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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양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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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17.03.08
    떠나는 김종인을 보면서 드는 생각 (28)
  2. 2016.12.27
    전자책에 대해서까지 도서정가제를 강화하려는 더불어민주당 (51)
  3. 2016.12.19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의 독재 우려 (88)
  4. 2016.12.17
    일단 철회는 해줄게 (31)
  5. 2016.11.30
    소요사태나 계엄에 대한 대비 (36)
  6. 2016.10.19
    문재인은 북조선에 대한 견해도 최악입니다. (42)
  7. 2016.08.28
    더민주 전당대회를 본 짧은 소감 (31)
  8. 2016.07.11
    리쌍 상가건물 문제와 사회주의 정치세력에 관한 이야기 (56)
  9. 2016.04.20
    총선 결과에 대한 생각 (113)
  10. 2016.03.16
    더불어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에 대한 비판 (97)

 나는 김종인 편이 아닙니다.

 

 김종인이 더민주당에 붙는 시점에서 이미 어리석다 생각하였고 이런 미래가 올 거라 예상하였습니다. 그가 통찰력이 없었던 거지요. 그간 친노, 문재인 세력의 행태를 모르지 않았을텐데 뭐에 홀려서 참.

 

 아마 총선에서 더민주당이 졌으면 문재인 세력은 패배를 김종인 탓으로 돌렸을 겁니다. 잘 되면 문재인 덕, 망하면 김종인 탓이었지요. 김종인이 뭐 잘한 게 있느냐 묻는다면,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만 김종인 간판으로 승리했으면 승자는 김종인인 겁니다. 문재인 파벌과 지지자들은 문재인 덕으로 이긴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하지만, 문재인은 대표직을 김종인에게 양도하고 선거를 치렀으니 승리의 공을 가져갈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 문재인이 거래를 아는 사람이었다면, 김종인 간판으로 성공했을 때 김종인에게 줄 보상을 생각해뒀어야 합니다. 김종인은 걷어 차버린 의원직 외엔 보상 받은 게 없지요.

 

 문재인은 이해찬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계파수장급 정치인과 갈등관계고, 해결이 수월하지 않아 보입니다. 그의 대중적 지지도는 높지만, 정치권에서 문재인은 점차 고립되고 있습니다. 이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자신의 뜻을 펼치기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민주정에서 정치인의 정치는 대중의 마음을 얻는 데에만 있지 않습니다. 시민의 대표자인 다른 정치인들과 이견을 조율하고 타협하고 서로의 이해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줄이고, 합치되는 것을 활용하여 자유롭고 정의로운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증진시키며 고통은 줄이는 게 정치인이 해야 할 행동입니다. 그런데 적이 많고, 등돌린 사람이 많은 문재인이 그런 걸 할 수 있을지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박근혜는 임기 전반에 걸쳐 지지도가 높았고, 그만큼 강력한 지지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정치인들을 모두 자기 아래로 생각했고, 오만과 독선을 앞세웠습니다. 그에게 반발하는 정치인들은 그의 모든 정책에 반대했고, 국회선진화법은 박근혜의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결국 박근혜는 하려는 정책마다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다 이룬 거 없는 대통령이 되었지요. 문재인은 다를까요? 적어도 적을 많이 만든다는 면에선 문재인도 박근혜와 크게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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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월비상 2017.03.08 13: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말하신 이유 때문에, 문재인이 박근혜 다음 최악이 될거라 봅니다. 순수 경제, 외교운영만 보자면 박근혜보다도 못하고요.

    • 해양장미 2017.03.08 13:54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제 문재인이 되서 트러블 일으키고 못하면 참 볼만할 겁니다. 대통령 되기 전엔 유능해보이던 사람도 대통령 시키면 영 다른데 말이지요.

    • 우루미 2017.03.08 19:58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근혜가 아무리 나쁘다라지만 어느정도 공과는 구별해야겠지요
      제가 느끼기에는 박근혜정부가 망가지기 시작할때의 사건은 세월호때부터 흔들리기 시작하다가 정윤회와 손절을 할수밖에없는 상황에 진박타령할때 완전히 망가졌다고 생각합니다
      그전까지는 부동산시장을 어느정도 안정화시키고 결과론적으로는 실패했지만 중국과 가까워지는 행동을 보여주면서 미국과 일본에게 어느정도 보상을 받은 점은 높이보고있습니다

      그렇지만 문재인과 같은경우에는 정말 답이 없는거같습니다
      지금 이 인물에대한 실망감이 가득해서 그런지 무슨말을 해도 못믿겠더군요
      살면서 왠만하면 편견을 갖지말고 저이인을 보자고 노력하는데 이 인물은 정말 힘드네요
      그래도 잘할수있을거라고 근거없이 믿고있습니다

    • 해양장미 2017.03.08 20:15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근혜는 부동산정책에 딱히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잘한 거라곤 DTI, LTV 완화한 거 하나죠. 그 전엔 과세니 어쩌니 하고 기대를 저버리는 찬물 끼얹다 DTI 완화한 직후엔 대출상품 조이면서 오락가락하고 시장의 신뢰를 얻는 데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또 그 외에도 딱히 공이라 할만한 게 없습니다. 물론 잘 해보려고 한 것들은 있습니다만, 거의 제대로 해낸 게 없는 편이라서요. 임기 첫해는 민주당 장외투쟁에 거의 뭐 하나 해보지도 못했고 바로 다음해 봄에 세월호가...

    • 우루미 2017.03.08 20:37 신고 address edit/delete

      음.. 그러니까 결론적으로는 성공하지못했지만 그 과정자체는 괞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초기때만하더라도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규제 완화와 집을사기위해서 금리인하와 같은 접근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실제로 이때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활성화되면서 내수경제에 활기가 돌기시작했지요) 제기억이 맞다면 이런 정책이 나오고 시행되어지는 과정속에서 세월호 사건이 터져버리고 야당의 몽니에 의해서 식물국회가 되버리면서 이것저것 시도할가능성이 없어진거같습니다
      거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정윤회의 스캔들이 같이 터져버리고 김기춘이 청와대에서 나와버리면서 그때부터 점점 맛이 가서 일관적이지못하고 왔다갔다거린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박근혜라는 인물이 이정도로 큰그림을 완성할정도의 인물은 아니지요)
      한마디로 말해서 어느정도 과정에서 큰그림을 계획했었지만 그 그림을 만드는 화가가 중간에 체인지되면서 그림이 망가진것이 아닌가 생각하고있습니다

      어차피 대통령은 결과로 자신의 업적을 말해야됨으로 결국에는 이도저도 아닌 정책이 되어 실패한 대통령이 되었지만 초기에 지향하고자 했던 방향으로 정책을 밀고나갔더라면 어느정도 성과는 거두는 대통령정도는 됬을거라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7.03.08 20:52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근혜정부 초기의 2013년~2014년 초 정책도 완화정책으로 일관성 있다거나 그다지 유효하지가 않았습니다.

      증세를 위해 지하경제에 손대고, 더 나아가 소액임대차 과세에도 손을 대려 했기 때문입니다. 시장에 그다지 좋은 영향을 주지 못했어요.

      http://oceanrose.tistory.com/345

      당시 상황에 대한 포스트가 남아있는 게 있어 링크해봅니다.

      다만 그 당시의 민주당 말대로 하는 것보다는 여러 모로 나았지요.

    • 유월비상 2017.03.08 22:13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 예전에 중앙일보에서 박근혜정부는 두 토끼를 다 잡으려다 하나도 못잡았다고 평했는데, 정말 공감이 갔습니다.

      우루미// 경제, 외교운영으로 봐도 박근혜가 결코 잘한 편은 아닙니다. 김영삼 노무현처럼 망친 수준은 아니지만, 업적이라 내세울 것도 거의 없는게 현실이죠. 그래도 야당보단 잘했을 거라고 보지만..

  2. HY 2017.03.08 14:1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선거 뒤 문재인과 김종인이 함께 저녁 식사를 했고, 그 후에 양측이 기자에게 밝힌 내용이 너무나 달랐습니다.

    문재인 "비대위가 끝난 뒤에 당 대표를 할 생각은 않는 게 좋겠다. 당 대표를 하면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대선 때까지 경제민주화의 스피커 역할을 해 달라."

    김종인 "문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내가 출마하면 상처를 받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 더 이상 개인적으로는 문 전 대표를 안 만날 것이다. 믿을 수가 없다."

    아무리 봐도 이건 문재인이 김종인 묻으려고 작정한 느낌이었는데, 지지자들은 토사구팽이 절대 아니라더군요. 저 말은 친문 당원들한테 김종인 찍어주지 말라는 말과 같아 보이는데 말입니다.

    이런 식으로 모든 정치인을 이용해먹다 버린 뒤에, 그들과 적이 되는 구도가 반복되고 있는데 지지자들은 그들이 나쁜 놈이라 그렇다고, 구태라 그렇다고만 합니다. 오로지 문재인만 정의랍니다.

    안철수도, 손학규도, 김종인도 각자의 가치를 걸고 나름대로의 길을 살아온 사람들인데 말입니다. 모두에게 비판 받는 문재인의 행태는 안 돌아보고 모두를 나쁜 놈으로 몰아가니 기가 찹니다.

    • 해양장미 2017.03.08 14:28 신고 address edit/delete

      오죽하면 문재인하고 만날 땐 녹음기를 준비하라는 말까지 있지요. 본인이 한 말을 잘 기억 못 하는 타입이 있는데, 문재인도 그런 유형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박영선만 해도 문재인과 틀어지는 과정에서 문재인 쪽 책임이 꽤 있지 않나 싶은데, 문재인 지지자들은 박영선만 나쁜년 취급합니다. 세월이 쌓이고 지금 문재인 주변에 남은 사람이 누군지를 봐야해요. 원조 문지기들과 문재인이 데려온 신참들밖에 안 보이잖습니까. 문재인에게 호의적인 원로급들이 남아있긴 하다지만, 지금 상태로 청와대 들어가면 참...


  3. 유쾌한방랑자 2017.03.08 14:5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안철수, 박지원, 정동영, 김한길, 조경태...이제는 김종인 차례네요. 탈당은 하지 않았지만 이재명과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박원순과도 사이가 멀어졌고요. 안희정과도 이대로 가면 멀어질 것 같고...


    전 문재인 옆에 있는 친문들 대부분이 배타적이고 강성인 것도 걱정되네요. 정청래, 손혜원, 표창원, 조응천, 김병기, 이재정 등등...(김경수가 그나마 온건한 성향이라는데...박주민은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 양반들이 옆에서 더 펌프질 할 것 같거든요.

    자유당과 바른정당과는 앙숙이고, 국민의당과도 사이가 나쁘고, 정의당과도 사이가 좋다고 볼 수 없으니...이제 문재인은 대통령이 되면 누구와 협치를 할까요. 대중들에게 적극 호소하는 정치를 하려나요. 하하하.

    • 해양장미 2017.03.08 15:09 신고 address edit/delete

      결국 국민의당이라도 잡아야 뭘 해볼텐데, 지금같은 사이에선 국민의당이 튕기면 극성 친문들이 국민의당 물어뜯으면서 될 일도 안 되게 생겼습니다.

      자당 의원들한테도 문자테러하는 족속들이 누굴 봐주고 무슨 인내를 할까요.

  4. 배부른돼지 2017.03.08 14:5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문재인이 김종인을 토사구팽시키고, 당내 권리당원들까지 소위 문재인 친위대로 구성한 시점에서부터 이미 정치인 문재인의 그릇이 어느 정도인가를 매우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보신주의와 교만함에 사로잡혔길래 자신의 대권행보에 행여 흠집이라도 조금 날까 두려워 TV토론회조차도 마다하고 경선 토론회랍시고 나오는게 고작 오마이tv 인터넷 방송이겠습니까? 현재 문재인의 행보는 말씀하신 박근혜보다도 더욱 교만하고 권위적이고 심지어 폭압적이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본문 내용과는 별개로 최근에 이재명이 문재인의 최대 치부인 참여정부 시절 삼성커넥션 문제를 은근슬쩍 꺼낼듯말듯 간을 보면서 문재인을 대기업 재벌세력과 야합하는 부패 세력으로 몰아붙이던데 형수통화 녹취록 유포로 친문패족들한테 한번 된통 당해놓고도 이렇게 친문패거리를 상대로 어그로를 다시 끌기 시작한 이재명의 속셈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해양장미 2017.03.08 15:11 신고 address edit/delete

      문재인이 딱히 그렇게 교만한 성격은 아닐지 몰라도, 그가 처한 상황은 그를 교만하게 만들 겁니다. 그는 밑바닥부터 올라온 정치인이 아니고, 추대받고 추종자들에게 둘러싸인 금수저 정치인이니까요. 그런 상황에선 어지간한 사람이라면 교만해지지 않을까요.

      이재명은 정동영 지지 출신인데, 정동영 포지션을 보면 이해가 좀 더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배부른돼지 2017.03.08 15:30 신고 address edit/delete

      광신도들에게 둘러쌓여 교만에 빠진 정치인이라... 참 앞으로 그가 보일 행보가 너무 뻔하디 뻔해서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정동영 포지션을 말씀해주시니 이재명의 최근 행보에 대한 이해가 확실히 됩니다. 결국에 이재명은 안희정과는 달리 문재인과 완전히 한배를 타기에는 정치 태생적으로 어려운 인물인가봅니다.

  5. 퐁퐁 2017.03.08 18:4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www.pgr21.com/pb/pb.php?id=freedom&no=70999
    사드때문인지 김종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눈에 띄는 지지율 하락이 있네요.
    사실 이런 생각 하면 안되지만 전 결국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되고 나서 역으로 실컷 당해보는거 구경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ㅋㅋ
    발광하면서 거품무는 문빠 깨시민들을 감상하는건 보너스고요.

    • 해양장미 2017.03.08 19:07 신고 address edit/delete

      조사 시기상 사드 때문 아닐까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저는 결코 그가 실패하길 바라진 않을 겁니다. 가급적 빨리 현실 파악하고 정신차리고 괜찮은 대통령이 되길 바라게 되겠지요. 기대는 없고, 좋은 대통령이 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만.

    • 퐁퐁 2017.03.08 19: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실 제가 비뚤어진 마음을 가지고 있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문재인이 성공하면 미친듯이 날뛰며 기뻐할 문재인 광신도들을 생각하니 혐오감이 쓰나미처럼 밀려옵니다.
      관용과 용서라는게 참 쉬운일이 아니에요.

    • 해양장미 2017.03.08 19:35 신고 address edit/delete

      봄이 오면 겨우내 보이지 않던 해충이 많이 보입니다만, 그렇다고 제가 겨울이 계속되길 바라진 않습니다.

    • 퐁퐁 2017.03.08 23:51 신고 address edit/delete

      황교안이 대선출마를 하려면 탄핵 인용 후 10일 이내에 대선출마를 해야한다는데 해양장미님은 황교안이 어떤 선택을 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사심 다 빼고 그래도 안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나올 가능성도 적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나온다면 중도사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어대문은 거의 확실할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7.03.09 00: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보 부족으로 예상 못하겠습니다.

      황교안이 캥기는 게 얼마나 있을지, 야심은 어느정도일지 잘 모르거든요.

    • 우동닉 2017.03.09 11:31 신고 address edit/delete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76788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767844

      어제의 여론조사와는 또 상이한 결과가 나온 조사네요. ㅎㅎ

    • 해양장미 2017.03.09 13:43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진짜 좀 다르네요.

  6. 산균 2017.03.08 21:5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김종인 너무 늦게 나온거 아닌가요. 그렇게 도와주고 팽당했어도 큰소리 별로 치지도 못하고 문재인이 대세론 굳히는 타임에 나와서 그런지 탈당해도 별 생각도 안듭니다 문에게 타격도 없는거같구요 저는 김종인이 모색하는 개헌의 빅텐트는 반드시 패한다고 봅니다. 국민들은 개헌에 크게 관심이 없어요 인용되면 몇달후 문재인 대통령이 될거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정치권도 하나같이 한심. 견제가 될거라 믿었던 정치인들도 너무나들 실망입니다

    • 해양장미 2017.03.08 22:05 신고 address edit/delete

      김종인은 비례대표라 탈당하는 게 큰일입니다. 의원 배지를 스스로 포기하는건데요. 이런 경우 자체가 드뭅니다.

      내각제 개헌으로 문재인에게 맞서는 건 불가합니다. 이 기회에 내각제 하자는 정치인들은 민심을 읽지 못하는 것입니다.

  7. 물레방아 2017.03.09 11: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본문에 언급하신대로 김종인의 이러한 뭐에 홀린 듯한 행보는 개인적으로 추측하기엔 경제민주화를 꼭 해야한다는 강한 신념 뙤문이 아니었나 싶네요. 처음에 선택했던 박근혜가 본인의 뜻과 다르게 행동하자, 다른 정치세력을 선택한 것인데 아마도 그의 바램인 경제민주화만은 문재인이 잘 수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7.03.09 13: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보기엔 그다지 꼭 그런 것 같진 않습니다.

      평소에 경제민주화 방법론에 대해 잘 이야기하지도 않고, 청사진 제시도 그다지 없고, 진짜 뭐라도 하려면 의원직 가지고 있는 게 그나마 낫거든요.

  8. 룰루 2017.03.09 17:5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김종인도 경제민주화에 그렇게 강한 신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경제 민주화에 대한 강한 집념이 있었으면 오히려 유승민후보에게 먼저 갔었야 하는게 맞지않았을까요?
    더불어민주당에 갔던건 많이 뜬금없는부분 이였습니다.

    제 짧은 추측은 이러합니다. 문재인이나 김종인이나 권력욕에 대한 강한 집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김종인은 특히 박근혜 정권에게 팽 당하고 섭섭함과 서운함 권력욕에 대한 집념이 강해졌을 시기 였겠지요? 마치 조응천과 같은 케이스 였을것같습니다.
    아무튼 이 두사람은 4.13 총선 직전에 서로 일정부분 당에 대한 지분이 합의가 되었거라봅니다.
    김종인도 일정부분 지분을 요구했을꺼고, 문재인은 처음에는 그렇게 하자고 했을겁니다.
    하지만 조금후에
    ,말바꾸기의 달인 문재인에게 뒤통수 맞고 김종인은 점점 탈당을 결심하게 되고 당내에서 밀린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결국 탈당까지 한것이겠지요.

    • 해양장미 2017.03.09 18:56 신고 address edit/delete

      김종인 입장에서 유승민에게 가는 건 민주당에 가는 것 이상으로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김종인이 권력욕이 충분히 강했다면 지금 의원직을 버리지 않을겁니다.




 이미 이들은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최재천의 대표발의로 (현재 최재천은 국민의당에 갔습니다만) 도서정가제 개정을 추진하여 도서시장을 파국으로 몰고 간 전과가 있습니다. 

 

 많은 작가들과 도서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이, 그리고 출판산업단지 인근 시민들 등이 피눈물을 흘렸지요.

 

 그나마 전자책은 무료대여를 통해 빈틈을 찾고 조금이라도 발전 중인 상황이었는데, 역시나 운동권 마인드가 가득한 좌파 파시스트들은 그런 자생을 용인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해당 상황에 대한 기사를 링크합니다.

 

http://www.koreaittimes.com/story/63620/%E2%80%98%EC%A0%84%EC%9E%90%EC%B1%85-%EB%AC%B4%EB%A3%8C%EB%8C%80%EC%97%AC-%EC%84%9C%EB%B9%84%EC%8A%A4%E2%80%99-%EA%B8%88%EC%A7%80%EB%B2%95%EC%95%88-%EC%83%81%EC%A0%95%EB%90%A0%EA%B9%8C

 

 이번에도 작가들 여럿 피눈물 흘리고 문화시장 파괴가 또 일어나겠군요. 수십 년 째 반복중인 비극입니다, 이건.

 

 항상 말하지만 좌파들이 망상으로 손대는 분야는 무너집니다. 그들은 현실을 이해할 능력도, 의지도 없고 자기 마음대로 현실을 뜯어고치려는 오만과 꼰대성만 가득하거든요.

 

 앞으로 문재인이 정권 잡으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이런 일들이 벌어질 겁니다. 이미 새누리당 힘이 빠지니 민주당의 패악질이 하나 둘이 아니긴 하지요.

 

 부패한 정치인이 불법정치자금을 해먹어도 시민들은 살아갈 수는 있습니다. 거시적으로 보면 손해지만, 당장 내 벌이는 되니까요. 그렇지만 이렇게 시장을 파괴하고 다니면 사람들은 직업을 잃고, 직능을 익히는 데 들여온 시간과 꿈을 잃고, 가족과 자녀의 행복도 잃고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됩니다.

 

 물론 깨시스트들은 시민의 행복, 현실, 정책, 정의, 자유민주주의에는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은 오직 자신들이 믿는 정치세력의 권력과 영광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이런 짓을 해도 저런 짓을 해도 무조건 민주당이 낫다고 생각하고, 민주당을 찍어줘야 한다고 주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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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레방아 2016.12.27 13:3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0&oid=018&aid=0003711693

    새누리당 탈당파가 서민보수를 기치로 창당했다는데 이들이 새로운 희망이 될수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16.12.27 13:3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야 보수주의자가 아닙니다만, 제 판단으로는 저들 말곤 대안도 없네요.

  2. EEW 2016.12.27 13:5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goo.gl/Im8r0p

    ㅋㅋㅋㅋㅋㅋㅋ...그냥 위 사진으로 소감을 대신합니다.

    진짜로 보면 볼수록 바닥 밑에는 지하가 있다는걸 실감하게 만드는 집단이에요. 도서정가제 자체도 기가 찼는데 이젠 전자책까지 적용을...ㅋㅋㅋㅋㅋㅋ

    저런 정책을 밀어붙이는게 하루이틀이 아닌 집단인데, 광신도들은 자기네 패거리 안 뽑으면 그건 국민이 개돼지라서 그렇다는 막말만 쏟아내기 바쁘죠.

    • 해양장미 2016.12.27 14:01 신고 address edit/delete

      늑대인간들이 보기엔 보통 사람은 개돼지처럼 보이나 봅니다. 지들이 몬스터라 그런 걸 어쩌겠습니까.

  3. EEW 2016.12.27 14:1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깨시스트들의 문제점이야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지만 그 중에 일부만 꼽자면

    1. 전문가, 현직 종사자들의 견해를 완전히 무시하고 자기네 입맛에 맞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만 전문가 취급함

    2. 해당 업계의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짜 삶을 완전히 무시하고 자기네의 단편적인 시각만으로 현실에 인위적으로 손대려 함

    이라고 생각하는데, 최근에 다시 이슈가 된 세월호 음모론이 1의 사례이고, 본문에서 말씀하신 도서정가제가 2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참 깝깝한건 저도 그쪽 업계 종사자들을 여럿 아는데, 그 바닥 성격상 깨시즘/좌파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많다보니 도서정가제 같은 말도 안 되는 법에 그렇게 피를 보고도 도무지 생각을 바꿀 기미가 없어요. 그런 사람들이 누구더러 개돼지라는건지 참...ㅎㅎㅎ

    • 해양장미 2016.12.27 18:33 신고 address edit/delete

      보통 나이 좀 먹다보면 그래도 정신 차리는 경향이 있어요. 물론 끝까지 좌파로 남는 사람도 있습니다. 웃픈 건 좌파로 남는 사람들은 대체로 인생이 잘 풀린 사람들이란 겁니다. 좌파로 남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랄까요. 진짜 가진 게 없으면 좌파로 남기가 힘들어요.

  4. 퐁퐁 2016.12.27 14:1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오늘 비박이 분당했네요.
    이제 그나마 이 나라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집단은 저들밖에는 없는거 같습니다.
    만약에 여론조사 전화라도 온다면 지지한다고 말해줘야겠네요.
    갤럽 여론조사를 보니까 20대 남자들이 아직 무당파가 많던데 만약 그들의 마음을 잡는다면 문재인과 늑대인간들을 막는게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6.12.27 18:34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제 보기엔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문재인의 대통령 당선이 거의 확실시되긴 하는데요...

      이게 트럼프도 불가능한 수준의 여론조사 결과를 뚫은 사례가 있는데다 반문재인 정서도 강하다보니 여론조사 결과를 일정 이상 믿진 못하겠습니다.

    • 퐁퐁 2016.12.27 20:08 신고 address edit/delete

      조선일보인가 응답자보고 자신이 좌파냐 우파냐라고 물어봤더니 좌파라고 했던 응답자들이 훨씬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지금은 더민당쪽이 최고점을 찍고 완전히 결집한 상태지만 무당파쪽은 아직도 30% 가까이 되고 그 대부분은 새누리 국당 지지자들일거 같습니다.

      거기에 이재명이 샌더스 같은 역할을 맡아서 이재명 지지자들이 누굴 찍느냐가 중요할거 같은데 지금 문베충들 하는거 보면 이재명 지지자들의 이탈이 점점 심해질거 같고요.

      그래도 많이 힘들어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 시간도 좀 남아있고 tv토론에서 박근혜가 밑천을 드러내 지지율이 많이 좁혀졌던 것처럼 문재인도 tv 토론같은거 하면 결국 나중에 가서는 이미지 언론플레이만으로 실력커버가 어렵지 않을까요?

      올해 총선같은 사례도 있으니 어쩌면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6.12.27 23:13 신고 address edit/delete

      퐁퐁님 의견에 거의 동의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변수가 시간입니다.

      전 탄핵이 금방 될거라 생각하기에 어느 정도 준비되고 이미 세를 모은 문재인이 유리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을 이기려면 결국 대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토론을 통해 청사진을 제시하고 문재인의 문제를 지적하는 가운데 더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옛날 오세훈-한명숙 서울시장 토론때 같은 상황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 물레방아 2016.12.28 04:16 신고 address edit/delete

      뭔가 변수가 나올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1월 내로 뭔가 큰 변수가 나오지 않는 한 그냥 문재인 당선은 기정사실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 분위기가 이념적으로 좌편향이 심각하기 때문에 문재인을 어떻게 기적적으로 이긴다 해도 뭔가 일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산넘어 산일 거라고 봅니다.

      그냥 앞으로 몇년 정도는 손쓸 방법이 거의 없다는걸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봅니다.

      문화권력과 인터넷을 거의 완전 장악한 좌파가 그동안 국민들의 의식 깊숙한 곳까지 자신들의 주장을 뿌리깊게 심어 놓았기에 문재인이나 더민당의 문제점 몇가지를 지적하는 것 정도로는 아무런 데미지도 주지 못할 겁니다.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것도 사람들이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인지한 다음에야 관심을 받고 효과가 있는 것이지 지금은 아무 효과 없다고 봅니다.

      부패 정치인이 불법 정치자금을 해먹어도 사람들은 살수 있지만 도서정가제와 같은 좌파적 사고방식에 기반한 망상적인 정책은 삶을 파괴하지만 일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주류 언론에서 그걸 설명해주지 않는 이상 그 인과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나마 좀 도서정가제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부동산 문제 등 더 복잡한 문제로 들어가면 더더욱 알기가 어려워지죠

      그렇기에 그 실제 중요성이 어떻든 간에 일반 사람들에게는 그런 긴가민가한 것보다는 눈앞에 확실하게 보이는 부패 정치인을 척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보일수밖에 없습니다.

      정말 사태가 악화되서 IMF급의 경제위기가 오더라도 아마 주류 언론에서 새누리당 정권 10년의 곪은 문제가 터졌다고 보도하면 사람들은 언론보도를 아마 믿을겁니다. 이런건 보통 사람들이 인과관계를 쉽게 파악할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요.

    • 퐁퐁 2016.12.28 07:43 신고 address edit/delete

      물레방아//문재인이 대통령이 될 확률은 높겠지만 아마 통치는 쉽지 않을겁니다.

      만약 문재인 반기문 안철수 이런 다자구도에서 문재인이 당선된다면 통치를 시작하자마자 골이 깊어질대로 깊어진 반문 지지자들의 저항에 부딪혀야 할텐데 깨어있는 분들의 실력을 감안해보면 1년도 지나지 않아서 지지율 35~40%대 정도에 고정될 가능성이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민당을 제외한 야3당 혹은 4당이 공조하면 똑같이 여소야대 상황이 되는거고요.
      깨어있는 인간들은 대청소를 말하지만 아마 대청소는커녕 일반적인 통치도 꽤 어려울겁니다.

      전 문재인이 다른건 몰라도 4년중임제+결선투표제 개헌 공약만이라도 지켜주길 바랄 뿐입니다. 결국 국민들이 여론을 조성해야겠지만요.

      그정도만 되도 적대적 공생관계가 끝나고 정치나 정당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될거 같네요.

    • 해양장미 2016.12.28 11:20 신고 address edit/delete

      퐁퐁 / 제 예상에는, 문재인이 취임하고 1년 지나서 지지율 35% 유지할 수 있으면 대성공으로 봐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 물레방아 2016.12.28 11: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말로 집권 1년만에 지지율이 급추락한다면 그때 문재인의 문제점이나 더민당의 문제점들을 본격적으로 집중공략해서 견제를 시작할수 있겠네요.

