긴 영페미들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악플을 달 시간을 줄이고, 어쨌든 조금이라도 더 돌아다니게 만들어야 합니다. 게임에 중독되고 현질을 일삼는 남자들도 더 나가 돌아다니게 해야 하고요. 불법 토토를 근절하는 것 또한 남성들을 보다 콘택트하게 사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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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3.30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대중은 이해하기 쉬운 것에 열광하고, 쉬운 것을 좋아하지요. 그러니까 대중입니다.

      - 이제라도 해야지요. 이번 정권에서 폭등한 서울집값버블의 빌드업은 박원순이 한 것입니다.

      - 좌파가 진짜로 소통과 공감을 하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좌파들은 자신만의 경박하고 성급한 결론을 타인에게 주입하면서 잘난척을 하고 싶어하면서, 그걸 소통이라 믿습니다. 어릴 때야 세상물정 몰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커서도 그러면 그건 제정신이 아니거나 사악한 겁니다.

  2. 성세자생정 2021.03.30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 시진핑이 중국의 이전 지도자들에 비해 재정적으로 부채를 달가워하지 않는 편이라는 얘기를 전에 접한적이 있는데, 그렇다고 해도 중국의 부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했고 지금 그게 터지려는 상황이라고 받아들여도 좋을까요?

    여담이지만 시진핑-트럼프 집권 이후 미중대결이 본격화되기 전쯤에, 중국이 쥐고 있는 대량의 미국채를 풀면 미국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미국이 중국을 이길 수 없다는 괴설이 한국에서 성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따라서 결국 미국이 중국을 경제전에서 이길 수 없으므로 제국주의의 진면목을 드러내 군사력으로 중국을 치려 할 것이고, 사드배치는 그 일환이라는 식의 음모론을 펴는 사람도 꽤나 보였구요.
    (도대체 금을 제외한 최고의 안전자산에 중국이 팔아봤자 사려는 나라나 집단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미국채가 어떻게 중국이 미국을 압박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4)현재 당이 청에 비해 강경파가 많고 청은 이미 기세가 죽어서 미국에 적당히 숙이고 들어가고픈 입장이라는 분석에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정'도 하나의 독자적인 세력으로 봐야 할까요? 저는 여태 정은 청에 종속된 하부조직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시진핑은 중공 부채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미국채 파는 건 이미 중국이 시진핑 초기였던가. 해봤는데 결론은 대실패였습니다. 그게 간나오토 시절에는 미국도 채권 못 팔아서 고생한 시기가 있었더래서, 이땐 중국이 꽤 목에 힘주고 살 수 있었는데요. 아베 집권 이후 일본이 미국채권 사주면서 안정화되었고, 이후 중국이 미국채권 팔아봐야 미국 장기시장금리가 오르니까 빚 많은 중국 입장에서는 자승자박밖에는 안 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중국은 위안을 기축통화화해야 이 딜레마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데, 그래서 일대일로를 통해 기축통화화를 시도중이지만 대단히 섣부른 패권도전이지요.

      제가 보기엔 중국이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은 둘뿐입니다. 하나는 패권도전 포기하고 정석적인 개방 및 디레버리징을 감수하는 것, 다른 하나는 전쟁해서 이기는 겁니다. 저는 중국이 후자를 선택할 확률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4) 청와대가 내각에 대한 인사권을 가지고 있으니까 평시에는 청와대가 내각을 통제할 수 있는데요. 레임덕 오면 내각이 청와대 말을 안 듣지요. 지금 잘리나 조금 나중에 임기 끝나나, 당한테 잘보여두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3. 2021.03.30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잘 아시겠지만, 진짜로 돈있어서 살아나고 돈없어서 죽는 사람이 매일매일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전 권력자가 경제 망치고 예산 망치고 시민들 지갑 터는 걸 학살하는 것과 동일하게 간주합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을 살릴 수 있는지 잘 모르는 것 자체만으로는 그저 무지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알면서 그러는 자들은 명백한 악이고, 그러한 악의 편을 드는 것 또한 악입니다.

  4. 2021.03.30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 경제력이 쇠퇴하더라도 노동이나 사업 등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놓는 게 좋고요.

      돈이 진짜 많은 부자 아닌 이상 실비로는 모자랍니다. 질병 관련 손해보험을 들어놔야합니다. 손해보험 잘 설계해서 가입해둔 사람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보험료 많이 내고 있더라도 설계가 별로면 유사시 실제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이 불충분할 수 있습니다. 체크를 해야합니다.

