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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양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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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가 좀 있을 것 같아 간단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여권)

 

 이번 사태에서 중앙 정부는 너무나도 무능한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을 실망시켰습니다. 이에 청와대는 서서히 레임덕을 맞이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청와대는 이미 성완종 사태에서 피해를 입은 상황이었으며, 당청 갈등이 커지는 상황에서 메르스가 추가적인 피해를 입혔습니다.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여권 지지자 중 많은 비율이 청와대보다는 당에 더 지지를 보내게 될 것이며, 후계구도가 약한 친박세력의 미래는 불투명할 수밖에 없기에 무난하지 않은 행동들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비박에 대한 비토가 강한 강성 우익세력들은 새누리당에서 이탈하려 들 수도 있겠습니다.

 

 새누리당에 대한 신뢰는 잠재적으로 다소나마 내려갈 거라 판단합니다. 이런 사안에는 육아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데, ‘엄마세대는 본래 새누리당에 대한 비토가 강했기에 별 변수가 아니겠습니다만 근래는 할머니가 육아를 하는 경우도 많고, 메르스는 종편에서도 비판을 많이 했기에 영향이 없진 않을 걸로 생각합니다.

 

 


야권)

 

 문재인이 하향세인 상황에서 박원순과 이재명이 포인트를 쌓았습니다. 이것이 총선에는 영향을 주기 어렵겠지만, 대선에는 영향이 있을 걸로 판단합니다. 이재명은 특히 포인트를 좀 많이 쌓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이재명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2010년의 문재인보다 현재의 이재명이 더 인지도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이재명을 좋게 생각하지 않지만, 만일 이재명이 대선에 나온다면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중은 그와 같은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유형은 좀 다르지만 대중이 좋아한다는 면에서는 강용석 역시 대선에 나올 경우 경쟁력이 있을 겁니다.

 

 박원순은 근래 지속적인 실책으로 인해 지지율을 까먹어왔고, 당대표가 된 문재인에게 추월당했었는데 재역전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정치인으로 가진 자질을 놓고 볼 때 박원순은 문재인과 비교할 수 없는 사람이니, 역전하게 된다면 그대로 쭉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만 아무래도 야권의 적통은 문재인에게 있다 보니 향후 갈등을 피하기란 어려울 지도 모릅니다.

 

 

 

여담)

 

 나라가 우울한데 메르스 사태 끝나고 나면 서울시청 광장에서 낙타 축제라도 하는 게 어떨까요? 밑 그림은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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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레방아 2015.06.07 13:2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고쳐서도 못 쓸' 야권 세력은 예전 세월호 때도 위기를 넘기고, 최근 내분의 위기도 메르스 사태를 기점으로 넘기는것 같고, 절묘하게 망하지 않게 되겠네요

  2. 시닉스 2015.06.07 13:2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글쎄요. 전 좀 다르게 봅니다만 별 중요하지 않은 것 같고...박원순이 부상하면 무니스들이 어떻게 나올 지가 좀 궁금하긴 합니다.

    • 해양장미 2015.06.07 13:25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떤 점을 다르게 보고 계신지 여쭤도 될까요?

    • 시닉스 2015.06.07 16:25 신고 address edit/delete

      단기적으론 박원순의 효과가 좋았죠. 그렇지만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너무 쉽게 뱉었습니다. 가령 재건축 참가자 1500명중 서울시 공무원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리고 그 공무원이 그 뒤에도 행정 업무 및 회의에 참가했다면 박원순은 완전히 코너에 몰리게 됩니다. (개인적으론 그런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다만, 제 짐작에 다음 주쯤 메르스도 진정될 테니 박시장 입장에선 생색 내고 넘어가겠죠. 뭐 그래도 좋습니다만...

      원래 대차대조는 시간이 지난 뒤 이뤄지기 마련입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 사이에 메르스가 정말 이렇게까지 난리칠 사안이었나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박시장의 오버 액션은 재평가 되기 마련입니다. 따지고보니 별로 한 일도 없는 사람이 괜히 생쑈했더라는 말도 퍼지기 마련입니다.