  5. 와나 2016.12.28 04: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사실 프랑스 같은 나라들이 더 강력한 도서정가제를 시행하고 있긴 한데, (그러고보니 대형마트 의무 휴무제도 프랑스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출판 시장 규모 자체가 상대가 안되는 나라의 법안을 무리하게 적용시켜 사달리 나지 않았나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정권에 상관없이 이런 현상을 출판인협회나 문체부가 너무나 긍정적으로 본다는 거에요. 실상 이 정도 문제면 정치적 압박을 받을만 한데, 행정부에서조차 긍정적으로 푸시하니 더 날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워낙 규모가 작은 출판 시장이다 보니 반발이 생각보다 심하게 느껴지지 않을수도 있구요. 다만 이런 기사는 있더군요.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6120117344458703&type=outlink

    • 해양장미 2016.12.28 05:57 신고 address edit/delete

      프랑스가 더 강력하다는 건 팩트체크를 잘못한 발언입니다. 2년 전 개정된 도서정가제의 특징은 출간된 지 한참 지난 구간에 대해서도 적용된다는 겁니다. 프랑스도 그렇겐 안 해요. 구간에 대한 도서정가제는 세계에 유래가 없습니다.

      그리고 신간 가격 떨어졌다는 건 진짜 어이없는 소리지요. 할인 금지로 인해 신간도서 평균 실구매가가 오히려 올랐고 도서시장 전체규모가 축소되었는데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언론 플레이입니다. 할인판매가 안 되니 무슨 도서행사도 못하는 상황인데요.

      이 문제는 민주당과 출판인, 그리고 문체부의 합작품이 맞습니다. 그러니 해결하기도 어렵긴 한데, 경제부처나 청와대 같은 데서 문제를 인지하고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일단 문재인은 이런 면에선 아무런 기대를 할 수 없고요.

    • 와나 2016.12.28 08:47 신고 address edit/delete

      프랑스도 출판일 2년까지 적용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은 18개월 적용으로 알고있습니다. 더 심해졌나요? 개정은 잘 알지는 못합니다. 프랑스는 반아마존법이라고 해서 할인율 5프로 초과 금지에 무료배송 금지라는 꽉막힌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서 인상이 강하게 남아서요. 저도 책을 많이 사보는만큼 도서정가제의 직격탄을 맞는 입장이라 (다만 중고도서 구매가 빈번해져서 환경에 기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스웨덴처럼 인물 학술 분야 출판사에 손해보전제도 수준으로 하루빨리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6.12.28 11:17 신고 address edit/delete

      18개월 적용은 2년전 개정 이전 상황이고요. 지금 한국 도정제는 기한이 없습니다. 출판 이후 무기한 정가제에요. 할인뿐만이 아니고 마일리지 지급도 정해진 것 이상 못합니다.

      그래서 구간을 할인판매할 수 없다 보니 시장이 축소되고 망하는 겁니다.

    • 와나 2016.12.28 11:54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그랬군요. 무기한이면 상황이 심각한데요. 도정제는 그야말로 거대출판사와 국회, 문체부의 합법적인 담합의 결과물 아닙니까. 개인적으로 도서는 서민들 관련 물품인데다 그 수요도 적다보니 정치권이 거의 무관심하게 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필수재는 아니니까 말이죠. 그런점에서 이명박근혜 정부 들어와서도 해결 의지가 거의 안 보였는데 잘 될까 싶기도 하네요

    • 해양장미 2016.12.28 11:59 신고 address edit/delete

      첨부터 말도 안 되는 법 최재천이 어거지로 밀어붙였는데 문체부가 한통속이니 수습이 안 되는 겁니다.

      심지어 공공도서관에 대한 할인도 안되다보니 공공도서관 신간 장서 구매수도 줄었습니다.

      이 문제를 개선하려면 위에 말했듯 누군가 힘 있는 사람이 나서야 합니다. 적어도 나서면 응원해줄 사람은 많고 유명세도 탈 수 있겠지요. 아직 개척 안 된 정치사업 같은 거라 동기로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 물레방아 2016.12.28 12:01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쯤에서 최재천 의원님의 희대의 명언 "책은 생선이 아니다." 를 언급해봅니다.

      이거 기사로 처음 봤을때 한참 웃었는데 지금도 웃기네요

      국회의원이 시장기능의 기본인 수요공급에 의한 가격조정조차 전혀 모르는(아니면 알고도 무시하는) 발언을 저리 당당하게 하니 화가 난다기보단 차라리 우습더군요.

  6. 배부른돼지 2016.12.28 14:5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우울한 소식이군요.
    저들이 도대체 언제까지 철지난 80년대 동구권 사회주의에 기반한 정책을 독일, 북유럽 이름 팔아먹는 사이비 사민주의로 둔갑시켜 자본주의 국가 대한민국에 함부로 정착시키려들지 이제는 도무지 그 감조차 오지를 않습니다.

    주인장님께서도 잘아시다시피 저자들은 과거 PD계열에 가까운 사회주의적 정치이념에 '정치적 올바름'에 극도로 매몰된 이상적 진보주의 가치관이 결합된 이른바 80년대 순수운동권 세력의 사상관을 현재 2016년에 문재인이라는 주류정치인을 중심으로 직접 대한민국 정계에서 펼치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도서정가제같은 사회정책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겁니다. 애초에 이상론적 평화주의를 부르짖으며 미국조차 실질적으로 핵전면폐기가 아닌 핵동결 수준에 그쳐버린 이란핵협상의 사례가 뻔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들은 북핵문제를 대화로 풀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이 집권세력이 된다면 나라꼴이 어떻게 돌아가게 될지 정말로 걱정스럽습니다.

    • 해양장미 2016.12.28 18:57 신고 address edit/delete

      NL사상을 언급을 빼면 이야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들은 PD영향만 받은 게 결코 아닙니다. 특히 문재인은 NL영향을 꽤 받은 인물로 보이고요.

      북쪽 문제에 대한 한없이 너그러운 태도의 뿌리를 캐나가면 결국 NL이 있지요. NL이라고 해서 다 이석기같은 강경파는 아니라서요.

      나라꼴이야 혼돈, 파괴, 갈등이 예상되고 또 결국 시민들이 나서서 뭔가 바로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7. 소심한 소시민 2016.12.28 18:1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새누리당이 워낙에 이번에 크게 터져서 신보수당이 설립되어도 내세울만한 인물은 없을것 같습니다 차라리 문재인이 현실감각을 조금이라도 되찾길 바라는게 나을것 같아요

    • 해양장미 2016.12.28 18:59 신고 address edit/delete

      문재인에게 현실감각을 기대하는 건 비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전 차라리 일단은 신보수당에 약간의 희망이라도 가져보겠습니다.

    • 순다랜드 2016.12.29 08:50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 작년 관악을 재보선때 신림동 고시생들 앞에서 "로스쿨 장학금도 많고 좋으니 로스쿨 가세요"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심지어 그날은 사시 1차 합격자 발표일이었다 함) 현실감각뿐만 아니라 정치적 센스와 공감능력까지 결여된 이상한 사람 같더군요;;

    • 해양장미 2016.12.29 10:01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 사건은 아무리 잘 봐줘도 속없는 꼰대 고집불통 영감님이 되는 거지요.

      그 지역에서 오신환이 보궐-총선 연속 승리한 게 괜한 게 아닙니다. 특히 지난 총선 오신환은 서울에서 새누리당 후보 다 지는 와중에 그 관악에서 이긴 것이었으니, 관악 민심이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지요.

  8. XYZW 2016.12.29 01:5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정말 혐오스럽습니다. '우리가 국민을 대변한다' 라는 이런거 말이에요. 노빠들이나 메갈들을 보면서 느끼는 건, 자신들이 대부분의 남자 국민, 여자 국민들을 대변하는 줄 착각한다는 것이었어요.. 저들은 저렇게 살아왔기에 18대 대선도 졌고, 세월호 이후 선거도 지고..

    이젠 보수 쪽도 야속하네요.. 저렇게 삽질하는 진보세력을 두고도 최순실 게이트 때문에 또 빌미를 제공했어요.. 저번에 말씀하셨듯이 한국의 양대 거대 새력이 친노/친박이라는 건 비극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두 세력이 별로 민주적이지 못하고 리버럴하지 못하고, 검열/규제에 가깝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이재명.. 결국은 문제인에게 대든 불경죄로 찍히는건가 보군요. 저들은 저정도면 광신도이고, 개신교 단체를 욕할 처지가 안되는데.. 허허..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친박이나 친노나 상당히 많이 닮아있어요.

    • 해양장미 2016.12.29 09:59 신고 address edit/delete

      착각만 하면 다행인데, 우리와 함께하지 않으면 국민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게 더 문제입니다. 그 사고방식이 완전히 파시즘이거든요.

      친박이야 여러 모로 역사의 죄인이지요. 해먹어, 국민들 멘붕시켜, 정치 못해, 새누리당 망가뜨려, 친노친문세력에 권력 넘겨줘, 덤으로 향후 수십년간 여성대통령은 나오기도 힘들 것 같네요.

  9. 복서겸파이터 2016.12.29 15:2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리면, 최순실이 저에게 무슨 피해를 줬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단통법, 대형마트 의무 휴무제, 도서 정가제 등은 정말 저에게 피해를 주었습니다. 이런 법안 만드는 사람들 좀 안보고 싶어요. 제발요.

    • 해양장미 2016.12.29 17:53 신고 address edit/delete

      최순실이 준 피해는 간접적인데 반해 악법이 주는 피해는 직접적이고, 당사자가 되면 생활기반이 무너질 정도의 피해를 입지요.

      권력 쥐었다고 여러 사람 생활기반 망가뜨리고 국민들을 불편하다 못해 우매하게 만드는 정치인들은 보이콧해야합니다.

  10. 카일 2016.12.29 19:5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문재인 거의 확정 아닌가요? 문재인ㅡmb 이재명ㅡ박근혜 반기문/개보신당ㅡ정동영/이인제 안철수ㅡ이회창 로 보면 17대 반대버전 같아요.
    5년 전 48% 받을 때보다 상황이 훨씬 좋고 안철수로 야권 표 갈린다 쳐도 과반 아니어도 다자대결이라 당선될 가능성 높습니다. 청문회에서도 보았듯이 깨시민과 더민주는 인터넷지지자/당원 이상의 관계같아 깨시의 현실성 없고 이상적인 정책이 진짜 정부정책 될까 두렵습니다. 참여정부때도 세상은 이래야해!! 식의 이상적인 정책많았듯이요. 실패해도 박근혜 똥 치우기 바빴다며 빠져나가거나 특유의 물량으로 우기기 갈꺼고요..

    • 해양장미 2016.12.29 20: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론조사 흐름 보면 문재인이 유력하긴한데요, 개인적으로는 다소 의문인게.

      과연 지난 48% 받았던 표에서 문재인에게서 이탈한 표가 얼마일지,

      그리고 지난 51.6% 박근혜 표 중 문재인에게로 돌아설 표는 얼마일지입니다.

      제가 보기엔 문재인에게서 이탈될 표는 많지만, 문재인 쪽으로 돌아설 표는 별로 없거든요.

      결국 상대쪽이 얼마나 결집할 수 있느냐, 투표율이 얼마나 될까가 관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문재인에 대항할 후보들이 매우 약한 상황이지만, 또 문재인은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어요.

    • 카일 2016.12.29 20:4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적을 많이 만든것도 맞지만 각개격파 당할꺼 같아서 문제에요.. 지금이야 다자대결이라 반기문과 문재인이 비등해보이지 이재명표/안희정표 다시 찾아오면 40%는 될꺼에요. 실제로 여론조사상 문재인이 민주당 후보로 나온다 가정시(이재명,안희정은 후보에 없음) 40% 정도 나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669369
      그리고 원래 민주당이 민주당은 썩 좋지 않은데 여당 싫으니까 야당찍어주는 유권자가 꽤 되어서 여론조사에서 적게 나오고요. 호남색강해진 국민의당인데 안철수가 반기문/개보신당과 단일화 할지도 의문이고요. 진짜 문재인 되면 우리나라랑 미국이랑 엄청 멀어질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전통적 우방인 유럽한테도 미국의 국익에 어긋나면 벼랑끝 전술 쓰는게 트럼프인데 반미친중 문재인이 사드철회, 친중저자세로 나가면 감당이 될지 모르겠네요

    • 해양장미 2016.12.29 20: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론조사를 어느정도 신뢰할 수 있느냐를 고려하여 이야기한 것입니다. 트럼프 같은 경우 여론조사 내내 승산이 거의 없었지만 이겼잖아요? 샤이 트럼프가 많았으니까요.

      사견으로는 아직은 안티 박근혜 정서가 앞서는 것 같은데요. 탄핵이 완료되고 2달 대선레이스 들어가고 여당, 국민의당 쪽 후보군 확정되면 조금씩 사람들 본심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지금같아선 이재명 지지표도 문재인이 충분히 흡수하기 어려울 걸로 보입니다.

  11. 헤이 2016.12.29 23:3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현재 20대들은 이상할 정도로 친노와 민주당은 서민과 정의의 편이라는 프레임에 사로잡혀 있더군요. 인터넷 세력의 세뇌 효과가 이렇게 강력한 건지...정말 하나의 종교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정작 그렇게 열심히 추종해봤자 그들은 건드리는 것마다 삽질로 나라 전반을 망치는데 계속 당하면서도 외면하구요.

    • 해양장미 2016.12.29 23:39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현 20대들은, 노무현 시절때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그 시절의 정치적 사건들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습니다.

      정치에 대해 접하는 자료들이 편향되고, 인생 경험이 짧다 보니 어느 쪽을 지지하건 올바른 판단을 하기 어려운 연령대입니다.

    • 퐁퐁 2016.12.30 01: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솔직히 저도 별볼일 없는 20대지만 우리 또래들을 보고 있으면 진짜 한숨밖에 안 나오고 말 그대로 망해가는 세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취업이라도 괜찮은데 좀 됐으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거 같네요...

  12. 와나 2017.01.03 17:1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송인 서적이 부도가 나는군요. 역시 피해가 막심합니다. 물론 여기는 97년도에 한번 부도가 났을 정도로 출판업계 자체가 불안정한 시장이긴 하지만요.

    • 해양장미 2017.01.03 17:13 신고 address edit/delete

      KDI에선 도서정가제 개정 시행 전부터 반대목소리 냈습니다. 정부에서 찍어눌렀지만요. 당연한 결과가 나오는 중입니다.

      그나마 전자책 관련 문제는 민주당이 발 뺐더군요. 어이없는 법안으로 간보고 발 빼는 게 특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깨시스트들은 그래도 민주당은 소통은 된다고 좋아하는 걸 보니 기가 막힙니다만.

  13. 복서겸파이터 2017.01.04 16:4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98538

    가끔씩 사이다도 나오네요.

    • 해양장미 2017.01.05 08:31 신고 address edit/delete

      ㅎㅎ 시원한 글이네요.

      다만 문재인은 청와대 있을 때 노무현 측근비리에 대해 미리 어느 정도 인지는 했습니다. 그러고 수사권 없어서 넘길 수밖에 없었다고 본인이 직접 저서에서 이야길 했습니다. 그게 변명이 되나 싶은데 말이지요.

  14. 살인토끼 2017.01.19 21:4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걱정, 또 걱정입니다. 아무리 심각한 일이 생겨도 정부에 관해 신뢰를 항시 꺼두지 않았던 저의 집 조차도, 이번 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맘이 확 돌고 말았습니다. 4년간의 파멸을 막기 위해, 단기간의 반기문을 선택할지.
    ─지속적인 미래를 향해, 오세훈의 지지를 받는 유승민을 선택할지.

    ...답답합니다. 제발, 일본과 똑같이 과거를 조작하고 거짓으로 물들이는 야당 대통령이 나오지 않았음 합니다.

    • 해양장미 2017.01.19 21:52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는 요 며칠 반기문의 행보를 보면서 그에게 기대할 게 없다는 판단이고, 유승민 쪽에 그나마 기대를 걸어봐야 하는것인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5. 도도새 2017.02.07 16:2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민주당이 언제쯤 성숙한 정당으로 갈까요. 젊은 나이인데요. 이번에 너무 실망해서..
    새누리는 지지하기는 싫고, 스스로 야권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더불어 민주당도 찾아보니
    더불어민주당도 답답합니다. 이 더불어민주당이 운동권에다가 권위주의 좌파 벗어나서 좀더 실용적이고 진짜
    정책적으로 성숙하게 발전하는 정당이 되었으면 하는데 . 왜 하는 정책마다 이렇게 사람을 말려죽이는 정책을 하는지..
    제일 이해안가는게 , 아직도 지지자들 보면 자신은 "서민" "약자" 프레임에다가 남을 떄리고 욕하고 어떻게든
    하향 평준화시키려고 하는 그 광적인 모습에 혀를 내두릅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아니면
    무조건 깔아뭉개고 어떻게든 떨어뜨릴려는 .. 음모론은 덤이구요.
    저는 반기업적이아니라 , . 민주당 지지자들한테 민주당에서도 좀더 창업정책에 대해서 더 구체적이고
    정책을 짤떄 무조건 대기업을 떄리는쪽이아니라
    중소기업도 , 중견기업도 대기업이 될수있는 그런 창업구조 사다리를 만들어주는정책을 하면 안되냐니깐
    저보고 미쳤냐고 하더군요. 마찬가지로 안철수 창업정책 보고는 창업은 무슨 서민은 다 망하게 생겼는데
    그놈도 마찬가지로 기업운영하는 놈에다가 부자인데 그런놈은 평생 기득권만을 살아오고
    새누리 스러운 인생 , 기업가로써 기업을 운영했으니 평생 지 이익만을 위해 살아온 그런 사람의 정책에 대해서 언급하냐고.
    듣다가 화가나서 아무말도 안했습니다만 , 저보고 물질만능주의자냐고 해서 욱했습니다.
    왜 그들은 민주당은 무조건 서민 프레임에 가두고 , 남들은 다 깔아뭉개야할 적이요 ,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걸까요
    민주당이 성숙하려면 이런 사람 , 지지자들 부터 걸러내야할꺼같습니다.
    말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잠시 욱해서 길게썼습니다 ㅎㅎ;

    • 해양장미 2017.02.07 16:31 신고 address edit/delete

      민주당 코어나 열성 지지층은 정말로 답이 없습니다. 고쳐서도 못 쓸 정도입니다. 성숙은 불가능에 가깝고요.

      그들은 어떤 식으로 사회를 만들고 문제를 해결해야할지에 대해 전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불만을 터뜨리고 반대를 외치고, 그런 안티질 자체가 성향입니다.

      그들과 이성적, 논리적 대화가 가능하리라는 기대를 하지 않길 권장합니다.

  16. 도도새2 2017.02.08 17: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드디어 인터넷 사이트에서 열성 코어 지지층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 하는거같습니다(사실 박사모 지지자 분열을 위한 첩자인지 아니면 진짜 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코어 지지층 같습니다). 손석희 재산 30억이라는 보도 나오자마자 손석희도 기득권이다 이런 놈이 서민 마음을 어떻게 하냐면서 엄청나게 비난 하는군요
    이제 손석희도 새누리라고 깔려고 하는가 보군요. 제일 충격적인건 손석희 재산 국고 헌납 하라는글이였습니다.이건 자유민주주의가아니라 공산주의나 다름 없군요.
    해양장미님 말 새겨듣겠습니다 이제 극성 지지자 사이트는 안보기로 했습니다 정신건강에 해롭군요 아무쪼록 좋은 하루 되십시오

    • 해양장미 2017.02.08 19:23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디서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손석희에 대해 그리 말하는 부류가 누구의 코어 지지층일까요?

  17. 도도새2 2017.02.08 20:2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좌파성향이 매우 짙은 주식 갤러리에서 보았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코어 지지층중에 극 좌파 인걸로 생각 했습니다 과도한 커뮤니티 사용은 .. 정신건강에 해롭군요.. ㅜ 충고들을걸 그랬네요 . 뭐 여기저기 박사모 민주당 알바 코어 지지층 막 섞여서 사실 피아식별도 잘 안되는군요.

    • 해양장미 2017.02.08 20:30 신고 address edit/delete

      구 통진당 강성 NL세력이 주갤로 흘러들어간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민주당 코어층은 손석희에 등을 돌릴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보고 있거든요.

    • 유월비상 2017.02.08 21:33 신고 address edit/delete

      얼마전에 오유 회원들이 주갤로 대거 침투한 걸로 아는데, 그중에 NL/PD 등 운동권세력이 끼어있나봅니다. 운동권세력은 현 더민당에도 만족하지 못하거든요.




 역시나 예상대로, 문재인 파벌은 이재명을 단숨에 짓밟았습니다. 그들에게 이재명은 잡아먹기 쉬운 카드였지요. 본래 흠이 많은 인물이었으니까요. 그렇지만 띄워줬지요. 약점 다 알고 띄워준 겁니다. 그러다 때가오니 밟습니다. 1개월 전에 이재명 비판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알바, 정직원, 일베충 취급하던 달레반들이 이젠 가장 앞장서서 이재명을 공격합니다. 이재명이 이대로 얌전히 잡혀 먹힐 진 의문입니다만.

 

 이번 대선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하려고 하는 게, 문재인의 독재 스타일입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단일 계파가 거의 독점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소리를 하면 두들겨 맞고 매장당하지요. 이는 사실 민주국가의 수권정당이 보일 만 한 모습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정당 내부는 파벌이 있고 경쟁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그렇지 않지요. 그나마 마지막으로 문재인에게 반기를 들 수 있었던 이재명도 탈당 아니면 꿈을 접는 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이제 당 내에서 아니오를 말할 수 있는 건 이종걸, 김부겸, 박영선, 김종인 정도 남았겠네요.

 

 새누리당 같은 경우, 아무리 박근혜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굴려고 해도 그렇게까지는 안 됐습니다. 최소한의 세력균형이 있었으니까요. 그 덕에 탄핵 소추까지 이뤄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다릅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건 일종의 독재이며, ()정입니다. 왕정도 아닌 신정인 이유는, 왕정은 그나마 혈통세습인데 친노적통은 그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설명도 서술도 불가능한, ‘노무현 정신이라는 신앙의 정수를 이어받은 적통이 바티칸 포피처럼 반석의 후계를 이어야 한다는 식의 발상입니다. 그들의 세계관에선 문재인의 뒤를 이을 법한 추기경들도 여럿 있지요.

 

 문재인이 과연 대통령이 되면 민주적인 협치를 할 수 있을까요? 그의 주변엔 예스맨밖에 없고, 열렬한 지지자밖에 없습니다. 문재인은 철저하게 자기 사람을 챙기는 타입입니다. 또한 문재인과 경쟁구도에 있던 대형 정치인은 모두 그를 떠났습니다. 안철수, 손학규, 정동영, 천정배, 김한길, 박지원 모두 그의 곁에 남지 못했습니다. 이젠 이재명도 그럴 확률이 높지요. 또 이미 친문세력은 이종걸 등도 쫓아내고 싶어 합니다. 신정국가에 반대 의견은 필요 없으니까요. 오직 필요한 건 충성충성충성 뿐입니다.

 

 생각해보면 신정국가는 이미 북쪽에 있습니다. 축지법까지 쓸 수 있다는 백두의 혈통을 이은 김정은 장군께서 자애롭게 통치중이지 않습니까. 그 기쁨과 환희에 오늘도 북조선 인민들은 국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전 재산을 털어 외국으로 나가 장군님은 이런 분이라고 알리기 위해 노오오력 중이지요. 남조선도 같은 조선이라고 신정국가로 만들고 싶은 세력이 여기도 셋 있고요. 그 셋 중 하난 종북주의자고, 하난 친박이고, 마지막 하난 친노입니다. 물론 이들 중 현 시점에서 가장 위험한 게 누구인지는 명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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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헤이 2016.12.21 02:2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얼마 전에 문재인이 이재명이 한창 상승세일 때 "이재명이 사이다라면 나는 고구마다, 사이다로는 배가 부르지 않다" 는 식의 멘트를 한 적이 있는데 이재명이 저런 식으로 비꼬아 말했으면 난리가 났을 겁니다. 그런데 문재인은 이거 좀 문제 있지 않냐는 비판이 나오다가 추종자들의 집단 탄압으로 어느새 쑥 들어가더군요. 그러다가 오늘 지지율 하락세가 된 이재명에게 성장을 환영한다는 둥 전형적인 이미지 관리용 멘트를 던지니 친노 신도들은 다시 한 번 교주의 인격에 감격하며 충성을 다짐하고 있구요. 개인적으로 문재인이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은 김부겸 의원도 지적했듯이 단 한 번도 책임이란 걸 져본 적이 없다는 점인데, 언제나 친노의 지지 아래 어떠한 실수와 실패도 다 덮어버리고 다시금 뻔뻔하게 권력을 잡아 놓으려 하질 않는 게 정말 징글징글하다 싶습니다. 잘 모르는 대중들에게도 직접적으로 어필되는 사생활 관리는 누구보다 잘해왔지만 정치의 내부 사정을 조금씩 알면서 그의 행보를 보면 정말 양아치같다는 인상마저 들죠.

    • 해양장미 2016.12.21 09:18 신고 address edit/delete

      문제 있지 않냐는 비판이 나오는지도 몰랐습니다. 지금 웬만한 커뮤니티 전체가 오유화되었어요. 거의 극성 달레반들만 남았습니다.

      문재인의 무책임한 태도는 총선만 봐도 알 수 있지요. 대표에선 물러나. 그러고 자기 맘대로 김종인을 비대위 대표로 앉혀. (이건 독재입니다. 룰대로라면 대표가 물러나면 당시 원내대표였던 이종걸이 대표대행이 되었어야 해요.) 그러고 이기니 공은 자기가 챙기고 호남패배는 김종인 탓으로 돌려. 자긴 자기 지역구 출마도 안하고 대리인 내세웠다가 져. 그러고 책임은 0입니다. 그러고 1선 경력으로 대통령 되겠데요. 살면서 이런 정치인도 첨 봅니다.

  3. moagim 2016.12.21 17: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망상의 영역인 것 같은데, 친문 독재에 반감을 가진 김종인 등 민주당내 문재인을 반대하는 세력들과 국민의 당과 비박계열이 통합은 하지 않더라도 연대해서 단일후보를 내는 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벌써부터 내각구성에 대해서 이래저래 친문세력이 논의하는 거 보니 참 건방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회창도 저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고 얼마든지 변수는 있지 않겠나 하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제 대통령후보를 거저 먹는게 참 어렵게 된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 비박 신당, 국민의 당 할것 없이 들어가서 만만찮은 인물들과 경선에서 싸우면서 이기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6.12.21 18:04 신고 address edit/delete

      단일후보 내는 게 그리 쉬운 게 아닙니다. 각자의 이익이라는 게 있기도 하고요. 깔끔하게 하려면 당을 합치고 경선하는 게 제일 깔끔하지요. 충분히 협의할 시간도 별로 없다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문재인이 내각구성을 이야기하는 건, 그럴 만한 상황은 됩니다. 탄핵이 헌재를 통과할 경우 인수위가 없습니다. 곧바로 취임해서 국정을 맡아야 합니다. 좀 김칫국마시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야 들지만요.

    • 해양장미 2016.12.22 02:00 신고 address edit/delete

      대선 후 임기단축하자는 개헌 이야기는 별 실효성이 없을 겁니다.

      여러 번 그런 이야기가 나왔지만, 실제로 그게 된 적이 없습니다.

    • 해양장미 2016.12.22 02: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원집정부제 반대 여론이 상당할텐데요. 거저 먹을 리가 있겠습니까.

      저만 해도 그러면 문재인을 찍는 한이 있어도 이원집정부제는 막을 뿐더러, 개헌투표에서 반대 표결할 겁니다.

  4. 우루미 2016.12.21 21:3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결국 새누리당이 분당되었네요...
    친박의 욕심이 이정도일줄은 예상하지못했네요
    지금 현 정세는 굳이 나누자면 보수 세력2개 진보 세력2개로 나뉘어지겟네요
    그렇다면 다음대선에는 반기문이 국민의당의 후보로 나온다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지만 비박진영쪽 후보로 나온다면 우리 여왕님의 한패라는 이미지를 벗을수있을까요?

    • 해양장미 2016.12.21 21:47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은 거리를 둔 걸로 보이겠지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각자의 판단이겠지만요.

      사견으론 반기문은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외교관료 출신의 유엔사무총장으로, 정치색이 강한 인물이라 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친박세력과 반기문이 가까워지기 전엔 야권 쪽에서 반기문을 영입하려는 모습도 있었고요.

  5. as 2016.12.21 22:4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유언비어신고.kr/

    이거 보니까 진짜 무서워지네요.

    • 해양장미 2016.12.22 00:07 신고 address edit/delete

      ㅎㅎ 대단하네요 참.

      이거 문재인 당선되고 나면 태세 바꿔서 문재인 찬양이라도 해야 안전하련지 모르겠습니다.

  6. 유월비상 2016.12.22 00:1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2211345001&code=940100

    안희정에 조금 실망했습니다. 반기문이 맘에 안들순 있지만 이건 치졸하다고밖에 안 보이네요.

    • 해양장미 2016.12.22 00:23 신고 address edit/delete

      친노 상대로 방심은 금물입니다.

    • 해양장미 2016.12.22 02:04 신고 address edit/delete

      안희정 본인이야 정당정치 해왔다 인정한다 쳐도, 이 시점에 반기문에게만 저런 말을 하는 건 부당하지요.

  7. 헤이 2016.12.22 02:1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안희정은 어제 야권 분열은 문재인이 친문에 갇혀 있었기 때문이며, 넓은 포용력을 보여야만 하고, 본인이 절대선이라 생각하지 말라는 공감되는 멘트를 하긴 했더군요. 친노 신도들이 그렇게 문재인 다음이라며 애지중지하던 안희정이 문재인에게 조금이나마 반기를 든 셈인데, 당황하며 애써 실드치는 모습이 애잔하더군요.

    • 해양장미 2016.12.22 02:17 신고 address edit/delete

      안희정은 바보가 아니라면 그 정도에서 공격을 멈출 것이고, 달레반들은 안희정을 이해할 겁니다.

