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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양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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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7.09.01
    위례별초 페미 교사가 남아 운동장 점령을 말해서 해보는 이야기 (43)
  2. 2017.08.28
    요즘 페미들이 부수고 있는 유리는 (106)
  3. 2017.08.05
    티아라 왕따 사건의 반전과 합리화된 폭력성 이야기 (18)
  4. 2017.07.27
    정의당은 여전히 여성주의 정당이고 나는 페미니스트 당대표 (58)
  5. 2017.06.18
    여아를 살인, 해체한 트페미 소녀 (104)
  6. 2017.05.16
    분노와 혐오의 시대, 개막 (79)
  7. 2017.03.21
    난관결찰술 논란 (7)
  8. 2016.09.04
    수습할 수 없는 지경의 정의당 (38)
  9. 2016.08.21
    메갈족 커넥션과 대선에 관한 간략한 이야기 (73)
  10. 2016.07.28
    어쩌면 이 모든 문제의 씨앗과 간략한 메갈사 (업데이트) (38)

 잘 안하는 개인적 이야기입니다만, 내가 다녔던 어린이 시절 학교는 축구 인기가 매우 좋던 곳이었습니다. 유명한 프로축구선수도 나올 정도였어요.

 

 그러다보니 남학생들 뿐만 아니라 여학생들도 축구를 좀 하긴 했습니다. 자주는 안 했고, 가끔입니다만... 옛 이야기가 되었지만 한국에서 여학생들이 축구하는 건 아직도 드물겠지요. 한국에서 운동장 전체를 쓰는 운동 중 대중적인 건 축구뿐이지요?

 

 일반화시킬 수는 없습니다만, 나의 경험으로 여학생들한테 축구를 시켜 놓으면, 축구사적으로 대략 19세기 식 축구가 재현됩니다. 왜 그렇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포지션의 개념이 사라집니다. 진지하면 진지할수록 키퍼 제외 전원이 공을 향해 달립니다. 경험도 코치도 지식도 없으니 일어나는 일이겠습니다만, 나는 남아들은 이런 문제에선 본능적으로 역할을 나누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여아들은 잘 그러지 않는다고 추정합니다. 이는 사냥 유전자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넌 좀 수비보라고 해도 바로 수행이 안 된단 말이지요.

 

 그리고 어쩌다 그런 일이 벌어진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어쨌든 한 번은 여학생 대 남학생으로 교사가 심판을 보는 가운데 성대결 축구를 벌인 적이 있었습니다. 2차 성징 전이니 신체능력이 큰 차이까지는 아니었습니다만... 40분간 경기한 스코어는 대략 2:21 정도였던 것 같고 두 골은 처음에 남학생들이 일부러 봐주느라 실점한 것이었으며 10골 정도 넣은 후에 남학생들은 전혀 축구를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축구는 성대결을 벌이기 적합한 종목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원래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건 고무줄놀이와 공기였지 축구 같은 게 아니었습니다. 미국에선 축구가 여자 운동이라지만 한국에선 그렇게는 잘 안되나 봅니다. 고무줄은 여학생 전용 놀이였지만 공기는 아니었는데 여학생들이 잘했었습니다. 고무줄은 운동량이 있고 고난이도가 되면 살짝 아크로바틱에 가까워집니다만 공간을 많이 안 쓰기 때문에, 운동장은 남학생들이 주로 썼지만 거기에 불만 가진 사람은 없었고, 그보단 고무줄하기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걸 중요하게 여겼었습니다. 반그늘에 공이 날아들지 않는 곳이 좋은 자리입니다. 소녀들은 전우의 시체를 넘고 고무줄을 넘었었지요.



 한편으로 위례별초 페미 교사를 옹호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권미혁, 금태섭 두 의원. 전교조. 그리고 성폭력 무고죄를 폐지하려 나서는 대표적인 단체 한국여성의전화. 또한 게구리 게이머를 괴롭히다 결국 공개 사과했으며 동춘동여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활동했다고 알려진 전디협 등이 나섰습니다. 정말 잘 어울립니다. 위례별초 교사는 아들을 임신했다는 것에 혐오감을 드러내며 한탄을 했었다고도 알려졌지요. 그것이 조금이라도 제대로 된 교사였다면, 남들을 불쾌하게 만들 시간에 소녀들에게 뛰어 노는 법을 알려주려 노력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옛날엔 뛰어노는 여아를 보는 게 어렵지 않았거든요.


 소녀들의 운동을 위해 필요한 건 페미니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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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통사람 2017.09.01 19:0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전교조와 민주당 여성단체가 저 메갈교사 찬양해서 보수단체와 조중동은 신났더군요
    그리고 저 교사가 학생들에게 퀴어영상 강제로 튼게 저 학생들에겐 게이가 욕처럼 쓰인다죠 오히려 저런 사람들이 호모포비아를 만들었네요

    • 해양장미 2017.09.01 19: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성소수자들은 페미와 결별해야합니다. 옛날부터 레즈비언 운동과 페미니즘 운동이 과도하게 함께 가면서 비판의 말이 많았는데 결국 오랜 세월 지나 이리 사단이 날 줄이야...

  2. PPP 2017.09.01 19:0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전디협?? 전국 디바 협회인가요...??

  3. 퐁퐁 2017.09.01 20:0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남자아이들이 역할분담이 더 잘되는 이유는 그 어릴때부터 더 철저하게 서열을 나누기 때문일겁니다.
    제가 어릴때도 보통 반에서 힘이나 권력이 있는 애들이 공격수를 맡았고 힘이 없는 애들은 수비수 골키퍼를 하거나 아예 축구를 못했으니까요.
    요즘은 오히려 평균적으로 봤을 때 여자애들이 밖에서 돌아다니기를 더 좋아하고 남자애들은 게임하느라 정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애들은 점점 더 줄어들고요.
    마지막으로 저는 계속 이런 흐름으로 가면 20대는 물론이고 10대들의 성별간 정치성향은 더 심하게 차이가 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슬슬 균열되어가는 젊은 남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서라도 중도~보수쪽에서는 저런 페미세력들을 점점 버리기 시작하겠죠.

    • 해양장미 2017.09.01 20:41 신고 address edit/delete

      음... 어린이 축구 레벨에서 축구로 공격적 능력을 보이는 자질과, 남아 사회에서 높은 서열을 확보하는 자질은 거의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신경, 투지,
      근력, 체력, 공격성 같은 게 필요하니까요.

      그나저나 아무리 그래도 남아들이 운동장에서 주로 운동을 하지 않나요? 여자들도 돌아다니는 건 좋아하지만 바깥 운동이라 할 만한 건...

    • 열받는방랑자 2017.09.01 22:54 신고 address edit/delete

      요즘 남자 아이들이 운동을 덜하고 게임을 많이하기는 합니다만은, 여자애들은 더 안합니다. 체육 수업을 하면 남자애들은 몇몇 애들을 제외하고는 잘 참여하는데, 여자애들은 같이 참여하는 애들도 있지만, 벤치에 앉아있거나 친구들과 모여 중간중간 수다떠는 애들도 많더군요.

      아, 그리고 요즘은 여자아이들도 게임을 많이 하더군요. 여자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요즘 대세가 모바일 게임으로 넘어가면서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 퐁퐁 2017.09.01 23: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요즘 남아들은 학원에 끌려가거나 친구들하고 피시방을 가거나 휴대폰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아들은 운동은 아니고 그냥 번화가 둘러보고 카페 같은데 가서 수다떨고 그런걸 좋아하는걸로 알고 있고요.

    • 열받는방랑자 2017.09.01 23:19 신고 address edit/delete

      말씀하신대로 남자 아이들이 대부분 여가 시간에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모바일 게임을 하지요.

      여자 아이들은 카페에 많이 모여 수다를 떨구요. 요즘 설빙이나 이디야에서 여자 아이들을 종종 보는데 격세지감을 느꼈습니다.

  4. 율리시스 2017.09.01 20:0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소녀들이 전우의 시체를 뛰어 넘었다고요? 전우를 뛰어넘는 건 소년(남성)의 몫 아닙니까?

    • 해양장미 2017.09.01 20:38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고무줄 놀이는 노래를 하면서 하는 건데, 노래 래퍼토리 중에 군가가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h2Qz_RCOu0

      이런 노래 부르면서도 고무줄 놀이 했단 말이지요.

  5. 리버티 2017.09.01 22:3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 금태섭이면 친문보다는 비문쪽에 가까운 인사가 아니었던가요... 만약 제가 알고 있는 게 맞다면, 정말 비문도 답이 없기는 마찬가지네요.

    점점 편가르기는 물론이고, 자신들과 조금이라도 반대된다면 적으로 만들고 몰아붙이는 건 아주 일상이 되어가는 양상이네요.

    해양장미님, 위례별초 페미교사뿐만 아닙니다.

    바로 이곳인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205833

    저렇게 혼선과 혼란을 자초하고, 교육정책을 엉망으로 만들고도 최소한의 변명이나 유감 표명 정도도 없다고 하는군요. 김상곤이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로 뻔뻔하고 문제많은 사람이라곤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지지자, 친노, 친문, 더불어민주당, 레디컬페미세력, 정의당, NL을 가리켜서 전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염불위괴와 면장우피입니다. 옳지 않은 일을 하고도 부끄러움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몹시 뻔뻔합니다.

    • 열받는방랑자 2017.09.01 23:21 신고 address edit/delete

      역대 최악의 교육부 장관을 이해찬이라 생각해왔는데, 이 페이스대로면 그 자리를 김상곤이 금방 대체할 것 같습니다.

      제 사촌 동생이 중2라 남일같지가 않네요. 이 녀석이 공부에 관심이 없으니 그나마 피해가 덜하긴 한다만은...

    • 해양장미 2017.09.02 19:37 신고 address edit/delete

      금태섭은 안철수 측근이었습니다.; 갈라졌지만요.

      그리고 예전부터 이야기했지만 민주, 진보쪽 세력은 교육엔 손도 안대는 게 좋습니다. 뭐 할 때마다 재앙이에요.

  6. 열받는방랑자 2017.09.01 23:1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고등학생 시절, 전교조이신 선생님을 한분 접한 적이 있습니다. 이 선생님은 리니지를 매우 좋아하시긴 하셨지만, 수업도 괜찮게 하셨고, 동료 교사분들 및 학생들과도 무난하게 지내셨지요. 때문에 저는 처음엔 왜 학생들과 학부모분들께서 전교조를 싫어하시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친구의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요. (친구 담임 선생님이 강성 전교조셨더군요. 노무현 찬양에, 미국 욕에, 한나라당 욕으로 대부분의 수업시간을 보내셨고요. 더 알아보니 제 친구와 비슷한 사례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그러면서 전교조의 심각성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죠.)

    대학생이 되면서 느낀 것은 전교조 교사들이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민주노총의 시위에 참여하고, 전교조에 가입한 현직
    선배들이 종종 학교에 놀러와 전교조 가입을 적극 권유하면서 노무현 찬양을 곁들이고, 안티 MB의 선봉에 서는 모습을 보면서 이 양반들은 수업 준비에 업무에 바쁠텐데 이럴 시간이 있나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가끔 든 생각이었지만,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고충들이 많은데(많은 학생수, 과도한 업무 등등) 민주노총과 함께 안티 MB&노무현 짱짱맨을 외칠 시간에 현직 교사들의 의견을 대변하여 현장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게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티오 대란을 겪으면서 제 의구심은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교총이 교대생&수험생의 의견을 대변하여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성명서를 내고 개정안을 제안할 때 전교조는 기간제 교사&강사&무기계약직에 침묵으로 일관하였고 본문에서 언급하신대로 이제는 래디컬 페미니스트와 손잡고 말도 안되는 짓거리들을 벌이는 중입니다.

    저희들이 어려울 때 저희들의 입장을 대변해준 사람들이 누구인지 이번에 똑똑히 보았습니다.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과 관리자들의 입장을 헤아리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역시 똑똑히 보았습니다. 저들이 래디컬 페미니스트들과 손을 잡은 이상 더는 망설일게 없습니다. 저는 합격한 후 바로 교총에 가입할 생각입니다.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전교조에 대해서는 저는 굳이 합법화를 막을 생각은 없습니다. 뭐 막는다고 막아지지도 않을 것이고 저들의 저열함을 알게 된 이상 시민들의 손에 처절히 버림받을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빠져나갈 구멍을 아예 만들지 말아야죠. 전교조의 진상짓에 피해를 입은 학부모&학생들이 지금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있으니까요.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주제인데 조금 어긋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은, 그래도 이번 위례별 초등학교 교사가 래디컬 페미니스트이고 이 래디컬 페미니스트를 전교조가 주제도 모르고 열심히 옹호하고 있으니 크게 어긋나지는 않은 것 같아 올려봅니다.)


    • 보통사람 2017.09.02 04:50 신고 address edit/delete

      심지어 루리웹이나 엠팍 보면 문빠들에게도 버림받고 있더군요 이번에 교총은 오히려 무고당해서억울하게 자살한 교사사건 항의하러 갔으니요

    • PPP 2017.09.02 19:31 신고 address edit/delete

      보통사람 // 버림받고 있다고 하기도 좀 그런게...전교조는 달님 집권으로 확실하게 혜택을 봅니다. 그런데 문팍이나 읍읍웹에 상주하는 사람들은 대체 뭘 얻을지 모르겠군요. 오히려 그분들은 잃을 게 더 많을 텐데...

      다른 말로 하면, 달님 치하의 계급사회에서 전교조는 깨어있는 시민들보다 한참 위의 서열인데, 누가 누굴 버릴까요...ㅎㅎ

    • 해양장미 2017.09.02 19:41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학교다닐 땐 전교조도 교총도 몰랐는데, 나중에야 누가 전교조인지 명단이 떠서 알게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땐 전교조 선생님들에 대한 인상이 좋았습니다.

      제 때만 해도 교사에 의한 폭력이 심했고 비리 역시 꽤 있었는데, 이런 면에서 전교조 교사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무현 정권 지나면서일까요. 이상하고 나쁜 모습이 전교조에서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젠 아예 적폐가 된 것 같습니다. 래디컬 페미들이 망언을 하면서도 옹호받고 남아를 가르치고 있는 현실은... 정말 아닙니다.

  7. 안녕하세요 2017.09.02 01:4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일본여대생들이랑 한국여대생들이랑 친목도모로 배구 시합을 해서 비슷한 과끼리 모였음에도 압도적으로 털리는걸 봤는데 학생 시절에 체육 활동이 많이 부족하긴 하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일본과 비교해서 야자 문제나 인프라 문제도 있겠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최대한 참여를 권장을 하는거 보다 할 사람은 하고 안 할 사람은 쉬어라는 태도가 배려란 이름으로 점점 확대되어 갔던 것이 다 독이 되었겠지요.
    배려의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걸 또 남혐으로 몰아가는 쿵쾅이들의 사고회로는 참 이해할수가 없단 말이죠

    • 해양장미 2017.09.02 19: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음... 그게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일본하고 일반인 체력시험 결과를 보면 상당히 차이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운동을 별로 안해요. 중국하고 비교해도 밀립니다.

      이게 어찌보면 한국사회에서 쭉 모권과 여성의 목소리가 강했던 것은 아닌가, 그것이 주된 이유는 아닌가 생각해볼수도 있겠고...

    • 유월비상 2017.09.03 01:29 신고 address edit/delete

      한국 사회가 여권/모성의 목소리가 높은 사회는 아니지 않나요? 그나마 현재 와서 많이 높아졌을 뿐...

      한국인들이 운동 안하는 건 높은 인구밀도로(중국/일본보다 더) 공간이 부족하고, 야자나 야근 등으로 바쁘고, 거기에 IT기술이 발달해 인터넷 활동을 많이 즐기는 탓이 크다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17.09.03 01:32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뇨. 한국에선 자녀교육과 가정 일에 여성이 많은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들도 어린이 시절까진 여성이 주로 교육하고, 아버지의 영향은 다소 제한적이고, 주택을 고르거나 구매하거나 하는 것에 여성의 권한이 큽니다. 이건 세계적으로 봐도 커요.

      그리고 한국 인구밀도는 적어도 중국과 일본을 상대로 하면 별로 우위일 게 없습니다. 바쁜 것도 비슷하고요.

  8. Spatula 2017.09.02 13:3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TV나 신문을 거의 안 봐서 블로그에서 세상을 접하는 편인데,
    이 글을 읽고 해당 사항을 찾아 보앗습니다...
    이해 할 수 없는 선생님 이시네요...
    군대를 보고는 그런 생각이 안드시나 모르겠네요...

    • 보통사람 2017.09.02 18:01 신고 address edit/delete

      자기가 아들 가졌다고 망언을 퍼부은 사람입니다 브리짓 바르도처럼요

    • 해양장미 2017.09.02 19: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의 글에 제가 한 답이 이해가셨을걸로 생각합니다.

  9. 무한도전 2017.09.02 16: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권미혁. 참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입니다. 원래부터 이리 유명했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메갈리아 설립 시기인 2015년 하반기에 메갈리아에 물적,인적 지원과 연대를 했던 한국여성민우회장이었던것과 16 총선에 노무현재단-페미 세력의 딜로 문재인에 의해 더불어민주당 비례로 들어가서 극단 여성주의에 입각한 정치하는거 빼면 자료가 없으니..

    • 해양장미 2017.09.02 19: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마 민주당쪽 페미라인 타서 비례 받았을 겁니다. 그 쪽 꽤 뿌리깊고 강한 권력이자 적폐입니다.

  10. 새벽여명 2017.09.02 17:2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김장겸 MBC 사장에게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체포영장이 떨어졌다는군요

    혹시 해양장미님은 이 사안을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잘 모르던 분야라 이래저래 검색은 해보고 있는데 판단이 쉽지 않네요.

    • 해양장미 2017.09.02 19:4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아직 자료검토 등을 못했고 상황파악이 모자라긴 한데, 일단 사건에 대한 인상은 꽤 좋지 않습니다.

      MBC가 문제가 많으며, 파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다만 언론을 정부가 이렇게 건드리게 되면 좋은 결과로 잘 이어지지 않습니다.

    • 우루미 2017.09.02 20: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엠비씨 파업에는 응원하나 권력자의 의도가 들어가니 도저히 순수하게 못보겠습니다
      노동부 판결도 정권이 바뀌자 하루아침에 바뀌고 지금 이사회는 원칙이라는게 전혀통하지않는 사회인거같아서 답답합니다
      위에 말한거와 같이 정권이 바뀌자 아무이유없이 판단이 바뀐 고 백남기씨의 사망원인 한수원이사들의 찬반 사드 등 취임한지 1년도 안됬는데 답이 없어보여요

      문재인은 후보자시절에 말한 투명한 언론을 원한다면 좀 가만히 놔뒀으면 좋겠어요
      지금 하고 있는 행태는 군부정권들도 못하는걸 하고있는데 비판이 없으니 답답합니다

  11. 와나 2017.09.03 16: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진보운동가들의 전형적인 친목질이군요. 친목앞에 사상이고 이념이고 그런거 없지요. 솔직히 옛 전교조 선생들이 전통 놀이 가르치며 (물론 국풍89라는 흑역사도 있었지만) 애들 다 같이 뛰어놀게 가르치던 분들이 훨씬 나았다는 생각들이 듭니다..

    • 해양장미 2017.09.03 16:31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쯤되면 사상도 의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2. 유월비상 2017.09.07 18:4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07/0200000000AKR20170907100700004.HTML

    아이고 두야...

  13. 유월비상 2017.09.10 17:1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4665559
    레디컬 페미교사가 한 둘이 아니군요. 왜 페미니즘 가르친다는 교사들은 죄다 메갈리아식인지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7.09.10 17:42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거 상당히 심각한 사회문제라니까요.

      메갈 수준으로 미치지 않으면 저렇게 정신나간 짓을 안 하는 겁니다. 제가 학교다닐 때도 페미니즘 성향 가진 교사들 있었고, 그 중엔 소위 꼴페미도 있었어요. 그렇지만 저런 걸 하진 않았고, 할 수도 없었던 겁니다.

    • 유월비상 2017.09.10 17:45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럼 학창시절때 페미니스트 교사들은 보다 온건하고 합리적인 부류였나요?

    • 해양장미 2017.09.10 17:47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뇨... 온건하면 티가 잘 안나요. 과격하니까 티가 나는 겁니다. 그런데 과격한 사람도 그땐 저런 짓은 못 했지요. 사회 분위기가 그러기 힘들고 편들어줄 조직이 약하니, 뒷감당 하기 힘들었던거죠.

      그리고 제가 학교다닐땐 진학에 있어 교사의 권한이 그리 강하지 않았어요. 시험만 잘 보면 되는 체제였으니까요.

    • 물레방아 2017.09.10 19:25 신고 address edit/delete

      요즘엔 교사 권한이 어떤게 생겼나요? 저희 때도 시험만 잘보면 되었는데요

    • 해양장미 2017.09.10 19:36 신고 address edit/delete

      수시비중이 너무 높아지니까 수행평가점수를 줄 수 있는 교사들이 권한이 강해졌지요.

      사립고교 교사가 성추행을 일삼고 선물을 강요해도 일선현장에선 학생들이고 학부모고 교사를 쉽게 어쩌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다 터진 사건 중 하나가 지난 7월의 부안여고 체육교사 사건이지요.

    • 물레방아 2017.09.10 19:42 신고 address edit/delete

      역시 그놈의 수행평가가 문제군요

  14. 2017.10.04 22:2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여자애들 땀난다고 싫어합니다 -_-포지션에 대한 개념도 없었구요. 저 또한 땀나는 게 싫어서 등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책 읽거나 졸았어요. 고3때도 운동이래봐야 운동장 반바퀴를 걷는 정도가 운동이었는걸요. 그렇게 양성평등 실현하고 싶었으면 여학생들 데리고 나가서 신체활동을 교육할 것이지 한쪽 성을 폄훼할 건 뭔지..
    이 교사분 아직 안 나갔더라구요? 병가만 내고 트위터에서 농성 중이던데. 그러지 마시고 깔끔하게 사표 내고 대안학교 들어가시면 될 텐데요. 거긴 무슨 교육을 해도 자유니까요. 하지만 병가 내고 계속 버티는 거 보면 그럴 생각도 없고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 듯한데..전교조가 자길 구해줄 거라 믿는 걸까요.
    저분은 타겟을 잘못 골랐어요. 아들 가진 엄마들을 적으로 돌렸고 기독교를 적으로 돌렸으니. 덕분에 전교조까지 팀킬하고. 본인들은 자신들을 혁명 투사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요.

    • 해양장미 2017.10.05 00:45 신고 address edit/delete

      ㅎㅎ 대체로 땀나는 거 싫어하지요.

      실제로 전교조뿐만 아니라 집권여당이 편들어주는데 든든하겠지요?

      문제는 이 여파가 어디까지 갈지 모른다는 겁니다. 보수기독교단체한테 줘선 안 될 명분을 줬고, 래디컬 페미니즘에 너무 많은 걸 엮으면서 도매급으로 망하기 딱 알맞게 만들고 있어요.




 

 요새 보면 대다수의 페미니스트들은 이성이나 자중이라는 걸 완전히 잃은 상황인데, . 열심히 유리 부수고 있지요?

 

 그런데 그거 천장 아닙니다. 바닥입니다. , 천장도 전혀 못 부순다곤 안 하겠습니다. 대략 바닥 95 부술 때 천장 5 부수고 있을 겁니다. 유리바닥은 사회학적 용어로 따로 있긴 합니다만, 본문에선 유리천장과 대조되는 언어로 사용합니다.

 

 거의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고 말하지도 않는 게 있어요. 현대 한국에서 여자들은 유리바닥 위에 서 있다는 것이요. 그건 여자들이 여자라서 그냥 얻는 겁니다. 남자들에겐 그런 게 주어지지 않아요.

 

 여기서 말하는 유리바닥이 뭐냐면요. 여자라서 봐주거나 배려해주거나... 대략 그런 겁니다. 예시를 이야기하자면 여자 징병 안 하고, 진짜 험하고 힘든 일은 안 시키고. 대략 그런 게 유리바닥이에요.

 

 산업재해 사망자 비율은 대략 남성 95%, 여성 5% 정도입니다. 45%의 생존율 차이가 여자가 서 있는 유리바닥입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몇 년은 오래 사는데, 거기엔 여러 이유가 있지만 남자들이 위험하고 험한 일을 훨씬 더 많이 하는 것도 한 주된 이유입니다.

 

 남녀공학이나 직장, 각종 모임 등에서 물건을 운반할 때, 남성들이 거의 전적으로 일을 맡게 되는 걸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봤을 겁니다. 물론 평균적인 근력의 차이가 크긴 합니다만, 한국에선 그 이상으로 여자들에겐 그런 일을 시키지 않습니다. 이것도 유리바닥입니다.

 

 이런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사회가 여자들을 편하게 해준 건 극히 최근의 일입니다. 근대 도시화 이전의 여자들은 나이 들면 허리가 굽은 채로 굳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노동에 시달렸었습니다. 물론 그 때도 가장 험하고 힘든 일은 남자들이 하긴 했습니다만. 힘들고 험한 일들이 줄어들면서, 험한 일에 여자들 손까지는 별로 필요 없어졌기에 도시 여자들은 신체적으로 힘들지 않은, 옛 기준으로는 그야말로 귀족 또는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던 일들만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문제는 요즘의 정신 나간 페미니즘은 그런 바닥의 존재도 잘 모르고, 가치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데 있겠습니다. 유리바닥은 여자들이 구성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남자들이 어떤 이유에서건 여자들을 받쳐주고 있는 거랄까요. 그런 겁니다. 그러나 요즘 페미들의 언행을 보고 있자면 유리바닥이 부서지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사람은 원래 가지고 있던 것의 소중함과 가치를 잘 모르기 마련입니다. 특히 손해에 민감하고 피해의식에 가득 차 있는 사람들은 가진 것에 감사하기 어렵지요. 남자들이 남자라서 가진 이점을 잘 의식하지 못하는 것 이상으로, 여자들은 여자라서 가진 이점을 잘 의식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남성들이 가진 이점은 보다 자연적인 것입니다. 더 강한 근력과 공간지각능력, 활동성 및 독립성 같은 데서 오는 게 많아요. 그런데 그에 비해 여자들이 가진 이점은 많은 부분이 문화와 관습에 있습니다. 여자들의 유리바닥은 깨지기 쉬운 것입니다.

 

 유리천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좀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건 정말 절대다수의 여자들한테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겁니다. 유리천장에 부딪쳐볼 수 있는 사람, 그러니까 능력은 뛰어나지만 단순히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더 올라가기 힘든 입장인 사람이 전체 여자들 중 얼마나 될까요? 그런 사람은 극소수고, 성별보단 다른 한계에 쉽게 부딪칩니다. 또 남자들도 어차피 출세의 정점에 도달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극단적인 경쟁사회에서 위로 위로 올라가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좀 이상한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에게 중요한 건 유리바닥입니다. 그리고 유리바닥을 유지하려면, 얻는 게 있는 만큼 해주는 게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근래 래디컬 페미니즘 유행에 따라 많은 여자들이 사회의 복잡성과 현실에 대한 이해 없이 근시안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서, 유리바닥이 기존처럼 유지될 확률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여자들은 유리바닥 없는 삶에 전혀라고 할 만큼 준비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징병제가 유지된다 가정할 때 향후 여성도 징병될 확률이 꽤 있습니다. 청년수가 이미 너무 줄었으니까요. 연애와 결혼에서 여성이 쥔 우위도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출산/입양/양육도 여아 선호로 돌아선지 좀 되었고, 여성에게 긍정적 방향의 환상을 가지고 배려의 대상으로 보는 젊은 남자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근래 성범죄 관련 무고죄를 삭제하려는 시도가 자꾸 있고,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만 해도 성범죄 무고죄 폐지론자다 보니, 관련하여 여자를 멀리하거나 만날 때 각종 조심을 하는 남성이 증가할 걸로 예상되기도 하며, 이 역시 연애에서 여성의 각종 우위를 잃게 할 만한 요소라 판단합니다. 또한 이런 문제들이 앞으로 정치와 법률, 사회에 끼칠 전반적 해악은 정말 클 걸로 예상합니다만, 일단 본문에서는 여성의 유리바닥 문제만 이야기해봅니다.

 

 평범한 여성이라면 과격하고 폭력적이며 증오와 편견에 가득 찬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궤변에 속아선 안 됩니다. 그런 정신 나간 부류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보단 괜찮은 남자 잘 골라 꼬드기는 게 인생에 비교불가하게 이득입니다. 설령 그게 어렵더라도 증오와 한탄으로 돈과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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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월비상 2017.08.29 15:1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한국의 유리천장 문제가 심각하지만, 해석할 때 주의할 게 두 가지 있죠.

    1. 말하신대로 유리천장은 능력 있을만한 소수 중산층 이상에 한정됩니다. 페미니스트들이 빈곤층의 고충을 무시해 페미니즘이 중산층 리그화됐다는 훅스의 비판이 기억나네요.
    2. 유리천장 이야기 나올 연령대는 최소 40대죠. 그걸 토대로 한국 현재 성차별을 논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40대 넘은 고위직 여성과 현재 20대 여성의 사회문화적 지위는 크게 다르거든요. 지금의 극심한 유리천장은 40-50대 여성들이 자랐던 1960~2000년도 문화의 반영이 크지, 지금 2010년도의 문화의 영향은 적다 봅니다. 극단적 수준의 할당제를 실시하지 않는 이상엔요.
    지금 성차별 문화가 어느 정도인가는 지금 청년 여성들이 고위직이 될만한 최소 15년 뒤에야 판가름 날 듯합니다. 유리천장은 사회문화가 변화하더라도 그게 반영되는 순간이 늦을 수밖에 없어요.

    페미니스트들이 위 두 가지를 고려하지 않고 유리천장을 논하다보니, 논쟁이 산으로 가는 겁니다,

    • 해양장미 2017.08.29 23:48 신고 address edit/delete

      말씀하신 데 이야기를 보태자면... 앞으로 한국에서 유리천장은 완화되긴 하겠지만, 아무리 남성을 차별하고 억압하더라도 서구만큼 유리천장이 줄어들진 않을 걸로 예상합니다. 한국 여성들과 서구 여성들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 유월비상 2017.08.30 00:31 신고 address edit/delete

      위에서 말한 동아시아 인종특성이나 문화 때문인가요?

    • 해양장미 2017.08.30 00:53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쉽게 이야기하면 천장에 가까운 사회는 특별한 인물들끼리 치열하게 경쟁하는 사회인데, 한국 여자들은 거기에 껴서 같이 경쟁하려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어차피 일정 이상 성공하면 그 이상 올라가는 건 개인의 행복과는 별 관련이 없습니다. 거기서 더 올라가려는 건 명예욕이나 경쟁심리 같은 게 많은데, 남자들이 더 사회적인 명예욕이나 공격성, 경쟁심리가 있기 때문에 어느 나라건 유리천장이 생기는 것이고요.

      한국인들은 단란한 가족을 꿈꾸는 경우가 많은 편에, 경쟁적 심리와 공격성에 관련 있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인종적으로 낮으니 여자들은 특히 집요하게 천장을 뚫으려 하는 빈도가 낮아집니다.

    • 둥둥가 2017.08.30 11:11 신고 address edit/delete

      하지만 한국 사회는 육체적 경쟁은 적어도 사회적 지위 경쟁, 공부 경쟁은 심한 사회가 아닌가요?
      그런 사회가 맞다면 장미님은 이것이 어떤 인종적, 문화적 차이에서 기인하는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17.08.30 16:24 신고 address edit/delete

      둥둥가님이 이야기하는 경쟁은 천장의 경쟁이라기보다는, 좀 더 아랫쪽의 기득권 경쟁 같은 것입니다.

      이쪽도 인종적이고 문화적인 영향은 있습니다만 구분이 필요합니다.

  3. 유월비상 2017.08.29 15:2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quidproquo.egloos.com/5326131 (일부 비하적 표현 주의)
    성범죄 무고죄 폐지자들의 이상향이 이거일까요. 읽다가 정신이 아득해졌습니다. 이건 정말 파도 파도 괴담만 나오는 수준인데..

    • 해양장미 2017.08.30 00:05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저런 거 보고 배우는 거 같네요.

      읽으니 두통이 다 옵니다.

    • 올드진 2017.08.30 07:57 신고 address edit/delete

      유월비상/ 실제로 콜로라도에서 대학다니는 제 지인은 원나잇 했다가 title xi덕에 퇴학당했습니다... 법정에서는 무죄나오고 성추행 무고죄로 고소 했는데 말이죠...

      해양장미/ 지난 일요일 버클리 시내에서 반나치,백인우월주의 시위랍시고 대놓고 공산주의 시위를 하다가 네오나치랑 충돌하더라고요... 덕분에 저랑 제 룸메들은 주인장님 말대로 집에서 숨어지냈습니다 ㅎㅎ

      유월비상, 해양장미/ http://quidproquo.egloos.com/5326112
      저희대학 신임 총장님이랑 Oso님은 벤 섀피로 방문으로 좀더 표현의 자유가 존중되고 PC운동이 수그러들었으면 한다는데 제 동창들 시위준비하는 꼴을 보니 그럴 확율이 0에 수렴하네요ㅠ.ㅠ 깨시민보다 (특히 물리적으로) 폭력적인게 SJW, 과격 PC들입니다.