    • 2021.03.31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31 0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직접 직업으로 보험설계를 하지 않는 이상 그냥 설계사를 잘 만나야지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보험상품은 계속 새로운 게 나오고, 현직 설계사가 아니면 잘 알기 어렵습니다. 보험하는 사람은 많기 때문에 주변에서 믿을 만한 사람을 찾아보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또 설계사와 가깝게 지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실제 보험금을 수령할 때 설계사(담당자)가 보험사에서 돈을 타게 해줍니다. 적극적이고 내 편을 들어줄 담당자가 필요합니다. 담당자가 없으면, 보험사는 줘야 할 돈을 잘 지불하지 않으려 들 수 있습니다.

    • 2021.04.02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4.02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대 질환이 암, 심장, 뇌입니다. 이 정도는 다 챙겨야 하고요. 관련하여 암은 소위 유사암에 대한 세부 보장을 봐야하고, 뇌는 뇌경색같은 상대적 경증 질환에 대한 보장을 봐야 합니다.

      요즘은 의료기술이 좋아져서 마이너한 암이나 뇌경색을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조기에 발견했기 때문에 보험금을 못 타고, 이후 가입도 못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설계를 잘 해야 한다는 겁니다. 신약이나 새로운 의료기술에 관련된 보장 받으려면 그건 또 항목이 따로 있어서, 그것도 설계를 잘 해야합니다.

    • 2021.04.02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5. 미사일샤워 2021.03.30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댓글에 중국이 앞으로 나아갈 길 중 하나가 전쟁해서 이기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전쟁에서 어느 정도의 군사적 승리를 말씀하시는 것 인가요?

    미국의 주요 동맹국을 전쟁을 통해 항복시키는 것 인가요?
    그렇다면 대만이나 한국이 될 텐데 아무리 중국이 막나가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선택지일지 모르겠습니다.

    미얀마같은 주변 약소국을 군사력을 이용해 세력권으로 넣는 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중국이 지금 녹녹한 상태도 아닐텐데 어설프게 군사개입했다가 소련이 아프카니스탄에서 고생한 것 마냥 중공 멸망의 기폭제가 될 확률이 크고요

    만에하나 승리한다쳐도 이런 약소국 하나 적화시킨다고 미국 패권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도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냉전때도 베트남이 적화되었다고 미국이 패권국에서 내려온건 아니잖습니까?

    • 해양장미 2021.03.30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야... 지금 중국이 저러고 있는 게, 저게 합리적이고 올바른 판단이라서 저러고 있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중국에는 중국식 입장과 사고방식이 있습니다.

      중국은 저라면 하지 않을 의사결정을 하는 나라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의 사고방식을 유추하여 앞날을 짐작해야합니다.

      중국이 노리는 곳은 현재 대만이며, 군사적 승리의 규모보다는 승리했다는 것 그 자체가 중국에 필요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 미사일샤워 2021.03.30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목적이면 북한마냥 금문도에 기습포격 하고 내부결집용으로 승리했다고 선전하려나요?

      내부결집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대만은 더 떨어져 나갈거고 중국은 서방제재를 잔득 받게되서 안그래도 어려운 살림살이 더 거덜 낼 것 같습니다.

      군사행동이 뭐가 되었건 대만섬에 중공기 꼽을 정도가 아니라면 악화되면 악화되지 중국이 현 상황에서 벗어나 패권국이 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규모 교전이라도 승전 시 중공이 노리는 것은 내부결속 및 일대일로 참여국들의 이탈 방지, 국내 투자자본 이탈 방지 등의 효과 정도일 것입니다.

      이 방식에서는 앞으로의 고난을 버텨나갈 수 있는 정도로 만드는 걸 목표로 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제가 보기엔 쓸데없는 사서고생이자 쓸데없는 어그로입니다만.

    • 미사일샤워 2021.03.30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군사행동이 중국 내부결집과 친중국가 결속을 가져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국내 투자자본 이탈 방지는 선뜻 이해가 안되네요...

      저정도 군사적 모험이라면 서방에서 자체 경제제재라도 만들어 자본을 빼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친중국가들의 자본이탈을 방지한다고 하더라도 일대일로 들어간 국가들의 면면을 보면 중국에 투자한 금액이 절대로 클수 없는 나라들이고요

      거기다 서방에서 세컨더리 보이콧까지 시행한다면 그 고통을 감내하고 중국에 자본을 넣어줄 진짜 친구들이 얼마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사일샤워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러나 아마 중공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할 겁니다.

