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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장미의 미디어
by 해양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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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과 집중’은 (토끼꼬리만큼) 짧게 보면 지난 김대중과 노무현이 선택한 신자유주의식 노선이었다. 애초에 잘못 세워진 경제구조는, IMF를 앞세운 경제적 침식을 막을 길이 없었다. 그리고 김대중과 노무현은 그들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대단히 자유주의적인 노선을 선택했다.




[노무현의 이미지는 이런 거였던가? 좌빨 지도자의 심볼은 선글라스.]



 지성과 양심이 같이 부재한 자칭 보수주의자들은 김대중과 노무현을 좌빨로 규정하지만, 진짜 좌파들은 김대중과 노무현을 좌파로 인정하지 않는다. 상식적인 시각에서, 노무현은 매우 일반적인 우파일 뿐이며 이명박은 그냥 굴착의 (쥐)마왕일 뿐이다. 이명박은 경제학적으로 자유주의자가 아니다. 박정희와 전두환이 자유주의자가 아니었던 것처럼.


 한국에서 ‘선택과 집중’을 처음 선택한 이는 박정희였다. 대기업을 키운다. 족벌 언론을 키운다. 특혜를 준다. 학력을 줄을 세운다. 얻은 것도 있었지만, 많은 모순이 발생했다. 그리고 그것들은 해결되지 못했고, 많은 패배자=루저들이 생겼다.


 사회의 룰이 페어 매치가 아닌 이상, 또한 승자독식의 룰인 이상 루저는, 그 자체만으로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루저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위너가 되기 어렵고, 위너에 비해 루저는 압도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 사회는 일종의 ‘체급 없는 토너먼트 매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이 사회에 진짜 승리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승리자 또한 루저들의 잠재된 분노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최소한 노무현은 이런 점을 알고 있었고, 해결하려는 방안을 마련하려고는 했었다. 미흡했지만.)




[그래도 일단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ㅠ]



 그런데. 여러 가지 사례를 보면서 생각하는 건데, ‘루저’의 아이덴티티는 스스로를 루저로 행동하게 만드는 것 같다. 지천에 널린 루저들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자신이 위너가 될 희망을 품지 않는다. 그리고 강자에겐 약하며 약자에겐 지극히 강하다. 또한 쉽게 폭발한다. 약자에게만. 그래서 루저들의 사회는 위험하다.


 그들의 특성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찌질하다.’ 루저는 정신이 꺾인 자들이다. 패배를 인정할 수 없고, 역전을 노리는 자들은 루저가 될 수 없으니까.


 이번 ‘미녀들의 수다’의 ‘키 180cm 이하 남자 루저’ 발언에 따르는 지속적인 시끄러움을 보면서, 아. 진짜 루저들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 세상엔 무개념한 여자가 한둘이 아니고, 공중파에서의 무개념한 발언도 한둘이 아니었으며, 저런 발언 한 여자는 그야말로 개인일 뿐인데, 사냥당하고 있다.




[딱히 당신이 좋아서 실드 치는 건 아니에요. ‘참 못했어요’ 도장정도는 필요했지요.]



 예를 들어, 김구라는 무개념한 발언을 일삼지만 인기가 좋다. 그는 남자고, 남자를 공격하지 않는다. 여자들은 외모로 공격당하는 게 일상적이기 때문에 그리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 또한 한국에서 키가 180cm이 넘는 남자의 비율은 그리 많지 않다. 여자 한명이 180cm이하를 루저라고 했다고, 그게 사실이 되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거기에 광분하면서 마녀사냥을 하는 순간, 그 사람들은 스스로가 루저라는 걸 인정하는 격이 되는 게 아닐까? ‘관대함’이라거나 ‘아량’은 전혀 없는 자들이다.




[(그) 시대의 (바른생활) 사나이 맹자에게서 배우자. ‘곰 발바닥도 먹고 싶고 물고기도 먹고 싶지만, 하나만 고르라면 곰 발바닥을 먹겠다. - 맹자.’ 잘 먹고 잘 사는 위너는 관대하고 아량 있기 쉽다.]



 하긴 문희준 사태 때부터 루저들의 찌질한 공격성은 지겹도록 보아왔지만. 사실 뻔하잖아? 여자가 있는 남자라면
(혹은 게이라면) 이렇게까지 발끈할 리 없다. 정말 지독하게 매력이 없는 루저들이다.






[여기 매력 있는 루저 하나.]



덤 : 왜 사람들은 방송에 나오면, 그게 객관성이 있다고 가정하는 걸까? 권위에 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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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ukari 2009.11.25 10:1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글 잘 보았습니다 특히 이부분 "그 사람들은 스스로가 루저라는 걸 인정하는 격" 공감이 되구요. 오늘 홍대사이트까지 해킹했다는 소릴 듣고. 그렇게 까지 해야되었나 싶은 생각도 들고, 그짓을 한 사람이야 말로 정말 루저 구나를 느꼈답니다. 해양장미님 말대로 그냥 개념없는 여자들은 수두룩하고 그런발언이 "사실" 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사냥하러 다니는 분들 정말 시간 많으세요.라고 말하고 싶네요

    • 해양장미 2009.11.25 13:11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이 글을 쓴 후 본 기사에서는요, KBS 측에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소송을 건 사람들이 70명이 넘어갔데요. 이만하면 정말 가지가지 한다 싶더군요.