    • 해양장미 2017.08.30 16:19 신고 address edit/delete

      올드진 / 말만 들어도 무섭네요. 한국하고 그쪽은 쉽게 동원할 수 있는 폭력의 수위가 다르다보니. 큰 사고 없으면 좋겠습니다.

    • 유월비상 2017.09.09 21:42 신고 address edit/delete

      https://www.nbcnews.com/news/us-news/betsy-devos-overhaul-obama-era-guidance-campus-sex-assault-n799471
      저 글의 배경인 Title IX가 폐지된다고 하네요. 트럼프는 정말 싫지만, 이건 잘했다고 인정할 수 밖에요.

      웃긴건 이걸갖고 헛소리하는 리버럴 PC추종자들이 있다는거죠.
      성범죄 생존자에 대한 모독이라 한 건 기본이고, 성범죄 무고죄 피해자가 얼마나 되는데 그걸 지적하냐고 항변하고, 폐지조치를 강간 친화(pro-rape) 운동이라 조롱하고, 심지어 저걸 주도하는 교육부 장관이 여자인 걸 가지고 조롱하더라고요.
      참 리버럴 PC 페미니스트 수준은 어느 나라나 다를게 없구나 싶었습니다.

    • 해양장미 2017.09.09 23: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건 트럼프가 잘하네요.

      과도한 PC 광신자는 사회악이고, 입을 좀 꿰매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성희롱만 말로 저지르는 죄가 아니지요.

  4. 잡지식 98 2017.08.29 23:0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한국의 패미니스트들은 서구의 그들처럼 권리를 위해 피를(문자 그대로) 흘려본 기억이 없어서 자기들이 반석위에 있다고 착각하는것 아닐까요?

    당장 공권력의 실천이 남자들의 근육으로 이루어지는 현실에서 그들이 그토록 비난하는 사회 구조가 무너지면 누가 피보는지 뻔한 일인데 말입니다.

    • 해양장미 2017.08.30 00: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리더격에 해당하는 페미니스트들은 근래의 과격페미 운동으로 기득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게 핵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5. 귀염둥이 2017.08.30 00: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애기 둘가진 아빠로서 드는 생각은,, (전 페미니스트 극혐합니다.. 한국이던 여기 북미이던..) 한국과 이곳을 비교했을때 가장 큰 걸림돌이 출산, 휴직, 복귀 이쪽 관련인거 같습니다. 언론을 보면 그 과정에서 굉장히 손해를 본다는 식으로 풀어가던데,, 막상 제 주위를 보면 (한국에 있는) 아주 애기들 연속으로 2, 3씩 나아도 잘만 휴직하고 잘 복귀하더라구요,

    즉 그래서 뭐 통계나 그런건 전혀 없지만,, 여성들이 다니는 회사에 따라 (대기업, 중소기업, 공기업) 그런 차별이 존재할 수도 있고,, 페미들은 그런 걸 좀 똑똑하게 분석적으로 접근했음 좋겠네요,, 접근하고있다면,, 대중들이 그걸 알게끔 대외적으로 행동을 좀 하고...

    여자라서 어쩌고,,, 좀 지긋지긋하네요

    • 해양장미 2017.08.30 00:47 신고 address edit/delete

      말씀하신 면만 놓고 보면 성평등보다도 출산율 관련하여 문제제기가 계속 되니 근래 조건이 좋아진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여성들에 비해 남성들은 육아휴직이나 양육 관련 퇴근 같은 게 아직 매우 어려운 현실입니다.

      실제 페미들은 이 문제에 대해 전혀 진지하게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으며, 별 관심도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위에 이야기한대로 출산율 문제에 직결되는데, 한국의 주류 과격 페미들은 여성의 출산과 양육 자체를 여성에 대한 억압으로 받아들이는 계열이기 때문입니다.

  6. 신짱구 2017.08.30 10: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현재 한국에서 날뛰는 페미들은 60년대 프랑스에서 날뛰던 페미들과 심각할 정도로 닮아있죠. 저들이 내세우는 성평등이란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 성평등이 남녀간의 사회적 양성평등이 아니라 말그대로 LGBT를 비롯한 이 사회에 존재하는 개인의 성정체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결과적 평등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여성주의는 남성이라는 존재를 여성을 억압하며 권리를 박탈하는 적대적 관계로 설정하기때문에 그 사상의 출발점부터가 심각하게 잘못된겁니다.

    아무리 겉으로 그럴싸하게 포장한들 근본적으로 남녀간의 사회적 양성평등 실현 그리고 저 양성평등에 걸림돌이 되는 남녀간의 생물학적 차이점이 야기하는 사안에 대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회적 합의점을 도출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사상입니다.

    그렇다보니 개인의 성적 정체성과 가치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평등을 주장 내지 강요하며 페미니즘이 본질적으로 추구할 수 없는 양성평등의 가치를 저러한 성평등이라는 개념으로 대체함으로써 성평등이라는 개념조차도 모호하게 만들어가고 있죠.

    본문의 내용대로 현재의 한국 래디컬 페미들이 그들의 사상적 본질과 기반에 충실하고자 절대적인 여성의 권익 향상과 남성의 권익 박탈에 혈안이 되면 될수록 그들에게 오로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보장되었던 유리바닥에는 점점 더 금이 가게 될겁니다.

    • 보통사람 2017.08.30 13:58 신고 address edit/delete

      결국 그 프랑스서 르펜이란 괴물이 젊은 남성층에게 떴죠 페미 이슬람 척결하자는 그 극우파로
      유명한 르펜이요 그나마 대선서는 마크롱이 된게 다행이지만 그 마크롱 지지율이 하락한게 현재 르펜으로 간다네요

    • 해양장미 2017.08.30 16:2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는 평등주의자로 LGBT 등의 평등을 원하고 추구합니다. 양성평등이라는 이분법적 언어보다는 성평등이라는 포괄적 언어가 현실적으로건 관념적으로건 보다 정확하고 적절하다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근래 한국에서 막나가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LGBT의 평등조차 원하지 않습니다. 현대에 LGBT문제를 전향적으로 다루는 건 60년대 프랑스 페미가 아니고, 더 후대의 포스트모던 계열 페미들입니다만 이쪽은 한국에선 이제 의미가 없는 세력이라 해야겠지요. 세계 어디서나 래디컬일수록 남성은 물론 LGBT 연대에 적대적인 사람이 많고요.

  7. 퐁퐁 2017.08.30 17:1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이 정의당에서 nl과 페미가 연대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98215&page=3
    내부에서는 이런 목소리도 있긴 하네요. 추천수도 많이 받았고요.
    정의당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지금은 잘 나가니까 균열이 없어보이지만 2~3년 후쯤에 정책실패와 각종 삽질들로 지지율이 떨어지고 나면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남녀간의 내분이나 갈등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 해양장미 2017.08.30 18:38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게 NL이 페미와 손잡은 이유는 여러 번 말했듯 비례 3% 채우려는 거라서요. 아마 그 목적을 달성하는 데는 도움이 될 거고, 정의당내 반페미 세력은 비주류에 힘이 없습니다.

  8. 미리내 2017.08.30 23:5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좀 염치없는 부탁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유리바닥 말고 페미니즘이 가져올 법률, 정치,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오늘 저출산 기사를 읽고 나니 속이 정말 답답해서요... 한국같이 혼외자 출생률이 낮은 나라에선 혼인율이 중요한 데 페미니즘이 결혼제도의 붕괴에 굉장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출산율 문제도 단순히 경력단절이나 육아휴직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있기도 하고요.(왜냐하면 젊은 여성들의 퇴직사유 중 가장 많은 게 출산이 아니라 결혼이지요)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크다고 보긴 하지만, 남자에게 더욱 많은 짐을 계속 지우려는 사회의 인식에 페미니즘이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 보거든요. 단순히 먹고 살기 힘들어서 가 아닌, 사회문화적인 요소가 저출산에 매우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 있고, 그 주범이 과격 페미니스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7.08.31 00: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야기하신 문제에서 페미니즘은 선도적이기보단 후행적이며 상관관계가 낮다 생각합니다. 남성에게 무거운 사회적 짐을 지우는 데 있어, 혼인과 출산이 쭉 감소해온 데 있어 페미니즘이 주도적인 뭔가를 할 정도는 아니었단 말이지요. 좋은 영향을 주진 않았겠습니다만.

      그리고 결혼하면서 퇴직을 많이 하던가요? 거주지를 옮기지 않는 한 퇴직을 함께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 미리내 2017.08.31 00:39 신고 address edit/delete

      http://m.kipf.re.kr/storage/Publish/Attach/2014/06/현안분석3_결혼과출산으로인한기혼여성의노동공급변화_이혜원_140615.pdf

      이 논문에 잘 나와있습니다. 결혼이 주된 퇴직 사유라고 나와있고 실제로 결혼 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첫째 아이 출산 이후에는 거의 차이가 없지만요. 자녀 수가 늘어날수록 조금씩 더 줄어들긴 합니다만 그리 큰 차이가 안납니다.

      직장을 그만두는 이유는 가사에 전념하기 위해서가 60%에 달하지요. 출산까지 생각해서 그만 뒀다는 답변은 18%밖에 안됩니다.

      논문의 결론은 기혼여성이 직장생활을 지속하기 힘들게 만드는 업무환경이나 분위기를 개선해야 한다고 마무리 짓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다르게 봅니다.

      여성들이 오히려 자발적으로 노동시장에서 이탈한다는 겁니다. 한국의 노동여건이 그리 좋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만, 그것이 특별히 여성에게만 힘들게 한다기 보단 그냥 한국에서 근로조건이 좀 빡빡하다고 봐야겠죠. 그건 그것대로 문제이겠지만 이것을 여성에 대한 차별로 까지 봐야하는지에 대해선 의문입니다.
      그리고 근로조건이 얼마나 개선되어야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이 이뤄질지도 모르고요.

      제 결론은, 여성들이 결혼을 통해 남편의 소득을 얻게 되면 자기까지 힘들게 밖에서 일하기 보단 좀 여유있게 살고 싶어서 그렇게 선택을 한다는 겁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보육비가 늘고, 동시에 부모의 손이 덜가는 나이가 되면 그 때 다시 구직활동을 하는 것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소위 여성계가 말하는 저출산 문제의 원인은, 근본부터 잘못 짚었다고 봅니다. 단순히 경제적인 요인이 아니라 사회문화적 요소가 저출산 문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 그래서 이구요.

    • 해양장미 2017.08.31 01:01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 자료의 문제는 조사기준년도가 10년 전이라는 겁니다. 이 때만 해도 혼인하면서 직장을 그만두는 빈도가 지금보다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 때 한국 페미니즘은 지금처럼 세가 강하지 않았지요.

      물론 말씀대로 여성들이 혼인과 출산을 거치며 자발적으로 노동시장에서 이탈하는 빈도가 높긴 한데, 이에 가장 큰 변수는 혼인 이후 거주지의 변화와 출산을 언제로 예정하느냐입니다. 많은 경우 남성도 여성이 노동을 계속하길 원하고 남성 한명의 소득으로는 충분한 부를 얻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유월비상 2017.08.31 02:04 신고 address edit/delete

      http://news1.kr/articles/?3087510
      2016년 기준 통계입니다.
      경력단절의 이유론 결혼(34.6%)이 여전히 제일 높지만, 육아(30.1%)와 임신출산(26.3%)도 제법 비율이 높습니다.

      미리내님이 링크한 자료와는 통계 내용이 완전 달라 비교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만, 도움이 되실까 올려봅니다.

      + 더 찾아보니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3039
      이런 자료도 있더군요.
      2011년만 해도 결혼을 이유로 한 경력단절이 전체의 47%인데, 2016년엔 35%까지 줄었습니다. 해양장미님의 추측이 옳았네요.

    • 해양장미 2017.08.31 02:08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담입니다만 임신 후 결혼일 땐 다 결혼을 이유로 들 겁니다.

    • 유월비상 2017.08.31 02:11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럼 순수하게 결혼해서 이탈하는 비율은 더 적겠군요.

    • 해양장미 2017.08.31 02:18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요즘은 주로 동거-결혼식-혼인신고라는 과정을 거치며 결혼합니다. 동거와 결혼식, 혼인신고 사이엔 시간적인 간격이 있습니다. 사실혼과 법적 결혼 사이엔 상당한 간격이 있단 말이지요.

      그래서 말은 결혼해서 직장을 그만뒀다 하더라도 실제론 임신해서 그만두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습니다.

  9. 유월비상 2017.08.31 15:1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9817
    여러 이유로, 성범죄는 수사하고 재판하기 참 힘든 범죄입니다. 그러다보니 피해자 문제도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이젠 검경이 피해자를 노골적으로 꾸짖고 수사 중 인권 침해가 벌어지는 일은 많이 줄었지만, 이런 소소한 문제는 여전하네요.
    저렇다고 무고죄를 폐지한다던가 유죄추정의 원칙 비스무레한 걸 도입할 순 없으니, 피해자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사기술이 개발되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으려나요?

    • 해양장미 2017.08.31 16:58 신고 address edit/delete

      많은 성범죄는 뚜렷한 증거가 없고 입증도 어려우므로 어쩔 수 없습니다.

      물론 성범죄만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건 아닙니다. 정말 많은 문제에서 피해자가 피해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지요.

  10. 밀랍 2017.08.31 20:4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899?navigation=petitions 예상하신대로 여성징병에대한 얘기가 나오고있네요..

    • 해양장미 2017.09.01 00:06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금같아선 점점 진지하게 이야기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 PPP 2017.09.01 00:23 신고 address edit/delete

      씨알이나 먹히겠습니까. 더불당 정부 하에선 더더욱 아니고요.

      한국에서 여성징병이 비용에 비해서 얼마나 국방력에 도움이 될 지도 의문입니다.

    • 해양장미 2017.09.01 00:47 신고 address edit/delete

      별 도움은 안될테지만 요즘 분위기론 공론화는 될 것 같네요.

    • 우루미 2017.09.01 00:5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투병으로서는 도움이 안되더라도 후방지원역활로서는 충분히 해낼수있겠지요
      전세계적으로 각 군대의 전투병을 성비로 나누면 전투병이 1%정도차지하고 대부분 행정병으로 빠지고 있으니까요
      (저 비율은 스티븐 핑거교수가 쓴 우리본성의 선한 천사에서 봤는게 기억나네요)
      저같은경우에 여성의 징집은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인구절벽으로 인해서 보병의 숫자가 줄어 들테니 그 해결책으로 여성의 징집말고는 답이 없어보이니까요

    • 해양장미 2017.09.01 00:59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는 아예 모병+민병제로 가면서 여성민병도 받는 쪽이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

      여성징집시 실전에서 문제가 생기는 건 사례가 좀 있어요. 다른 게 문제라기보다도 여군이 죽을 때 남성 군인들 반응이 좀 많이 감정적이 됩니다.

  11. AlettaOcean 2017.09.01 08:5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페미이야기와는 다른 이야기지만 당장 눈앞의 근사적 이익만을 추구하고 현재 가진것들에 대해 소중함을 모른다는게 자칭 사민주의자인 달빛기사단들과 많이들 닮았네요
    부자 가난뱅이, 남성 여성등 평등의 가치를 추구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왜 이토록 이성적이지 못한지..
    지금보다 위에 더 올라서고 싶으면 정당하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려고는 하지않고 가진자 못가진자, 남자 여자 편을 나누고 갈등을 조장하는 그들을 보고있자니 호모사피엔스가 조상이 원숭이가 맞긴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해양장미 2017.09.01 11:34 신고 address edit/delete

      괜히 이번 정부가 여성주의 색채가 강하겠습니까. 결국 비슷한거지요.

    • 보통사람 2017.09.01 14:03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걸 언더도그마라 하죠 약해보이는 한쪽을 무조건 선하게 보고 편드는거요
      언더도그마는 우익보다 좌익쪽이 대게 더 심하더군요 전 세계적으로

  12. 유월비상 2017.09.01 16:5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다행히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사퇴했다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1/2017090101287.html

    • 해양장미 2017.09.01 17:28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 인물이 그래도 박근혜 인사보다는 낫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는 걸 보면서 어이가 없습니다.

      문재인정부가 인사검증을 하긴 하는건지 의심스러운수준이라 계속 빈자리가 있군요. 취임한지 좀 지났는데 대체 뭘하는건지.

  13. Spatula 2017.09.01 18:2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해는 되지만, 집에서 마님께 잡혀사는 입장으로 이런 말씀하실 수 있는 것이 존경스럽습니다.전에 메갈 사타를 보고는 식겁했습죠...

    • 해양장미 2017.09.01 18:23 신고 address edit/delete

      마님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시나요? 그런데 자녀가 있다면, 특히 아들이 있다면 진지하게 신경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Spatula 2017.09.01 18:59 신고 address edit/delete

      심하진 않아요, 절 잘 도와주는 고마운 친구입니다.

  14. 유월비상 2017.09.03 17:5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예전엔 시간도 여유도 넘쳐나다보니 레디컬들의 주장과 동향 관찰하는게 취미였는데, 이젠 지쳐서 더 하기가 싫습니다. 레디컬들은 단어 하나하나를 파토스에 푹 담그어서 글을 쓰는 지라,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엄청 쌓입니다. 글들이 하나같이 날이 선지라, 헛소리하는 것과는 별개로 사람 지치게 하거든요. 지금까진 제 멘탈이 여유있다 보니 어떻게든 버텨 왔는데, 더 이상은 도저히 못해먹겠습니다..

    진짜 레디컬 페미짓은 정신건강을 위해서 할 짓이 아닌 것 같습니다. 레디컬 페미니즘의 '주장 내용'과는 별개로요. 레디컬 페미들 상당수가 상담이 필요할 정도로 불안하고 공격적인 정서를 보여주는데, 이게 우연은 아닌 것 같네요.

    • 해양장미 2017.09.03 18: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러 번 이야기했듯 래디컬 페미들은 이미 정신에 병이 든 사람들끼리, 범죄성향의 언행을 합리화하는 것이라니까요. 농담 아니라 상담이 필요한 수준이 아니고 입원이 필요한 수준이 많습니다.

      진지하게 볼 필요가 없는 걸 진지하게 보고 계신다 했었지요. 그만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 유월비상 2017.09.03 18:35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 분야에서 손을 뗐으니 예언(?) 하나 하죠.

      1-2년 내로 친워마드와 반워마드 간 살인사건이 발생할 겁니다. 이쪽 분쟁 지켜보면 이러겠다는 예감이 듭니다. 요즘 친워마드 쪽이 결집했는지 세가 커졌고, 친워마드 - 반워마드 간 분쟁이 치열하거든요. 친워마드 세력이 반워마드 세력 좌표 찍어서 공격한 케이스도 제법 있습니다. 반사회적 성향을 감안할 때, 사건이 안 터지는 게 이상할 것 같습니다. 그것도 극단적인 걸로.

    • 해양장미 2017.09.03 18:35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자들끼리요?

    • 유월비상 2017.09.03 18:43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럴 가능성이 높죠. 다만 친워마드 세력은 남페미들도 종종 공격하다보니, 친워마드 여성이 반워마드 남성을 살해하는 경우도 가능해 보입니다.

  15. 해양장미 2017.09.03 23: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나이브라는 방문자의 댓글을 승인하지 않으며, 블락조치합니다.

    좀 그런 줄 알면서 마음대로 말하고, 아무렇게나 단언하고.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환영받지 못하는 법입니다.

  16. 2017.09.25 01:5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www.dogdrip.net/140153510
    해양장미님 눈팅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공중파에서 이런 사람이 데뷔를 한다고 하는군요...허허...

  17. 보통사람 2017.09.25 20:1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dcinside.com/view.php?id=baseball_new5&no=8394490
    문재인 정부가 여성징병 관련 청원으로는 더럽기 짝이 없는 방법을 썼군요 청원 종료됬는데 기준을 강화해서 아예 답변을 피하기로 했나 봅니다
    이미 오유 시사게나 루리웹 여초사이트 아닌 이상 조롱당하고 있더군요

    • 해양장미 2017.09.26 12:54 신고 address edit/delete

      게시글이 삭제되었는데 내용은 압니다.

      문재인이 문재인 했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잖아요.

  18. 해양장미 2017.10.03 18: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거울보기라는 양념단을 차단조치합니다.

    '님 블로그 방문자는 맨날 차단하면서 문재인에게는 겨우 답변 기준 강화가지고 뭐라하나요?' 라는 양념을 시전했는데,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 할 말은 아니겠지요.

    권력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고 추종하는 것도 적당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19. 해양장미 2017.10.03 19:2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무지개유리'라는 방문자를 차단조치합니다.

    같은 사람이 계속 닉변경하면서 유동IP로 들어와 다른 사람인 체 하면서 헛소리 늘어놔봐야 소용없습니다. 다 티납니다. 진상짓은 적당히 해야지요?

  20. 2017.10.04 22:3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음, 맞아요. 제가 할 수 있는데도 남자분들이 이런 건 남자가 한다면서 옮겨주시더라구요. 독일이나 일본 남자들만 봐도 자기가 들겠다면서 남자가 여자 짐을 들어주는 경우는 한국 남자밖에 없었습니다. 여자가 근력이 약하기도 하지만...때론 멋쩍을 정도로 배려해주시는 분위기였어요. 제 생각에 유리바닥을 이야기하지 않는 건 다른 나라 남자들을 못 만나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때로는 자신이 그런 배려의 대상이 아니라는 현실에 좌절한 것일수도 있죠. 여성적인 걸 떠나서 사람으로서 매력이 전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구요. 외모의 미추를 떠나서 어딘지 음침한 느낌이 없지 않죠.

    페미니스트 그 중에서도 래디컬은 정신병자 맞아요. 그들 중 상당수가 정신병원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태였고 그 스스로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더러 자기들처럼 살라고 강요하죠 -_-::;;


    • 해양장미 2017.10.05 00:49 신고 address edit/delete

      피해의식에 가득차있으면 본인이 가진 걸 알지 못하고, 당연히 가치도 알지 못하며, 음침해지고 인간적인 매력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그러면서 남들에게도 불행을 강요하니 참 이만저만 민폐가 아니지요.

  21. 6 2018.01.11 14:0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donga.com/3/all/20180110/88098575/1

    이런 기사가 있네요. 노동경제학회 들어가서 찾아보니 논문 소제목도 "여자의 적은 여자"여서 흠칫 했습니다.

    요약하면 견고한 유리천장을 뚫고 상위직급이 된 여성근로자는 다른 여성근로자에게도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모습이 나타나 여성 부하직원의 스트레스를 높이고 승진과도 부의관계를 보인다는 내용인데요.

    어쩌면 유리천장은 일부 여성근로자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해양장미 2018.01.11 14:45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당 연구내용은 전에도 보고 방명록에서 논한 적이 있는데, 객관적인 데이터와 페미니스틱한 해석은 따로 봐야합니다.

      어떤 실증도 없이 여성성을 긍정적으로 전제하는 페미니즘 도그마로 문제를 접근하면 왜곡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여초회사라고 여성 상사의 여성 부하직원에 대한 억압이 없는 게 결코 아닙니다.





 한 때 티아라는 인기 좋던 걸그룹이었습니다. 2011년에 가장 인기 있던 노래는 티아라의 Roly-Poly였지요. 그러나 2012년 여름, 티아라는 화영 왕따 사건으로 주티야올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욕을 먹었습니다. 대응을 잘못한 것도 컸지요.

 

 그렇지만 티아라는 꿋꿋하게 활동했습니다. 나는 어느 때에나 티아라에 별 감정이 없었고, 왕따 사건은 속사정을 자세히 알 수 없으므로 일정 이상 판단하지 않았으며, 굳은 활동 의지에는 감탄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중에 반전된 진실이라도 나오면 어떨까? 라는 생각정도는 했습니다.

 

 그러다 올해 진짜 반전이 나왔습니다. 이게 의외로 많이 안 알려진 것 같더군요.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33&aid=0000025379

 

 폭로와 함께 당시 사건들에 대해 기사가 나왔고...

 

http://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aVeZ&fldid=9Zdf&datanum=650390&q=%C6%BC%BE%C6%B6%F3&_referer=V7kfJwkeLEGMZxGlgqZEmW6QNnVzjZVJNQx.JvRxDP9wr24eIH_bqA00

 

 이런 정리도 있으니 관심 있으면 보셔도 좋겠습니다.

 

 이후 티아라에선 보람과 소연이 탈퇴했고, 탈퇴 이후 SBS계열에서 방송하는 THE SHOW라는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 나는 보지 못했으나, 멤버들이 많이 울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럴 만 하지요.

 

 티아라는 다소나마 명예를 회복했습니다만, 아마도 마땅한 것 이상의 손해를 본 것을 메울 길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사건을 알리면서 내가 이야기해봐야 할 것 같은 건 역시나 값싸고 폭력적인 정의감에 대한 것입니다. 근래 값싼 정의감으로 폭력적인 언행을 일삼는 정권의 맹신자들을 많이 봅니다. 그러나 역사 속에서 값싼 정의감으로 폭력을 정당화시키는 자들은 너무나 많은 피해자들을 만들어왔습니다.

 

 티아라와 소속사측이 잘못한 점이 없다 할 수는 없으나, 티아라는 잘못 이상의 피해를 입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티아라-화영 사건에서 대중들은 충분한 내부사정을 알 수 없었음에도 티아라를 공격했고, 그런 행동에  대해어떤 문제의식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폭력은 나쁜 것이라 다들 배웠음에도 정의감으로 폭력성을 합리화한 것입니다

 

 이와 동일한 현상이 현 정부 관련해서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극성 문재인 옹호자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폭력을 행사하고, 문재인 및 정권의 의견에 맹종하면서도 아무런 죄의식 및 문제의식이 없습니다. 그게 정의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의는 본질이 아닙니다. 폭력이 본질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폭력적 욕구를 분출시키곤 합니다. 그 과정에서 그걸 합리화할 계기를 찾습니다. 정의감이나 신앙 및 이념은 폭력성을 합리화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고, 합리화된 폭력성은 가해자에게 있어 폭력이라는 의식마저 없게 합니다. 문빠-달레반-달빛기사단이 폭력적이라는 걸 인정 못할 사람들에겐 폭력을 합리화한 다른 케이스로 메갈을 들겠습니다. 폭력은 폭력일 뿐입니다. 폭력성을 조절하려면, 먼저 폭력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폭력성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폭력성을 가진 것 자체는 잘못이 아닙니다. 다만 그걸 합리화시키고 제어하지 못하면 잘못을 저지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폭력적이지 않은 것을 옳다고 배웠습니다. 정의는 폭력적이지 않은 것입니다. 폭력적인 선택을 할 때는, 그것이 정의보다는 이익과 관련이 있음을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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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통사람 2017.08.05 06:3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레디컬 페미나 문빠들 보면 혐오나 폭력은 또다른 괴물을 만드는걸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실제로 이미 유럽 미국서 보여준 도를 넘은 신좌파나 정치적 올바름에 질린 젊은이들의 네오나치
    찬양이나 극우화 같은 최악의 경우가 그런 예니요
    니들이 우리에게 그러니 우리도 니들이 한거 똑같이 해주겠다 이런 식으로 나가는 경우가 역사상으로도 더 많은데 말이죠 대표적으로 독소전쟁이나 유고 내전이 있죠
    그들은 반대쪽은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겠지 이러는줄 알아요 증오는 또다른 증오를 낳는걸 모르고요

    • 해양장미 2017.08.05 15: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혐오는 혐오고 폭력은 폭력이라는 겁니다.

      일단 이걸 인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혐오와 폭력을 무조건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혐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폭력은 때때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부적절하게 합리화되고 정의로운 것으로 포장된, 제어되지 않는 혐오와 폭력은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2. 044APD 2017.08.05 07:3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꺠어있는 분들의 캐치프라이즈가 우리 이니 하고 싶은대로 다해라고 하고 정부는 그말에 화답하듯 정말로 제멋대로 독단적으로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있네요

    • 해양장미 2017.08.05 15: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독재의 정도에서 이번 정부는 전두환 이후 최고입니다.

  3. 깨시민 NNA 2017.08.05 12: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3647

    이 만화가 생각나네요.

    • 해양장미 2017.08.05 15:47 신고 address edit/delete

      하 이건... ㅎㅎ

    • 해마 2017.08.07 23:10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 밤에 미친듯이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4. 유월비상 2017.08.05 12:4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요즘 인터넷에서는 자기를 긍정적으로 포장하고, 자기를 조금이라도 건드리려는 놈은 최대한 폭력적으로 대하고 관용따위 보여주지 않으려는 태도가 인기를 끌더라고요. 그 사람들이 다 깨시민이나 메갈은 아닌데도 그렇습니다.
    잘못한 사람한테 굽신거릴 건 없지만, 저렇게 자기합리화와 폭력에 능한 인간들을 보면 어떤 사고를 칠까 걱정만 됩니다. 자기딴엔 정의구현이라 생각하겠지만, 남들이 보기엔 침소봉대나 적반하장으로 보일 텐데요.

    • 해양장미 2017.08.05 15:49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쩌다 그렇게 되었을까요...

    • 유월비상 2017.08.05 17:04 신고 address edit/delete

      헬조선론과 레디컬페미 등등 사회 주류세력이 피해의식을 조장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7.08.05 17:07 신고 address edit/delete

      ㅎㅎㅎ 헬조선론자와 래디컬을 사회주류세력이라 하시는 걸 보면, 유월비상님 생각엔 이미 그들이 주류인 것입니까.

      새삼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5. 헌조 2017.08.05 13:2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쪽도 본진이 필요합니다. 본진에서 깨시민의 폭력에 당한 사람들을 토닥이고 새로운 무기(논리)도 공급해야하는데 이 역활을 해주는 곳이 없어요. 작은 숫자라도 조직화되는게 중요한데 너무 각개격파당하고 있네요. 그나마 조직화된곳은 반사회적 사이트뿐이구요..

    • 해양장미 2017.08.05 15: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음... 정치세력이 아니면서 정치를 목적으로 조직화하는 것은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6. 밤올빼미 2017.08.05 15: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나빠 보이는 것이라도 그것이 '왜' 나쁜 것인지 생각하고,자신이 비슷한 행위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는 과학적 사고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논리와 이성이 직관과 감정과는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것을 정당화하고 구체화하고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한것에 가깝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고요.

    • 해양장미 2017.08.05 16:00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실 피곤하기 싫으면 배운대로 하면 됩니다. 남 욕하지 말고, 폭력적으로 굴지 말고, 괜히 뭐라 하지 말고. 남에게 관대하고 스스로에겐 엄격하게. 다들 그렇게 배웠지요.

      배운대로 안하면서 제대로 살려면 힘든 겁니다.

  7. 보통 사람 2017.08.06 06:5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1483675?search_type=subject_content&search_key=전교조
    이번 초등학교 교사가 남성혐오를 하며 자신을 페미교사라 외쳤는데 그 교사가 전교조임이 밝혀지면서 그분들은 전교조를 까고 있습니다 윗 링크처럼요
    이미 전교조 교사중 일부가 메갈 옹호를 하고 있었다는 증거도 꽤나 됬었는데도 감싸기에 바빴던 분들인데 말이죠
    참 그들은 메갈이 싫다면서도 그쪽 계열을 옹호하기 바쁜 그분을 찬양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 해양장미 2017.11.11 12:35 신고 address edit/delete

      댓댓글을 제가 잊었었나보네요. 이 문제는 해결조짐도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8. 해양장미 2017.11.11 12:2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 봐라 라는 악플러를 차단조치합니다.

    본인들이 무조건적으로 민주적이고 정의롭다 여기고, 논리성도 설득력도 전혀 없는 악플이나 달고, 폭력을 옹호하고 미화하며 행사하는 족속들이 너무 많은 안타까운 시대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5&aid=0003800738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욕하였던 김겨울은 말단일 뿐이고, 메갈당은 변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심메갈은 그나마 대중적인 스타였을 뿐, 이제야 메갈당 최대계파 보스가 전면에 나선 겁니다. 이정미보다 메갈당원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는 인물이라면 그 김종대 정도입니다.

 

 NL-페미가 연대했다는 증언은 곳곳에 있고, 이들은 정의당을 장악했을 뿐만 아니라 민주당과 국민의당에도 조직화되어 있고, 문재인 대통령도 이들을 어쩌기 어려운 게 현실 같습니다. 대략 문재인이 신은 정치적 신발 중 한 짝엔 NL-페미 태그가 붙어 있을 겁니다. 문정인 대통령외교안보특보가 지난 달 미국 가서 어이없는 발언 하고 다닐 때, 옆에 함께 하던 사람이 김종대였지요. 둘은 같이 책까지 낼 정도로 가까운 사이입니다.

