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이 없는 봄

정치 2020. 5. 14. 14:30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uMNn86KCifM




 총선 이후 대략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N번방 관련 감청/검열 법이나 정의연 사태, 예전부터 지적되었던 클럽발 대량감염 가능성의 현실화 등이 펑펑 터지고 있지요.


 

 각각의 사건들에 대해 짧게 이야기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이 정권의 본질은 권위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이며 독단적이기 때문에,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권력을 늘리고 국민을 억제하며 지배하는 수단을 확보하는 데 주력합니다. 이는 현재의 주류 일당이 그 권력을 잃어버리지 않는 한 비가역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문제라면 역시나 과거의 모든 민주적인독재자들이 그러하였듯 - 무솔리니, 히틀러, 페론, 차베스 등등 - 굉장히 많은 대중적 협조자들과 동조자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의연 사태는 조국 사태에 이어 저들의 본성을 다시 한 번 투명하게 드러내줍니다. ‘토왜낙인의 본질과 위안부 운동의 진실을 깨닫는 분이 조금은 생겨났을지 모르겠습니다. 본질적인 문제를 이야기하자면, 현재 두드러지는 위안부 할머니 몇 명과 정의연의 갈등은 선과 악의 갈등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덜한 악과 더한 악의 갈등입니다. 이 본질을 이해해야만 사건의 진상이 조금 보일 겁니다.


 

 클럽발 대량감염은 다시 한 번 이 정권의 안일과 무능을 증명해 줍니다. 이 정권에 대한 코로나 대응 잘한다.’는 판단이나 발언들은 정서적인 것이지, 이성적인 것은 아닐 겁니다. 한편으로 이번 클럽발 감염은 게이들이 주가 되면서 단단히 꼬였는데, 우리 사회는 게이들에 대해 관용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이번 우한 사스(COVID-19) 사태에서 감염자들의 프라이버시가 존중받지 못하는 문제까지 있었기 때문에 당연하리만큼 추적이 어려워진 것입니다. 역병 감염자를 피해자가 아닌 감염원으로 보는 시각에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 또한 처음부터 지적되었던 것입니다. 이번 사태를 겪으며 게이들에 대한 비호감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이 일시적인 짜증이라면 큰 문제가 아니겠으나, 부정적 인지로 고착화된다면 이번에 일어났던 문제의 주된 요인이 더 심화되는 것이라는 걸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이런 사건들을 토대로 이 정권의 핵심적 문제들을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이 정권은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이기 짝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가진 권력을 활용하여 윤리도덕 기준 자체를 훼손하고 엎어버리는 데 주저가 없습니다. 그 결과 사회에 관용이나 연대정신, 공동체 의식 같은 게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시민들은 부정적 정서나 충동의 표출이 늘었고, 극단주의자와 광신자들이 전보다 더 보이게 되었습니다.


 

 ‘후대에게 이런 사회를 물려줘서는 되겠느냐라는 말조차 할 수 없습니다. 후대가 좀 있어야 뭘 해볼 여지가 있지요. 쇼비니즘 자아도취는 하늘을 찌르도록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대중들도 깨닫긴 할 겁니다.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가 모든 것을 망쳤다는 것을요. 그러나 그렇게 현실을 깨달았을 때, 우리에게 미래가 얼마나 남아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앞날이 긴 어린이와 소년과 청년들이 없는 사회는, 소멸을 기다리는 사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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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malitear15 2020.05.14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저들 비판했다고 끌려가고 홍세화처럼 망명하는 사태도 날거 같습니다.
    완전히 독재자 자체인데 지지도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으니 말이죠.
    하루빨리 떠날 방법이나 찾아야 할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14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권력을 사용한 폭력과 강압을 더 동원하게 되면 그 이후로는 오래 가기 힘들어집니다. 그쯤 가면 내부의 불만을 끊임없이 외부로 돌려야 하는데, 위수문동의 헤븐조선은 제국이 아니거든요.

      문제는 모든 게 해결될때쯤엔 이 나라 상태가 아주 너덜너덜할거고, 여력이 많이 남지 않은 상태일 확률이 높다는 데 있습니다.

    • armalitear15 2020.05.14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부 불만은 반일 선동으로 돌리면서
      자기들을 비판하면 좌우할거없이 토왜몰이 해대는거 보면 이미 끊임없이 내부 불만을 외부로 돌리는 상황은 왔습니다.
      사람들이 베네수엘라처럼 아직도 그걸 믿는 사람이 상당하니 그런거죠.
      반일 토왜를 반미 미국 앞잡이로 돌리면 딱 차베스가 하는 그거랑 똑같거든요.