      중공은 전쟁에서 이겨서 위엄을 보여주면, 미국의 압박에 굴복해서 국내 투자자금이 빠져나가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할 확률이 높습니다. 사고방식이 그런 식입니다.

      중공은 서방세계의 사고방식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 민주당 지지층이 국민의힘 지지층이나 자유주의자의 사고방식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6. 구밀복검 2021.03.30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말에서 올초, 백승호가 문제가 되기 전까진 한창 국내 아시아 축구 팬덤의 화두가 중국 슈퍼리그의 구단 줄해체와 인건비 체불 문제였었죠

    특히 많은 구단들을 지탱하던 부동산 기업들이 하나둘 경영난으로 구단운영에서 손을 떼자, k리그 팬덤에서 이 정도면 슈퍼리그 문제가 아니라 중국 경제에 빨간불 들어온 거 아니냐는 농담섞인 말들도 돌아다녔는데

    저걸 보니 생각외로 더 심각하군요

    • 해양장미 2021.03.30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제가 보기엔 중국 경제 상태가 정상이 아닙니다. 작년 성장률도 조작일걸로 추정하고요. 근래 보이는 각종 행보는 문제가 없으면 보일리가 없는 것들입니다.

      중국은 그동안 각 성이 채권을 발행해서 SOC투자를 함으로 만들어낸 경제성장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중국 신도시들은 상상을 초월하게 건물이 근사한데, 실제 중국 경제는 속 빈 강정입니다. 지역에 따라 채권을 찍어도 너무 찍어놔서 답이 안나옵니다. 엔과는 달리 위안은 기축통화가 아니고, 제로금리를 만들 수 없습니다.

    • 구밀복검 2021.03.30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걸 극복하기 위해 정말로 대만에 군사행동을 개시할 시도는 해보려나요

      미국 내부에선 이젠 제한적 전력으로는 중국이 주장하는 제1도련선 내에서의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는 워게임 결과들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중국으로서는 대만 공격 카드가 시도할 만한 도박이라는 판단이 들 것 같긴 한데

      과연 정말로 국지적인 충돌이라도 일으킬 가능성이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21.03.30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중공 군용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 침입하고 도발 중인데, 제가 보기엔 지금 중공이건 미국이건 우발적 교전이 터져주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대만도 딱히 빼는 분위기가 아니고요.

      진짜로 싸울 생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발적 교전이 터져도 싫지는 않다. 정도의 태도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7. armalitear15 2021.03.30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도시재생이랍시고 재개발을 막아서 집값 폭등을 일으키고 시민단체들에 서울시 예산을 뿌린 박원순은 진짜 두고두고 욕먹어도 싸다 생각합니다.

    3)아무리 봐도 중공은 소련이 아니라 나치의 길을 따라갈거 같습니다.
    나치도 무리한 투자 이후 예산이 부족하니 체코를 시작으로 금괴를 털어가는 식으로 가다가 결국 전쟁으로 갔죠.

    4)바이든 정부는 정공법을 사용하는데 중국 상대로 완승중이더군요.
    어떻게든 청와대를 구워삶는데 성공했지만 민주당이 저렇게 나서면 곧 어떻게든 손을 봐줄법 하기도 합니다.
    CIA나 미국 정부는 바보가 아니니요.

    5)외화를 계속 꾸준히 환율보며 구매하고 있지만 두려워지네요.
    더군더나 아직 제대로 취업도 못한 나이에 위험성 적고 안전한 투자로 할수 있는게 그런거 뿐이란것도 두렵고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3.30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모습까지 추한 악의 축이었지요. 역사에 영원히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남겨야 합니다. 그를 옹호하고, 그를 비호하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모두가 후손까지 대대손손 박원순같은 좋은 상사 만나기를 진심으로 간절히 기원합니다.

      3) 시진핑이 더 장기집권하다보면 뭘 할지 모릅니다. 어떻게 봐도 중국에 좋은 미래가 있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태도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워낙 어그로를 끌어댄단 말이지요.