 

 흥미로운 건 문정인은 김대중도서관 관장이라는 겁니다. 문정인과 김종대가 2년 전에 같이 냈던 책 이름은 김대중과 국방이고요. 김종대는 작년 총선에서 메갈당 비례대표로 가장 많은 당내 표를 얻었던 인물입니다. (여성인 이정미가 비례 1번이었습니다만.) 메갈당 대의원 김겨울이 공개적으로 김대중 모욕을 한 데 어떤 연유가 있을지, 당대표 이정미가 왜 정의당은 여전히 여성주의 정당이고 나는 페미니스트 당대표라고 선언했는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내가 알기로 이제 페미정치세력은 매우 강대하며, 좌우를 가리지 않고 어느 당에나 침투해 있습니다. 그들이 어떤 재앙을 불러올지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만, 앞으로 그들은 우리 사회에 많은 악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그들에 대해 어떤 방심도 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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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낮올빼미 2017.07.27 18:5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근데 페미니스트 정당들이 성소수자 인권 등에도 더 신경쓰는것 같던데...

    • 해양장미 2017.07.27 19:37 신고 address edit/delete

      무슨 소리입니까. LGBT 연대가 왜 엉망이 되었는데요.

      처음 보는 닉네임으로 메갈, 메갈당 옹호성 발언하는 건 경고조치 대상입니다.

    • 유월비상 2017.07.27 21:20 신고 address edit/delete

      워마드 세력이 없는 페미니스트 정당이라면 성소수자 인권을 확실히 신경쓸지도 모르죠. 근데 정의당 내엔 워마드세력이 끼어 있습니다. 이는 정의당 내부 분쟁을 야기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LGBT 인권을 형식적으로만 챙겨주거나, 아예 입장을 번복할 가능성도 있어요.
      일단 워마드 운영자인 느개비후장이 정의당과 커넥션이 있고, 인터넷에 폭로된 저스트 페미니스트 단톡엔 분명 워마드 옹호하는 톡들 꽤 있습니다.

  3. 유월비상 2017.07.27 19: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더 충격적인 건, 김대중 비하글 올라간 계기가 싫어하는 반대편 부대표가 '대중적 진보정당'을 내세워서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중이라는 말로 고인드립을 친 거에요. 머리속이 얼마나 권위주의적인지만 인증한 겁니다. 자기 반대편을 설득, 포용하겠다는 의지가 하나도 없어요. 하다못해 사회주의 당독재국가들도 겉으론 대중이 중심인 정치를 내세우는데..

    그리고 궁금해서 김겨울 대의원 페북을 훝어봤는데, 이거 말고도 저스트 페미니스트계열이 부대표 낙선됐다고 '정의당 망함 ㅅㄱ'라고 페북에 저주한 전력이 있더라고요. 자기 편이 떨어졌다고 공식계정으로 이딴 말이나 지껄이는 수준의 인간이 대의원이라니. 자한당 꼴통들도 이정도는 아닙니다.

    지레짐작은 했지만, 레디컬 페미들의 인격이 얼마나 개차반이고 구제불능인지 온몸으로 느끼고 가네요.

    • 해양장미 2017.07.27 19: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 아예 사람 취급을 안하잖습니까.

      진짜 문제는요. 본문에도 넌지시 말했지만 김겨울은 말단 대의원이고 그 뒤에 광범위하며 강대한 세력이 있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어찌 못할 정도로 큰 세력 말입니다.

      인간 취급도 부적절한 족속들이 어째 큰 권력을 쥔 것 같아요. 기존권력이 붕괴하면 새 권력이 등장하기 마련인데, 이번에 등장할 새 권력은 기존권력보다 더 지저분하고 골치아플 것 같아요.

    • 물레방아 2017.07.27 19:50 신고 address edit/delete

      문재인이든 달빛기사단이든 꼴페미든 전 이들에게 기대하는 최소한의 마지노선 이런것도 전혀 없습니다. 그야말로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시대에 저는 미래를 위해 노는 것을 최소한으로 억제하고 국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본업이든 외국어 공부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이 기분나쁘고 불쾌하고 혐오스러운 폭주 기관차에서 내릴 수 있도록요.

    • PPP 2017.07.27 20:49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 // 대통령도 어찌 못할 세력이라기보단, 대통령이 문재인이기 때문에 어쩌지 못한다는 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구 새누리당 출신 대선후보들과는 달리 이쪽은 페미단체에 빚을 좀
      많이 졌으니까요.
      심상정은 작년에 꼴페미 지원사격을 받고 있는게 이미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탄핵-대선을 거치면서 이미지 세탁 참 잘했어요.

    • 해양장미 2017.07.28 01:00 신고 address edit/delete

      ppp / 박근혜도 여성계에 힘실어주고 메갈 준동 방치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여성계가 민주진보쪽에만 세력화되어 있는 게 아니고요. 극우 개신교 세력부터 NL까지 여성계가 연대하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물론 문재인이 페미들에 더 약한 건 맞습니다.

  4. 물레방아 2017.07.27 19:3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일반 시민들은 여전히 페미정치세력에 대해 나이브한 자세를 가지고 있으며 아무런 경계도 없다시피 합니다.

    20대 남성들이 그나마 좀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데 뭔가 목소리를 낼라 치면 일베 출신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꼭 끼어들기 때문에 반감을 가지고 있어도 적극적으로 못 나섭니다.

    그러니까 이제 뭐가 일어날진 모르지만 된통 당하는건 외길수순이라 봅니다.

    • 해양장미 2017.07.27 19:47 신고 address edit/delete

      헬게이트가 눈앞에서 열리고 있는데 아직 시민들은 그에 대해 잘 모르는거지요.

      방법이 없습니다. 말씀대로 일베충들만 없었어도 뭘 어째볼 수 있었을텐데... 벌레가 들끓은 후 역병이 찾아오는 형국이에요.

  5. 무한도전 2017.07.27 19: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한국판 트럼프.. 누가될지 궁금해지네요.. 여성주의가 극단화 될수록 남성들은 이대로 당할수 없기 때문에 조직화, 극단화되어 마초성, 가부장적 태도가 강해지거나, 아니면 극단 여성주의자들에 순종하는 사람들이 되는 2부류로 갈라질것으로 보입니다. 성 의식에 중도적, 합리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그걸 막으려 하겠지만 힘들겠지요..저 처럼 중도는 살기 힘든 세상인가 봅니다.

    • 해양장미 2017.07.27 19:52 신고 address edit/delete

      한국판 트럼프가 나올지 어떨지는 모를 일입니다만, 이 면에서 그다지 낙관적인 미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물레방아 2017.07.27 19:52 신고 address edit/delete

      한국 사회 특성상 멀쩡하고 잘나가고 모범적이어 보이는 사람들일수록 후자, 즉 순응하는 길을 택할 겁니다. 전자를 택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찌질이 취급을 받을겁니다. 따라서 당분간 탈출구는 없으며 각자도생이 답이라 봅니다.

  6. as 2017.07.27 19:4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구 진보결집 더하기 측 계파가 정의당 내부를 꼬아놓고 있는 것 같네요.

    • 해양장미 2017.07.27 19: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디 한쪽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 우루미 2017.07.27 20: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의당은 메갈만 문제가 아니예요
      그쪽 nl세력및 운동권 세력도 문제가 많습니다
      통진당이 해산되면서 nl세력이 약해지긴 하였지만 아직까지 당의 한축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정의당은 극단적이고 배타적성격의 이상주의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정당이라서 당내있는 문제들을 해결할려면 정당을 해체해야되요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점때문에 정의당은 아무리 뻘짓을 하더라도 무조건 3%이상의 지지율을 유지할수있는 강점이되겠지요)

  7. 무한도전 2017.07.27 19:5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s://goo.gl/images/v14zku
    메갈 이슈가 한창일 당시 2015년 3월 8일 여연이 주최한 한국여성의날대회에서 문재인 옆에 서있던 박원순 심상정 정현백을 보면 참.. 이들 모두가 메갈리아로 대표되는 극단 여성주의와 크고작은 관련이 있는걸 보고 문재인을 막으려했건만.. 문재인 대통령은 절대 메갈 주홍글씨는 떨쳐내지 못할겁니다. 노무현재단 자체가 메갈과 연관, 연대되어 그들의 요구를 들어야 하니까요..

    • 물레방아 2017.07.27 19:58 신고 address edit/delete

      문재인 대통령에게 메갈 주홍글씨가 붙어있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문재인이 지금처럼 압도적 지지를 받고 강력한 상황에서는 메갈의 힘도 동시에 강화된다는 점에서 아주 비관적인 상황이군요

    • 해양장미 2017.07.27 20:00 신고 address edit/delete

      친노친문 참여계가 래디컬-메갈계와 갈등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문젠 초당적 페미세력이 가진 힘이 너무 세고 문재인은 그들을 내치고는 권력을 잡을 수 없었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메갈의 전신인 메르스 갤러리는 2015년 5월 말에 탄생했습니다.

    • 해양장미 2017.07.27 20:04 신고 address edit/delete

      물레방아 / 제가 알기론 문재인과 여성계 사이엔 어느 정도 갈등이 있고, 그래서 반메갈 문빠들은 문재인에게 일방적인 힘을 실어줘서 여성계를 견제하려는 시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현재 문재인에겐 여성지지가 많고, 이 여성지지는 여성계를 엎고 있기에 문재인은 여성계에 계속 양보를 하는 한이 있어도 쉽게 등질 수가 없다는 데 있습니다. 문재인은 워낙 적이 많고, 일처리를 할 때마다 적을 늘리는 재주가 있기 때문에 여성계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 무한도전 2017.07.27 20:06 신고 address edit/delete

      메갤 탄생이후 그중에 운동권으로 추정되던 한 사람이 여연 산하단체인 민우회와 컨택하고 물적, 금전적 지원을 받게 되고 메갈 사이트가 설립됐으며. 그당시 민우회, 여성의전화 수장인 권미혁, 정춘숙이 2016총선 더민주 비례로 들어간게 전 의심이 듭니다.

    • 물레방아 2017.07.27 20: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쩐지 탁현민이나 안경환 쉴드질에서 일부 달빛기사단이 문재인에게 그야말로 초월적 힘을 부여함으로써 상대적으로 페미들의 힘을 약하게 만들려는 시도가 있는게 아닌가 상상은 했었는데 정말로 있었나보군요. 아마 달빛기사단 중 남초 사이트에서 온 자들이 그런 시도를 했겠죠

      물론 저 역시 그러한 시도가 한때의 헛된 꿈이나 신기루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의 어리석음에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시도가 부질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들은 문재인 지지를 철회하거나 최소 비판적 지지로 돌아설 것이냐 혹은 메갈들에게 굴복할 것이냐를 택일하게 될 것인데 그들의 정신세계를 고려해 보면 아마 후자 쪽이 더 쉬운 선택일 것이므로 문빠들 중 대다수가 메갈에 순응하는 미래를 곧 볼 수가 있겠군요.

  8. as 2017.07.27 20: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쨌든 김진태나 조원진보다 훨씬 더 사납고 위협적인 괴물이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 해양장미 2017.07.27 20:22 신고 address edit/delete

      김진태나 조원진 같은 부류는 자체적인 문제 이상으로, 문빠나 메갈 같은 걸 키워준다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9. 보통사람 2017.07.27 20:1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마 슬슬 저 여성주의 문제가 젊은 남성층을 극우로 이끌거 같아요
    근데 안티페미도 규제한다는 여가부라 그래봤지 오히려 진짜 여성혐오자만 늘릴거 같은데 말이죠

    • 해양장미 2017.07.27 20:23 신고 address edit/delete

      극우화는 이미 일베 사례가 있었는데 더한 게 나올까요.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 물레방아 2017.07.27 20:33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쩌면 일베의 특징이었던 희화화, 조롱, 반사회성을 버리고 웃음기를 뺀 진지하고 나름대로의 정의감을 앞세우는 극우가 나올 수는 있겠죠. 만약 일베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는다면 말이죠.

    • 보통사람 2017.07.27 20: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미국 대안우파나 국민전선 영상들 보고 일베 배재하고 그러잔 인간들이 생기곤 있더군요
      국민전선이 실제로 히틀러는 옳았다 하던 장 마리 르펜을 딸이 영구제명시키고 진지하게 까는 식으로 나가서 예상외로 선전한게 프랑스였으니요
      물론 극우성향은 못버려서 그런지 자기가 대통령되면 이슬람 페미 등은 마음껏 처리해도 된다 외친 르펜이죠
      근데 이쪽도 반대이긴 합니다

  10. 리버티 2017.07.27 20:3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문재인 정부는 메갈을 비롯한 페미니스트들의 지분 요구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고, 이들이 한국사회의 얼마나 많은 폐해를 가져올지 생각조차 하기 싫어집니다.

    이정미를 비롯한 페미니스트들이 벌써 본색을 드러낸 걸 보면, 페미니스트들이 한국사회를 결딴내는 건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사회에 미치는 파장과 피해를 정말로 최소화 해야하는 건 정말 당연한 거라 생각하고요,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 정부는 물론, 같은 기간동안 페미니스트들의 실체만이라도 명확하게 알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한국사회가 "곤궁이통"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차기 정부는 당연히 정권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될 수 있으면 차기 정부가 자유주의란 이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게 있는 정부였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고요.

    해양장미님, 내년 지방선거에 대해 개인적으로 여쭤보고 싶은 게 두가지가 있는데, 서울시장에 임종석이 출마하는 것과 대구시장에 김부겸이 출마해서 당선되는 걸 어떻게 보고 계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서울시장과 대구시장을 말씀드리는 이유가 바로 이들 자치단체장 선거가 내년 지방선거의 키포인트라 생각되기 때문이고요.

    개인적으로 임종석이 서울시장에 당선되는 건 당연히 반대하고요, 김부겸이 대구시장에 당선되면 문재인 정부의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라 썩 내키지 않습니다. 될 수 있으면 서울시장과 대구시장의 경우 현재 기준으로 국민의당 또는 바른정당 후보가 당선됐으면 좋겠는데, 상황이 녹록치가 않네요...

    • 해양장미 2017.07.28 01: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음... 서울에 안철수, 대구에 유승민이 출마하더라도 이기기 쉽지 않을 겁니다.

      서울은 일단 박원순의 3선을 막을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임종석은 박원순 측근이고 정무부시장이었어요. 박원순이 또 되는 거나 별다를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구는... 그래도 자한당이 아직 강하지 않을까요.

  11. 044APD 2017.07.27 20:5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분 당선 이후의 진보계를 보면 장안 천도 직후의 반동탁 연합군을 보는 모양세군요

    군웅할거까지 갈지 가지 않을지는 맹주의 공으로 넘어간것 같긴한데, 지금까지 그분의 행동을 생각해본다면 군웅할거의 시대는 머지않아 도래할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7.07.28 01:07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100% 군웅할거는 일어납니다. 문제는 군웅이 누가 있느냐는 건데요.

      여름이 지나고 나면 지선 출마 자리싸움이 슬슬 시작되는 게 순리겠지요? 민주당이 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내부 투쟁이 매우 치열할 거고 여성계는 지난 민주당 선거에서 유은혜가 양항자에게 진 걸 절대 잊지 않을 겁니다.

  12. 유월비상 2017.07.27 21:2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제 전 페북, 블로그에서 레디컬 페미들은 바로 블랙리스트에 올릴까 생각중입니다. 거기서 더 문제 일으키면 바로 차단하게요. 워마드류는 블랙리스트 없이 바로 차단하고.

    넷상에서 난리치고, 오프라인에서도 문제 일으키고, 그러면서도 뻔뻔한 거 보니 더 이상 봐줄 수가 없습니다.

    • 해양장미 2017.07.28 01:08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직도 안 그러고 계셨나요?

      말을 섞어봐야 아무 것도 괜찮은 게 나오지 않을 텐데요.

    • 유월비상 2017.07.28 01: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 페북이나 블로그엔 페미니즘 이야기를 거의 안 합니다. 레디컬들이 꼬일 일이 없어요.

      원래 아무 생각 없었는데, 요즘 레디컬 행패부리는 걸 보니 사전조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3. 퐁퐁 2017.07.28 02:1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NL과 페미의 혼종이라니 정말 현 여당의 왼쪽날개답네요.
    약간 나이브한 얘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한국이란 나라가 이성끼리 서로 어울리며 이해할 기회가 많이 부족하고 쓸데없는 증오나 오해가 많은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현상이 좀 더 극심해질거라고 생각하니 조금 우울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남자는 여자의 외모만 보고 여자는 남자의 돈과 직업만 보는 경향이 강한 이유가 근본적으로 이성에 대해 잘 모르고 서로에 대해 매력도 별로 못 느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페미들이 점점 말도 안되는 짓을 하면 할수록 1020남자들은 극우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1020 남자들은 사실 현 여당이나 정의당을 지지할 이유가 별로 없죠. 정확한 통계는 못 봤지만 20대 남자와 여자간에 문재인,심상정의 지지율도 꽤 많이 차이나는 것 같고요.
    결국은 저들이 자신의 이익을 대변해주기는커녕 그나마 있던 이익도 뺏어간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그때쯤부터 1020남자들이 극우화는 불이 붙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물레방아 2017.07.28 04:43 신고 address edit/delete

      글쎄요 전 1020 남자들은 결국 어떤 확실한 목소리를 낼 만큼 단합하지 못할 걸로 생각합니다.

      1020에서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쪽에서는 만약 민주당 내부의 래디컬 페미들이 내놓는 정책들에 대놓고 반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뒤에서 아무 의미없고 공허하게 호박씨나 좀 까다가 말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1020에서도 잘 나가고 이미지 괜찮은 남자들일수록 문화계를 장악한 페미들에게 거스르지 않고 오히려 적당히 타협하거나 순응하는게 자신들에게 이득이라는걸 알기에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않을겁니다.

      또 반 페미 세력에는 항상 일베가 끼어들기 때문에 예의바르고 모범적인 사람들일수록 페미 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겁니다.

      이렇게 하나 하나 제하고 나면 과연 1020 남자들이라고 할지라도 페미들에게 적극적으로 저항할 인원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여기에서 일베 출신들을 제외하면 얼마나 남을까요?

      전 한국에서는 트럼프나 르펜 같은 극우파가 나오기 힘든 상황이라 봅니다. 한국에는 이민자 문제가 미국이나 프랑스에 비할 만큼 크지 않습니다. 단지 반 페미만으로 극우파가 나오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봅니다. 결국 1020 남자들의 반 페미 정서는 의미있는 움직임을 만들지 못하고 아무 의미없고 공허하게 뒤에서 호박씨나 좀 까다가 말 가능성이 전 한 99%는 된다고 봅니다.

    • 퐁퐁 2017.07.28 16:00 신고 address edit/delete

      극우화까지는 모르겠지만 현 정권이 실패하면 1020 남자들은 상당히 우경화 되지 않을까 싶네요.
      10대는 20대보다도 정치성향이나 사고방식이 더 심하게 갈립니다.

    • 해양장미 2017.07.29 01:07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금은 박근혜 이후의 난세, 공백기 같은 느낌이고 이후의 정치구도 재정립 과정에서 페미-반페미가 균열의 한 주된 요소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14. 우동닉 2017.07.28 09: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325017

    초당적 페미 세력이란게 있긴 하나보군요. 이 기사를 보고 설마했습니다만

    • 해양장미 2017.07.29 01:10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꽤 오래 전부터 조금씩 자라온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15. XYZW 2017.07.29 02:3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 말씀을 보면 결국 민중독재 스타일이네요..
    여성계를 내칠 수 없어서 그들 말을 듣는다는건, 문빠 네티즌 여론을 계속 의식하며 인터넷에 인증도 하던 더민주에겐 너무 당연한 걸수도 있겠습니다.
    더민주도 문제지만, '내가 원하는대로 정치인들과 나라가 움직여줘야 한다' 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386세대 운동권, 그리고 민주당 압도 지지가 강한 30~40대 네티즌들도 문제입니다..
    일베니 메갈세력이니 하는것도 어쩌면 반발심리가 극단화된 사례일 수도 있겠습니다. 메갈의 형성 과정은 저는 잘 모르지만, 남성들의 경우, 20대들 중 극우가 나타나고 일베가 형성된 건 촛불시위나 천안함 등지에 대한 민주진영 태도와 위선에 대한 반감/盧, 文에 대한 신격화 강요/반한나라당 정서 강요 등의 '진보 꼰대에 대한 반발심리'도 상당히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7.07.29 14:18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베와 메갈은 형성 과정이 살짝 다릅니다. 메갈 형성엔 정치적인 반발이 없었어요. 탄핵정국에서 워마드는 유독 박근혜 편을 들긴 했습니다만. 래디컬 전반이 그런 건 아니었지요.

      일베는 민주진보 세력에 대한 반감이 그 형성에 어느 정도 요소로 작용했다고는 생각합니다.

  16. 와나 2017.07.29 11:0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으아아 새민중당을 받아주겠다니 극렬 nl일텐데... 심각한 문제는 메갈과 결별하지 못하는 상태라는게 암울한 상황입니다. 제 생각엔 결국 그들은 태생적으로 결별한 지점이 있는 한계가 있는 족속들인데, 그 결별의 시점은 권력화 이후에나 일어날 일인데 그동안의 과정을 참기가 힘들군요.

    • 해양장미 2017.07.29 14:19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에도 넌지시 말했지만 NL의 사상적 기반은 붕괴되다시피 했습니다. 특히 인천연합 같은 경우는 이젠 사상보다도 관성과 친목, 권력욕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크겠지요. 그러니까 메갈하고 함께 하는 걸겁니다. 시간이 지난다고 깔끔하게 분리될 거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17. 율리시스 2017.07.29 12:3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dcinside.com/view.php?id=hos&no=685243&page=19
    한겨레를 절독한지 15개월이 됐는데 그사이 수준이 정말 더러워졌네요.
    섹스 칼럼니스트라는 작자가 저런 남알못 헛소리를 해대는 것도 웃기고.

    • 해양장미 2017.07.29 14:20 신고 address edit/delete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804446.html

      이게 인터넷 판이고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802579.html

      이것도 올라왔었습니다.

      문제가 많긴 합니다. 이거 쓴 인물이 문제제기 많이 되고 있는 EBS 까칠남녀 패널이기도 하지요.

  18. 유월비상 2017.08.01 13:1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8083#csidx6a845a2072ef97b9edebaf85f7e9af5

    부대표의 메갈에 대한 의견이라네요. 정의당내 페미 주류가 이 정도만 됐어도 정의당이 이토록 개판이 되진 않았을 겁니다.
    제발 이 의견이 당 내에서 동조를 많이 얻었으면 하네요. 기대는 없습니다만.

    • 해양장미 2017.08.01 13:20 신고 address edit/delete

      http://cafe.naver.com/sinabro05/42

      링크가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정의당 내부 상황이 대략 이렇습니다.

      세력 차이가 상당히 납니다.

    • 유월비상 2017.08.01 13:28 신고 address edit/delete

      보입니다.

      이럴 것 같아서 기대를 안 했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네요.
      영소한 세력으로 부대표가 된 게 신기합니다.

    • 해양장미 2017.08.01 13:30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간판이 성소수자 페미니스트라 된 것 같기도 합니다.

  19. 해양장미 2017.08.02 19:4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래빗이라는 방문자를 차단조치합니다.

  20. 보통사람 2017.08.04 22:5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1480438
    해양장미님 이 자료 보셨나요
    누구보다 여성인권 운운거리며 레디컬 페미들 찬양하며 남성혐오를 외치는 여성신문은 알고보니 열정페이를 시킨다 하네요
    참 누구보다 이중성이 넘쳐난다 해야하나요 마치 골룸처럼 말이죠

    • 해양장미 2017.08.04 23: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뇨. 이건 처음 봤습니다만...

      https://namu.wiki/w/%EC%97%AC%EC%84%B1%EC%8B%A0%EB%AC%B8

      간단한 정보만 봐도 딱히 진보적인 곳이라 하긴 어렵습니다.

  21. 2017.08.15 21:36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7.08.15 22:02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야기 들으니 머리가 아프군요.

      1. 이 문제는 말씀대로 유교랑 별 상관이 없습니다. 각자 이익을 추구하고 타인에게 원하는 걸 요구하는 거야 별 이상한 건 아닙니다만, 자신의 욕구를 전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다면 문제지요.

      2. 전쟁은 명예로운 의식인 동시에 실리적인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남성이 전사로 길러진 역사는 선사시대부터 극히 최근까지 이어졌으며, 한국에서 남성만 징병하는 건 그 관습의 연속이긴 합니다.

      그리고 가부장제는 어디까지나 양성간 타협의 결과물같은 것이지요.

      3. 가산점은 군역에 대한 좋은 보상책이 아니고, 군역과 출산을 매치하는 것은 부적합합니다. 군역은 사회적인 일이고 출산은 자연적인 일이니까요.

      그리고 양육에 대한 성 이분법적 발언은 남성의 양육참여 등의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사회적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4. 지하철 내 성범죄가 드물진 않으나 빠르게 감소추세입니다. 여성전용지하철칸은 여성에게만 이익이고 남성에게는 손해이기 때문에, 남성들은 반대하는 게 이상하지 않지요.

      5. 한 가지 중요한 건 이 문제에서 남성은 별로 보호받지 못한다는 겁니다. 정책적으로 여성만 주로 보호하고 있는데, 남성도 피해를 많이 봄에도 불구하고 꽤 문제가 있는 현실입니다.

      남성이라고 유사시 충분한 자기방어를 할 수 있다는 건 범죄 현실을 볼 때 정말로 말이 되지 않고요. 여성이라고 가해하지 않는 것 역시 결코 아닙니다.

      사실 그렇게 성 이분법을 자꾸 들이대는 건 좋지 않습니다만... 근래 페미니즘은 완전히 맛이 갔지요. 좋은 말을 해드리긴 어렵군요.





 인천여아살인사건의 주범 용의자가 남겼던 트위터입니다.

 

 사람들은 용의자가 고어 표현과 역할극을 즐기던 커뮤니케이션 주 관심을 두는데, 도로명주소를 잘못 찾은 것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살인에는 일종의 정당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연쇄살인범이나 쾌락살인범은 절대 무감정하게 살인을 저지르지 않습니다. 살인이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폭력성과 살인 기질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가끔 있습니다그런 형질은 현대 사회에 맞지 않을 뿐, 거칠고 험한 사회에선 유용할 수 있는 기질입니다. 우리 인류의 유전자 및 형질 발현은 많이 순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공격적이고 살인을 좋아하는 사람도 곧잘 태어납니다. 환경이 언제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대자연의 어머니는 항상 예외를 만들어내고 유사시에 대비합니다. 

 

 그렇게 폭력성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도 같이 어울려 사는 곳이 우리 사회입니다. 살인 기질을 타고난 아이에게는 무엇이 옳은지, 옳은 행동이 어떤 이익을 가져다주는지, 타인을 증오하고 미워하지 않는 게 왜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지... 정말 잘 가르쳐야 합니다. 타고난 살인자도 얼마든지 억제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아이가 성장 과정에서 정당화된 반사회성과 혐오와 증오를 배운다면, 비극적인 결과도 얼마든지 만들어지곤 합니다. 그러나 요즘 들어 이 사회에서 반사회성과 혐오와 증오를 접하긴 어렵지 않습니다. 그 중 특히 위험한 게 과격화된 래디컬 페미니즘, 소위 메갈이지요.

 

 메갈이 참으로 위험한 게, 다른 일탈이나 문제집단과는 달리 살인과 폭력과 혐오와 피해망상을 정당화하고 명분을 부여합니다. 그건 그냥 잔인한 걸 접하거나 생산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 악영향을 가져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할 수 없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갈도 어떤 사람에겐 별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겐 극단적이지는 않으나 제법 무시할 수 없는 악영향 정도로 끝납니다. 그렇지만 접하는 사람이 아직 어린 연령이고 타고난 범죄자... 소위 사이코패스 같은 유형이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메갈, 트페미는 아이 교육에 최악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메갈, 트페미를 피하게 할 수도 없습니다. 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들은 어디서나 발견됩니다.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메갈, 트페미 같은 게 잘못되었다고 분명하게 가르쳐주고 이해시켜야 합니다. 다수의 아동은 성장 과정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대략적으로 알아서 익힙니다만 모두가 그런 재능을 타고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껏 인류가 쌓아올린 평화와 신뢰는 공짜가 아니고,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것입니다. 폭력성이 발현된 인류는 지구 생물사상 가장 잔혹하고 포악한 학살자들이었음을 스스로 잊어선 안 됩니다.


(전반적인 문맥이 매끄럽지 않아 수정하였습니다.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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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R15 2017.06.19 16: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mediapen.com/news/view/278407
    메갈 작가 포함한 그들은 그들이 그렇게 약자를
    조롱한다고 까대던 그 악명높은 윤서인이라는 만화가보다도 못하다는 게 이리 밝혀졌네요
    물론 윤서인이 페미니스트들을 상당히 안 좋아하는 사람이긴 해도 워낙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 많이 까이지만 적어도 이쪽 관련으로는 일관되게 비판한 데다가
    정작 그들은 그 사람보다 훨 못하니요
    위는 그 사람이 메갈 까는 만화 링크입니다

    • 해양장미 2017.06.19 17:58 신고 address edit/delete

      윤서인 편을 들 생각은 1도 없지만 그 윤서인한테도 욕을 먹는 걸 보니 우습긴 합니다. 진짜로 윤서인한테도 욕 먹을 만 하지요.

    • 복서겸파이터 2017.06.20 14:12 신고 address edit/delete

      약간 딴 이야기이긴 한데 정권 바뀌기전에는 윤서인이 밉상이더니 정권이 바뀌니 박근혜 정권 때 장도리 같이 보이더군요. ㅎㅎ

    • 해양장미 2017.06.20 17:58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습니까. 권력에 붙은 느낌이 덜해져서일까요.

    • PPP 2017.06.20 19:31 신고 address edit/delete

      윤서인이나 박순찬이나 일관성은 있더군요. 살다살다 윤서인 만화에 공감이 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박순찬은 예전에 한 인터뷰에서도 뭔가 이상한 착각에 빠져 있다고 느끼긴 했지만, 요즘은 수십 년 전에 죽은 박정희 없으면 만화를 못그릴듯 합니다.

  3. 무한도전 2017.06.20 02:1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진정 이 나라의 미래는 한국판 트럼프, 르펜이 등장하는 미래일까요.. 메갈리아의 등장으로 인해 가장 걱정하던것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 경험으로 서울교대 다니는 오래전부터 친하게 지낸 엘리트 친구가 작년 강남역 사건 이후로 주변의 인문학 페미들의 영향을 받아 페미니즘 전사가 되어버렸네요.. 대선도 심상정에게 한 표 주고요.. 물론 겉으로 자기 사상을 크게 드러내는 편이 아닙니다만 이 친구는 교대에서 수석급의 실력자고, 최근에 페미교육에 관한 게시글을 페북에 공유하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초등생들에게 영향이 있을까 가장 걱정하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17.06.20 05:12 신고 address edit/delete

      모르죠. 그러지 않길 바랄 뿐.

      래디컬 페미니즘이 참... 신흥 사이비종교 같은 겁니다. 본인이 피해의식이 별로 없고 온건하며 균형감이 있으면, 온건한 정도의 페미니스트로 남을 수도 있어요. 그럼 별 문제는 안됩니다만... 요즘 페미 유행은 완전히 사회악이라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네요.

  4. 유월비상 2017.06.20 11:1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제 생각이지만, 페미니즘은 가부장제가 왜 형성되었는지 연구하지 못하고 무조건 가부장제 타파를 외치는 것 같습니다. 페미니즘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이거라 봅니다. 그냥 가부장제 = 악, 기득권 남성의 세뇌 정도로 생각하니, 왜 가부장제가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오래 남아있고, 가부장제가 없어질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파악 못하는 것 같아요. 무조건 가부장제를 비난할 뿐입니다.

    만약 페미니즘 소원대로 가부장제가 붕괴한다면, 그 모습은 페미니스트들이 바란 이상향이 아닐 거라는데 100원 겁니다. 예를 한 가지만 들자면, 페미니스트들이 개탄하는 군복무로 여자한테 한소리하거나 여자한테 더치페이 운운하는 청년 남성들도 가부장제가 약해지면서 생겨난 문제죠. 옛날같으면 남자는 힘든 티 내지 말고 여자를 경제적으로 부양해야한다는 가부장적 가치관 때문에, 그러는 남자들은 사내 취급도 못받았습니다. 가부장적 가치관이 붕괴하면서 생긴 문제를 거꾸로 가부장제의 문제로 생각하는게 페미니즘의 문제입니다.

    • 지나가던사람 2017.06.20 13: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실제로 이미 미국 유럽서 대안 우파라는 괴물들이 그걸 보여준적 있죠
      이미 그런데서는 워낙 그쪽에 시달려서 그런지
      배넌 마일로같은 유명 극우인사들이 쓴 반페미 서적등이 불티나게 팔린다네요
      혐오는 혐오만 부른다는걸 그들은 이해를 못하는지
      어디선 누구보다 가부장제를 사랑하는 작자들 이러더군요

    • 해양장미 2017.06.20 18:00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들은 원래 과학적 사고 및 논리와 거리가 멉니다. 미리 답을 정해놓고 그에 맞춰 결론을 내려요.

      가부장제는 이제 한국에도 별로 안 남았지요. 다수의 청년 남성들이 가부장의 무거운 책임과 압력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게 현실입니다.