      전 오히려 장기적으로 안희정이 점수를 땄다고 봐요. 유권자 비중으로 무시할 수 없는 공무원들은 물론이거니와 야권 진영중 가장 안정감을 보여주더라는 후일담도 남길 테니까요.

    • 해양장미 2015.06.07 17:09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군요. 그렇지만 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원순과 이재명이 나선 이후 정부는 태도를 바꿔 병원을 공개했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박원순과 이재명의 업적으로 생각할 것이고, 사안이 이대로 진정된다면 그들은 포인트를 많이 딸 겁니다.

      무엇보다도 대다수의 유권자들은 정치에 대해 그다지 큰 관심이 없고,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선거를 좌우합니다. 그러려면 때때로 전면에 나서 존재감을 과시할 필요가 있지요.

    • 시닉스 2015.06.07 18:20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님 말씀도 일리 있습니다. 다만, 나중에 대차대조 따지는 사람들이 여론에 미치는 영향력이 대체로 더 큰 경향이 있다는 것도 감안하시고....라고 말하지만 어떻게 되도 좋으니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게 제 심정입니다. 이게 무슨 난리인지.

  3. 물레방아 2015.06.07 13:2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결국 그 원인은 결국 안전에 대한 정부의 무능한 대처이니, 정부나 그와 연계된 새누리당에게 있어서는 자업자득이라고 할수 있겠군요

    • 해양장미 2015.06.07 13:27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누리당이 지지를 잃는다고 그게 새민련이 뜨는 방향으로 가게 될지는 모르겠고요. 박원순이나 이재명 등 몇 정치인에 한해 이익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이 상황은 새누리당 소속이라 해도 비박에게는 꼭 그리 나쁘지는 않아요.

  4. 복서겸파이터 2015.06.07 17:1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결국 저는 가장 원하지 않았던 쪽으로 가는군요. 박근혜 정권이 이번에 현명하게 대처했더라면 박원순과 이재명을 낙마시킬 수 있었는데요. 아직 게임이 끝나지 않았다고 믿습니다. 다만 월드컵 2차전 홍명보호의 후반전 정도가 현재의 현실인거 같습니다. 대 역전극은 일어나기 힘들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박이나 이같은 기회주의자이며 그야말로 파시스트 같은 인물들이 전면에 나서게 되는게 화가나다 못해 슬픕니다

    • 해양장미 2015.06.07 17:25 신고 address edit/delete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 끼운 정권이, 못 믿겠다고 나서는 둘을 어찌하겠습니까? 정부가 잘못하면 야당 정치인은 언제든 그 기회를 활용할 수 있어요.

      다만 이번에 나선 둘이 원체 문제 있는 사람들이긴 하지요.

    • 복서겸파이터 2015.06.07 17:33 신고 address edit/delete

      맞습니다. 레임덕이나 잘 넘기길 바래야겠네요. 정략적으로 본다면 그 둘을 끝까지하고 싶은데로 해주면 어떨까요? 억압하는 방식보다 멍석깔아주면 자충수를 둘 가능성이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15.06.07 18:32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차피 그들을 어쩔 수는 없어요.

      유권자는 보면서 더 잘하는 쪽을 찍으면 되는 겁니다. 정치세력은 남을 의식하기보다는, 내가 잘 하고 앞으로 무엇을 할 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고요.

  5. 궁금 2015.06.07 19:1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3499288

    이와중에 다음주에 시행되는 서울시 공무원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이 되는군요. 전국 각지의 수험생 13만명이 치르는 시험인데 이게 실제 메르스 확산에 영향을 주고 안주고를 떠나서, 저녁에 긴급브리핑을 하면서 어떤 의사가 참석한 행사에 참가한 1500여명을 격리시키겠다고 하던 사람이 이건 별로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건지.. 자신이 한 말과 완전히 모순되는 조치네요. 박원순이 이미지메이킹과 정치적 쇼에 능통한 사람이라 더더욱 이해가 안가는 조치이기도 합니다. 또 1년에 한번있는 시험이라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수험생이 있더라도 그 사실을 숨기고 시험에 응시하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고 하던 박원순의 말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 해양장미 2015.06.08 00:46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시험을 미루기는 어렵겠지요.