      안희정은 적통을 가진 사람이라 달레반들은 어지간하면 공격할 수가 없어요.

  8. 퐁퐁 2016.12.22 03:4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지금 친문하고 안철수 빼고 전부 대선전 개헌으로 몰리는거 같은데 개헌이 대선전에 가능할까요?
    아무래도 내각제는 안될거 같고 이원집정부제나 4년 중임제로 밀어붙일거 같네요.
    만약 개헌이 된다면 선거제도에도 변화가 있을거 같습니다.
    전 이원집정부제+결선투표제나 내각제+정당명부 비례대표제가 좋아 보이네요.
    어느쪽이든 만약에 되기만 한다면 문재인이 통치하는 제왕적 5년 단임제보다는 훨씬 나을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12.22 11:02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는 이원집정부제와 내각제에 대해

      http://oceanrose.tistory.com/614

      이 글을 통해 반박하였습니다. 공화국에서 내각제를 하는 건 문제가 많습니다.

      4년 중임제 외의 개헌은 국민투표 때문에라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9. 2016.12.22 08:59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6.12.22 11:12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그러시군요. 쉬운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여기야 달레반은 아예 싹도 못 트게 하고 있습니다만, 블로그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견으로 달레반을 막으려면 일정 이상의 비아냥과 인신공격, 토론에 있어서의 여러 태도 오류들을 통제해야합니다. 그런 식으로 악플을 달면서 머릿수로 밀어붙이는 게 달레반의 일반적인 패턴이니까요. 그런데 저렇게 하려면 운영자의 재량이 크고, 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노동력도 충분해야하지요.

  10. SD 2016.12.22 13:1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2102486612881144&DCD=A00602&OutLnkChk=Y

    이재명을 두들겨패서 지지율 떨어뜨리면 그 빠져나간 지지율이 문재인에게 들어올 거라고 생각하던 달레반 깨시스트들이 보면서 멘붕 좀 할 결과가 나왔더군요. 왜 그 사람들은 이재명의 급상승한 지지율에 기여한 사람들의 상당수가 '친박도 싫지만 친노, 문재인도 못 뽑겠다'라는 생각을 가진 중도층이라는걸 깨닫질 못하는지...하긴 그걸 깨달을 정도였으면 깨시스트가 되진 않았겠죠.

    • 해양장미 2016.12.22 17: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미 정신 승리중이더군요. 어차피 이재명 지지는 반기문한테 갈 표였다고요.

      원래 내로남불과 정신승리, 선민의식이 트레이드 마크인 그룹이라 당연하긴 합니다.

  11. 우동닉 2016.12.23 1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3709378

    그 분들이 기뻐할만한 설문 결과가 나왔네요. 지금의 세태와 맞물려 그분들의 노력이 이제서야 제대로 빛으르 보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 이미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 1위에 올랐으니 그 때 이미 빛을 봤다고 해야 하려나요?

    • 해양장미 2016.12.23 11:07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말 생각들이 있는 건가 싶네요. 노무현이 매력적인 대통령일 수야 있습니다만, 업적은 잘한 게 뭐가 얼마나 있나 수준인데요.

    • 헤이 2016.12.23 12:20 신고 address edit/delete

      인터넷의 파급력이 시대가 지날수록 커져 노사모라는 인터넷 집단으로 시작한 노무현의 신도들은 그러한 노하우에 가장 능수능란했기에 사실을 왜곡하고 신화를 조작해낸 뒤에 그 시대를 제대로 겪어보질 못한 세대들,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망상을 가지게 하는 데에 성공한 듯 싶네요. 노무현을 찬양하며 전도하는 신도들의 글들을 보면 막상 알맹이가 하나도 없어요. 죄다 인간적인 매력 도배에 그때가 좋았지 - 이 수준입니다. 게다가 본인들이 권력욕에 휩싸여 독하게 펼친 행보는 한 줄도 적지 않고 당한 것만 엄청나게 부각시켜 마치 예수의 거룩한 죽음처럼 스토리를 펼치죠. 정말 보고 있으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 유월비상 2016.12.23 13:31 신고 address edit/delete

      김대중이 업적에 비해 너무 안 알려진 탓도 있을 겁니다. 대북정책으로만 유명하거든요. 경제정책이나 대북정책에 있어서 김대중은 노무현과 비교하면 모욕일 급인데, 인지도가 너무 낮아요.

  12. 퐁퐁 2016.12.23 12:2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안철수가 결선투표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고 비박계와 정의당까지 결선투표제에 찬성하는데 본인이 했던 공약을 핑계대고 모른척 하면서 안된다고 발뺌하는 문재인을 보니 사람 얼굴이 이렇게 역겨워보일 수 있나 싶습니다.

    이제 커뮤니티에 서식하는 깨시민들은 최소한의 논리도 없고 자기들 세상이라 생각해서 그런건지 비아냥과 인신공격밖에 안 보이네요.

    저런 인간들과 저런 인간이 이 나라를 통치하면 정말 아찔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요즘같아선 솔직히 정치에 대한 관심이라는걸 뇌에서 지워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차라리 아무 관심도 없었으면 저런꼴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을일은 없었을테니까요..

    • 해양장미 2016.12.23 12:39 신고 address edit/delete

      혐오스러운 걸 보면 스트레스 받는 거야 어쩔 수 없습니다만, 너무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지나다니다 보면 혐오스러운 걸 종종 보게 되지 않습니까. 크게 다를 것도 없지요. 평정심 유지 못하면 정치에 관심두는 게 고통이 됩니다.

      그리고 문재인이야 말바꾸기와 무책임의 화신같은 사람이니, 그 정체를 알리는 노력정도 하면 할 만큼 한 겁니다.

  13. 물레방아 2016.12.23 12: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focus.kr/view.php?key=2016122200154549387&share=

    문 전 대표는 "지금까지 새누리당 집권세력을 비롯한 상류 기득권 세력이 이끌어 온 대한민국은 정의롭지 않았고, 상식적이지 않았고,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었다"며 "이들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무너뜨린 가짜 보수"라고 정의했다.

    문재인 이번 인터뷰는 정말 세네요

    • 해양장미 2016.12.23 17:34 신고 address edit/delete

      노무현의 집권 전 연설과 닮은 데가 있군요.

      개인적으론 본색을 드러냈다고 느껴집니다.

  14. 헤이 2016.12.25 14:5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개헌과 결선투표제를 가지고 문재인에게 물으면 당대표 추미애를 두고 왜 아무것도 아닌 문재인한테 그러냐고 항변하는 친노들이 많네요. 김종인이 당대표로 승리 이끌 때는 그 아무것도 아닌 문재인이 다 했다고 우기던 사람들이...정말 후안무치합니다.

    • 해양장미 2016.12.25 15:01 신고 address edit/delete

      비열한 정도가 끝이 없지요. ㅎㅎㅎ

      막상 문재인 본인이 개헌과 결선투표제에 대해 했던 말을 이야기해도 비아냥과 막말, 말바꾸기만 앞세우는 파시스트들입니다.

  15. as 2016.12.25 21:2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박연차가 반기문한테 23만 달러를 줬다는 얘기 나오니까 역시나 문빠들이 달려드네요. 박연차 게이트에 가장 핵심적으로 연루된 게 누구였는지는 벌써 다 까맣게 잊은 모양입니다.

    • 해양장미 2016.12.25 21:41 신고 address edit/delete

      ㅎㅎㅎ 박연차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문재인 공격이 되는 건데 정말 뇌가 없긴 없네요.

    • QWE 2016.12.25 21:46 신고 address edit/delete

      ㅋㅋㅋㅋㅋㅋ 웃기긴 한데 깨시민들 사고방식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법한게...그네들에게 박연차 게이트는 사악한 이명박 정부가 전임 대통령의 후광에 가려지는 것을 질투한 나머지 노무현의 아주 티끌같은 흠을 억지로 끄집어내서 난도질한 모리배 짓에 불과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네들 머릿속에서 박연차 게이트는 노무현이나 문재인과 아무런 관련도 없고, 설령 관련이 있다 해도 '기득권을 잡은 채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새누리당과 그 패거리(깨시민들의 머릿속에서는)'의 패악질에 비하면 흠이라고 할 수도 없는 사소한 것에 불과하죠. 그래서 저런 식으로 박연차 이야기를 서슴없이 꺼내는게 가능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6.12.25 21:51 신고 address edit/delete

      2008년 7월 (강금원 회장의) 태광실업이 세무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검찰수사가 세종증권 매각비리로 확대되면서 대통령 형님 노건평씨가 수사타깃이 됐다.(중략)

      사실 형님 문제는 (내가) 청와대에 있을 때부터 각별히 신경 썼던 일이라 아차 싶었다. 세종증권 문제와 박연차 문제도 안 좋은 낌새가 있긴 했다. 청와대 있을 때 불미스런 얘기가 들려 왔다.

      민정수석실 사정비서관실 내 특감반이 관련 첩보를 입수했다. 철저히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특감반 조사에서 기업 쪽 사람들은 매우 강력하게 부인했다.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했다. 형님에게도 확인을 했다. 같은 얘기였다. 결코 아니라고 했다. 나중에 보니 기업 쪽 사람들과 형님이 사실을 말하지 않은 것이었다.

      모두들 딱 잡아떼니 방법이 없었다. 청와대는 수사권이 없어서 그 이상 파고들 수가 없었다.

      -

      이상은 문재인의 저서 '운명'의 내용이라 합니다. 문재인은 분명 박연차 문제에 대해 감을 잡고 있었음을 직접 저서에서 밝히고 있지요. 마지막 문장이 참 압권이고요.

    • QWE 2016.12.25 21:57 신고 address edit/delete

      보여주신 내용처럼 문재인 또한 박연차 문제가 다시 수면 위에 오르면 자유롭지 못한 상황임은 분명하지만, 깨시민들은 또 어떻게든 노무련이나 문재인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며 쉴드를 위해 안간힘을 쓰지 않을까요.

      이미 그들의 교조인 노무현이 대통령 시절에도 그 악명높은 '한나라당이 받은 불법 정치자금 10분의 1'같은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긴 적이 있으니 말입니다 ㅎㅎㅎ

    • 해양장미 2016.12.25 22:04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야 문재인에 대한 무조건적 옹호 및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협박, 비아냥, 온갖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공격이야 이미 일상이고요. 그런 것과 무관하게 박연차 이야기가 나올 수록 문재인 표는 떨어질 확률이 높으니, 생각이 있다면 그걸로 반기문 공격은 안 하는 게 합리적이겠지요.

      한편 말씀하신 10분의 1 문제에서 안희정이 감옥갔던 것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심지어 안희정과 문재인의 정파적 가까움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 QWE 2016.12.25 22:22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마도 반기문을 박연차 건으로 적당히 물고 뜯다가 나중에 노무현과 연관되어서 역으로 문재인 쪽이 공격받는 양상이 되면서 그제서야 아차 싶어서 어물어물 한발 빼는 모양새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말씀하신 문재인과 안희정 건이나 안희정 비리 문제는, 일단 깨시스트 상당수를 구성하는 젊은 층이 노무현 집권 당시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런 점이 크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안희정과 문재인은 같은 성골급 친노이면서도 행보가 워낙 달랐고 대중의 눈에는 둘의 접점이 생길 일도 적었다보니 의외로 그걸 간과하지 쉬웠던 것 같고요.

      그러고보니 그 문제로 안희정이 감옥 갔던 일도 요즘은 깨시들이 '남들과는 달리 구차한 변명 안해서 좋다' '저렇게 남자답게 책임지고 주군(ㅋ)에게 누가 되지 않게 사서 고생길을 택하다니, 대단한 의리다'라며 포장해주기 바쁘더군요 ㅎㅎ

  16. 헤이 2016.12.27 10:3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유승민이 안철수, 손학규와 연대할 수 있고 박지원은 곤란하다고 밝혔네요. 개인적으로는 친문을 견제할 세력이 어떻게든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민주당을 문재인이 완전히 접수한 상태라 대항마가 없이는 정말 위험해보이네요.

    • 해양장미 2016.12.27 13:12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정말 위험할 뿐더러 더민주당 입법하는 것마다 아주 답이 없습니다. 잘못하면 앞으로 전개될 운동권 망상놀음에 시민들이 입을 피해가 어느 정도일지 예상도 어려워요.

  17. 헤이 2016.12.28 23:3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문재인은 본인의 인재 배치 능력을 기대하라고 인터뷰를 하고, 친노들도 문재인의 용인술을 극찬하며 추켜세우고 있네요. 그들이 그렇게 모욕을 주고 노욕이라고 조롱하던 김종인을 당대표로 절차를 무시하면서까지 데려온 게 문재인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문재인이 룰을 어기면 착한 어김이고, 김종인이 추대설을 언급하면 시스템을 무시하는 나쁜 어김이 되버리니 정말 양심이 없다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6.12.29 09:55 신고 address edit/delete

      왜 안철수가 조문을 가면 나쁜 조문인데, 문재인이 조문을 가면 착한 조문 아닙니까.

      FTA도 노무현이 하면 착한 FTA, 이명박이 하면 나쁜 FTA지요. 달라진 조항은 픽업트럭 관련 하나밖에 없던 거 같던데요.

      그냥 광신도라 최소한의 이성도 개념도 없는 겁니다.

  18. 복서겸파이터 2016.12.31 21:1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v.media.daum.net/v/20161231181742637

    이건 뭘까요? 요새 국민의 당이 좀 흔들렸다고 거저 먹으려 하네요. 점령군 같은 행동을 보이는 군요.

    호남이나 국민의 당 지지자들은 저런 걸 좋게 보지 않을 것 같은데요. 시간이 없는데, 빨리 뭔 수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1. 국민의 당이랑 개보신탕(?)이 합쳐서 반기문을 옹립하던지.
    2. 이재명이 얼른 탈당해서 국당으로 가던지.
    3. 새누리당의 친박들이 인명진에 의해 다 쫒겨나서 개보신당과 다시 합쳐지던지.

    가능성은 1>2>3일 것 같습니다만.

    • 해양장미 2017.01.01 00:12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 생각엔, 지금으로선 반기문이 무사히 옹립될지도 다소 의문입니다.

      다들 생각이 있을테니 조금 지켜보려는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무난하게 그냥 문재인이 당선되는 건 막으려 할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요.

  19. 바이오 2017.02.14 11:4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더불어 민주당의 이중성 , 정치 폐해 , 무논리 , 상대 후보 조롱 , 깨시스트 ㅡ 선민의식 ,반민주적인 행위가 가장 ~ 잘 보여지는 의원이 정청래 의원 같은데요(동의할지 모르시겠지만) 저는 예전 민주당에서 이런 사람을 문재인 뒤를 이어 민주당내에 입지가 가장 강한 사람으로 세워놨던걸 이해하지못하겠습니다 갠적으로 계속 컷 오프 당해야할 사람이라고 생각 하고요 . 그렇지만 문재인이 되버리면 이런 "정청래"류가 또 완장 차고 칼을 이리저리 휘두르면서 정치에 혐오감을 줄지 걱정이 됩니다

    저는 사실 정청래가 왜 의원이 된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국회의원이 되면 안될 사람 같은데요.

    • 해양장미 2017.02.14 12:21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청래는 중앙정치에서는 과격한 입으로 유명하지만, 자기 지역구 관리는 잘 하는 편입니다. 실제 국회의원이 지역기반인 만큼, 지역관리를 잘 하는 의원이 입지가 강한 건 어쩔 수 없고 당연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지난 총선 때 투표한 지역구 후보는 당선이 되었는데, 그가 지역관리를 잘 하고 세가 강하기 때문에 그 후보가 마음에 안 드는 점이 많아도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20. 유쾌한방랑자 2017.02.15 11:1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mcate=M1001&nNewsNumb=20160921437&nidx=21438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이런 기사를 보았습니다. 저는 다 같은 친노라 생각했는데, 이 기사에 따르면 친노 안에도 파벌이 있나보군요. 해양장미 님께서 아시지 않을까 싶은데 이 기사가 사실인가요?

    P.S 1 저는 파벌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단, 서로 척을 지지않고 교류하면서 지내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P.S 2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비문(?) 파벌이라도 동교동계나 민평련계랑 교류를 했음 좋겠군요. 친노도 언제까지 소통없이 자기들끼리만 살 순 없죠. 그래서도 안돼고.

    • 해양장미 2017.02.15 11:31 신고 address edit/delete

      다 같은 친노라 하긴 어렵지요. 노무현이 가졌던 정치적 자산이 충분히 많지 않았기 때문에, 참여정부 당시에도 여러 파벌이 있었고 임기 말로 갈수록 서로 사이가 안 좋았습니다.

      정치적 파벌은 권력을 쫓기에 서로 척을 지기 쉽습니다. 경쟁하고 상대를 누르고 올라가야 하니까요.

  21. 시민 2017.06.18 15:3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성지순례 왔습니다




 이번이 3번째였지요?

 

http://blog.naver.com/way2yoo/220888136395

 

 당신들은 집요와 독선 그 자체이기에 또 할 거라는 거 압니다. 일단 법은 철회하겠으나 나는 결백하며 잘해왔다는 이야기, 참 오만하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절대로 잘못한 걸 깔끔하게 인정 안 하지요.

 

 당신들 매사에 이런 식인 거 이번 기회에 알 사람이 좀 늘었을 텐데, 참 잘했어요. 계속 헛발질 해 주세요. 진짜 사단 나기 전에 정체가 알려져서 모두가 피해를 덜 입어야 할 거 아닌가요.

 

 평소에도 당신들은 어딘가에 특혜를 주지 못해 안달입니다. 시민들이 몰라서 그렇지, 이 인간들은 항상 어딘가에 특혜를 주고 있습니다. 정부예산이 어디로 새는 줄 압니까. 을 편든답시고 위선 떠는 사람들 때문에, 거기에 속거나 뭐 받아드시고 파시스틱하게 언론 플레이 하는 다수 때문에, 진짜 없고 약한 병, 정, 그 이하가 허덕이고 죽는 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진짜 약자를 약자의 입장에서 보는 사람은 조금만 경험 쌓여도 저런 짓 안합니다. 그나마 더민주 여성위원장이 양항자가 된 게 불행 중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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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나 2016.12.17 15:2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알아보니 14만 중에 8천명만이 무기계약직 나머지는 비정규직인데 전부 10개월 단위씩 계약을 해서 퇴직금을 못 받는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대한 개선은 동의하시나요?

    • 해양장미 2016.12.17 15:27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디서 이상한 언론 플레이를 듣고 오신 것 같은데요.

      http://www.sis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124

      교육부 발표로 무기계약 전환 비율은 97.4%입니다. 무기계약 전환 제외 인원을 포함해 계산해도 79.1%고요.

      이미 커뮤니티에서 이상한 언론 플레이 하다가 반박당하고 욕먹은 사람 있는데, 그런 데 걸리면 안 되지요. 이게 보기엔 와나님도 언론 플레이에 동참하는 셈이 됩니다.

    • 와나 2016.12.17 17:30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그렇군요. 신규 채용건에서 10프로만 무기계약했다는 내용을 섞어서 쓰는 바람에 혼동을 줬던 기사였습니다. 이건 제 실수군요. 정정하겠습니다.

    • 소심한 소시민 2016.12.17 18:49 신고 address edit/delete

      와나// 실무에서는 진짜 의학적으로 정신병자빼고는 거의 다 무기계약으로 전환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닙니다 정신병자도 사회성이 있으면 전환되는거 같기도 하네요...

  2. 물레방아 2016.12.17 18: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제 유통산업발전법(발전법...)에는 민주당이 어떤 태도를 취할지 궁금해지는군요

    • 해양장미 2016.12.17 18:49 신고 address edit/delete

      반발이 크게 일어난다면 모를까 밀어 붙일 것 같습니다, 일단.

      그들이 추진하는 좌파적인 법안이 지금 좀 여럿 있어요. 살펴보면 참 문제 많습니다.

  3. 소심한 소시민 2016.12.17 18: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구 민주당이 수시제도 로스쿨 각종 공무원 공기업 특례제도 만들어서 19살부터 몇년전까지 온갖 개고생한거 생각하면 밤에 푹 자다가도 억울해서 일어날수 있을것같아요 현직 교사로 있는 친구들말이 무상급식때문에 학교 재정이 심각하다 하더군요 그냥 저들은 교육계에 손을 안 대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나마 잘한게 체벌금지 정도인데 그것도 외국처럼 강력한 벌점 퇴학 제도를 운영이 병행되지 않기때문에 일선에서 성실하고 선하거나 순한 성격의 학생과 교사들이 가장 피해보는 구조이죠

    • 해양장미 2016.12.17 18:50 신고 address edit/delete

      교육계만 문제가 아닙니다. 그들이 손대는 곳엔 웬만해선 재앙이 일어납니다.

      그들은 현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할 생각도 없어요.

    • 소심한 소시민 2016.12.17 18:54 신고 address edit/delete

      중도나 보수 시민은 정말 정치적으로 갈곳이 없습니다 도덕적으로 중대한 결함이 적은 현실적인 진보만 나와도 찍을것같네요 저들의 문제는 보수는 뒷공작으로 특혜를 준다면 저들은 대놓고 아예 성문법을 바꿔서 정권이 바뀌어도 빼도박도 못하게 만든다는거죠....

    • 물레방아 2016.12.17 19:04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법이 만들어지면 합법적인 것이 되므로 특혜라고 까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 해양장미 2016.12.17 19:08 신고 address edit/delete

      소심한 소시민 / '현실적인 진보' 라는 게 진짜 어렵지요.

  4. as 2016.12.17 20: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깨시민들이 원하는 건 민주당과 정의당만 남은 채 민주당이 우파, 정의당이 좌파적 입장에 서서 양당체제 구축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아, 물론 새누리당은 소멸한 상태에서 말이죠.

    • 해양장미 2016.12.17 20:47 신고 address edit/delete

      파시즘 정당과 메갈당만 남으면 나라꼴 참 아름답겠네요.

    • as 2016.12.17 21:21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누리당이 이 지경이고 국민의당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조차 모르는 상황이니 그냥 웃고 넘어갈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몇년 뒤에는 진짜로 저렇게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물레방아 2016.12.17 21:22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놈의 민주당 우파론...깨시민들 레퍼토리 변한게 없네요

    • 물레방아 2016.12.17 21:38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실 이제 그냥 어떻게 되든 신경쓰기 싫어지려고 합니다. 파시즘 정당과 메갈만 남아 무슨 짓을 하든 다수 국민의 선택이라면 사람들이 어떤 결과가 나오든 결과도 감수하겠죠

    • 해양장미 2016.12.17 21:41 신고 address edit/delete

      우리 국민들이 그런 어리석은 상황을 만들겠습니까... 빼도 박도 못할 자멸의 길인데요.

    • as 2016.12.17 21:47 신고 address edit/delete

      브렉시트나 트럼프 당선 같은 사례들 때문에 설마 그런 어리석은 상황을 만들겠냐고 안심을 하기가 어렵네요...

    • 해양장미 2016.12.17 21:59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 많은 새누리계 지지자가 갑자기 다 사라지거나 민주당 지지를 하게 될 리가 없잖습니까.

      트럼프야, 미국은 사실 근래 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긴 적이 없고요. 상하원 의석도 다 내줬죠.

  5. aletta ocean 2016.12.17 23:5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민주당계 정치인들의 한계죠
    지들은 우파라면서 오세훈 전서울시장이랑 무상급식 찬반 사퇴빵 할때 무상급식 찬성쪽에 서고
    지지자들은 노무현팔고 극렬한 친북성향을 가진 사람을 당대표에 명왕님이랍시고 떠받들고
    뭣도 모르면서 마르크스 잔재용어인 자본주의 라는말이나 써대고 통진당계열 세력이랑 확실히 선도 못그으면서 은근히 시위에 동참하게 내버려두고 자기들은 왼쪽 아니다 하는데 이 머리통 빈것들은 민주라는 단어를 대체 얼마나 왜곡해서 써댈 생각인지 걱정입니다

    레드컴플렉스, 인권탄압의 괴뢰정부랑 평화통일하자는 모순된 논리, 민주팔이, 머릿속에 들은 지식은 오로지 어줍잖은 반쪽자리 마르크스주의
    딱 이게 그들의 현실이죠

    아 한가지 더있네요
    우파로서는 쓰지도 않을 용어 경제민주화 사용
    이거 아마 그분 지난 대선 공약에 있으셨죠
    아마ㅋㅋㅋㅋ

    • 해양장미 2016.12.18 00:5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알기로 민주당계가 공식적으로 자신들을 우파라 지칭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당직자나 열성 지지자들이 우파라고 언론 플레이를 하고 다니긴 합니다.

      실제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은 노무현 정권보다 훨씬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충분히 진보적으로 행동하지 못한 걸 노무현 정권 실패 및 정권을 잃어버린 주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는 듯합니다.

  6. Yoo 2016.12.18 00:1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전국교육공무직까페 재발의 약속 공지
    http://naver.me/FBRjKXlJ

    대충 보니 교육공무원보다 수가 많나요.
    민노총과 함께 본인들 정치기반으로 삼겠네요.
    이게 되면 시위와 후원 모금도 용이해
    이미 대통령인 분이 바라는 혁명도 뭐 ㅋ
    차원이 다른 친노세상 열릴 듯.

    있는 연공제도 젊은세대엔 부담이 되는데
    반대로 가는 집단이 젊은세대 몰표라니 참

    • 해양장미 2016.12.18 00:59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근혜 혐오스럽다고, 새누리당은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까진 좋은데 그게 앞뒤 안가리는 더민주당 지지로 이어지니 곤혹스럽긴 합니다.

      그렇다고 딱히 어디를 대안이라 말할 곳도 없고요. 여하튼 걱정입니다.

  7. 푸른잎새 2016.12.18 09:1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번 교육공무직 건은 더 퍼져서 감당하기 어려워지기 전에 유은혜가 일단은 스스로 끊었고(물론 임시로), 아무리 크게 봐도 공무원 티오에 집결되는 문제라 민주당의 기세를 꺾을 만한 수준의 사건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임용-공시생 비율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야당지지세가 강한 20대 여성들이 민주당의 본질을 조금이나마 알 게 해준 것은 다행이라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16.12.18 12:19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이야기하신 대로 기세가 꺾일 정도는 아닐 것 같습니다. 일단 참사를 막은 것과 민주당의 실체가 조금이나마 알려진 걸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해야겠지요.

  8. 해마 2016.12.19 18:0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제가 극혐하는 새누리당 조차 자기들 핵심지지층을 이렇게까지 엿먹일 법안을 이리도 당당히 추진하지는 않을겁니다. 메갈사태때부터 느끼긴 했지만 대한민국 진보진영의 우덜식 약자론에 입각한 막가파식 정의관은 정말 혀를 내두르네요. 그들은 언제나 기울어진 운동장을 탓하는데 본인들 스스로가 그 운동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는걸 왜 모르는지 .. 곰곰히 생각해봣는데 이 법안도 메갈을 대하는 그런 사고방식과 완전한 일치를 이룬다는 점에서 고민이 큽니다. 문재인한테 걸었던 마지막 기대조차도 이번 탄핵국면에서 완전히 소멸한바.. 요즘은 이재명이나 안희정 내지는 제3지대까지도 눈여겨 보는 중입니다. 문재인은 얼마전 대통령되면 미국보다 북한먼저 가겠다는 소리까지 했던데... 도대체가 대북유화책의 기본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어쩌다 민주당의 제1 유력 대선후보가 되었는지.. 참담합니다

    • 해양장미 2016.12.19 18:13 신고 address edit/delete

      문재인은 정치인으로 잘난 게 세가지밖에 없어요. 하나는 청렴도, 하나는 얼굴, 다른 하나는 노무현 후계자라는 겁니다.

      친노세력의 광신과 조직적이고 파시스틱한 움직임이 이 사태를 만들었지요. 개인적으로는 안희정에 대해서도 전혀 방심하지 않습니다.

  9. 유쾌한방랑자 2017.03.19 08:3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께 하나 여쭈어봅니다. 민주당이 추진하거나 실시한 잘못된 교육정책으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제가 아는 것은 이해찬 세대와 수능등급제(여기서 딥빡이...으으으...) 뿐이라서요. (사시폐지는 교육계로 놓기 좀 애매해서...) 제 진로가 교육계라 교육정책이 더 좋은 정당&후보에 더 관심이 생겨서요.

    • 해양장미 2017.03.19 10:36 신고 address edit/delete

      당장은 영양교사 문제가 기억나고요. 로스쿨, 의전도 교육정책으로 보는 게 맞긴 합니다.

    • 유쾌한방랑자 2017.03.19 11:06 신고 address edit/delete

      더 찾아보니 교육전문대학원 제도를 추진한다는 말이 있네요. 자세히 보니 교대를 일반대와 통폐합하고, 로스쿨과 의전처럼 교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얘기가 나오던데...

      일단은 확실치 않으니 지켜보려고요. 근데 이걸 정말 실시한다면 전 민주당 절대 지지 안할겁니다. 제 모교를 없애는 것까진 참아줄 수 있지만, 로스쿨이나 의전처럼 높은 등록금 때문에 교직을 지망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건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 해양장미 2017.03.19 11:13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 사람들 하는 발상으로는 그런 거 추진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네요.




(본문은 백중사리 밀물처럼 밀려올 위험이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획득하기 위해, 넘쳐나는 품위를 내려놓고, 다소의 해학을 우리 허니의 애국심만큼 활용합니다.)