      4) 지금 바이든이 하는 게 외교의 정석이지요. 트럼프가 대통령 되면서 너무 많은 게 꼬였었는데, 이제야 좀 올바른 모습으로 세계가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두들겨 맞기 싫으면 오세훈 서울시장 된 후, 그가 미국에 잘 보일 수밖에 없겠습니다. 본문에 적었듯 직격으로 안 맞아도 중공이 맞으면 우리나라도 스플래쉬 대미지 입는 입장이라, 직격이라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5) 멘탈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신과 멘탈과 가족을 지킬 수 있다면, 다른 모든 건 그 다음 문제가 됩니다.

  8. 틈바구니 2021.03.30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작스럽게 또 다시 20대를 못 배운 어린아이 취급을 하니 거의 승부는 굳어진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마음이 급하고 여유가 없을수록 헛소리와 거친 말들을 쏟아낸다고 하더니 현재 민주당이 그 상황이군요.

  9. mychew 2021.03.30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신기루가 사라지고 나면 가짜수령의 남로당 당적 역시 시한부 상태를 맞이하게 되겠죠. 대선을 앞두고 반강제로 탈당을 당한 가짜수령의 모습이 벌써부터 그려지기 시작하네요.

    3) 일전에 해양장미님과 중국 경제의 문제점에 대해서 동일한 주제로 수차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어서 본문 내용에 별도로 부언할 내용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굳이 한마디만 보태자면 현재 중국의 부채 문제는 여전히 악화일로를 걷고 있으며 개선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본문에 상기하신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중국에서 90년대초 일본의 몰락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수준의 경제대참사가 일어나게 될겁니다. 시진핑과 중국공산당의 특성을 감안해본다면 대참사의 전조증상이 일어날 즈음에 분명히 한바탕 대형사고를 쳐도 단단히 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중국 주변국들의 입장에서 대단히 염려스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5) https://www.yna.co.kr/view/AKR20210329140351002?input=1195m

    저장 한계 수위를 진작에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수문을 악착같이 틀어막고 있네요. 재보선에서 참패하고 지지율이 20%대까지 곤두박질치기 시작하면 사전통보조차 없이 매우 무책임한 대방류 작업에 들어갈 텐데 요즘 제 주변 사람들의 상태만 놓고 보더라도 이미 물에 떠내려갈 것처럼 위태위태해 보이는 경우가 한둘이 아닙니다.

    현재 다수의 국민들이 K-주식, K-부동산의 불패신화를 마치 모태신앙처럼 받들고 있는데 과연 그 신앙심의 유효기간이 얼마나 될 지는 앞으로 두고 볼 일인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위수문동(僞囚紊哃)께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쫓겨날 거라는 이야기이실까요?

      3) 네. 무난하게 개선하기엔 꽤 오래 전에 이미 늦은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근래 긴축하면서 동시에 미국채 매입하고 있는데, 명백하게 수비적인 태도입니다만 앞으로 몰려올 폭풍에 대한 방어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탈출구가 별로 없기 때문에 무리수를 둘 수 있다고 생각해둬야 할 것 같습니다.

      5) 지금 허물어지고 있는 정권 조직이 완전히 무너지고, 내전에 들어가면 더 이상 이 댐을 틀어막으려 해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겁니다. 이미 흘러나오는 내전 조짐이 매우 치열할 것 같습니다.

      난국에서 늘공들이 뭘 선택할지도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고요.

  10. Palaiologos 2021.03.30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기루가 끝나고 경제위기까지 오면 자살할 사람이 한두명이 아닐겁니다. 민주당과 수령은 한국인 학살자로 인류가 멸종할때까지 길이 남겠네요.

    중국도 결국 중진국 끝트머리에서 미끄러지게 생겼습니다. 온갖 민폐짓을 저지르고 돈빨로 외교를 했는데 이제 그것도 얼마 안남았네요. 거지가된 중국이 국제 외교 무대에서 어떤취급을 받을지 상상만해도 재밌네요.

