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브금

 

https://youtu.be/_fprKAc63_s



 

 3기 신도시 추가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고양시 창릉동과 부천시 대장동에 각기 3.9, 2만가구 공급 소식이 떴네요.

 

 창릉동은 내가 잘 모르는 동네라 넘어가고요. 대장동에 관해서만 이야기해보면, 전에 이야기 나온 인천 계양테크노밸리의 바로 동쪽입니다. 대략 굴포천을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지요. 그러니까 본래 계양테크노밸리에 공급될 거라 발표되었던 주택 수에 2만호가 더해지는 것입니다. 행정구역만 다른 것이지요.

 

 2만호가 추가되면 해당 지역에 공급량이 너무 많아집니다. 본래 계양테크노밸리 3기 신도시 계획 자체에 나는 무척 부정적이었는데요. 2만호 추가는 수습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 확률이 높습니다. 해당 지역에 대해 청와대와 국토교통부는 생각이라는 걸 하는 걸까요? 외곽순환도로는 이미 계양IC부터 장수IC까지는 답이 없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막히는 유료도로가 여기라니까요. 그런데 계양테크노밸리와 대장동 합쳐서 37천호를 추가 공급해요? 계양구 일대에 널린 노후주택은 방치하고? 청라, 김포, 검단 생각은 하는 겁니까? 역시 이 정권은 아무 생각이 없어요. 지하화 추진 중인 경인고속도로는 또 어쩔 겁니까?


 

 제대로 된 견제세력도 이성도 지능도 없는 이 정권은 아무 생각 없이 3기 신도시를 선정해서 복합적인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어떤 정책을 펼쳤을 때, 무언가를 결정할 때 누군가가 얼마나 피해를 보고 어떤 문제가 생길 지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고려조차 없는 정권입니다.

 

 김수현미가 잠시 잠잠하더니 또 한 건을 하네요. 역시 그들의 악행에 끝은 없습니다. 창릉동은 대장동보다 더 노답이라는 것 같기도 한데, 어떻게 하면 대장동보다 더 노답일지 감도 안 오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rmalitear15 2019.05.07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시계획에 대해서 아무 생각도 없이 막나가네요.
    혼잡이나 노후화 인프라 부족 이런건 감안 없다 이런 마인드가 맞군요.
    공산주의 소련도 이렇게는 도시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이 정권은 지들은 강남에 사니 상관없다 이 마인드 자체 같습니다

  2. 유월비상 2019.05.07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하철/고속도로 추가 건설계획은 있대요? 기존 3기 신도시엔 그걸 검토했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없는건지...

    • 해양장미 2019.05.07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속도로는 필요한 방향으로 추가할 수가 없어요. 김포쪽 가는 건 계획이 있지만.

      지하철은 원종홍대선 및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건 떡밥이 있긴 한데, 당장은 명확한 무언가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걸 깔게 되더라도 노선이 계양테크노밸리-대정동 지구 가운데로 못 들어갑니다. 무리하게 선형을 틀지 않는 이상 위 지도에 보이는 봉오대로 쪽으로 깔리게 되어있어요.

      한편으로 인천 3호선을 깔게 되면 해당 지역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만, 시작할 기약이 없는데다가 만약 착공한다 해도 가장 늦게 착수할 지역입니다.

  3. 대포동 2019.05.07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 부천 지역 쪽의 경우 슬럼화된 구도심지의 낙후 정도가 전국 광역시들을 다 통틀어서 비교해도 꽤 심각하며 분포지역 또한 광범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신도시 2기 지역들조차도 완전히 정착하지 못한 곳들이 있는 판에 슬럼지대의 재개발, 재건축은 커녕 또 다시 허허벌판에 아파트 단지만 도배하게 생겼으니 부동산 좀 아시는 해당 지역 주민분들께서는 참 갑갑하시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전국 각지의 건축 불경기 속에서도 구 도심지의 주택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비교적 활발하게 진행되는 대구, 광주 지역과 인천, 부천 지역 간의 괴리가 커보이는데 인천의 시정당국자들과 김현미를 비롯한 현 정권 부동산 정책인사들은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9.05.07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3기 신도시 계획은 2기 신도시에 해당하는 청라, 김포, 파주, 검단 지역 전반에 악영향을 주는 문제도 꽤 있습니다. 공급이 끊이지 않고 계속 있어왔는데, 서울에 더 가까운 지역에 새 공급이 있는거라서요. 많이 골치아프지요.

      인천 구도시쪽에 재개발이 아예 안 되고있진 않습니다만, 만족스러운 정도는 결코 아닙니다. 그리고 이번 정권은 인천에 적대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푸대접이 심합니다. 인천에 애향심 있는 토박이가 적어서 그렇지, 많았다면 보다 가시적인 반발이 나올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인천은 토박이는 많이 떠났고 외지출신 비율은 높은 도시입니다.

      여담으로 부천시 재정으로 보자면 대장동 떡밥을 문 건 이해는 합니다. 부천시는 자치시로 유지가 어려울 정도로 최악의 재정인데, 얼마 안 되는 남은 공터에 저렇게 분양하면 취득세수가 좀 있긴 할 겁니다. 어차피 행정구역만 부천이고 실제로는 인천 계양구에 가까운 곳이라 부천쪽에선 손해보는 딜은 아닐겁니다.

  4. 윈브라이트 2019.05.08 0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현미는 일산에서 국회의원 더 하기 싫은가 봅니다.

  5. 27남 2019.05.25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과천자이가 검단 파라곤 하고는 천지차이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http://m.mk.co.kr/news/estate/2019/347918/

    기대도 안했지만, 서울 집값도 잡기는 커녕 잠실주공 5단지가 저점대비 2.6억 올랐습니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19052199741

    강남귀족은 건실한데, 거기에 신흥 과천귀족까지 등장 할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9.05.25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천은 요새 계속 좋았지요.

      3기 신도시를 발표한 시점에서 강남쪽은 당연히 좋아지는 겁니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면 부동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