 

 더 불어! 도로민주당의 염장식품 장인 같은 간보기와 우리 myth busy 허니근임순실치킨의 자애로운 퇴진의사 덕에, 1~2주 전에 비하면 탄핵 소추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아졌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탄핵 소추 희망이 없는 건 아니겠습니다만, 만일 탄핵안이 부결되거나 하면 그때부터가 진짜 게헨나입니다.

 

 이 경우 강경한 시민들의 분노를 아무도 말릴 수 없게 될 겁니다. 시위는 더 이상 축제 같을 수 없겠지요. 우리 허니는 의회의 심판을 받은 셈이 되니 빨리 물러날 생각 없이 이런저런 흔들기를 하면서 버틸 거고요. 거듭 사과하면서 과격한 시위대를 나쁜 사람들로 몰아갈 걸로 예상합니다. 그럼 그럴수록 시위대는 더 분노하겠지요.

 

 진압할 명분을 얻으면 얻을수록 우리 허니는 운신폭이 넓어집니다. 적절하고도 숙련된 도발 스킬의 사용으로 점차 게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겁니다.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두렵게 만드는 데 성공하면 허니가 이기는 겁니다.

 

 소요가 일어나고 빨리 멈추지 않을 경우, 우리 myth busy 허니근임순실치킨께서는 계엄을 엄격, , 진지하게 선포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럼 그 복음에 많은 시민들이 기뻐하며 거리로 나오겠지요. 정말 신나는 나날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올지 모를 그 날을 위해 나는 통조림을 사겠습니다. 광주사태 때 무사히 살아남은 분들의 가르침에 의하면, 식량이 떨어져도 배고픔을 참으며 집에서 안 나갔다 하거든요.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격언을 되새겨야 하겠지요.


ps. 미래를 내다봤던 물건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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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곰곰 2016.11.30 13:2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허걱... 오늘 아침에 폭동이 발생하면 어쩌나 이러다 계엄령 내리겠네.. 하고 생각했는데 제 맘을 읽으셨나봐요. ㅠ.ㅠ

    일어나면 안될 일이지만 만에 하나 이런 일이 발생하면 계엄군보다 죽창 들고 사방 찌르고 다닐 깨시민들이 더 무섭습니다. 키보드 워리어 죽창 말고 진짜 죽창 들고 뛰쳐나올까봐요. 에휴..

    • 해양장미 2016.11.30 13:30 신고 address edit/delete

      각자의 독립적인 사유가 같은 결론에 이른 것입니다. 역시 좀 위험할 수 있겠네요.

      실제 소요사태가 발생할 경우 가능한 나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나갈 때에는 같은 뜻을 가진 것처럼 행동하는 게 좋고요.

  2. 물레방아 2016.11.30 15: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설마하니 21세기에 계엄령이 내려질 일은 현실적으로는 거의 없겠죠?

    • 해양장미 2016.11.30 17:3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적어도, 어쩌면 우리 허니는 계엄 해보고 싶은 욕구가 있을지도 몰라요. 이미 잃을 게 별로 없어서요.

  3. 1257 2016.11.30 17: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탕 탕 탕


    농담입니다. 농담으로 계속 남을 수 있으면 다행이겠지만.

    • 해양장미 2016.11.30 17:48 신고 address edit/delete

      계속 농담이어야 합니다.

    • 1257 2016.11.30 19:07 신고 address edit/delete

      부결된 후에 계엄령이 떨어지든 몇달간 쓰레기같은 정쟁을 하든 토악질나는 상황만 일어날 텐데 의외로 최선의 방법일 수도 있어요?(농담입니다)

      총은 마음속에서만 쏘는걸로 하고, 개인적으로 현 상황에서 그나마 나은 방법은 9일로 미뤄주는 대신 기명투표로 하는 건데,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기명투표안 자체엔 반대하기가 불가능할것 같은데... 몇 번 기사가 나온 것 같은데 거기엔 관심도 없는건 역시 본인들 꿍꿍이 때문일까요.

    • 해양장미 2016.11.30 19:15 신고 address edit/delete

      노무현 자살 후 일어난 온갖 어이없는 현실들을 회상하면, 상상하기도 끔찍합니다. 그냥 임기 채우는 게 낫죠.

      지금은 기명투표가 제일 나을 거 같아요.

      다만 9일로 미루면 우리 허니가 또 뭘 할지 모르지요. 워낙 정치 수싸움엔 레벨이 높은 분이라.

    • 1257 2016.11.30 19:22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마 9일이 되면 지금 얘기 나오는 4월 퇴진론 들고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모레엔 가결 가능성은 둘째치고 발의하는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서...

  4. 복서겸파이터 2016.11.30 18:1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러니까 탄핵이 무조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야당은 탄핵이 실패하기를 내심 바라지말고, 비박과 합의해서 어떻게든지 성공확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제발.

    • 해양장미 2016.11.30 18: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서로들 계산하는게 너무들 많고 복잡해서, 조금 어긋나면 뒷일 감당 못할 사태가 터질 겁니다. 이 와중에도 더민주당은 세월호니 국정교과서니 탄핵이유에 넣는다고 우기는 중이니 참~ 역시 머리가 나쁘다고 해야할까요.

    • 복서겸파이터 2016.11.30 18:54 신고 address edit/delete

      탄핵이 부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게지요 ㅜ.ㅜ

    • 해양장미 2016.11.30 18:55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럴 수도 있겠네요.

    • 문재인실패 2016.11.30 19:25 신고 address edit/delete

      방금 SNS를 좀 돌아봤어요. 박지원의 말이 트윗으로 떠돌아 다니던데, 요지는 오늘 더민주측에서 탄핵안에 비박이 참여하던 말던 발의를 하자고 했답니다. 이 사람들 왜 이러는 걸까요??? 사실인지는 시간이 지나면 나오겠지만, 박지원의 말로는 더민주측의 그와 같은 주장에 국민의당이 반대하여 일단 탄핵안 발의는 정족수 부족으로 오늘은 못한 것 같네요.

      비박이 참여안하면 당연히 부결인데, 왜 이렇게 서둘러서, 도대체 그 뒤에 무슨 준비라도 해두고 그러는건지, 대체 왜 당장 오늘 발의를 하자고 그랬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집단이네요.

    • 해양장미 2016.11.30 19:34 신고 address edit/delete

      바로 진행했으면 정황상 무난하게 통과되었을 11월 15일 정도만 해도 탄핵에 제일 미온적인 걸 넘어서, 탄핵 주장하는 사람들을 저열하게 공격하던 집단이 보름만에 완벽한 태세전환이군요.

      일단 최대한 좋게 생각하면 비박이 딴맘 못 먹고 개헌 이야기 안 나오게 밀어붙일 요량 같은데, 탄핵 소추 안 되더라도 손해볼 건 없다는 계산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문재인실패 2016.11.30 22:30 신고 address edit/delete

      맞는 말씀이세요. 실제로 더민주 지지자들 사이에서 그런 글이 떠돌아 다니고 있는 걸 직접 목격했어요. 차라리 탄핵이 부결되는 게 좋다고.

      탄핵이 비박의 협조 거부로 부결되면 비박과 친박을 묶어서 한 큐에 새누리당을 보내버릴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지금 비박이나 국민의당, 비문 세력 등등이 이합집산하는 정계개편을 막을 수 있다고, 그게 정국의 유동성을 줄여주고 결국 문재인에게 가장 이득이라는 내용이더군요. 허허.

      오션로즈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내용이네요.

      세상에. 정치 세력과 그 지지자들의 무슨 생각을 하거나 말거나, 이 사태로 국민들의 짜증과 한숨, 분노가 나날이 높아가는데, 그걸 해소할 생각은 하지 않고, 차라리 부결이 이득이라는 등... 아무리 정치적 이득을 노린다해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방식이 되면 곤란하지요.

      참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12일 대대적인 시위가 열린 바로 그 날 조국 교수를 등판시켜서 헌재에서 기각될 것이므로 탄핵은 안된다고 하더니, 정계개편 분위기가 나오자 마자 문재인이 jtbc 나와서 당연히 탄핵안 통과시키자고, 헌재가 기각하지 못하는 것이 당위라고 그런 소리를 하였지요.

      정치 세력들의 조변석개야 당연한 일이지만, 이 세력은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 너무 속보이고. 사람들이 이런 걸 모른다고, 혹은 기억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건지요.

      아무튼 정당이고, 정치고, 다 짜증날 뿐입니다. ㅎㅎ 확 그냥 다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가, 별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할 생각임을 알고 접기로 하였어요. 하지만 짜증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해양장미 2016.11.30 22:47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애매하네요. 그다지 원하지 않는 시나리오대로 갈 확률이 높아진 것 같은데, 어쩔 수는 없지요. 처음부터 말했듯 살아 있는 권력과 싸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어쨌든 우리 허니는 늦어도 2018년 2월엔 퇴임할테고, 내각제는 어지간해선 국민투표에서 막히지 않겠어요.

    • 문재인실패 2016.11.30 23:12 신고 address edit/delete

      국당, 비박, 비문 등이 참여하는 개헌 이야기로 시끄러운데, 제 생각에는 개헌이 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개헌은 사실 명분일 뿐이지요. 가령 비박과 비문이 탈당하려면, 또 국당과 연대하려면 명분이 필요하니까 내세우는 거지요. 말하자면 정계개편과 정치연합을 위해 내세우는 명분이 필요하니까 내세우는 거죠. 그들도 내각제 개헌이 가능할리 없다는 걸 다 알고 있을 것 같아요. 만약 국회에서 통과된다고 해도 (이것도 정족수 넘을수있을지 의문이고), 말씀하신대로 국민투표에서 막히겠구요. 어떤 정부형태가 좋느냐하는 문제 이전에, 시민들이 대통령 안뽑고 의원들이 보스를 뽑는다고 하면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리가요.

      과거에 DJP 연대 있잖아요. 합당도 아니고, 연대라는 방식의 연합 정치였는데, 역시 명분은 내각제 개헌이었지만, 당연히 그것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한국에선 대통령 중임제 정도 외의 개헌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특별히 반대를 안합니다. 결국 이번 선거는 최종적으로는 문재인 vs 반문재인으로 귀결될 확률이 높은데, 저는 문재인에 대한 반김이 너무 커서, 반문 세력이 연합하기 위한 명분으로 개헌을 쓰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션로즈님 생각은 어떠세요? 이런 명분을 내세운 정치연합에 대해서요.

    • 해양장미 2016.11.30 23:27 신고 address edit/delete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뭐라 결론을 내리진 못하겠습니다. 별로 원하지 않는 방향의 시나리오를 짜 보자면...

      박근혜 대통령의 농단은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에서 비롯되었으므로, 대통령의 권한을 줄이고 국회가 임명하는 총리가 행정에 더 많은 권한을 쥐어야 한다... 라고 하면서 '책임총리제'를 밀어붙이는 동시에, 이것을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퇴진과 엮는 방안이 있습니다.

      이는 말이 책임총리지 실제 이원집정부제로의 개헌안이며, 내각제에 가까운 형태로 구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국민들은 대통령이 배제되는 내각제로의 개헌은 받아들이지 않겠지만, 대통령의 권한을 다소 축소한다는 식의 이야기엔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반문 세력은 내각제를 지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제 지지자인 저로선 그쪽 편을 들기도 어렵습니다.

    • 해양장미 2016.12.04 16:50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찌 잘 속이면 어쩌면 낮은 확률로 될 수도 있겠지요. 물론 전 강력하게 반대할 겁니다.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건 아닙니다.

      대통령제 유지 문재인이 낫습니다. 박근혜가 임기를 채우고 문재인이 되더라도 그게 낫습니다.

  5. dd 2016.11.30 20: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 상황에 진정한 애국자 제 2의 김재규 열사님이 등장하신다면....

    • 해양장미 2016.11.30 20:50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럼 우리 허니는 대대로 불쌍하게 암살당한 지도자 되는 거지요.

      죄를 밝히고 그 대가를 치를 기회도 사라집니다.

    • dd 2016.11.30 21: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차라리 그럼 급격하게 민주당쪽으로 쏠린 정계의 균형을 되돌릴수가 있지요. 민주당 법안 내놓는것 보면 가관인데... 에휴 진짜 최순실 게이트 1년만 늦게 터졌다면 통과될 경제개혁 법들은 다 통과가 됐을텐데..

    • 해양장미 2016.11.30 21:13 신고 address edit/delete

      친노와 친박이 양대 세력으로 고착되서 수십년 싸우게 될지도 몰라요.

    • dd 2016.11.30 21:45 신고 address edit/delete

      글쎄요.. 인터넷망을 통해 정치사상을 파급시키고 지지자들을 결집시키기 쉬운 젊은세대의 특징을 통해 반전한 친노와 달리 성향이 굳어서 쉽사리 변하지 않는 노인세대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더군다나 최소한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오며 특유의 예능감으로 대중에게 자주 모습을 드러내서 특유의; 이미지를 쌓았던 노무현과 다르게 나이든 세대에 특히 이미지가 나쁜 사이비종교 무당 따위에게 끌려다녔다는것이 널리 퍼졌고, 청와대에 엉덩이가 무겁게 앉아 대외에 모습을 드러내기 꺼려해서 대중과 유리되어서 있었고, 그나마 대중에 보여준 보습도 철저하게 사무적인 연설이 전부이고, 그나마 하는 말들도 박근혜 화법으로 알아들을수가 있기조차 힘든. 카리스마란게 존해하지도 않는 지도자를 가진 친박세력이 친노세력과 같은 길을 간다는것은 좀 납득하기 힘들군요.

    • 해양장미 2016.11.30 22:18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지금 친노.. 라기보다도 친문세력만 해도, 옛날 노무현 시절 인물들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박근혜가 불쌍한 사람 되고 최순실의 독단적 농단이었던 것처럼 언론 플레이가 되면, 그래서 희생자 이미지가 어찌 생기면 박근혜 이름 팔 사람은 많습니다.

      하시는 말대로만 보면 애초에 박근혜는 대통령도 못 됐을 인물이에요.

      혹시 진지하게 박근혜가 암살되는 게 최선이라 믿으신다면, 역사를 볼 때 그런 식으로 사태가 잘 진정된 적이 없었음 또한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 1257 2016.12.01 14:53 신고 address edit/delete

      총쏘자는게 우스갯소리지만 요즘은 인터넷 어딜 가던 가끔 한번씩 나와주는 떡밥이 됐더군요. 김재규 탕탕탕 같은 질 나쁜 드립도 거의 대중적인 유머가 됐고요. 사람들이 증오를 넘어서 살의를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중 한 사람이긴 한데 분위기가 좀 섬뜩하긴 하네요.

    • 해양장미 2016.12.01 15:07 신고 address edit/delete

      좀 진정들 해야지요.

    • 해양장미 2016.12.04 16:54 신고 address edit/delete

      개인적으론 김재규의 선택이 꼭 나빴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말년 박정희는 답이 없었어요.

    • 해양장미 2016.12.05 23:45 신고 address edit/delete

      김재규 본인의 증언에 의하면 본인의 판단에 의해 어느 정도는 계획적으로 박정희를 쏜 겁니다. 당시 박정희와 차지철은 부마항쟁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학살도 감수하려고 했던 걸로 알려져 있는데, 큰 사고 막은거지요.

      그리고 박정희식의 정책이 지속 가능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당시 박정희가 정치적 위기에 처한 것도 결국 경제정책 실패 때문이었지요.

    • 물레방아 2016.12.06 03:2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두환 정권때 신자유주의가 들어왔다고 말하기엔 전두환 정권은 신자유주의랑은 꽤 달랐던거 아닌가요?

    • 해양장미 2016.12.06 03:3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두환 시절의 경제 대통령이었던 김재익은 긍정적인 면에서 신자유주의자라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엔 박정희의 국가주도적 성장정책이 한계에 이른 상황이었거든요.

    • 물레방아 2016.12.06 11:54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저는 전두환 시절에 물가를 국가에서 강하게 통제했다고 기억하고 있어서 그거는 신자유주의랑은 다른게 아닌가 싶었는데 저런 물가통제를 뺀 나머지 부분에서 신자유주의적이었던 건가요 아니면 강력한 물가통제도 신자유주의에 포함되는 건가요?

    • 해양장미 2016.12.06 12:24 신고 address edit/delete

      http://blog.naver.com/alsn76?Redirect=Log&logNo=220526122899

      이 링크의 글이 이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것 같습니다.

      이 시기의 사건들로 인해 케인지언은 2008년까지 메인스트림 코어에서 밀려나고, 신자유주의가 대세가 되지요.

  6. 소심한 소시민 2016.12.02 02:1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떠나야 될 때 떠나야 사람들이 덜 다칠텐데 말입니다
    금요일날 햇반이랑 라면이랑 생수 좀 사둬야겠어요
    어르신들이 딱 일주일만 방 안 나오고 버티면 된다고 그러더군요

    • 해양장미 2016.12.02 08:06 신고 address edit/delete

      도시가스만 안 끊기면 살만할텐데, 끊길 것도 생각은 해 둬야 할 것 같습니다.

      수도 전기 정도야 안 끊기겠지요.




 그가 친북성향이 강하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근래 송민순 회고록 일로 시끄러운데, 개인적으론 그런 사건과 진흙탕 싸움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관련 페이스북이나 인터뷰에서 그가 밝히는 견해는 좀 심각하게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no=724889&year=2016

 

 그리고 관련 인터뷰 기사입니다.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이 많아요. 하나하나 발췌해 짚어가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북한 인권을 개선하려면 북한에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퍼뜨리는 길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선제타격이니, 핵무장이니, 전쟁이니 라는 말로 평화를 깨고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수준 낮은 정치를 중단하고, 북한의 수해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통해 대화의 문을 여는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하는 수준 높은 정치를 보여주기 바랍니다.]

 

- 본인이 대체 무슨 소릴 하는 건지 이해는 하는 걸까요?

 

 ‘민주주의를 퍼뜨리는 길은 김정은 정권의 몰락을 의미합니다. 수해에 의한 인도적 지원을 통해 김정은 정권이 영구집권을 포기하고 민주정을 받아들이게 하는 게 진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더 나아가, 허구한 날 북쪽이 미사일에 핵실험도 모자라 지뢰도발까지 하고 있는데 평화를 깨는 쪽이 한국이라는 겁니까? 이러니까 문재인이 빨갱이 소리까지 듣는 거예요.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건 북조선입니다. 선제타격이나 핵무장은 그들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나오는 말입니다. 모든 걸 걸고 핵, 미사일 개발하는 집단한테 수해 지원해서 권력까지 내려놓게 한다고요? 그런 건 종북 소리 들어도 싼 망상입니다.

 

 

[참여정부 때 남북 간 해빙 무드로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이 없을 것이란 기대가 컸다. 하지만 박근혜정부 들어서 남북 관계가 사상 최악으로 치달았다. 청와대 습격 사건을 겪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나 아웅산 테러 때 목숨을 잃을 뻔한 전두환 전 대통령 때도 남북 간 대화의 끈은 놓지 않았다. 결국 노태우 정권 때 남북기본합의서가 체결되고, 국민의 정부 6·15 공동선언, 참여정부의 10·4 남북공동선언으로 결실을 봤다. 남북 간 대화가 끊기면 북한은 핵을 고도화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지금이라도 빠르게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 ]

 

- 북조선이 첫 핵실험한 게 노무현 정권 땝니다. 무슨 다시는 전쟁이 없을 것이란 기대가 컸나요? 시작하자마자 대북송금특검부터 해서 긴장관계 만든 게 누구입니까?

 

 그리고 무슨 대화를 하면 핵개발을 중단한답니까? 대화하면 쌀 달라 돈 달라 비료 달라 징징대면서 핵개발 같이 하는 게 북조선임을 바보 멍청이가 아닌 이상 모두 다 압니다.

 

 

[우선 북핵 국면에서 한미동맹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하지만 북핵 해결을 위해 군사정보 공유를 일본까지 확대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일본은 여전히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우리와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을 뛰어넘어 일본과 군사적 협력까지 도모할 수는 없다. 독도 문제만큼은 깔끔하게 매듭지어 양국 사이에 영토분쟁이 없다는 신뢰가 형성돼야 가능하다. ]

 

- 한일동맹건에 독도 문제를 끌어오는 건 좋은 판단이 못 됩니다. 어차피 독도는 한국이 실효지배중인 영토고, 일본에 넘겨줄 일 없기도 합니다.

 

 

[북한 탈북자들도 우리 국민인 만큼 끌어안아야 하지만, "남한으로 오라"는 식으로 대규모 탈북을 부추기면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될 거다. 30만 탈북자를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까. 아마 우리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에도 대재앙이 될 거다. ]

 

- 그야말로 정신이 나간 소리입니다. 도이칠란트 통일은 베를린 장벽을 건넌 대규모의 주민들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통일을 하려면 마찬가지의 과정이 필요할 확률이 높습니다. 역사를 보면 정권의 붕괴는 어느 순간 예측 불가능하게 이루어지기 마련이고, 한국은 그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탈북자가 30만이 아니라 북조선 주민 모두라도 한국은 받아야 합니다. 30만 명도 감당 못한다 이야기하는 건, 어찌 보면 문재인이라는 남자의 그릇 문제입니다. 대통령 하기엔 그릇이 작아도 너무 작은 거지요.

 

 북조선인들도 우리 국민인 만큼 숫자가 몇이 되건 같이 살 방법을 찾아봐야 합니다. 그런 일을 해야 하는 게 정치 지도자입니다. 문재인은 자격이 없습니다. 물론 문재인이 친북 인사라서 저런 말을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와중에 더불어민주당은 도로 민주당이 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예견된 일이었지만 먼 길 돌아 도로 민주당 간판 되찾은 데 일단은 축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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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월비상 2016.10.19 18: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말바꾸기를 밥먹듯하고 입만 열면 헛소리가 자동으로 나오니, 저딴 스캔들에 말려들지요. 저렇게 멍청하게 행동하니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계획대로 우병우 최순실 건이 묻히는 겁니다. 이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니 송민준 건을 묻어버릴 수도 없고...

    • 해양장미 2016.10.19 21:0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 송민순 건엔 본문에도 말했듯 관심이 없습니다.

      진짜 문제는 그 와중에 한다는 말이 저런 식이라는 겁니다. 본인이 하는 말이 어떤 뜻인지 알고 말하는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 유월비상 2016.10.20 16:39 신고 address edit/delete

      송민준 건으로, 노통때 대북정책을 주먹구구식으로 집행했다는 의혹이 생겼습니다. 이걸 해명해야 할 비서실당 문재인은 계속 말바꾸고 반미친중에 젖은 헛소리나 하니 의혹이 해소될 리가 없지요.

      님이 말했듯이 이건 진흙탕 싸움이고 새누리가 최순실 건 덮으려 하는 면도 있습니다. 근데 이딴식으로 대응하면 송민순 건 덮고 최순실 파헤치는데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보면 볼수록 답답해지네요.

    • 해양장미 2016.10.20 17:15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런게 어디 이번만 그런 게 아니라서 말이지요.

  2. 배부른돼지 2016.10.19 21: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문재인의 대북관은 과거 노무현이 참여정부시절 보였던 행태에서 조금도 벗어남이 없습니다. 본문에 언급된 내용들도 어째 내용 하나하나가 마치 조평통 사설에서나 볼법한 내용들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건 다 차치하고서라도 저 탈북자 발언은 정말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평화통일을 주장하는 자가 탈북자 30만명을 감당하지 못하겠다? 통일은 곧 대한민국 기준으로 평양과 북중 국경지대 일부 주민들을 제외한 최소 2400만명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발생과 마찬가지라는 것은 어지간한 초등학생들도 다 알법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런 통일을 주장하는 자가 서울 한개 구단위 인구 수준에도 못미치는 고작 탈북자 30만명을 운운하면서 대규모 탈북에 대해 저렇게 진저리를 친다? 문재인 주장을 보고 있노라면 최근에 우상호가 왜 탈북자=노숙자 드립을 쳤는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의 대북 경제지원을 통해서 북한 전인민의 경제적 여건이 향상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자가 바로 문재인이니 그가 왜 대화하고 지원해서 북한 주민들의 경제적 여건을 향상시켜주지는 못할 망정 북한 주민들로 하여금 탈북을 부추기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느냐고 주장하는 것 또한 매우 당연한 현상인 것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겠지요.

    민주와 progressive에 대해 핏대를 세워가며 떠들어대는 저 작자들이 지구상에서 가장 반민주적, 반진보적 집단 가운데 하나인 북조선 김씨 왕조에 대해 저토록 호의적이니 세상은 참으로 요지경입니다.

    • 해양장미 2016.10.19 21:46 신고 address edit/delete

      탈북자 발언은 정말 심해도 너무 심합니다. 아무리 봐도 전반적인 발상이 NL쪽이에요 완전히. 조평통 사설 이야기까지 하시는 게 이상할 게 없습니다.

  3. 지나가던잉여 2016.10.19 21:1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번에 확실히 터졌더군요 위키리스크 문서 폭로로 근데도 사람들은 새누리는 군대도 안가고 운운 하더라군요.... 얼마나 깨시민들이 선동을 했는지 몰라도 그리고 메갈 관련으로는 또 거의 확실한 운동권과 좌파들 연대 증거가 나왔더군요 링크는 여기입니다
    http://m.dcinside.com/view.php?id=webtoon&no=1474716&page=1&serVal=메갈리아&s_type=name&ser_pos=
    저걸 조선일보 같은 보수언론이 대선때는 무기로 쓰고도 충분히 남을텐데 말이죠 김용민 막말같은걸 보면 알지만

    • 해양장미 2016.10.19 21:47 신고 address edit/delete

      링크하신 이야기는 알고 있었습니다. 아마 대선때 이야기가 나오면 저런 수준이 아니라, 금전 커넥션과 독립운동가 모독 같은 이야기가 나올 겁니다.

  4. as 2016.10.20 01:5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문재인과 추미애도 바지사장이고 진짜 더민주의 실권자는 최재성과 김어준이라는 이야기도 있지요.

  5. 044APD 2016.10.20 17:2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재내들 대북관념을 보면 근거도 없이 낙관적이기만 했던 히피들 보는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10.20 17:31 신고 address edit/delete

      히피는 약이라도 빨았는데 저 친구들은 약도 안하면서 그럽니다.

  6. 퐁퐁 2016.10.21 08:0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냥 지금대로 가면 안철수 찍는게 그나마 제일 낫지 않나 싶습니다.
    반기문은 친박때문에 못 찍겠고 안철수는 최소한 문재인처럼 정신이 나가진 않았으니까요.

    • 해양장미 2016.10.21 14:27 신고 address edit/delete

      숙고 중입니다. 안철수라고 딱히 사드 같은 데 찬성한 것도 아니긴 합니다.

  7. XYZW 2016.10.21 11:5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광화문 앞에 자주 나오는 NL 단체들의 입장과 문구들을 완벽하게 대변하고 있군요. 어떻게든 여러 의제에 반일을 끌고 오겠다... 이건가요.
    탈북자 얘기는 대체 통일 하자는건지 말자는건지..
    저러는데도 추종자들이 있다는건 좀 심각하네요. 이정도면 왠만한 민주당 지지자들도 떨어져나갈법 한데. 노무현이라는 사람에 대한 신격화와 왜곡, 추종이 문재인을 저 위치까지 올려놓다니 참 대단합니다.
    노무현이 정치는 못해도 이미지 하나는 잘 챙기고, 입바르게 들리는 소리도 하고다니고, 보수언론에 맞서는 영웅행세도 하고. 피해의식에 찌든 사람들 선동하는 건 참 잘했었던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10.21 14:29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완전히 NL입니다.

      제가 직접 하진 않지만 이정도면 빨갱이 소리 들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대통령 되면 헌법을 준수해야 할 사람이 탈북자 30만 감당 못한다고 한 건 제정신 아닌 겁니다.

  8. 우루미 2016.10.21 14:1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진짜 저분은 정감이 갈래야 갈수가 없군요
    노무현시대를 저렇게 왜곡해서 현 20대들을 또 한번 선동시키겟군요
    지금 박근혜정부 행태를 보면 마음에 안들지만 박근혜정부기간동안 문재인의 행태를 보면 아직까지 박근혜쪽으로 표를 던진것이 옳다고 생각되어지네요
    문재인은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좀 성찰좀했으면 좋겠습니다
    질것같은 싸움은 남에게 떠넘기고 이길거같은 싸움은 자기가 주도하여 싸움에 지고 계속되는 말의 번복과 박근혜정부기간동안 정치에 대한 획을 긋지못하는돼도 저런사람이 유력대선후보인것을 보면 정권교체가 필요한지에 대해 아직까지 의문이 드네요

    • 해양장미 2016.10.21 14:30 신고 address edit/delete

      개인적으론 정권교체는 필요한 것 같은데, 문재인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갈이 하는 데 폐수로 갈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9. 0XBEEF 2016.10.23 05: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은 남북통일이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북한에 대한 견해가 나오면, 진보-보수, 좌파-우파 모두 통일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전 통일의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김씨 정권이 무너져 북한에 새로운 정권이 들어선다 하더라도, 그들이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을 받아들일지 의문입니다.

    • 해양장미 2016.10.23 14:20 신고 address edit/delete

      만일 북조선에 어느 정도 정상적인 정권이 들어선다면, 통일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걸로 기대합니다. 현재 북조선 상황이 많이 안좋은데다 북조선 입지는 좋은 편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통일 의지가 있고요.

  10. 유월비상 2016.10.23 18:0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932092776897075&id=181808448592182&fs=5
    문재인은 아직도 노통당시 대북정책을 후회하지 않는다네요. 송민순 건은 둘째치고, 참 마인드가 답이 없습니다.

