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브금

 

https://youtu.be/zC5cO3pFejI

 

 



 주제는 공정경제랍니다. 내용은 다음 기사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407094

 

 시장에는 피가 낭자하고 곡소리가 울려 펴지는데, 우리 달님한테 그런 건 중요한 게 아닌 것이지요. 문재인의 언행을 보면 공감능력이 없고 무책임하며 고집이 무척 셉니다. ‘사람은 좋은 대통령인 게 아니고, 아무리 봐도 인성이 문제입니다.

 

 시민들이 빨리 이 정부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고 생각을 고쳐먹어야만 고통의 시간이 줄어들고, 덜 다칠 겁니다. 이미 고용데이터 보면 IMF 시절이 다시 찾아왔고, 코스피는 PBR대비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 수준이며, OECD 경기선행지수나 투자 관련 지표들 보면 바닥도 없이 계속 무너지는 중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시민들의 고통에는 관심이 없는 겁니다.


 

 어차피 갈 데까지 가야 이 정부의 폭주가 끝납니다. 아주 빠르게 가고 있습니다. 문재인은 87체제 최악의 대통령입니다. 그러니까 87체제 대통령 중 말년도 최악일지도 모릅니다.

 

앞서가던 문재인 정권, 미국발 브레이크

정치 2018. 10. 30. 23:22 Posted by 해양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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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MvMarhwpJs

 


 

 다음 링크의 보도가 맞는다면, 올 게 왔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49&aid=0000160929

 

 북조선 대변인인 양 유럽까지 가서 세일즈하다 거절당하고, 경협을 너무나도 서두르던 문재인 정권은, 위의 기사대로라면 미국에 분명하게 밉보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종전이 이루어질 거라는 전망에는 흔들림이 없으나 그 과정에서 우리가 이익을 충분히 챙기기는 어려울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잖아도 어제 리선권의 평양냉면 관련 뉴스가 있어 적잖은 거부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관련 기사를 링크하지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314116


 

 근래 나는 이 정권이 대한민국 정권이 맞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북바라기인 거야 원래 알았지만, 참 정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칩니다.

 

 그나마 미국이 브레이크라도 걸어줘서 불행 중 다행이라 해야 할까요. 독재정권이 폭주를 하니 외압이라도 없으면 제어가 안 되네요.  

주식시장 폭락에 대한 현 정부의 대응 이해하기

정치 2018. 10. 29. 19:41 Posted by 해양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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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YV1s0ylNFM

 



 오늘 금융위 회의가 있었고, 그 보도자료가 떴습니다. 걸 보면 이 정권이 현 주식시장을 보는 태도를 알 수 있고, 왜 이런 식으로 대응하는 지도 감을 잡을 수 있어요.

 

http://www.fsc.go.kr/info/ntc_news_view.jsp?menu=7210100&bbsid=BBS0030&no=32751

 

 이 링크에서 보도자료 HWPPDF를 보시면 됩니다.

 

 보면서 나는 실소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보면서 멘탈 부서질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해보지 못한 대한민국에 살고 있습니다. 적응은 어렵지만 적응해야지요. 인버스 외 주식시장에 투자하신 분들 모두 힘들겠지만 기운내시고, 설령 큰돈을 잃었더라도 죽지는 마세요. 이번에 많이 배웠으면 만회할 기회도 있을 겁니다. 멘탈이 깨졌으면 멘탈회복이 우선이고 반성은 그 다음이며 아직까진 대한민국에서 가난은 좀처럼 사람을 죽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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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7W-uHhbgbs

 




 디스토피아에서는 뭐든 일어납니다.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LINK=NVE&category=001&barcode=480D180818990#

 

 링크의 도서는 수캐와 수간하는 것에 대한 가이드 도서로 보입니다. 이런 도서가 당당하게 출판되어 교보문고에서 팔리고 있는 것을 보니 실소가 나오는데, 일단 나는 자유주의자고 이런 도서의 출판과 유통에 검열은 없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어떤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건, 타인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이상 그것은 자유이기도 합니다.