    • 유월비상 2017.06.20 19:36 신고 address edit/delete

      빠른속도로 가부장제가 쇠퇴하는건 맞습니다만, 전통적인 성역할이나 가족제도는 아직 많이 남아있지 않나요? 나이든 분들은 아직도 옛스런 가치관을 가진 경우가 많고요. 선진국 중에선 일본과 함께 가부장제가 많이 남아있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7.06.20 19:5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적어도 제 인식에는 워낙 엄청난 속도로 붕괴해서... 연세 지긋하신 분들도 사회변화에 인식이 많이 변했습니다. 적어도 예전같지는 않아요. 지역에 따른 차이는 있습니다만.

      이게 성에 대한 인식이 서구만큼 변하지 않았는데 현상은 엄청나게 변한 거거든요. 현실과 인식간의 괴리가 심해지면서 폭발적인 사회변화양상이 보이는 겁니다.

    • 유월비상 2017.06.20 20:27 신고 address edit/delete

      뭐든 빨리 변하는 사회이니 가부장제와 성역할 인식도 예외는 아니겠죠.

      성에 대한 인식은 서구만큼 변하지 않았는데 현상이 많이 변했다는건 무슨 의미인가요?

    • 해양장미 2017.06.20 20:34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람들의 의식은 아직 가부장제 같은 게 꽤 남아있는데, 실제 행동에서 가부장제는 많이 쇠퇴했다는 겁니다.

      의식보다 행동의 변화가 빠른 현실이랄까요.

    • 유월비상 2017.06.20 20:46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 부분엔 저도 동의합니다.
      의식보다 행동이 빨리 바뀌었다는 건 사회경제 상황이 빠르게 바뀌어서겠지요. 의식도 거기에 맞춰서 머지않아 바뀌겠죠.

  5. 리버티 2017.06.20 23:1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 아니나 다를까 국방장관 후보자인 송영무 제독도 말썽입니다.

    http://www.hankookilbo.com/v/48566c8dba8b4ec7b77300e1e2f73aee 출처가 바로 이곳이고요.

    예, 계룡대 군납비리 내부고발자였던 김영수 예비역 해군소령입니다. 김영수 소령에게 통화로 압력을 행사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요.

    이것말고도 한진중공업과 관련된 고문 의혹, 1999년 1차 연평해전 셀프 훈장 논란 등 양파껍질처럼 벗겨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이전부터 송영무 제독 역시 해군참모총장시절 현 더불어민주당과 정치적인 스탠스로 말이 많기는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제 스스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됩니다.

    설령 청문회의 의견 무시하고, 송영무 제독을 국방장관을 임명한다쳐도 令(령)이 제대로 서기나 할지 전 모르겠습니다. 소위 말하는 결제셔틀이라도 제대로 하면 다행이겠지만요...

    육군을 배제하고,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모두 비육군 출신으로 보임하고자 한다면, 황기철 제독이 있는데, 왜 송영무 제독으로 결정했는지 의아한 대목으로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방장관 황기철 제독, 합참의장 정경두 장군(공군대장)으로 갔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을 지우기가 힘드네요.

    제 지인이 과거 공군 1전투비행단에서 복무를 했는데, 이때 비행단장이 정경두 장군이었다는군요. 물어봤더니 정말 사람 좋고, 병사들에게도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네줄 정도로 참모, 예하부대 지휘관, 휘하 병력들에게 인품과 덕망이 두텁다고 합니다. 공군 출신이라 새 정부의 취지나 방향에도 맞을 거고요.

    문재인정부를 보자면, 정말이지 아전인수, 표리부동, 자가당착, 곡학아세는 물론이고, 종시여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종시여일도 참 부정적으로 꾸준한 거죠.

    이럴 때일수록 행복회로보다 과거에 이랬다면 상상하는 IF 가정법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해양장미 2017.06.21 02:41 신고 address edit/delete

      행복회로는 최소한의 정신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도저히 받아들일 만한 모양새가 아니니까요. 참 잘도 저런 인물들 골라서 앉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리버티 2017.06.21 20:15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님, 행복회로란 말씀이 역설적인 표현이셨군요.^^; 전 액면 그대로 생각했던 터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제가 어제 말씀드렸던 IF 관련된 소재가 하나 떠올라서 그러는데, 주제가 바로 손학규입니다.

      손학규가 2004년이던가요? 이 무렵 김부겸, 김영춘 등과 함께 당시 한나라당을 떠나서 민주당 계열에서 정치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시 손학규가 김부겸, 김영춘 등과 함께 한나라당을 떠난 게 이해가 잘 되지가 않습니다. 명쾌한 설명이 나온 곳이 없다보니 제가 확인하는 데 있어서 애로사항도 있고요.

      손학규를 말씀드린 건 이명박 이후로 멍청한 단어로 불렸던 전직 대통령보다 손학규가 한나라당에 쭉 남아있었다면, 이명박 이후로 손학규가 여당 대선후보로 선출되어 2012년 대선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를 꺾고, 대통령에 올랐다면, 대통령 탄핵이라는 볼썽 사나운 꼴도 겪지 않았을 거고, 2013년 2월 25일부터 2018년 2월 24일까지 이 기간 동안 그래도 큰 소란 없이 무난히 지나가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했고요.

      해양장미님께서 손학규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지시듯, 저 역시도 손학규가 친이와 친박 등 균형이 잡혀있던 한나라당에서 대통령을 한번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한 정치인 손학규에서 벗어나 한국의 지도자 손학규가 최소한 전직 대통령보다 훨씬 나았을 거란 확신이 있었으니까요.

      손학규도 참 안타까운 인물인데, 나이로 보나 정치 세대교체 측면에서 보나 손학규가 직접적으로 지도자를 하기는 부정적으로 보여요. 이후 바른정당 등 비교적 중도 성향에 가까운 정당들과 뭔가 아우르는 존재로 역할을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as 2017.06.21 21:59 신고 address edit/delete

      리버티//손학규는 2007년 대선경선 직전에 탈당한 것으로 압니다. 독수리 5형제와는 계열이 좀 다르죠.

    • 리버티 2017.06.21 23:16 신고 address edit/delete

      as님 말씀처럼 독수리5형제 이부영, 김부겸, 김영춘, 안영근, 이우재가 제가 말씀드렸던 무렵에 한나라당을 떠났네요. 제가 혼동을 했습니다.ㅎㅎㅎ;;;

      그래도 손학규가 대통령이 되면서 비박과 친박이 자연스럽게 분화되고, 또 친노, 친문, NL이 일찌감치 무너져서 정의당과 함께 군소정당으로 점점 세가 줄어들어서 존재감이 없어지고, 비노, 비문 세력들이 현재 국민의당과 같은 진보라 불리는 위치를 자연스럽게 차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지금 처해진 상황보다 더 좋은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을까란 IF를 가동해봅니다.^^;

      기회는 왔을 때 꼭 잡아야 한다는 말이 참 요즘 들어 마음 깊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손학규가 그랬고, 안철수가 그랬죠.

      일요일에 전국적으로 비예보가 있던데, 제발 비가 억수로 쏟아졌으면 좋겠어요. 비라도 속 시원히 내려야 사람들의 마음 속 근심이 씻겨 내려가니까요.

      예전에는 정치에 참 많이 무관심한 편이었는데, (그래서 오늘 실수도 했지만요.ㅎㅎㅎ) 요즘 정치인들이나 주변 환경이 정치에 지나치도록 과열되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7.06.22 02:05 신고 address edit/delete

      탈당 당시 손학규에겐 승부수가 필요하긴 했습니다. 당내에서 이명박과 박근혜를 어쩔 도리가 없었고, 계파싸움을 벌일 정도의 세력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노무현이 죽지 않았다면... 손학규는 2012년에 민주당 대선후보가 될 수도 있었을 겁니다.

    • as 2017.06.22 13:22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손학규의 탈당 원인을 간단하게 짚어보자면

      1.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에서 정치생활을 하는 동안 쌓였던 염증과 불신

      2. 한나라당 내부 권력다툼에서 우세를 점하기 어려웠던 상황

      3. 손학규 본인의 정치적 배경

      4. 이명박근혜와의 좋지 못했던 관계

      이런 것들을 꼽을 수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17.06.22 18:27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탈당 무렵 이명박과 갈등이 꽤 있었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6. 지나가는사람 2017.06.21 12: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트위터는 열려있지만 닫힌 sns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설치, 가입 등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나 속을 들여다보면 아주 그들만의 리그가 따로없죠. 인용RT 금지 초면에 멘션 금지 등 처음 접하는 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암묵적인 룰...
    140자라는 한정된 글자수로 트윗을 써야되다보니 많은 리트윗과 좋아요를 받으려면 자극적인 글을 써야만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니까
    사실임이 드러나지 않은 흔히 '주작' 이라고 하는 트윗도 넘쳐나고, 안아키 같은 글도 넘쳐나고, 성별 혐오를 조장하는 내용도 많으며,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사실인냥 적어대는 사람들도 많죠
    게다가 트위터는 토론도 제대로 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내가 듣고싶고 보고싶어 하는 것만 팔로우하면 되고, 마음에 안드는 말을 하는 사람은 차단을 하면 되니까요.
    심지어 마음에 드는 사람만 팔로우 했다고 해도 거기서 또 의견이 갈리면 '제 의견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차단해주세요' 라며 파벌을 나눕니다
    A무리에 대한 의견에 반박을 하면 A 무리들에게 마녀사냥을 당합니다, 트위터에서 사라질 때 까지 온갖 폭언을하며 괴롭히죠
    트위터 내에서도 자정작용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긴 합니다만, 차단이라는 기능만 이용하면 되니까 아무리 우는 소리를 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극단주의자들의 세력이 트위터 내에서는 너무 막강하기도 하고...
    허구헌날 성별 싸움에 뭣만하면 혐오에 머리채잡고 싸우니 온건한 트위터 유저들은 하나둘씩 접고 저런 싸움꾼같은 정신병자들만 남게된거죠
    트위터를 시작하면 사람이 이상해집니다, 이런 sns는 하루빨리 서비스를 종료해야 마땅합니다

    • 해양장미 2017.06.21 13:05 신고 address edit/delete

      뇌를 마시는 새, 해로운 새, 짹짹이, 트인낭 같은 소리를 괜히 듣는 게 아니지요.

      실제로 망해가고 있기도 한데... 트황상이 짹짹이를 좋아하셔서 일단은 생존할 것 같습니다.

  7. 2017.06.22 15:0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앞선 글들에서 나온 트위터에서 조리돌림 및 마녀사냥의 피해자입니다.
    트위터는 여초집단과 많이 비슷합니다. 파벌이 이루어져 있고, 파벌과 상관없이 잘 지내는 사람들이 주 표적이 됩니다. 멀쩡한 것 같아도 페미니즘 관련 알티하고 그런 사람들 보면 "남자는 우리의 주적이다" 라는 슬로건을 자동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남혐에 대한 통계들 또한 선동과 주작을 통해서 퍼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 점을 지적하면 "너는 김성주다" "명예**"다 이런 공격들이 들어옵니다. 같은 여성에게도 저런 식으로 폭압적으로 구는데, 정상인들은 다 떠나가게 되어 있지요.

    마음이 가난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데다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들이 군집하여 자기들끼리 집단을 이루고 삽니다. 저런 사람들치고 부모가 자기 물건을 버려도,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해도 아무 말도 못합니다. 현실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는 아무 말도, 아무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인터넷 상에서는 속칭 "페미 전사" "용감한 페미니스트"로 둔갑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본인이 잘못한 것도 "이게 다 한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관계가 모두 단절된 상태에서 저런 사상을 학습하고 내면에서 체계화한 뒤, 가장 약자를 통해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체에서 캐릭터 커뮤니티"만" 언급한 건 제작진 중에 "페미니즘은 절대로 잘못하지 않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 해양장미 2017.06.22 18:37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러셨군요. 트인낭은 진리입니다.

      그알이야... 강남역 사건 때 노골적으로 메갈 편을 들고 조작한 적이 이미 있지요.

      신뢰성 없는 다큐입니다.

  8. 우루미 2017.06.22 17:1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메갈들을 보면 처음에는 혐오의 정서 였다가 요즘에는 연민의 대상으로 보이네요

    일베같은 애들은 관심종자들이 모인 집합체라고 생각하지만 메갈들은 어떠한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어떠한 사람이 저 정서를 부채질해서 극대화 시켜 그릇된 가차관을 가진 애들로 보여집니다
    아니면 정말 나쁜 남성들에게 어릴때 큰 폭력을 당하거나요
    비교대상이 되는게 딱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같아요(페미니즘 자체가 저런면이 강하니 그렇겠지요)
    그릇된 피해의식에 잡혀서 저런 반인륜적인 짓을 저질러도 자기 스스로 합리화해서 반성을 할 수 없는 뇌의 구조가 됬다는게 제일 불쌍하게 여겨져요

    이렇게 말하는것도 마초적 사고방식인거같아서 저 자신도 우습긴합니다만

    • 해양장미 2017.06.22 18:39 신고 address edit/delete

      연민을 가지기엔 그들은 너무 위험하고 우리 사회에 나쁜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박근혜 불쌍하다는 말과 비슷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워낙 초췌해져서 불쌍하긴 하죠.

  9. 흰동가리 2017.06.22 19:0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알못 이야기를 듣고 가해자가 트페미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이렇게 캡쳐보긴전까지 별로 믿고싶지 않았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작년에 제가 페미니즘에 살짝 발 담글뻔 하다가 탈출(!)한 적이 있었는데 요즘도 많이 걱정됩니다, 이 증오와 혐오의 골에서 앞으로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말이죠

    • 해양장미 2017.06.22 19:25 신고 address edit/delete

      믿고싶지 않으셨군요.

      그러나 그들은 지금까지도 각종 범죄를 저질러왔고, 앞으로는 더욱 많은 범죄를 저지를 것입니다.

  10. 보통사람 2017.06.22 19:1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일베나 레디컬 페미들 보면 혐오가 더 큰 혐오를 부를지는 모르겠네요
    이미 역사적으로 혐오가 더 큰 혐오를 보이는 경우는 엄청나게 많았으니요

    • 해양장미 2017.06.22 19:27 신고 address edit/delete

      부를지는 -> 부를지도로 독해하면 되겠지요?

      래디컬 페미니즘은 일베와 달리 혐오와 피해의식, 분노 등을 강하게 정당화합니다. 그러니 매우 위험하지요. 일베가 해악이 없다는 건 결코 아니고 저는 옛날부터 일베 폐쇄를 주장해왔습니다만, 현재 래디컬 페미 문제는 일베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11. 유월비상 2017.06.22 20:2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쩌다 남성과 여성의 성의식을 분석한 논문을 보았습니다. 2015년 후반기 논문이라 지금 풍조와는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의외인 내용들이 좀 있었습니다.

    1. 여성들도 여성혐오적인 신조어나 사상에 '생각보다는' 많이 동조한다. 특히 더치페이나 여성의 결혼비용 부담에 관해서.

    2. 의외로 현재에 만족하고, 미래를 희망적으로 바라보며, 경제형편이 괜찮은 남성들의 여성혐오적 인식이 더 강했다.

    남성들의 여성혐오는 메갈 등장 전부터 복잡한 모습을 보아온 듯 합니다.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다만 분명한 건, 단순히 남자들의 여혐을 '찌질이들의 열폭' 으로 파악했다간 큰일날 거라는 겁니다.

    • 해양장미 2017.06.22 20:29 신고 address edit/delete

      음, 어떤 점이 의외인가요?

      어떤 면에서 의외성을 느끼는지 이야기를 해주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유월비상 2017.06.22 20:33 신고 address edit/delete

      글을 좀 불명료하게 썼네요. 수정했습니다.

    • 해양장미 2017.06.22 2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성혐오라는 표현의 복잡성이나 불분명함, 각종 문제들은 일단 접어놓고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여성혐오가 이루어지는 동기나 행태 역시 매우 복합적이고, 그 중엔 충분한 합리성에 근거한 (광의적 표현으로의) 여성혐오 또한 꽤나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요약해서 이야기하자면 매력 없고 혐오스러운 여자들이 그런 남자들 못지 않게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여성에게 피해를 주로 입는 쪽은 여성 또는 여성을 접할 기회가 많은 남성입니다.

    • 유월비상 2017.06.22 20:55 신고 address edit/delete

      충분한 합리성에 근거한 여성혐오라면 어떤 게 있나요? 몇몇 무개념 여자들의 잘못된 행태에 대한 반발이라 보면 되려나요?

    • 해양장미 2017.06.22 20:59 신고 address edit/delete

      가장 흔하고 일반적인 예라면 데이트/결혼 등에서의 돈문제나, 같이 업무 등을 할 때 생기는 문제 등이 있을 겁니다.

  12. as 2017.06.22 2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러다가 대한민국 남녀갈등이 북아일랜드 분쟁처럼 되어버리는 거 아닐까하는 걱정도 듭니다.

    • 해양장미 2017.06.22 20:46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떤 의미에서 북에이레 분쟁일까요?

    • as 2017.06.22 21:08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면충돌하기보다는 밑에서 조용하고 은근하게, 그렇지만 매우 끈질기고 언제 끝날지조차 모르며 끝나더라도 고질적 갈등이 남아서 안좋은 영향이 지속될 확률이 크다는 점에서 그렇게 봤습니다. 거기에 분쟁에 관여된 양쪽 모두 강한 종교나 신념에 얽매여있고 산발적인 '테러'가 계속 벌어진다는 등의 공통점들도 있지요.

  13. 유월비상 2017.06.25 20:0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지금 한국 페미들은 가부장제를 까는 걸 넘어, 한국의 가부장제가 서구의 가부장제보다 후지다고 까네요.
    서구에서는 전쟁 중에 아버지가 군에 입대하고 맏아들한테 가족들 지키라고 총을 쥐어준 일화가 있다는데, 한국에선 대를 이을 아들이 중요하니 어머니나 맏딸더러 총을 쥐어줄 거랍니다. ㅋㅋㅋㅋㅋ

    일개 교양서도 아닌 무려 학술서에 이 내용이 있습니다!
    페미들이 이젠 가부장제조차 제대로 분석 못하는 걸 보자하니, 참 한 사상이 몰락한다는게 이런 의미이구나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7.06.25 20:06 신고 address edit/delete

      방사능 오염을 주의하세요. 핵폐기물을 너무 가까이 하는 게 아닙니다.

    • 유월비상 2017.06.25 20:18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럼 가부장적인 한국 남성이 서구 남성보다 기사도 정신과 책임감이 없다는 주장도 헛소리라 보시나요?

      한국과 서구의 가부장제의 양상이 차이난다고는 생각하지만, 이 차이를 부풀리는 건 헛소리로만 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7.06.25 20:25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러 번 말하지만 진지하게 들을 가치가 전혀 없는 것에 계속 관심을 보이십니다.

  14. HCPA 2017.06.26 12:0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전 자유주의 계열보다는 보수, 권위주의에 가까운 성향인지라 페미준동이나 각종 외교, 경제측면에서의 삽질이 나쁘게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어차피 시계추는 한번 크게 돌리면 반대쪽으로 날아가기에 이번에 철저히 실패시켜서 철저히 멸종시켜야죠. 저와 해양장미님의 성향이 많이 다른 듯 합니다.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어느 한 쪽이 절멸되는 수밖에 없지요 이게 현실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멍청한 지지자들부터 경제적으로 망하고 페미계열부터 고사시켜야죠

    • 해양장미 2017.06.26 13: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세상 일은 꼭 시계추처럼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그럴 때도 있지만, 아닐 때가 많지요. 어떤 회사 주가가 떨어진다고 꼭 다시 오르냐하면, 그러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어떤 나라가 쇠퇴한다면, 꼭 다시 부흥하느냐 하면 그게 아니고 그냥 망할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성향과 무관합니다. 가능한 좋게 봐도 정치병같이 보이는 이야길 하고 계십니다.

    • 해양장미 2017.06.27 03:07 신고 address edit/delete

      초록방랑자

      / 엉뚱한 말을 하시는데, 공적인 이야기에서 공리는 기본이고 각자의 공격성을 절제하지 못하는 발언이나 심리는 쓸데없고 언급할 만한 것도 못 됩니다.

      행복은 GDP에 있지 않다라는 말이 정치인이 할 말이 아니라는 건 당연한거고요. 정치인은 GDP에 신경써야 하는 입장이니까요.

      댓글은 신중하게 달아주십시오.

  15. 해양장미 2017.06.27 14:1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초록방랑자 님은 앞으로 더 댓글을 다실 수 없습니다.

    티스토리 시스템 상 기존에 다신 댓글도 삭제됩니다.

  16. 율리시스 2017.07.05 22:5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070500100&Dep0=news.naver.com

    결국 변호사도 GG를 치네요.

  17. 유월비상 2017.07.08 13:4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요즘 페미들 보면, 만사를 너무 페미니즘으로만 분석합니다. 타 학문의 연구결과를 전혀 참고하지 않아요. 그들은 여성에 대한 범죄를 가부장제와 여성혐오로만 해석하지, 범죄학적인 분석은 거들떠도 보지 않습니다. 메갈족만 그런 게 아니라 학계의 레디컬 페미니스트들 상당수가 그래요.

    페미니즘의 도전 중 하나가 페미니즘이 학문이면서도 '이데올로기(主義)'로서의 성격이 많이 강하다는 건데, 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즘 안에만 머무르려다 보니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만사를 여성혐오로만 해석하고, 그러다보니 논증이 페미니즘 특유의 사변으로만 흘러가 설득력과 보편타당성이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양적인 방법론을 잘 쓰지 않거든요. 물론 사변도 숙련되면 좋은 분석이 되지만, 페미니스트들이 그 수준까지 숙련되진 않은 듯 하고요.

    이게 페미니즘의 수준 저하로 이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페미니스트들의 비평/분석들을 보면 '틀린 이야기는 아닌데, 다른 방면으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이게 비슷한 구조를 가진 다른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 해양장미 2017.07.08 13:55 신고 address edit/delete

      요즘 페미들 보면 => 원래 그랬습니다.

      수십 년 전, 학계 전반의 레벨이 낮을 땐 페미 문제가 티가 덜 났던 겁니다. 이후 워낙 고이고 썩은 물이고 내부문제가 심각하다보니, 더 나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도태되었고 쫓겨났습니다. 과학적인 주장들 전반이 부정되고 공격받습니다.

      더 이상 그들 대다수는 존재의의가 없습니다. 학문이라 부르기에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틀린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적으로 합니다.

    • 유월비상 2017.07.08 14:29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럼 현재 페미니즘의 병폐들은 최근 생긴 게 아니라 페미니즘 태동기때부터 유지되온 건가요? 예전엔 괜찮았다가 최근 타락한 것도 아니고?

    • 해양장미 2017.07.08 14:48 신고 address edit/delete

      살짝 설명하자면 페미니즘 학술은 인문학 쪽이었고, 시대상에 따라 마르크시즘이나 포스트모더니즘, 에코 등에 영향을 받아오곤 했습니다. 그런 시대엔 각 시대의 인문학 트랜드에 맞춰 무슨 소리를 하건, 적당히 그럴싸하게 받아들여지곤 했지요.

      그런데 근래 수십년 간 각 학문들의 과학화가 진행되며 인문학이 도태되는데... 페미들은 이 과정에 전혀 적응할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과학과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었거든요. 원래 운동으로 시작한 것에 이론 체계 같은 걸 만들고 세를 형성하려다 보니 이것저것 붙여오던 거라... 거기에 과학이나 객관이 끼어들 여지가 없었던 겁니다.

    • as 2017.07.08 15:14 신고 address edit/delete

      댓글 읽어보니까 해양장미님은 인문학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이신 것 같네요. 구체적으로 인문학의 어떤 부분이 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17.07.08 15:44 신고 address edit/delete

      as /

      어떻게 설명하는게 쉬울까요. 원랜 거의 모든 학문을 인문학이라 했습니다. 그러다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이 분리되어 나갔고, 근래엔 인문학이라 여전히 불리는 문사철에도 가능한 과학적 방법론이 도입되고 있지요.

      네임태그를 빼고 보면 그냥 학문이 발전한 겁니다. 도그마를 배제하고 논리와 실증을 통하는 과학적 방법론이 우리가 아는 가장 좋은 툴이니까, 학문도 가능한 그 툴을 통해 발전시키고 있는 거지요.

      문젠 떨어져 나간 자연과학, 사회과학에 비해 남아있는 문사철엔 과학적 방법론의 도입이 늦은편이고, 사실 적용하기 어려운 쪽도 많고 더 나아가 적용할 수 있는데 적용을 거부하는 쪽도 많습니다. 적용하기 어려움과 적용 거부에서 주로 드러나는, 도그마에 비유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 도그마들은 해당 학문의 문법을 습득하면 코드처럼 이해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만, 외부에서 볼 때는 설득력 없는 망상 또는 망상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되기 쉽기에 현실 속에서 도태되기 쉽고, 현실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쉽다 여깁니다.

    • moagim 2017.08.08 16: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소위 '문사철'로 대변되는 인문학이 실험이나 실증을 통해서 증명불가능한 논리체계가 도그마화되고, 단장취의하며 의론을 제기하는 것을 금기로 여기게 되면서 현실에서 도태되는데 여기에 매달리는 놈들은 현실이랑 이론이랑 구분 못하고 문제일으킨다는 거네요.

      역사학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경제학이나 사회학에 이제 많이 의존하게 되었으니 옛날의 역사가 개인의 주관적인 서술에서 많이 벗어난것 같습니다. 문사철 자체의 과학적 방법론의 도입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옛날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진게 아닌가 싶네요.

      지식인들 중에서 인문학적 지식을 더 많이 쌓은 것 가지고 '학자연'하면서 더 우위에 있는 것 처럼 구는 사람들이 많은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식한 대학생'같은 뻘글을 짓는 누구누구 처럼 말이지요.

      이런 교양 속물들은 인문학적 교양을 명분으로 다른사람들을 턱끝으로 부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들의 논리에 대한 어떠한 비난도 용납하지 않고, 실증적인 증명이나 실용성에 대해 논하는 것을 비루하게 여기고요.

      플라톤도 그렇고 공자도 그렇고 학자들의 권력욕이 어제오늘일도 아니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특히 좌파 쪽에서 '한 자리'하거나 인문학적 도그마를 만드는 경향이 강한것 같습니다. 현실에 대해서 비판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추구한다면 실증성을 우선시해야할 것 같은데 참 이상하네요.

  18. 보통 사람 2017.07.11 20:1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56&aid=0010479525
    이 와중에 여가부 장관이란 사람부터 이런 말을 했군요 여성혐오만 규제하겠다 이렇게요
    지금 이 문제로 욕을 먹고 있네요 한쪽 편만 든디고

    • 해양장미 2017.07.11 21:20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성부야 저러라고 있는 부니 이상할 건 없지요. 여성부의 존재의의 자체에 대해선 사회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만.

  19. 해양장미 2017.08.08 15: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메갈돼지새끼라는 방문자를 차단조치합니다.

    분노나 거부감은 알겠지만 여긴 아무 말이나 막 해도 되는 곳은 아닙니다.

  20. 리버티 2017.08.21 20:3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 전교조와 메갈이 제대로 한 건 했습니다.

    서울위례별초등학교 페미니즘 교사 논란 사건이 나왔습니다.

    출처는 https://namu.wiki/w/%EC%84%9C%EC%9A%B8%EC%9C%84%EB%A1%80%EB%B3%84%EC%B4%88%EB%93%B1%ED%95%99%EA%B5%90%20%ED%8E%98%EB%AF%B8%EB%8B%88%EC%A6%98%20%EA%B5%90%EC%82%AC%20%EB%85%BC%EB%9E%80 바로 이곳이고요.

    나무위키이기는 한데, 이것때문에 각종 커뮤니티마다 난리입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학부모들의 민원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에서도 애써 무시하려고 하는 게 눈에 뻔히 보입니다.

    여기에 전교조와 메갈은 물론이고, 한경오는 정말 눈치없게 해당 교사에 대한 비판을 사이버폭력 및 사이버테러로 규정하고 있고요.

    진짜 저쯤되면 정말 뻔뻔하네요.

    미국도 난리인데, 우리도 남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문재인정부 내내 시끄러운 정도가 아닐 거 같습니다.

    메갈을 비롯한 레디컬 페미니즘 집단, 전교조라는 희대의 악마들과 탐욕스러운 문재인 대통령, 극악무도한 문재인지지자, NL들이 만나 이들이 얼마나 한국사회를 어지럽힐지 두렵기만 합니다.

    • 해양장미 2017.08.21 23:46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저도 소식 접했습니다. 부안 누명 교사 자살 사건과 함께 포스트로 다뤄야하나 생각 중이었습니다.

      비판받아야 하는 교사는 좌익적폐가 나서서 막아주고, 억울한 교사는 핍박해 죽이는 게 올해 한국의 현실이군요.

    • 리버티 2017.08.21 23:51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님, 저는 해양장미님의 생각을 존중하고, 적극 지지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문재인정부를 인정하고, 믿고 지켜보자는 생각이었지만, 하는 걸 보면서 이제는 정말 안되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21. 올드진 2017.10.17 17:1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벌써 몇달전 일이지만 이 사건 덕분에 단간론파 V3 - 모두의 살인 신학기가 등급 거부를 받아버렸잖아요... 그 여학생이 단간론파 자캐 커뮤니티의 일원이라고요 (물론 이것도 가짜뉴스입니다만). 결국 이번달에 제 외국 룸메랑 함께 미국에서 플레이해 보게 됬습니다.

    플레이 해보면서 느낀게 아무리 폭력적이다 해도 GTA와 콜옵으로 대표되는 서양AAA게임에 비해 폭력성은 새발의 피거든요. 직접 죽는 묘사는 거의 안나오고 나와도 그림자나 음영으로 가리고 피는 비현실적인 핑크색으로 칠해놨죠.

    "반사회적 묘사" 떄문에 그랬다는데 그런 기준이면 우리나라 막드 다 막아버리든지 아님 정말 반사회적인 집단인 일베나 그분들이 쉴드치는 메갈이나 차단하지 왜 애꿎은 게임 하나 갖고 이난리인가 싶네요.

    참 이꼴을 보면서 느낀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째는 정말 여론과 정부는 은 대체 얼마나 메갈을 쉴드 치고싶은가 였고, 둘째는 이번 사건에서 정부가 하는짓이 딱 99년도 콜럼바인 총기난사 사건의 원인을 애꿎은 게임 (둠)에 겨냥하면서 폭력게임을 금지해야 한다는 수구 꼴통들이랑 똑같다는 겁니다.

    이 사람들 시간을 역행해도 참 너무 역행해요. 거의 21세기 청교도 운동이라도 원하는 겁니까? PC, 레디컬 페미니즘,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청교도 운동이요?

    • 해양장미 2017.10.18 00:54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한국의 검열 시스템은 아무런 일관성도, 그 무엇도 없이 관련 권력자가 독단적으로,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독단을 행사하는 이번 정부의 마인드 수준은 뭐라 말할 가치도 없지요. 이 정도면 차라리 깔끔하게 꼰대질하는 게 낫습니다.




 개인적으로 근 10년 동안 사회적인 분노와 혐오가 증가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한 땐 그게 정치적인 우경화 현상이 원인이 아닐까 하는 가설을 세웠습니다만, 우파가 아닌 계열에서 본격적인 혐오조장을 하는 것을 확인한 이후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졌었습니다.

 

 근래 EBS에서 까칠남녀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한다고 들었습니다. 직접 보진 않았습니다만, 스크린샷이나 평가 등을 볼 때 래디컬 페미니즘의 입김이 듬뿍 들어간 방송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예전부터 EBS에 문제 많다는 주장을 해왔으나 미지근한 반응을 얻었던 입장에선, 현재의 뜨거운 반응에 조금 쓴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만, 적폐청산을 외치던 달님이 당선되고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그에 비교적 가까운 방송사 계열에 래디컬들이 많다는 걸 아는 입장에선 미래도 어느 정도 예상하게 됩니다. 물론 홍준표가 당선되었더라도 그다지 나을 건 없었을 겁니다.

 

 나는 앞으로의 시대가 분노와 혐오로 물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한국뿐만의 일은 아닙니다. 그런 움직임을 막을 필요가 있다 생각해왔습니다만, 개인이 시대적인 흐름을 어찌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흐름이 예상된다면 그에 맞춰 대응하는 게 최선이겠지요. 이에 감상적이 될 여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인을 생각하다보니 3차 산업혁명에 생각이 닿았습니다. 4차 이야기가 나오는데 웬 3차냐 싶은 분들도 있겠으나, 3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통상적 인지보다 삶의 모습을 많이 바꾼 것은 사실입니다. 3차 산업혁명은 좋은 의미로건 나쁜 의미로건 우리 모두에게 다소의 공간적 자유를 부여하였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과 굳이 부대끼는 걸 덜하게 해준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어쩌면 이런 변화는 우리가 타인에 대한 분노와 혐오를 인내하는 능력을 덜하게 했는지도 모릅니다. 타인을 실제 접하는 상황에 대한 모두의 평균적 역치가 낮아져서, 보다 쉽게 타인에게 분노하거나 혐오감을 드러낼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우리는 진화적으로 이런 상황에 익숙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감정 및 감각 체계는 매우 예전의 것에서 무척 더디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변화는 일어나고 있고, 결과는 받아들여야 합니다. 구시대적 종교는 힘이 약해졌고, 더 이상 사람들을 이끌지 못합니다. 철학은 말장난처럼 여겨지고 있고, 실제로 그러한 영역이 많으며, 아노미는 일상화되었습니다.

