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나의 추정

정치 2020. 9. 25. 20:04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yKy1zndpDAw

 

 


 세월호 사건 당시 에어포켓이나 다이빙벨 같은 이야기들이 많을 때도 느꼈던 거지만, 사람들은 바다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면서 사건이 터지면 보고 싶은 대로만 보고, 언론들은 뇌피셜 수준으로 기사를 써댑니다. 세월호 사건 당시 배가 가라앉은 후 24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실질적으로 구조가 안 된 사람은 다 사망했다고 봐야 했으나, 사람들은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온갖 추악함과 혼란스러움 끝에 구조하러 간 사람들만 더 죽었지요. 단원고 사망자들은 정권교체의 초석이 되었고, 덕분에 최고존엄(膗辜燇㛪)의 자리에 오른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는 고맙다는 표현을 공개적으로 하사하시었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기분입니다. 바다라는 곳은 구명조끼 입고 뛰어들어도 무사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수온은 체온보다 낮아서, 몸이 물속에 있으면 체온을 빠르게 빼앗깁니다. 인체는 체온보다 낮은 온도의 물에서 장시간 생존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구명조끼는 구조되는 걸 전제로 입는 거고, 구명조끼와 조류에 몸을 맡기고 해상에서 20km이상을 이동하려 시도한다면 그건 그저 자살행위입니다. 조금만 잘못되어도 죽습니다.



 월북 희망자가 바다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최소한 에어보트라도 이용해서 시도할 겁니다. 9월 해수가 비교적 따스한 편이라고는 하지만, 만일 한나절 이상 표류하게 되면 저체온이 와서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 소연평도 남쪽에서의 월북 시도는 위치상으로도 심히 비상식적입니다.


 

 만일 월북할 생각이 아니었더라도 실제 표류하여 북쪽 군인들을 만나게 되면 스스로 월북 희망자라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 편이 더 안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감청으로 피살된 공무원 본인이 월북을 희망하는 표현을 보거나 들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월북할 생각으로 NLL을 넘었다는 충분한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 정권은 역시나 말단 공무원 가붕개의 생명 따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였고, 민족의 화합을 통한 연방제 통일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처럼 북측은 - 사실 생사가 불분명한 - 김정은 장군의 이름으로 미안하다’를 표명한 바, 최고존엄(膗辜燇㛪) 위수문동(僞囚紊)께서는 고맙다로 화답 중이십니다.



 가붕개 한 마리 죽었을 뿐인데 너무나도 큰 선물을, 초유의 미안하다를 북으로부터, 그것도 김정은 장군의 이름으로 받았으니 우리 수령(囚囹)님과 천룡들께서는 벅차오르는 기쁨을 감추기 어려워 보입니다.


 

 미군은 자비롭기에 미천한 가붕개의 생명조차 지키려 노력한 것 같습니다만, 이 지상락원의 천룡들께서는 비천한 가붕개를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구할 생각이 없습니다. 아직 양키들은 우리 헤븐의 천룡님들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헤븐의 천룡을 이해하려면 낡은 상식의 틀을 파괴하고 위대(僞大)한 조선 고유의 주체사상을 학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으로 북측은 중앙의 통제력이 약해져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정은의 명의로 사과를 해 왔다는 건, 우리 헤븐측 가붕개를 피살한 북쪽 책임자를 통제하기 위한 명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추정합니다.


 

 이번 사건이야말로 지상락원의 가붕개가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분,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였던 분,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분, 그믐보다 더 깊은 분,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분,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분,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 지배당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명징하게 드러내준다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살아있는 가붕개 여러분, 이제 1년 반 정도 남은 위수문동(僞囚紊)의 지배를 하루하루 연명하며 만끽합시다.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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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문우파 2020.09.25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아무증거 없이 탈북자 두명을 살인자라며 북송해버리신 분들이라 월북몰이도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925/4180795/2371081153/3111583546/92f4af28631cbf332eb576c25c405de3.jpg

    그리고 김정은의 4과문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취해야할 태도를 조국 교수님이 얘기해주시네요

    • 해양장미 2020.09.25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나 다를까 월북몰이 아주 잘 통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김정은은, 그의 이름으로 사과가 나오긴 했으나 그가 실제로 사과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맞을지는 모를 일입니다.

  2. armalitear15 2020.09.25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간 일본을 필두로 한 온갖 사과 퍼포먼스에서 '피해 당사자성'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과거를 잊으면 미래는 없다 하시던 분들이 여기서만 갑자기 국제관계의 냉엄한 현실과 거국적인 미래지향 운운해대고 있더군요.
    누구보다 중국과 북한에는 나라를 갖다 바치고 싶어서 바쁜 작자들입니다.

    https://m.dcinside.com/board/newconservativeparty/383704?recommend=1
    김웅 의원의 이 일갈로 제 감정표현을 대신하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25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지금껏 아랫것들의 목숨을 귀히 여기는 자주파 또는 공산주의자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귀한 건 천룡들의 목숨과 권익뿐이지요.