 

 다만 형평성은 좀 문제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자유국가라 할 수 없이 성 관련 미디어 등을 검열하고 있는데, 래디컬 페미니즘의 폭주가 극단화된 상황에서 이런 도서만 유통되는 것이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공정함과 일관성이 필요합니다. 도서 제목에 페미니스트가 들어간 것도 다분히 도발적으로 인지될 것입니다.

 

 지금은 이슈화된 이후 신고 등으로 판매중지가 된 것 같은데, 이 상황에 대해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뻔합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과도하게 나가다보면 어지간해서는 대가를 치르게 되어있지요.

 

 여하튼 재미있는 사건입니다. 요새 웃을 일이 많지 않았는데, 상상도 못한 게 웃음을 주네요.

주가가 많이 빠진 이유에 대한 생각

경제 2018. 10. 27. 10:59 Posted by 해양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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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OCbKcP5qrs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적습니다.

 

 


1) 그냥

 

 이 정도 주가하락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근거는 뭘 들어도 불충분합니다. ‘그냥 많이 빠졌다라고 해도 좋을 장세입니다. 빠지다보니 수급과 투기 포지션이 얽히고 얽혀 많이 빠졌을 확률이 높겠고, 어디가 바닥일지는 모릅니다.

 

 경제지에서 많이 다루는 표현으로는 낙폭과대입니다. 낙폭과대 시엔 바닥을 특정할 수 없습니다만, 펀더멘탈과 금융 시스템이 유지되는 이상 시간 지나면 정상적인 추세로 돌아옵니다.

 



2) 대한민국 경제 펀더멘탈의 명백한 악화

 

 이에는 복합적인 리스크가 얽혀있습니다만, 근래의 펀더멘탈 악화는 정치리스크가 큽니다. 문재인 정권의 명백하게 잘못된 경제정책이 나쁜 전망을 만들었고, 그 나쁜 전망이 꽤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지지부진하고 설비투자가 박살나는데 주가라고 멀쩡할 수는 없습니다. 타 경쟁국과는 정반대로 가는 법인세율 인상은 물론 R&D 감면까지 대폭 축소한 이상 시장의 비관이 없으면 그건 비정상이지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재벌 대기업들에까지 부담이 되고, (아니라고 생각하면 우리나라 산업구조에 대해 기초지식도 없는 겁니다.) 전반적인 투자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며, 기업 오너들과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전방위적 공격 또한 기업들의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동력을 감쇄시키는 결과로 드러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결과가 나쁜 건 근원물가 상승률에 드러나게 되어 있고, 이것은 기준금리의 발목을 잡아 외인의 매도세를 유도했습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우리나라 경제상황의 악화를 명료하게 설명합니다만, 이번 정부의 경제에 대한 인식수준은 바닥도 아니고 저 깊은 심해 레벨입니다.

 

 이번 주가폭락의 주범을 찾자면 문재인과 소주방입니다. 무역전쟁이요? 당사자인 중국 빼면 우리나라처럼 폭락한 나라 없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봐야 시장은 바보가 아닙니다.

 


 

3) 트럼프와 무역전쟁

 

 트럼프는 자신이 하는 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 위험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일부러 저러는 거라면 사악한 의도겠지요.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 양쪽에 무역의존도가 높은 나라라서 무역전쟁의 타격을 많이 받긴 합니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우리나라 주가가 이렇게까지 빠지진 않습니다.

 


 

4) 본질적 불안

 

 닉슨 쇼크 이후 세계 금융 경제는 좀 보수적으로 보면 무한 돌려막기 상태입니다. 수천 년 단위의 경제사로 본다면, 근본적으로 대단히 불안정한 상태란 말이지요.