    • 해양장미 2016.10.23 18:12 신고 address edit/delete

      백번 양보해서...

      박왕자씨 피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김정은으로의 3대 세습은 우리가 어쩔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고 이런 사건들이 남북관계 경색의 주 원인이 되었습니다.

      문재인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건 북쪽에 마냥 유화적으로 대할 수는 없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NLL 가지곤 문재인 본인 헛발질해서 이미지 까먹은 게 얼만데 그거 언급하는 거 부끄럽지도 않은가봐요.

  11. 물레방아 2016.10.25 00:0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0&cid=1051768&iid=49295433&oid=437&aid=0000135119

    이게 사실이라면 박근혜와 친박 세력의 정치생명은 이제 끝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참담한 일이라 할 말이 없네요...사실이라면 이게 바로 국기문란이 아닌가 싶네요.
    부끄러워서 어디가서 박근혜 찍었다고 말도 못하겠네요

    • 해양장미 2016.10.25 00:36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 현 정부 비선라인이 강하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방식 자체에 대해선 그런가보다 합니다.

      진짜 문제는 그렇게 해서 정치를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있는 것이겠지요. 못하니까 문제가 되는 거고요.

    • 유월비상 2016.10.25 02:14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럼 비선라인에게 국가비밀을 유출하는 방식이 옳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

    • 해양장미 2016.10.25 02:18 신고 address edit/delete

      옳다고 생각하는 게 아닙니다. 제대로 했다면, 그에 맞는 직위를 줘야 했지요.

      그렇지만 전 딱히 정치인이 모든 걸 제대로 바르게 할 거라 기대하지 않습니다. 착한 사람은 웬만해선 정치를 하지 않아요.

    • 복서겸파이터 2016.10.25 11:54 신고 address edit/delete

      깨시민들의 국개론이 벌써부터 판을 칩니다. 이럴 줄 모르고 뽑았냐고 난리네요. 어휴...

    • 해양장미 2016.10.25 12:21 신고 address edit/delete

      대체로 모르고 뽑았지 알고 뽑았겠습니까.

      깨시스트들부터 경쟁력 높았던 안철수 밀어내고 대중들이 알지도 못했던 문재인이 우격다짐으로, 이정희와 선도 안 긋고 본선거까지 나간 게 문제였다는 걸 깨닫고 반성해야 합니다. 물론 무책임하고 남탓만 하는데다 자기들만 옳은 부류라 그럴 리 없지만요.

      진짜 박근혜를 대통령 만들기 싫었다면, 친노 깨시스트 세력이 그래선 안 됐어요. 지난 대선은 충분히 안철수가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안철수가 좋은 대통령이 될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 유월비상 2016.10.25 12:51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님 이제 최순실 건에 체념하신 건가요? 예전엔 스캔들 터지면 살짝 격한 언어도 자주 쓰셨는데, 그것보다 훨씬 더 큰 스캔들이 터졌는데도 말투가 무덤덤하게 느껴집니다.

    • 해양장미 2016.10.25 12:54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이럴줄 알았다. 라고 예상하고 있었기에 그렇기도 하고요.

      위에도 말했지만, 만약 최순실이 상당한 인재인데 사정상 앞에 놓고 쓸 수 없어서 저런 식으로 했다면야 그럭저럭 백번 양보해 이해는 합니다. 그러니까 전 최순실 같은 비선라인이 정치에 개입한 것 자체는 안좋게 생각은 하더라도 넘어가는 편입니다.

      제가 정부에 대해 뭐라 하는 건 그 결과물이 영 엉망이니까 그런 거고요. 아웃풋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지요.

    • 유월비상 2016.10.25 12:57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한테는 국기문란 수준으로 다가온지라 태도가 담담하게 느껴졌습니다.

      최순실은 인재는 커녕 사이비종교 교주의 딸로서 무당에 가까운 인물이라 문제죠. 지금 인터넷에선 한국이 신정국가 됐다니 석기시대로 되돌아갔다니 패러디 엄청 되는 중입니다.

    • 해양장미 2016.10.25 13:47 신고 address edit/delete

      국기문란이긴 한데 국기문란 자체는 익히 겪어온 거라서요. 애초에 박근혜같은 인물이 깔끔하게 권력잡고 뭘 주도적으로 잘 할 거라는 기대도 없었고요. 비선라인 없인 안돌아갈 정부라고 생각해오기도 했습니다.

      저한텐 금리인하 + 대출조이기 같은 게 훨씬 어이없는 짓입니다.

    • 복서겸파이터 2016.10.25 15:56 신고 address edit/delete

      선생님 말씀을 보면서 다시 상기되는 것이 있네요. 저도 대선 전부터 수첩이 없으면 제대로 말도 못한다는 박근혜의 수첩은 도대체 누가 적어준걸까?라는 의문은 있었습니다. 그게 따지고 보니 비선이었군요. 그렇게 보니 비선이 있다는 것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제일 큰 문제는 비선의 영향을 받은 정치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자기들만의 영달을 추구했다는 결과로 나온 점, 둘 째는 비선이 2인자가 아니라 실제로 1인자일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이 두가지는 도저히 어떠한 말로도 쉴드를 칠 수가 없네요.

  12. 해양장미 2016.10.25 14:2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ㅂㄹ혜라는 악플러를 차단조치합니다.

  13. 푸른멜로 2016.11.29 15:4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북한 정권이 붕괴되기 위해선 가장먼저 아래로부터의 개혁이지 위로부터의 개혁이 아닙니다. 백성이 있어야 나라가 있는거지, 나라가 있어야 백성이 있는게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 5천만이 미국가서 미국 국민되면 그냥 한반도 땅덩어러지 대한민국이란 나라로 인정할까요? 결국 나라의 근간은 국민입니다. 즉, 북한붕괴의 시작도 북한 사람들의 동요에서 비롯되길 바라는게 남북관계 개선입니다. 탈북도 그 과정의 결과물인 것이죠. 우리나라 현대사만 해도 이승만 (박정희는 제외) 전두환 등의 독재정권을 끝장낸건 결국 국민들의 담합된 민주항쟁이었지, 그들의 자진하야가 아닙니다. 국민이 끝까지 입다물고 가만히 있었다면 그들이 자기 수명 다할동안 자진하야 했을 가능성은 전무하죠. 우리가 북한에 원하는건 우리가 겪어온 그런 새로운 변화의 바람(김돼지 왕조를 끌어내리는 것)입니다. 당장 박근혜 대통령도 버티는것만 봐도 알만하죠.

    • 해양장미 2016.11.29 15:49 신고 address edit/delete

      문장이 워낙 비문투성이에다 논리구조가 엉망이라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좀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하세요.

      북조선에서 대체 무슨 수로 인민이 직접개혁을 한단 말입니까? 구체적으로 어떻게요?

      북조선 인민들의 동요는 이미 일어난지 오랜데요. 남북관계 개선하고 인민 동요가 대체 무슨 상관입니까? 논리적 연관성 없는 걸 가져다 붙이면 안 되지요?

      그리고 북조선에서 집회요? ㅎㅎ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옵니다. 좀 현실을 보세요. 이런 댓글 한 번 더 쓰면 말이 안 통하는 분으로 간주될 겁니다.

  14. 푸른멜로 2016.11.29 15:4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한미 정보교류협정은 지극히 필요악이지만 한일간 정고교류 협정은 반대합니다. 당장 일본이 우리에게 요구할 것이란 정보가 항만 공항등 군사시설의 위치와 방비상황 등이란 점에서 그 속내가 의심이 들 수밖에 없지요. 무엇보다 협약이란건 기브 앤 테이크 입니다.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정보시설에서 우리보다 우위에 있는 일본의 입장에선 우리에게 얻을만한 정보가 만족스러울리 없겠죠. 결국 우리가 내줄건 우리에게 약점이 될 수 밖에 없는 정보들 뿐입니다.

    • 해양장미 2016.11.29 16:00 신고 address edit/delete

      한국이 몇개국하고 군사정보교류협정을 맺었는지 아십니까?

      그리고 설마 일본이 한국의 군사시설위치도 모를 거라 생각하시는지요? 게다가 정보시설에서 일본이 우리보다 우위에 있으니, 우리한테 얻을 정보도 없을 거라는 추측은 정말 어이가 없네요. 군사정보를 뭐라 생각하는 겁니까?

      군사정보교류협정을 왜 맺는지, 그게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아예 이해가 없는 것 같은데요. 유사시 전쟁을 하게 되면 우리하고 일본은 같은 편입니다. 그럴 경우 정보교류협정도 안 맺어두면 서로간에 유기적인 대응이 되겠습니까?

  15. 빙빙 2016.12.09 00:1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진심 빨갱이 지지하는 사람들보면
    이해할수가 없음...

    국민등골휘게만드는 개누리나
    북한빨아재끼는 민주당이나

    둘다노답인것은 박빙

    제3의 영웅이 나타나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 해양장미 2016.12.09 00:34 신고 address edit/delete

      본 블로그에선 가능한 품위있는 어휘를 선택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NL계열 중 강성을 빼면 그 사고방식은 민족주의에 기인합니다. 거기에 낭만적인 현실인식과 이상적 평화주의 같은 게 섞여서 그런 결과가 나오는데, 일반인의 자세라면 모를까 지도자의 자세로는 적합하지 않지요.

  16. 유월비상 2017.03.12 22:3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quidproquo.egloos.com/5316634
    요즘 이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듯 합니다. 군대에 있는 지인들도 많고, 파주에 사는 친척들도 있는데 걱정이 되네요.

    • 해양장미 2017.03.12 22:40 신고 address edit/delete

      미국이 한국의 반대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북쪽을 공격하긴 어려울 겁니다.

      다만 한국을 강압적인 방식으로 설득할 수는 있겠지요.




 이젠 5년 전이네요. 혁신과 통합이 민주당에 들어와 장악하던 그 시점부터, 오랜 다툼과 투쟁이 있었고 이제야 그들의 뜻대로 모든 것이 정리된 것 같습니다. 이제 더민주당은 거의 온전히 친문재인 당이 되었고, 더 나아가 문재인 팬클럽에 가까운 권리당원들에 의해 좌우될 수 있는 당이 되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친문재인 성향 커뮤니티는 이 상황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발짝 떨어져서 보면 이런 상황은 그다지 바람직하지도 민주적이지도 않습니다. 더민주당 내 비문 세력보다 친문세력이 나은 인물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대당에 있어 한 계파의 독식과 독주, 더 나아가 독재는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제를 일으키며, 그 권력의 기반이 당 내부 사정이나 전문지식과는 거리가 있는, 지극히 한정적인 정보와 팬심에 의해 좌우되는 대중들에 있는 상황은 위험성이 높습니다.

 

 더 나아가 문재인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그리 낮지 않습니다. 이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는 상황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만약 문재인이 이겼다고 가정해보면, 더민주당의 이러한 구성과 성향이 지니는 위험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더민주 권리당원들이 대단히 배타적이며 타자에 대한 증오심과 복수심까지 가지고 있다는 걸 고려해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더구나 문재인은 본인의 기량과 재능, 컨텐츠로 저 위치에 올라선 인물이 아닙니다. 그는 어디까지나 노무현의 후계자로 옹립된 인물입니다. 하물며 본인이 앞장서 선거를 주도해 승리한 적도 없습니다. 그런 인물이 팬클럽을 등에 업고, 본인 계파 일색의 정당을 가지고 청와대에 입성할 때 좋은 정치가 이루어지기 힘들 것임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어떤 조직에서 전문성과 다양성과 화합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할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현재 더민주의 문제를 깨달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 번 이야기해온 것입니다만 문재인 지지자들은 민주적 감수성이 거의 없습니다. 민주적 감수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의 더민주당에 많은 문제가 잠재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말하지만 그들이 꿈꾸는 건 일종의 1당 독재 체제입니다. 심지어 그 1당마저도 일종의 유사혈통의 정통성이 영속적으로 이어지는 형태여야 하고요.

 

 아, 그나마 저는 유은혜보다 양항자가 되길 바랐습니다. 양항자가 되서 조금은 다행이네요. 그러나 이제 그래도 균형/현실 감각이 조금은 있던 김종인이 물러나고 추미애가 당권을 쥘 더불어민주당의 미래는 우려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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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월비상 2016.08.28 02: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사드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한다네요. 참 걱정됩니다.

  2. XYZW 2016.08.28 03:1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쯤되면 차라리 대선 당선 후 문재인이 지리멸렬한 행보를 보여 완전히 친노가 쫓겨나는 걸 기대하는게 나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확실한 건 미국과 일본과의 외교는 노무현 시절의 그것들과 비슷한 양상일 것입니다.
    사실 노무현도 이전 대통령들이 그러했듯이 인기가 지리멸렬해지거나, 임기가 끝나면 무력화되었어야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의 투신은 그를 신으로 만들었지요. 그렇게 인기가 없던 노무현이 신격화되어 그 세력이 재결집을 할 줄은.. 물론 한나라당이 그럴 여지를 너무 많이 만들기도 했고.
    노무현이 그러했듯이 저들이 정권을 잡으면 실망을 제대로 시킬 거에요. 물론, 제1야당으로 살아오면서도 실망을 많이 시켰지만, 그때야 이명박과 박근혜에게 책임을 떠넘길 수라도 있었으니까요. 사실 저는 친노가 정치권의 폐해덩어리긴 하지만, 저들이 다른 진보세력을 짓밟아 눌러왔기에, 정치권에서 나가려면 굉장히 긴 시간이 걸릴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들의 사상이 1당독재에 가깝다는건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뿐아니라 인터넷에서 머릿수로 밀어붙이며 자신들을 민주적으로 포장하는 거 역시 문제죠.

    • 해양장미 2016.08.28 03:22 신고 address edit/delete

      노무현땐 그나마 조지부시가 워낙 대단한 인물이었고, 후진타오도 시진핑 정도로 문제 많진 않았는데... 만약 힐러리 집권했는데 문재인이 대통령되서 눈치없이 (과도하게) 시진핑 편들면 굉장히 곤혹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무현땔 돌아보면 노사모 해체되고 지지자들 다 떠나는 와중에도 끝까지 맹목적으로 노무현 옹호해대던 노빠, 소위 뼈노들이 있었지요. 문재인 집권해도 이 역사 반복될 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상황이 다르다보니, 옛날 노빠에 비해 더 강성이고 숫자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말이 안통하겠지요. 최소한 노사모는 노무현 당선된 날, 다수가 이제 노무현에 대해 맹목적이어서는 안된다고 선을 그었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노사모 출신 중 다수가 돌아서게 됐었지요.

  3. as 2016.08.28 10:0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러고 보니 옛날부터 사람들이 민주당 하면 바로 떠올리는 정치인들은 이제 거의 다 민주당과 인연 끊고 새누리당이나 국민의당에 있네요. 원래 주인들마저 도망치게 만들거나 숙청시킨 부류들이 일을 잘 할리가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8.28 12: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좀 그렇지요. 패권적이고 배타적이라는 소리를 괜히 듣는 게 아닌데, 문재인 지지자들은 전혀 인정을 안 합니다.

  4. 퐁퐁 2016.08.28 10: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능력은 없는데 권력만 잔뜩 가졌으니 그 결과는 뻔한것이겠지요.
    다만 저는 이번에 문재인과 더민당이 집권할 확률이 별로 없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도 여론조사에서는 반기문에게 밀리고 있고 안철수와의 단일화는 난망하며 메갈/워마드 같은 페미나치 문제들로 인해서 청년남성들의 지지가 빠져나갈 가능성도 높아보이니까요.

    • 해양장미 2016.08.28 12:45 신고 address edit/delete

      문재인이 앞으로 겪을 악재들이 있긴 할텐데, 반기문 쪽도 그럴 만한 게 꽤 있습니다. 반기문이 과연 박근혜와 아무런 갈등 없이, 친박의 자산만을 승계하고 부채는 꼬리자를 수 있을지는 모를 일입니다.

  5. 복서겸파이터 2016.08.28 21:1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새누리는 친박이, 떠민당은 친문이 패권을 가지게 된 것은 외연을 확장하기보다는 지지층의 결속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양당이 가지게 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때 국민의 당이 제 역할만 할 수 있으면 양극단이 싫은 다수의 중도층을 흡수 할 수 있을텐데요. 제 앞가림도 못하는 당에게 벌써부터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저번 총선에서 보여주었던 안철수의 의외의 능력에 손학규를 끌어들이고, 좀 더 상상력을 동원해서 이제 깨시민들에게 공격당해서 팽당할 수도 있는 김종인까지 국민의 당이 품는다면 어쩌면 생각지도 못한드라마가 만들어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새 국민의 당이 하는 짓을 보면 망상이긴 합니다. ㅎㅎ

    • 해양장미 2016.08.28 21:59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미 사람들이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그리 많은 표를 줬다는 것 자체가 새누리, 더민주에 대한 반감이 크다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어차피 지난 총선에서도 국민의당이 특별히 뭔가 보여준 건 없었어요.

    • 복서겸파이터 2016.08.28 22:09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러니까요. 안철수가 조금만 잘하면 되는데 그걸 못하네요. 지지자들은 안타까울거 같아요. 낙제점만 안받으면 되는데. 선생님 말대로 정치머리는 다른거 같네요

  6. 물레방아 2016.08.28 21:5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전에 장미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달팽이와 게가 패권을 다투는 시대와 다를바가 없네요...정치 혐오증 걸릴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8.28 22: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째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가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이 많습니다.

  7. as 2016.08.28 22:0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쩌면 정치극단주의가 유럽에서는 우익 포퓰리즘 지지와 유럽연합 해체론으로, 미국에서는 트럼피즘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새누리당의 친박 테라포밍과 더민주의 친문-깨시민 테라포밍으로 표출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6.08.28 22:38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직 내용상 문재인 파벌이 정치극단주의적인 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상황에 따라서는 그리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유월비상 2016.08.28 22:54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게만 되도 만족합니다.적어도 타 국가처럼 포퓰리스트 또라이들이 갑툭튀하진 않게 되니까요.

  8. 허허허 2016.08.29 10:2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문재인 팬들은 언젠가부터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같은 소리나 하고 다니더군요. 여러모로 참담합니다.

    • 해양장미 2016.08.29 11:54 신고 address edit/delete

      오만, 불통, 완장질, 내로남불이야말로 그들의 본질입니다.

  9. Corsair26 2016.08.29 16:0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문베충들을 보면 왠지 히틀러 유켄트가 자꾸 생각이 납니다.

    • 해양장미 2016.08.29 18:17 신고 address edit/delete

      요즘은 문베충이라는 말도 쓰이나 보네요.

  10. 2016.08.30 16:24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6.08.30 21:12 신고 address edit/delete

      막상 선거국면 되면 분위기 많이 달아오를 걸로 예상합니다.

  11. 푸핫 2016.08.30 17:5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번 전당대회로 인해 오히려 더민주의 집권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어느 계파가 장악을 해서 다른 잠룡들이 경선에 참여하길 꺼려 경선 흥행이 안되면 정작 대선에서 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던데요. 예전 이회창 후보의 경우 처럼 말입니다. 최근에 박원순 시장이 대권 의지를 드러내니 갑자기 문빠들이 돌변해서 욕설을 하는 행보를 보고있자면 지금 이 상황에서 야당의 유력인사들이 문재인과 경쟁자체를 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총선 승리에 김종인이 친노 세력들 선거때마다 벌여온 뻘짓 자제시키고 중도층 끌어온 역할이 컸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전당대회의 결과로 인해 내년 대선때에도 아직까지 해왔던 필패의 뻘짓을 또 반복할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사드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말이지요.

    과연 내년 대선이 어떻게 흘러갈런지...

    • 해양장미 2016.08.30 21:24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경선을 통한 흥행몰이는 어렵다고 봐야겠지요. 그런데 이런 상황은 안철수가 탈당한 시점에서 이미 확정적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대선레이스를 하게 되면 문재인의 일방적인 독주가 될 만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12. 잘봤습니다 2016.08.30 21:5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만약 야권이 집권하면 경제부분은 어떻게될까요 ㅋㅋ?
    전 참 걱정되는게 경제민주화라고 말하고 영미식주주 자본주의를 추구하는 법안들보면
    경영권 방어하려고 재계들이 투자줄이고 자사주 매입하는데 열중할것같네요 ㅋㅋ
    미국도 투자안하고 주주들 이익만 챙긴다고 기업들 비판 많은데 맨날 외신 한국비판기사만 보지
    경제부분은 안보는걸까요??

    • 해양장미 2016.08.30 23: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무래도 혼란이 있긴 할 것 같습니다. 만일 급진적인 정책을 추진하려 하면 상당한 반발이 있겠지요. 크게 잘못된 정책을 펴면 순식간에 지지율 하락을 맞이할 겁니다.

    • 물레방아 2016.08.31 09:45 신고 address edit/delete

      과연 영미식 주주 자본주의라도 제대로 구현할수 있을까요? 그거라도 제대로 하면 오히려 다행이라고 봅니다. 아마 그것도 제대로 못할것 같은데요.

  13. as 2016.09.01 09: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655051

    이거 차라리 새누리당 소장파인 남경필, 원희룡, 정병국한테서 대안을 찾는 게 더 좋은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6.09.01 17:25 신고 address edit/delete

      원희룡은 출신지가 제주가 아니면 중앙정치에서 더 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주 인구수가 워낙 적어서, 중앙정계 진출이 어려운 케이스지요.

  14. 유월비상 2016.10.10 22: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1.kr/articles/?2797837

    뭐 이리 말을 심하게 한답니까. 무서워서 지지하고 싶지도 않네요..

    • 해양장미 2016.10.10 23: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죽을 각오로 하자는 정도로 이해는 합니다. 제 보기엔 이런 것보단 이 사람들은 내용이 문제지요.




 근래 소위 진보좌파 사회주의자들이 저지르는 병폐가 굉장히 심각합니다.

 

 이 사고뭉치 좌파들의 문제를 쉽게 표현하면 이러합니다. 좌파는 계약과 약속, 정당함, 정의, 공정함, 원칙. 이런 가치들을 완전히 무시합니다. 그리고 온갖 착한 척을 하면서 떼를 써요. 망상 속에서 강자 약자를 갈라놓고, 약자 편을 죽어라 듭니다.

 

 며칠 전엔 리쌍이 진상 세입자를 참다참다 못해 쫓아내려는데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과 맘상모라는 단체가 (라고 쓰고 무법자 또는 프로시위꾼으로 읽습니다.) 막아섰네요. 그리고 김광진, 장하나 전 의원과 우원식, 홍익표 의원까지 개입했습니다. 정당한 법 집행과 개인의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더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정치권력을 앞세워 막은 겁니다. 정치권력이 시민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걸 우리는 흔히 독재라고 부릅니다.

 

 물론 더민주당엔 정의와 균형, 공정함 같은 게 없지요. 이번 사건 하나만 그런 게 아니고, 매사에 쭉 그렇습니다. , 정의당이나 노동당은 이번 사건에 당연히 나섰더군요. 딱히 그 쪽은 언급할 가치도 없으니 넘어갑니다.

 

 이번 사건에서 소위 진보언론들이 리쌍에 적대적으로 글 쓰고, 혐오스러울 정도로 세입자 편드는 걸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예외적일 거라 생각하면 안 됩니다. 본질적으로 거지근성가지고, 남의 것 빼앗아 쓰기 좋아하고, 진상 부리는 타입이 저런 짓을 저지르고 사건을 날조하고 언론 플레이를 합니다. 그러면서 착한 척을 하는 게 현실 속 진보좌파죠. 얼마 전 박원순의 옥바라지 골목 출동 사건 이후 얼마 되지도 않아 똑같은 사건이 벌어진 겁니다.

 

 너무 나쁘게 이야기하는 거 같다고요? 아닙니다. 다들 경험해 봤을 겁니다. 학창시절 돌아보면 자긴 뭐 사는 것도 챙기는 것도 없이, 주변에서 자기 필요한 건 다 빌붙어서 해결하는 부류들 있잖아요. 돈 편한 대로 조금씩 빌려가서 안 갚는 게 일상인 족속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학창시절에 비해 성인이 되어서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로, 더 이상 빈대 붙는 진상들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걸 꼽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내 물건의 정당한 소유권을 지키고 행사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커서 사회를 보니 그런 진상들 편을 드는 족속들이 자칭 진보랍시고 착한 척을 하고 다니더군요. 물론 속을 보면 완전히 썩은 위선자들이 다수입니다만. 사람이 알고 보면 선할 거라고 믿는, 소위 성선설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런 데 잘 속지요.

 

 사실 오~래 속고 있다가 근래 들어서야 실체를 감 잡는 분들도 많아 보이네요. 물론 대체로 젊은 사람들이지요. 괜히 노무현 찍었던 사람들이 10년 지나고 박근혜 찍은 게 아닙니다.

 

 그럼 왜 진보주의자들이 자꾸 헛발질을 하느냐. 이건 진보주의자들이 가진 오만함과 철없음 탓이 큽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정치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사회의 각종 문제들을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과 의지가 있습니다. 이것 자체는 모두가 어느 정도 같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중도적인 사람들이 이런저런 문제의 원인과 양상을 가능한 깊게 이해하고, 하나하나 문제를 개선하려는 것과는 달리 급진적인 사람들은 문제를 쉽게 관념화시켜 단순화하고 막무가내로 떼를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프로시위꾼들이 작정하고 떼를 쓰면 보통은 사회적으로 타협을 할 수밖에 없지요.

 

 물론 이 과정에서 큰 피해를 입고 눈물 흘리고 가세가 기우는 사람들도 많이 생깁니다. 좌파들은 사실 타인의 고통에는 놀라울 만큼 관심이 없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이 진짜 관심을 보이는 건 거의 언제나 권력과 돈입니다. 그들의 위선은 많은 경우 권력과 돈을 위한 수단입니다.

 

 그들이 과연 내년 대선에서 이기면 어떻게 할까요? 참여정부 때 노무현은 적어도 민주노동당 세력과는 일정 이상 거리를 뒀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명박 시대 빅텐트론이 부상하고 지난 대선에서 이정희까지 문재인을 밀어준 이후, 운동권 공감대가 있는 더민주 - 정의당 - 노동당은 거의 현대차와 기아차 같은 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어쩌면 이젠 본격적으로 자유주의자와 사회주의자가 경쟁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으로 군부독재 시대의 향수와 환상은 끝났습니다. 보수주의자들은 명분과 이미지를 잃었습니다. 사회주의자들을 충분히 견제할 세력이 지금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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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월비상 2016.07.11 12:3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일단 법적으로 리쌍이 옳은데 가치관상으론 옳지 못하다면, 리쌍을 욕하는 대신 그 법을 개정해야죠. 법적 안전성을 위해 활동한 리쌍이 뭔 죕니까.

    이문열이 대한민국 좌파를 홍위병에 비유했었는데 맞는 말 같아서 씁쓸합니다.

    • 해양장미 2016.07.11 12:38 신고 address edit/delete

      리쌍은 세입자에게 해줄만큼 해줬습니다. 연예인이라서 해줬을 수도 있지만, 진짜 드물게 착한 수준으로 이미 해준 상태인데 진짜 막나가는 수준의 깡패짓을 하는 게 지금 세입자와 좌파 세력입니다.

      오죽하면 깨시민들 모인 더민주 팬클럽 수준 커뮤니티들에서도 리쌍 편들어주는 게 일반적이지요, 지금.

  2. 솟대 2016.07.11 13:0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시장경제체제라고해서 재화가 얼마든지 공급된다는 얼간이들은 베네수엘라로 던져봐야합니다. 재화가 공급되지 않는 상황이 가장 비참하다는걸 깨달아봐야죠. 전월세 상한제같은 개소리하는애들과 쟤네는 꽤 공통분모가 있지않을까 짐작됩니다. 덜떨어진 얼치기 운동권이면서 시끄러운애들만 쳐낸거보면 김종인이 정치짬밥은 그냥 먹은게 아니라는게 느껴집니다.

    • 해양장미 2016.07.11 13:08 신고 address edit/delete

      김종인이 그래도 그 바닥에서 구른 시간이 있는데 얼마나 같잖아 보이겠습니까.

      리쌍 사건 이리 되었으니 앞으론 입점자들 입장만 더 나빠질겁니다. 전국의 건물주들과 상가건물 투자 예정자들이 이 사건 보고 뭐라 생각하겠습니까. 세입자 편의 봐주고 타협하고 잘해줘 봐야 소용없다. 처음부터 확실하게 끊어야한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겠죠.

      그리고 리쌍 건물 세입자 서씨는 암만 봐도 정치쪽으로 갈 것 같더군요. 저래서야 본인이 상가건물 사지 않는 이상 어느 건물에서도 안 받아줄 거 같고요.

    • 솟대 2016.07.11 13: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알아보니깐 저 서씨는 맘상모(전 맘카페 같은것줄알았습니다.) 대빵이더군요. 정치꾼들 이렇게 잘물어오는거보면 의도적일수도 있단 생각이듭니다. 어쨋거나 저 서씨는 가게접어도 프로시위꾼으로 먹고살지 않겠습니까? 정의당같은 마이너리그가서 짬밥좀 먹다 더민당으로 업그레이드할수도 있구요

    • 해양장미 2016.07.11 13:41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금 서씨 예상수입을 보면 프로시위꾼 정도 해선 손해입니다. 엄연히 가로수길에서 장사중인, 비교적 가진 자라서요. 지금 월세도 제대로 안 내고 있는 걸로 아는데, 월수입 꽤 짭짤할 겁니다.

