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우연

정치 2019. 12. 4. 19:2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TS_6MvZ9GTQ

 


 

 요새 돌아가는 현실은 참으로 드라마 같습니다.



 오늘 청와대로 돌격하는 윤석열과 검사들을 보면서, 이러다가는 작가들 다 굶어 죽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뉴스가 제일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이에 여당대표 이해찬이 특검을 주장하는 웃픈 상황이 나왔습니다. 어제부터의 설전에 이어 역시 이게 대한민국 정치다 싶습니다.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이 일어나지요.


 

 이 와중에 청와대는, 김기현 제보는 캠핑장서 우연히 안 공직자가 했고, 첩보 문건은 윗분 보기 좋게 정리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아... .


 

 네. 그런가 봅니다.


 

 수 없이 많은 별들 중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는 건. 결코 우연이라 할 수 없...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상과 비정상  (14) 2019.12.08
나경원 원내대표의 재신임 문제에 대하여  (32) 2019.12.05
문재인의 우연  (30) 2019.12.04
보고 있는 것들  (24) 2019.12.03
카운트다운  (33) 2019.12.02
점증하는 대전(大戰)의 조짐  (29) 2019.11.2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셀레우코스 2019.12.04 1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렴치한 자들입니다. 문희상이 설마 선거법이랑 공수처를 직권상정하진 않겠죠?

  2. minddiver 2019.12.04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최근의 상황에서 만화 20세기 소년을 느낍니다. 20세기 소년에서 우민당이 집권한 상황같습니다.

  3. 복서겸파이터 2019.12.04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36837&ref=D
    그 공직자가 김기현이 말한 그 사람 맞군요. 진실을 덮는 것도 불과 몇 시간 안가는군요.

    현재 그 분은 보은인사로 울산시 경제부시장하고 있군요. 경제부시장들이 주로 문제군요. ㅎㅎ

    • 해양장미 2019.12.04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977770&viewType=pc

      이 기사에 나오는 'ㄴ국장'이 송병기일 겁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80823157700057

  4. 페네트라티오 2019.12.04 2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찰이 진정한 야당입니다. 검찰이 아니었으면 이대로 쭉 흘러가다가 총선 결과도 영 좋지 않게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저들은 윤석열을 임명하면서 그가 자신들의 편이었기에 자유한국당을 족쳤다고 생각했겠지요. 그가 정치권의 입김에 영향을 받는 흔한 일개 검사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나봅니다.

    86세대가 주류인 자칭 민주진영은 정말로 민주주의를 위해서 투쟁한 게 아닙니다. 민주화는 5공 당시 범야권이 방향을 잡고 그들을 지지하던 그 윗세대가 전 국민의 열망을 통해서 이뤄낸 것이지요. 대학 운동권은 수족에 불과합니다. 넥타이 부대와 같은 다른 세대까지 그들과 함께 했기에 민주화를 이뤄낸 것임에도 저들은 민주화를 자신들만의 유산처럼 여겼습니다.

    NL이 절대 다수였고, 지하에서 김일성이나 숭배하기 바빴던 작자들이 민주주의 어쩌고 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오래전부터 생각해왔습니다. 저들은 자신들이 권력을 잡고 주체사상이든 사회주의든 반미, 반 자본주의 투쟁을 하기 위해 민주 진영에 기생한 자들입니다. 저들은 민주팔이에 불과하며 민주주의조차도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서 추구했을 뿐입니다.

    박근혜는 그 개인의 오만함으로 보수 진영을 망가뜨렸습니다. 하지만 좌파는 노무현 이후 망가진 자들 밖에 안남았으며 그들에게 진영 전체가 장악당했고, 그 자들이 정권까지 잡았습니다. 박근혜와 현 민주당 정권이 보여주는 해악의 정도가 비교가 안되듯이, 그 결말 또한 비교가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9.12.04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과적으로 문재인의 윤석열 임명은 그야말로 제 무덤을 판 격입니다. 얼마나 문재인이 많이 후회했을까요.

      86 운동권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한 게 아니라고 해야 의미가 명확하겠습니다. 그들은 민중(인민)민주주의를 추구했지요. 그러다 전향한 사람들은 이젠 86 운동권으로 안 불리는 거고요.