    중국이 결국 전쟁을 선택할거라고 생각 하시는군요. 한국이 그 전화에 휩쓸릴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갈라 버리는건 모세도 수령앞에서 무릎 꿇어야 할겁니다. 갈등의 정도가 적당히 심각했다면 접촉이 늘어나면 갈등은 봉합될 겁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상황이 지나치게 심각해서 접촉이 늘어나면 오히려 갈등이 폭증할까 두렵습니다. 대깨문과 페미같은 종자들이 평화롭게 개종할 인간들이었다면 벌써 개종했을 겁니다. 나치처럼 취급해서 아예 고립시키고 폐사시키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깨문과 페미의 사회적 처벌이 끝나고 나고서는 접촉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정말 튼튼한 나라라고 최근에 더더욱 느낍니다. 실질강건이라는 말이 진정으로 어울리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엔화를 사는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21.03.30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한계에 부딪쳐서 절벽에 매달리듯 투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을텐데, 그 사람들의 수명이 얼마나 남았을지 모를 일이지요. 예견되는 미래가 무척이나 안타까운데, 이 상황을 초래한 정치인들에게 엄혹한 책임을 제대로 묻는 것만이 그들을 추모하는 유일한 길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중국은 AI 분야 등에서 매우 경쟁력있고, 그게 향후 인류의 위협이 될 걸로 생각되기 때문에 서방 세계가 제대로 즈려밟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시진핑과 중국 공산당은 전쟁을 선택할 동기가 너무 많습니다. 어쨌든 자국민과 제3세계에라도 계속 강해보일 필요가 있거든요. 너무 많이 왔기 때문에, 중국은 약해보이는 순간 큰일이 날 겁니다.

      상기하신 사회적 처벌은, 접촉이 증가해야야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겁니다. 히키 대깨문이나 히키 페미가 이미 많습니다.

      일본은 나라 자체는 튼실한데, 일본 기업에 투자하기에는 적합한 곳이 저에게는 별로 안보입니다. 그래서 엔화를 가지는 건 좀 방어적인 포지션이 될 것 같습니다. 일본은 혁신이 필요한 국가입니다.

  11. 윈브라이트 2021.03.30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 중국을 압박하는 문제에 있어서 저도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더 꼼꼼하고 치밀하게 잘 할 거라고 봤습니다. 명분을 잃지 않고, 동맹들이랑 손잡고, 큰그림을 그리면서 압박하는게 트럼프처럼 변칙적으로 관세폭탄 때리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거 같습니다. 작년 11월 미국 대선부터 막힌 혈이 뚫린 느낌입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요.

    6) 컨택트가 시대적 과제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사회적 단절이 가져다주는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그리고 정치적 극단화 문제가 너무 심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트럼프는 적을 너무 늘렸기 때문에 무리수를 둬도 효력이 적었습니다. 만일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이미 중국은 꽤 약해져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6) 네. 사람들이 더 돌아다니고, 더 만나고 다녀야 현재 우리 사회가 가진 많은 문제가 개선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정치인들이 생각을 가진 것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2. 2021.03.30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31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미라쥬 2000은 냉전시기 제3세계에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단발 전투기였지요. 우리나라야 제3세계였던 적이 없으니까 라팔을 살 이유가 처음부터 없었고요.

      지금은 라팔도 좋은 전투기가 되어있는데, 역시나 우리나라에서는 살 이유는 없습니다. F-35나 F-15시리즈 못 사는 나라는 라팔 사는 게 좋고요.

      타이푼 사자던 끔찍한 소리를 하던 부류는 객관적으로 보면 간첩이나 다름없었습니다.

      2) 참으로 유감입니다. 시기가 안 좋네요.

      3) 지난 미국 대선은 COVID-19가 아니었다면 트럼프가 이겼을거고, 이번 서울시장 보궐은 안철수 출마와 LH 아니었으면 팽팽했을 겁니다. 되려면 어떻게 풀리는 것 같습니다.

      4) 지난 1월 코스피 3250 넘길때 사람들은 더 갈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별로 그런 기대가 없어졌지요. 원래 오를 때는 계속 오를 것 같아보이는 법입니다. 그렇지만 막상 떨어지면 또 달라보이지요.

  13. 리버티12 2021.03.31 0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번 사진을 보면서 섬뜩한 느낌이 듭니다.

    보궐선거가 끝나면 크고 아름다운 도시가 눈앞에 펼쳐지겠지만 바로 앞에는 바다인지 호수인지 모를 큰 물줄기가 흐르고 있어서 아무나 갈 수 없겠지요.

    마지막 미라쥬 2000 전투기의 사진이 시사하는 바도 크다고 봅니다. 미라쥬 2000을 제조한 국가가 프랑스인데, 운용하는 국가 중에 한 곳이 바로 대만이니까요. 미라쥬 2000을 만들었던 닷소의 라팔, EADS의 유로파이터, 수호이의 팍파, 더 나가서 청두의 J-31을 도입하고 F-15K와 F-35A는 절대 도입하지 말자는 사람들을 보면 끔찍합니다.