 

 그러니까 1971715일 이후의 세계경제 흐름은 원자력 같은 겁니다. 강한 에너지를 내면서 상승 중이지만, 아주 정교한 제어가 필요한데... 나는 영원히 잘 제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언젠가는 임계점을 넘어가고 핵폭발이 일어날 확률이 높고, 그렇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죽고,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죽게 될 겁니다. 그게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르고, 기적적으로 폭발 없이 더 나은 제어 시스템이 등장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내기를 한다면 나는 앞으로 50년 내엔 터질 것 같다.’에 겁니다. 그리고 이 불안을 내다보는 이들은, 언젠가는 우리가 처음 겪어보는 규모의 경제위기/금융위기가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것이 올해 내로 찾아와도 이상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단 이번에는 큰 위기가 아니라고 보고는 있습니다. 그래도 그런 불안이 하락장에서 불안을 더 부추기긴 합니다. 나만 해도 이번 하락장에서 본질적 불안에 대한 대응을 꽤 했습니다.

남탓의 왕

정치 2018. 10. 26. 15:02 Posted by 해양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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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K6GnkJYhZY

 

 



 

 재미있는 기사가 떴어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858776

 

 문재인의 남탓은 날로 그 정도를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나의 생각으로는 이건 남탓이 갈 때까지 간 후, 최종적으로 나오는 남탓인 것 같습니다.

 

 온갖 반대를 무시하고, 무능력한데다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인사들을 내로남불에 말 바꾸기 식으로 앉힌 후, 일이 잘 풀리지 않으니까 부하 탓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하는 말이 3권 분립 무시하라는 식이니... 아니, 처음부터 정권 운영 그런 식으로 하면 국회가 비협조적일 건 뻔하지 않았습니까. 협치도 협상도 배려도 아무것도 없었으니 제대로 될 리가 있나요.

 



 최고 지도자의 사고방식과 인성이 이 수준이니까 우리나라는 하루하루 점점 더 독재국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문재인의 민주주의내 하고 싶은대로, 문빠의 민주주의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입니다. 요새 우리나라 참,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되었지요? 이렇게 나날이 새로워져갑니다.

투자주의 및 강력경고 - 셀트리온그룹

경제 2018. 10. 25. 10:22 Posted by 해양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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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3iTib5jvjU

 


 

 주식회사 셀트리온의 2대주주인 테마섹(정확히는 자회사인 아이온 인베스트먼트)이 지난 월요일 저녁에 블록딜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3월에 이어 2번째 블록딜이었는데, 3월의 경우 급등으로 인한 포트폴리오 조정이라 설명했고 셀트리온 사측도 그런 식으로 설명했습니다만, 이번 2차 블록딜은 확실한 이익실현으로 보입니다. 보호예수도 기존의 180일이 아니라 90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에 셀트리온 주가는 강한 하락세가 되어 금요일 종가 273000원에서 수요일 저가 224000원까지 하락 후 225500원으로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이는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상장 이후 최저가이며, 올해 초에 상승한 주가를 모두 반납한 셈이 되었습니다.

 

 주가가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매수를 해서 반등을 노리려는 사람도 많을 수 있는 상황인데, 이것에 대해 나는 투자주의를 당부하고 싶습니다.


 

 셀트리온 주가가 내려간 건 표면적으로는 2대주주의 블록딜과 전반적으로 나쁜 시황 때문입니다만, 그 이면에는 컨센서스 대비 매출 및 이익의 감소와 납득하기 어려운 재무제표, 아무리 봐도 이상한 오너의 소유 및 지배 구조가 있습니다. 온갖 문제에도 불구하고 셀트리온이 시가총액 3위까지 올라간 가장 큰 이유는 유럽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바이오시밀러에 있는데, 이 바이오시밀러들의 가격경쟁이 치열해져서 이익이 나오지 않게 되었고, 시총은 이미 너무나도 높아졌음에도 재무적으로 문제가 많아 보이는 이 회사의 리스크가 다시 한 번 부각되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이런 타이밍에 2대주주가 블록딜을 했으니 개인 투자자가 매수할 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이미 전에 투자주의경고를 이야기한 적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는 대조적으로, 셀트리온은 경쟁력을 확보한 상품과 그런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은 있습니다. 신약에 대한 기대감도 있고요. 그러나 현재의 주가는 너무나도 높아져있는 상태고, 이런 시가총액이 납득되려면 상품이 충분한 이익이 나오고 재무적인 개선이 확연해야합니다. 그렇지만 올해 셀트리온의 성적은 시장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고, 현금흐름이 좋지 못한 걸 넘어 좀 미심쩍기까지 합니다.