  2. 버스앞자리 2010.11.03 09:3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 사실 뻔하잖아? 여자가 있는 남자라면 (혹은 게이라면) 이렇게까지 발끈할 리 없다. 정말 지독하게 매력이 없는 루저들이다."

    이건 정말 헛웃음이 나는 논리네요. 그 발언을 싫어하는 것이 매력없는 독거노인을 의미한다는 근거는 없을 텐데요.

    이 블로그의 글들을 보면, 과민반응을 경계하며 비판하려다 거꾸로 반대편을 비난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과민반응이 논리를 벗어난 우스꽝스런 행동이라면, 님의 그러한 모습도 마찬가지지요.

    • 해양장미 2010.11.03 12:07 신고 address edit/delete

      과민반응으로 과격한 폭력성을 보이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 건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양비론 펼치지 마시고요, 만약 제 이야기가 비논리적이라면 그 비논리성을 이야기하면 됩니다.

      그리고 저 발언에 대해 폭력성을 띠는 과민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여러 귀납적 근거 및 심리적 추론에 의거할 때 높은 확률로 1) 자신의 키에 컴플렉스가 있고 2) 성공적인 연애를 하고 있지 못하며 3) 소심하고 자신감이 부족한 타입 4) 타인에 대한 관용이 부족한 타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적어도 매력있는 유형은 못 되겠죠.

    • 버스앞자리 2010.11.05 13:34 신고 address edit/delete

      매력을 자의적으로 정의했다는 점이 일단 오류를 일으키는 터라 더 이상의 비판이 필요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해양장미님의 개인적 취향의 문제로 나는 그런 사람이 싫다 라고 하는 것과 매력없는 루저라고하는 것은 다른 수준의 발언이죠.

    • 해양장미 2010.11.05 15: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참 궁색한 발언이군요. 기가 찰 정도로. 이걸 누가 비판으로 보는지요? 뭐 제가 논문이라도 썼나요? 데이터 들고 학술적 이론 꺼내와서 매력없다고 표현하는 걸 객관성까지 증명이라도 해야하나요? 억지도 너무 심하군요.

      매력을 자의적으로 정의했다는 점이 일단 오류라니, 참 들어본 적 없는 희한한 논리입니다. 혹시 미적 감성은 사회문화적 조건에 기반한다는 이론은 아세요? 아니면 심리학적 매력 조건을 아시는지? 썰을 푸시려면 그정도는 하셔야 안 궁색합니다. 개인적 취향의 문제로 깎아내리려고 해도 좀 그럴듯해야 보는 사람들한테 통하죠.

      그럼 남의 블로그에 와서 쓸데없이 훼방놓는 건 이정도로 하시죠. 논리성이 좀 있다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의도적인 공격성이 느껴집니다. MLB Park에서 일종의 사이버 테러리즘에 자발적으로 동원되신 분 맞죠? 저 위의 리플도 시작부터 악플이고요. 이쯤에서 당신은 차단조치를 하지요. IP 우회해 들어와도 댓글 승인 안해드립니다.

  3. 상록수 2011.04.10 12:2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씨가 여자였기때문에 심하게 당한 사건이죠. 남자는 방송에 나와서 저런말 해도 테러당하지 않죠. 이씨의 성형전 사진까지 유포하는 것을 보면 정말로 네티즌들에게 혐오감이 느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이씨가 악플러들에게 법적조치를 취하기를 바랬는데 이씨는 자기가 죄인이 된 것마냥 조용히 참고 있더군요. 저는 악플 피해자들이 가해자들 처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지 현재의 인터넷 문화를 정화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 사건 터지고나서 네티즌들 반응보면 '남성이 여성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어도 테러 당했을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남성들이 많았는데 그 의견에는 절대로 동의할수가 없었습니다. 당장 개그콘서트만 보더라도 여성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은 심심찮게 나오죠. (예를들면 '웃을때 목젖보이는 여자는 역겨우니까 꺼져')하지만 그런 발언한 남성 개그맨들중에 테러당한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이씨가 테러당한 이유에는 '개념없는 말을 했다'보다 '이씨가 여자'라는 것이 훨씬 더 큰 원인으로 작용했죠. 여자니까 공격하기 쉬운거죠. 물론 사건 당시 이씨에게 테러를 자행했던 자들은 인정하지 않으려고 들겠지만 말이에요.

    • 해양장미 2011.04.10 22:53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 좀 지우셨군요. 아침에 보고 바빠서 미처 댓글을 못 달고 나갔었는데요.

      이도경씨가 무슨 대단한 여장부가 아니라면 사실 싸우긴 어려웠을거에요. 일단 가만히 있으면 3개월 욕먹을거 나서면 3년 욕먹을지도 모르고, 사회생활도 힘들어질 수 있거든요. 한편으로는 여성 단체들이 제대로 도와주지 않는 것도 좀 아쉽기도 하고요. 현재 한국 여성부나 여성단체는 그리 현실적인 파워게임에 익숙해져 있지를 못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지금 이명박 정부의 여성부는 무려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리지요. 대단해요.)