    해양장미님, 요즘 조금씩 드러나는 빙산의 일각과 들려오는 파열음을 접하면서 몇 가지 궁금한 사항들이 있습니다.

    1. 중국과 관련된 의문인데요.

    민주당, 정의당, 운동권, 시민단체들이 중국과 밀접한 관련이 됐을 것으로 해양장미님과 해양장미님의 블로그를 들러주시는 분들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의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들과 중국이 어느 정도의 규모로 얽혀 있는 건지 짐작이 잘 되지 않습니다.

    2. 미국의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둑이 무너지고 곳곳에서 난리의 광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시 재건하기 위해선 기반이 있어야 하고 그 기반은 그래도 사람들과 기업들이 될텐데 위기 속에서 기업들을 챙길 수 있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3. 해양장미님, 정권이 윤석열로 교체되고 정책의 방향들이 자유주의에 부합하게 수정되어도 공무원, 공기업의 해고와 진행될 확률이 높다고 봐야 하는지도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아, 그리고, 워마드와 메갈을 위시한 레디컬 페미니즘과 여성계, 민주당, 정의당, 운동권, 중국 커넥션, 시민단체, 지소미아 파기를 주도했던 문정인, 정세현, 정의용, 이종석 같은 세력들의 뿌리를 온전하게 들어낼 수 있을지도 같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사회적 갈등을 곳곳에서 야기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법적 응징과 경멸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온택트에 대한 세금을 부과해서 콘택트로 전환하고요. 코로나가 끝난다면 단순히 집과 사는 주변 지역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을 다녀서 사회 전반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게는 청산도, 여수, 순천, 광양, 보성, 옥천, 제천, 영동, 대전, 강릉, 동해, 삼척, 그리고 인천이 되겠습니다. :)

    해양장미님, 위기에 대해 대비는 하고 있지만, 기존과는 차원이 다를 위기라서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마음 한 편으론 싱숭생숭하네요.^^;

    • 해양장미 2021.03.31 0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저도 규모는 짐작이 잘 안갑니다. 국내의 음습한 문제와도 얽혀있을거라, 정확히 중국과 어느 정도 얽혀있다고 파악 가능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2. 상황이 괜찮으면 기업에 세제혜택을 주는 게 쉬운 선택인데, 지금 우리나라에 빚이 너무 많아서 그러기가 어렵습니다. 나라에 돈이 있어야 뭐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재원을 어떻게 확보하는지가 관건입니다.

      3. 있는 공무원 해고는 리스키하고, 공기업들은 매각을 하건 엎건 대대적인 뭔가를 하긴 해야하는데, 윤석열이 바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해야할 게 너무 많기 때문에 일단은 잘못된 공공자금부터 단속해서, 기생충들을 고사시켜야 합니다.

      그릇된 것을 파헤치고 응징하는 데 있어 윤석열은 최적의 인물일 것입니다.

      컨택트 부활에 대한 인식부터 퍼져야 합니다. 지금은 아예 인식이 없는 수준입니다. COVID-19 때문에 그럴 수 있는 시기도 아직이겠고요. 이대로면 백신 공급이 늦어서 거의 차기 정권은 되어야 이 역병이 종식될 것 같습니다.

  14. 프마수스 2021.03.31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신기루가 완전히 걷히고 나면 민주당은 몰락해있겠죠. 국민들이 폐허의 책임을 민주당이 아닌 새로운 집권세력에게 뒤집어 씌우질 않아야 할텐데요...