 

 기존 투자자는 각자 판단할 문제겠습니다만, 셀트리온에 신규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2대주주 테마섹의 입장이 정리되고, 이익과 현금 흐름이 개선되고 헬스케어와의 관계가 확실해질 때까지는 기다리는 게 좋을 거라 판단합니다일시적으로 강한 반등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현재 셀트리온에 손대는 건 불리한 도박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셀트리온은 바이오 대장주이기 때문에, 이러한 셀트리온의 악재는 바이오 종목 전체의 악재가 됩니다. 여기에 더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문제도 있으니 어지간한 바이오 종목은 앞으로 다 손대지 않는 게 좋겠고, 기술적 반등이 나올 경우 차라리 코스닥 인버스에 조심스레 배팅하는 게 현 시점에서는 더 안전해 보일 정도입니다. 물론 인버스 배팅은 본질적으로 위험하기 때문에 권장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

 

 한편으로 셀트리온과 코스닥 바이오 종목들은 개인 투자자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의 버블이 만일 이대로 꺼진다면, 다시 한 번 곡소리가 울려 퍼지고 피가 낭자할 것입니다. 현재 위험한 쪽에 발을 걸치고 있는 분들이라면, 과감하게 탈출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에 투자하고 싶다면 좀 더 안전하고 견실한 쪽을 선택하는 게 좋을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행보를 걸어도 잘 주목받지 못하는 종목은 있고, 제약바이오 테마가 내려가면 견실한 기업의 주가도 하락하게 되므로 매수하기 좋은 상황이 됩니다.

 

 본문은 어디까지나 나의 의견이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11월 11일에 추가


- 셀트리온그룹에 대한 투자주의를 경고 단계로 상향합니다.


11월 14일에 추가


- 셀트리온그룹에 대한 투자경고를 강력경고 단계로 상향합니다. 향후의 주가 움직임과 무관하게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합니다.

런천미트 세균 검출 사건

식이 2018. 10. 24. 15:54 Posted by 해양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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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3tjQ8tR7pw




 청정원 런천미트 사건으로 조금 시끄럽네요.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되는 건 얼마든지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기사는 다음 링크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0422489


 

 완벽하게 제조된 캔은 멸균식이 금속용기에 밀폐되기 때문에 유통기한과 무관하게 실보존기간은 엄청나게 깁니다. 서늘한 곳에 보존하면 수십 년 후에 먹어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된 캔을 먹을 때는 항상 상하지 않았나 살필 필요가 있는데, 제조과정에서 멸균이 완벽하게 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금속 용기의 손상으로 인한 문제도 있을 수 있긴 합니다. 상한 통조림은 보통 부풀어 오른다고 하고요.

 

 식품보존에 있어 살균과 멸균은 개념이 다릅니다. 미생물은 영양세포와 포자가 있는데, 일반 살균은 영양세포만 죽입니다. 그런데 미생물의 포자는 워낙 튼튼해서 일반적인 살균법으로 잘 죽지 않습니다. 30분간 100도로 펄펄 끓여도 안 죽습니다. 이것들까지 다 죽이는 게 멸균인데, 보통은 완벽하게 됩니다만 워낙 만만찮은 것들이다 보니 가끔 살아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한 통조림은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밀폐조건이기 때문에 혐기성 세균이 번식하는데, 많은 경우 최악의 독을 가진 보툴리누스라 요단강 익스프레스행입니다.