    • 해양장미 2020.05.14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년에 있었던 반일 선동과 무역/외교 갈등 수준으로 막을 수 있는 내부불만은 제한적입니다. 그러니까 이대로 가면 점점 더 큰 갈등을 창출해내야 합니다. 이미 이 정권은 지소미아까지 갈등을 확대시키려다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그게 위수문동 헤븐조선의 현실이란 말이지요.

  2. 새로운 바람 2020.05.14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dcinside.com/board/fence_sitter/14390

    어느 디시인사이드 누리꾼이 쓴 글이지만 위대하면서도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벌이는 반일운동으로 경제적으로 가장 우습고 만만하게 여기는 일본에게 얼마나 경제적으로 큰타격(?)을 주는지에 대해서 잘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내부의 불만을 가장 쉽게 돌릴수 있는 상대인 일본조차도 우리에게 경제적으로 만만하기는 커녕 적으로 돌린다면 모든 국운을 걸어야하는 상대일것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면갈수록 줄어들고 부정적인 감성과 광기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너무나 늘어나서 이 나라가 당장 몇년을 갈지 걱정이 됩니다.

    • 해양장미 2020.05.14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새 코로나 대응에서 일본이 문제가 많긴 한데, 기본적으로 일본과 한국의 대국적인 마인드는 격차가 심합니다. 일본이건 중국이건 50년, 100년 후를 생각하면서 나라를 운영합니다. 그런데 우리 위수문동의 헤븐조선은 당장 5년 후도 생각을 안 합니다.

      아베는 욕은 많이 먹지만 일본의 보통국가화 및 재도약을 추구하면서 나라를 운영했습니다. 위수문동은 그런 게 없지요.

    • 새로운 바람 2020.05.14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특이한것은 이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적고 헤븐조선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겁니다. 심지어 문재인대통령을 반대하는 사람들조차도 헤븐조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정치에 관심은 많아도 심도있게 정치를 이해하는 사람은 적기 때문인듯 싶습니다. 심지어 젊은시절 산업화신화를 일구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어르신"이라도요.

    • 새로운 바람 2020.05.14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각하면 우파적인 지식인들이나 미통당 정치인들도 이승만, 박정희등 과거 영광의 후광으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수이고, 50년 100년뒤를 생각하며 정치관련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특별히 없는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14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평생 국민적 피해의식을 주입받고 열등감과 불만을 가득 품고 살아오다가 헤븐조선론 유행하니 좀 달콤한 게 아니겠지요.

      전 이걸 향기로운 부탄가스에 비유하겠습니다. 가스흡입하면 환각을 보지요. 심신에 많이 안 좋고 폭발위험도 있는데, 예전엔 일부러 흡입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폭발과 고의흡입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가스에는 나쁜 냄새가 나도록 부취제를 섞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좋은 냄새를 섞어 부탄가스를 팔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위수문동 정권과 쇼비니스트들은 부탄가스에 좋은 향기를 첨가해 파는 격입니다.

  3. 셀레우코스 2020.05.14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안부 할머니도 덜한 악이라...흥미롭군요.

  4. Fringe Weaver 2020.05.14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수문동의 중국몽은 이제 꿈이 아니라 거의 현실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테러방지법때 필리버스터를 한 그 정당이 맞나 의문이 들 정도로요. 요즘엔 586은 전두환이 미웠던게 아니라 그냥 부러워서 시위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티스토리도 카카오 기반이라 좀 불안하네요 장미님은 다른 곳으로 옮기실 생각 없으신가요?

    • 해양장미 2020.05.14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사파들은 좀 진지하게 전두환은 민족국가의 수장으로 정통성이 없는 게 문제고, 김일성이야말로 진정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리고 저는 '위대한 수령 문재인 동지'라는 최상급 호칭을 이미 챙겨부르고 있는데 괜찮지 않겠습니까.

  5. 미사일샤워 2020.05.14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574838
    대만의 WHO가입에 대한 찬반투표를 18일에 진행한다고 하네요.

    미국은 대만 지지를 요청하였고 여러 우방국들은 이에 찬성하였다고 하는데 과연 한국은 어떤 선택을할지 궁금하군요

    • 해양장미 2020.05.14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에 WHO에서 대만의 말을 무시하면서 사태가 심각해졌으니, 적어도 명분상으로는 대만의 가입에 찬성할 만 합니다.

      다만 우리 헤븐조선의 령도자가 위수문동이신지라, 대만 가입에 찬성할 거라는 생각이 언뜻 들지는 않네요.