    4) 원리주의자들이 세속주의자들에게 영 힘을 못 쓰고 있는 것 같은 추세입니다. 저도 세속주의자들의 승리는 순리상 당연하지만, 1년 새라는 짧은 기간이라면 원리주의자들도 관록과 저력은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했건만 제대로 된 견제도 안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정치가 이대로 종중으로 내달리는 걸 막을 수 없으리라 보았는데, 최근 대중들에게 티끌만 한 경계심의 싹이라도 생기는 것 같아 거기에 희망을 걸어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조준은 커녕 피아식별도 못 하고 있는 사람이 널려있다는 점은 매우 아쉽지만요.
    방송국이나 관계자 인식도 놀라울 만큼 안일하고, 벌써부터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표현의 자유 위축을 걱정하며 자성 하는 목소리가 눈에 띕니다. 조선구마사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더쿠가 프레임을 완전히 잘못 짰어요. 제 생각엔 핵심은 중국 돈이지, 고증이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관련하여 아주 화가 나는 일이 있었는데 '조선구마사건, 중국의 한국반도체 회사의 인수건, 강원도 대규모 차이나타운 건설이건 중국이 돈을 주면 하는 게 자본주의의 원리에 맞다. 당사자가 아닌데 비난 하는 건 전체주의적 사고이며, 국가가 막는 행위는 국가주의적 행태다.'라는 의견이 아직도 많습니다. 현대 자본주의나, 자유주의, 그리고 국가에 대한 이해가 아주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6) 언택트 산업은 이미 신산업으로 여야 가리지 않고 정치권이 밀어줄 태세인데, 이 흐름을 콘택트 시대로 되돌리는 일이 쉬울지는 걱정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언택트가 문제라는 인식 자체가 사회에 거의 전무하지요. 하지만 지금처럼 사회가 굴러가서는 망하는 길 밖에 없어보이며, 이런 흐름에 변화를 주려면 투표권 가진 시민 하나하나가 현실과 좀 더 맞닥뜨려보는 것 외에 뾰족한 수가 안 보이긴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4.01 0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대중이 새 집권세력에 책임을 묻는 건 상수입니다. 새 집권세력이 잘해야 합니다.

      4) 자본주의의 원리 같은 이야기 하는 부류 중에 시장주의자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시장주의자는 자본주의라는 말을 어지간해서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먼저 자본주의 어쩌고 하는 순간 사회주의자라고 보면 되는 거고, 중공을 옹호하면서 그런다면 태도부터 사고방식까지 한번에 견적을 내면 됩니다. 그러면 그 다음 할 일은 그 사람의 과거 발언을 찾아보거나, 알던 사이면 기억해내는 것이지요.

      6) 네. 콘택트가 중요하다고 저부터 이야기를 시작한 것입니다. 관련하여 이야기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이야기가 들려야 사람들이 생각이라는 걸 해봅니다.

    • 프마수스 2021.04.01 0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차차기 정권을 자유진영이 연임 할 수 있다 보십니까? 저는 한국이 실질적 양당제인 이상, 이 가능성을 상당히 낮게 봅니다...차기정권은 성과가 아니라 방향성을 보고 평가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요, 이유는 인구절벽을 처음부터 겪는 최초의 정권이기 때문입니다. 평가 기준이 달라야만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으면 좋겠는데 우리 국민이 그럴 역량이 안 될 것 같습니다...두어 개의 정권을 보낸 후에야 평가기준도 변할 것으로 생각 되는데, 그 전까지 민주당이 또 집권하면 진짜 나라 없어지는 걸 볼 수도 있겠다 싶네요.

      4) 시장주의자라는 단어가 안 떠올라 '현대 자본주의가 그런 게 아니다' 라면서 설명하려 들었는데 그러면 지는 거군요. 저는 '저게 스스로 자유진영의 일원이라 생각하는 사람의 생각이라면 앞날이 캄캄하다. 중국식 천민자본주의적 사고랑 똑같은데 차라리 중국 간첩이어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저 발언을 보는 순간부터 지금까지도 이성이 안 돌아오고 있는데 저도 해양장미님 말씀처럼 쟤는 원래부터 자유는 관심도 없던 애다 생각하며 좀 가라앉혀야겠습니다.

      6) 해양장미님 의견에 동의하는지라 미약하나마 저도 열심히 퍼뜨려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01 0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하기 나름이지요. 제가 지난 포스트에 썼잖습니까. 내가 다음 대통령이 되면 이렇게 하겠다는 식으로요. 국민 표심이야 정치인 하기 나름입니다.

      4) 자본주의라는 말을 만든 게 마르크스입니다. 그러니까 그 말 먼저 꺼내는 순간 좌파일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가 낮은 상태거나. 주류경제학자들이나 현직 경제인들은 자본주의 어쩌고 이야기 안 하잖아요.

    • 프마수스 2021.04.01 0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즙내기 같은 인공호흡으로 임기 말까지 국정동력을 유지 하며 차기정권 탄생까지 할 수 있겠는가 하는 질문이었는데요, 생각해보니 하기 나름이라는 해양장미님 말씀이 맞네요. 차기 대통령은 팩폭 좀 많이 하고, 좀 많이 울어야 하겠습니다;;

    • 0ㅇㅇ 2021.04.02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본주의란 단어의 기원이 좌파고 고전 자유주의자들이 잘 안쓰는 용어인 건 맞지만 이제 일반화가 너무 되어서 시장 자유주의자가 쓴 경우도 있죠. 밀턴 프리드먼의 책 이름에 쓰였습니다. 그리고 요새 좌파들은 시장경제를 공격하기 위해 자본주의란 용어는 쓰지 않고 신자유주의란 말을 씁니다.

