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의 검찰개혁

정치 2021. 1. 29. 16:32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qsMg1mLYq6k




 1st.


 통치권력 중 가장 약한 권력은 폭력에 의한 권력입니다. 대조적으로 강한 권력은 카리스마와 도그마에 의한 권력이지요.


 박정희는 집권의 정통성이 처음부터 부족하였고, 여러 번 재집권하고 이후 유신까지 하면서 점차 더 낮은 정통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폭력도 동원했지만 폭력만으로는 권력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박정희는 민족주의를 적극적으로 이용했습니다. 민족주의를 강화하고 자신이야말로 민족의 리더라는 식으로요.


 그래서 말년에 박정희는 더 이상 자신이 민족에 있어 최선의 리더가 아닐 수 있다는 사실에 흔들렸습니다. 다만 박정희는 그래도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었고, 민족의 리더라는 이미지는 있었습니다. 관련하여 진짜 문제는 그의 사후에 일어났지요. 박정희가 양성해 낸 수많은 민족주의자들이 전두환을 민족의 리더로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미국이 전두환의 집권을 인정하고, 광주 항쟁에 개입하지 않으면서 좌익 민족주의자들의 본격적인 반미행보가 시작됩니다. 미국이 전두환을 반긴 이유는 쉽게 말해서 미국이 박정희를 부정적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박정희는 좌익 전력이 있었고, 그래서 처음부터 미국은 박정희를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5.16 군사정변 당시 주한미군은 정변을 막기 위해 개입하려 했으나, 윤보선 대통령이 허하지 않으면서 일단 정변을 막지 못했고, 이후 박정희가 친미선언을 하고 미국에서도 정변이 반복되면서 대한민국이 흔들리는 걸 원하지 않았기에 수습은 됩니다만 그래도 박정희는 결코 미국에 고분고분한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좌익에서는 박정희의 쿠데타 정보가 사전에 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성공했으므로, 미국이 그의 정변을 도왔거나 방관했다는 주장도 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박정희를 딱히 신뢰했던 적이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전두환은 미국에 더 우호적이거나 저자세일 확률이 높았고,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정치적 혼란이나 좌경화를 바라지 않았던 미국은 전두환에 별로 반대할 이유가 없었지요.



 통칭 NL.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혁명론을 주장하는 주체사상파는 이런 배경에서 등장했습니다. NL 주사파는 북측에서 만들어 심거나 한 게 아니고 자생적으로 생겨났는데, 북에서 쏘던 라디오가 영향을 주긴 했습니다만 그 외의 개입은 없었습니다. 이 좌익 민족주의자들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에게 민족정통성이 없다고 보았고, 김일성을 민족의 정통 지도자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맥락에서 이승만의 남한 정부수립부터 잘못된 역사로 봅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겪는 정치적 문제의 본원은 여기서부터 비롯됩니다. 우리나라를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나라로 보고, 그러한 관점을 가진 자신들이 옳은 거고, 그렇지 않은 관점을 가진 다수에 대해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2nd.


 우리들은 이웃끼리 사이좋게 지내고, 싸우지 말라고 배우며 자랍니다. 그렇지만 분노, 증오, 혐오의 정서를 가진 자들이 많지요. 사람은 타 집단에 대한 분노, 증오, 혐오를 컨트롤할 수 없을 때 극단주의자가 됩니다. 좌익이나 극우가 되기 쉬운 것입니다.


 우파는 원래 좌파보다 온건한 게 우파의 특성입니다. 그러니까 사회가 정상적이고 잘 돌아갈수록 우파나 중도파가 많고, 좌익이나 극우는 적습니다. 원래 좌우파의 구분은 루이16세를 죽이냐 살리냐로 구분되었다는 걸 염두에 두시길.


 그러니까 매카시스트들은 그들이 옳건 그르건 정치적으로 계속 세력을 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매카시스트들은 성격이 극우적입니다. 적당히 보수적인 사람들은 매카시즘에 정서적으로 동조하기 어렵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중도/보수는 반공보수에 냉담하고 거부감을 곧잘 느낄 수밖에 없단 말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반공보수 세력은 ‘북측을 신뢰하지 않는다’를 넘어, ‘북측과 평화적으로 잘 되길 바라지 않는다’는 쪽으로 보여져 왔습니다. 그러니까 북에 대해 경계하는 목소리는 점차 설득력을 잃었고, 많은 사람들은 반공보수들이 적대적 공존을 택하는 걸로 의심해 왔습니다.