  3. as 2016.07.11 13: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중도좌파-중도우파 경쟁체제가 하루빨리 잡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새누리는 중도우파 위치에 잘 자리잡고 있는데 반대쪽이 중도좌파로 못 가고 계속 급진좌파 위치에 서려고 하니 문제가 생기는 거죠.(참고로 급진좌파들은 자기들이 중도좌파라 생각하고 진짜 중도좌파는 우파 취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16.07.11 13:51 신고 address edit/delete

      현실 좌파 바닥에선 급진소리 들으려면 사유재산제 폐기하고 공산주의 체제 도입 정도는 주장해야 급진소리 듣습니다.;

      예를 들어 박노자는 노회찬 정도를 우파 사민주의자라 이야기할 정도지요.

    • as 2016.07.11 13:58 신고 address edit/delete

      개인적으로 새누리당이 더민주-정의당-노동당 카르텔에 항복하고 이들 주장을 어느정도 반영할 가능성도 결코 작지 않다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16.07.11 14:02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그야 새누리는 자유주의자의 정당이 아니니까요. 정의로운 정당도 아니고요.

  4. 044APD 2016.07.11 14:5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정치를 선과 악으로 치환시키는데 집착하는 이유는 뭘까요? 도덕적 우월성이 선거에서 필승 전락이다라기에는 지금까지의 역사상으로 봤을떄 부적합한데다 막상 그들이 대선을 잡았을때는 경제적으로는 신자유주의적인 관점으로 사상적으로는 새누리당 이상의 민족주의적인 이해관계로 해결하던데 말이죠

    • 해양장미 2016.07.11 21: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종교적 인식체계가 주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저 사람들은 소위 자본주의의 유혹을 이기고 신념을 지키는 걸 중요시합니다. 일제 때 친일파로 변절 안하고 독립운동 계속하는 것처럼 정치적 태도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있어요.

      그런데 막상 그들은 문제 인식과 해결에 있어 구체성이 거의 없다보니, 집권이라도 하면 굉장히 허둥지둥하게 되지요.

  5. 물레방아 2016.07.11 14: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허허...더민주당 팬클럽 노릇하는 인터넷 사이트들도 이번엔 리쌍 팬드는데 왜 더민주당이 나서서 문제를 키우는지 모르겠네요. 헛웃음만 나오네요ㅠㅠ

    • 해양장미 2016.07.11 21:4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러는게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원래 저렇습니다.

  6. 와나 2016.07.11 15:0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재밌는 사실은 리쌍도 이 사건 전에 해당 사건 임차인과 똑같은 상황을 겪은 적이 있다는 사실이죠. 그 때는 순순히 문닫고 나온 적이 있어요. 그런 사람이 서씨의 감정을 모르는 사람도 아닐테고 봐주기도 엄청 봐줬는데 남의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사실이 어처구니 없습니다. 서씨가 거짓말도 몇번 했지요.

    • 해양장미 2016.07.11 21:46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그리고 서씨는 전직이 건설사 재개발 담당이기도 했지요. 알려진 대로라면 세입자들 많이 쫓아내 본 사람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방면엔 프로라 봐야 합니다.

  7. 2016.07.11 19:39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6.07.11 21:49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와 직접적으로 상관 없는 일엔 감정을 잘 이입하지 않으려고 합니다만...

      이번 일 같은 경우 정말 너무 도가 지나치니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 이응이응 2016.07.12 03: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서씨는 정말 대단한 프로 진상이더군요 스마트하고 행동력있으며 장사 능력도 뛰어난 그래서 더 무서운 프로 진상입니다 건물 관리인으로서 저런 진상 세입자를 만나지 않기를 저도 모르게 짤방을 보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냥 짤방만봐도 너무 무섭더군요 권리금 문제가 너무 심각한데 근본적으로 법적으로 보호해줄수없는 권리라는걸 좀 세입자들이 알았으면 좋겠더군요 주인몰래 잡혀있는 권리금도 참 많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서씨는 싼 값에 장사 잘하고 권리금 뽕 뽑을만큼 장사해놓고 역시 아무리봐도 너무 지능적인 진상이라는 생각이들더군요 이제 건물을 사지 않는이상 평생 목 좋은 자리에서 장사하기는 글렀을겁니다 누가 무서워서 세주겠습니까 진상만 지능적으로 부리지 생각하는것도 짧고... 그렇더군요

  9. 이응이응 2016.07.12 05:4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꼼꼼히 알아보니 권리금 보호법이 통과되었군요 집주인이 자기 건물에 자기가 세입자도 못 정하고 세입자는 남의 건물에서 장사하면서 권리금까지 두둑히 챙기는걸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제도라니 빨갱이가 따로 없습니다 어쩌다 이런법이 통과됐을까요 헛점도 많이 보이네요..

    • 해양장미 2016.07.12 10:47 신고 address edit/delete

      권리금을 건물주가 알고 관리해야합니다. 계약서에 권리금을 명시하고 법적인 영역으로 다뤄야겠지요. 깔끔하면 크게 문제될 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외국에도 권리금 또는 비슷한 것들은 곧잘 있는데, 보장이 안 되는 건 아니거든요. 그 동안 음성적이었고 법적으로 뜬 관례가 되서 문제였지요.

      이응이응님처럼 서씨 보면서 정말 무섭다고 느끼는 사람 많을 겁니다. 저런 부류는 법과 계약, 도덕 위에 있어요. 저러고 정치쪽으로 갈 것 같으니 참 여러 모로 걱정입니다.

    • 이응이응 2016.07.12 13: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관리하는 건물은 최초 세입자부터 지금까지 권리금 금지 특약 무조건 공실 원상복귀 반납 특약을 걸고 있는데 검색해보니 권리금을 부정하는 특약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고 과연 그렇게 입법안의 의도대로 깔끔하게 관리될지 의문입니다 차라리 권리금을 없애는게 맞어요 저도 권리금 없이 오래동안 꾸준하게 장사하는 조건으로 주위 가게보다 35프로나 싸게 임대하고 있는데 이렇게 집주인 입장에서도 권리금의 법적 보장이라는 리스크가 생기면 임대료를 올리고 다음부터 철저하게 세입자를 의심하며 경계할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7.12 14:01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 의견은 건물주가 권리금을 부정하고, 그에 맞는 계약이 성립된다면 그 계약은 보장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이는 건물주가 권리금을 인정할 경우, 권리금은 인정받아야 한다는 말도 됩니다. 물론 현행 상가임대차보호법은 문제가 있고요. 이 법 말고도 좀 문제 있는 법들이 이런저런게 있긴 합니다.

    • 이응이응 2016.07.12 14:28 신고 address edit/delete

      임대차보호법이 사회주의를 기반으로 발달한 독일이나 상업의 전통이 뿌리깊어 상인을 아주 잘 보호해주는 일본에서도 시설권리금의 제한적인 일부 (중고니까요)를 이용해주는 경우만 간혹 있을뿐이지 바닥권리금이나 영업권리금을 보장해주는곳은 없는걸로 압니다 저도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편이 합리적이고요 현 권리금보호법은 주인의 재산권침해 여지가 너무 심각하군요 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5년영업보장이 된건 참 잘된 일이지만 바닥권리금이나 영업권리금의 책임은 주인이 없게해야하며 사실 이런거 지들끼리 남의 가게에서 한몫잡아 챙뎌 주인의 재산권 행사를 방해해서도 안됩니다. 들어오는 입장에서도 5년안에 권리금 버릴 각오 하더라도 순이익으로 뽕 뽑을 각오가 있어야 들어와야 합리적인 시스템이지 지금과같은 포괄적인 권리금인정 조항은 자칫하다 서씨같은 진상을 키우기 쉬운 제도로 보이네요

    • 해양장미 2016.07.12 17:47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 판단으로는, 한국 사회가 권리금을 없애는 방향으로 가자면 민간에서 없애야 합니다. 관례화된 개인간 계약에 의한 룰을 정치권력이 일방적으로 부정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현실적인 문제가 있는 거지요.

      개인적으론 권리금이라는 룰 자체에 문제소지가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민간 차원에서 권리금 금지 계약을 일반화하고, 그걸 법이 보장하고 보호하는 방향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 이응이응 2016.07.12 20:28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본도 바닥권리금 영업권리금이 아예 없는거아니지만 (심지어 일본은 주거지에 대해서도 한국의 권리금과 유사한 사례금 제도가 있습니다) 어느 나라도 이걸 법적으로 정확하게 명시하여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법적으로 명시해서 보장하는거랑 법적으로 금지하는건 다르죠. 법적으로 금지하는것도 합리성이 부족하지만, 법적으로 그걸 보장한다는건 제가 보기에는 법적으로 금지하는거보다 더 합리성이 없고 더 큰 부작용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희집만 하더라도 목 좋은 자리는 다음부터는 차라리 집에서 직접 가게를 내거나 월세를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세입자가 이걸 악용하면 평범한 건물주는 자기 재산권을 법적으로 보장받을길이 너무 없고 최소 건물을 18개월 놀려야합니다. (생각해보니 진상 세입자에게 물려서 몇억 권리금주느니 차라리 공연 전시 공간으로 18개월 놀리는게 낫겠군요...)

    • 해양장미 2016.07.12 21: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응이응님 말씀은 대부분 이해하겠는데, 이미 법적으로 명시가 되었으니 명시하지 않는 방향으로의 논의는 의미가 없습니다. 명시했던 걸 명시 안하긴 어렵습니다.

  10. 포대비료 2016.07.12 11:2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약자에 대한 보호라는 명목으로 수당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 수단이 광범위하게 악용되고 있지요. 법원에서도 법을 무시하는 온정적인 판단으로 정당한 권리의 행사를 막고 있구요. 다만 권리금 문제에서 정상적인 법절차만 따지는게 의미없을 정도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것 역시 문제입니다.

    이 곱창집 아저씨보다 더 막갔던 싸이 사건때 담당 법무법인의 블로그에 올라온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soho&no=10008

    그리고 이런 일이 연예인이라서 일어난다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 일반인 레벨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구요. 뭔가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 있는게 현상황이죠.

    • 해양장미 2016.07.12 11:57 신고 address edit/delete

      한국에서 민사소송을 해 보면 이 나라가 얼마나 답이 없는 구석이 있는지 좀 알게 되지요. 판사들의 멍청함은 직업병입니다. 또 체계 자체가 철저하게 진상한테 유리하고요. 특히 임대차 문제에선 임차인이 법 잘 아는 진상이면 임대인이 합법적으로는 뭘 해볼 방법이 없습니다. 두눈뜨고 흡혈당하거나, 불법적인 방법을 선택하거나 해야죠.

      한편으로 제가 그래서 로스쿨에서 변호사 쏟아져 나오는 걸 우려하기도 합니다. 굶은 변호사들이 어떤 행동을 할 지 뻔해요. 개개인 입장에서는 가능한 진상과 얽힐 일을 줄이는 게 모범답안입니다.

    • 포대비료 2016.07.12 22:04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이미 수익성 악화로 권리금 문제는 자연히 해결되는 중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지간한 동네는 이미 영업권리금이 없어졌거든요. 그리고 바닥권리금도 많이 내려가고, 없어지는 곳도 점점 많아질거에요.

      그래서.. 이제는 시설에 돈을 바르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는게 아닐지.. 담배파는 편의점이 평당 백만원, 떡볶이집이 백오십만원, 커피숖이 250만원씩 들여서 인테리어할 필요가 있으며 그렇게 할 여력이 될까요.

      밤에 점점 깜깜해지고, 상가1층도 비기 시작했고, 내놨는데 보러오는 사람도 없는 가게가 엄청 늘었어요. 근데 장사꾼들이 맨날 죽는다 죽는다 하니 엄살인줄 아는데.. 재작년 세월호와 작년 메르스 이후로 뭔가 확실히 변했어요. 직장인분들은 감이 없으신듯 하지만..허허..

    • 해양장미 2016.07.13 09:27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사는 동네는 그래도 공실은 없는데, 밤에 깜깜해진다는 표현은 이해가 갑니다. 말씀대로 메르스 이후 어디건 좀 변했어요. 가게도 자주 바뀌고, 거리에 활기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 거시경제 데이터를 보면 그럴 만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 정책적으로 뭐가 필요한지도 답이 어느 정도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정부는 욕심이 많아서 해야 할 걸 못(안) 하고 있고, 소위 야당들은 현실파악 못하고 더 엄청난 망상을 하고 있는 게 현실이지요.

  11. as 2016.07.13 22:2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2개의 썩어빠진 정당(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폭력이 언젠가는 끝나야 할 텐데요... 그렇다고 국민의당에게 기대를 하는 건 현재로서는 말도 안 되고요. 정말 대한민국 정치에서 기대할 게 무엇인지를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6.07.13 22:28 신고 address edit/delete

      개인적으로는 지금보다 나빠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요즘 더민주당 하는 걸 보면, 잘못하면 현상유지도 힘들 것 같거든요.

    • 유월비상 2016.07.13 23:00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누리당이 분당해야 답이 보일 것 같습니다.

    • as 2016.07.14 02:31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 비박계에 대해서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분당해봤자 친이당이 될 게 뻔해서요. 그렇기에 국민의당에 정말로 마지막 기대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 물론 국민의당이 그걸 충족시켜 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만...

    • 해양장미 2016.07.14 10:08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금은 친이계가 거의 쇠퇴해서... 비박계가 강해진다면 유승민같은 친이회창계와 소장파가 중심이 될 걸로 기대합니다.

  12. 퐁퐁 2016.07.14 07:3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naver.com/hotissue/comment/list.nhn?gno=news025,0002629920&oid=025&aid=0002629920&cid=1046261&sid1=105&light=off&backUrl=
    이 나라가 헬조선이 되는 이유중에 하나가 이 기사 댓글들에 나와있네요.
    담배 술 룸싸롱같은 백해무익한 곳들은 아주 잘도 가면서 포켓몬좀 잡으러 갔다고 책이나 하나라도 더 보라느니 부모 등골브레이커 새키들이라느니 나라의 안보가 달린 사드에나 관심을 가지라느니 헛소리가 아주 넘쳐나네요.
    대충 어떤 심리로 저 인간들이 저런말을 하는지는 알거같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 나라에서 자유주의는 사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이 나라는 저 북쪽나라처럼 다같이 똑같이 살고 다 같이 고통받다가 죽는게 민도에 맞는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7.14 10: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런 데서 댓글 쓰는 사람이 전체 사람 중 그리 많은 비율은 아닙니다.

      한국에서 잘 사는 사람은 그렇게 남 신경 많이 안 씁니다. 집단주의적이고 독재 좋아하는 인간들이 자꾸 정치세력화되어서 문제긴 합니다만, 마지막 문단같은 건 좋은 태도라 할 수 없다 느껴집니다.

  13. 퐁퐁 2016.07.19 06:4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naver.com/read.nhn?oid=081&aid=0002739033&sid1=102&backUrl=%2Fhome.nhn&light=off
    이 기사를 보고 느낀건데 한국의 세대갈등은 저 기사에 나오는 인식의 차이가 제일 크지 않나 싶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전라도 출신에 민주당만 찍으시는 분인데도 열정과 노력만 있으면 성공힐수 있다고 믿고 거기에 국민들은 국가에 충성을 다해야 된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저는 정반대라서 이런 인식의 차이로 싸운적도 꽤 많았고요.저같은 청년들이 이 나라에는 많겠죠.
    그리고 저 기사에 나오는 그래프가 왠지 세대별 정당 지지율하고도 비슷해 보입니다.
    사람들이 사실상의 사회주의자가 되는 이유와 밀접한 관련이 있겠지요.

    • 해양장미 2016.07.19 09:46 신고 address edit/delete

      과학적으로는 열정과 노력과 운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근래 많은 청년들은 성공보다는 안정을 바라긴 하지요. 안정적으로 어느 정도 갖추고 사는 걸 성공이라 생각하니, 기성세대가 생각하는 전형적 성공과는 좀 기준이 다르기도 합니다.

  14. 퐁퐁 2016.07.19 07: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경영계에서 103만원으로 최저생활이 가능하다는데 저러니까 사회주의가 이렇게 퍼지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을 무시하고 무조건 다른 대안 없이 최저시급 인상만을 주장하는 깨시민들도 노답이지만 경영계도 저딴식으로 말하는거 보면 솔직히 죽창들고 찾아가고 싶은 심정이네요. 최저시급에 목숨걸게 된 원인이 결국 본인들 때문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최저생활이라지만 사람이 아플때도 있는법인데 저힌테면 아프면 뭐 죽으라는 소리로 들리네요.

    • 해양장미 2016.07.19 09: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 역시 최저생활의 기준이 문제입니다.

      현대에 월 100만원 가지고 살아도 옛날에 살던 것보다 훨씬 잘 살거든요. 나이 좀 있는 경영자들 입장에선 본인들 죽어라 노력해서 잘사는 나라 만들어놨는데, 그 이상을 원한다고 생각하는거지요. 그 발상에 문제가 전혀 없다 하긴 좀 그렇습니다만.

      현실은 거기에 죽창 들고 싶다 해봐야 공산주의자 취급만 받는 겁니다. 그리고 자유주의자 기준에선, 누군가가 타인을 호강시켜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현대 사회의 보편적 합의는 말 그대로 굶어 죽거나 일반적인 질병으로 죽지 않게는 하자는 정도고요. 그 이상을 원하면 일종의 사회주의적 발상이 됩니다.

      그리고 국가적으로 보면 월수입이 100만원이 못 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100만원씩 잘 버는 사람은 배려대상에서 후순위가 됩니다.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월수입 100만원 미만인 게 현실이기도 하지요. 폐업하는 수많은 가게 중 월수입 100만원 안 되는 곳 거의 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적자나지요.

      물론 엄청 잘 사는 경영계가 저런 말 하면 기가 막힐 수는 있습니다만, 엄밀하게 103만원으로 최저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보기 어려움에도 (위에 말했듯 실제 그 미만의 돈으로 많은 사람들이 살아갑니다.) 죽창들고 찾아가고 싶다는 발언은 정말 좋게 보기 어렵습니다.

      한국 전쟁 때 공산주의자들이 지주들에 대한 단순한 반감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학살했는지 아셔야 합니다. 연세 지긋하신 분들은 그 기억이 아직 남아있어요. 그래서 보수주의자들은 죽창소리하는 청년들을, 기회가 되면 나와 별 상관없는 사람을 부자에 대한 반감만으로 찔러죽일 수 있는 범죄성향자로 봅니다. 실제로 수십년 전 이 땅에서 있었던 일이거든요.

    • 물레방아 2016.07.19 12:19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런데 근본적으로 경영자가 왜 피고용자의 운명을 생각해줘야 하나요? 노동력과 돈을 거래하는 관계일 뿐인데요. 경영계가 103만원으로 최저생활이 가능하니 마느니 하는걸 해명하는 상황 자체가 좀 웃긴데요. 국민의 운명을 걱정해줘야 될 주체는 정부 아닌가요?

    • 퐁퐁 2016.07.19 12:55 신고 address edit/delete

      죽창드립은 너무 과했던거 같습니다.

    • 유월비상 2016.07.19 16:47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 물레방아/ 그건 맞는데, 한국 회사 문화가 공동체의 이름으로회식, 야근, 주말근무, 동호회 등을 당연시하다보니 반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한 공동체라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 생계 해결해줘라! 하는 식으로요.

    • 해양장미 2016.07.19 16:58 신고 address edit/delete

      유월비상 / 그건 정규직일 경우고, 최저임금 논쟁에는 별 의미가 없어요.

    • 퐁퐁 2016.07.19 18:27 신고 address edit/delete

      물레방아//해명같은거 안해도 상관없죠.
      다만 경영계에 대해 늘어나는 반기업정서와 증오는 본인들이 감당해야겠죠.
      그리고 노동력과 돈을 거래하는 관계이니만큼 그런 논리라면 최저임금 노동자들도 영세자영업자들이 죽든가 말든가 신경꺼도 도의적 책임도 없고요.

    • 유월비상 2016.07.19 19: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최저임금 논쟁서 나온 말이지만...최저임금 문제를 넘어선 전반적 기업가의 마인드가 한심하다는 식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임금이 아닌 노동자나 청년도 반발하는 모양새죠.

    • 해양장미 2016.07.19 19:40 신고 address edit/delete

      유월비상 / 전반적 기업가의 마인드가 한심하다는 건 누가 누굴 대상으로 한 이야기인가요?

    • 유월비상 2016.07.19 20:05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 청년들과 좌파가 기업가들에게요

    • 해양장미 2016.07.19 20:14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봐온 것들이라면 좌파들의 전형적인 뻘소리였습니다.

  15. 딜라이트 2016.09.12 00:2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 역시 주인장님 의견과 동감합니다. 자신들이 법을 어기고 있면서 민주주의를 운운하는 것 자체부터가 자기모순이죠 오히려 피해자인척 입장 전체를 날조하여 자신들을 합리화시키네요.

  16. 방문객 2017.01.11 16:4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v.media.daum.net/v/20170111115402332?d=y

    결국 리쌍이 건물을 처분하려 하네요. 그런데 저게 매물로 나오면 우장창창 사태까지 덤으로 받게 되는데 과연 처분이 제대로 될지 모르겠네요.

    • 해양장미 2017.01.11 16:49 신고 address edit/delete

      리쌍이 유명인이니까 대응이 어려웠던 거지, 보통 건물주한테 저렇게까지 진상질은 힘듭니다.

      물론 약간 디스카운트는 될 것 같지만요.

    • 물레방아 2017.01.11 17:28 신고 address edit/delete

      결국 이렇게까지 되나요

      극혐이라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제가 평생 우장창창에서 뭐 사먹을 일은 없을겁니다.




 총선날 나는 개인적인 일로 매우 바빴습니다. 과히 무리를 해서 몸살을 앓게 되었고, 그에 너무나도 뜻밖인 이 총선 결과를 충분히 숙고하거나 분석할 여유가 한동안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제야 한 숨 조금 돌리게 되어 총선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자면... 가시화되어 있지 않았기에 예측할 수는 없었지만, 작년부터 그 동안 지적해왔던 정부의 잘못들이 이번에 크게 터졌다고 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무런 조짐도 없이, 가장 조용하던 자들이 분노를 품고 정부를 심판했다고 보는 게 이번 총선에 대한 가장 합당한 분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세월호라는 악재가 있었음에도 새누리당은 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후의 보궐선거들에서도 그들은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결국 나는 이번 총선은 주로 지난 1년 사이에 빚어진 일로 인해 초래되었다고 판단합니다. 메르스, 느닷없는 정책선회 - 가계대출 조이기, 국정 역사교과서 파동,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등등 말이지요.

 

 그리고 역시나 이 중 바닥민심 이반을 크게 일으킬만한 정책으로 가계대출 조이기를 첫손에 꼽아야겠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데 큰 관심이 없는 사람들한테 가장 크게 와 닿는 정책은 그런 거거든요. 항상 말하지만 선거결과는 정치에 별 관심이 없고, 특별히 지지하는 정당도 없고, 정치적 지식도 별로 없는 사람들에 의해 좌우됩니다. 엘리트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선택에 의해 정치가 결정되는 게 민주정의 본질입니다.

 

 국정교과서 문제 같은 것도 결국 새누리당에 생각 이상으로 나쁘게 작용했을 겁니다. 이런 민심의 움직임은 좀처럼 측정되지 않습니다만, 나는 시민들이 그런 일을 매우 싫어한다고 생각합니다. ‘친일 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반대!’ 같은 데 동의한다는 게 아니고, 쓸데없는 이데올로기 다툼을 앞세우는 걸 싫어한단 말입니다. 힘들어 죽겠는데 대출은 조이고, 원금까지 같이 갚으라 그러고 국정교과서 강행이니 뭐니 그딴 이념놀음에나 힘쓰니 불만이 누적될 만 합니다.

 

 그렇지만 나를 포함, 총선 전에 더민주당의 승리를 예측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대부분 새누리당의 과반을 예상했고, 나 역시 지난 글에 적은 것과 같이 새누리당의 압승을 예상했습니다. 어떤 조사에서도 새누리당이 진다는 데이터는 없었고, 더민주당의 상태 역시 최악이라 새누리가 아무리 못해도 현재 차지한 의석은 여유롭게 지킬 것 같다는 게 당연한 추론이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결과를 봐도 좀 어이가 없는데, 1당이 된 더민주당은 비례대표에서 겨우 25.5%만을 받았습니다. 이는 새누리당은 물론 국민의당보다도 적은 비례표입니다. 게다가 지역표는 또 많이 받았느냐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더민주의 지역 득표 전체를 합쳐보면 새누리당보다 오히려 적게 받았습니다. 대신 더민주당은 서울 등의 경합지역에서 대부분 승리하여 1당이 되어버렸습니다. 소선거구제의 혜택을 최대로 받은 겁니다. 대조적으로 국민의당은 지역구에서 얻은 표 중 무려 95.3%가 사표가 되었습니다. 즉 더민주당은 이번에도 국민의 지지를 얻은 것은 아니지만, 룰에서 승리하여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나는 예전부터 소선거구제 개편이나 비례의원 비율을 높이는 데 반대해왔으며, 승자는 어쨌든 존중합니다.

 

 결국 승부를 가른 건 경합지역입니다. 4년 전엔 새누리당이 경합지역에서 크게 이기면서 과반을 차지했었지요. 대조적인 이번 선거 결과는 그 때 이명박 정부 말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를 선택했던 스윙보터들이 이번엔 또 나름대로 막장행보를 보인 더민주당을 찍어줬다는 것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결국 현 정부의 실정이 가시화되었다고 평가해야겠지요. 나만 해도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표를 주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더민주당이 지지를 받는다거나, 더민주당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좋아 보인다거나 그럴 일은 없습니다. 더민주당은 그저 반사이익과 룰 이익으로 1등을 했을 뿐, 비례대표 표를 보면 오히려 심판에 가까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진정한 승리자에 가까운 쪽은 그들이 아닙니다.

 

 어쨌든 이런 결과로 인해 새누리당의 미래는 매우 불투명해졌습니다. 박근혜건 친박이건 김무성이건 친이계건 다 무너져서, 어디서부터 누가 어떻게 수습할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내년 대선도 어떻게 호언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더민주당은... 지는 것보다야 백번 낫습니다만 절대 잘해서 얻은 승리가 아니고, 호남도 내줬고 비례도 3위한 상황인데 문재인은 역시나 그답게 말을 바꿔서 권력에 대한 탐욕을 드러냈습니다. 향후 온갖 추악한 행보가 예상됩니다. 때때로는 역사 속에서 승리할 자격이 없는 자들이 승리하곤 하지요. 그들이 존중받을만한 승자가 되길 바라지만, 기대는 전혀 없습니다. 그들은 오만하며 어리석지요.

 

 한편으로 이번 총선에서 진짜 승자 대접을 해줘야 하는 쪽은 국민의당일 겁니다. 그들은 호남을 싹쓸이했고 비례표에서도 더민주당을 꺾었습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예측했던 일이기도 합니다. 나는 안철수의 정치적 자질에 대해 매우 낮게 평가하였고, 그 평가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만.. 그렇더라도 나는 승자를 좋아합니다. 승리에는 그만큼의 보상이 있어야 하는 법이지요. 나는 국민의당을 재평가해볼 생각입니다.

 

 정의당은 예상보다 표를 덜 받았고, 투표했던 녹색당은 안타깝게도 원내진입에는 한참 모자란 표만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선거가 정부심판 위주로 흐르게 되면 소정당들은 득표에 손해를 보게 되는 법이겠지요.

 

 나는 총선이 정부 심판으로 흐르는 걸 달가워할 수 없습니다. 국회와 행정부는 어쨌든 분리된 권력체이고, 정책과 인물로 의원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는 또한 이 예측할 수 없었던 결과를 받아들여야합니다. 20대 국회가 좋은 국회가 되긴 어려울 거라 예상합니다만, 그래도 잘 하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국민들이 좋은 선택을 했을 거라 믿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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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바람12 2016.04.23 08:4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희 남편이랑 같이 일하는 분들은 이번에 새누리를 한 분도 찍지 않았다더군요. 이유는 단순히 담배값을 너무 많이 올려서. 천원 정도면 그래도 이해하겠는데 이천원은 한번에 너무 많이 올렸다고 그랬다더군요. 확실히 정치에 관심없는 분들은 이런 것들이 가장 크게 와 닿는가 봅니다.

    • 해양장미 2016.04.23 10:50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제 흡연자 친구도 같은 말하더라고요. 보궐 같은데선 별 영향없어 보였지만, 막상 총선에선 꽤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3. 알바생 2016.04.23 21:0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제 생각으로는 이번 선거는 20~30대의 투표율도 큰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총선결과를 보면, 박빙의 싸움을 한 곳을 대부분 민주당이 싹쓸이 해버렸거든요. 이건 분명 20~30대의 영향이 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05060대는 투표률이 큰 변화가 없는 반면 20대는 13% 40대는 5%나 투표율이 높아졌고, 2030대는 확실히 야권을 더 지지하니까요.
    개인적으로 이번일을 통해서 정치인들이 젊은이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해양장미 2016.04.24 11: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청년층 투표율이 올라가면서 결과에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투표율이 올라갔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4. 유월비상 2016.04.23 21:2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23/0200000000AKR20160423041700001.HTML
    선거 한번 이겼다고 경제 문제에 야권이 선공을 펼치네요.
    거기에 운동권씩 경제논리를 안 펼치고요. 의외입니다.

    지금 어려운 시기인 만큼 잘 하길 바랍니다.

    • 해양장미 2016.04.24 11:45 신고 address edit/delete

      결국 구조조정의 필요성 문제에는 대체로 다들 동의하는 모양입니다.