      운동권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진짜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자신들의 사익을 최우선으로 추구하고 있지요.

  5. 샤이닝데이 2019.12.04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리버스터 구경을 다시 해보나 싶었는데 말이죠.

  6. Lastinches 2019.12.04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이 그때도 남아있다면, 윤석열은 몇십 년 후에 교과서에 이름이 오를 인물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7. 샤이닝데이 2019.12.04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정말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공수처장을 합의해야하는 순간이 온다면, 죽기살기로 윤석열을 공수처장으로 올려야합니다.

    자고로 반부패의 정신은 먼저 집권여당을 향해야하는 법입니다.

  8. 대포동 2019.12.04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477170
    아무리 사탄들이 미쳐 날뛰어도 시간은 점점 윤석열의 편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탄핵정국 당시의 박근혜도 저 정도로까지 허술하지는 않았습니다. 유사기관지인 한겨레마저 이렇게 나올 지경인데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런지요.

  9. 2019.12.05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9.12.05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그들이 하고 있는 건 공산주의 낙원이나 어떤 이상향을 만들려고 하는 것과 거리가 멀고, 거의 남미화를 추구하는 걸로 보일 정도입니다.

  10. 대발290 2019.12.05 0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증거랍시고 들고 나오는 저 허접한 문건을 보니
    때마다 들고 나왔던 박근혜정부의 문건들도 왠지 의심이 들기 시작합니다

    한편으로는 이 사람들도
    이렇게 빨리 자신들의 악행이 드러날지 몰랐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조국이 법무장관이 된후 검찰의 손발을 묶는 등의 단도리를 한 뒤였다면
    이렇게 임기내에 터져나오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지리멸렬한 야권 상황에 뒷일은 안심하고 해먹었던걸까요

    좌우간 한귀퉁이가 허물어져 가는 악당들의 성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해양장미 2019.12.05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근혜의 경우 저는 탄핵은 당연했고, 이후 형량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형기를 다 살 가능성이 0에 지극히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정권에서 뭐라 죄를 주장하건 별로 신경을 안 썼습니다.

      저는 이 정권에 상황 전체를 통제할 수 있는 컨트롤러가 원천적으로 없다고 추정합니다. 그러니까 상황이 이렇게 꼬였다고 보고요.

    • 대발290 2019.12.05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 물론 박근혜의 탄핵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다만 지금의 정부가 하는 짓을 보면 국면 전환용으로 하나둘 들고 나온 것들이 조작된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었습니다.
      더불어 박근혜 전대통령이 이나라를 위해 마지막으로 해야할일은 그건 자신에게 주어진 형기를 모두 마치고 출소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야 후에 높은 확률로 형을 살게될 문재인이 전례를 들먹이며 중간에 출소하는 꼴을 미연에 방지할수있지 않겠습니까 죗값은 누구든 확실하게 치뤄야죠

  11. 페네트라티오 2019.12.05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정수석실에서의 조국은 그냥 얼굴마담이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백원우와 유재수, 김경수 등이 함께 지휘체계를 무시하고 윗선과 직접 수작을 부렸을거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조국이 법무부 장관에서 물러났고, 개인비리에 대한 수사도 충분히 이뤄졌음에도 구속되지 않고 있는 걸 보면 뭔가 검찰에서 추가적인 진술과 조사, 그리고 모종의 거래가 진행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혼자서 모조리 덤탱이 쓰고 죽을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기 혼자 해먹으려고 한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임종석이 종로 지역구에 못 나오는 것도 그가 바지사장이라 정세균이 거부하는 것이라는 얘기도 있던데, 청와대 내부의 권력구조는 박근혜 정권보다 훨씬 더 심하게 뒤틀려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개인비리를 넘어선 직권남용을 통한 선거개입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뭣보다 고구마 줄기처럼 묶여서 끌려나오는 온갖 비리들을 보고 있자니 최순실이 양심적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비리에 얽힌 자들의 숫자와 액수의 측면에서 전 정권과 비교도 되기 힘든 수준인 것 같습니다. 민중독재를 옹호하는 놈들이라 그런지 해먹는 것도 집단적입니다. 민주당은 존재해선 안될 정치낭인 패거리 집단입니다. 문재인이 임기를 채우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 해양장미 2019.12.05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정수석 당시 조국이 본인 업무에 어느 정도의 관심이나 태도를 보였을지 자체가 좀 의문입니다. 재임 당시부터 일을 안 한다고 느꼈거든요. 즉 지휘체계 무시부터 조국의 동의와 방임 아래 이루어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저는 일단 추정합니다. 어쩌면 안경환이 낙마한 시점에서 조국의 계산이 좀 어긋났을 수도 있겠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 정권 요인들과 최순실의 결정적인 차이는, 최순실은 대략 황금알을 슈킹한 거라면 이 정권 요인들은 거위 배를 가른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액수보다 내용이 중요합니다. 다만 이 정권 요인들만 그런 문제를 저지른 건 아닙니다. 자유한국당이나 보수진영 쪽에도 거위 배가르기에 동참한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MB정권이나 박근혜 정권때 요직에 있던 사람들, 권력 쥔 사람들 중에도 그런 사람 제법 많습니다.