      그나저나 개인적인 경험은 통계적인 의미가 적고 객관화시키기 어렵긴 하지만, 저의 경험으로는 저 때 사건에서 제 주변에서 딱히 화내는 남자는 없었어요. 화 낼 이유들이 없는 것 같더군요. 사실 저런 말에 심하게 발끈할 만한 타입도 나름 정해져 있달까요.

  4. 상록수 2011.04.11 00:4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아... 하긴 이도경씨가 신상이 공개된 상황이었기때문에 나서기 힘든 상황이었겠네요. 미처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악플러들은 저런 상황을 잘도 이용해먹네요.(이건 해양장미님도 말씀하신 부분이죠? 반의사불벌죄 포스팅에서요. 이도경씨 사건을 보면 사이버모욕죄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왜 여성단체에서는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았을까요? 저도 이부분이 의아했어요. 꼴페미라고 욕먹기 싫어서일까요? 그러면 실망인데 ㅜ.........
    저도 오프라인상에서는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서 이도경씨에게 비난을 퍼붓는 사람은 많이 발견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온라인에는 그런 글들이 넘쳐나니... 인터넷이 폭력성을 조장하는 것 같아요..

    • 해양장미 2011.04.11 21:5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 상황에서 여성단체가 이도경씨 편을 들면 여성단체가 앞으로 추진할만한 사안에는 실이 되기 쉽고, 득은 거의 없지요. 사실 한국의 여성단체들은 꽤나 온건하다고 할 수도 있겠고요.

      한편으로 저는 인터넷은 치안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현실 세계에 있는 폭력적이거나 비윤리적 부분들이 쉽게 드러나고, 한번 문화가 오염이 되면 자정되기 어려운 부분도 크다고 생각하지요. 현실 세계에서 실제 대면했을 때 곧바로 응징이 들어올만한 게 (폭력을 포함해서) 인터넷에서는 들어올 수가 없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미 친하게 지내는 여자가 많고 인기가 좋은 남자는 저런 말에 굳이 자극받을 이유가 충분치 않지요.

  5. 상록수 2011.04.11 00:5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아까는 한 게시물에 댓글을 한꺼번에 많이 다는 것 같아서 지웠는데, 댓글 여러개 달아도 괜찮죠? ^.^)
    저는 페미니즘 공부를 하는 여성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남성들도요.)여자들도 페미니즘에 대한 지식이 없어요. 주위 친구들이나 선배를 보면요. 제가 요즘들어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는데요. 외모지상주의는 남자들이 부추기고(요즘은 남자들도 외모로 평가를 받는 비중이 높아졌지만 그래도 최대피해자는 여자잖아요.)여자들도 여기에 말려든 것 같아요. 사실 여자들끼리 모여서 수다떨면 다른여자들 외모지적 많이 하거든요. 왜 그런가 생각해보면 여자들은 사회에서 외모차별로 인한 부당한 대우를 많이 받기 때문에 그걸로 인한 컴플렉스가 쌓이고, 그 컴플렉스가 다른 여자들 외모지적으로 발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그런 행동 하는 게 이해가 되요. 하지만 그런 행동은 외모지상주의를 더욱 부추길뿐이잖아요? 여자들이 제살깎아먹기 싸움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 구도를 만든데는 남자들도 책임이 있고요.) 그래서 친구들과 수다떨다 이야기 화제가 다른여자들 외모 지적으로 넘어가겠다 싶으면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이것은 임시방편일뿐이죠. 제일 좋은 방법은 그 친구들이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한국 남성들은 페미니즘에 대한 악감정이 심하기 때문에 여자들이 페미니즘 입문을 결심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 해양장미 2011.04.11 21:59 신고 address edit/delete

      많이 다셔도 괜찮아요.

      페미니즘은 어찌 보면 워낙에 혁명적인 문화 개념이라서... 현재 한국 상황에서는 따로 학습을 안 하면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요.

      인간이 외모를 중히 보는 것은 천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성의 외모가 중시되는 건 거의 어느 문화나 비슷하기도 하고요. 일단 이런 전제를 놓고 본다면, 그래도 한국은 유난한 편이고, 이미 인간이 많은 다양한 문화적 속성들을 발전시켜오는데 비교적 원시적인 - 외모 관념에 날이 갈수록 오히려 집중하는 것은 문제가 좀 있다고 해야겠지요.

      페미니즘 내용이 잘 정리되어서 초중등학교 정규 교과에 내용이 포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보편 윤리로 페미니즘이 자리잡으려면 좀 더 다듬을 분야가 많겠지요.

      한편으로 어디서나 페미니즘 보급은 그리 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6. 2011.04.11 00:56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1.04.11 22: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라면...

      1) 뜻하는 바가 잘 되길 바란다. 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2) 페미니즘 서적을 추천해준다.
      3) 외국 (특히 동남아 등의 아시아권) 에 다녀오게 한다.

      등등의 방법을 시도해 보겠어요.