      디테일한 면으로 들어가면 더민주당이 이상한 소리 할 거라고 여전히 생각하지만요.

  5. 해밀턴 2016.04.24 16:2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선거치룬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김종인과 문재인의 알력싸움이 일어나네요. 더민당이 경제 살릴거라는 소리는 개풀뜯어먹는 소리로 들리고, 그냥 20대 국회도 정말 아무것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상유지가 아니라 악화시킬거 같으니까요.

    • 해양장미 2016.04.24 18:02 신고 address edit/delete

      농담이시겠지요. 아무리 무능한 국회라도 아무 것도 안 하면 안 됩니다. 어떤 국가적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국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의원이 안 나서면 뭐가 안 될때가 많아요. 문제라는 건 항상 어느 때나 끊임없이 발생하고요.

      김종인 문재인 알력다툼이야... 사실 이렇게 이길 거라고 예상을 못했을테니 꽤 있을 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6. 물레방아 2016.04.25 09:4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기사에 나온 더민당 공약들 보니...한숨이 나오네요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81&aid=0002711535&sid1=&ntype=RANKING

    • 해양장미 2016.04.25 13:12 신고 address edit/delete

      언제나 그렇듯 한심 그 자체입니다.

    • 복서겸파이터 2016.04.25 13:21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말 전월세상한제라는 걸 시행할까요? 실패할 게 불을 보듯 뻔하다는 걸 저 같이 경제에 무지한 사람 눈에도 보이는데요. 무슨 생각으로 하는 걸까요?

    • 해양장미 2016.04.25 13:29 신고 address edit/delete

      망상이 이루어질거라는 믿음을 밀어붙이는 건 극단적 종교단체의 보편적 특성이지요. 도서정가제 밀어붙인 거랑 뭐가 다를지 모르겠습니다.

    • 유월비상 2016.04.25 14:37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월세상한제는 맨큐 경제학원론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이 가장 높은 비율로 반대한 정책이라덴데.. 몇몇 사례로 더민당 나아졌다 생각한 제가 잘못인 걸까요.

    • 해양장미 2016.04.25 16:53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람이나 집단은 쉽게 변하지 않고, 급할 필요가 없는 판단은 신중한 게 좋습니다.

  7. 퐁퐁 2016.04.25 21:3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81&aid=0002711535&sid1=&ntype=RANKING
    인구수가 많다는게 꼭 좋은걸까요?
    지금도 사실 노동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쓸만한 일자리가 부족한거 같은데요.
    한국이란 나라가 없어질수도 있다고 하지만 사실 그게 저랑 무슨 상관인가 싶습니다.
    그냥 제 인생만 남에게 피해 안 끼치는 선에서 행복하게 살다가 제때 죽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 해양장미 2016.04.25 21: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사람입니다. 지금 어딘가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 그 일자리를 만든 사람 덕에 직접 개인사업을 벌이거나 하지 않고 근로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되는 것이지요.

      근본적으로 상공업이 일자리를 만듭니다. 그런데 사람이 모이지 않으면 상공업은 발달하지도 않고 시장 경기가 좋아질 일도 없습니다. 인구수가 줄어들면 일자리도 줄어듭니다. 그러니까 인구수가 중요한 겁니다.

      이런 말로만 잘 이해가 안가시면 인구수가 크게 감소한 동네나, 애초에 인구가 없는 격오지를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 퐁퐁 2016.04.25 22:43 신고 address edit/delete

      http://m.blog.naver.com/tapestry/220692779945
      이상한 주소를 링크했었군요.
      제가 원래 하려던 링크입니다.

    • 해양장미 2016.04.25 22:45 신고 address edit/delete

      뭔가 이상하다 싶더니 그랬군요.

      그렇지만 어쨌든 인구수가 줄면 여러 모로 문제가 생기긴 합니다. 상당히 큰 문제들이 말이지요. 적어도 현재의 시스템에선 그렇습니다.

  8. 유월비상 2016.04.26 22:0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박근혜가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만든다네요.

    예전에도 군장병에게 1박2일 특별휴가 보냈는데, 저런걸 보면 박근혜도 쇼를 하라면 할 수 있는 인물 같습니다. 마음이 너무 꽉 막혀있고, 구시대적 마인드라서 문제지...

    • 해양장미 2016.04.26 22:46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근혜 대통령의 문제는 역시나 본인의 삶이 너무 특이했다는데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다 좋은 삶을 살았다면 더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몰라요.

    • 유월비상 2016.04.26 22:55 신고 address edit/delete

      두 부모가 모두 암살당하고 자신도 죽을 뻔했던 사람이다보다 폐쇄적 마인드는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트라우마는 이해해 줘야죠.
      박근혜보다도 나았던 사람이 없었다는 게 저번 대선의 비극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4.26 23:18 신고 address edit/delete

      본인의 삶이 폐쇄적인 마인드를 가지기 쉬웠다는 거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지도자가 폐쇄적이면 곤란하긴 합니다. 좋은 지도자가 되려면 극복했어야 하는 부분이지요.

      역시나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보다 나은 후보가 없었다는 게 더 큰 문제겠고요.

  9. 물레방아 2016.04.26 23:3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01&aid=0008360879&sid1=100&ntype=RANKING
    그는 강연 후 주변에 있던 박지원 의원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양적완화가 뭔지 모를 것같은데요? 하하하. 아유 참…"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됐다.

    이에 앞서 옆에 앉은 천정배 공동대표에게는 대상을 특정하지 않은 채 "너무 경제를 모르는 사람이 청와대에 앉아있어 가지고… 경제도 모르고 고집만 세고…"라고 말했지만 박 대통령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

    경제를 잘 아시는 안철수 대표님...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 해양장미 2016.04.26 23:53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근혜 대통령이 양적완화를 충분히 이해할지 못할지는 제가 잘 모릅니다만...

      안철수 주변에 있는 게 장하성, 이헌재, 김상조 부류라 좀 우려되긴 합니다. 이게 기본지식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장하성, 이헌재, 김상조 부류 의견을 먼저 접하면 그게 맞다고 생각하기 쉽거든요.

      개인적으로 안철수의 정치적 성과는 높이 평가하지만, 안철수 주변 경제인들의 마인드엔 동의할 수 없으며 다소 우려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10. 허허허 2016.04.27 09: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주상이 언론인 모아 놓고 간담회를 연 내용을 대강 봤습니다. 주상은 바뀔 생각이 별로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뭐 지금 와서 바뀌어 봤자 청와대 측에서 별 실익은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해양장미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해양장미 2016.04.27 12:25 신고 address edit/delete

      답이 없습니다. 조중동까지 비판하고 있지요. 대통령의 리더쉽은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어느 정도의 국정지지율이 유지되는 게 대통령과 새누리당에게는 더 비극적인 일입니다.

    • 유월비상 2016.04.27 12:50 신고 address edit/delete

      확실히 콘크리트 지지자가 있는데, 이게 박 대통령의 상황인식을 잘못 이끈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복서겸파이터 2016.04.27 13: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치9단이자 선거의 여왕께서 저렇게 갑자기 몰락하시는데, 한화 김성근 감독의 입장과 비교되면서 묘한 데자뷰가 있습니다.

      다만, 저는 간담회 내용을 봤을 때 그래도 대통령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진심인 것 같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자기나름대로는 애국자지요. 그게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는지는 별문제지만. 어렸을 때부터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왔고, 그렇게 평생을 살았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소통 한다는 게 힘들지 않겠습니까. 오히려 자기를 버려달라는 의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 해양장미 2016.04.27 14:57 신고 address edit/delete

      진심으로 잘해보고 싶은 건 어느 대통령이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후대에 좋은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겠지요. 박근혜는 특히나 더더욱.

      문제는 잘 되게 만드는 건데... 전부터 말했던 찍어누르는 스타일이 결국 화를 불렀다고 봐야 할 겁니다.

      평범한 정부라면 이런 상황이라도 한두걸음 물러서면서 인사 교체 단행하고 어느 정도 쇄신쇼 해가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정부는 그런 것도 안할 것 같습니다. 참패에 대해 본인은 책임없다는 태도인데,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저야 그래도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국정을 펼치길 바라기에 심하게 뭐라고는 안 할 테지만, 기대는 없습니다.

    • 유월비상 2016.04.27 15:18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러다 민주화 이후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억될까 걱정되네요.

  11. 퐁퐁 2016.05.02 00:1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28&aid=0002316571
    갤럽 여론조사에서 안철수가 대선주자 1위라고 나오네요.
    깨시민들은 이번 총선으로 신뢰성이 다 날아간 여론조사는 믿을수가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인데 해양장미님은 이 여론조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으로는 새누리 지지자들이 안철수로 이동하고 반새누리 성향의 야권지지자들이 될놈인 안철수를 밀어주자라는 생각이 여론조사에 반영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담이지만 저 기사를 보니 명불허전 한겨레란 생각이 들고 엠팍을 보니 깨시민들이 갤럽 트위터를 테러까지 했더군요.

    • 해양장미 2016.05.02 13:37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론조사의 부족함 자체야 총선때 입증이 되었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여론조사를 안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갤럽에서도 바로 전엔 문재인이 1위 아니었습니까. 문재인이 1위할 땐 별 말 없다 안철수가 1위하니 갤럽 트위터 테러하는 거 보면 역시 파시스트답다 싶습니다.

      요즘 한겨례야 거의 떠민당 기관지 수준이니 쳐다볼 것도 없고요. 안철수가 1위 되는 건 당연합니다. 안철수 말고 총선에서 이긴 사람이 없잖아요. 문재인같이 뒤에 물러서서 김종인 대리로 내세우고, 총선에도 안나가서 지역구 내준 사람이 대선지지율 유지되면 그게 이상한 겁니다. 용감하게 나가서 싸워 승리한 리더와 비겁하게 물러나 싸움을 회피한 리더가 같을 수는 없잖습니까. 또 문재인은 호남은퇴 말바꾸기도 있고요.

  12. 유월비상 2016.05.02 23:4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은 친박(진박) 세력이 친노 세력처럼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팬클럽이고 배타적이고 무능하다는 덴 비슷하다보니 친박의 미래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 해양장미 2016.05.02 23:46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근혜가 노무현처럼 수사받다 자살이라도 하면 가능하겠지요. 물론 그런 비극은 다신 없어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박근혜가 국가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본인의 행복을 위해 남은 인생을 살았으면 합니다.

  13. as 2016.05.05 13:3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새누리당이 안산시 단원구를 싹쓸이한 것이 눈길을 끄네요. 이걸 보면 세월호 사고의 후폭풍과 가장 가까웠던 사람들조차도 새민련-더민주가 세월호를 이용해먹는 것에 큰 분노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5.05 17:42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무래도 안좋게 본 사람들이 꽤 있나 봅니다.

      깨시민들은 어떻게 단원구에서 새누리당이 당선될 수 있느냐고 그러던데, 한심한 이야기입니다.

    • 유월비상 2016.05.05 17:52 신고 address edit/delete

      야권이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간접 증거입니다. 세월호 참사 난 지역이라고 꼭 야권을 뽑을 필연성은 없는데 야권은 그 이유를 억지로 만들었죠. 이걸 정략적으로 쓴 겁니다.

    • as 2016.05.06 02:04 신고 address edit/delete

      깨시민들은 야권분열 핑계 대는 것 같은데 그러면 세월호 사고의 후폭풍을 직접적으로 받았던 단원을에서 더민주가 득표율 30%도 안되는 3위 기록한 건 뭐라고 설명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14. as 2016.05.15 10: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더민주 사법고시 존치 반대한답니다. 역시나 노무현은 그들에겐 최고존엄이군요.(여담이지만 새누리당은 사법고시 존치를 당론으로 정했다고...)

    • 해양장미 2016.05.15 15:24 신고 address edit/delete

      착한 FTA니 강정마을이니 이런 것보단 일관성은 있긴 하군요.

      이미 로스쿨의 구조적 문제가 어느 정도 드러난 상황인데, 그걸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인데.

  15. 유월비상 2016.05.17 17:1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80572
    http://news.donga.com/Main/3/all/20160517/78144408/1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는군요. 진짜 새누리당은 분열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6.05.17 20:00 신고 address edit/delete

      분당 가능성이 꽤 있었는데, 현재까지 그림은 분당으로 가네요.

  16. as 2016.05.23 06:4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www.saenuriparty.kr/web/intro/web/listDoctrineView.do
    http://www.saenuriparty.kr/web/intro/web/listEthicsView.do

    새누리당은 실제로 행하는 정책 제껴놓고 기본정책만 보면 '중도우파 정당 맞아?'하는 느낌이 드는 걸 넘어서 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적인 냄새가 나네요. 거기다가 윤리강령 제20조에는 대놓고 성적지향에 따른 차별금지까지 명시해 놓았고요.(더 놀라웠던 건 더민주, 국민의당, 정의당 강령 찾아봐도 직접적으로 이걸 명시한 부분이 없었습니다.) 해양장미님이 괜히 그동안 새누리당이 새민련-더민주보다 진보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고 얘기하셨던 게 아닌가 봅니다.

    • 해양장미 2016.05.23 07:31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새누리의 강령, 정책은 훌륭합니다. 새누리와 합쳐진 자유선진당도 그런 편이었고요.

      심지어 언급하신 저 20조는 (아마도) 차별금지법 내용 그대로입니다. 강령으로 아예 차별금지를 공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다른 정당에선 저런 언급이 없습니다. 과거 새민련 당헌, 정책 같은 경우는 너무 형편없어서 제가 따로 포스트로 뭐라 한 적도 있을 정도였지요.

      새누리당이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돌아갔다면 참 좋았을 겁니다. 지금은 너무 상태가 좋지 않지요. 예전부터 생각해온 거지만 새누리당은 너무 넓은 스펙트럼을 포괄하기 때문에, 갈등의 여지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과욕을 부리는 사람이 있으니 결국 깨지기 일보 직전이네요.

    • 유월비상 2016.05.24 01:00 신고 address edit/delete

      궁금해져서 한번 찾아봤는데... 더민당, 정의당은 차별금지법 관련 조항이 있습니다.

      http://theminjoo.kr/norm.do#n
      윤리규범
      제5조 품위유지
      ④ 당원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인종, 피부색, 언어, 종교, 민족적 또는 사회적 기원, 재산 또는 출생 등을 이유로 차별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

      http://www.justice21.org/newhome/about/info02.html
      강령
      정의로운 복지국가 7대 비전
      (5) 누구나 존중받는 차별 없는 사회
      우리는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것이다. 성별・성적 지향과 정체성, 장애, 병력, 소득, 연령, 언어, 국적, 인종, 피부색, 출신 지역, 용모, 신체 조건, 혼인 여부, 임신과 출산 여부, 가족 형태와 가족 상황, 종교와 사상, 학력과 학벌, 고용 형태에 대한 차별을 없앨 것이다.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고 시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며, 물리적・사회적・문화적 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 것이다. 소수자들의 정치 참여를 보장하고 더욱 확대하기 위한 제도와 문화를 만들 것이다.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여성이 자신과 자신 주변의 사회·경제적 조건을 고려해 임신과 출산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할 것이다. 직업 선택과 노동환경에 있어 성차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갈 것이다.
      장애인의 완전한 기본권 보장을 이뤄 낼 것이다. 장애인이 자기 결정권과 주체성을 가지고 온전한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노동권 보장은 물론 정치・문화・사회의 모든 측면에서 참여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 것이다.
      이주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이주민에 대한 심각한 노동 차별과 인권 탄압을 중지하고 사회보장 혜택을 거주 기준으로 바꿔, 인간다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우리는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이유로 가해지는 어떠한 폭력이나 괴롭힘, 차별과 배제, 낙인과 편견 등을 없앨 것이다. 소수자 혐오 범죄를 강력히 규제하며 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할 것이다.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해 차별 없이 가족을 구성할 권리를 보장할 것이다.

    • 해양장미 2016.05.24 01:23 신고 address edit/delete

      유월비상 / 더민주는 따로 빼놓은 게 아니고 품위유지 조항에 저걸 넣어놨군요. 그렇다면 얼마 전 박영선은 윤리규범을 어긴 셈이라 징계대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정의당은 조항이 강령에 있군요. 확인을 못 했었습니다. 오해가 있었군요.

    • as 2016.05.24 10:19 신고 address edit/delete

      다른 정당도 그런 게 있다면 정말로 다행스럽고 잘 된 일입니다. 하지만 더민주는 차별금지 대상에 성적지향을 직접적으로 명시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크게 남는군요.

    • 해양장미 2016.05.24 13:57 신고 address edit/delete

      as / 성적지향을 의도적으로 뺀 것 같습니다. 또 비교해보면 새누리당 쪽은 병력이나 혼인 임신 출산 여부, 가족형태까지 언급하고 있는 차이가 있지요.

      더민주당에 비해 새누리당, 정의당에 더 진보적인 강령이 있다고 보는 건 맞을 것 같습니다.

    • 방문객 2016.05.25 07:39 신고 address edit/delete

      http://www.huffingtonpost.kr/2016/03/08/story_n_9406508.html
      다만, 새누리당 의원들이 저런 강령이 있는지 모르는 것 같은 같은 행동을 많이 했죠. 저 기사처럼 성소수자가 뽑은, 성소수자 혐오 정치인 12인으로 뽑힌 사람의 절반 이상이 새누리당 의원이기도 했고, 저 사람들이 차별금지법 제정에도 발목을 잡았었고 말이죠.

      http://www.women21.or.kr/tc/issue/i/entry/4703
      지난 20대 총선 때 성소수자를 포함한 여성단체에서 정당 공개질의를 했을 때 유일하게 답변을 안한 정당이 새누리당이기도 했고 말이죠. 사실 이런 단체들의 공개질의에 무조건 답변해야 되는 것이 의무는 아니겠지만, 차별금지를 언급한 강령이 있는 것과는 상관 없이 당의 해당 문제에 대한 감수성은 별로인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5.25 13:10 신고 address edit/delete

      방문객 /

      네. 새누리당 인물 구성은 복잡하고,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나 정치적 올바름에 있어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적어도 현재의 새누리당은 젠더, 성소수자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없고, 의식 있는 의원도 소수일 걸로 봐야겠지요.

      다만 저는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도 거의 마찬가지로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한 해결의지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너무 여러 번 실망시켜온데다 오히려 과거 새누리당이 종종 파격적인 진보적 행보를 해왔음을 감안할때, (이자스민 비례의원 등) 그나마 새누리당에 현실적 기대를 거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습니다. 물론 현 시점에서는 새누리당의 분화 조짐이 있기 때문에, 내부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7. as 2016.05.26 06: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러고보니 문재인은 호남 상대로 플레비사이트를 시도했네요. 물론 결과는 더민주의 호남 전멸... 호남이 참으로 현명하다는 사실과 친노친문이 반민주주의적 계파란 사실이 다시 한 번 증명된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5.26 17:14 신고 address edit/delete

      문재인 하는 걸 보면 정말로 뇌가 청순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플레비사이트가 어떤 민주적 문제가 있는 지 진짜로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안둬도 될 자충수를 두는 것 역시 어리석어서 저런다고 해석하는 게 맞을 것 같고 그렇습니다.

  18. 복서겸파이터 2016.05.27 15: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joins.com/article/20084765

    총선에 대한 복기가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박원호 교수의 말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점점 자유주의적인 국가로 가는 것 같습니다. 전 긍정적이라고 보는데, 선생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해양장미 2016.05.27 16:23 신고 address edit/delete

      링크하신 글엔 거의 공감이 가는데, 딱히 시민들의 스타일이 크게 변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정치권이 어떤 선택지를 제공했는지가 더 변했겠지요.

  19. as 2016.06.05 12:3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요즘 영남권 신공항 가지고 말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해양장미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16.06.05 15:29 신고 address edit/delete

      대체 왜 말이 나오는지도 이해가 잘 안됩니다. 밀양은 공항 지을 지형이 아니에요. 거기 공항 짓는 건 말이 안 됩니다.

    • as 2016.06.05 15:57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럼 가덕도 쪽에 짓는 걸 지지하신다는 건가요?

    • 해양장미 2016.06.05 16:03 신고 address edit/delete

      둘 중엔 가덕도가 나아 보입니다. 다른 좋은 곳은 없나, 공항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늘려야 하느냐 같은 것들은 잘 모르고요.

    • as 2016.06.21 19:23 신고 address edit/delete

      다행히도 결국 백지화되었네요,

    • 해양장미 2016.06.21 19: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분명히 내년 대선때 또 말 나옵니다.

  20. as 2016.06.12 01:3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개인적으로 유승민이 고진화 꼴 나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 해양장미 2016.06.12 02:16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래도 현직 국회의원이고 인지도도 꽤 있으니 지켜보고 있습니다.

  21. 유월비상 2016.06.16 16:2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60616094251001&input=1195m&mobile
    결국 유승민 복당을 받아들였군요. 그의 거취가 주목됩니다.

    • 해양장미 2016.06.16 23:11 신고 address edit/delete

      결국 표결을 했군요. 표결을 하면 받을 수밖에 없지요.

      막는 데도 한계가 있나 봅니다.




 몇 차례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중입니다만, 나는 이번 총선과 내년 대선에서 야권이 붕괴할 거라는 기대는 포기했습니다. 상황이 그렇게 돌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은 낮은 확률이나마 여야가 더 나은 정당이 되길 바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은 일어나지 않길 바랐습니다만 어쩔 수 없지요.

 

 많은 지지층들이 느끼는 것과 유사하게 내가 판단하는 더불어민주당 상황도 정말 나쁩니다. 김종인 체제가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봅니다. 다만 이 사태를 바라보는 더민주당 코어 지지층의 사고구조를 옆에서 보고 있지만, 정말 어떻게 그렇게까지 멍청하고 자기 편한 대로만 생각하나 싶습니다. 그들 비판이야 항상 충분히 해 온 것 같으니 이번 사태와 그 배경만 집중적으로 서술해보지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게 정당은 조직이라는 겁니다. 민주정은 정당이라는 조직에 의해 돌아가며, 굳건한 정당이 있어야 제대로 된 민주정치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이미 노무현 파벌의 대북송금특검-열린우리당 창당-탄핵사태를 거치면서 한 번 박살이 났고, 이후 노무현 정권의 몰락과 열린우리당 파당, 이명박 정권의 출범을 거치면서 잔해밖에 안 남은 상황이 되었었습니다.

 

 이 과정을 잘 이해하는 이들에게 노무현은 잘 봐줘봐야 애증의 대상일 뿐입니다. 노무현의 좌충우돌로 인해 민주당은 정당도 아닌, 정치 자영업자들과 낭인들이 우글거리는 콩가루 집단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이명박 정권 동안 민주당을 지킨 건 손학규와 정동영, 정세균이었고, 코어 친노세력은 노무현이 자살한 후에도 한동안 외곽을 떠돌았습니다. 유시민은 다들 잘 알다시피 국민참여당 만들어서 지지자들 착취하고 온갖 몽니를 부려댔고요.

 

 그러다가 친노세력은 혁신과 통합 만들어서 이명박 정권 내내 민주당 지켰던 세력 밀어내고 자신들이 패권을 차지해 버립니다. 나꼼수 등으로 불러일으킨 소위 깨시민 여론 등에 엎고 말이지요. 정세균같은 범친노가 미리 안에 있긴 했습니다만.

 

 물론 당연히, 이 시점에서 이미 민주당은 정당으로 제대로 기능할 수 없었습니다. 정당을 지켜온 사람들이 아니고, 외부에서 기회 보던 세력이 쳐들어가서 권력의 꿀을 빠는 상황이 되었으니까요. 이러니 친노패권 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게 되었지요.

 

 깨시스트들이 자꾸 왜곡을 하는데 친노패권이라는 건 친노패권주의를 뜻합니다. 친노가 강력한 패권을 항시 쥐고 있다는 게 아니고요. 패권주의라는 것도 말이 좋아서 패권주의지 풀어서 말하면 지나치게 기회주의적이고 이중잣대 가지고 지들 권력 잡는 것밖에 모른다.’ 정도입니다. 이렇게 표현하기 뭐하니 좀 좋게 표현해 주는 거지요.

 

 여하튼 2012년 거하게 말아먹고 잠시 찌그러졌던 친노세력은 다들 알다시피 재작년부터 다시 욕망을 드러냅니다. 연판장 등 온갖 지저분한 과정 다 거치고 룰변경 논란, JTBC콜라보 논란 등 어처구니없는 과정을 거친 당대표 선거 끝에 문재인이 대표가 되긴 하지요.

 

 대표가 된 시점에서 문재인은 당연히 대표 생활을 잘 해나갈 가능성이 높지 않았습니다. 권력을 가졌다곤 하지만 혁통 쿠테타 세력 출신에 2012년 패전의 책임도 있고, 온갖 지저분한 과정 거쳐서 굉장히 많은 내부불만을 안은 상태에서 대표가 된 거니까요.

 

 사실 여기서 문재인이 선택해야 했던 방식은 당을 안정화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각 계파의 지분을 인정해주는 가운데 하나의 정당으로 다시 뭉치게끔, 소속감을 제공하고 어느 정도의 충성을 얻어내는 것이었지요. 문재인 계파는 패권주의적이었지만 문재인에게 강한 권력은 없었고, 그렇다면 해야 할 건 명백했습니다. 그렇지만 문재인은 그의 멍청한 파시스트 지지자들과 마찬가지로 정치에 대한 재능도 이해도 없기에 오히려 내부분열을 심화시킵니다.

 

 그가 대표 하면서 뭘 했는지는 굳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군요. 이 블로그 올 만한 분들은 웬만큼 알 테니까요. 어쨌든 문재인은 소위 시스템 공천을 밀어붙였고, 그 결과 많은 이들이 불만을 표시하면서 결국 일부는 탈당을 했습니다. 안철수까지 탈당을 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이 깨진 게 문재인 사퇴 직전의 상황입니다.

 

 그리고 문재인은 사퇴하면서 김종인을 비대위 대표로 앉힙니다.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는 게, 문재인 전 대표에게 본래 그럴 권한은 없었다는 겁니다. 대표가 사퇴하면 그 다음 대표는 원내대표, 그러니까 이종걸이 되는 게 본래의 룰입니다. 그러니까 문재인은 끝까지 민주적이지 못한 월권을 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깨시스트들은 그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없었습니다. 항상 말하지만 그들은 반민주주의자니까요. 박근혜 대통령이 사퇴하면서 후임자 자기 마음대로 앉혔다고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이후 김종인의 전횡이 시작되었지요. 당연히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조직은 더 심하게 박살이 나는 중입니다. 애초에 김종인이 앉은 상황부터 문제가 심각했고, 당 분열을 감수하면서까지 문재인이 명분삼았던 시스템공천도 바로 무너졌습니다. 사실 이 시스템공천 밀어붙인 것부터 어이가 없는 거였지요. 그렇게 대표 앉고선 우선적으로 한다는 게 자리 나눠먹는 룰 정하기였으니... 그게 옳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정말 본인이 정치적으로 멍청한 게 아닌지 재고를 좀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다른 분야에 머리 좋다고 정치적 머리도 좋은 건 아니거든요.

 

 여하튼 지금 사태가 이렇게 된 건 친노패권주의, 아니... 좀 더 자세히 표현하자면 친노기회주의가 일차적 원인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민주적 원칙과 정치적 기본을 무시하는 친노 및 깨시민들의 어리석음과 이중잣대, 후안무치함이 원인입니다.

 

 애초에 민주당은 노무현이 살아있던 그 옛~날부터 제대로 돌아간 적이 없습니다. 당을 위해 헌신하고 규칙을 따르고 노력했던 사람들은 계속 기회주의자들에 의해 밀려나갔고, 패권주의 세력은 반성과 성찰 없이 끊임없이 권력만을 추구했고, 강경한 파시스트들에 의해 당은 흔들려왔으며 제대로 된 인재가 자리 잡고 조직을 운영하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물론 여기에 더해 당선된 정치인들이 하는 행위중에도 가관이 많았지요.

 

 그래서 나는 진심으로 이런 집단은 사라지는 게 좋다고 생각해왔고, 그 가능성을 모색해왔으나 이젠 그것마저 어렵게 되었습니다. 지금 사태가 이상하고 억울하게 느껴지는 분들? 이거 4년 전의 재탕일 뿐입니다. 그 때 혁통이 어떻게 굴었었나요?

 

 무엇보다도 이 사태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은 문재인입니다. 이 사태에 대해 분노하는 떠민당 지지자들이 박영선 욕하고 문재인 편을 드는 걸 보고 있자면, 나도 박영선이 싫긴 합니다만 정말 무서운 광신적 파시스트 궐기를 보는 것 같습니다. 김종인이 마음에 안 든다면 김종인 바로 다음으로 비판받고 욕먹어야 하는 사람은 문재인입니다. 문재인이 조금이라도 지도자의 자격이 있는 인물이었다면, 적어도 총선은 자신이 책임지고 끝까지 갔어야 합니다. 비겁자는 나쁜 최후를 맞이해야 정의로운 건데 말이지요. 현재까지는 그럴 거 같지는 않군요. 김종인은 친문코어만큼은 거의 건드리지 않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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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s 2016.03.16 20:0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사실 비박계도 친박계를 2008년 총선 때 공천학살했고 그걸 이재오가 주도했다는 건 거의 정설이죠. 물론 지금 새누리당 공천 상황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립니다만 비박계도 그리 깨끗한 집단은 아닌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3.16 20: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친박연대 생길 때 말이군요. 그런데 그 땐 그래도 큰 문제는 없었죠. 정권 초기라. 지금은 아니고요.