 그러한 세월의 결과 주체사상파들이 정치권력을 손에 쥐었습니다. 그리고는 나라를 팔아먹고 있는데, 가붕개들은 상황을 알려줘도 정상적인 반응이 안 나옵니다. 쉬운 말로 이미 꽤 적화가 된 거지요.





3rd.


 원자력발전 건에 대해 나는 두 요소를 분리해 보고 있습니다. 이 요소들은 세세하게 보면 일부 얽혀있긴 할 것입니다만, 일단은 분리해 보는 게 개념이해가 쉬울 것 같거든요.



 북에 원전 짓는다는 건은 아마 종북 주사파의 폭주일 것입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 그렇게 간주해도 검찰개혁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 같고요. 그걸 과연 중공이 원했을까? 생각하면 그건 아닐 것 같습니다. 중공과 북조선 사이는 언제나 갈등이 있고, 김정은은 하노이 이전까지 중공에 반기를 들고 있었다고 보거든요. 작년에 죽은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칩거하는 과정에서 중공에 권력의 지분을 내줬거나, 중공의 영향력이 강해졌거나 하는 변화가 있을 걸로 추측해보고 있고요.



 태양광은 검찰개혁적으로는 좌파 세력의 지갑과 관련이 있습니다. 돈줄이란 말이지요. 여기에 중공 쪽의 로비가 있었을 걸로 간주 중에 있고요. 그래서 북조선 원전건설 건과 중공이 밀접해보일 수 있을 테지만, 나는 중공이 북조선에 원전 건설하는 걸 찬성하지 않을 걸로 생각합니다.


 현 시점에서 북에 원전을 실제로 지은 건 아니니까, 중요한 건 우리나라의 신용문제라 보면 되겠습니다. 군사외교적 신용과 경제적 신용을 모두 깎아먹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4th.


 중국 인민은행이 본격적인 유동성 회수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장이 연말-월초에 좋았던 상황의 검찰개혁은 위안화 강세에 있고요. 이번주 빠진 상황의 검찰개혁은 인민은행의 유동성 회수로 인한 금리인상과 연준의 레포 중단 발표에 있습니다.


 춘절을 앞두고 유동성을 회수하는 것은 이례적인데, 아마 첫 째 이유는 중공의 위안화 기축통화화에 의한 것으로 간주하면 될 거고, 보다 검찰개혁적인 두 번째 이유는 사실 이제 중공이 돈이 없을 겁니다. 중공 돈없다는 건 정말 여러 번 강조해도 모자란데, 중공은 지난 30년간 돈이 없던 적이 없었어요.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청년 가붕개들은 이제 처음 겪는 상황을 겪게 될 거예요. 연배 좀 있는 분들은 잠든 옛 기억을 꺼내들어야 합니다.




5th.


 조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이 연방소유 토지 내 신규 석유와 가스시추 중단 명령을 내렸습니다. 공화당은 일단 이것에 반발 중인데요. 검찰개혁을 봅시다. 석유 생산량을 줄이면 유가가 오를까요, 내릴까요? 그리고 유가가 오르면, 중공은 좋을까요? 아니면 싫을까요?



 관련하여 나는 가솔린 SUV를 구매하는 걸 말리고 싶습니다.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전 디젤차가 인기 있었지요. 사람들이 디젤세단을 많이 몰았었어요. 그건 그 때 유가가 비싼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연비가 좋은 차가 인기 있었던 거지요. 요샌 유가 싸고 여자들이 운전 많이 시작해가지고 가솔린 SUV가 늘었는데, 그런 차량은 트렌디한 차량입니다. 잠깐만 탈거면 몰라도 오래 탈 생각이면 훗날의 유가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6th.


 올겨울 날씨가 참으로 각설이같아요. 완전 얼씨구 절씨구한 날씨인데, 우리나라만 이런 게 아니고 지구가 전체적으로 그렇습니다. COVID-19가 워낙 난리라 보도가 안 돼서 그런데, 지금 이 기후는 라니냐입니다. 지난 여름의 어처구니없는 강우와 올겨울의 각설이같은 날씨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보면 됩니다.