 

 증오와 분노의 시대가 어떻게 흘러갈진 알 수 없습니다. 뭘 어떻게 해볼 방법도 없습니다. 여러 정치세력이 서로 분노를 부추기고 증오하도록 하니 정치적 탈출구도 거의 없습니다. 다 잘될 거라고 행복회로 돌리면서 증오나 분노에 휘말리지 않는 게 각자의 최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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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부른돼지 2017.05.16 19:2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파시즘의 칼날을 휘두르는 저 패션좌파 무리들 앞에서 바짝 엎드려 숨죽이고 있는 것만이 현재 상황에서 가장 유효한 처세술일겁니다.

    다만 정치와 사회는 항상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유기체이므로 또 언젠가는 특이점이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과거 노무현의 자살과 박근혜의 탄핵때처럼 말입니다.

    현재 래디컬 페미니즘을 여성우월주의라는 정신병적 증세로 여기며 아예 페미니즘 자체에 염증을 느낀 채로 이퀄리즘까지 등장한 프랑스같은 서방 선진국들에서조차 불과 사오십년 전만 하더라도 지금의 한국사회와 마찬가지로 래디컬 페미니즘이 횡행했음을 떠올리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이 딱 한 가지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

    • 해양장미 2017.05.16 20:10 신고 address edit/delete

      배부른돼지

      // 저로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이 상황이 계속되지야 않겠습니다만, 가만히 있는 게 항상 최선은 아니므로.

      그리고 한국은 서구의 사상적 변화를 늦게 따라 겪으면서도, 동시대 서구의 사상문제에 영향을 받는다는 데서 악조건입니다.

      ISAF

      // 저는 극우주의에 찬성할 수 없으며, 파시스트나 래디컬과 함께 배제합니다.

  2. 무한도전 2017.05.16 21:0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안철수가 경고했었죠. "5년동안 나라가 분열되어 사생결단으로 싸울것이다".. 이제 시작인것 같네요. 정말 걱정됩니다.

    • 해양장미 2017.05.16 21:18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 안철수가 그런 경고를 했습니까?

    • 지방선거 D-400 2017.05.18 10:33 신고 address edit/delete

      한적있어요. 익산유세 중에 했었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다음 날부터 국민이 반으로 나뉘어 사생결단하면서 5년 내내 분열되고 싸울 거라고 말했었지요.

      동영상 링크를 첨부합니다. 바쁘시면 19:45부터 보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a6ZzU0II-E

  3. 퐁퐁 2017.05.16 21:1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산업과 서비스가 발달하고 자유주의가 확산되면서 사람들이 점점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간관계 외에는 맺지 않으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인간관계에서 파생되는 한국만의 문화적 문제점들은 이런 경향을 점점 더 부추기고요.
    이런 경향은 나이가 적으면 적을수록 심한것 같고 머리속에는 온통 자신의 자아밖에는 없으니 세상을 균형있게 이해할 능력도 기회도 의지도 없는것 같습니다.
    이런 점들은 트위터나 깨시민 커뮤니티 또는 서브컬쳐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보면 더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는것 같고요.
    그나마 정치적으로라도 균형을 맞추고 극단적인 갈등을 피하려면 다음 총선에서 싹 다 휩쓸리기 전에 최소한의 다당제라도 가능한 선거제도를 만들어야 할텐데 그게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 바른정당의 지지율이 자한당보다 높아진다면 자한당이 진지하게 선거제도 개혁에 동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7.05.16 21:23 신고 address edit/delete

      음... 사실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엔, 심심해서라도 많이들 어울릴 수밖에 없습니다.

      책 같은 걸 읽으려고 해도 서점에 찾아가야했고, 가족 또는 친구랑 같이 움직이는 게 나았지요. 텔레비전을 보더라도 여럿이 함께 볼 때가 많았습니다.

      기술의 발달과 문화의 변화를 나쁘게만 생각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다만 타인과 어울리려면 어쩔 수 없이 일정 정도는 부대끼게 되고, 그러한 자극은 역치를 올립니다. 사람은 역치보다 낮은 자극은 인지를 못하지요. 자극을 안받다보면 역치도 낮아집니다. 사람을 접하지 않을수록 사람이 불편해진다는 것이지요.

      그런 변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이루어지다보니 결국 어떤 영향이 생긴 것은 아닌가. 근래의 각종 변화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제도개혁이 탈출구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 소수정당들은 아무 도움이 안돼요. 불편러들을 이용해 권력의 꼬리라도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 퐁퐁 2017.05.16 21:42 신고 address edit/delete

      최소한 다당제라도 확립되면 하나의 파시즘 세력들이 국가를 지배하고 통째로 뒤흔드는것 정도는 막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전혀 이해 못하고 피터지게 싸워도 1:1:1:1:1로 싸워야 최악의 파국으로 치닫는 일은 없지 않을까요?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하는건 시민들이 직접 해야만 하는 일이고 거기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갈테니까요.

    • 해양장미 2017.05.16 21:45 신고 address edit/delete

      파시즘과 다당제 사이의 상관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어떤 하나의 독단적인 세력이 얼마나 시민들을 열광시키면서 권력지향적 태도를 보이느냐가 문제라서요.

    • 물레방아 2017.05.16 23:0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알기로는 나치당이 등장했던 시기에도 독일 의회는 다당제였던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막을 수 없었죠...

  4. 2017.05.16 21:45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씁쓸한방랑자 2017.05.16 22:0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말씀하신바를 크게 느끼는 게...얼마 전 제가 겪은 일입니다.

    1주일 전, 대선을 주제로 지인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누구를 뽑았는지 이야기가 나왔고, 제가 안철수 후보를 뽑았다고 하자 지인 입에서 나온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와. 진짜 쓰레기다. 정치 글을 그렇게 봤으면서 안철수를 뽑아?'

    순간 할 말을 잃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되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문재인 후보가 떨어졌다면 저는 더 심한 말을 들었을지도 모르죠. 요즘도 그 때 들은 말이 종종 떠오르는데요, 사람들 마음 속에 분노가 많다는 것을 그때마다 느낍니다.

    이 상황을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 경선에서 안희정을, 대선에서 안철수를 지지했건만, 결국 제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네요. 5년동안 묵묵히 버티는 것밖에 방법이 없을듯 합니다. 물론 내년 지선과 보궐선거, 3년 후 총선 때 열심히 투표권을 행사해야겠구요.

    공부가 끝나면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을 자주 만나고 함께 해야겠습니다. 장미님 글을 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

    • 해양장미 2017.05.16 22:44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런 말을 듣고 어찌하셨는질 물어도 될까요?

      상황이 역시 심각하긴 심각하네요. 행복회로가 또 과부하 중입니다. ㅎㅎ

    • 물레방아 2017.05.16 22:58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분들이 그토록 외치던 민주주의 회복은 대체 뭐였을까요...

      전 그래도 그분들이 민주주의의 정신에 맞게 상대의 비판을 형식적으로라도 존중해 줄줄 알았는데, 현실은 방어적 민주주의 드립치면서 1단계로 상대를 일베로 몰고 2단계는 방어적 민주주의에 의해 숙청하는 식이죠.

      이런 상황을 겪고나서 본문을 읽으니 철학은 점차 말장난으로 인식되고 아노미는 사회 전반에 팽배해 간다는게 무슨 뜻인지 바로 와닿았습니다.

      그토록 부르짖던 이상도 정의도 그냥 다 말장난같아 보이는게 요즘이네요.

    • 새벽 2017.05.16 23: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 역시 그런 파시즘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광적 성향은 정치적 사건들의 사실 관계와 정치인들의 정책들을 판별할 분별력이 없을 때에 특히 강하게 표출되는 것 같습니다.
      안철수에 대해 그런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 친구분도 인터넷에 떠도는 MB아바타 같은 민주당 댓글알바단과 달빛기사단 같은 광적인 팬클럽의 온라인 여론 호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씁쓸한방랑자 2017.05.16 23:24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치 글들을 그렇게 봤기에 안철수를 뽑았다고 말했죠. 뭐. 같이 있었던 사람들이 각자의 선택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역성을 들어줬고요. 뭐, 그분이 당선되서 그 후 별 일은 없었습니다.

      저도 직접 겪으니 심각성이 크게 느껴지더군요. 전 행복회로 돌리길 포기했습니다. 그분 지지자들 대다수가 제 또래들이라...앞일이 더 걱정되네요.

    • 해양장미 2017.05.16 23:53 신고 address edit/delete

      물레방아 / 그들의 실상을 쭉 봐오셨잖습니까. 저도 그들에 대해 많은 말을 해왔고요.

      새벽 / 정치적 지식을 쌓아 파시즘에 저항하는 건 너무 어렵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될 수는 없습니다.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더구나 지식이 파시즘에서 꼭 보호해주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씁쓸한방랑자 / 쓰레기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가셨습니까.

      행복회로는 소염진통제 같은 겁니다. 지금은 어쨌든 전 계속 복용합니다.

    • 씁쓸한방랑자 2017.05.17 06:48 신고 address edit/delete

      따로 불러서 '나는 신중히 생각해서 최선의 후보를 선택하였는데 왜 쓰레기 소리를 들어야 하냐. 문재인을 지지하는 것은 니 자유지만, 적어도 선은 지켜라.'고 했더니 기껏 신중히 선택한 사람이 말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냐고 하더군요. 국민들이 촛불을 든 걸 허사로 만들 생각이냐고 하면서요. 그분의 동문서답과 말돌리기, '정책담당관' 발언, '명예로운 퇴진'을 말할까 하다가 받아들일것 같지도 않고, 이러다간 주먹까지 오고갈 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말았습니다. 지금은 서로 말도 안하는 상황입니다. (생각하니 또 열받네요.)

      평생 생까고 싶지는 않으니 올해는 그렇고, 내년에 날잡아서 진지하게 얘기하려고요. 문트릭스 탈출 얘기도 할까 생각중인데, 이 지인이 받아들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셨군요.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더욱 복용하셔야겠네요.

  6. 물레방아 2017.05.16 22: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적어도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제가 그리던 미래는 이런 모습은 아니었는데 씁쓸하네요. 그 시절에는 뭔가 사회분위기에 낙관적인 희망들이 많았었는데...

    이것도 쓸데없는 감상일까요. 무섭습니다.

    • 해양장미 2017.05.16 22:45 신고 address edit/delete

      외환위기 이전, 김영삼 시절 분위기는 설명할 방법이 없어요. ㅎㅎ

      아마 설명해도 그 시기 기억이 없는 사람들은 이해를 못할 겁니다.

    • 물레방아 2017.05.16 22:53 신고 address edit/delete

      IMF 극복과정이었던 김대중 정부때와, 노무현 정부 중반까지만 해도 이렇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그때 사회분위기는 훨씬 관용적이고 낙관적이였다 생각합니다.

      노무현 정부 말기부터 노무현의 죽음과 이명박이 당선되는 과정까지 뭔가 이상해지는 조짐이 보였습니다.

    • 새벽 2017.05.16 23:15 신고 address edit/delete

      돌아가신 노 전 대통령이 참 미워지는 군요. 그분이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혐오의 정치가 부활하진 않았을 텐데요. . . . 그 사건은 진보세력을 오염시키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역사를 퇴행의 길로 이끌고 말았습니다. . .

    • 해양장미 2017.05.16 23:56 신고 address edit/delete

      물레방아 / 음... 네. 그 시기에 참 많은 게 무너져내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게도 고통스러운 기억이군요.

      새벽 / 사견입니다만, 죽은 자는 책임도 무엇도 없습니다. 살아있는 사람들이 벌이는 일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 새벽 2017.05.17 01:25 신고 address edit/delete

      맞는 말씀입니다. 노무현이 남긴 말중 하나가 "저는 더이상 여러분의 가치를 대변할 수 없습니다.
      이제 그만 저를 버리셔야합니다 . . "였죠. .

    • 해양장미 2017.05.17 02:23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러고보면 전 계속 노무현의 말을 잘 따르고 있군요.

    • 씁쓸한방랑자 2017.05.17 06:55 신고 address edit/delete

      다른 얘기 좀 하자면, 저는 노무현의 유서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나로 인해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크다.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본인의 진심이 가득 담겨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노무현을 존경한 적은 없지만, 마지막 말만큼은 최선을 다해 따르고 있습니다.

  7. 유월비상 2017.05.17 00:2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경제위기가 지속되는데다, 희망도 안보이고 미래가 어찌될지 불안한게 분노의 표면적 이유겠지요. 근데 내부를 들어다보면 현실은 훨씬 더 복잡하다고 봅니다.

    예전부터 계속 얘기해왔던 건데, 역설적으로 삶이 좋아졌기 때문에 이런 분노와 혐오가 일어난다고 봅니다. 해양장미님이 말하는 3차 산업혁명은 그 삶이 좋아진 양상의 일부겠고요. 꼰대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지만, 대담하게 이야기해봅니다.
    청년들은 사회가 부조리하고 미래가 없다고 불평하지만, 그래도 윗세대에 비해 평화롭고 폭력과 억압이 덜하고 더 풍요로운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한국은 고속성장을 했기에 더 그랬고요. 그런 환경에서 자란 청년들이 삶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고난에 대한 내성은 약한 건 당연합니다. 그렇게 살아도 되는 환경에서 살아왔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사소한 어려움에도 상처를 입고 불평하고 분노하는 거고요. 적어도 기성세대가 보기엔 그렇게 보일 거에요.

    개인적으로 요즘 시발비용이니 탕진잼이니 하는 말 유행한다는 말 듣고 어이가 없었던게, 원래 그렇게 소비생활 하는건데 그게 뭔 대수라고 용어까지 만드는게 이해가 안되서였습니다. 그냥 대수롭게 여길만한 일들도 그냥 못넘기는게 현재 트렌드에요.

    물론 사회는 계속 좋아지고 있지만, 최근엔 경기불황과 정치적 후퇴로 그 개선이 잠시 멈췄습니다. 그 상황에서, 새로 청년이 되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기대치는 빨리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현실과 기대치 간의 갭이 커지다가 임계점을 넘어버렸고, 그 결과로 혐오와 분노가 발생했다고 봅니다. 정치학의 J-curve 이론에서 말하는 그대로에요.

    • 해양장미 2017.05.17 00:49 신고 address edit/delete

      말씀하신 부분들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것 말고도 다른 게 변했어요.

      현재의 장년에서 초로의 연령대를 가진 사람들도 꿈과 현실 사이의 좌절에 시달렸습니다. 그 세대의 삶 속에서도 사회가 급변했지요. 그 다음도, 그 다음 세대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실에 적응해 살면서도 술만 마시면 (사는게) 이건 아니라고 울던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다만 문화적으로 보자면, 이전 세대의 사람들이 주로 품은 건 한이고 울화입니다.

      이러한 한의 정서는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유효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크긴 했습니다만, 그 전에도 큰 사건들과 좌절이 있었습니다. 외환위기는 우리나라에 한정한다면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결코 작은 사건이 아니었지요.

      제가 체감하기엔, 어느 때서부터인가 국민정서가 변했습니다. 시기적으로 보면 광우병 시위에서 노무현의 자살 정도 때까지가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이 또 한 번의 전환점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유월비상 2017.05.17 01:06 신고 address edit/delete

      국민정서의 대전환 탓이라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대전환이 제가 이야기했던 사회문화적 변화와 세대교체 때문에 일어난게 아닐까 싶습니다.

    • sanus 2017.05.17 13:57 신고 address edit/delete

      기성세대가 예전에 겪었던 어려움과 청년세대가 요즘에 겪는 어려움은 전반적으로 종류가 다르다고 봅니다. 기성세대가 예전에 겪었던 어려움은 주로 육체적인 측면이었습니다. 반면에 청년세대가 요즘에 겪는 어려움은 사회적인 기회가 적다는 것입니다.

      육체적인 고통으로 한정하면 기성세대가 청년세대보다 내성이 더 높을 수 있겠지만 육체적인 고통을 견디는 능력대로 요즘 사회에서 잘 적응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회에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육체적인 고통에 대한 내성이 딱히 유의미하게 높은 것 같지도 않습니다.

      육체적인 고통, 불편함의 경험만 치면 탈북자들이 대한민국 출신자들보다 전반적으로 훨씬 많을 겁니다. 그렇지만 탈북자들의 이러한 육체적인 고통, 불편함의 경험이 요즘 대한민국 사회에서 사는 데 큰 도움이 되는가 하면 별로 그렇지 않습니다. 육체노동도 오히려 체격의 한계로 인해서 더 힘들어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북한은 사회주의 국가의 특성상 빡세게 일하는 문화가 아니다(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니 그런 점에서도 적응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육체적으로 힘든 군대를 갔다 왔다고 해서 안 그런 사람보다 특별히 사회적응력이 높다고 보기는 힘듭니다.(육체노동 직무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오히려 전쟁을 경험한 사람의 경우에는 ptsd 같은 문제로 사회에 적응을 잘 못하기도 합니다.

      북파공작원 같은 사람들의 사회 적응 문제도 그런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통상적인 인식으로 따지자면 북파공작원 훈련과 임무를 수행한 사람들이 '나약한' 기존 사회 인원들쯤은 민간 사회에서의 경쟁에서 압도해야 정상이겠지요.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군대만 해도 기성세대가 군대를 현역으로 갔다 온 비율보다 청년세대가 군대를 현역으로 갔다 온 비율이 높습니다. (물론 군대의 복무 여건은 예전이 훨씬 더 힘들었겠지만)

    • 해양장미 2017.05.17 20:14 신고 address edit/delete

      sanus /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이분화시켜 구분하기엔, 세월이 많이 흘렀고 각자 꽤 복잡한 양상을 겪었습니다.

      예를 들어 1960년대 후반 태생은 이제 50살 정도 됩니다. 이르면 손주를 볼 나이지요. (예전엔 결혼 좀 일찍 했으니까요.) 그런데 이 연령대는 그다지 육체적인 측면에서 고생을 하진 않았습니다. 어릴 때 이미 근대화된 상황에서 유신을 겪고, 젊을 때 3저호황과 90년대 황금기를 겪었지요. 그러나 이 세대도 고뇌와 아픔은 많습니다.

    • 유월비상 2017.05.17 20:14 신고 address edit/delete

      sanus// 말하신 바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제가 말하는 내성은 사회적응보다는 일상 스트레스와 행복의 관점에서 파악한 겁니다. 내성이 강하다고 무조건 사회생활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더 행복하게, 분노 없이 사는 걸 의미합니다.

      그리고 탈북자와 북파공작원은 일반적인 한국인과는 가치관이든 체격이든 학력수준이든 너무 다르지요. 제가 한 비교는 다른 자질/능력은 다 똑같고 스트레스로부터의 내성만 다른 사람들끼리 한 겁니다.

      또 옛날엔 현역은 물론 보충역도 방위병으로서 일종의 군 생활을 했다는걸 감안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땐 군대가 아니더라도 사회 전반적으로 군대식 얼차려, 교육이 만연했죠. 그때 체벌, 가혹행위 이야기 들으면 정말 가관도 아닙니다;; 제가 그때 살았으면 어떻게 버텼을까 싶었을 정도에요.

    • sanus 2017.05.18 02:29 신고 address edit/delete

      유월비상/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게 큰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옛날이 사회 분위기가 요즘보다 마초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요즘보다 훨씬 열악하다 보니 '일단 생존해야 한다는' 압박이 강했고 감수성의 문제 같은 것들이 끼어들기 힘들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요즘 젊은 세대는 많은 점에서 기성세대의 가치관, 정서를 이어받았다고 봅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로는 요즘 상황이 옛날처럼 열악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엄청 열악한 것처럼 피해의식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 sanus 2017.05.18 02:41 신고 address edit/delete

      유월비상/우선 강경 페미니스트들이 그 예라고 봅니다. 정작 이들이 주로 살던 시대의 한국이 세계적으로 그렇게 나쁜 수준의 여성 인권 국가는 아니었습니다. 근데 이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 자신들이 마치 엄청 여성인권이 열악한 국가에서 엄청 고생한다는 식으로 들립니다. 그리고 지금의 한국이 옛날 한국보다 여성인권이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는 식의 피해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정작 저들 중의 대부분은 그런 옛날 한국 같은 분위기에서 별로 살아본 적도 없을 겁니다.

      그리고 강경 운동권 성향인 젊은 세대도 비슷합니다. 이들은 정작 군사독재정권을 경험한 기간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운동권의 정서를 그대로 이어받아서 그런지 지금도 정치를 선악구도로 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군사독재정권에 버금가는 정도의 험악한 분위기가 살아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도 강합니다. 요즘 친문 세력이 강성해지는 이유 중에는 이런 이유가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극우 성향의 젊은 세대가 그렇습니다. 이들은 아직도 북한에 의한 적화통일에 대한 지나친 위기론을 강하게 주장합니다. 남북 간의 국력(군사력을 포함한)차를 고려하면 이들의 주장은 지나친 기우로 들립니다.

  8. HCPA 2017.05.17 01:2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러다 1930년대 스페인꼴 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과장된 표현이지만은요...
    방관자적으로 살 수 있다면 차악정도이겠습니다만
    어느 한편을 들어서 다퉈야할 일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건 너무 망상인걸까요??
    이런 움직임이 실행력 떨어지는 인터넷 룸펜들의 망상질에 그치기만을 바랄 수 밖에요.....

    • 해양장미 2017.05.17 02:24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전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행복회로 열심히 돌리고 있습니다.

  9. 프롬프터 2017.05.17 02: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개인적으로는 분노와 혐오가 3차 산업혁명 시대에 돈이 되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인터넷이 보급되고 이를 기반으로하는 각종 커뮤니티 서비스들이 범람했는데, 이들의 수익은 방문자 수와 빈도에 따라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분노와 증오가 이 지표를 끌어올려준다는 사실은 이쪽 업계에서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매출과 같은 명확한 수치로 드러나기에, 사업하는 입장에서는 이를 조장하기 십상입니다.
    양심적인 기업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별 생각 없이 어떤 기능을 추가한 후 매출이 증가하여 기뻐했는데, 알고보니 이 기능이 증오를 조장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고민이 많기는 한데, 딱히 떠오르는 해법이 없어 걱정이긴 합니다.

    • 해양장미 2017.05.17 02: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음... 공분이 사람을 모으는 건 사실일 겁니다. 그렇다면 말씀대로 상업적 목적에서도 조장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해소되지 않는 증오와 분노는 불행을 초래하기 때문에 헤어나오기 더욱 어려울 걸로 생각합니다. 역시 각자의 입장에선 커뮤니티와 SNS를 안 하는 게 해결책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큰 문제일 수 있겠네요.

  10. 깨시민 NNA 2017.05.17 19:4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TK, 노인,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은 그들이 분노와 혐오의 대상이 되더군요.

    문재인을 지지한다면서 그런 언행을 해도 되는 거냐고 지적받으면 '나는 대통령이 아니라 일개 국민이니 괜찮다.'라는 궤변을 늘어놓던데 주군의 손을 더럽히지 않겠다는 충성스러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들과 박사모가 숭배하는 대상만 바뀐 거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저는 박사모가 충성심만이 돋보이는 구식 군대라면 그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선민사상이라는 무기로 무장한 신식 군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파급력과 해악도 더 클 거라고 보고요.

    • 해양장미 2017.05.17 20:17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들이 자꾸 제 행복회로를 공격합니다. 자중해주면 좋겠습니다.

  11. 지방선거 D-400 2017.05.17 20:0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지금 젊은 세대들에게는 정신적으로 도망갈 길이 없는 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옛날엔 집이 가난해서 먹고사는 데 급급해서, 교육 기회를 못해서라는 핑계를 댈 수 있었습니다. 아니, 핑계도 아니었지요. 진짜로 궁핍했으니까요.

    근데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그러지 못합니다. 이들은 고등교육을 받기위해 돈을 많이 썼어요. 원룸을 얻고, 학비를 내고, 생활비를 쓰고...도저히 알바로 충당될 액수가 아니지요. 요즘 젊은 층에 정신질환이 많아졌다더군요. 그렇게 많은 돈을 쓰고 실업상태에 놓인다면 제정신인게 이상한 겁니다.

    더군다나 한국은 '체면'이라는 걸 중요시여기는 사회잖습니까? 그들의 돈도 아닌 부모의 돈입니다. 대학생들 학자금은 대부분 부모로부터 제공받는 경우가 많으니 수치적으로 기록되는 빚은 적겠지요. 하지만 부모돈이라도 빚은 빚입니다. 금전적인 무게가 아니라 정신적인 무게일 뿐.

    이들이 분노하기 이전부터 소기업들은 어중간한 대졸자를 꺼려했습니다. 그 숫자가 누적되서 커진 것 뿐이라 봅니다. 저는 오히려 분노와 혐오를 표출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방향은 빗나갔을지언정 정치와 사회에 쏟는게 그나마 낫지요. 그러다보면 이 사태를 끝낼 해결책이 나올 수도 있고, 수저론 헬조선론 수준에서 끝나더라도 최소한 정신적 탈출구는 만들어지겠지요. 도망갈길을 찾다 지쳐 자신을 학대하고,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분노와 혐오의 방향이 너무 잘못된 건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그건 사태가 이지경이되도록 노력드립이나 치던 기존 정치세력들과 기성세대가 감내해야할 몫일 겁니다.

    제가 2000년대 초반 이 사회에 처음 웰빙이라는 단어가 등장했을 때 환영했던 이유가 이겁니다. 일본의 신인류세대와 사토리세대를 보면서 웰빙이라는 개념은 정말 적기에 등장했다고 좋아했습니다.

    소득이 좀 적어지더라도 적게 일하고, 자신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그러면 정신적으로 막다른 곳에 몰리지않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 사회가 극단적으로 분노와 혐오에 휩쓸리기 전에 비교적 스무스하게 넘기거나 최소한 충격을 줄여줄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나태한요소가 마음에 안들었던건지 어느샌가부터 웰빙은 상업적인 의미로만 남게되더군요.

    하다못해 대학교육에 메스를 댔어야했습니다. 사람들을 비정규직으로 끌어내린 것처럼 대학교육에도 칼질을 했다면...아니 어쩌면 댈 수 없었던건지도 모르겠네요. 고등교육기관과 정치권이 끈끈한 관계이기도하고, 대학교육에 메스를 댄다는 것은 기회의 평등이 무너졌다는 증명이 되어 수저론이 더 빨리나타날 수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빨리 메스를 댔다면 후유증이 적었을 텐데요.

    사태가 점차 심각해지고 부랴부랴 국정장학금같은 버티기로 일관하더니 결국 이지경에 이르게되었습니다.

    삼포세대라는 단어가 등장했을 때 이것도 저것도 못하거나 어중간하게 할 거 같으면 차라리 그들의 포기를 도와주자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삼포세대의 끝은 히키코모리와 비슷하게 굴러갈 게 뻔했고, 사회와의 단절이라도 도와줬으면 좋았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돌아간건 노력드립과 의지드립이었지요.

    아니나다를까 구포세대에 이르게되자 드디어 인간관계도 포기하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한국의 젊은이들은 부모로부터 진 채무를 갚지도 못하고 사회와의 단절을 통한 파산선언도 못하고 있습니다. 참 안타깝네요.

    • 해양장미 2017.05.17 20:22 신고 address edit/delete

      현재와 같은 과도한 분노와 혐오의 표출은 더 많은 분노와 혐오를 불러오지, 결코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생각합니다. 역사적 사례들로 봐선 그러합니다. 피해자들만 늘지요.

      노력론이 남아있던 시절이 차라리 지금보단 낫습니다. 권력을 쥐지 못한 정치세력이 불평불만을 자극하고 절망감을 심어준 면이 있습니다. 기성세대가 감내해야한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기성세대는 청년층이 뭘하건 영향을 덜받습니다. 청년층의 문제는 청년층이 주로 피해봅니다.

      웰빙 트랜드는 보다 고급품을 소비하는 양상이었기에 금융위기를 맞아 쇠퇴하였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것은 웰빙 트랜드와는 좀 반대 방향이었습니다.

      대학교육에 손을 댔어야 한다는 말만큼은 일리가 있다 생각합니다만, 지금도 그건 매우 어렵습니다. 전엔 더 어려웠지요.

      알바만 해도 먹고살수 있게.. 는 누가 갑자기 해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사회 전반의 부가 늘어야만 가능한 것이지요. 누군가가 모든 문제를 기적적으로 해결해줘야 사회 전반의 분노와 혐오를 어쩔 수 있다는 주장으로 이해됩니다만, 그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세상 일이 그렇겐 안됩니다.

    • 지방선거 D-400 2017.05.17 21:13 신고 address edit/delete

      글 솜씨가 부족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미안합니다. 기적적으로 해결해줘야한다기보다는 자기파괴를 멈추기위해, 생존을 위해서라도 노력론은 더이상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고 분노와 혐오의 세상이 차라리 낫다는 겁니다.

      일단 청년층이 기성세대보다 영향을 덜받는지 매우 의문입니다. 제가 그들과 상담하는 입장이라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들은 더이상 피해볼 게 없다고 생각할정도로 막다른 곳에 몰려있습니다.

      분명 지금의 불평불만들은 권력을 쥐지 못한 정치세력이 자극한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론은 어느정도 선까지는 괜찮지만 한도를 넘어가면 복구되지 못할정도로 자기자신을 조각내버립니다.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게 지나쳐 홍위병같이 되더라도, 그렇게되면 최소한 자기파괴는 하지 않게되고 분노와 증오가 다수나 집단에게 분산됩니다.

      해양장미님 말대로 해결책에 기대를 건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대를
      접은지 오래되었고, 시간에 희미한 기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분노와 증오가 커져도 언젠간 가라앉기 마련이니 시간이 지나면 저출산과 사회단절로 희석될 거라고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물론 분노와 혐오가 국회의원 보좌관 친인척 채용논란처럼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도 있습니다만 가능성은 낮죠.

      저출산은 어중간한 잉여인력이 발생하는 걸 줄여줄거고 삼포, 구포가 당연시되는 사회가 오면 포기로인해 체면이 깎이는 일도 줄어들겠지요.

      웰빙개념은 제가 웰빙시대에 공무원선호도가 더 늘어나는 걸보면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된건데 잘못 이해했던 모양이네요.

    • 해양장미 2017.05.17 21:19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 청년층의 문제는 청년층이 주로 피해본다고 이야기했습니다만. 오해가 있으신가요.

      막다른 곳에 몰려있다는 건 심리적인 겁니다. 인식의 문제지요. 분노와 혐오가 표출되는 건 문제있는 인식으로 인한 부정적 결과입니다. 절대빈곤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분노나 증오는 다수나 집단에게 분산되기보단 소수자나 특정 피해자에게 집중되곤 합니다. 추가적인 사회문제를 만들고, 기존 문제들이 해결되기 어렵게 하기도 합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넘쳐나는 증오는 극단적인 피해자와 더 큰 사회문제를 만들곤 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시는 건 아닌가 솔직히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자괴감이 타자에 대한 공격성으로 표출되는 건 악화이지 개선이 아닙니다.

      저출산도 절대 가볍게 생각할 만한 게 못됩니다. 사회문제가 저출산으로 인해 해결될 걸로 기대하신다면, 결코 그렇지 않을 거라 강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고령화는 재앙입니다.

    • 지방선거 D-400 2017.05.17 21:47 신고 address edit/delete

      애들과 상담하다보면 만나게되는 감정은 크게 세 가지로, 일단 자책, 심하게는 자학이었고 그 다음엔 질시였습니다. 크게는 정유라사건, 중간적으로는 잘나가는 연예인, 작게는 엄친아를 향해서요. 그렇지만 그 사람들은 잘나가는 만큼 고소고발같은 자기방어수단을 갖추고 있지요. 그 자기방어수단마저 무너진다면 다시 생각해보겠지만요. 그 수준까지는 굉장히 멀어보이고 자기파괴는 가깝워보였습니다.

      그 다음엔 거대담론에 심취하는 모습이었는데 대놓고 얘기는 못하지만 페미 뉘앙스를 가지는 경우도 있었고 사회구조, 문화를 중심으로 국개론을 말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경제구조를 중심으로 정치권, 정치인들을 향하거나 양당제같은 정치구도를 향한 것도 있었습니다. 이쪽은 다수나 집단에게 향했구요.

      댓글을 쓰고 읽다보니 제가 지나치게 그들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해양장미님의 댓글을 주의깊게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출산은 어디까지나 어중간한 잉여인력이 줄어든다는 뜻이었습니다. 저출산시대에 돌입하게되고 고령화에 진입하게 되었을 때 한국은 외국인 근로자 쿼터를 풀 수 있습니다. 일본이 한국인 IT근로자를 쓰는 것의 확장판이랄까요. 분노와 증오의 저항이 있을 수 있겠으나 저출산시대가 오면 약해질 수 밖에 없고 한국은 국개론을 그대로 돌려줘서 찍어누를 수 있습니다. 지금 외노자를 쓰는 논리 그대로, 한국은 가진게 없는 나라이고 험한 일하는 외노자가 필요하다 뭐 그런 식으로요.