      통제 대상도 아닌 사람까지 통제할 수도 없겠고요.

  6. 두다다 2015.06.07 20:2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메르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나 될까요? 당장 저희 지역에서 감염자 나오니 주위사람들 다 몸 사리고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에 현장학습 등 다 취소되고 외국에서 한국 관광도 좀 꺼리는 듯 합니다.

    • 해양장미 2015.06.08 00:47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확히 계산할 수는 없지만, 적잖은 악영향은 있겠지요.

      참 안타깝습니다. 빨리 진정되면 좋겠어요.

  7. 시닉스 2015.06.07 20:4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박원순은 벌써 대차대조표에 올랐네요. 그제까지야 그러려니 했지만 어제 '삼성 병원, 너 나한테 잘못하면 재미없어.'식으로 몰아붙인 박원순의 오버와 '이번에 환자들 돌 본 병원들 망하면 실패한 겁니다.'라고 이야기하는 안희정이 비교되고 있어요. 결국 장기적으로 북치고 장구치고 호들갑은 박원순이 떨고 실속은 안희정이 챙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6/07/2015060701014.html

    • 하하 2015.06.09 02:22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마도 박원순이 가장 위험해보이는 인물이기 때문이겠죠? 저들도 바보는 아닐테니.. 박원순 시장이 승부수를 띄워본 걸지도 모르고요.

  8. 시닉스 2015.06.07 21:0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벌써 이런 딜레마에 빠지지 않습니까? 고하자니 앞에 한 말이 우습게 되고 스톱하자니 닥칠 혼란이 두렵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3499288

    • 복서겸파이터 2015.06.07 23:44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 혼란을 유야무야 넘어갈 능구렁이 같은 사람 아닌가요? ㅋㅋ 메르스가 사그라드는 분위기라서 원래 운빨하나는 기가 막힌 분 아닙니까....

    • 해양장미 2015.06.08 00:49 신고 address edit/delete

      위에도 이야기했지만 보통 사람들은 정치에 대해 그렇게까지 관심이 없어요.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소수고, 그 사람들은 많은 비율로 이미 확고한 지지정당/지지하는 정치세력이 있어요.

      그러니까 안희정같이 조용히 있는 사람은 거의 점수 딸 게 없어요. 박원순은 일단 행동이 가시적으로 대중들에게 보이고, 선도 명확하게 그어놨으니까 점수 딸 게 있는거에요.

  9. 이재명포퓰리스트 2015.06.08 10:2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메르스 관련 사항에서 이재명과 박원순의 행위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이 두 사람은 위험해 보이고, 그 중에서도 이재명은 특별히 더 신중하게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사람이 포인트를 쌓는 방법을 너무 잘 알고 있지요?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것들을 볼 때 그 야심 또한 만만치 않은 사람인데, 표퓰리스트 기질이 다분해 보여서... 물론, 포인트 쌓는 면에서도 박원순이 이재명 보다는 고단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재명은 일단 박원순보다 유명하지 않아서 집토끼들을 모으는 쪽으로 가고 있지만, 다혈질적이고 우악스러워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은데...

    그리고 보수 언론들도 상당히 이재명을 좋아하거나 띄워 주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은 종편 3곳 모두에서 CEO상을 수상한 게 네이버에서 나오는데, 그게 다 모라토리엄 이후 그의 시정에 대한 평가같더군요.

    물론 아직까지는 그에 대해서 말할 게 많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그에 대해서 '좋지 않은' 말을 많이 하게 될 때가 올 것 같은 예감입니다.

    • 해양장미 2015.06.09 09:10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재명은 저 역시 위험한 정치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증오심을 자극하고 있어요. 본인부터가 화해가 아닌 원한의 정치를 하겠다는 식이고요.