 라니냐가 오면 당장은 날씨가 각설이같아서 힘든데요. 그 다음에 생각해야 할 건 식량 인플레이션입니다. 라니냐는 전 세계적으로 식량 생산에 대미지를 줍니다. 이미 올 여름부터 과일 가격이 엉망이었잖아요? 그런 것처럼 식량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게 됩니다. 앞으로 우리는 금융, 석유, 식량 등 여러 면에서 인플레이션을 맞이하게 될 거란 말이지요.




7th.


 오늘 우리나라 주식장의 하락 상황을 보면, 섹터를 안 가립니다. 순환매 장세가 아니고 버블붕괴로 관측되는데요. 나는 이미 지난 가을에 시클리컬에 해당하는 D건설사를 매수해서 70% 정도의 이익을 내고 지난 연말에 매도한 후 코스닥 인버스로 갈아탄 상황입니다. D건설사는 일찍 매도를 안 했으면 100% 이상의 이익을 낼 수도 있었는데요. 쉽게 이야기하면 시클리컬에도 버블이 껴 있었어요.


 금요일의 오늘 같은 장은 멘탈 공격이 됩니다. 이러고 나면 고점에 롱포지션 잡은 개미들은 주말을 편히 못 보냅니다. 그러고 간절한 마음으로 월요일을 맞이하게 되는데, 월요일에도 오늘같으면 멘탈이 조각나지요. 동학개미군단의 사기 수치는 절대 높지 않을 겁니다. 후퇴하는 개미들이 많아지면 군단 전체의 붕괴에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8th.


 간밤에 게임스탑 주식에 대한 매매 제한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는 와중에 매매 제한이 걸려 꽤 시장 반응이 뜨거웠었는데요.


 주식하시는 분들은 그 해프닝이나 게임스탑 주가를 주로 보겠지만, 그로 인한 변화 중 하나로 미국 채권 매수세가 꽤 좋았습니다. 주식과 채권은 반대로 움직이는데,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불신이 생겼기 때문에 채권이 좋아진 겁니다. 채권이 좋아지면 결국 기준금리 인상의 요인이 됩니다. 시클리컬이 꽤 포함된 다우존스지수도 간밤에 6거래일 만에 상승했는데, 다우존수지수는 경기가 정상적으로 순환하며 회복된다고 전망될 때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9th.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에 대해 “렉키로나주 투여를 고위험군 경증 환자와 중등증 환자 등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처방 권고하였습니다. 기사는 다음 링크를 보시길.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270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권고가 부족하다는 주장이 있는데, 나는 그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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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페네트라티오 2021.01.29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전 건을 더 파헤쳐야 하는데,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KEDO를 들먹이며 헛소리 하는 좌파들도 많이 봤거든요. 그 때와 지금은 비교할 게 못 되고, 북괴는 이미 핵개발 전력도 있으므로 더더욱 핵과 관련된 활동을 엄격하게 해야하는 것이 당연한데 말입니다. 뭣보다 한국에서는 탈원전을 추진하면서 핵을 보유하고 있는 북괴에게는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는 것이 매우 석연치 않습니다. 폐쇄하려는 월성 원자력 발전소는 중수로라 핵물질을 확보하기 더 쉽다는 장점도 있으니까요.

    미국 측도 이번에는 좀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건 대북 제재와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트럼프가 그렇게 놀아나 줬으니 미국도 어느 정도는 책임이 있고요. 미국이 문제 삼으면 좌파들은 비핵화 이후 경협 플랜일 뿐, 대북제재를 어길 생각은 아니었다 라고 항변할 것 같은데 그것에 대해 미국 측에서는 어떻게 반응할지도 궁금합니다. 뭐가 됐든 일단 검찰 조사 내용이 더 공개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29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일단은 실제 실행된 게 없다는 점에서 미국이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나서기 쉬운 사안은 아닙니다. 그저 우리가 신뢰를 잃었을 뿐이지요.