      그 밖에 성공적인 연애를 하는 것도 도움은 될 것 같고요.

    • 상록수 2011.06.03 19:06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감사합니다. 그런데 3번은 왜 그런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해양장미님이 위에 달아주신 댓글은 예전에 봤습니다. 그 때는 그냥 넘어갔는데 다시 봐도 의문이라서요.)

    • 해양장미 2011.06.03 19:52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동남아 등지에서는 한국 여자는 거의 예쁘다고 합니다. (...)

      여기서 백인 남자가 잘생겨 보이는 것과 비슷한거 같아요.

  7. 상록수 2011.06.05 22:1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故송지선씨의 자살은 정말로 안타까워요. 악플러들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해요.

    • 해양장미 2011.06.05 22: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안타까워요 그 사건은 참.

      한국에서는 마음 약하고 섬세하면 살기 힘들어요 정말.

  8. 상록수 2011.06.13 20:0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원빈 좋아하시나봐요.
    몇달 전에 네티즌 투표에서 원빈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생긴 남자'1위로 뽑혔어요.

    • 해양장미 2011.06.13 20:30 신고 address edit/delete

      좋아한다기보다는 키가 작음에도 잘생겼다고 생각합니다. :)

  9. asdf 2013.04.22 18:5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하긴 문희준 사태 때부터 루저들의 찌질한 공격성은 지겹도록 보아왔지만. 사실 뻔하잖아? 여자가 있는 남자라면 (혹은 게이라면) 이렇게까지 발끈할 리 없다. 정말 지독하게 매력이 없는 루저들이다.

    -> 그럼 페미니스트들은 모두 패배자고요?
    제가 보기에는 한국남성의 분노는 승자와 패자를 넘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입니다.

    예를 들어, 김구라는 무개념한 발언을 일삼지만 인기가 좋다.

    -> 언제 김구라가 못생긴 여자를 루저라고 했나요??

    • 해양장미 2013.04.22 19:25 신고 address edit/delete

      본 댓글은

      1) 페미니스트들이 왜 패배자인지에 대한 논지가 전혀 없으며
      2) 한국남성의 분노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라는 망상에 더해
      3) 김구라에 대한 언급 또한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고로

      독해력과 논리력이 전무한 댓글이라 생각되어, 블로그 운영 규약상 경고 처리와 함께 이틀 후 삭제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_- 퍼렁별 2013.04.22 19:59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럼 페미니스트들은 모두 패배자고요?
      -> 페미니스트가 언제 이도경이 당한 방식으로 남성들을 공격한 적이 있습디까? 신상털이든 성희롱이든.

      인류의 보편적 가치입니다.
      -> 신상털이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라고 믿다니, 취향 한 번 특이하네요.

      언제 김구라가 못생긴 여자를 루저라고 했나요??
      -> -_-.....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시지요. 김구라 망언은 검색 한 번만 해봐도 알 수 있는 겁니다. '루저'란 말을 한 적은 없지만 효리빨통 드립을 친 적은 있네요. 인터넷방송 시절 툭하면 여자를 이년, 저년으로 표현했고요. 주소 올릴테니 방송 들어보고 판단하세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41094730
      저질스러워도 말도 안 나오죠.
      이런 인간도 공중파 mc해먹는 데, 이도경은 일개 게스트로 나와서 루저 발언했다가 매장당했어요. 이게 정말 이도경이 '여자'라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까?

  10. asdf 2013.04.22 20:1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1. 아니 여태까지 봐온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의 남성에 대한 피해의식과 공격성은 상상을 초월하던데 말입니다. 이걸 님이 주장한 찌질한 루저들의 공격에서 남녀만 바꾸면 딱 견적이 나오는데요. 뭐 페미니즘에 대해 아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이것 또한 알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뭐 역시 페미니스트들은 좀 다른가 봅니다..

    2. 정확히는 의노입니다. 이기주의를 까면 그게 보편적 가치지 아니면 뭔가요? 오히려 너무 착해서 한국남성들은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주장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표현방식의 문제는 있을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여성계급이 을로 판단되는 문제에서는 남자들의 그런 표현방식이 나오게 만드는 원인 또한 진지하게 고찰해야 합니다.

    3. 루저논란과 김구라의 비하발언은 엄연히 다른 파급력과 민감성을 가진 문제인데도 같은 문제로 피장파장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지적했습니다.

    4. 안티 파시즘 메뉴를 만들정도로 파시즘을 경계하는 것 같은데 소통을 막는 게 바로 파시즘의 기본요소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만...

    • 해양장미 2013.04.22 20:30 신고 address edit/delete

      1. 세상이 넓으니 남성혐오자도 있긴 하죠. 근데 비율로 보면 여성혐오자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

      2. 말 잘하셨습니다. 권리 제대로 찾으세요. 괜히 찾아먹지도 못하다가 맘에 안드는 여자 하나 나왔다고 집단으로 나서서 죽이려 들지 말고요. 남자 문제를 왜 여자한테 들이대냐고요. 직접 해결하세요. 군대 내 인권문제, 군인 보상문제 해결하는데 대체 남자들이 뭘했습니까? 허구한날 여자욕만 하지.