 

 통조림에서 세균이 검출되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것이 모든 통조림에 문제가 있다는 건 결코 아닙니다. 수상한 통조림은 먹지 않으면 됩니다.

 

 나는 어딘가에서 캔 햄 땡처리 안하나 보고 다녀야겠습니다. 싸게 살 기회가 있으면 잔뜩 사둘 기회입니다. 순돈육 캔 햄 330g짜리 2천원에 팔던 시절이 있었는데, 다시 그런 시절이 돌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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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QVFYjazTaI

 


 

 문재인 정권은 문민정부 이후 독재성향이 가장 강하며, 그것도 월등하게 강한 정권입니다. 대다수의 시민들은 21세기에 이루어지고 있는 포퓰리즘 독재의 패턴과 특성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 겉보기엔 제법 부드럽고 시민들의 동의를 곧잘 구하는 것 같은 정권이 독재라는 데 잘 공감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포퓰리즘 독재는 일부의 동의를 얻어내고, 그것을 국민 전체의 의사인 양 포장하면서, 반대자들을 비국민화 - 대다수 국민의 적인 것처럼 포장 - 시키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러면서 반지성주의적이고 비논리적이며 독단적인 판단을 지속적으로 내리게 됩니다.

 

 옛 군사정권들은 곧잘 스스로를 우리식 민주주의같은 식으로 칭하긴 했습니다만, 그건 설득력이 별로 없었고 시민들의 저항에 금방 부딪치곤 했습니다. 사실 권력자가 아무리 힘이 강하더라도 시민들의 저항을 계속 막아서는 건 무척 힘듭니다. 권력은 폭력보다는 동의에 의해 구성될 때 강합니다. 그러니까 독재자들은 자국의 상황을 좋다고 포장하고, 자신의 편에 선다는 조건 하에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습니다. 

 

 좌파 포퓰리즘 독재정권에 해당하는 문재인 정권은 독재의 왕도라 할 만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론조작과 통계조작에 이어 이제는 본격적인 사상검열과 편향적 엄벌주의를 시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독단적 지배를 위해 치밀하게 계획한 것이라기보다는, 권력을 쥔 구성원들의 독단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에 의해 자연스럽게 도입되는 것에 가깝습니다.


 

 얼마 전 현 정권의 여성부 토론회에서 지극히 위험하며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너무나도 심각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298&aid=0000259149&viewType=pc

 

마지막으로 이러한 유형에 포함되지 않지만 이미 성평등이 이루어졌고 남성이 역차별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거나 미투 운동을 비난하는  성평등정책을 무효화시키고자 하는 시도를 5. 기타에 포함시켰다.’

 

이처럼 여성에게 적대적이고 비하적이거나 여성을 대상화하고 여성운동을 무효화하자는 이념에 근거한 개인방송도 건전한 언론의 역할을   없을 뿐만 아니라 사회갈등을 조장하게  것이다.’


 

 이는 자율규제방안 발표와 관련한 회의입니다. 즉 규제를 위한 정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다뤘다는 것이지요. 본 블로그에서는 이미 몇 달 전부터 래디컬 페미니즘 디스토피아가 펼쳐졌다고 이야기해왔는데, 역시나 그에 부합하게 이젠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을 불허하겠다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상검열이고 헌법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를 막는 위헌행위입니다. 이와 같은 규제가 청와대의 허가 하에 강압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명백한 탄핵사유에 해당합니다.