      미국 나름대로는 가지고 있는 자료들이 있겠으나, 정권이라도 바뀌기 전에는 우리와 공유하지 않을 겁니다.

  2. lㅇㅅㅇl 2021.01.29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 일당의 검찰개혁은 종중 종북이 맞습니다. 그동안 색깔론이니 냉전의 산물 운운하면서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틀어막았지만 그렇다고 검찰개혁이 달라지지는 않죠.

    • 해양장미 2021.01.29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어린 가붕개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인식전환을 신속하게 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문제의 검찰개혁입니다.

  3. 1257 2021.01.29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가 마이너스 때부터 원자재 etf를 손톱만큼만 가지고 있는데 근래 꽤나 좋은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되는 상황이니 지금 가지고 있는건 아주 오래 들고갈 생각이지만 원자재는 언제나 변동성이 심하고 장기전망이 불확실해서 헷지수단 이상으론 못 가져가겠더라고요.

  4. 성세자생정 2021.01.29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저는 현재 s&p 500과 코스닥 선물인버스로 절반정도씩 나눠서 들어가 있는데요. 주식시장보다 채권으로 자금이 몰리는 흐름이 되면 s&p에는 별로 안좋을까요?

    • 해양장미 2021.01.29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저 그렇겠지요. 그 경우 S&P 500은 약세를 보일 거고, 그러면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빠지니까 코스닥 인버스와 환율에서 만회가 될 겁니다.

  5. armalitear15 2021.01.29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NL들이 좋아라하는 사상의 기반이 된 리영희 신영복만 해도 뼛속까지 종중 종북이나 다름없긴 했죠.
    이들의 철학적 기반이 되는 인간이 어떤 인간인지 답이 나오는데 이제 사람들이 나라를 팔아먹는 집단이 나라를 잡아도 조용한거 보면 얼마나 좌경화가 심하게 됬는지 보일 정도입니다.

    미국이 과연 저들을 박살내기 위해 야당이랑 밀당을 할까는 싶네요.
    저정도면 이미 CIA 같은 기관들은 알법도 한데 말이죠.

    이제 인플레가 예상되는데 대비를 어케 해야할까요.
    저 의도적으로 방치하고 있는 좌파들 보면 잘못하면 바이마르 공화국급은 아니여도 큰일날거 같은데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1.30 0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은 가능한 우리나라의 반미감정을 자극하지 않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 겁니다. 우리나라가 반미로 돌아섰을 때 골치아팠던 걸 미국도 기억하고 있을 거거든요.

      원화가 안정적이지 못할 거라는 전망이 있을 때는 외화와 금은을 모아야지요. 이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제가 강조해 왔고, armalitear15님은 성실하게 대비해 오신 것으로 압니다.

  6. minddiver 2021.01.29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임스톱 사태의 언론보도와 댓글 반응을 보면, 게임스톱 사태로 미국에서도 공매도에 대한 반감이 늘어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공매도를 폐지해야 한다는(금융선진국인 미국에서도 공매도에 대한 반대가 늘어나는데, 한국에서는 더더욱 문제가 많다는 식의 논리입니다.) 논조의 언론보도나 댓글 반응이 지금 엄청나게 많습니다.

    얼마 전 IMF에서 한국이 공매도를 재개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을 내면서 어느 정도 압박을 했는데, 게임스톱사태를 명분으로 공매도 재개 연장을 하거나 종목제한같은 이상한 조치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모습이 보여서 우려스럽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30 0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엔 IMF무시하고 조치 이상하게 하면 외인은 우리 금융시장을 매력없고 정부가 고나리질해대는 시장으로 봐서, 결국 투자를 줄일 걸로 생각합니다. 대가를 치르게 되겠지요. 그러한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둬야 합니다.

  7. 2021.01.29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30 0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공 기업들은 백도어나 정부가 과도한 지원을 하는 등의 문제가 있는 반면, 우리나라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는 그러한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LG는 좀 문제가 있고요.

      굳이 불안요소를 이야기하자면 삼성전자가 현재 미국에 공장을 늘리고 있는데, 최악의 경우 해외로 주요 생산라인이나 본사를 옮겨버리는 경우의 수는 있겠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도 그 쪽이 쉽지요.