      그리고 '하하'님 댓댓글은 승인않고 삭제합니다. 표현에 품위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10. 하하 2015.06.09 02:3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지지율이 어떻게 될지는 별개로 박원순은 이번 행동도 맘에 들지 않는군요. 치료를 거부하는 병원이나 그 때문에 메르스인 걸 숨기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대처하기 더 힘들어지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아닙니까.

    • 해양장미 2015.06.09 09:19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는 이번만큼은 박원순이 (그 의도나 행동의 거친 면과는 별개로) 그럴수도 있었다는 입장입니다.

      그가 뭘 해도 그를 신뢰할 수야 없지만, 그 행동으로 인해 정부의 미온적이고도 이상한 대처에 변화가 있었지요.

    • 2015.06.09 10:10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원순의 행동이 불러온 변화 중 어느쪽에 더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가치판단의 영역인거겠죠..

  11. as 2015.06.09 21:3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hyukjunseo.egloos.com/3521626

    어떤 블로거분이 박근혜 정부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며 분석한 것인데 해양장미님도 동의하시나요?

    • 해양장미 2015.06.09 21:45 신고 address edit/delete

      대략 절반 정도만 동의합니다.

    • as 2015.06.09 22:39 신고 address edit/delete

      동의하시지 않는 부분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해양장미 2015.06.09 23:10 신고 address edit/delete

      행정부 과잉으로 인한 민주주의 위기라는 데 동의가 어렵습니다.

    • as 2015.06.09 23:25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님은 대한민국에서는 국회의 힘이 행정부보다 강하다고 보시는 건가요?

    • 해양장미 2015.06.09 23:26 신고 address edit/delete

      2013년에 국회파행 때문에 정부가 거의 아무 것도 못한 걸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지요.

  12. 퐁퐁 2015.06.10 19: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naver.com/comment/list.nhn?page=2&gno=news001%2C0007650762&aid=0007650762&oid=001&backUrl=%2Fhome.nhn
    아 안그래도 시험때문에 머리아픈데 진짜 입에서 쌍욕 나오게 만드네요.
    해양장미님의 블로그를 계속 봐서 이런 정치인이라는건 알았지만 저하고 직접 관련된 사안에서 이런걸 당하니 진짜 박원순 잡아다가 땅바닥에 메다꽃아버리고 싶네요 아오 xx
    전 오늘부터 박원순 극렬 안티입니다. 욕은 죄송합니다..

    • 해양장미 2015.06.11 10:14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진짜 웃음이 나오네요. 좀 코미디입니다.

      퐁퐁님은 직접 엮이셨으니 화나실것 같습니다. 박원순 참 대단하군요.

    • 응? 2015.06.11 20:47 신고 address edit/delete

      감시자도 방호복인지 입혀서 보낸다는데 어떤 점에서 문제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잇나여

    • 와나 2015.06.13 13:21 신고 address edit/delete

      ?? 오늘 시험 자택시험으로 치루고 별 문제 없이 치루었던걸로 압니다만..

    • 해양장미 2015.06.13 13:38 신고 address edit/delete

      별말 안하다 박원순처럼 하면 별 문제 없을 수 있지만, 시험에 관련된 박원순 행동은 그 전 언행과 모순이 크다 보니 웃기는거에요.

    • 와나 2015.06.13 14:08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런데, 시험 자체는 미루기가 좀 어려운것은 사실 아닌가요? 물론 박원순의 행동과 비교해보면, 또 정치적 이익을 저울질한듯한 행동인데, 현실적으로 그 많은 사람들을 잠재적 감염자로 취급할 수도 없고, 미룬다고 해서 감염이 막아지는 것 또한 불분명하구요.

    • 해양장미 2015.06.13 14:29 신고 address edit/delete

      불만이야 나오겠지만 시험을 미루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죠. 박원순이 처음에 나서면서 보였던 태도와 입장을 감안한다면, 그냥 그대로 격리자를 포함해 시행하는 건 전혀 앞뒤가 안 맞는 행위 아닙니까.