  3. 둥둥구리 2020.09.25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문우파님 말씀대로 직접 죽여버린 적도 있는데 이 정도야 뭐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근데 북의 미안하단 말에 고맙다는 식으로 발언을 했나요? 그 분의 '고맙다'는 범인의 기준과는 다른 거 같습니다. 하기사 신분제 사회에서 신분간에 어휘나 표현이 다른 건 흔한 현상이지요.

    • 해양장미 2020.09.25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감스럽게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못하시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4746048

      오늘 때맞춰 이 친서를 공개함으로 간접적인 의사표명을 하셨지요.

  4.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09.25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빛조선에서 가붕개의 목숨이 무엇인지 느꼈습니다.
    력사적 대의 속에 무시 당하고 모독 당하는는 개인의 죽음을 보며 민족주의적 파시즘의 공포를 느낍니다.
    세월호 앞에 눈물짓던 시민들, 심지어 가족조차 눈앞의 처참한 죽음보다 상상 속의 대의를 앞세우는 광경이 슬프기 그지 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해양장미 2020.09.26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마 전까지 통일부 장관이었던 김연철은 금강산에서 피살당했던 박왕자 사건 또한 통과의례라 이미 이야기한 바가 있었지요.

      이 정권과 그 코어 지지층의 태도는 예나 지금이나 대단히 일관적입니다.

  5. 윈브라이트 2020.09.25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세현, 문정인 등 대통령의 외교안보 참모들은 이걸 전화위복으로 삼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누군가의 "화"가 그들에겐 "복"이 되었습니다.

    유시민은 한술 더 떠서 김정은이 계몽군주랍니다. 선이 악이 되고, 악이 선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26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에도 이야기하였듯 천룡들께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지요.

      유력 대선후보인 이낙연 대표는 "판문점 도끼 만행, 연평도 피격, 서해 교전, 청와대 습격 등 이런 일이 있었을 때의 북측 태도에 비하면 상당 정도의 변화인 걸로 보인다" 고 이야기하였습니다.

  6. 황샬 2020.09.25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971419

    유가족분은 사과를 일부 받아들였다고 나오네요.
    기사전문을 보면 상황을보고 그에대한대응을 하겠다네요.
    보니까 유가족분이 친여성향이라시던데 앞으로대처방향이 어떨지궁금하군요.

  7. 스스로학습 2020.09.26 0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문장 한 문장이 너무 주옥같네요 심금을 울려요 장미님의 위수문동 표현력은 이미 예술의 어느 경지에 도달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사건으로 국방부, 더 나아가 이 정권은 국민 목숨을 파리와 같이 보고 이를 수호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확신했고 이 판단에 이제 추호의 의심도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나라가 각자도생, 이기주의, 불신의 시대로 가고 있네요

    이념을 위해서라면 파리 목숨쯤이야 잴 것도 아니지요ㅎ숭고한 희생입니다^^수령님께서 꿈꾸는 세상입니다 문멘

    • 해양장미 2020.09.26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들은 예전부터 목숨 알기를 하찮게 여겼습니다.

      민주화가 이미 이루어진 90년대 초에도 운동권은 분신자살을 해가면서 투쟁을 이어나갔습니다. 누군가 자살하도록 조장하는 자들이 있었고, 그에 주사파의 존재를 폭로하고 나서고 전향하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세월호 때도 저들은 이미 죽었음이 뻔한 세월호 사고 사망자들이 살아있는 양 고의적인 언플을 해가면서 유가족들과 시민들의 멘탈을 붕괴시켰고, 구조 작업자들을 사지로 몰았습니다.

  8. 뽈라악 2020.09.26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youtu.be/txxB600FPwE?t=447

    북조선 국방과학원 정책담당기자 출신인 김길선씨가 북조선의 시스템상 최고존엄의 결제 없이 선조치로 무력 사용을 그것도 남조선 인명을 상대로 단행한다는 건 그 어떤 경우에도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단언하더군요. 해당 사건 자체로 놓고봐도 시간상 평양의 3층 서기실까지 보고가 올라가도 몇십번은 더 올라가고도 남았을테죠.

    그리고 이번 통지문의 내용을 살펴보더라도 그 핵심적인 내용은 자신들이 국제법상으로 잘못한 건 하나도 없다는 데에 방점이 찍혀있을뿐 관련 책임자 처벌 약속이나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및 보상문제 등의 내용에 관해선 일언반구조차 없는 철저히 기획된 면피용 사과에 불과했습니다.

    여러 정황으로 놓고볼 때 지금 벌어진 사건은 그저 할애비, 애비대에서부터 의례적으로 저질러왔던 도발 행위를 김정은 본인도 똑같이 답습한 것에 불과합니다. 단지 작은 차이점이라면 남조선 여론을 주무르는 방식에 있어서만큼은 김정은이 죽은 애비에 비해서 한층 진일보했다는 것이죠.