      3. 위의 퍼렁별님 글을 참조하십시오.

      4. 소통을 잘 하려면 말을 잘 해야죠? 입을 쓴다고 다 소통은 아닙니다.

    • 해양장미 2013.04.22 20:41 신고 address edit/delete

      1. 내용을 빼먹었군요. 페미니스트 = 유난히 급진적인 페미니스트로 일반화하는 건 심각한 인지적 오류에 해당하지요. 페미니즘에 대해 아는 사람은 이런 어이없는 오류를 저지르지 않습니다. 페미니즘의 ㅍ자도 모르는데 안다고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이런 오류를 저지르지요.

    • ^_^ 퍼렁별 2013.04.22 20:56 신고 address edit/delete

      1.급진 페미들의 공격성이 상상을 초월한다한들, 성재기의 보슬아치 드립보다 심하겠습니까 ^_^

      2. '오히려 너무 착해서 한국남성들은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주장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풉. 툭하면 '~녀' 시리즈를 흥행시키고, 신상털이나 해대면서 착하다고요?

      '남자들의 그런 표현방식이 나오게 만드는 원인 또한 진지하게 고찰해야 합니다.' -> 고찰할 게 따로있죠. 신상털이까지 여자들이 이해를 해줘야 합니까?

      3. 예. 민감성 다르지요. 김구라의 발언이 훨씬 더 저급하니까요.

  11. asdf 2013.04.22 20:1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을 -> 갑입니다. 막쓰다보니 오타도 나오네요.
    독해력과 논리력이 전무하다고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별로 문제가 없습니다. 너무 축약한 게 문제일 수는 있겠지만 말입니다.

  12. asdf 2013.04.22 20: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퍼령별 / -_- 퍼렁별 2013/04/22 19:59

    -> 페미니스트가 언제 이도경이 당한 방식으로 남성들을 공격한 적이 있습디까? 신상털이든 성희롱이든.

    그런 방식으로 공격한 것은 없지만 남성혐오라는 면에서 똑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기술이 부족해저 못하는 거지, 안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급진 페미니스트들은 이상한 슬럿워크인가 바바리맨과 다를바없는 시각폭력을 하던데요. 이것도 폭력행위 아닌가요? 이게 폭력이 아니면 바바리맨 복장을 한 남자들이 사실상 거의 다 벗고 거리를 나뒹구는 것도 폭력이 아니겠지요?


    -> 신상털이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라고 믿다니, 취향 한 번 특이하네요.

    신상털기는 반대합니다. 근데 저는 한국남성의 분노라고 했습니다.
    물론 저는 당연히 신상털이 외의 분노를 논한 것입니다.


    언제 김구라가 못생긴 여자를 루저라고 했나요??
    -> -_-.....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시지요. 김구라 망언은 검색 한 번만 해봐도 알 수 있는 겁니다. '루저'란 말을 한 적은 없지만 효리빨통 드립을 친 적은 있네요. 인터넷방송 시절 툭하면 여자를 이년, 저년으로 표현했고요. 주소 올릴테니 방송 들어보고 판단하세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41094730
    저질스러워도 말도 안 나오죠.
    이런 인간도 공중파 mc해먹는 데, 이도경은 일개 게스트로 나와서 루저 발언했다가 매장당했어요. 이게 정말 이도경이 '여자'라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까?

    패배자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남자라도 공중파에서 '가슴작은 여자는 패배자'라고 한다면 누구라도 한국에서 매장될 걸요? 그리고 김구라의 비하가 공중파인지, 아닌지도 알아봐야 합니다. 조형기도 살인을 했는데, 공중파에 나오고 있죠. 사람들이 전부 알고 있느냐, 공중파에서 공론화되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남자들이 루저드립에 화가난 이유중 하나는 여자들이 주체적으로 남자들을 평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주체적으로 남자를 평한다라는 전제에는 당연히 여자도 동등히 남자와 책임을 져야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데 한국여성들은 데이트와 결혼에서 책임에 대해 온갖 이기적인 행태를 하고, 이도경 역시 그런 쪽에 가깝기에 한국남성들이 분노한 것 같습니다. 권리만 알고 책임은 모르는 것이죠. 남자들이 분노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 ^_^ 퍼렁별 2013.04.22 21:16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런 방식으로 공격한 것은 없지만 남성혐오라는 면에서 똑같습니다.
      -> 방식이 다른데, 똑같긴 뭐가 똑같아요? 똑같이 혐오를 한다고 해도, 그게 폭력적인 방식으로 드러나느냐 아니냐에 따라 수준은 달라지지요.

      바바리맨과 다를바없는 시각폭력을 하던데요. 이것도 폭력행위 아닌가요?
      -> 기가 차서 상대할 가치도 안 느껴지는군요. 언제 슬럿워크 시위자들이 성기 드러내놓고 활보하던가요? 노출 좀 있는 옷 입었다고 해서 곧 '폭력'은 아닙니다. 바바리맨과 슬럿워크는 목적 자체도 다르고요.