      고령화는 오지않고 어중간한 인력들만 도태되고 끝나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물레방아 2017.05.17 21:55 신고 address edit/delete

      청년층 문제가 돌아가는 걸 보면, 청년층의 불만은 무조건 존중되어야 하고 사회적으로 청년층들에게 더욱 더 마음껏 불만을 토로하도록 장려하는 반면 이에 문제를 제기하면 꼰대로 몰아가고 틀딱드립까지 서슴지 않죠.

      비판하면 바로 일베충으로 몰아가는 식의 이분법과 너무도 닮았습니다. 비슷한 세력이 하는 짓이니 비슷한 양상으로 돌아간달까요.

      이런 식의 이분법적 몰아가기에 이성적인 판단과 건설적인 논의는 설자리를 잃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당연히 그 결과가 좋을 수가 있겠습니까?

    • 해양장미 2017.05.17 22:07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방선거 D-400

      // 어떤 연령대를 어떤 과정을 통해 상담하고 계신진 미처 듣지 못했으나, 상담자가 각각의 상담대상을 우선시하는 것 자체는 별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만 증오나 분노의 정서는 폭력성을 발현하게 하고, 그 폭력성은 약자나 소수자를 향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런 건 결코 상담자에게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예로 드신 일본의 경우, 고령화 정도와 그 문제가 대단히 심각합니다. 자국민을 늘리지 않는 한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많아요.


      물레방아

      // 앞뒤 안가리는 분노표출이 정당화되었습니다. 즉 폭력의 정당화입니다. 이미 모두 보고 있지요. 메갈 같은 형태로요.

    • 지방선거 D-400 2017.05.17 22:43 신고 address edit/delete

      물레방아/
      저도 이 문제가 이분법으로 흘러가는 건 안타깝습니다. 우리 사회는 이를 미리
      해결할 기회를 놓쳤고 이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압박받고 있는 청년세대들이 기억하는 정치담론은 연령이 많으면 김대중 정권 후반부까지지만 보통 노무현 시기 중후반부터입니다.

      그 중에서 이명박의 실용, 낙수효과신드롬은 대단한 수준이었습니다. 얘들은 이명박을 지지하거나 최소 호의를 보였다는데 여기에 이성적인 판단과 건설적인 논의라는 단어를 써도 될 정도입니다. 근데 그게 청년실업과 노력드립으로 돌아와버렸어요.

      자기들 딴엔 건설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결과적으로 해피엔딩은 고사하고 엄청난 쪽박이 된 겁니다.

      또한 광우병 사태가 있었는데 끝나보니 생각보다 별게 아니었고, 노무현~이명박 교체시기엔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열풍이었는데 자살사건 이후로 180도 뒤바뀌었습니다. 신자유주의는 낙수효과망했다로바뀌었고 노동자 간 빈부격차가 벌어지는 와중에 강성노조는 그나마 버티고 비정규직은 가루가 되는 걸 목격했습니다. 18대 대선 땐 이들이 원하지 않는 후보가 당선되었는데 정유라사건으로 돌아와버렸죠.

      애들은 더이상 해피엔딩을 이성적이고 온건한 방법으로 찾을 자신이 없어진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압박받고 노력드립을 당하고 있어요. 이게 자학으로 이어지다기 착하면 당한다, 목소리 안크면 손해본다 생각으로 넘어갔고 공격적인 모습, 이익집단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겁니다. 그래서 정치적으론 포퓰리즘, 구체적으로는 공약이행을 요구하기 쉬운 공공일자리나 기본소득이 뜬거구요. 아니면 정치에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다가 아이돌 따라다니듯이 정치인 팬덤 구성원이 되거나요.

      안타깝긴하지만, 이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물론 정치세력들이 부추기고 이용하고 있는 건 맞지만 어쨌든 좌우를 막론하고 우리 사회가 애들을 설득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기성세대에게 노력드립 그만두라고해도 말안듣는 건 마찬가지잖아요. 서로 분풀릴 때까지 싸우게 놔둘 수 밖에요.

    • 해양장미 2017.05.17 23:28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방선거 D-400

      // 제게 하신 말은 아닙니다만, 증오와 혐오를 드러내고 싸우게 되면 분이 풀리는 일은 없습니다. 증오와 혐오와 다툼을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증오와 혐오는 합리화되어선 안됩니다. 합리화 발언을 계속 하시는 것 역시 안됩니다.

    • 물레방아 2017.05.18 07:41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방선거 D-400

      저는 이명박의 경제정책은 나쁘지 않았다 보는 편입니다. 오히려 대외여건 속에서 꽤 성공적이였다 봅니다.

      낙수효과 드립이라고 하시는데 낙수효과라는게 별로 유효한 경제학적 용어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이명박 경제정책 중에 뭐에 불만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걸 노력탓으로 돌리는게 노력드립이라면, 노력에 대해 말하는것조차 노력드립으로 치부하는 것은 역노력드립이겠죠. 그런 식으로 논의를 진행해봐야 편가르기 말고는 얻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12. 1257 2017.05.18 06:5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의외로 날이 서 있는 건 한쪽만이 아니네요. 새로운 정책 중 괜찮아 보이는 걸 호의적으로 소개했다가, 대뜸 "너 문베충이지?" 하는 답변을 봤습니다. 약간 놀랐어요. 별 내용도 없었고 그저 이거 괜찮아보여요 하는 글이였거든요. 그 사람의 마음에도 분노가 자리를 차지한 것이겠죠.

    인터넷은 사람이 분노에 중독되기 쉽게 하는 도구인 것 같아요. 남을 쉽게 공격할 수 있고, 아무런 부담도 지지 않아도 되니까요. 우리가 욕설과 비난을 퍼부을 땐 건너편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궁금해하지 않고, 벽이나 나무에 대고 욕하는 것처럼 쉽게 욕을 합니다. 하지만 건너편에 있는 건 피와 살로 된 사람이고 또다른 분노를 일으키죠.

    요즘엔 다들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이런 함정에 쉽게 빠지는 것 같아요. 서로 계속 싸우는 건 어쩔 수 없더라도 인터넷에 어떤 글을 쓰기 전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펴거나 커피라도 한 잔 타오면 좋을 텐데요. 전 요즘 의식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17.05.18 13:45 신고 address edit/delete

      분노와 증오는 다툼을 만들고 다툼은 원한을 만듭니다. 공통의 믿음이 붕괴하면, 원시시대의 다툼이 재현될 수 있습니다.

      국가가 형성되기 이전의 인류사는 끝없는 전쟁과 살육의 역사였습니다. 적대하는 부족끼리는 보일 때마다 죽이곤 했어요. 그런 건 수십 수백년이 지나도 끝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현대에도 수천만 명이 죽은 독소전쟁이나 홀로코스트 같은 게 차별과 망상, 증오에서 시작되었지요. 그런 게 벌어진 지 백년도 안됐습니다. 한국에도 이승만 시기 학살이 여러 차례 일어났었어요.

      요즘 보면 혐오나 분노 같은 걸 진지하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적대하고 혐오하게 되면 그게 어디까지 가는지 잘 몰라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합니다.

  13. 고잉 2017.05.18 14:1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아이러닉하게도 , 인터넷은 전세계의 사람들을 연결 시켜주고 교류하게 만들었지만 오히려 가까운 인간과 인간 사이는 멀어지게 만들었네요

    • 해양장미 2017.05.18 14:31 신고 address edit/delete

      문명이 발달할 때마다 그랬지요.

      바로 옆에 있는 사람과 가깝기로는 종교도 없던 먼 옛날 선사시대가 가장 가까웠습니다.

  14. 유월비상 2017.05.27 01:4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 내용과 관련이 있어서 쓰는데요.
    요즘 한국에서 정치, 사회문화적인 방면에 집중하는 신좌파가 득세하는데, 그 양상을 보자하면 걱정만 됩니다.
    물론 한국에서 신좌파는 필요합니다. 한국은 그동안 여성인권, 낙태, 사형제, LGBT인권, 양심적 병역거부 같은 사회문화적 이슈에 너무 관심이 없었으니까요. 근데 지금 신좌파들 하는짓을 보자하면...

    일단 경제 이슈에 놀랄만큼 관심이 없습니다. 제 주변의 또래들은 다들 사회문화적 이슈만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그 문제도 중요하지만, 경제 이슈에 너무 관심 없는거보면 저래도 되나 싶습니다. 국가의 가장 큰 기반이 경제인데... 그나마 내놓는 경제에 대한 관심과 식견은 한숨만 나오는 수준이고요. 경제 관련 담론만 보면 지금 좌파는 분명 퇴화했습니다. 몰락한 중산층엔 관심 없었던 힐러리에 트럼프로 대답한 노동자들을 한국에서 볼지도 모르겠어요.

    그들의 주력인 사회문화적 이슈에 대한 인식 수준도... 그냥 자기 맘에 안드는 거 욕하는게 다입니다. 패션좌파적인 면을 띠는거야 어쩔 수 없겠지만,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진지하게 생각한 흔적이 보이지 않아요. 그냥 아가리파이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자기 주장을 어떻게 타인에게 설득시킬지 생각도 없고, 전략도 없습니다. 그냥 자기 주장이 옳은데 왜 너네들이 그걸 몰라주냐고 꽥꽥 외쳐댈 뿐이에요. 자기 주장에 반대하면 무조건 과격하게 공격부터 하고보는게 그들입니다. 헛소리라면 모를까 괜찮은 반론에도 그래요. 더군다나 그들도 해당 주제에 대해 생각보다 잘 몰라요. 거의 홍보용 슬로건 레토릭 외우는 수준입니다. 더 파고들면 우물쭈물하고요.

    해양장미님이 이 글에서 말한 분노의 상당수가 이런 신좌파들로부터 나온 것 같습니다. 이들을 그냥 냅두면 그릇된 방향으로 갈까 걱정만 되네요.

    • 해양장미 2017.05.27 11:24 신고 address edit/delete

      신좌파들이 유행 패션처럼 걸친 사안들에 대한 견해를 결론적으로만 보면 저도 신좌파와 별 이견은 없습니다. 결론이 아닌 부분에서 많이 차이나서 그렇지요.

      그들이 꽥꽥대는 게 도움이 되는지 심히 의문이며 사실 방해가 될 때가 많다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인성이나 예의들이 없어서 일단 인간적으로 가까이 할 만한 부류들이 아니랄까요.

      뭘 잘 모르는 건 오히려 별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이 안 된 게 문제죠.

    • 유월비상 2017.05.27 13:26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신좌파들이 결론내리는 주장에 동의하는게 많습니다. 신좌파들이 바람직하지도 않고 용인할 수 없는 언행을 하니까 문제죠. 기존 좌파들이 초점을 기울였던 경제 문제엔 뒷전이고.

  15. 유월비상 2017.06.14 14: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게이들이 성지향 안 밝히고 여자랑 결혼한다고 게이사기결혼, 게이위장결혼 프레임을 쓰는 넷페미들이 생기네요. 사기결혼으로 여성들이 피해보는거야 문제지만, 이걸로 게이를 차별하고 혐오하려 안달난 페미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페미니즘이 하는 식으로 사회적 구조를 따지면 위장결혼한 게이들도 LGBT혐오문화의 피해자인데, 이걸 언급하는 순간 "그럼 그 피해 여성은 뭐가 되냐"고 화내는 인간들이 다수니 답이 없네요. 심지어 "결혼 안한다고 징역살이하거나 죽이는 인간도 없는데, 왜 게이들은 남을 속여서까지 결혼하려 하나(...)"고 묻는 페미도 봤습니다. 스스로 말하면서 이상한 걸 못 느꼈나 싶네요.

    워마드식 페미니즘의 영향력이 생각보다 큰 것 같습니다. 넷페미 중에서도 소수고 고립된 세력으로 봤는데, 그 입김이 LGBT를 옹호하던 고전적 레디컬 페미에게까지 옮겨가는 것 같습니다. 넷페미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니 근심만 늘어갑니다.

    • 해양장미 2017.06.14 17:01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건 이제 생긴게 아니고 이미 워마드 생기기 전부터 그랬는데요.

      워마드를 소수에 고립된 세력으로 보셨다면 잘못보신 겁니다. 애초에 래디컬 중엔 LGBT 옹호를 안 하는 족속이 많았어요.

    • 유월비상 2017.06.14 17: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시다시피 메갈리아와 워마드가 분리된게 LGBT 문제였고, 이 때 워마드에 반대한 메갈리아 계열 페미니즘은 LGBT 혐오를 반대해왔습니다. 적어도 레디컬페미의 한 축은 LGBT를 안고 가려는 입장이었어요. 실제로도 레디컬 페미의 본산인 트위터만 봐도 LGBT에 우호적인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LGBT에 대한 혐오 여론이 레디컬 사이에서 조성되는게
      보입니다. 레디컬들 사이에서도 LGBT를 어떻게 볼지 말이 많고요. 해양장미님 말대로 워마드 전부터 反LGBT 성향이 있었다 해도, 그들이 자기들만의 리그를 벗어나 세력을 확장하려는 건 최근의 일입니다.

    • 해양장미 2017.06.14 17:15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때 여파로 메갈리아 사이트는 쇠퇴하고 문 닫았지요. 분리라기엔 워마드 쪽이 본질에 가까웠던 겁니다.

      그리고 래디컬들은 LGBT에 진지하게 우호적인 적이 없었습니다. 본인이 LGBT에 우호적이라고 착각하는 래디컬이야 본 적이 있습니다만, 본심은 그게 아닌 겁니다.

    • 유월비상 2017.06.14 19:23 신고 address edit/delete

      1. 메갈리아, 워마드에 회의를 느끼고 트위터 등지로 빠져나간 메갈리안들이 꽤 많았습니다. 끝까지 메갈리안인 사람들은 워마드에 가까울 수 있겠지만, 넷 전반에서 메갈리아 지지했던 사람들 중엔 워마드에 반대하는 쪽이 더 많았어요.

      2. 레디컬들이 동성결혼을 찬성하는 등 LGBT와 의견을 같이하고, 정의당이 LGBT 끌어안은 건 진지한 행동으로 보지 않으시나요?

    • 해양장미 2017.06.14 19:35 신고 address edit/delete

      1. 그보단 트페미들이 메갈에 잠시 참여하거나 또는 기대를 했다가 물러난 셈에 가깝지 않을까요.

      이 문제의 진상은 메갈4 문제에서 드러났지요. 워마드를 직접적으로 옹호한 사람은 소수일지언정, 워마드와 동전의 앞뒷면 같은 관계인 메갈4는 옹호한 사람이 많았단 말입니다.

      2. 정의당은 LGBT를 끌어안은 게 아닙니다. L과 그 주변 활동가들이 붙어있는 거지요. 애초에 래디컬들은 L과 GT를 동등하게 취급하지 않습니다.

    • 유월비상 2017.06.14 19:55 신고 address edit/delete

      1. 그럼 레디컬은 워마드를 애증적으로 바라본다고 해석하면 될까요?

      2. 그래도 정의당은 LGBT 전반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냈습니다. A대위 구속 사건에 유일하게 비판 성명을 낸 원내정당이 정의당입니다.

    • 해양장미 2017.06.14 20:01 신고 address edit/delete

      1. 래디컬 성향이 극단적 방향으로 표출된 게 워마드라고 생각하면 될 겁니다. 문빠 중에서도 극성이 있듯... 그런 걸로 이해하면 좀 쉽지 않을까요.

      2. 그야 그런 성명정도는 낼 수 있지요. 그런다고 잃을 게 없고, 지난 대선과정에서 성소수자 관련 정의당 지지세가 어느 정도 붙은 상태니까요.

      정의당 내부에도 진지하게 LGBT쪽에서 힘쓰는 사람이 있긴 합니다. 그 사람들이 메인스트림이 아닐 뿐이지요.

  16. 보통 사람 2017.06.18 08: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은 이번에 그것이 알고 싶다 보셨나요
    인천 살인사건 범인은 알고보니 메갈+트위터 페미+정신병자였습니다
    근데 이런 사람에 대해선 이상하리만큼 그들은 조용하군요

    • 해양장미 2017.06.18 12:53 신고 address edit/delete

      강남역 조작방송 이후 안봅니다.

      메갈, 트페미 중 반사회성이나 범죄성향 보이는 사람 많습니다.

  17. 유월비상 2017.08.07 00:2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과 비슷한 생각 하는 학자들이 많네요. 긴 글이니 요약하자면,
    (+ 링크가 금칙어라고 나와서 원문 링크는 뺐습니다.)

    1. 스마트폰 보편화 이후의 청소년들은 사회적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답니다. 친구와 야외활동하기, 운전, 마약, 데이트, 성관계의 빈도가 크게 줄었습니다. 이는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하고, 고등학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겸업하는 사람들 비중도 줄였다는군요.

    2. 스마트폰 많이 쓰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낮은 행복도를 보이며,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고, 수면시간이 적고 수면의 질이 낮답니다. 그것과 관련된 건지 청소년 자살률이 최근 급증했다는군요.

    미국 이야기이긴 하지만 한국에도 상당 부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어렴풋이 생각해봤을 내용이긴 한데, 생각보다 영향력이 커서 놀랐습니다. 스마트폰이 부모로부터 못 벗어나게 하고 데이트와 성관계까지 덜 맺게 할 줄이야...

    • 해양장미 2017.08.07 00:46 신고 address edit/delete

      금칙어 링크는 아카이브로 하시면 됩니다... 제가 막는 게 아니고 티스토리 측에서 막습니다.

      스마트폰은 모든 걸 바꿨습니다... 문제는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줬다는 겁니다. 근래의 경기 불황 중 많은 부분이 스마트폰에서 비롯됩니다.

      일례를 들어보자면 지난 몇 년 사이에 전철 내 광고가 줄어들고, 단가가 낮아졌습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보느라 전철 광고를 덜 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전철 적자가 심해졌고, 가격 인상의 요인이 되었습니다.

    • 유월비상 2017.08.07 01:16 신고 address edit/delete

      https://archive.is/NimHv 링크입니다.

      그래도 칼럼은 청소년 임신율과 흉악범죄율 줄어든 것 정도는 긍정적으로 보더라고요.
      그리고 스마트폰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도 끼치지 않나요? 스마트폰을 이용한 토스, 삼성페이같은 결제수단이라던가, 에어비앤비나 우버같은 공유경제라던가...

    • 해양장미 2017.08.07 01:52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 정도로 파격적인 물건에서 긍정적인 점을 찾을 수 없다면 그건 인류의 골칫거리같은 것이겠지요.

      스마트폰이 부정적 영향을 많이 줬다 해도 그건 언제고 나올 물건이었고, 앞으론 그보다 훨씬 더 대단한 게 계속 나올 겁니다.

      문제는 크고 갑작스러운 변화에 사람이나 사회는 충분히 잘 적응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18. 밤올빼미 2017.08.07 11: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joins.com/article/21646242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사인데 회의론이네요...

    • 해양장미 2017.08.07 15:35 신고 address edit/delete

      4차 산업혁명이 아니고 3차 산업혁명의 연장선 아니냐는 주장엔 이름붙이기 나름이라고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와서 3차 산업혁명 이야기하면 대중에게 통하질 않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이름을 어떻게 붙이건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고, 대응해야 하는 변화입니다. 어차피 사람들이 이 변화를 장밋빛으로 보느냐 하면 그렇지 않아요. 불안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 기술발전을 반기고 더 빠른 기술발전을 원하는 사람입니다만, 그 과정에서 문제도 많이 생기고 피해자도 많이 나올 거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19. 밤올빼미 2017.08.17 21: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근본적으로 '나의 불행은 사회탓이지만 남의 불행은 너가 못나서야'라는 마인드가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극단적인 증오는 모두 다 저런 마인드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 해양장미 2017.08.17 21:56 신고 address edit/delete

      왜 그렇게 생각할까요.

      나의 불행도 너의 불행도 사회탓을 한다면 이해는 하겠는데...

    • 물레방아 2017.08.17 22:01 신고 address edit/delete

      내로남불이 일상화된 성격이라면 저런 마인드가 종종 있죠

  20. 유월비상 2017.09.25 01:2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v.media.daum.net/v/20170924112447315?f=m&rcmd=rn
    인터뷰보니 걱정했던 것보단 생각이 깊어 보이는데.. 그래도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네요.




 요즘 이런 일들도 있다 합니다. 메갈, 래디컬 페미니즘 유행하고의 연관성을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만, 어쩌면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69&aid=0000193401&date=20170319&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2

 

 본문에선 이에 대한 사견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나는 개인이 각자의 몸에 대한 자유롭고도 절대적인 결정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각각의 개인은 그러한 판단에 있어 장기적으로, 객관적 관점에서 스스로에게 이익보다는 손해가 되기 쉬운결정을 충분한 숙고 없이 내릴 위험이 있습니다.

 

 그에 사회는 각각의 개인적 결정권을 존중하되,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은 판단을 하는 것 같으면 그 선택에 대한 재고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각자가 보는 손해는 온전히 각자의 몫이 아니게 되는 경우도 많기도 하고요. 사람은 알게 모르게 서로서로 영향을 주면서 살게 되니까요.

 

 난관결찰은 이러한 관점에서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평생 임신을 하고 싶지 않다라는 의사가 개인의 철학이건 감정이건 무관하게 그러한 의사 자체는 존중받아야 합니다. 다만 피임에 있어 영구적 불임시술을 선택해야 할 합리적인 이유는 거의 없으며, 난관결찰술은 전신마취를 하고 내장을 건드리는 거라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만일 난관결찰술을 희망하였으나 그에 곤혹스러움을 표하고 말리려는 의사는, 의사로서 가져야 할 마땅한 윤리성을 가졌다 할 수 있습니다. 돈만 밝히는 의사라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을 테니까요.

 

 웬만하면 전신마취와 내장 건드리기는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젊은 여성들 중 외과적 접근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어리석은 겁니다.

 

 실제 난관결찰은 대체로 제왕절개 시 더 이상의 아이를 원하지 않는 산모에게 주로 이루어집니다. 어차피 마취하고 제왕절개를 해야 하니, 동시에 난관결찰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난관결찰만 따로 하기엔 난관결찰은 리스크가 있습니다. 더구나 난관결찰의 피임률도 100%는 아니고, 난관결찰시 임신이 되면 대체로 자궁외임신이 됩니다. 그리 되면 좀 골치 아플 수 있지요. 난소낭종, 골반강 내 불편감, 월경과다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어지간하면 미혼 여성에게 난관결찰을 해 주는 의사를 찾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런 의사가 좋은 의술을 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은 나와 사고방식이 다르더라도 가능한 윤리적이고 이것저것 많이 따지는 의사에게 받는 게 낫습니다. 웬만하면 다른 피임법을 선택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의견을 정리하자면, 나는 미혼 여성에게 난관결찰술이 행해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목적이 피임이라면, 그런 선택은 합리적이지 않고 위험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만일 목적이 임신능력을 영구적으로 잃는데 있다면, 난관결찰은 그 목표를 이루어주지 못합니다. 다른 피임법들처럼 임신확률을 매우 낮춰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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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월비상 2017.03.21 01:0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중학교 수업때 배운 기억이 나네요. 난관 수술은 정관 수술에 비해 위험하고, 성공률이 낮아 권장할 방법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들이 난관결찰술을 택하는건 파트너를 거치지 않고 자기 스스로 자기 몸을 통제하는거라 더 신뢰감이 들어서인 것 같습니다. 피임약과 콘돔, 정관수술같은 다른 피임법은 실패율이 더 높고, 강간과 같이 자기 의사에 반하는 경우를 방지하지 못하니까요.

    • 해양장미 2017.03.21 01:15 신고 address edit/delete

      루프나 페미돔 같은 방식도 있습니다.

      루프의 경우 위험성이 없진 않지만, 생리통이 줄어드는 등의 장점도 있고 (생리통 완화 목적으로 시술을 받으면 건강보험이 됩니다.) 임신기능 회복도 자유라 난관결찰보단 훨씬 낫습니다. 피임률도 난관결찰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다는 주장도 있고요.

    • 해양장미 2017.03.21 19:38 신고 address edit/delete

      우루미

      / '극도로 제한해야한다' 라는 의견과 '개인의 자유를 국가가 침해할 권리는 없다'. 는 전제, '국가가 어느정도 제재를 가해야 한다.' 의견들 사이에 전혀 일관성이 및 연역성이 없습니다.

      또한 모든 피임도구및 수술이 엄청난 부작용을 야기하고 몸에 상당한 무리를 준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며, 임신이 되는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수치라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그에 반해~ 라고 표현한 것 역시 의학적 사실과 무관합니다.

      향후 이와 같은 댓글은 승인 없이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우루미 2017.03.21 20:45 신고 address edit/delete

      대학시절때 여성의 피임수술에 따른 부작용과 루프와같은 기구가 여성의 신체에 부담이 있으며 그에 반해 남성의 피임기구사용과 정관수술의 부작용이 현저히 작고 피임 확률또한 훨씬높은 것을 책에서 읽은적이 있어서 글을 적었습니다

      다가오는 여가시간때 시간을 내서 이에 해당논문이나 책을 다시 읽으며 글을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7.03.21 21:19 신고 address edit/delete

      난관결찰과 정관수술을 비교하면 정관수술쪽이 훨씬 간단하며, 피임률도 더 높긴 하고 부작용도 적긴 합니다.

      루프 역시 경우에 따라 골치 아픈 부작용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만, 작성 후 삭제하신 댓글은 사실도 아니었고 문제소지도 많았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미레나나 임플라논 같은 경우 피임률은 결코 낮지 않습니다. 또한 미레나 같은 경우 위에 이야기했듯 자궁선근종이 있을 때는 건보까지 될 정도인데, 이건 그 보수적이라 욕 먹는 심평원에서 건보지급을 허가할 정도의 안전성은 있다는 겁니다.

  2. 와나 2017.03.21 23:5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개인적으로 피임은 남녀 둘다 세심히 챙겨한다는 생각입니다만, 부작용 문제에 자유로울려면 남성쪽에서 희생을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콘돔 끼는게 뭐 그리 어렵나 싶기도 하구요.

    • 해양장미 2017.03.22 00:28 신고 address edit/delete

      많은 경우 사람들이 그리 꾸준히 세심하게 피임을 챙기지는 못하더군요.




 정의당이 어젠가 10차 전국위원회를 열었는데, 원내정당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추태가 나왔습니다. 있었던 일을 설명하는 것조차 제정신으로는 힘들 지경이라, 사태를 잘 모르고 궁금하신 분들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태가 여기까지 왔으면 정의당이 원내정당인 이상 무난하게 끝날 가능성은 없습니다. 고소고발과 언론 플레이가 이어지는 게 마땅한 순서인데, 내년 대선 때문에 이 다툼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야권에서 청와대가 우병우를 계속 안고가기 바라듯, 여권은 이 메갈 사태를 어떻게든 길게 이어나가 내년 대선용 카드로 써먹고 싶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세금이 들어가는 공당의 자금 사용 내역을 공개하라는 데 여성위원장이 전국위원회에서 울어서발언하지 않고 넘어간 사태에 대해, 개인적으로 혐오감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네 계모임도 저렇게 문제 넘기지 못합니다. 애초에 여자가 운다고 문제를 그냥 넘어가는 것부터가 일종의 미소지니입니다. 이 문제는 공권력이 개입해서라도 끝까지 캐야 합니다.

 

 그 동안 정의당은 외부로는 매우 달콤하고 그럴싸한 말을 해왔습니다. 마치 이름 그대로 정의의 수호자인양 말이지요. 그러나 이번 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생얼은 추악함을 넘어 사이비종교나 범죄조직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나는 항상 말해왔습니다. 위선은 단순한 악보다 나쁘며, 모두들 위선을 조심해야한다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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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월비상 2016.09.04 23:5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75984&page=5
    http://todayhumor.com/?humorbest_1303604

    뭔가 했는데 이런게 문제였군요.
    보수계열은 물론 진보계열 사람들도 정의당이 학내 동아리 수준이라 했는데.. 이제 이해가 갑니다.

    • 해양장미 2016.09.05 00:28 신고 address edit/delete

      링크하신 것 외에도 문제 좀 더 있습니다. 학내 동아리도 저렇겐 못합니다.

    • 유월비상 2016.09.05 13:22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떤 것들이 문제인가요? 혹시 자금사용 내역 공개 요구했는데 여성위원장이 우니까 넘어간 건가요?

      아 더 뒤져보니 이런것도 있네요.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76132&page=3

    • 해양장미 2016.09.05 13:34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기에 더해 메갈 반대파들의 마이크가 꺼져있다거나, 발언을 못하게 반복해 막고 휴식선언을 한다거나 하는 행위들이 있었다고 압니다.

    • 유월비상 2016.09.05 13:38 신고 address edit/delete

      와 듣는순간 욕설이 나올 뻔했네요;;
      이쯤되면 정의당을 공공의 성격을 가진 조폭집단 취급해도 될 듯합니다.

  2. 와나 2016.09.05 01:3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정의당 당원이 워마드 운영진이었다는게 거의 확실해 보이는군요. 다만 티셔츠 모금은 주체가 달라서 그쪽은 떼어먹을것 같진 않았지만 빚 갚으려고 후원금을 횡령하다니 웹페미의 민낯이 제대로 드러납니다

    • 해양장미 2016.09.05 02:33 신고 address edit/delete

      티셔츠 만든 쪽도 워마드입니다. 윗선이 어디까지 이어져 있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만, 소송당한 사람들한테 사안 검토 후 승산이 있다고 판단될 때에 한해 운동권쪽 변호사 연결해주고 티셔츠 판 돈 빌려준 후 보상금까지 챙기려고 하는 것 같더군요. 아주 조직적으로 해먹는 중입니다.

    • 와나 2016.09.05 02:37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때 말한 신모씨가 워마드쪽이었다는게 더불어 확실해지는군요. 법조계쪽에선 누구도 이 사건 안 맡으려고 한다던데

    • 해양장미 2016.09.05 02: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건들이 거의 승소가능성이 없잖습니까. 워낙 비윤리적이기도 해서 어지간한 변호사가 맡으려고 할 리가 없기도 하지요. 아마 그것들 중 죄가 가벼워서, 소송진행시 원고 일부승소가 되었을 때 +-해서 오히려 원고가 -나올 수 있는 것에 한해 워마드쪽 운동권 변호사가 개입할 생각인것 같기도 합니다. 빌려준 돈에 이자 쳐서 받을지도 모르고요.

    • 와나 2016.09.05 02:52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 와중에 한남패치 vs 워마드 밥그릇 싸움은.. 눈물겹습니다. 역시 돈이 되는 페미니즘

    • 해양장미 2016.09.05 02:53 신고 address edit/delete

      혐오스러운 괴물끼리의 저열한 다툼이라는 표현이 적합한 것 같습니다.

  3. as 2016.09.05 03: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쯤 되니 신천지, 나주 성모동산, 만민중앙교회 등과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6.09.05 12:28 신고 address edit/delete

      보면 메갈이 아니라 정의당 자체가 사이비 종교나 다름없지요. 메갈은 훨씬 더하고요.

      사실 지난 총선에 비례 목록 뽑은 것부터 어이가 없었습니다. 1번 인천연합에 2번 김종대였으니까요.

  4. 유월비상 2016.09.05 13:2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러다간 좌파는 자기 인격 덜된걸 사회탓으로 돌리는 부류라는 인식이 퍼질 것 같습니다.

  5. XYZW 2016.09.05 20:1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번 일로 소위 진보라는 사람들이 좀 싸잡아 욕먹고 정신좀 차리길 바랍니다. 지금까진 자신들 인격과 문제를 사회탓 정부탓으로 돌리며 사람들을 기만하고 선동해 왔지만, 솔직히 사람들을 바보로 아는 것도 하루이틀이지요. 이미지가 제대로 망가지고 부서지는 경험을 좀 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과 정의당 등이 20대 총선 후로 기고만장해져서 사드와 메갈리아 관련해서 제대로 추태를 보이고 자멸을 제대로 하는군요. 아직 진보들을 변호해 주는 운동권 네티즌과 철없는 젊은 네티즌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활동중이지만, 저런 식으로는 또 민심을 잃을 것이며 그들은 영원히 인터넷 홍위병의 지지만을 받는 인터넷 스타로 남을 겁니다. 어쩌면 그나마 인터넷이라는 수단이 있으니 문재인이나 심상정이 여태까지 살아온 것일 수도 있구요.

    • 해양장미 2016.09.06 00:31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더민주 팬덤은 더민주와 진보를 분리하는 식으로 대응중이긴 하던데... 이게 막상 내년 되선되면 어떤 구도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더민주에 진보뿌리는 꽤 깊으니까요.