    백두혈통의 통지문 한 장에 벌써부터 민족해방의 기운이 충만한 남조선의 천룡인들께서 감격의 눈물바다를 이루는 것만 보더라도 북쪽의 "진짜수령동지"께서 대남사업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나름대로 수완을 갖추신 분이라는 걸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26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정은이 별 변고가 없다면 링크 및 언급하신 내용이 맞겠으나, 저는 별 변고가 없다고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지문의 내용이 무책임한 면피성인 건 맞습니다.

  9. 만신전 2020.09.27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시민이 돌아버린게 아닐까 했습니다. 계몽군주 김정은은 길이 남을 명 망언입니다.

    김정은 신변은 무언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얼마 전 영화 카게무샤를 봤는데 역사적으로도 드문일이 아닌 것으로 보면 가능성이 없어보이지 않습니다.
    살아있다면 살아있는거고, 문제가 있다면 큰 혼란이 벌어지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북한이 내전에 휩싸이거나, 혼란한 상황을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 해양장미 2020.09.27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EBS의 자회사 EBS미디어에서 김정은 캐릭터 교구 만들고 미화했었지요. 2018년 9월부터 EBS 이사장은 유시민의 누나인 유시춘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183242

      그리고 유시민은 예전에도 재벌 2~3세 김정은보다 못하다고 공개적인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8&aid=0002418263

      김정은과 마찬가지로 생사가 불분명한 이건희가 재벌2세라는 걸 잊고 사는 분들이 많더군요.

  10. 반문우파 2020.09.27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fmkorea.com/3110846337

    욕설 비속어주의

    헤븐조선에서 사탄은 저쪽 진영사람들에게 맨날 패배합니다

  11. 2020.09.27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rasu 2020.09.27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발표나 북한 발표나 어느 쪽이든 현실에선 일어날 수 없는 불가능한 사건입니다.

    유엔기조연설에서의 종전선언이나 그 뒤의 김정은 친서에서 생명존중에 감명받았다는 식의 발언이나..

    이건 문재인이 소시오패스라서 그랬던 게 아니라 시나리오대로 한 것이고, 공무원 피격-소각 사건은 원래대로 진행되지 않아서 급조된 스토리로 땜방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28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 수도 있겠지요.

      가붕개의 목숨따위, 천룡님들 일하는 데 있어 신경 쓸 가치조차 없는 것이니까요.

    • rasu 2020.09.28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당이 종전선언, 남북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내고 이도훈은 미국에 종전선언해달라고 조르러 갔군요. 전 이것들은 원래 시나리오였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도훈은 연평도 사건에 대해서도 미국과 논의하겠다고 했는데.. 문재인의 남북공동조사 제의나 정세균의 공동조사 아니면 결과를 납득하기 힘들다는 식의 발언과 연결해서 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전 이게 NLL의 관할주체인 유엔사(미국)의 조사를 막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3. 퐁퐁123 2020.09.28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youtu.be/PNPEwruZCw4
    가붕개의 목숨 따위에 신경쓰지 않는건 조선 때부터 내려져온 유구한 전통입니다.
    지금의 천룡분들께서는 구한말 양반들의 21세기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런 나라가 극한의 사회적 갈등과 저출산 고령화로 망해가는건 필연인 것 같기도 하네요.

  14. Palaiologos 2020.09.29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름 돋는 이야기를 하자면 저 고맙다는 글은 박근혜가 탄핵당한 당일날 팽목항까지 내려가서 남겼다는 사실입니다. 도데체 뭐가 고마웠는지는 지존께서만 알겠지요.

    옳은 결과를 위해서라면 과정에서 그 어떤 희생도 감수할 수 있는 작자들이죠. 전태일 분신자살, 미네르바 자살 종용, 세월호, 제천 화재등 수많은 사례에서 아시듯 그들은 진정으로 '죽음을 먹는 자들' 입니다.

    기존의 87체제의 종료 이후 들어선 '신성 네오 헤븐 조선' 체제는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민족주의 파시즘에 미쳐 돌아가는 나라가 자정작용으로 스스로 벗어나는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대학살을 벌이고 꾸준히 영토를 잃었던 밀로셰비치 정권도 10년을 버텻으니까요. 문재인 개인의 파멸은 몰라도 '신성 네오 헤븐 조선' 체제의 신성함은 20년은 너끈할 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29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가 고마웠던 건지, 이미 알 사람은 다 알지요.

      이해찬의 20년 집권론이 가능하다 보시는 걸까요. 아니면 설령 정권교체가 되더라도 신성 네오 헤븐조선은 지속될 걸로 보시는 걸까요.

    • Palaiologos 2020.09.30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권교체 자체가 단기간에 이루어 지기도 힘듭니다. 설령 이루어 지더라도 새로 들어선 정권 역시 좌익 민족주의 포퓰리즘 성향을 가지고 있는 정권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최악의 경우 트럼프가 재선되는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이든이 당선되면 이재명같은 인간이 대통령이어도 폭주가 조금 멈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5. O44APD 2020.09.29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014469

    이 발언은 매우 심각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