  12. O44APD 2019.12.05 0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핵심은 문재인이 검찰 정기이동이 있을 2월까지 버틸수 있느냐인데 요즘 돌아가는 정세를보면 못버틸것 같습니다.

    피의사실공표금지는 조국을 포함한 범여권이 자신을 언론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한 방어막을 치기위해 강화한 것 같은데 정보가 덜 도니까 역으로 문재인 친인척 고래고기 발언같이 서로 손발이 안맞는 증언이 나오는 등 역효과가 일어난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9.12.05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해 내에 최대한 검찰이 대미지를 줘야 합니다. 그래야 공천과 경선에 영향이 갑니다.

      집권여당의 공천과 경선이 흔들려야 검찰도 삽니다. 요새 보면 이미 정권 요인들이 총선으로 도망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마 경선과정에서 이런저런 무리수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13. 윈브라이트 2019.12.05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의겸은 흑석동 집 팔고 전북 군산에서 총선 출마 준비하고 있는거 같더라고요. 고민정도 총선 출마설을 부인하지 않고 있고요. 윤건영은 서울 구로, 윤영찬은 성남중원, 정태호는 서울 관악을, 이용선은 양천을 출마가 예상됩니다. 청와대에서 탈출하는 생쥐들, 싹 다 선거에서 쓸어버렸으면 좋겠는데 어찌될지요.

    • 해양장미 2019.12.05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체로 다들 좀 쉬운 곳만 노린다는 인상인데요. 각 지역들 인상이, 본선 나가면 당선되긴 쉬울 겁니다. 경선에서 잡음이 좀 나오면 좋을 텐데요.

  14. 스스로학습 2019.12.05 1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영화나 소설보다 현실이 재밌다는 사실을 저도 어제 알았습니다ㅋㅋㅋㅋ검찰이 청와대를 압수수색했대서 이게 무슨 소설에나 나올 문구인가..ㅋㅋㅋ싶었는데 진짜더라고요

    이번에 석연치 않은 의혹들 다 밝혀져야 하는데요..특히 울산 선거개입이요..이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어찌 보면 박근혜 탄핵 사유만큼이나 심각한 일인데 역시나 좌파쪽이라서 그런지 국민들의 분노를 덜 사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박근혜보다 더 나쁘면 나빴지 결코 현 정권이 더 나은게 없는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9.12.05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엔 이 정권의 잘못이 정말 아주 많~은데요. 지금까지 나온 울산시장 부정선거만 해도 충분히 탄핵사유가 되고, 이것만 해도 최순실 비선 국민주권 위반보다 결코 가벼운 건이 아닙니다.

      문제는 지금 이 사건을 공론장으로 끌고 나와 제대로 불태울 세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박근혜 탄핵 시위 때는... 그 시위가 그렇게까지 커지기까지 많은 세력이 많은 자금을 소모해가면서 조직적으로 활동했습니다. TV조선부터 시작해서 언론도 일제히 공격을 퍼부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