  8. 퐁퐁123 2021.01.30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youtu.be/oqafpHe5Xiw
    다른건 몰라도 140% 공매도랑 거래 정지시키고 매수 버튼 뽑아버린건 진짜 선 넘은 것 같네요. 이미 정치권으로 공이 넘어가서 이 일에 관련된 자들은 처벌을 받게 될 것 같고요.
    공매도가 필요악이라는데는 동의하지만 제대로 된 필요악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 minddiver 2021.01.30 0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필요'악' 인가요? 왜 선악개념이 들어가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 해양장미 2021.01.30 0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런 문제를 제도로 개선하는 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큰 판돈 걸렸을 때 개개인이 막나가는 걸 누가 어쩌겠습니까.

      공매도를 악으로 보고 응징하겠다고 저런 위험한 판에 쉽게 달려드는 데 문제가 없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전례가 생겼으니 개미들도 앞으로는 좀 더 위험을 알게 되겠지요.

    • 퐁퐁123 2021.01.30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최저임금 제도를 필요악에 비유하는거랑 비슷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양장미//최소한 공매도 140% 같은 일이 발생하거나 불법적인 무차입공매도 같은건 강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개미들도 저렇게 악에 받혀서 달려드는 일이 줄어들겠지요.

    • 해양장미 2021.01.30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제 말은 규제를 어떻게 해도 너무 판돈이 커져버리면 다 무시해버린단 말입니다. 무시하고 나중에 두들겨 맞는 게 나으니까요. 모든 갈등의 끝은 전쟁인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판돈과 갈등이 커지니까 룰이나 국가권력이 제어할 수 없게 되는 겁니다.

    • minddiver 2021.01.30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퐁퐁//최저임금제도는 경제학적으로 볼 때 본래 시장에서 결정되어야 할 임금을 왜곡하는 부분이 태생적으로 있기 때문에 필요악이라고 하는것인데요

      공매도는 그런 것이 있나요? 게임스톱 사태는 로빈후드 등 주식투자 어플들에서 거래를 막은게 문제지 공매도가 문제인가요?

      게임스톱 주식이 과열인지 아닌지 저는 잘 모릅니다만 과열된 주식이 있다면 그걸 해소하는 역할을 하는게 원래 공매도입니다.

      게임스톱이 레딧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여서 주가가 올랐다는 얘기도 있고 게임스톱이라는 회사의 가치 대비 주가폭등이 정상적인지는 따져봐야겠죠.

      어떤 걸 봐도 공매도에 악이라는 딱지를 붙일 만한 건 전 못찾겠습니다. 조직적인 주기조작은 공매도가 아니라 매수로도 가능하죠. 악용할 수 있는건 공매도뿐이 아니라는겁니다.

    • 퐁퐁123 2021.01.30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전 무시하고 나중에 두들겨 맞아도 안 괜찮은 상황을 만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은 국가간의 갈등을 통제할 정부같은 존재가 없지만 이건 정부라는 존재가 있으니까요.

    • 해양장미 2021.01.30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퐁퐁 //

      그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많습니다. 작전이나 담합을 발견했다라거나, 그런 식으로 빠져나갈 수가 있어요. 막상 징계나 재판이나 그런 식으로 가면 로비와 인맥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고요. 금융규제를 심하게 먹이면 반드시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당국이 개입 많이 하면 관치금융 되고요. 민중이 정치력 모아서 금융자본 싹 털어보자라는 식으로 가면 영락없이 포퓰리즘 되고요. 그렇다고 군주정이나 독재국가에서 이런 걸 막을 수 있느냐 하면 별로 그렇지도 않습니다. 괜히 도박판에 끼어들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 퐁퐁123 2021.01.30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동영상에도 나와있지만 공매도 140%는 비정상적이고 불법에 가까운 과매도이고 과열된 주식의 거품을 빼는 것의 개념을 이미 넘어선지 오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빈후드 대주주는 이번 게임스탑 사태와 관련이 깊은 대형 헤지펀드 시타델입니다.
      로빈후드 ceo가 괜히 매수버튼을 뽑아버린게 아니죠.
      그리고 저런 역사적인 주가폭등 주식에 모멘텀 플레이를 하는건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도 마찬가지고요.
      제 말의 요점은 미국이든 한국이든 룰이 좀 더 공평해져야 한다는겁니다. 공평해지기 위해서는 기관이 좀 더 많은 리스크를 부담해야 하고요.