    • 해양장미 2021.04.02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자본주의라는 말은 좌파들이 주로 쓰고, 시장 자유주의자들은 그 어휘가 굳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 물론 때때로 독자나 청중을 이해시키기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좌파들이 신자유주의라는 말 대신 맥락에 따라 자본주의라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뉴스에서 '자본주의'라는 단어가 주로 어떤 용례로 쓰이고 있는지 찾아보시면 쉬이 이해하실 겁니다. 자본주의라는 어휘 자체가 어감이 어느 정도 부정적인 것이 되어 있습니다.

      이는 입장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면이 있는데, 시장주의자들은 시장이 자연상태고 당연하다고 여기니까 굳이 자본주의라는 말을 많이 쓸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대조적으로 자유시장경제에 반감이 있는 사람들은 자본주의라는 말을 많이 쓰지요. 그러니까 자본주의라는 어휘와 관련하여 부정적인 언급이 많습니다.

  15. 새로운 바람 2021.04.01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한때는 지지율80%로 에펨코리아유저들을 포함해서 압도적인 지지를 했었고,

    2018년 기적의 지방선거 및 작년의 총선 결과를 생각하면 현재의 재보궐선거 여론추세는 정말로 호떡 뒤집은듯한 엄청난 변화인것 같습니다.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중립외교, 소득주도성장, 노조의 활성화, 재벌에 대한 준법강화, 문케어, 자주국방, 평등을 더하는 성평등의 고착화, 대규모 정규직화

    반일과 자주독립정신, 이명박근혜정권 적폐청산, 코스피3천돌파, 소부장의 국산화, K-방역 등

    어쩌면 지난 4년은 정말로 가×게 특히 민주시민님들에게는 정말로 따뜻한 봄날의 낮잠차럼 달콤했는데 꽃샘추위도 아닌 갑자기 불어닥친 극지방의 한파로 인해서 "촛불혁명"의 "짧은 봄날"의 달콤하고도 나른한 꿈에서 헤어나려고 한다면 정말로 참기 힘들것 같습니다.

    =========================


    3)현재의 중국은 경제적인 규모는 과거의 미국의 경제력을 추격하던 50~60년대 구소련이나 80~90년대의 일본보다는 크겠지만

    내실은 오히려 구소련이나 일본보다도 취약한것 같습니다.

    중국의 모든 경제적인 요소들은 미국이 주도하는 전세계의 경제질서에 의존하면서도 미국과 갈등을 일으키고 다른 나라들의 신용을 얻지 못하고 심지어 국내에서도 신용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중국은 미국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경제질서를 만들어내려고 하는데 중화민족의 우월성에 도취되어 대내외적인 경제적인 경보를 알아차리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중국내 과다한 부채 및 가면갈수록 저하되는 중국 경제력은 나중에 전적으로 중국정부가 져야할 빚이 될것 같은데

    그나마 일본의 아베노믹스처럼 중앙은행이 대규모의 정부채권을 매입하면서 양적완화된 돈으로 전세계의 대외자산시장에 투자하고 대규모의 자본수지흑자를 창줄하지 못하기 때문에 중국은 결국 경제위기를 피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01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일찍 쌔함을 느끼고 깨어난 가붕개들에게는 마음의 준비라도 할 시간이 있겠지만, 늦게 일어난 자일수록 충격이 심할 것입니다. 아직도 민주당 편을 드는 가붕개들 중에는 진짜로 다 깨지고 나서 충격과 절망을 느끼는 것들도 많을 것입니다.

      3) 일본은 지난 100년 동안 흥망을 두번이나 겪었습니다. 두 번 다 미국한테 졌지요. 그렇지만 이겨내고 있습니다.

      대조적으로 중공은 교만한데다 컴플렉스도 가지고 있습니다. 주제파악도 옛날 일본제국 못지않게 못하고요. 일본제국이 미국한테 처참하게 패배한 건, 국력이 약해서라기보다는 상황파악과 주제파악을 못 하고, 의사결정구조가 이상해서였습니다. 근래 중공을 보면 옛날 일본제국이 여러 모로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