  6. 2020.05.14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5.14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2

      일단 저는 그 동안 이용수 등을 전혀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계속 말바꾸면서 그것에 대해서는 문제제기도 못하게 하고, 박유하는 아예 법원까지 동원해서 학문적 접근까지 막아버렸지요. 저한테는 일단 지금은 악당끼리 분열한 것으로 보입니다.

      3.

      사람들이 자꾸 본질을 혼동하는데, 클럽을 완전히 막지 않은 이상 클럽가서 춤 추고 노는 건 각자의 자유였습니다. 클럽 위험하다는 말은 2월부터 나왔고 방역당국은 그에 대해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태의 책임은 위수문동 정권이 져야 합니다.

      4. 의심대로라면 결국 이기적인 동기가 주된 것이었겠지요.

      5. 위대한 수령 동지께서 덕이 많으시니 너무 빡빡하게는 안하시리라 기대해 봅니다.

  7. 2020.05.14 1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5.14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1. 제가 거주하는 인천도 난리났습니다. 덕분에 3월에 이어 오늘도 좀 일정이 꼬였네요.

      2. 클럽은 가장 위험한 장소 중 하나였는데, 이 정권은 클럽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계속 하지 않았었어요. 헬스장 다니는 사람들이 '왜 헬스장은 폐쇄하고 훨씬 위험한 클럽은 오픈이냐' 라는 식의 불만을 토로하곤 했었지요.

      3. 저라면 그들과 어울리긴 하더라도 벗으로 생각하진 않을 겁니다.

      4. 진보적으로 보이는 사람들 중 사상적으로 완성되어있지 않고 힙함을 쫓는 이들이 많습니다. 의외로 완전 보수적인 부류가 관용정신이 앞서는 경우도 좀 있고요.

      5. 저는 BCG가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에 대한 저항력을 갖게 해주는 거 아니냐는 설이 그럴싸해 보입니다. 마스크도 물론 큰 역할을 했겠고요. 전 그렇게 많은 숫자가 감염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6. 과학적 사고를 평가하는 시험을 도입하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걸 편법으로 풀어낼 겁니다.

      7. 최대한 건조하게 영화 찍으면 흥행 망해서 손익분기 못 넘길 것 같습니다.

      8. 이 정권은 모든 분야에서 민식이법처럼 일처리를 합니다.

  8. 쿠루도 2020.05.14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태를 올바르게 파악해보기 위해 위안부 관련 일들을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파악해보고 싶습니다. 어디서 찾아보고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 해양장미 2020.05.14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오랜 시간동안 사건을 봐오면서 감을 잡은 거라... 관련하여 답변을 드리기가 좀 어렵습니다.

      이 댓글을 보는 다른 분들이 답을 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오골오글 2020.05.15 0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재일 유튜브에 몇년전부터 정대협의 만행에대해 자세히 이야기해온 영상들이있습니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제3의길 사이트에서 위안부 운동 및 역사에 관한 글들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해당글은 뉴라이트적 사관이 가미되어 적당히 거르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런의견도 있구나 하는 흐름만 보시길..

      정대협활동을 위주로 한 위안부운동 논문도 많은편입니다. 논문검색 사이트를 활용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9. rtzg 2020.05.14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총선 전까지는 저쪽의 패악질을 보면서 분노하기도 한탄하기도 했는데 총선 참패 이후로는 n번방법, 정의연 논란, 코로나 재유행에 대한 한심한 대응 등을 보면서도 오히려 맘이 편안합니다. 이제는 무슨 방법으로도 저들을 막지 못한다는걸 아니 포기하는 맘으로 담담하게 관조하게 되네요. 160대 130정도로 졌으면 외려 더 스트레스 받았을 듯 합니다ㅋㅋㅋ

  10. 국민좀팔지마라 2020.05.14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이러한 사태가 지속되면서 언론 지성에 문제가 있고, 이것이 바뀌긴 할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조국 사태 때 한겨레 기자들이 편집부에 맞서서 파업하는 걸 보고 '아, 그래도 젊은 기자들은 아직 양심이라는 게 있구나' 싶었는데, 최근에는 그것조차 느껴지질 않네요.

    배울만큼 배우고 명성을 얻은 사람이 그 무게를 느끼기 보다는 이용하는 게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용지식인은 과거부터 있어 왔지만 최소한 배째란 식으로 나오진 않았는데 말이죠. 언론이 제기능을 잃은 현 시점에서 누가 여기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을까? 답이 없는 고민을 요즘 많이 합니다.

    • 해양장미 2020.05.14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간이 지나면 상황이 나쁘다는 걸 시민들이 인식할 때가 오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실제로 상황이 나빠지는 방향으로 가니까요. 안 가면 좋겠습니다만.