    • minddiver 2021.01.30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퐁퐁//로빈후드에서 시타델의 압력이나 자의적 판단으로 매수버튼을 중지시켰다면 그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권리를 침해한거죠.

      그 이상은 잘 모르겠구요, 과매도가 문제라면 과한 폭등이나 과열도 문제이고 자주 일어납니다. 불법인지 아닌지는 미국시장 룰에 따라야 하는 것이고, '불법에 가까운'이 뭘 말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시장 공매도 룰을 어기거나 하는 일이 있었다는 것인가요?

    • 해양장미 2021.01.30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

      // 제가 좀 설명을 하자면, 현재 게임스톱 상황은 검찰개혁적으로 대차가 과다한 상황입니다. 여기서부터 룰 위반인데요. 유통주식수의 140%가 공매도되는 게 원칙적으로 불가능함에도 그게 이루어졌다는 데서 무차입공매도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는 대차 또는 대주가 일단 신용으로 이루어지는 것과 상관이 있는데, 현물을 가져오는 게 아니고 일단은 신용으로 빌려서 공매도를 한 후 실 대차가 이루어지다 보니 종종 실질적으로 무차입공매도가 이루어지는 게 현실인데, (현 주식시장에서 현물대차 이후 공매도가 어렵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번에는 어찌 된 건지 상황이 꽤나 과하게 꼬였고, 이는 불법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실제 공매도할 수 있는 주식수보다 더 많은 양을 공매도친 게 현 상황이고, 그래서 개미들이 몰려가서 모두 매수를 해버린거고, 룰을 지키면서 승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로빈후드를 비롯하여 수단방법을 안가리고 불법적 행위를 하는 상황으로 보면 됩니다.

      상황만 이야기하자면 게임스톱 주주들이 총 들고 월스트리트로 뛰어가서 교전을 벌여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 퐁퐁123 2021.01.30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음.. 알겠습니다. 참 어려운 문제네요..

    • minddiver 2021.01.30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그렇군요 생각해보니 차입공매도라면 140%라는게 원리상 일어날 수가 없는 거네요.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9. 윈브라이트 2021.01.30 0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한 원전 건설 의혹은 상당히 충격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당혹스러운게, 그 동안 생각해오던 중국-태양광-신재생에너지-2차전지-운동권 커넥션 의혹과 약간 핀트가 다릅니다. 아다리가 잘 안 맞아요. 후자는 정치권력을 이용해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고 기간산업을 파괴하면서까지 특정 집단이 경제적 이익을 추구한다..는 프레임을 밀고 갈 수가 있는데, 전자는 돈키호테식 망상 같은 이야기라 포커스가 여적죄, 외환죄, 이적 행위 이런 쪽으로 흘러가 버립니다.

    • 해양장미 2021.01.30 0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 건의 검찰개혁은 이적행위입니다. 주사파가 이적행위를 한 거고, 다르게 볼 여지가 없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593147?sid=100

      행위의 본원이자 주책임자는 다름아닌 수령(囚囹)님이고요.

  10. 반문우파 2021.01.30 0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탈원전과 중국산 태양광 패널 수입 같은 검찰개혁은 문재인 정부의 이권 창출을 위한 검찰개혁이고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려는 검찰개혁은 문재인 정부의 종북적인 이념에 따라 짜온 검찰개혁이라고 봅니다

  11. 2021.01.30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2021.01.30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30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우리가 통제 가능한 원전과, 통제 불가능하며 악용될 수 있는 주적이 보유한 원전이 같다고 생각하는 건 간첩소리 들어도 할 말 없는 무지라 간주합니다.

      - 네. 그것이 검찰개혁입니다. 문제는 빨갱이라는 단어의 어감은 현 시점에서 구제할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 주한미군 없었으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어떻게든 떠나야 할 수준이 된 것 같습니다.

      - 그게, 수령(囚囹)님 본인만 보면 사익보다도 북에 대한 얀데레 기질이 우선하는 것 같습니다.