  6. 깜찍이 2016.09.06 0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안녕하세요. 글을 재미있게 읽고 있는 30대 입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소녀상 철거 및 일본 송금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6.09.06 14:08 신고 address edit/delete

      근래 벌어지고 있는 그 사안에 대해서는 제가 쭉 모니터링하지 못해서 이해가 부족합니다.

  7. 포대비료 2016.09.06 23: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미워하면서 닮아간다죠.. 씁쓸합니다. 주장에 공감은 못하더라도, 그나마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서 비례대표 찍어줬던 것을 깊이 참회합니다.

    메갈은 뭐랄까.. 일베 들락거리며 킥킥대던 여성분들이 인지부조화 문제를 해결하고픈 수요를 충족시켜준게 아닐까 싶어요. 제가 피씨방을 운영하는데, 일베하는 여성분들을 꽤 많이 봤거든요.

    • 해양장미 2016.09.06 23:52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베하는 여자가 꽤 있긴 한데, 메갈의 뿌리가 디씨 남자연예인갤러리거든요. 거긴 원래 일베처럼 그랬어요. 일베 같이 하는 사람들도 있었겠지만요.

    • 알바생 2016.09.07 02:59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쯤 되면 디시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일베의 아버지와 메갈의 어머니라니.......

      왜 디시는 이런 막장 자식들을 낳는 것일까요?

    • 해양장미 2016.09.07 13:59 신고 address edit/delete

      한국어는 존비어 체계인데 그 중 비어를 써서 그렇다 생각합니다. 비어 쓰는 곳은 분위기가 곧잘 망가지더라고요. 여초들이 많이 그랬습니다.

      그래도 디씨는 막장도가 심해도 너무 심하면 심한 그룹을 추방하거나 격리시키는 편인데, 그 과정에서 일베와 메갈이 분리되어 나온 것이지요.

  8. 우루미 2016.09.07 18:4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번 정의당및 진보언론사태를 보면서 여태까지 감춰두었던 민낯들이 가감없이 보여져서 통쾌하기도하네요
    그래도 일련의 메갈사태를 보면서 이번에 진보들 속칭말하는 운동권세력들의 대처가 이상하더군요
    저같은경우에는 처음에는 반한누리였다가 대학시절에 경향자체가 바뀌었습니다 여성학 교양을 수강했다가 이퀄리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가 그자리에서 교수한테 면박및 비웃음을 당한거에 대한 트라우마등 생각해보니 그 교수의 발언이 지금 메갈들이 주장하는 바와 비슷한 형태의 주장을 강의를 해서 페미니즘이라는 단어자체 회피하고싶은 감정을 가진게 일차적이였고 두번째 사례는 미네르바 사태때 진보세력들이 미네르바를 찾아와서 자살해서 국가를 전복시키려고 하는 일화에 덧붙여져서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제가 다니던 대학이 옛날 운동권 대학중에 강성인 면이 있어서 그런쪽으로 알아보던중 자칭 진보라고 주장하시던 분들 대다수가 같은 운동권의 여학생들을 성폭행하고 대의를 위해서 그것들을 묻어두고 그잘못을 피해자에게 떠넘기는 사태를 보면서 새누리당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민주당및 진보세력들이 기득권을 잡는것을 원치않아 새누리에게 주다가 요즘은 국민의당으로 표를 전향했습니다
    위에 제가 싫어하게된 계기들을 보면 알수있듯이 그들이 생각하는 대의를 위해서라면 소수의 희생을 처참하게 밟고 앞을 나갈것인데 갑자기 이런 의리로 똘똘 뭉쳐서 메갈을 보호해주는 집단이 된건지 그들의 여태까지 행적을 보면 이럴수도 없을건데 그렇다고 마초니즘으로 똘똘뭉친 집단에 메갈들이 핵심으로 잡았다고 생각하기에는 이상하다가 생각하지만 지금계속적으로 자살골을 넣고있는 사태를 보니 기존의 상식이 무너지는듯한 느낌들을 받습니다

    • 해양장미 2016.09.07 18:47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보기엔 메갈 비호는 진보운동권 특유의 아집과 선민의식과 무조건적 내편들기에 더해, 여성은 반사회적이어도 별 위험할 거 없다는 식의 마초이즘이 더해진 형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메갈의 본원 또는 핵심에 진보운동권 페미가 있다 보니 그런 것이겠고요. 피해자를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행태는 지금도 변한 게 없지요.

  9. 방문객 2016.09.09 12: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www.hankookilbo.com/v/d6d081057d214f04a8d6a9593539bd1b

    오늘자 한국일보 기사인데, 5월달부터 예상이 됐었던 결과네요. 그때부터 자제해달라는 피해자 오빠한테 욕지거리를 날렸던 부류니까 말이죠. 페미니스트 이전에 인간이 되어야지요.


    P.S 현재 상황의 흐름을 보니까 한국의 페미니즘 운동 그 자체에 대한 거부 여론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사건 초기에는 메갈에는 비판적이었으나 페미니즘 자체에 대해서는 옹호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유력 여성단체들까지 메갈을 옹호하고 저들을 홍위병처럼 써먹는 것을 보면서 국내의 페미니즘 운동 자체가 뿌리부터 썩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네요. 똥, 된장을 찍어봐야 구분하는 수준의 부류들이 뿌린 대로 거둔 일이지요.

    • 해양장미 2016.09.09 13: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괜히 안티페미니즘 선언 한 게 아닙니다. 답이 없습니다, 그 바닥은.

      미친년들이야 어쩔 수 없이 사회에 일정 비율 있다 칩니다. 꽤 흔하니까요. 문제는 그런 여자들을 통제하고, 사고를 치지 않게끔 해야 하는 사람들이 권력과 돈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10. 유월비상 2017.02.11 00: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86533
    봉하마을까지 가서 굳이 이런 드립을 쳤어야 했을까요?
    저도 친노는 싫습니다만, 이건 정의당이 잘못한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7.02.11 01: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 저런 덴 민감하지 않은 편입니다만, 쓸데없는 짓을 했네요.

      메갈당 대표라고 썼으면 더 위트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11. as 2017.02.11 14:0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개인적으로 메갈리아4와 김자연 편을 든 웹툰작가들 중에서도 문제를 가장 크게 일으켰던 선우 훈과 해츨링이 모두 남자라는 것이 충격이었습니다.

    • 해양장미 2017.02.11 16:20 신고 address edit/delete

      래디컬들이 말하는 소위 명예남성의 반전 버전이라 할 수 있겠지요.

    • as 2017.02.11 16:28 신고 address edit/delete

      메갈과 워마드에 세뇌된 남자가 메갈과 워마드 자체보다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 우루미 2017.02.11 18:38 신고 address edit/delete

      메갈과 워마드에 세뇌된 남자라고 표현하기에는 약간의 오류가 잇는거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메갈을 지지하는 남자들은 기본적인 생각하는 방법이 여성들은 보호해야되고 여성의 고충같은것이 있으면 남성들의 기본적 권리 침해같은거는 어쩔수없다라는 이런 마초같은 생각들과 페미니즘을 지지하면 할수록 다수의 사람들에게 욕을 먹으니 이상한 정의감으로 자기자신을 고취시키는 경향이 있는것같습니다
      자기자신의 철학에 페미니즘이라는 이상한 학문에 자기자신을 너무 몰두한 나머지 대국적인 시야를 잃어버린것이 그들이고 페미니즘이 워스트학문이라고 비아냥거리는것도 일맥상통하겠지요

    • 물레방아 2017.02.11 18:39 신고 address edit/delete

      남자애들 중에서도 SNS에서 열심히 메갈 옹호하는 애들 많습니다. 별로 신기한 일은 아니지요.

    • 해양장미 2017.02.11 21: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우루미 / 마지막 문장은 잘 이해가 안갑니다.

  12. 물레방아 2017.02.11 18:3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리플들 달리는것 보고 궁금해졌는데 요즘도 메갈/워마드 계열의 기세가 멈추지 않고 있나요? 정상적인 국가라면 이미 이런 세력은 일베처럼 사회적으로 폐기물화 되어 격리되었어야 정상인데, 아직도 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면 믿기질 않네요.

    앞으로 2년정도 지켜보고 이런 문화적 문제가 계속 심각해지면 진지하게 한국을 떠날 것을 생각해보게 될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7.02.11 21:49 신고 address edit/delete

      워마드야 인간 이하라는 게 좀 알려졌고, 데차 인류애 사건 이후 확장세는 멈춘 감이 있는데, 메갈과 같이 하는 여성단체들(메이저 여성단체 거의 답니다.) 이 제정신 아닌 무고 관련 입법을 하려 하는 게 요즘 문제지요.

      워낙 말도 안 되고 파렴치한 짓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기세가 계속될 걸로 보이진 않습니다만, 역풍이 과도하게 부는 쪽을 더 걱정할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 무한도전 2017.02.13 15:21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한국여성단체연합 산하 민우회 수장, 여성의전화 수장이 4.13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문재인에 의해 영입되었다는 말을하고 싶네요. 아직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탄핵의제때문에 쏙 들어간 상태입니다. 이들이 정권을 잡으면, 메갈리아를 사실상 지원,창립한이들이 모든 국가 권력을 잡는거라 끔찍하다고 생각됩니다. 작년 미국 대선을 보고 느낀건데, 미국 민주당이 몰락한 이유가 이런 사람들이 기득권이되어 그들식의 PC운동을 강요하고, 정의를 명분으로 각종 시위를 주도한 깨시민적 측면이 도널드 트럼프를 당선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다음 대선때 안 그러란법이 없죠




 현재까지 드러난 것에 의하면, 워마드를 포함한 메갈족의 본원은 (완벽한 확정까진 아닙니다만) 정의당이고 여성민우회, 민변, 참여연대 역시 메갈족 편을 들고 있습니다. 메갈족의 행태와 그 동안 진보좌파들이 내걸었던 간판을 대조해볼 때, 현재의 메갈족 지지는 뭐라 정의해야 할지 좀 곤혹스러운 데가 있습니다. 굳이 보자면 메갈의 행태 자체는 아무리 페미나치 간판을 걸어도 파시즘이라 하기 어렵지만, 메갈을 지지하는 정치세력의 행태는 파시즘이자 말 그대로의 페미나치라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메갈이 정치적으로 기획되었다는 걸 고려하면, 메갈은 페미나치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게 됩니다. 실제 워마드는 페미나치 간판을 걸고 있기도 하고요.

 

 본 블로그에서 여러 번 이야기해왔듯 메갈족은 척결해야할 대상입니다. 헤이트 스피치와 언어폭력, 각종 범죄는 표현 및 행동의 자유 영역에 속할 수 없습니다. 혐오범죄단체를 지지하고 후원하는 인물, 단체, 언론, 정치세력은 모두 배척해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척결할 범위가 너무 넓다는 겁니다.

 

 이미 강남역 사태에서 더민주당은 해당 사건이 혐오범죄가 아니라는 경찰의 발표에 유감을 표명한 적이 있습니다. 문재인은 트위터에 다음 생엔 부디 같이 남자로 태어나요같은 글을 올려 비판을 받기도 했지요. 민우회, 민변, 참여연대가 메갈족 편을 드는 이상, 그리고 정의당과 더민주당의 관계를 고려할 때 문재인이 메갈족과 선을 긋고 반대하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더민주 진선미 의원 같은 경우는 메갈리아에 후원 인증을 남긴 적도 있고요. 이후의 대응을 봐도 메갈과 선 그을 생각 없는 것 같고요.

 

 즉 메갈을 척결하려면 더민주도 그 범위에 들어간다고 판단하는 게 논리적으로 옳을 것 같습니다. 더민주 지지자들이야 이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만일 내년 대선에서 문재인이 승리했다고 가정할 때 메갈족 세력이 중앙정부에까지 관여할 가능성은 거의 100%에 가깝다 판단합니다. 선거 과정에서 메갈 관련 논란이 커지고, 문재인이 거기에 선을 긋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말이지요. 그런데 이미 종북과도 선을 못 그은 적 있는 문재인이 민우회, 참여연대, 민변과 선을 그을 수 있을 진 모르겠습니다. 불가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렇다고 문재인이 다른 영역에서 좋은 역량을 가지고, 훌륭한 행정을 수행해나갈 후보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지요.

 

 한편으로 나는 친박이 새누리당에서 권력을 잡은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그들 또한 우선적으로 척결해야 하는 세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래 우병우에 대한 청와대의 대응 등을 보면, 더 이상 친박집단에 국정을 맡길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친박은 계속 권력을 잡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하겠지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반기문은 현재 친박 브랜드로 출마할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다른 세력을 등에 업을 게 별로 없어요. 친박은 세는 있지만 후보가 없고, 반기문은 인지도는 있지만 세가 없습니다. 둘이 결합할 수밖에 없지요.

 

 아무래도 친박 문제 때문에 반기문의 대선엔 먹구름이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일정정도의 지지율은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친박의 재집권을 용인할 사람은 상대적으로 소수입니다. 그렇다고 반기문이 친박과 선을 긋고, 본인 스스로 세를 규합할 기반이 있느냐 하면... 5년 전 안철수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5년 전 안철수의 유명세와 인기가 현재의 반기문보다 높습니다. 그런 안철수가 할 수 있는 것도 매우 한정적이었지요. 반기문 입장에선 대통령을 하고 싶다면 선택지가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현재의 안철수와 국민의당이 내년 대선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 일단 컨텐츠도 나쁘고요. 이미지도 별로고 지지율도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안철수에게 노무현 같은 개인 역량이 있다면 또 모르겠지만, 그건 정말 아니고요.

 

 그렇다면 내년 대선에선 아마도 하날 골라야 할 겁니다. 메갈을 허용하느냐, 친박을 용인하느냐. 다만 여기서 변수는 반기문이 친박을 업고 집권한다 해도 과연 집권 후 친박을 어디까지 용인할까입니다. 반기문 개인의 성향과 친박이 잘 어울린다고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문재인과 김종인 정도의 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하여 아직 대선까지는 멀었습니다만, 반기문을 선택해야 하는가로 마음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직 폭염이 기승을 부립니다만 어쩔 수 없이 곧 추워질 거고, 그렇게 되면 문재인부터 대선 행보를 시작할 걸로 전망합니다. 이르지만 중요한 대통령 선거에 대해 본 블로그에서 꾸준한 논의가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투표를 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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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월비상 2016.08.21 17:3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은 유승민 같은 비박계나 안희정 같은 비노계가 결선에 올라갈 확률은 낮다고 보시나요?

    친박 친노가 대통령이 되는 꼴은 보기 싫네요. 유승민 안희정 경선 올라오면 비당원 투표로 꼭 찍을겁니다.

    • 해양장미 2016.08.21 21: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안희정이 친노가 아니라니... 그렇게 부를 수도 있나요? ㅎ 안희정이야말로 핵심친노입니다. 문재인에 대한 친노세력의 지지가 줄어들면 안희정에게로 바톤이 넘어갈 거고요.

      유승민은 이런 상황에서 대선 나오기 정말 어렵습니다. 당권이라도 비박이 잡았으면 모르는데, 친박이 모든 걸 장악한 상황에서 유승민이 뭔가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아요.

    • 허허허 2016.08.22 00: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안희정은 출신상 무조건 친노라고 볼 수밖에 없기는 한데, 현재 친노나 친문 등이 갖고 있는 부정적 측면에서 탈피할 가능성이 그나마 있는 사람이라는 점에서는 '탈노'가 가능한 인사 정도로는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야권 내 잠룡 중에서, 무려 친노 인사임에도 그나마 괜찮게 보는 이유가 그런 가능성 때문인 것도 있고요.

    • 유월비상 2016.08.22 00:22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이고.. 제가 정계 인물들은 큰 관심이 없다보니 실수를 했네요. 안희정이 그나마 야권에선 개념인이라 친노 아닌줄 알았습니다.

      유승민 경선은 새누리당 분열을 염두에 두고 한 말입니다. 그러면 가능할지도 모르지요.

    • 해양장미 2016.08.22 00:29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친노 계보로 보면 항렬상 안희정이 문재인보다 위라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다만 안희정은 문재인과는 달리 참여정부 실패에 책임질 게 없고, 딱히 친노세력에 의해 옹립된 게 아니라 자기 힘으로 도지사가 되고 도정을 펴고 나가는 상황이다보니 여러 모로 차이는 있습니다만, 동시에 친노 지지자들에게 안희정이 현재 문재인 다음 카드이기도 합니다.

      현재 안희정이 도정을 하는 데는 큰 리소스가 필요하지 않지만, 중앙 정치에 진출한다면 이런저런 리소스를 끌어모아야 하는데 친노라는 태생에서 얼마나 벗어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 흠흠 2016.08.21 17:4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대선 후보군을 너무 단정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말씀하신 방향으로 생각하긴 합니다만 선거란게 워낙 돌발변수가 많아서 장기 예측을 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8.21 21:48 신고 address edit/delete

      한국에서 지금껏 대통령이 된 사람은 모두 예외 없이, 적어도 대선 3년 전에는 차기대선 지지율 3위 안에 들어본(정확하게는 들어 있던) 사람들입니다.

      인지도와 세가 없던 후보가 대통령이 된 사례는 없었습니다. 그나마 예외가 될 수 있던 사람이 안철수였는데, 안철수가 후보군에서 빠져서 그렇지 넣고 측정했으면 대선 3년 전에 3위 안에 들었을 겁니다. 대통령 되려면 그 정도 명성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런 기존의 법칙은 깨질 수도 있고, 본문은 편의를 고려하여 단순하게 이야기한 부분도 있으니 다른 후보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3. dd 2016.08.21 21:1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제가 알기로는 친박은 수장인 박근혜가 얼굴마담 이외에 제대로 된 국정운영을 직접 수행할 능력이 되지 않아서 친박세력이라는것들도 특정 이념을 내걸로 모인세력이 아니라 권력욕으로 모인 여러 출신인사들이 잡다하게 섞여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서 극단주의자인 메갈과 비교할만큼 위험하다는것은 좀 이상하네요. 정치인들은 모르지만 관료들은 4대개혁등 각종 청사진을 짜고 사회전반에서 개혁을 차곡차곡 진행하는것을 보면 꽤나 유능하다고 봤거든요.

    • 해양장미 2016.08.21 21:55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관료야 선출직이 아니잖습니까. 누가 선출직을 해도 관료 자원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에 본래 리소스는 많았습니다. 그런데 친박은 있던 새누리당 리소스를 명백하게 까먹었어요. 지난 총선만 해도 진박들이 당내 연구자료 무시하고 제멋대로 굴면서 조직이 와해되는 양상이 있었습니다. 그에 제가 새누리에 비례투표를 안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우병우 사태에 대한 청와대의 대응을 보면, 좀 분명할 정도로 반민주적인 태도가 아닌가 싶어 그 위험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4. 물레방아 2016.08.21 21:2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메갈 사태 이전에도 문재인이나 박원순, 야권, 새누리당 내 친박에 대해 비판을 많이 해오셨는데 만약 메갈 이슈를 빼고 생각한다면 어느 쪽이 가장 우선적으로 척결해야할 대상이라 생각하셨었나요?

    • 해양장미 2016.08.21 21:58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시겠지만 전 김무성을 지지해 왔습니다. 야권도 아니고 친박도 아닌 인물로 가장 가능성이 높았으니까요. 김무성이 실질적으로 아웃된 시점부터는 고민이 많습니다. 상황 보면 정권교체가 되는 게 당연한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문재인을 지지할 수도 없으니까요.

    • 물레방아 2016.08.21 22:02 신고 address edit/delete

      친박은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좀 물러설줄 알았더니만...또 친박이 당내에서 세력을 잡은거 보니 너무 답답하네요. 새누리당에 너무 인물이(대권 후보로써) 없는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8.21 22:17 신고 address edit/delete

      김무성도 있었고 지금도 유승민이 있습니다. 본선 나오면 선전할 인물이지요. 인물이 없는 게 아닙니다. 친박이 너무 배타적으로 해먹다보니 문제인 거지요.

      오죽하면 친박도 새누리당원도 아닌 반기문이 친박으로 나올거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겠어요.

    • 물레방아 2016.09.08 17:43 신고 address edit/delete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0&oid=025&aid=0002642450
      유승민이 “모병제는 정의의 관점에서 용납이 안 되는 얘기입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오만한 발언을 도저히 참기가 힘듭니다. 그렇다면 유승민 의원은 현재의 한국 징병제는 얼마나 정의롭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화가 나네요. 꼴도 보기 싫어집니다.

    • 해양장미 2016.09.08 19:58 신고 address edit/delete

      모병제가 정의롭지 못하다는 주장은 마이클 샌델같은 보수 공동체주의자들이 제시하는 의견이긴 합니다. 돈 없는 사람만 군대가는 상황은 정의롭지 못하다는 논리인데, 아예 말도 안 되는 소리까지는 아닙니다만 그다지 현실적이지는 않지요.

    • as 2016.09.08 20: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실 진정한 한나라/새누리당의 소장개혁파는 남경필, 원희룡, 정병국, 정태근, 그리고 지금은 국민의당에 있는 김성식이었지요. 유승민은 이 사람들과 비교하면 쇄신파도 뭣도 아닙니다.

      하나 흥미로운 건 19대 총선 때 박근혜가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나온 김성식과 정태근은 무공천까지 하면서 팍팍 밀어주고 20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에 복당한 정태근에게는 바로 공천 줬다는 거죠. 사실 그래서 왜 유승민을 그렇게 응징하려 했는지 이해가 안 가기도 합니다. 그보다 훨씬 더 개혁적인 인물들에겐 공천 다 줬으면서...

    • 해양장미 2016.09.08 20:23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유승민은 소장파로 꼽힌 적이 없지요. 이회창계로 시작해서 친박이다가 원내대표 되면서 독립행보 시작한 겁니다.

      박근혜가 유승민을 나쁘게 볼 만은 한게, 일단 본인 계파였다가 떨어져 나간 인물인데다 국회법 개정안 문제로 충돌했습니다. 개혁적이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 as 2016.09.08 20:32 신고 address edit/delete

      덧붙여서 그동안 유승민이 했던 각종 발언이나 주장들을 보니 왜 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조사에서 그가 김무성보다 훨씬 보수적이라 나왔는지도 조금씩 이해가 되네요.

    • 해양장미 2016.09.08 20:35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러 번 이야기합니다만, 제가 괜히 김무성을 지지했던 게 아닙니다.

      유승민은 그 동안 어느 정도 포퓰리즘에 근접한 발언을 곧잘 해왔다 느끼기도 합니다.

    • as 2016.09.09 09:08 신고 address edit/delete

      하여튼 유승민이 뜨는 바람에 진짜 소장파 그룹인 남원정과 민본21이 완전히 묻혀버린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나마 남경필은 모병제 이슈 덕분에 다시 뜰까말까 하네요.

    • 해양장미 2016.09.09 11:24 신고 address edit/delete

      유승민이 현재의 인지도를 아무것도 안 하고 잡은 건 아니니만큼, 소장파도 뭔가 보여줄 필요는 있습니다. 지금은 나서는 사람이 남경필 뿐이군요.

  5. 알바생 2016.08.21 23:0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정말 정치인들 하는 거 보면, 누가 잘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덜 바보짓을 하느냐의 싸움같습니다. 친박계열 지지하자니 자꾸 권위주의에 빠져 민주주의를 망가트리는 것이 보이고, 그렇다고 민주당을 지지하자니 그들의 광기가 눈에 걸리네요. 왜 옛날 독일에서 나치가 선거로 승리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8.21 23: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오죽하면 사석에서 요즘 정치판을 트라이아스기 초기 달팽이와 게가 지구의 패권을 다투던 시대에 비유할 정도입니다.;

    • 물레방아 2016.08.21 23:42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뜬금없는 질문을 해서 죄송합니다. 달팽이와 게의 패권다툼은 누가이겼나요??

    • 해양장미 2016.08.21 23:45 신고 address edit/delete

      원래 패권을 잡은 게 달팽이였는데, 이후 게가 달팽이를 몰아내고 패권을 잡습니다.

    • 알바생 2016.08.21 23:51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리고 포유류와 공룡이 등장해서 금방 패권을 잃어버리죠.

    • 해양장미 2016.08.22 00:00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실 금방이라기엔 꽤 오래 갑니다. 공룡은 트라이아스기 후반에나 나타나고요, 페름기말 대멸종이 워낙 끔찍했어서 저 시대가 몇백만년은 갑니다.

      지상에야 단궁강인 리스트로사우루스가 페름기에서부터 살아남아 거의 전 세계에 퍼지긴 하는데, 달팽이와 게의 다툼은 바다 이야기고요.

    • as 2016.08.22 17:21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담이지만 일반인들이 관심 많이 가지는 백악기-팔레오기 멸종보다 그 페름기-트라이아스기 대멸종이 훨씬 더 큰 사건이라죠.

    • 해양장미 2016.08.22 17:34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페름기말 대멸종이 다섯 번의 대멸종 중 가장 큰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Paleocene는 고제3기의 팔레오세입니다. 지질시대 분류가 누대-대-기-세-절인데 흔히 고, 중생대는 기를 이야기하고 신생대는 세를 이야기합니다. (신생대 기는 플라이스토세 이전 대부분의 시간을 통째로 제3기로 분류해놨었기 때문에요.) 기보다 세가 세분류다보니 신생대의 세들은 고, 중생대의 기보다 시간대비 이름이 많지요.

      한편으로 트라이아스기-쥐라기 사이의 대멸종도 다섯 번의 대멸종 중 하나인데, 인기 있는 중생대에 일어난 일임에도 대중적 존재감이 참 없습니다.

    • as 2016.08.22 18:34 신고 address edit/delete

      역시 공룡의 대중적 인지도가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K-Pg 멸종이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는 것 같고요.

      아, 그리고 고제3기가 영어로 Paleogene이라서 팔레오기라고 불러도 되긴 합니다.(신제3기는 영어로 Neogene이라 같은 원리로 네오기라고 부르는 것도 가능.)

    • 해양장미 2016.08.22 18:35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Paleogene가 고제3기를 뜻했군요. 이건 제가 몰랐습니다. 이름 참. ㅎㅎ

  6. 유월비상 2016.08.22 00:3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진보 계열은 일베와 새누리당 더 못 비웃을 겁니다.
    새누리당도 일베 비호한 경력이 있지만 적어도 겉으로는 규탄하고 멀리하려했죠. 뒤에서 은근슬쩍 옹호해줬지, 적어도 당 성명같은데서 대놓고는 옹호 안 했습니다.

    • 해양장미 2016.08.22 00:48 신고 address edit/delete

      최소한 일베는 새누리 계보를 극단적으로 모욕하진 않았고, 새누리가 그렇게 슬쩍 일베 옹호했음에도 그로 인한 이미지 손해는 상당했습니다.

      그런데 메갈족은 그 정도가 아니지요. 독립운동가들에 전태일, 노무현까지 싸그리 극단적인 언어폭력과 명예훼손을 일삼는데다 아예 거피셜 수준으로 정의당이 메갈-워마드 본원이라는 게 드러났으니, 비교대상이라 보기에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유월비상 2016.08.22 00:59 신고 address edit/delete

      근데 새누리가 이미지 피해를 크게 입었나요? 새누리 위원 몇이 일베에 연루되는 사고는 있었습니다만, 이 건으로 새누리 싫어할 사람들은 예전부터 새누리 싫어했을 사람들이라서요.

    • 해양장미 2016.08.22 01: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적어도 애매하게 걸친 사람들에겐 안 좋은 영향을 줬다고 봐야하지요. 모두가 정치적 의사가 그리 뚜렷한 게 아닙니다.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도 많고요. 선거운동만 해도 괜히 하는 게 아닙니다.

    • 유월비상 2016.08.22 16:53 신고 address edit/delete

      메갈류 쉴드치는 사람들에게 워마드의 사건사고 비판하니까, 왜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비판하냡니다.

      ... 진짜 메갈류는 사회성 및 지성이 일베충을 닮아가네요. 진짜 메갈은 일베 이상의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8.22 17: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전부터 일베 한참 넘었다고 했었는데, 티나 사건 초기만 해도 그건 아닐거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다가 요즘은 대체로 일베 한참 넘었다는 의견으로 넘어가더군요.

      워마드가 일베보다 훨씬 비교불가하게 악질인게, 일베는 그래도 심한 막장글 올라오면 민주화(반대) 버튼 꽤 카운트 올라가고 반대의견 리플 달리고 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워마드는 그런 것도 없이 그냥 호평일색에 워념글 올라갑니다. 질적으로 달라요. 일부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지요. 메갈족의 본성과 본질은 명백합니다. 쉴더도 동족이고요.

    • 유월비상 2016.08.22 18:20 신고 address edit/delete

      메갈류는 적군파 사건(일본 공산주의 세력들이 내분으로 서로 죽이고 죽인 사건) 정돈 일어나야 조용해 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 해양장미 2016.08.22 18: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진보좌파가 언제까지 메갈을 옹호해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표 계산을 고려하면 손해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7. XYZW 2016.08.22 04:1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무리 진보진영에 급진적인 메갈리아 지지 여성들이 있다고 해도, 다른 정치인들이나 남성 정치인들, 특히 문재인까지 저런 발언을 했었다면, 그리고 이젠 그들의 진짜 콘크리트인 오늘의유머도 실망시키고 한경오까지 저런 행태에 가세한다면, 이번엔 진보진영이 메갈리아와 여성시대 세력을 한번 끌어안아보겠다는 것일까요?
    만약 그게 정말이라면 NL과 주사파를 끌어안았던 시절보다 더 조롱받을 것입니다. 저들은 혐오단체일 뿐이지, 가질 수 있는 정치적 위력이나 저들이 가진 정치적 관심은 NL이나 일베 회원들보다도 적어보입니다. 노빠나 NL이나 일베는 마초적 특성으로 대표되는 혐오성향과 정치적 극단주의를 모두 지니고 있었다고 해도 메갈리아는 혐오성향 말고는 그닥 쓸만하지도 않을텐데 말이죠,.

    • 해양장미 2016.08.22 10:39 신고 address edit/delete

      현재까지 드러난 것에 의하면, 메갈의 탄생엔 진보정치세력 및 단체의 기획이 개입되었습니다. 정당 차원의 자금지원이 들어가지 않았겠느냐는 의혹도 있는데, 정의당 당원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회계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아서 역시나 들어갔겠거니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현실입니다.

      그 동안 소위 여성주의 활동 하다가 진보정당 또는 단체에 들어간 인물들이 많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이런 움직임이 있었지요. 이런 기획이 정치세력 전체를 고려한, 충분히 합리적인 계산에 의해 나온 것은 아닐 겁니다. NL이 사고치던 것과 유사한 매커니즘에 가까울 걸로 추정합니다.

  8. 퐁퐁 2016.08.22 07:0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손학규나 유승민이 나오지 못한다면 투표는 그냥 포기하고 싶네요...
    만약 반기문 문재인 안철수 구도가 된다면 울며겨자먹기로 안철수를 지지할거 같기도 합니다.

    • 해양장미 2016.08.22 1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 경우 당선 가능성이 없는 후보를 찍은 적이 두 번인가 있는데, 선거가 전혀 박빙이 아니라서 누굴 찍어도 당선자가 결정되어있는 상황에서 그리하였습니다.

      선거가 박빙이라면 개인적으로는 어쨌든 당선 가능성이 있는 차악을 고르려 노력합니다. 정치는 내 마음대로 되지 않지만 현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9. 2016.08.22 09:43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6.08.22 10:52 신고 address edit/delete

      반사회적 집단의 주축이 반사회적 성격장애자들일 걸 감안해보면...

      실제 남아의 반사회적 품행장애가 보다 쉽고 분명하게 관측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여아는 종종 그런 걸 어른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아들은 남들에게 잘 보이는 형태로 폭력성을 분출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여아들은 보다 은밀하게 (어른들이 알기 어렵게) 폭력성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반사회성을 가진 여아는 행동교정이 안 된 채로 성인이 되어 굉장히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거나, 보통 사람이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나쁜 짓을 하고 다니게 되지요. 만약 이런 여자가 예쁘고 머리가 좋으면 주변에 심각한 재앙이 됩니다.

    • 복서겸파이터 2016.08.22 11:59 신고 address edit/delete

      선생님 글보니 엄여인 생각나네요. 정말 무서웠어요.

    • 해양장미 2016.08.22 12: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엄인숙은 정말 후덜덜한 케이스지요. 그런데 그런 유형 범죄 저지르는 여자가 가끔 있어요. 죽이진 않고 계속 가족들 부상만 입혀서 보험금 타먹는 유형도 있고요.

  10. as 2016.08.22 17:2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러다가는 늘푸른한국당(이재오 신당) 대선후보를 찍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6.08.22 17:39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 당이 군소정당을 넘어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1. as 2016.08.22 19:0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더민주 안에 건설국민승리21-민주노동당-진보신당 경력을 가진 국회의원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이 쯤 되면 더민주 주류와 정의당, 노동당의 이념은 동일하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8.22 19:19 신고 address edit/delete

      진보신당 분열 때 혁통으로 빠진 인물이 있더군요.

      현재의 더민주 주류는 꽤 왼쪽 이념을 가진 인물이 많은 것 같은데, 문재인이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좀 애매합니다. 김종인이나 양항자 영입한거 보면 문제의식 자첸 가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문재인이 당내 주류에서 등돌리고 독단적으로 뭔가 할 수 있는 위치도 아니고 본인도 워낙 오랜 기간 진보세력과 함께한 입장이라서요.