      신상털기는 반대합니다. 근데 저는 한국남성의 분노라고 했습니다.
      물론 저는 당연히 신상털이 외의 분노를 논한 것입니다.
      -> 헐. 그렇다면 애초에 태클걸지 말았어야죠? 블로그 주인장도 신상털이같은 방식에 대해 비판한 것이지, 남성들의 분노 그자체를 깐 건 아니거든요? 분명 이도경의 발언이 문제있다는 것에 대해 동의했습니다.

      패배자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 이거 참 말이 안 통하는 분이군요. '패비자'보다 '빨통'이라는 말이 훨씬 더 저급한 표현이에요.

      공중파에서 공론화되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 공중파에서 했냐 아니냐가 뭐가 그리 중요합니까? 중요한 건 김구라가 과거 그런 발언을 했었고, 그 사실을 방송국 관계자들도 다 알고 있으면서도 김구라를 기용했다는 사실입니다. 어차피 님은 이도경의 발언 자체에 화가 난 것이지, 이도경이 그 발언을 '공중파'에서 했다는 것에 화가 난 건 아니잖아요?

      남자들이 분노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 재차 말하지만 누가 분노하지 말라고 그랬나요? 그 방식이 과격하니까 비판하는 겁니다.

  13. asdf 2013.04.22 23:1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1. 일단 신상털기하면 페미니스트들이 야합해서 교복야동올리면 아청법으로 신상공개 20년을 때리게 개정한 것이 생각나는군요. 이쯤 되면 합법적 폭력을 가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하여간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폭력적 방법을 쓰는 남자들이 '찌질한 루저'라면 폭력적인 페미니스트들도 '찌질한 루저'라는 겁니다. 마초들의 여성비하와 집안일 비하가 문제면 성희롱이 문제면 페미들의 남성비하와 군대비하, 남성희롱도 문제라는 것이고요. (안타깝게도 40살 넘은 페미꼴통중 상당수가 남자는 가해자니 정당한 폭력을 가해도 된다는 피해망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정신적 폭력입니다.)
    (찌질하다는 말의 뜻 범위가 워낙 넓고 루저니 뭐니 범의적인 표현을 주인장이 자의적으로 섞어써서 뭐가 뭔지 구분도 잘 안 가는군요. 글을 공감가게 쓰고 논조만 조금 순화해도 덜 까일 텐데 괜히 까이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남의 난독증이니 독해력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글이 평범한 통념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사람에게 얼마나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는지를 조금 아셨으면 좋겠는데요. 윗 사진에 키작은 남자는 루저 넣어놓고 아래에화낸 이들은 찌질한 루저들 이러면 누구나 오해합니다. 여기서 보편적인 한국남성들은 이도경과 주인장의 이미지가 겹치며 구분을 못하게 되죠. 이게 오해소지가 없다고 보면 남자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쉽게 말해 남자들은 루저, 찌질이란 말에는 히스테리가 있고 무개념 여성이 쓴 단어를 동일하게 아무리 주장을 바꿔서 써봤자 거부감이 느껴진다는 겁니다. 보슬아치란 표현을 아무리 이기적인 여성에게 써도 대다수 여성들이 거부감을 느끼듯이 말입니다.)

    2. 바바리맨이라고 썼으니 충분히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전 바바리 옷을 입은 남자를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중요한 건 급진 페미니즘은 사람들의 눈을 찌뿌리게 한다는 겁니다. 뭐 슬럿워크가 폭력이 아니라면 마땅히 남자들이 성기가 안 보이는 많이 찢어진 바바리 코트을 단체로 입고 다녀도 그건 폭력이 아니라는 말씀 같군요.

    3. 아무래도 제가 글의 논지에 대해 오해를 좀 한 것 같습니다.

    4. 님은 당위성을 주장하고 계십니다.
    전 현실적으로 공중파에서 막말하지 않는 이상은 공론화되어서 까이기가 어렵다는 거고요. 물론 그 사람들이 정상인이다. 이런 주장은 아닙니다.
    그리고 전 사실 발언 자체보다 공중파에서 했다는 것에 더 화가 납니다.
    여성들의 대표적인 착각이 아닐까 합니다. 남성들은 여성들의 남성에 대한
    평가에 생각보다 익숙해져 있기에 뒤에서 그런 말을 하든 별 신경을 쓰지 않는 편에 가깝습니다. 사실 상당수는 어리짐작을 하고 있었겠죠. 그런데 공중파에서 대놓고 그런 표현이 나간다면 이건 남성비하의 정당성이 인정되는 것이라고 보고, 분노하는 겁니다. 남자들은 뒷담보다는 공개적으로 앞에서 대놓고 비하하는 것에서 더 화가 납니다. 어쩌면 여성들의 뒷담과 어정쩡한 회피적인 표현에서 화가 났다가 직설적인 앞담에서 억눌린 것들이 모두 표출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5. 그 방식이 과격해서 문제면 과격 페미니즘도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그런데 한국의 페미니즘은 대다수가 과격하다.
    그러니까 한국 페미니즘은 쓰레기다. 이런 겁니다.
    물론 신상털이니 뭐니 법적인 잘못을 했냐 또한 안 했냐에 님들의 중점이 맞춰진 것 같습니다만, 전 애초 쓰레기 급진 페미니즘이 없었으면 이런 사태도 일어나기 힘들었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었고, 결국 모든 악과 원인은 급진 페미니즘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6. 글에 대해서 말인데, 남성에게 관대함이니 아량이니 그런 건 필요하지 않다고 보입니다. 그런 거에 관대함도 아량도 보여서는 안 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정신이 꺽였다'는 대다수의 남자에게 재수가 없는 블로그 주인장의 시점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 기분 나쁜 주인장의 시선을 그대로 따르는 것은 스스로 타자화를 당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상황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가슴 작은 여자는 루저'에 화를 낸 여자들은 루저가 되는 건가요?
    관대함과 아량으로 무시하면 '쿨'해지는 것이고?
    게다가 마지막엔
    "하긴 문희준 사태 때부터 루저들의 찌질한 공격성은 지겹도록 보아왔지만. 사실 뻔하잖아? 여자가 있는 남자라면 (혹은 게이라면) 이렇게까지 발끈할 리 없다. 정말 지독하게 매력이 없는 루저들이다."
    이런 표현까지 쓰는데 화내는 남자들을 이렇게 루저로 정해놓고도 변명의 여지가 있나 싶습니다. 루저만 표현의 범위가 넓어서 제가 오해한 것이라면 정말로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글을 쓴 겁니다.