      - 석유라는 게 중공한테 얼마나 난제인지 기본 이해가 없는 것부터 문제입니다. 대깨트들은 세상이 돌아가는 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아예 없어요. 그러니까 트럼프의 프로레슬링틱한 연출에 열광하고, 그 이상을 못 보는 겁니다.

      - 석탄이 늘어났지요. 우리나라 석탄발전소들은 서해안에 있고요. 유가가 오르면 디젤차 또 팔릴거고요. 규제는... 유가 싸고 나라에 돈 있을 때나 할 수 있는 겁니다.

      - 다 잃어도 되는 돈으로 일단 시작해서 다 잃어보면 됩니다. 그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13. 새로운 바람 2021.01.30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th

    30년간 중국이 돈이 있다가 없어지면 우리나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것인가요? 그리고 과거 중국에 돈이 없었다면 예전 가난하던 시절로 돌아가는것인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국경제에 큰 "위협"을 감지하는데 해양장미님께서는 중국경제를 새로운 "위기"로 보시는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30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과 우리나라의 경제는 매우 밀접하고 복잡하게 연계되어있습니다. 금융시장에서 외인이 중국과 우리나라를 한몸으로 보기도 하고, 무역비중이 높기도 합니다.

      중국이 돈이 없어진다는 건 앞으로 긴축을 하고, 기업들도 줄도산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중국은 일단 이제 예전처럼 원자재를 소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금리를 올리게 됩니다. 중국 인구가 워낙 많고 경제규모가 크니까 중국의 소비는 세계에 영향을 줍니다.

      요약하여 예측가능한 향후만 이야기하자면, 앞으로 우리나라의 실질경제성장률은 영 좋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금리가 높아질 겁니다. 금리가 높아짐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동성위기가 올 확률이 높습니다. 아마도 중국이 가져올 변수방향을 잘못 예측하는 사람/법인이 많을 거라 좀 아프게 맞을 것 같습니다.

  14. Palaiologos 2021.01.30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로써 현 집권세력이 의도적으로 국가를 망치고 매국행위를 한다는게 완벽히 확정 되었습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야당이 또 지면 정말 이주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주식시장 폭락과 인플레이션 이라니 제 자산을 상당부분 달러로 바꿀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15.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1.31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북한 원전 건설 건은, 제 생각엔 핵무기 폐기와 원전 건설을 바꾼단 식으로 계획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어리섞은 망상이고 이적행위지요. 아마 김정은이 은근히 꼬드겼을 수도 있고요.

    사건의 직관성과 심각도에 비해 사회가 참 조용합니다만은, 윤석열이 이런 죄악들을 몇 개 더 밝혀내면 계속 조용할수는 없겠지요.

    2. 부산 재보궐에 나오는 박형준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전 옛날에 썰전과 그의 유튜브를 통해 봤었는데, 점잖고 말도 조리있게 해서 좋게 봤었습니다. 근데 총선 때 미한당 공천 신청하고 취소하는 걸 보고 실망했죠. 일단, 이번 부산 재보궐에 나오는 사람 중에 제일 나아 보이긴 합니다.

    3. 요즘 사람들과 말하다보면 참으로 답답한 것이, 문재인과 이재명을 같은 편/유형으로 생각을 않는다는 것입니다. 문에 실망하거나 원래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조차요. 근데 너무 많은 얘기를 하거나 링크를 문자로 보내거나하면 정치병자로 보여져 역효과만 날 것 같아요. 좀 온화하고 간결하게 이재명이 문재인 매운맛인 걸 설명할 방법이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21.01.31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NL은 북핵포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2. 다른 후보보다는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있던데요. 대안이 없지 않을까요.

      3. 이재명과 조폭 및 NL 커넥션을 이야기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민주당 지지층들이 대체로 좌파에 호의적이고, 주사파 문제 같은 데 감이 없습니다. 이해시키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1.31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그렇지만 언제든지 핵무기로 변용할 수 있는 원전을 대가로라도 북핵폭탄 포기를 시켰더라면, 문재인은 네고시에이터라는 최고의 찬사를 최소 국내에선 들었을 듯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2.01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초에 되지도 않아요. 그게 되는 거였으면 이미 김영삼-클린턴 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