  12. 배부른돼지 2016.08.22 22: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예전에 경찰 출신의 범죄학자 한 분이 자신의 개인 팟캐스트 방송상에서 강남역 살인사건에 대해 분석하기를, 우리나라도 드디어(?) 기존의 서방진영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선진국형 범죄의 전형인 묻지마 살인이 빈번해지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굉장히 우려하는 견해를 밝힌 것을 청취한 적이 있습니다.

    그 분께서 말씀하신 점 중에 특히 기억에 남았던 점은 묻지마 범죄의 경우 전체 묻지마 범죄의 80퍼센트 이상이 조현병과 같은 중증정신질환 및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자 등에 의해 발생하므로 기존의 강력범죄 유형과는 달리 단순히 cctv설치 같은 방범망 구축 방안만으로는 범죄예방에 전혀 실효성이 없으며, 치열한 경쟁이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부의 높낮이가 철저히 상대적 빈곤에 의해 결정되는 선진국형 국가의 특성상 도태된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복지확충 및 정신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마약 중독자 등에 대한 국가 차원에서의 관리체계 정비 및 강화, 한국사회에서의 고질적 병폐인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완화만이 앞으로 묻지마 살인 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며, 결국에는 이 모든 것이 국가 예산 즉 돈 문제로 귀결된다는 것을 강조한 점입니다.

    그리고 강남역 살인사건에 대한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분석과 이에 대한 근본적인 범죄예방책을 사회적 의논 화두로 던지지는 못할 망정 이것을 이른바 혐오범죄몰이화하여 특정여론을 주도하고, 이를 전체의 여성인권 문제로까지 결부시켜 사건의 본질을 완전히 왜곡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정치공학적 이해관계로까지 연계시키려는 특정 사회집단, 언론, 정당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습니다.

    특히나 민주당의 모의원에 대해서는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범죄학자로서의 신념을 내동댕이 치면서까지 강남역 살인사건에 대한 여성혐오 프레임 씌우기를 감행했다면서 이는 피해자 유가족까지 모욕하는 행위라며, 굉장히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저도 그 부분에서 상당히 공감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해양장미 2016.08.22 23:41 신고 address edit/delete

      표창원은 여성혐오로 단정짓기 어렵다고 이야기하지 않았었나요?

      한국의 경우 아무래도 알콜의존자와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가 필수적이겠습니다. 이런 문제에 있어 아직도 충분히 선진적이지 못하니까요.

      혐오범죄몰이는 정말 한심을 넘어 혐오스러운 짓이었지요. 강남역 살인사건에서 올바른 태도를 유지한 네임드 정당이 새누리당밖에 없었던 건 참 씁쓸한 현실입니다.

  13. 유월비상 2016.08.26 13:5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6766

    메갈류의 깽판으로 이런 좋은 글까지 도매금으로 까이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해양장미 2016.08.26 14:12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혀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일단 '혐오 표현은 차별적 계층구조가 있어야 성립한다. 차별적 계층구조의 피해자에 대한 욕설은 혐오지만, 가해자에 대한 욕설은 혐오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차별 구조의 상위에 위치한 남성에 대한 혐오라는 것은 논리적으로 존재할 수 없게 된다.' 라는 소리부터 말도 안 되는 X소리고요.

      다음 문단에선 젊은 층 이야기를 해놓고는 바로 WEF자료로 넘어갑니다. 이건 별 상관이 없어요. 청년층 소득격차라도 뽑아보고 이야기를 했어야 합니다.

      시작부터 말도 안 되는 소리에 논증 방식 자체가 비논리적이라 괜찮게 볼 이유가 없습니다. 이후에도 동일업종과 노동시간을 고려한 계산 같은 건 전혀 없고, 그야말로 답정너식 논증만 이어나갑니다.

    • 유월비상 2016.08.26 15: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 반론의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해 필자는 노동부의 2010년과 2011년도 ‘대졸자 직업경로 조사’ 원자료를 분석해보았다. 대졸자 직업경로 조사는 대졸 직후 노동시장 상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젊은 세대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이 없다면, 적어도 대학 졸업 직후의 고용이나 소득에 남녀 격차는 없어야 한다. 일부의 주장대로 여성의 지위가 남성보다 높다면, 대졸 직후 여성의 직업 위계나 소득이 남성보다 높을 것이다.

      하지만 자료 분석 결과 여성의 소득은 남성의 79%에 그쳤다. 여성의 소득이 여전히 21% 낮다. 대졸 직후 노동시장 참여율에는 남녀 격차가 거의 없으므로 이 격차가 통계에서 말하는 선택 편향의 결과도 아니다. 혼인과 경력 단절 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분석은 미혼자로 한정했으므로 결혼과 출산 효과도 아니다. 필자가 미국 대졸 남녀의 소득을 비슷한 인구를 대상으로 분석했을 때는 성별 격차가 전혀 없었다. 노동시장 경력 차이가 없고, 혼인과 출산 영향이 없는 극히 협소한 대상으로 한정해도 남녀 격차가 사라지지 않는다. 이 결과는 노동시장의 여성 차별 구조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일부에서는 남녀 간의 전공 차이가 이러한 소득 격차를 만들어낸다고 주장할 것이다. 남성은 소득이 높은 공학을 주로 전공하지만, 여성은 인문학이나 교육학을 전공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공을 통제해보면 이런 반론은 기각된다. 남녀의 전공 차이가 소득 격차를 설명하는 정도는 1%포인트에 불과하다. 대학에서 똑같은 전공을 공부했어도 여성의 소득은 평균 20% 낮다.

      대졸 남녀 소득 격차의 상당 부분은 한국 사회가 군 복무를 마친 남성을 적극 우대하기 때문이다. 군 가산점은 사라졌지만 군 복무를 마친 남성들이 안정되고 소득이 높은 산업의 대기업 정규직 직장을 얻을 확률이 여성보다 확실히 높다. 군 의무복무는 남성의 희생이라 할 수 있지만, 이 희생 이후 남성은 오랜 기간 노동시장에서 유무형의 혜택을 누린다."



      청년층 소득격차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경력단절이 없는 상태에서, 전공을 감안해도 차별이 있다고요. 아... 동일업종과 노동시간을 고려한 계산은 안했군요. 님 말대로 부실한 연구이긴 한가봅니다.


      그리고

      "노동시장에서 여성 차별이 구조적으로 존재한다는 증거는 교육대학 졸업자들의 노동시장 성취를 보면 더 확실하게 드러난다. 교사의 임용과 소득은 정부의 규제를 크게 받으므로 차별에 의해 성별 소득 격차가 발생하기 어렵다. 만약 노동시장의 성별 격차가 구조적 차별이 아니라 측정되지 않은 남녀의 선택 차이 때문이라면, 교육대학 졸업자라고 일반대학 졸업자와 다를 이유가 없다. 하지만 필자의 분석 결과 20% 이상 소득 차이가 나는 다른 분야와 달리, 교육대학 졸업 여성의 소득은 남성보다 단지 8% 정도 작다. 그나마 8% 격차의 대부분도 군 복무 남성의 호봉이 높기 때문이다. 정부 규제가 큰 분야에서는 남녀 격차가 거의 사라져버린다. 이는 다른 분야에서 나타나는 남녀 격차가 여성에 대한 구조적 차별에서 나온다는 방증이다."

      차별을 엄격하게 제재하는 분야는 실질적 차별이 거의 없다면서, 현재 여성의 임금격차가 대부분 구조적 차별에서 오기 때문이라 설명합니다. 이 내용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16.08.26 15:21 신고 address edit/delete

      똑같은 전공 한다음에 취업하는 곳이 다르고 노동시간이 다르면 당연히 소득격차가 납니다.

      자연과학에서 저런 식으로 실험결과 내면 어떤 취급 받을진 뻔하지요. 저러니까 사회과학이 종종 무시받는 겁니다.

      게다가 이 문제는 20대 (취업자를 고려하지 않은) 평균소득이나 총소득, 소비성향 데이터 뽑으면 이야기가 또 달라질 확률이 높습니다. 여성의 평균 사회진출 연령이 더 낮기 때문입니다. 공식적으로 언급할 만한 건 아니지만 지하경제 고려해서 데이터 만들면 (만들기도 어렵습니다만) 결과는 또 달라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동일임금 주는 동일업종 하나 가져다놓고 저렇게 결론 내리면... 우리는 저런 걸 가지고 답정너라 그러지요. 위엔 동일업종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었는데 말이지요.

    • as 2016.08.26 17:04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석론적 연구기법의 한계가 이렇게 드러나네요. 경제학은 그래도 거의 실증론적, 수치적 연구기법을 사용하니 사회과학 중에서는 이런 문제에서 많이 자유로운 것 같습니다.

  14. 유월비상 2016.08.27 15:4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s://www.facebook.com/justiceKR/posts/1103095873110323

    정의당은 이제서야 메갈에 대한 공식적 의견을 내놓네요. 뭐 이리 늦게 의견발표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6.08.27 16:03 신고 address edit/delete

      1) 웃긴게 25일은 당비 인출일입니다.

      2) 문제가 된 여성위원회 명단이나 자금 사용관련 문서공개, 워마드 운영자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한 고소장 공개 같은 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3) 그리고 이에 대한 젠더 TF의 반응은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74794&page=1 이러합니다.

  15. as 2016.08.29 18:2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437219

    이쯤 되면 더민주와 정의당의 이념은 동일하다고 판단해도 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8.29 18:26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 좀 보려고요.

      그나마 이번에 여성위원 선거에서 메갈과 거리가 있는 양항자가 이겼거든요. 추미애와 정의당 간에 실제 앞으로 어느 정도 공조가 있느냐 없느냐는 두고 볼 일일 수 있습니다.

      물론 딱히 기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16. ㄷㅈㄹㄴ 2016.09.06 09:1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메갈리아, 워마드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레파토리인, "여성혐오는 사회에 여성차별적 계층구조가 있으니 성립하지만, 남성혐오에는 남성차별적 계층구조가 없으니 혐오발언이 성립될 수 없다."라는 주장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헛소리이긴 한데 구체적으로 반박하려면 꽤 힘들더라구요. "선동은 한 문장이면 되지만 거기에 반박하려면 수많은 데이터와 논증이 필요하며, 반박을 끝냈을 무렵이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되어있다."라는 괴벨스의 명언이 생각나네요-_-;; 게다가 남혐은 혐오가 아니라는 주장은 해외 언론에서도 나오네요.

    http://www.huffingtonpost.com/barbara-holm/sexism-against-men-i-wish_b_9058168.html

    • 해양장미 2016.09.06 14:06 신고 address edit/delete

      애초에 '혐오'와 '계층'사이엔 아무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상관관계가 없는 걸 연관짓는 것부터 논리적 오류고요. 남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의 사례는 이미 사회에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외국에도 래디컬 페미니스트야 많지요. 대체로 매우 좋지 못한 평을 받지만요.

  17. 유월비상 2016.09.09 20: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요즘 메갈류 사건 때문에 제가 믿을만한 좌파들은 이제 없게 됐습니다.

    그쪽 진영 문제 많다는 건 옛날부터 알았습니다만(님 덕분입니다), 그래도 깨시스트와 운동권 류만 걸러냈습니다. 좌파들 중에서도 실증적이고 엄정한 태도를 유지하는 분들을 전 많이 봤고, 그들이 깨시스트와 운동권 논리 하나하나 논파할 때마다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좋은 분들마저 메갈을 옹호하고, 반박하는 네티즌들에겐 내로남불이나 하고 있으니 참 환멸이 듭니다. 그나마 좌파들 중에서 괜찮은 부류까지 이 지경이니... 개인별로 따지면 운동권 깨시민들이 더 좋은 태도를 유지하는 경우도 많았고요.

    나름 좋은 정보 많이 주던 사람들이 다 떠나니 이젠 누굴 믿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우파들 언론 매체만 보면 편협해지기 쉬울 텐데.. 그렇다고 메갈 관련해서 헛소리한 과거때문에 옛날만큼 믿기가 싫고요.

    • 해양장미 2016.09.09 21: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시간이 해결해줄 것 같습니다. 새로운 화자는 계속 나오지 않겠습니까.

  18. 윈브 2016.09.19 17:0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새누리당에서 반기문이 후보가 안 될 가능성과 더불어민주당에서 문재인이 후보가 안 될 가능성 중에 어떤 쪽이 더 높을까요?

    내년 대선이 반기문vs문재인 구도가 되면 매우 슬플 거 같습니다. 적어도 어느 한쪽에서만큼은 누군가가 지금의 대세론을 깨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친박이 다시 정권을 잡는 것도 싫고, 문재인도 불안합니다.

    • 해양장미 2016.09.19 17: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누리당 후보가 반기문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반기문은 현재 새누리당 당원도 아닌 반면, 더민주는 문재인 사당에 살짝 가깝잖습니까. 물론 반기문이 새누리당 후보가 될 가능성 역시 매우 높긴 하고요.

      내년 대선의 변수라면 반기문, 문재인의 출마여부보다는 양자구도냐 삼자 이상의 다자구도냐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희망이 있다면 반기문이 그래도 친박을 온전히 계승할 가능성은 낮을 것 같다 정도고요.

    • as 2016.09.19 17:32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 솔직히 이념적, 정치성향적으로 차이 하나도 없는 집단 둘이서 정권 잡으려고 한 쪽은 반기문, 또다른 한 쪽은 문재인을 이용한 브랜딩을 하는 것으로밖에 안 보이네요. 5~6년 뒤에 반기문재인이란 말이 나와도 전혀 이상할 게 없을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9.19 17:36 신고 address edit/delete

      as / 이명박근혜는 원래 이명박 쪽에서 박근혜 지지자를 흡수하려고 만든 말이긴 합니다.

      그리고 친박과 친문이 그래도 경제와 군사에 대해선 평균적 견해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윈브 2016.09.20 18: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양자구도냐 3자 구도냐는 대선에 별로 큰 영향을 끼칠 거 같지 않습니다. 안철수와 국민의당이 총선 이후 온갖 헛발질에 존재감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그렇고, 제3지대 주자로 꾸준히 거론되는 손학규 같은 인물도 영향력이 미미하다고 보여집니다. 유승민 같은 비박계가 새누리를 뛰쳐나올 거 같지도 않구요.

      지금은 중간에 붕 떠 있는 중도층 (이들 중에 대다수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정당투표를 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에서 정권교체 열망이 높은 사람들은 더민주 쪽으로 쏠릴 것이고, 친노 친문이 싫다는 사람들은 다시 새누리 쪽으로 결집할 겁니다. 결국에는 표면 상으로 3자 이상의 구도가 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새누리 대 더민주 구도로 대선이 치러질 거 같습니다. 대선은 1인 1표제라서 사표 방지 심리도 무시 못할 거구요.

      해양장미님께서는 반기문이 친박을 온전히 계승할 거 같지는 않다고 하셨는데,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반기문이 친박 프레임에 빠지지 않으려면 적당히 거리를 두고 도움만 받는 정도 (예컨대 문재인-김종인의 관계)가 아니라 친박을 완전히 쳐내야 된다고 봅니다. 근데 세가 부족한 반기문으로서는 그럴 수도 없고, 비박에는 이미 대선주자들이 벼르고 있으니, 반기문은 철판 깔고 친박이랑 똘똘 뭉칠 겁니다. 물론 반기문이 친박과 가까워질 수록 정권교체 가능성은 높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6.09.20 23:4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 이야기는 반기문이 과연 당선된 후에도 친박과 온전히 같이 할것이냐는 것입니다. 권력을 얻는 데야 친박의 도움이 필요하겠지요. 그렇지만 얻고 나서도 태도가 같을까요?

      그리고 3자 구도가 되면 큰 영향이 있습니다. 지금껏 3자 구도였던 대선을 보면 알 수 있지요. 대선은 어지간해선 그리 큰 %차이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19. 해양장미 2017.03.11 12:4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ㅇ이라는 방문자분 댓글은 내용도 논란거리지만, 본 블로그 룰상 어투와 형식을 수정해주셔야 승인가능합니다.

    경어체로 예의를 갖춰 수정해주시고 가독을 위한 문단바꿈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 내 수정해주시면 승인은 해드립니다만, 그 경우 아마 비판적인 댓댓글들은 다수 달릴겁니다.

    추가 - 수정이 없어 삭제조치합니다.







 육흥복.

 

 장윤정의 모친으로,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시피 ... 많이 그런 인물입니다.

 

 그리고 거의 모두가 알다시피 장윤정은 노홍철과 사귀고 있었으며, 2010년 헤어집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노홍철과 헤어지게 된 계기는 모친 및 남동생과의 사건 때문.

 

 이후 장윤정은 좋은 남편 만난 것 같지만, 노홍철은 계속 미혼이었던 상태고요.

 

 결국 무한도전에서 20145, ‘홍철아 장가가자라는 공개결혼 프로젝트를 방영. 그런데 여자를 고르는 프로그램이 일부 여성 시청자들의 반감을 샀는지, 공격이 시작됩니다. 남편감 찾는 프로그램은 왜 가만히 두면서 신부 찾는 것만 뭐라 하느냐는 다툼이 있었지만, 결국 2편부터는 방영되지 못하고요.

 

 이 사건은 현 메갈 사태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 팬덤과 메갈족은 아직도 철전지 원수고, 안티 메갈의 선봉에는 항상 무도갤러가 있어요. 무도갤은 메갈족 종군기자의 본부격이기도 합니다.

  

 이후 노홍철은 11월 새벽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어 방송하차를 하게 되는데... 어쩌면 이 또한 싱글이라 저지른 사고일 수도 있겠지요.

 

 그 다음 노홍철의 빈자리를 채울 사람을 찾다가 장동민이 나서고, 이 장동민을 둘러싼 싸움에서 이번 김자연 성우에 관련된 사건을 제외하면 인터넷 세상에서 가장 큰 사건이었던 여성시대 대란이 터집니다.

 

 장동민 사건 쯤부터 메갈사에 대한 정리는, 오늘의 유머 노르카라는 분의 정리가 잘 되어 있기에 그것을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클릭하면 원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정리가 업데이트되어 같이 업데이트합니다.)


 

 

 

 결국 노홍철이 장윤정하고 잘 됐다면 이 모든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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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나 2016.07.28 21:1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노홍철이 문제네요 문제.. 하지만 결국엔 뭘 해도 나왔을 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어차피 메르스갤러리 신화도 조작된걸로 밝혀진 마당에요

    • 해양장미 2016.07.28 21:23 신고 address edit/delete

      원래도 틀어박혀서 일베에 결코 뒤지지 않는 폐기물짓 하고 있긴 했습니다. 그렇더라도 메갈간판 걸고 나와서 페미니즘 의태하고 지금처럼 발달하게 된 계기는 노홍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물론 노홍철의 책임은 없습니다. 그의 잘못은 음주운전 뿐이지요. 음주운전도 큰 잘못이긴 합니다만.

  2. 유월비상 2016.07.28 21:2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메갈 초기까지만 해도 철학이 있어(보였)던 메갈류가 타락한 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여성혐오를 일깨우자는 의도는 좋았고 일부 성공했으나, 현재 메갈류는 너무나도 타락하고 극단화됐죠.

    메갈류 세력의 기원인 남연갤 여시가 문제 많은 사이트였고, 메갤도 '그냥 남혐갤 만들어볼까?'하는 식으로 만들어진 게 근원적 한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진지한 논의를 이어가는덴 한계 있는 집단이죠.

    • 해양장미 2016.07.28 21:27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게 하던 짓, 하는 짓 보면 남혐도 아니라는 겁니다.

      원래 쭉 하던 짓이 여자 연예인에 대한 테러거든요. 악플 달고 나쁜 소문 퍼뜨리고. 피해자로 유명한 사람을 하나 꼽자면 러블리즈 서지수를 예로 들겠습니다.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2/read/2105198?

      마침 어제자로도 예시가 하나 올라왔네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결코 이들 족속은 '남성혐오자'가 아닙니다. 쾌락형 반사회성 범죄자들이지요.

    • 유월비상 2016.07.28 21:31 신고 address edit/delete

      틀린 말은 아니지만, 여자 연예인 테러가 메갈류의 주 활동인 것 같진 않습니다. 남성혐오질이 주업이고, 틈틈히 성가신 여자 연예인 테러하는게 부업이겠죠. 그거 하나로 남혐이 아니라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7.28 21:39 신고 address edit/delete

      부업이라기엔 제법 성실하게 이여자 저여자 공격하고 다닙니다. 이게 연예인한테만 그러는 것도 아닙니다.

      맞벌이 나간다는 여자한테 시비걸고 다니거나, 여초 커뮤니티 메라포밍 시도하거나 하거든요. 제 알기로 몇 곳은 오염되어서 메갈화됐고요.

      애초에 안티 메갈 주축인 무도갤이건 오유건 여성비중이 높기도 합니다.

    • 허허허 2016.07.28 22:46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이돌판에 관심이 좀 있는 저로서는 해양장미님 시각이 더 현실에 부합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부업이 주업을 잡아먹고 있는 상태처럼 보이고요.

    • 해양장미 2016.07.28 23:00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게 여자 테러하고 다닐 땐 그냥 쓰x기 취급 받았는데, 남성혐오 발언을 하니 갑자기 제법 대접을 받거든요. 똑같이 폐기물짓을 해도 대우가 다르니 재미 안 붙일 수가 없지요.

      그래도 본성은 못 버려서 여성에 대한 테러는 꾸준히 근면성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3. 짱구와나비 2016.07.28 23:4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여러 커뮤니티로 분산되어 있던 사람들을 메갈리아로 뭉치게한 특정세럭이 있었던건가요?

    만약에 그렇다면, 지금의 상황은 버리자니 자신들을 적대할거 같고, 옹호하자니 도매급으로 묶에서 같이 폭앙할거 같고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방관하자니 책임소재에서 자유롭지도 못하구요.

    비유하자면 왕좌의 게임에서 화이트위커와 아더스 같은 경우인가요.

    • 해양장미 2016.07.28 23:54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뇨. 그런 상황은 아니고요.

      그냥 원래 여시가 엄청 큽니다. 회원수가 65만명 넘어요. 메갤 시작은 남연갤 + 해연갤 + 여시 정도 됩니다.

      메갤 유명세 탄 후로는 거기가 워낙 막장이니, 성향 맞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몰려간거라 보면 되고요. 메갈리아 직계열 규모는 여시보다 훨씬 작습니다.

    • 짱구와나비 2016.07.29 00: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요즘보면, 여시가 규모는 크다해도 메갈/워마드가 행동지침을 내리는 헤드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디서 주어들은 이야기로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여성단체내의 극렬 여성주의자들이 규모있는 여초커뮤니티를 모아서 세력화 하기 위해서 계획적으로 만든것이 메갈리아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질문한겁니다.

    • 해양장미 2016.07.29 00:12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메갤까지는 그럴 가능성이 낮고요.

      메갈리아가 생기는 시점에서는 페미니스트들이 개입하긴 했습니다. 이후 한동안 커넥션도 있긴 했고요.

      그런데 근래 워마드 하는 거 보면 네임드가 얼마나 깊이 개입했을지는 좀 회의적인 면도 있긴 합니다. 운영이 심하게 엉터리거든요. 그런 식으론 조직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 짱구와나비 2016.07.29 00:25 신고 address edit/delete

      소설을 좀 쓰자면, 초기 관여가 된 추측세력 내에서도 이견이 발생하고 극단적 사상을 가졌으나 조직을 이끌고 체계적인 운영능력은 부족한 사람든이 주도세럭으로 남은게 아니니가 생각도 듭니다. 전체적인 극단성은 조직내에서 이견은 없으나, 통제가 안되는 상황정도요. 그리고 이를 지지하는 여성들은 그런 심각한 고민 자체가 없이 그냥 즐기고, 불만해소의 도구정도로 확산되는 느낌입니다. 게기다가 몰지각한 정치세력내의 극단적 어성주의자들과, 무책임한 언론계 여성주의자들이
      필요할때 마다 지지해주고요. 그리고 여성단체들도 마음에 들진않지만 그래도 한표를 준다면 니들한테 준다 이런 상황이 아닌가. 지극히 개인적인 추측을 해봤습니다.

    • 해양장미 2016.07.29 0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메갈리아 형성 과정에서 과연 세력이 있는 페미니스트들이 주도권을 잡았는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좀 회의적인 편입니다. 개입을 한 걸로 보이긴 합니다만.

      현 시점에서는 그런 개입은 실패로 끝났다고 보는 게 맞겠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슨한 동맹 정도는 유지 중인 것 같고요.

  4. 복서겸파이터 2016.07.29 13:5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엄청난 나비효과네요 ㅎㅎ

  5. dd 2016.07.29 20:4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근데 여시사태와 메갈탄생은 그다지 연관없지 않나요?? 본질적으로는 여시사태 이전부터 남혐과 일베문화에 찌들었던 남연갤의 분탕으로 탄생했고 뒷북으로 남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한 여시유저들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아는데.

    그나저나 설마 이딴 사태로 그 단단하던 좌파 진영논리가 깨어질줄은 몰랐네요...그동안 충성을 바쳐왔던 좌파유명인사들을 단순히 사건을 잘 몰라서 실수한거라고 쉴드 칠줄 알았는데, 심지어 메갈 옹호 의견도 간간히 보일줄 알았는데 이렇게 갑작이 남초 사이트들이 태세전환하니까 당혹스럽네요.

    • 해양장미 2016.07.29 22:20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시가 대란을 안 겪었으면 굳이 메갤로 대거 이주하는 사태가 없었을걸로 생각합니다. 단순히 (일시적) 남연갤 점령구역이 될 수도 있었지요.

      그리고 이번 사건은 웹툰과 서브컬쳐로 확산될 대로 된 후에 진보정당과 언론이 편파적이고 잘못된 모습을 반복해 보였기 때문에 진영논리가 깨진 것입니다. 당혹스러울 게 없습니다.

      이딴 사태라 낮잡아보기엔 네티즌들의 상황에 대한 이해가 높고, 더 나아가 직접 주도해 싸우고 있던 입장입니다. 그런데 같은 편인 줄 알았던 사람들한테 계속 뒤통수를 맞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상식이 있다면, 메갈은 옹호받을 만한 곳이 아니기도 하지요. 평소에 일베와 싸우고 있던 커뮤니티들에서는 크게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JTBC는 메갈 반대하면 일베충이라는 식으로까지 이야기했는데요. 폭발할만 하지요? 그러고 나서 클리앙에 여론 조작까지 들어갔다가 바로 들켰으니 안 돌아서면 그게 호구에 멍청이가 아니겠습니까.

  6. 방문객 2016.07.30 06:3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749924&s_no=749924&page=1

    한겨레가 자기네 신문 1, 3, 4면을 들여서 메갈을 옹호해줬네요. 한경오 등 진보의 민낯을 이번에 제대로 보여줘서 너무 고마울 지경입니다. 메갈 생기기도 전부터 일베하고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오유는 뭔 죄래요.

    요즘 보면 폭탄돌리기처럼 진보진영의 민낯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데, 정의당은 결국 심상정이 막타를 쳐주며 당원 탈퇴가 지속되고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다음달 12일에 '여성주의와 미러링'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한다고 앉아있으니. 이쯤 되면 정신을 못 차린 것이 아니라 안 차린 거겠네요.


    P.S 이번에 물의를 일으킨 메갈러들은 거의 모두 트위터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트위터는 전세계의 사이비종교 지도자들이 가장 탐날 세뇌수단이네요. 짹짹이 하나만으로 도덕적으로 우월하고 젠더감수성 있는 인간으로 스스로를 세뇌시켜주니 말이죠.

    • 해양장미 2016.07.30 12:09 신고 address edit/delete

      본문에도 어느 정도 정리되어 있지만...

      여성시대가 2012년에 이미 한 번 분화되었습니다. 그 때 여시 운영진의 유료화 실랑이가 있었고, 여시(회원) 중 다수가 오유로 이주했어요. 그러면서 이후 오유-여시는 반쯤 연대 커뮤니티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게 장동민 사태 쯤에 분열하지요.

      결국 여시대란 때 여시와 가장 앞장서 싸운 게 오유와 무도갤입니다. 여시출신이나 여시 같이 하던 사람들이 많았던 만큼, 폐쇄적이면서 온갖 심각한 문제를 쌓아뒀던 여시 상대로 가장 큰 활약을 했지요.

      그리고 탑씨 들키고 성폭행 조작까지 해대다가 패배한 여시들이 이후 메갤로 가서 메갈 탄생의 주역이 되었으니, 메갈과 오유는 결국 태생부터 원수인 셈입니다. 이번 사건에서 오유가 괜히 그냥 계속 뒤통수 얻어맞고 있는 건 아니지요.

      심블리가 유려한 근혜체로 언니다 선언하는 건 저도 잘 봤습니다. 저한테도 근혜체는 너무 어렵다보니, 해석본을 봐야 이해가 쉽더라고요.

      그리고 짹짹이는 앞으로 서브컬쳐계에서 많이 패러디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둥둥가 2016.07.30 12:40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정도면 인터넷역사학이라는 학문도 근미래에 탄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7. 허허허 2016.07.30 18:0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작금의 사태에서 정신줄 잡고 있는 진보언론이 미디어오물이라는 게 아이러니네요.

    • 해양장미 2016.07.30 18:06 신고 address edit/delete

      한겨례는 자신들이 최고임을 증명해보이고 있고요.

  8. as 2016.07.30 19:0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archive.is/MWAQ6

    진선미는 메갈과 연관된 게 확실한 것 같습니다.

  9. 유월비상 2016.08.31 16:2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한남패치 만들어 조사받은 여성이 변명글을 올렸더라고요.

    http://archive.is/qH9I6

    경찰에 싹싹 빌어도 모자를 판인데 변명이나 하다니.
    역시 최소한의 판단능력도 없는 부류에요. 이런거보면 광신이 무섭다는 생각밖엔 안듭니다.

    • 해양장미 2016.08.31 20:40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런저런 포장 빼고 그냥 범죄자로 보면 저런 패턴은 이상할 것도 특이할 것도 없습니다. 특히 반사회성이 있는 경우, 본인이 행동이 초래할 나쁜 결과를 잘 예측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걸 포장하고 반사회성이 없는 사람까지 광신에 물들게 하는 세력이 진짜 악당들이지요.

  10. 유월비상 2016.09.06 23:1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joins.com/article/20554913

    그나마 나은 글이긴 한데 좀 아쉽네요. 청년 남성과 중장년 남성의 상대적 지위는 크게 다르다는 고려는 하지 않았으며, 남혐종자와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의 행패를 '일부' 비합리적이고 과격한 공격이라고 축소하네요. 여성혐오에 대한 최소한의 인식도 없었던 2-3년 전이었으면 끄덕거리면서 읽었을텐데, 지금 이런 글은 좀 안맞다는 느낌입니다.

    이런 글들 보면서 느끼는게, 지식인들 중 남녀갈등 건을 정확하게 이해한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겁니다. 현상의 한쪽 면만 보려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 해양장미 2016.09.06 23:31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태파악을 전혀 못 하면 입을 닫고 가만히 있는 게 그나마 중간이라도 가는 길입니다. 뭘 잘 모르면서 훈수두면 잘해봐야 꼰대소리 듣는 거지요.

      메갈 갈등을 성별갈등으로 보는 시각에 반대합니다. 이건 보편적 올바름과 그릇됨의 갈등이에요.

  11. as 2017.02.05 20:5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762165

    래디컬 페미니즘 담론이 남자들한테도 조금식 먹혀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7.02.05 20:54 신고 address edit/delete

      기사에서 언급되는 알바노조는 본래 래디컬 페미들과 노동당원들이 장악한 곳입니다.

  12. as 2017.03.04 21:3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찌보면 메갈리아/워마드 부류가 원하는 남자는 순진하고 세상물정 몰라서 자기가 하는 말이면 다 그런 줄 알고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연하남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13. 유월비상 2017.03.05 18:3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94057
    남녀임금격차가 심한건 사실이지만... 인디밴드 세계가 단순히 남자라는 이유로 돈 많이 벌리는 곳이었나요.
    참 메갈식 페미니즘이 사람들 많이 버려놓네요.

    • 물레방아 2017.03.05 18:42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 정도까지 가면 정신병으로 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7.03.05 18:45 신고 address edit/delete

      돈을 벌려고 저러는 것일수도 있겠지요.

      과격한 페미니즘도 돈이 됩니다.

    • 유월비상 2017.03.05 18:57 신고 address edit/delete

      ㅋㅋ 어떤 페미가 트위터에 페미니즘은 돈이 된다고 했다가 비웃음거리가 됐던 적이 있는데, 그게 현실이 되어가나요.

    • 해양장미 2017.03.05 19:06 신고 address edit/delete

      현실이 되어가는 게 아니고 이미 현실입니다.

      메갈4 티셔츠 판 거나 요즘 페미서적 많이 팔린 것만 봐도 말이지요. 워마드도 서버비 기부 잔뜩 받아서 먹튀했고, 여시도 카페 팔아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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