    PS

    약자에 대한 폭발이라고 했는데 주인장 논리대로 정말로 이들이 자신을 루저로 여긴다면 이들은 '강자' 한국여성에 대한 도전을 한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방송에 나온 건 객관적이지는 않아도 적어도 공론화 되었다는 의의는 있습니다. 뒤에서 뭘 하든 봐주지만 앞에서 욕하는 이걸 그냥 넘기는 건 할 수 없다는 겁니다.

    • 해양장미 2013.04.22 23:36 신고 address edit/delete

      남의 블로그 와서 행패부리는 것도 이쯤해두시죠.

      바바리맨이라 했다가 그게 아니라 바바리 옷을 입은 남자... 참 실소가 나옵니다.

      여튼 이후 asdf의 글은 승인하지 않겠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계속 쓸 경우 블로그 운영 규약에 의해 전체 차단 및 삭제조치 (차단하면 모두 삭제됩니다) 를 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이 경우 공지사항으로 모든 댓글 과정이 공개되며, 동일 닉네임은 향후 영구차단됩니다. 물론 모든 조치 후에도 계속 본 블로그에 행패를 부리면 법적 조치를 할 수밖에 없겠고요.

  14. 2015.07.13 11:13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5.07.13 14:25 신고 address edit/delete

      본 블로그에서 여러 번 주장한 것인데요. 징병제 그만하고 민병제 해야합니다. 이 나라에서 이런 형태의 징병제를 지속하는 건 너무 많은 부작용을 낳고, 실제 국방에 필수적이라 하긴 어렵습니다.

      노동 문제에 있어서는 한편으로 건강이나 성격 등의 이유로 여성이 주로 하는 직업을 찾는 남성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쉽지 않습니다. 물론 반대로 체력에 자신이 있고, 남자들 하는 일이라도 해서 돈을 많이 벌고싶은 여자들도 있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원하는 일을 구하긴 쉽지 않지요. 동일노동, 동일임금도 한국에서는 먼 이야기입니다. 굳이 성불평등 문제가 아니라도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 등의 문제로 확 차이가 나버리지요.

      이런 문제들은 매우 복합적이고, 개선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나마 징병제에 대해서는 몇 년 전보다는 회의적인 시각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인 면이 있습니다.

    • 유월비상 2015.07.13 14:42 신고 address edit/delete

      한국의 징병제는 문제가 많지만, 그것때문에 민병제로 바꾸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봅니다. 징병제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운영상의 문제가 더 크거든요.
      징집군인에 대한 열악한 처우와, 억압적이고 폭력이 난무한 군내 생활, 그리고 이러한 폐단들을 쉬쉬하고 언플하려는 군 간부들의 마인드는 민병제로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민병제를 실시해도 군내 부조리는 여전할 것입니다.

      지금으로선 휴가 확대, 군내 생활관 개선, 사병월급 현실화, 취업알선, 전역 후 연금, 군내 옴부스만 제도 등을 실시하는게 더 좋은 조치라 봅니다. 애초에 한국은 군대라는게 안좋을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아직도 만연해서, 조금만 개선해도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나올 거에요.

    • 해양장미 2015.07.13 14:52 신고 address edit/delete

      유월비상

      / 민병제에 반대하시는 이유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민병제는 군 개혁의 한 방식이 될 수 있기도 합니다. 군 문제 중 큰것중 하나가, 문제가 있는 장성이나 영관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그런데 징병제를 유지하는 한은 이걸 건드리기 힘든 면이 있어요.

      그리고 민병제는 (어차피 악영향이 있는) 군대로 인한 사회문제를 축소할 수 있다는 데서 무엇보다도 도움이 됩니다.