 

 또한 이미 현 정권의 Https 검열은 중국 같은 독재국가나 이슬람 국가 외엔, 선진국가에선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는 권위주의적 독재행위이기도 합니다. 이것에 대한 기술적 특성을 잘 모른다면, 도청을 일상적으로 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이러한 검열과 권위주의적 움직임은 지난 정권에서부터 이어져오긴 했지만, 이번 정권에서 분명하고 크게 확대되고 강화되었습니다. 이처럼 이 정권은 누구보다도 독재와 검열을 사랑합니다만, 오랜 시간동안 아닌 척을 해왔습니다.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하던 건 철저한 정치쇼였고, 이중잣대와 내로남불이 기본 소양인 족속들인 것이지요.


 

 그리고 이 정권은 부동산 정책의 심각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시장 참여자들을 협박하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들고 있습니다. 1가구 청약 받은 사람이 빨리 집을 팔지 않을 경우 3년 징역에 처하겠다는 협박에 이어, 이제는 공인중개사에게 집값을 올려서 내놔달라는 요청까지 3년 징역에 처하겠다고 국민들을 협박하고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rankingType=popular_memo&oid=029&aid=0002487687&date=20181019&type=1&rankingSectionId=101&rankingSeq=16


 

 이는 대단히 심각한 행위인데, 형법 입법에 대한 일정정도의 권력을 쥐고 국민에 대한 협박을 일삼는 것 자체로 민주정부라고 하기 어려운 권위주의 독재행위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공인중개사가 가격을 후려쳐 주택 소유주와 갈등을 빚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매매 중개가 성립되면 어쨌든 많은 돈을 버는 중개사와 주택 소유주간의 입장 차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인데, 현 정권은 부동산에 대한 자신들의 정책적 실수로 생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독재행위들을 보고 있자면, 내가 언제까지 이 블로그에서 무탈하게 정부를 비판할 수 있을까 싶은 우려가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현 정권의 독재를 올바르게 인지하고 반발하는 데는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고, 그것에 의지할 수 없다고 느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다수가 원하는 건 자유민주정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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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l0ZYTyGca0





 수요일에 친구와 저녁 식사를 하면서 결정했었습니다. ‘보해양조 주식을 사야겠어.’ 나는 이명박 정권 시절 보해양조 소액주주였던 적이 있으나, 그 기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보해양조 주식은 상한가를 쳤어요. 나는 땅을 치고 싶었고요.

 

 보해양조는 유시민이 현재 사외이사로 있는 동시에 광고모델도 하고 있는 호남의 주류회사입니다. 대표 제품은 매취순과 부라더 시리즈입니다. 보해 생산 소주인 잎새주는 호남 지역 소주이기도 하지요.

 

 나는 유시민이 보해양조 이사를 맡던 시점부터 이미 그의 정치재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유시민은 호남과 좋은 사이가 아니었습니다만, 호남지역 주류회사인 보해양조 사외이사로 있으면서 티를 많이 내면 호남에 친근한 쪽으로 어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젠 보해양조 주식이 정치테마주로 움직이고 있지요.

 

 사람들은 유시민이 정치를 다시 할 거라는 데 돈을 걸고 있습니다. 돈을 거는 것만큼 진심과 진의를 잘 보여주는 건 별로 없습니다. 축구나 야구를 볼 때도 응원하는 팀과 돈을 거는 팀은 다르기 마련입니다.


 

 한편으로 한창제지도 보해양조와 함께 목요일에 상한가를 쳤습니다. 이건 황교안 테마주입니다.


 

 물론 보해양조도 한창제지도 시총이 크지는 않습니다. 그럭저럭 작업이 가능한 시총이란 말이지요. 그렇지만 요즘 같은 베어마켓에서 상한가까지 갈 정도면, 그래도 시장 참여자들에게 설득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요약하자면 시장에는.

 

1) 유시민은 다시 정치를 할 것이며, 강력한 대선후보가 될 것

2) 야권에서 가장 유력한 건 황교안. 친박은 황교안에 붙어 다시 살아날 것

 

 으로 보는 시각이 있고, 시장 참여자들의 동의를 어느 정도 얻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유시민의 정치재개는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