  3. 허허허 2016.03.16 23:5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나무위키 친노 항목 내용이랑 이전 기여 역사랑 비교하면 아주 가관으로 바뀌고 있더군요. 이제는 친노라는 건 비노와 보수 진영이 민주당에 분란 일으키려고 만든 용어일 뿐이다, 노무현한테는 계파가 없었는데 친노가 뭔 소리냐 이 따위 뻔뻔한 소리를.. 현역에 있는 주요 비노 정치인들 항목도 반달에 가까운 수준으로 가고 있고요. 대단들하다 싶어요.

    • 해양장미 2016.03.17 00:40 신고 address edit/delete

      거기도 전쟁인가보군요.

      친노라는 게 정의가 복잡하긴 하지요. 말 그대로 노무현 계파는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깨시스트들이 제멋대로 선동하는 건 보기 영 괴롭지만요.

    • 물레방아 2016.03.17 02:27 신고 address edit/delete

      요즘 나무위키 정치/사회 관련 항목들을 보면 1984의 진리성이 자꾸 생각이 나더군요...비약일지는 모르지만 인터넷에 넘쳐나는 전체주의적, 집단주의적 광기들을 보니 자꾸 1984의 진리성이 머릿속을 맴돕니다.

    • 해양장미 2016.03.17 12:33 신고 address edit/delete

      물레방아 / 그래도 근래는 다소나마 완화된 게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 물레방아 2016.03.17 13:34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떤 면에서 완화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16.03.17 13:47 신고 address edit/delete

      노무현 사망서부터 2012년까지는 지금보다 더 강경하고 광적인 분위기가 만연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 물레방아 2016.03.17 14:07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군요, 저는 좀 생각이 다른게 노무현에 대한 비판을 하면 미친듯이 달려드는 분위기가 계속 심해지는 느낌이라고 봐서요. 예전에는 그래도 표현의 자유가 있는데 전 대통령 비판한다고 뭐라하는건 민주주의에 어긋나는거 아니냐 하는 자제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요즘에는 노무현 비판하면 바로 어그로 또는 일베충으로 몰아가는게 더 심해진것 같아서요. 저랑은 다르게 보시네요

    • 와나 2016.03.18 14:14 신고 address edit/delete

      물레방아// 사실 그정도는 아닙니다. 노무현은 이제 오래 전에 죽었고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지요. 향후 5년내에는 친문은 남아있을진 몰라도 친노는 사멸할거라 보고 있긴 하고 있습니다. 저만 해도 인터넷에서 노무현 비판을 원색적으로 많이 하는 편인데, 인정할 건 인정하고 넘어가는 분위깁니다. 다만 깨시민들은 토론이 안 되고요.

    • XYZW 2016.03.19 17:00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래도 예전보다는 나무위키가 좀 그나마 나아졌단 생각은 듭니다. 오늘의 유머를 바라보는 시선이 굉장히 싸늘해지고 부정적으로 비판 중이니까요.
      그렇다고 해도 원래 인터넷 이용층이 친문이 대다수인 판이니 민족주의적인 서술, 너무 지나친 서술(일본 OUT, 새누리 OUT)이 많은 문서도 굉장히 많긴 합니다. 애초에 나무위키 사이트에 가장 많이 접속되는 트래픽이 1위 오늘의유머, 2위 클리앙이라는데 별 수 있겠나요.. 행동하는 친문 네티즌분들의 머릿수가 저정도이니까요.

      일간워스트 같은 사이트 항목도 나름 긍정적으로 쓰여지고 있던데, 일간워스트는 제가 보기엔 그냥 오늘의유머보다 나을 것도 없는.. 수준이 꽤 비슷한 사이트입니다.

    • 물레방아 2016.03.19 18:08 신고 address edit/delete

      나무위키가 예전보다 나아졌을 수는 있겠지만 나무위키에 집착하고 많은 사람들이 나무위키에서 진실을 찾으려는 태도 그 자체에서 저는 1984의 진리성이 보입니다.

    • XYZW 2016.03.21 22:52 신고 address edit/delete

      물레방아님 말씀을 들어보니.. 사실 저도 2008년 촛불시위와 2009년 노무현 서거로 이어지며 노무현 비판=인신공격,매장 등이 이루어지는 걸 보면서 깨시민이나 친노에 대한 반감이 생긴 사람이에요..

      저는 뭔가.. NL들의 행동과 친노들의 행동이 그닥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일제강점기나 독립운동을 바라보는 시선이 비슷한데다, 자꾸 외교에 민족주의를 들이밀고.. 허구헌날 생뚱맞게 정권타도 민주주의 정의 타령하는 점에서 닮은 점도 많고, 폭력적이며, 다른 의견은 듣지도 않습니다. 민중총궐기나 시위 등지에서 다문화 인정/동성애 인정/여성인권 신장을 외치더라구요... 친노랑 NL 자신들이야말로 그런 구호들과는 거리가 멉니다. 자신들이야말로 권위적/민족주의적/마초적인데 말이죠. 그냥 자기들이 민주적이고 정의로워 보이려는 구호 아닌가 싶더군요.
      친노들은 '우리는 북한에 비판적이니 NL 취급하지 말라' 고는 하지만, 왜 자꾸 NL들이랑 연대하고, 새누리가 싫다고 진영논리에 입각해서 NL 편들거나 혹은 NL들이나 할만한 소리나 음모론 등에 동조하는지..

    • 물레방아 2016.03.22 12:48 신고 address edit/delete

      깨시스트들이 약해지는 척도를 저는 깨시즘적인 발언들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실명 커뮤니티에서 얼마나 자주 나타나느냐, 또는 깨시즘에 비판적인 의견들이 얼마나 자유롭게 나오느냐로 봅니다. 적어도 깨시즘적인 사람들은 페이스북에서 자주 보이고 이들은 아무런 거리낌없이 깨시즘적인 발언을 하고 아무런 이미지에 타격을 받지 않습니다. 반면 깨시즘에 비판적인 사람들도 페이스북에서는 입을 닫고 조용히 있죠. 스타크래프트에 비교하면, 이것을 '센터를 장악한 것' 에 비교할수 있다고 봅니다. 센터를 장악하고 있는 깨시스트들의 힘이 약해져야 비로소 전 깨시즘의 약화를 분명하게 실감할것 같습니다.

  4. 허허허 2016.03.17 00:0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리고 정당정치 망가진 얘기하시니까 열린우리당 창당하면서 그토록 부르짖던 진성당원제 얘기가 떠오르네요. 마땅히 정당은 진성당원으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선전하고 다니던. 정작 2004년의 정치 개혁은 진성당원제가 제대로 뿌리 박지 못하게 만들어 버렸으니 개그지만요.

    • 해양장미 2016.03.17 00:42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 당에 대해 김종필의 명언이 있었죠.

      '열리긴 뭘 열려. 꽉꽉 닫혔는데...' <- 이런 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5. 퐁퐁 2016.03.17 00:2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Pgr같은 곳에서는 김종인이 문재인의 뒤통수를 치고 있다고 계속 이런 식으로 하면 더이상 더민주 지지안하겠다고 난리던데 전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문재인이 느슨한 범친노연합에서 완전한 친문독재체제를 굳히고 대선후보로 나가려나보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요즘 김종인이 하는걸 보면 김종인이 진짜로 다른 꿍꿍이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실제로 여론조사에서 정의당의 지지율이 서울에서는 13%까지 크게 오르기도 했고요.
    그리고 지금 야권만 개판인게 아니라 새누리도 개판이라 이번 총선하고 대선은 정말 한치도 예측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3.17 00:45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제가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기엔 친노라는 커다란 범주의 외곽을 잘라내고, 문재인 측근들만 남겨놓는 것 같이 보입니다.

    • 퐁퐁 2016.03.17 02:22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역시 정의당이 대안정당이 되는건 무리겠죠? 기성정당들은 더 이상 찍기가 싫은데 오늘 포스터 보니까 진짜 예쁘게 잘 찍은것도 있고 청년얘기 하는데는 저기밖에 없는거 같아서 약간 흔들리네요 ㅋㅋ..

    • 해양장미 2016.03.17 12:19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 정의당에 대한 판단은 부정적입니다.

    • 허허허 2016.03.17 17:53 신고 address edit/delete

      퐁퐁 // 정의당은 김종대같이 식견 없는 사람을 안보 전문가로 띄우고 섀도 캐비닛에 넣어 주고, 또 당선권인 비례 2번을 쥐어 줄 정도로 노답입니다. 전에 누가 정의당 홈페이지에 김종대가 얼마나 문제 있는 사람인지 글을 써서 정의당원들이 오판하지 않도록 말린 적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그걸 봐도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몰라요.

    • 해양장미 2016.03.17 18:12 신고 address edit/delete

      허허허 / 허허허님 이야기를 보고 찾아봤는데, 바로 나오네요.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60928

      제 친구도 김종대에 대해 좋게 생각하기에, 그가 비례 2번 받는 거 보고 열심히 비판해준 게 불과 며칠 전이군요.

    • 허허허 2016.03.17 18:33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 // 사실 무기 체계를 잘 몰라도 안보와 직결되는 동북아 외교를 잘 이해하면 그래도 좀 내세워 볼 만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김종대 씨의 외교 전략에 대한 식견은 참여정부의 균형자론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차라리 나는 군 장병 복지에 관심이 많다 이러면 모를까요.

    • 퐁퐁 2016.03.17 23:42 신고 address edit/delete

      허허허//쩝.. 역시 대안정당으로 지지하기에는 너무 미숙한점이 많은 당인가 봅니다.

  6. 미숫가루 2016.03.17 08: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요즘 김종인의 행보를 보면 문재인을 확실하게 대권후보로 만들어주는대신 김종인은 당에서 어느정도 권력을 쥐어주는 딜을 한게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친노를 정리한다 뭐다 하지만 자세히보면 문재인만은 타겟에서 빼고 대권후보로 밀어주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 해양장미 2016.03.17 12:24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그 쪽으로 일단 가설을 세우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 복서겸파이터 2016.03.17 13:01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 정도 딜은 있었던게 확실한 것 같습니다. 현재 떠민당에는 다른 대선후보가 안보입니다. 키는 박근혜에게 있는데, 벌꿀여왕이 김무성의 손을 들어주기를 바랄뿐입니다. 현재는 그렇게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7. 손학규등판설 2016.03.17 09:1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좀 다른 이야기인데, 일각에서는 더민당 비문 세력이 손학규를 등판시키려고 판을 짜고 있고 김종인 역시 일부 동의하면서 문재인-손학규 구도로 당을 재편한다는 음모론(?)이 있는데 저는 그 점에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근거는 홍창선이나 이철희 등이 손학규계의 인물이라는 것과, 실제 공천 결과가 정세균파와 박원순파, 그리고 문재인의 앞길에 누가 될 올드 중진 친노들을 제거하였고 공천된 주요 인물들이 문재인계와 손학규계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박영선도 손학규와 사이가 은근히 좋은 것 같고, 또 현재는 국민의당에 입당해 있지만 총선 후 대통합을 해야 한다는 박지원도 손학규 등판론을 꾸준히 주장해 왔었지요. 손학규 등판설의 근거를 들어보면 꽤나 그럴듯한 면이 있는데, 전 잘 모르겠습니다. 문재인이 그걸 원하고 있을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상식적으로 문재인이 그걸 원할리가 없지 않을까요? 아무튼, 음모론일 뿐이지만, 만에 하나 손학규가 문재인을 눌러버리고 나온다면 저로서는 나쁠 것은 없는데, 그럴 경우 과연 그 당의 코어 지지그룹인 문재인 지지자들이 손학규를 지지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음모론과는 별개로, 요즘 유시민은 또 그만의 후안무치한 행태를 시작했더군요. 정청래와 이해찬이 컷오프되자 박영선과 이철희를 비판하면서, 자기가 정치해봐서 딱 보면 안다고, 더민주 지지자들을 동요시키는 짓을 하고 있더군요. 언제쯤 이 사람이 진정한 자연인으로 돌아갈지 궁금합니다. 정계를 은퇴한 것은 사실이지만, 끊임없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군요. 지난 세월 자신이 저지른 무책임한 짓들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6.03.17 12:28 신고 address edit/delete

      문재인이 그 발상에 동의한다면, 언제든 손학규정도는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지요. 손학규가 당내에서 친노를 이기는 건 여러번 봤듯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유시민이 이런 일을 조용히 넘어갈 리가 없지요. 그가 어떤 인물인데요.

    • 복서겸파이터 2016.03.17 13:02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볼 때 '친노패권주의란 것이 실상이 없다'는 주장의 가장 확실한 반례가 유시민입니다.

  8. as 2016.03.17 15:3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개인적으로는 조경태 쪽이 뭔가 좀 수상합니다. 진성 새누리당 사람들도 비박이라고 정체성 꼬투리잡혀서 우수수 잘려 나가는 마당에 무려 더민주 출신인 조경태는 단수추천?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가 안 되네요. 너무 말이 안 되니 혹시 조경태 영입 자체가 김무성의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은 친박들의 작품이고 이미 그 시점에서 김무성의 수족은 완전히 잘려나갔던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들어요.

    • 해양장미 2016.03.17 18:14 신고 address edit/delete

      조경태는 공천 안 주면 도로 나가서 무소속 출마해도 잃을 게 거의 없습니다. 그럼 새누리 평판만 나빠지겠지요. 좀 예외적인 케이스라 봐야할것 같습니다.

  9. 퐁퐁 2016.03.17 23:3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대선과 총선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건 어떨까요? 대통령제를 건드리지 않고 소선거구제의 장점을 지키면서 소선거구제의 최대 단점인 사표를 크게 줄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한국정치를 볼때마다 국민들은 점점 다원화되고 새로운 당을 원하는데 후진적인 선거제도가 한국정치의 발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 해양장미 2016.03.18 00:09 신고 address edit/delete

      결선투표제를 하게 되면 문제가... 투표일이 2번씩 필요합니다. 그에 따른 각종 비용 증가가 문제가 되지요.

      선거를 한 번만 치러도 상당한 돈과 노동력이 들어가며 임시공휴일이 지정됩니다. 그런데 이게 2배가 되어버리는 거지요. 일단 2번 투표해야 한다는 걸 반갑게 받아들일 시민들 수가 얼마나 될지가 의문입니다. 한 번 투표도 안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 퐁퐁 2016.03.18 03:1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생각해봤는데 그래도 현 선거제도가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생각한다면 시행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결선투표제로 들어가는 비용보다 국민들의 의사가 사표로 제대로 반영이 안되서 초래하는 손실이 더 클것 같습니다.
      투표율 또한 사람들이 단순히 무관심해서라기보다는 강요된 양당제에 의해 투표포기를 강요받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종합적인 득실을 따져봤을때 결선투표제를 시행하는쪽이 시행하지 않는쪽보다 더 나을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해양장미 2016.03.18 14:11 신고 address edit/delete

      퐁퐁 / 저는 현 선거제도가 그렇게까지 잘못된 제도인지는 잘 모르겠고, 배나 되는 코스트를 감당한다 해서 얼마나 크게 다른 정치적 결과가 나오고 그게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진 잘 모르겠습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한국 정치가 실망스러운 게 결선투표제 없어서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 손님 2016.03.18 10:0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 지금은 김종인대표를 욕하고 있는 친노지지자들이 막상 선거가 되면 어쩔 수 없이 더민주를 밀어주는 한편 비박계에 대한 공천학살에 실망한 사람들이 김종인대표의 외연확장에 끌려가면서 총선 후 110석 이상 성공할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아니면 종국에는 새누리당의 갈등이 미풍에 그치고 더민주는 코어지지자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선거결과만 놓고 봤을 때는 친노계파 정리가 자충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 해양장미 2016.03.18 14:1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 생각에는 양쪽 당 지지층 모두 실망이 많을 거라 투표율이 낮을 것 같고, 정의당이 어부지리 표를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각 당 의석이 어느 정도 나올지는 현 상태에서는 알 수 없고, 더민주당만 놓고 본다면 김종인이 결코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손님 2016.03.18 16:16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님 어부지리표를 국민의당이 가져간다고는 보시진 않는지요? 안철수 의원의 역량이 많이 부족한가요?

    • 해양장미 2016.03.18 16:33 신고 address edit/delete

      국민의당 지지율 추세를 보면... 워낙 좋지가 않아요. 정의당은 오르고 있고요.

  11. as 2016.03.20 22:4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 와중에 김종인은 자기 스스로 신기록을 쓰네요. 비례대표로 5선이라니...

  12. 유월비상 2016.03.20 23:0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결국 김종인이 셀프공천으로 비례대표 2번이 되었답니다.

    비례대표 할거면 최소한 10번 20번 이렇게 하지 2번은 대체 뭔...

    • 해양장미 2016.03.21 01:01 신고 address edit/delete

      비례 1번은 여성일테니 실질적으로 1번이군요.

    • 복서겸파이터 2016.03.21 09:00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로써 바지사장이라는게 드러나네요. 본인이 주인이었으면 당의 운명과 자신의 운명을 같이 해야 할텐데....문재인도 어떤 면에서는 정말 대단하네요.

    • 해양장미 2016.03.21 12:59 신고 address edit/delete

      복서겸파이터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62467&plink=ORI&cooper=NAVER

      애초에 이런 조건으로 온 것이긴 했네요. 그래도 이것이 바지사장이라는 증거까지는 아닐 것 같아요.

    • 복서겸파이터 2016.03.21 13:21 신고 address edit/delete

      원래 조건이 그랬었군요? 그런데 본인이 107석의 현의석 정도 유지만 해도 대성공이고, 자신은 그 결과에 책임지겠다고 해서 저는 당연이 비례 마지막 번호 정도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냥 외부에서 영입한 연봉높은 CEO정도인가요? ㅎㅎ

    • 해양장미 2016.03.21 16:14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게 저도 여러 모로 추측해보는 중이긴 합니다만, 뭔가 뾰족한 증거가 아직까지는 없다고 보고 있어요.

  13. 와나 2016.03.21 10:5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김종인이 비례 거부 당하자 당무를 거부하고 땡깡을 부리는군요. 이거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네요

    • 해양장미 2016.03.21 13:08 신고 address edit/delete

      김종인 입장이 꼭 말도 안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영입을 해왔으면 거기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하고, 자신의 간판으로 선거를 치르려면 자신을 2번에 배치하는 게 의미가 있다. 이런 거니까요. 이것만 보면 말은 되죠.

      다만 그가 전권을 휘두르는 과정에서 워낙 불만이 많이 생긴 상태니 잡음이 많이 나오는 것이지요. 애초에 그가 그런 자리 앉은 것부터가 큰 문제입니다. 공천 과정도 문제가 많기도 하고요.

  14. 허허허 2016.03.22 10:5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SNS 훈수꾼들 달님이 한 마디 하니까 다들 꼬리 내리네요. 재미있습니다. 하하하.

  15. 퐁퐁 2016.03.23 00:1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원래 비례를 국민의당 주려고 했었는데 새누리 비례를 보니까 몇몇 인사 빼고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다시 갈등되네요.
    김종인 협박해서 결국 자기들이랑 이해관계로 얽힌 운동권 인사들이나 비례대표 당선권에 끼워넣는 더민당을 보고 있자니 너무 비교되네요.
    제가 원래 보수성향인건지 친박 헛짓거리만 아니었다면 고민없이 지역구 비례 둘 다 새누리당 밀어줬을텐데 참 답답하네요.
    정의당하고 국민의당도 대안이 못되는 상황이고요.

    • 해양장미 2016.03.23 00:21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 그런가요? 저는 그 반대인 상황입니다. 비례 새누리 주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었는데, 비례 명단 보니 일단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래서 재검토 중입니다.

      아, 물론 떠민당이나 국민당보단 나을 것 같긴 한데요...

    • 유월비상 2016.03.23 00:30 신고 address edit/delete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22/2016032202636.html
      저는 비례대표 구성이 괜찮다싶은데, 혹시 비례대표 명단에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이 있나요?
      국정화 찬성하고 문학작품을 색깔론으로 좌편향 운운한 전희경이야 저도 싫습니다만.. 그 사람 빼곤 괜찮다고 봐요.

      p.s. 3,4번에 노조위원이 비례대표 된 게 놀랍네요. 정부에 호의적인 노조들이라지만...

    • 퐁퐁 2016.03.23 00:38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사실 저도 몇몇 사람은 마음에 좀 안들기도 하고 비례로 공천받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잘 모르긴 하는게 운동권 인사들로 가득한 더민당 비례를 보니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광신이란 무엇인가를 매일 보여주는 깨시민들 보는것도 지치고요.

    • 해양장미 2016.03.23 00:53 신고 address edit/delete

      상위번호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 구성이 아닙니다. 설명을 하자면 좀 복잡할 것 같고요.

    • as 2016.03.23 01: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 지역구만 새누리당 뽑고(다행히 제가 사는 지역구는 비박 후보가 출마합니다.) 비례대표는 보이콧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해양장미 2016.03.23 01:15 신고 address edit/delete

      as / as님도 새누리 비례 명단이 마음에 안드시나봅니다.

    • as 2016.03.23 01:17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희경 포함된 게 가장 마음에 안 드네요.

    • 퐁퐁 2016.03.23 15:34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국민의 당 비례목록을 보고 나니까 역시 비례는 국민의당을 찍어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일 깔끔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16. 물레방아 2016.03.24 09:3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유승민 탈당, 시대착오적 정치보복, 새누리당에게 드디어 올 것이 왔군요. 분명 새누리가 큰 타격을 입을것같네요

    • 해양장미 2016.03.24 11:3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딱히 유승민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싶네요.

    • 복서겸파이터 2016.03.24 14:31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근혜는 이명박을 공격하면서 이명박과 다르다는 인상을 주면서 대통령이 될 수 있었죠. 이명박은 그것을 용인했구요. 그런데 박근혜는 본인은 전혀 그럴 마음이 없군요. 이러다가 총선 끝나면 바로 레임덕이 시작될 수 있겠네요.

    • 물레방아 2016.03.24 15:37 신고 address edit/delete

      결국 김무성이 반기를 제대로 든것같네요, 5군데 무공천, 더 이상 물러설수 없다는 각오가 보이는것도 같네요

    • 해양장미 2016.03.24 16:25 신고 address edit/delete

      김무성 응원합니다.

  17. 허허허 2016.03.24 19:4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여유롭게 여생을 보내는 가카한테서 주상이 느끼는 바가 커야 할 텐데요. 물태우조차 일해거사가 상왕질하려니 백담사로 유배 보내 버렸는데, 주상은 무슨 대단한 비결을 갖고 있어서 저러는지...

    • 해양장미 2016.03.24 20: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상왕이라는 어리석은 망상에 젖어 말년에 패악질부리는 대통령치고 끝이 좋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미 바닥이라 더 떨어질 곳 없는 03정도나 패악질 부리고도 큰 치명타 없었죠. DJ 성향덕에 살아남은 것 같기도 하지만요.

      아무리 쿼터갓 소리 들어도 우리 대한민국 정치판은 언제든 신성을 빼앗길 수 있는 곳이라는 걸 알아야 할텐데요.

  18. as 2016.03.24 20:1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대통령 퇴임=정계은퇴란 공식부터가 사라져야 할 것 같아요. 퇴임 이후로도 자신의 목소리를 계속 내고 싶다면 다시 국회의원이나 광역자치단체장으로 돌아오려고 노력할 것이지 은퇴하고 상왕노릇하는 건 참 보기 안좋습니다.

    • 해양장미 2016.03.24 20:3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 생각엔 은퇴가 맞는 것 같습니다. 경호도 붙고 예우도 나오고 그러거든요.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정치 계속하는 나라는 후진국이라는 느낌도 있고요. 퇴임 했으면 후임이 소신껏 정치할 수 있도록 지켜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9. XYZW 2016.03.24 20: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렇고 보니 노태우나 이명박은 은퇴 후에도 잠잠한 편이네요.. 전두환 YS DJ 노무현은 은퇴 후에도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화제가 자주 되었고 또 원최 그사람들 주변이 시끌시끌한 편이었으니..

    박근혜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폭력까지 동원하는 극렬 지지자들도 계시니(가스통이나 쇠파이프...) 퇴임 후에도 본인 뿐만이 아니라 그 지지자들 역시 시끄러울 것 같아요. 노무현 대통령도 퇴임 후 노사모, 친노 집단이 얼마나 시끄럽게 굴었는가를 생각하면.. 지금도.. 시청이나 광화문 근처에는 들어보지도 못한 괴상스런 친노단체, 친박단체가 자주 출몰하지 않던가요... 게다가 무섭기까지..

    • 해양장미 2016.03.24 21:03 신고 address edit/delete

      노태우는 무기징역 받았었어요. 신군부라 좀 논외인 면이 있다고 봐야겠지요.

      지금까지 퇴임 후 잘 살고 있는 대통령은 이명박뿐입니다. DJ는 뒷처리 깔끔하게 한 편이었지만, 노무현이 희대의 X라이인 면이 있어서... 좀 험난했지요.

  20. 우루미 2016.12.28 15:4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세월호관련한 글에 답글을 남기고싶었는데 찾지못해서 여기에 남기네요 크게 보면 위의 주제와 비슷한 얘기니 상관은 없을거같지만 우선 양해의 말올립니다
    오유에 올라오는 글들을 대충 눈팅하니 그쪽사람들도 처음에는 잠수함이라고 믿었다가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아니라고 하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 안되기에 거기서도 점점 잠수함이라는 이야기는 가라앉더군요
    하지만 잠수함이 아닌거같지만 무슨 외력이 있다 자로는 그 외력에 집중하자고 저런 메세지를 던졌다 그렇기에 세월호특조위가 다시한번 큰권한을 가지고 조사해야된다 라고 물타기를 하네요
    의식의 흐름이 어떻게 된건지 진짜 알수가 없네요 덕분에 상당한 순진한 사람들은 잠수함설을 믿거나 아니면 다른 외력(그 다른 요인이 뭔지 물어봐도 그냥 외력이라 하니 대화가 안통하지요 노무현정신과 같은 맥락인거같습니다)에 의해 세월호가 고의 침몰당했다라고 믿는사람들이 생겼났지요
    이렇게 음모론에 빠진 사람들이 생기는것 자체가 건강한 민주사회 형성에 큰 걸림돌이 될거같습니다
    요즘따라 이런 생각을 해서는 안되지만 세월호가 차라리 맹골수로에 침몰되서 다행이라고 느껴지네요 이게 만약에 동해나 서해쪽에 침몰했다면 수많은 선동꾼들이 각종 말안되는 음모론을 펼치면 그에 대한 반박을 쉽게 할수없기때문에 이런 괴담들이 진실로 둔갑하고 국민들에게 정치농간을 펼치지않았을까? 라고 한편으로는 다행으로 여겨집니다
    제가 언제나 말했지만 그들은 반성해야합니다 최순실은 국정농단으로 나라를 망쳤지만 그들은 정치농간으로 사회를 피폐하게 만들고있습니다
    전 후자가 더 악질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이런 악질들에게 휘둘리지않는 국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물레방아 2016.12.28 18:3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 경험상 인간은 직접적인 패널티가 없는 이상 절대 반성하지 않습니다.

    • 해양장미 2016.12.28 19:01 신고 address edit/delete

      음모론이야 하루이틀 이야기도 아니니 과하게 신경쓰지 마십시오. 큰 사건 터질 때마다 나오는데, 세월호는 정부가 깔끔하게 대응한 편도 결코 아니라서 아주 밑밥을 잘 깔아준 셈입니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어차피 시간지나면 진실은 거의 밝혀집니다. 맹골수도에 침몰해서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할 정도면,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우루미 2016.12.28 22:24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지요 뉴스에서 본격적으로 다루고있어서 너무 감정적이였습니다
      오늘 저녁에 가만히 신문을 보다가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자로 그분이 박근혜를 비호하는 인물인가 라고 8시간짜리를 빨리 감으면서 천천히 봤는데 잠수함설말고 파파이스에서 주장하는 음모론과 다른 음모론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던군요 그리고 은근슬쩍 괴물체가 외력을 발생시켜 세월호를 전복시켰다라고 주장하고 마지막에는 세월호 유가족들 모습을 보여주면서 감정에 호소하면서 끝냈습니다만 이 자로의 세월호x덕분에 최순실의 청문회및 변호같은것들이 대중의 관심으로부터 조금더 멀어지고 탄핵의 이유 첫째인 국정농단에 대한 비판은 약해지고 두번째인 세월호로 물타기가 된거같습니다
      자로 이사람이 새누리당측의 인물에 비호를 받고있다고 생각하는거는 너무 음모론쪽으로 간거겟지요 ?
      평소같으면 말도안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어느정도 앞뒤맥락은 맞는거같아 저도 이런 음모하나를 생각하는중입니다
      해양장미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 해양장미 2016.12.28 22:27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보통 사람들은 8시간짜리 다큐 같은 건 볼 생각도 안해요. 세월호는 박근혜정부의 수많은 잘못 중 하나로 생각할 뿐이고.

  21. 유쾌한방랑자 2017.03.16 09:4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시스템 공천이 무엇인지 몰라서, 뭐라 평을 못하겠네요. 뭐, 당시 김종인을 당 대표로 앉힌 시점부터 무의미해지긴 했지만. 후보별로 점수를 매겨서 높은 후보에게 공천을 주는 건가요?

    • 해양장미 2017.03.17 07:22 신고 address edit/delete

      쉽게 이야기하면 일정한 시스템에 맞춰 공천을 하겠다는 거지요.

      공정하게 하자는 말이라 명분은 있는데, 현실적으론 기존 정치인들 여럿 거르겠단 말하고 같아서 반발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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