    • 유월비상 2015.07.13 15:23 신고 address edit/delete

      권위적이고 미쳐 돌아가 언제 쳐들어와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를 적국으로 둔 한국과, 비록 강대국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적대국은 없고, 부유한데다 평화로운 성향의 국가들로 둘러싼 스위스랑 1:1 비교는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북한군의 실상은... 참 답이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위협력이 없어지는건 아니죠. 병력 개개인의 수준은 굉장히 낮은 대신, 남자는 10년 여자는 7년 군대 보내 쪽수로 메꾸려고 하는게 북한이니까요.

      그리고 님도 알다시피 한국의 징병제는, 그 문제많다는 징병제를 유지하는 국가 중에서도 억압적이고 착취적으로 돌아갑니다. 이러한 징병제 운영 방식만 고쳐도 꽤 큰 개선이 이루어질 거라 봅니다. 민병제로 굳이 바꾸는 수고를 안 해도요.

      그리고 징병제 그 자체가 군 조직의 개혁을 방해하나요? 사실 제가 미필이라서, 이 쪽의 생리를 잘 모르겠습니다. 근거를 알고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5.07.13 15:28 신고 address edit/delete

      1. 그러니까 민병제가 북조선에 대한 충분한 억제력이 없다는 주장을 하시는 것인지요?

      징병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개선할 수도 있습니다만, 민병제를 이야기할 때 그것은 초점이 아닙니다.

      2. 별로 어려운 이야기도 아니지요. 현 규모의 징병제를 유지하려면 당연히 엄청난 숫자의 장성과 영관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간부들은 현실적으로 평생직장개념의, 다분히 이것저것 해먹을 수도 있는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적입니다. 이 사람들은 군 관련 정보도 거의 독점하고 있고, 대단히 폐쇄적인 조직 체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지요.

      김영삼 이후 어떤 정부에서도 군 문제 제대로 못 건드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강력하고 폐쇄적인 담합조직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그 담합조직을 유지하려면, 현 규모의 징병제를 유지해야만 하지요. 북조선하고 전쟁하면 진다는 식의 언론 플레이라도 해가면서 말입니다. 현 구조에서는 문제 있는 사람 제대로 쳐내고 간부 감축하기가 힘들어요.

    • 유월비상 2015.07.14 17:20 신고 address edit/delete

      1. 네. 억제력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병력이 전혀 무의미한 건 아니거든요. 현재 징병제 내에서도 개선할 수 있는데도, 단점을 무릅쓰고 민병제로 고쳐야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2. 뭐, 애초에 비대해지면 비효율적이고 방만해지기 쉬운게 관료조직의 특성이니까요.
      근데 같은 징병제 국가더라도 독일(지금은 모병제로 고쳤지만요), 핀란드의 케이스도 있는데, 그쪽보다 한국군이 비리가 심한 건 왜 그런건가요? 징병제 자체가 많은 군 간부를 요구하는건 그 나라도 그렇잖아요. 현 한국군의 문제가 징병제에 기인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걸로만 100% 설명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또 한국군은 저출산으로 인한 군병력 감축을 계획중이라, 방만한 조직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해양장미 2015.07.14 17:55 신고 address edit/delete

      1. 저는 북조선이 전쟁을 제대로 수행할 재래식 전력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하며, 그들의 위협은 비대칭 전력에 한정된다는 입장입니다.

      그에 한국이 징병제에 준하는 현역 장병수로 맞서야 한다는 주장에 충분한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2. 징병제가 비리의 원인이라기보다는, 비리를 개선하기 어려운 원인이라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한편으로 청년수가 줄어드는데 징병제를 무리하게 유지중이다 보니, 도저히 군대에 현역으로 갈 만한 사람이 아닌데도 과도한 기준으로 징집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 유월비상 2015.07.14 18:09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래서 저도 지금보다 현역 수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군의 위협성은 생각보다 낮고, 장병 수 채운다고 몸과 마음이 불편한 사람까지 군대 보내는건 역효과만 날 테니까요. 제 주변에도 신체가 좀 이상한데 1급나온 친구가 있기도 하고요.

      다만 그렇다고 민병제로 바꾸는건 '지나친' 병력 감축으로 보입니다.
      종이호랑이 군대라지만 그래도 쪽수를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지라...

    • 해양장미 2015.07.14 18:46 신고 address edit/delete

      민병제를 실시했을 경우 현역 군인의 숫자를 어느정도로 생각하시기에 지나친 병력감축이라 보시는 것인지요?

  15. as 2015.07.21 22:2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의 이전 글들을 웹 아카이브로 보고 있는데 거기에도 좋은 내용들이 굉장히 많네요.(물론 60개 정도만 볼 수 있기 때문에 꽤 아쉽지만 그래도 이정도라도 볼 수 있으니 어딘가요...)

    • 해양장미 2015.07.22 02:12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런 게 있었군요.

      궁금하시니 찾아 보셨겠지만, 게시자가 비공개로 한 게 보여지니 참 문제같습니다. 어쨌든 현 시점에선 제가 공개할 생각이 없는 것인데요.

  16. 2016.02.29 01:47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6.02.29 22:10 신고 address edit/delete

      요즘은 조금 나은데, 이 사건 땐 공격적 군중심리가 대중들 사이에서 쉽게 표면화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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