      지금은 브레이크는 망가졌습니다. 그렇지만 뭐든 가다 보면 멈춥니다. 멈춰세울 수 없는 것도 계속 굴러가지는 않지요.

  11. 반문우파 2020.05.14 1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9462&Newsnumb=2020059462

    이제야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건가요

  12. 뽈라악 2020.05.14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youtu.be/8Rmw4M8KwFQ

    위수문동 정권에서 90년대 중후반 이후 태생의 세대들을 상대로 성별 계급투쟁 의식화 세뇌교육 시스템을 갖추는 데에 완벽하게 성공한 걸로 보여지는군요. 스웨덴, 스페인의 여성우월주의 국가정신을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대한민국에서 완벽하게 계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해양장미 2020.05.14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상은 너무 길어서 못보겠습니다만, 여성단체들이 일관적으로 정의연 편을 들고 정의연이 NL단체임을 고려해보면 총체적 난국임에는 분명합니다.

  13. 퐁퐁123 2020.05.14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원히 오르기만 하는 주식 없듯이 영원히 오르기만 하는 나라도 없는거겠지요.
    사실 여기까지 온 것도 몇번의 기적과 행운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겁니다.
    거품이 낀 주식은 결국 펀더멘탈이 받쳐주지 못하면 폭락을 맞이하듯이 이 나라의 미래도 그러할겁니다.
    이 나라의 국민이라는 펀더멘탈은 이 나라라는 주식의 주가를 떠받쳐줄만한 수준이 못된지 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어차피 지금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개인들의 미래대책은 달러자산 쌓기와 이민준비일 것이고 저 또한 이제 나라의 운명은 세상에 맡기고 20년후의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며 제 인생에 집중하려 합니다.
    어떻게 하나 할 수도 없는 국내정치에 에너지를 쓰기보다는 재테크 공부를 하나라도 더하는게 제 인생에 훨씬 보람차고 유익하더군요.
    응 180석을 기점으로 이제 이 나라에 완전히 미련을 버리게 된 것 같고 인생에 진짜로 위기감이 찾아오니 오히려 인생을 더 빡쎄게 살게 되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네요.

    • 해양장미 2020.05.14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서 국민수준탓 하지 말아달라고 제가 총선 전에 공지를 했었습니다. 지켜주셔야 합니다. 상황은 이해합니다만, 관련하여 제가 퐁퐁님께는 좀 여러 번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에 맞춰 행동한다가 기본적으로 올바른 태도입니다. 감정을 소모해서 나아질 여지가 없다면, 가능한 감정소모 없이 해야 할 걸 할 수록 좋은 것이지요.

  14. uRumi 2020.05.14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요즘 돌아가는꼴을 보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도 있구나 라고 느껴집니다
    아직까지 문재인은 선하고 민주당의원대다수도 그럴거다라는 환상이 안깨지는걸보면은요

    위안부 문제는 깊게 이야기하면 천하의 나쁜 토착왜구가 되어버리고 대다수가 확증편향에 빠져있어서 이야기하기도 싫습니다
    (저 확증편향의 대상은 좌우 지지자들 통틀어 이야기합니다)

    노무현때 한일 과거사청산한다고 7000억가량의 돈을 시민단체에 뿌린 나비효과가 점점 커지는것같습니다

    덜한악과 더한 악의 구도라는거는 정말 공감이 가는 문구입니다

    지금 민주당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사태가 내부권력다툼때문에 일어난다고 보고있는 입장이여서 도대체 현재 민주당내에 어떤 복마전이 있을지는 상상도 안되네요

    그리고 위안부사태를 쉴드치려고 태세전환 대깨문들에게서 역한 홍위병의 냄새가 납니다
    (친일파로 비유하기에는 친일파들에게 실례가 되서 못갖다붙이겠네요)

    • 해양장미 2020.05.14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총선 끝나자마자 제가 분석글 올리면서 그랬지요. 앞으로는 민주당 내부갈등이 심각해질거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지난 한 달 동안 기대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uRumi 2020.05.14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부갈등이 심해질거는 예상했지만 이런식으로 한쪽이 원사이드하게 탄압되면서 정리될줄 예상은 못했습니다 ㅎㅎ

      최근 재난지원금덕에 국민들 눈길이 다른곳에 빠진사이에 정말 신속하게 정리하는거보고는 권력이라는게 참 무섭다는게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이재용의 사과문발표 이유가 이번 총선결과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고 추측하는 입장으로서 역시 돈보다는 권력이 더 좋긴한가보네요
      삼성회장이 감옥가기싫다고 sos치는걸보니)

      일련의 사태를 보면 통합당은 아직도 총선내상이 회복을 못하고있는것같은데 빨리 추스리고 당정비를 다시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조국일가들이 다 구속이 풀리는걸보고 결말도 대충 예상은 가능하기에 소설을 쓰자면 다음에 있을 부산시장에 조국이 나와서 당선이 되면 참 재미있는 판타지가 열릴것같습니다.
      (문재인의 정치이력을 보면 조국을 어떠한 형식으로든 손절을 못하고 정치카드로 사용할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

  15. Palaiologos 2020.05.14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대통령도 친문진영에서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장미님은 지난 글에서 다음 정권끝나면 좀 남미국가처럼 될거라 하셧는데 제가보기에는 3년만 해도 아르헨티나 됩니다. 위수문동은 아무리 봐도 차베스의 현신입니다. 대한민국을 남미국가로 만들기 위해 지상에 강림한 초인.

    한국인들은 현재 국뽕이라는 약에 취해있기 때문에 그 어떠한 경고도 안먹힌다고 생각합니다. 회광반조라는 사자성어가 현재 대한민국을 정확히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반도 역사상 가장 부강했던 국가 대한민국이 저물어 가네요. 이 또한 받아들이고 나의 삶을 살아야겠죠.

    위안부 들먹이는 사람중에 정상인 못봐서 그런지 별로 놀라운일도 아니네요. 일본보고 역사왜곡한다고 하지만 정말 대한민국 역사 교과서는 거짓 그자체이며 피해의식을 주입시키는 읽을 가치없는 폐기물입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좌익들이 만든 역사적 성역들이 무너지면 좋겠네요. 현실은 그럴리 없지만 말이죠.

    • 해양장미 2020.05.15 0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 대통령이 친문진영에서 나올 확률이 0은 아니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그건 상당히 험난한 과정이 될 겁니다.

      현재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 사이엔 엄청난 격차가 있습니다. 3년만에 아르헨티나처럼 될 시나리오는, 적어도 저는 떠올릴 수 없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상태가 많이 나쁜 나라입니다.

  16. 황샬 2020.05.15 0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미님은 민주정에서 관용과 용서가 중요하다고하시는데 만약 훗날에 문재인을 처벌할수있다면 그때 관용을 베풀어야한다고 보시나요?
    물론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지만 감정적으로 전 문재인이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문재인은 박근혜정도의 처벌을 받았으면싶네요.

    • 해양장미 2020.05.15 0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경우라면 위수문동이 본인의 죄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과와 반성을 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사실 박근혜도 이걸 충분히 안 해서 문제가 많습니다.

      용서는 하는 쪽도 중요하지만, 구하는 쪽은 더 중요한 행위입니다.

  17. O44APD 2020.05.15 0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이 최소 총선 전후에서 파멸이 됬어야 대한민국이 그나마 연착륙을 할수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봤는데 매우 요원해졌지요. 한 5년 정도 태양에 가까이 가다가 밀랍으로 만들어진 날개가 녹아버려 긴급 불시착을 해야할 상황이 올것 같은데. 벌써부터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이러니 좀 아프게 맞을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15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대에 맞춰 대응할 사람들은 이미 위수문동 집권 이후 꾸준히 행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다수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할 겁니다.

  18. 2020.05.15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9. 반문우파 2020.05.15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mk.co.kr/news/politics/view/2020/05/493460/

    과거에 했던 망언들도 지금 다시 공론화되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15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총선 직후인 것 치고는 나름 불길이 있긴 하네요.

    • 반문우파 2020.05.15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한민국의 반일감정은 진짜 정신병 수준입니다

      사실을 근거로해서 반일을 하면 괜찮은데 과장하고 거짓말로 선동하며 반일감정을 증폭시키는게 정말 심합니다

      예를들면 위안부는 거의 대부분이 취업사기나 가족들이 팔아넘긴거이고 그걸로 일제를 비판하면 되는데

      일본군이 총칼을 들이밀며 끌고간거라고 과장을해서 일본을 비난하는거요

    • 해양장미 2020.05.15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바보가 아니라면 누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거지요. 전쟁터 한복판도 아닌데 총칼로 사람을 함부로 끌고 가면 강한 반발과 혼란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바보같은 권력자가 그런 방식을 선택합니까. 만약 그런 일이 발생했다 해도 그건 상부의 의도라기보다는, 상부가 생각 없이 무리한 요구를 해서 아래쪽에서 수습하려다 보니 일어난 사건사고에 가까울 확률이 높습니다.

    • 반문우파 2020.05.16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20051600091

      그저 파도파도 괴담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