      이 전체적인 모양새가 우습지 않을 수 없지요.

  13. 응? 2015.06.11 20:4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나저나 그 메르스 의사는 뇌사상태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나오네요. 박원순과 깨시민은 비난을 피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14. 복서겸파이터 2015.06.20 18: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결국 다 해양장미님 예측대로 가는군요. 이번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2주일은 전에 메르스가 잡힐 거라고 생각했는데, 삼성서울에서 그렇게 많은 2차 발생이 있을 줄은 미처 예측하지 못했네요. 첫번째 환자는 진단 잘해놓고, 14번째환자에서 놓쳤군요. 물론 정부의 잘못도 있지만요. 박원순과 이재명에 대한 예측도 해양장미님 생각대로 가네요. 안희정처럼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고 말로 하는 사람보다는 대중은 행동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군요. 강용석이 말한대로 정치인은 '무플'보다는 '악플'이라도 더 관심받길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번에도 많이 배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P.S> 박근혜 정권의 남은 2년이 참으로 걱정되네요.

    • 해양장미 2015.06.20 18: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메르스가 빨리 잡히지 않아 문제입니다. 이 혼란과 불안이 하루빨리 사그라들어야 할 것입니다.

    • 물레방아 2015.06.20 21:02 신고 address edit/delete

      내일도 확진자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15. 복서겸파이터 2015.06.27 14:0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벌꿀여왕께서 거부권 행사를 하셨는데요...레임덕이 빠지지 않고 국정동력을 회복하겠다는 이야기 같은데, 역시 선거의 여왕다운 승부사 다운 기질이 있긴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번기회에 친박과 비박이라든지 아니면 보수와 소장으로 새누리당이 나뉘면 좋겠네요. 가능성은 떨어지겠지만요..ㅋㅋ
    가능하면 동교동계와도 손 잡든지 그러면 좋겠구요. 그리고 달레반 당은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5.06.29 20:14 신고 address edit/delete

      거부권 행사는 거의 예견되어 있었고, 아마 유승민 쪽도 그걸 예상 못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벌꿀여왕께서는 뻔한 수로 대응했는데 그 결과는 단기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리 좋지 않을 걸로 전망합니다.

    • 복서겸파이터 2015.06.30 18:33 신고 address edit/delete

      예전에 이명박 대통령 임기말에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어도 정권교체로 받아들여진다"라고 대답한 국민이 과반수가 넘었다고 기억하고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이번 사태를 보면 야권은 전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총선이나 대선까지 비박으로 대변되는 새누리당 세력이 결국 장기적으로는 승리할 것 같은데 선생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 해양장미 2015.06.30 21: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는 네거티브가 아닌 포지티브로 결정하는 유권자들이 선거의 결과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무언가를 하고, 무언가를 해줄 정당을 고르는 것 말입니다. 그리고 이 면에서 새민련은 거의 아무 것도 없지요.

  16. 비로그인a 2015.07.01 16:5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국회법 거부까지는 그래도 대통령 권한이로 생각할 수 있지만,(이건 저도 뭐가 옳은건지 몰라서...) 현재 "친박"진영에서 벌이는 유승민 퇴진운동이 과연 공주님께 도움이 되는 것일까 회의적입니다.

    오히려 "찌질한 놈들" 이미지만 더 생길 제 살 깎아먹는 행동같은데 말이죠. 유승민에 대한 이미지와는 관계없이.

    • 해양장미 2015.07.01 17:2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 추론은 '유승민이 이 모든 걸 예측하고 행동하고 있다' 입니다.

      여왕폐하가 저러는 거나 골수친박이 저러는 거나 너무 뻔해서요. 그런데 이게 유승민 및 김무성에게 손해냐 이익이냐를 따져보면, 유승민이 버티기만 하면 이익이 되는 게 현실입니다.

      유승민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고, 박근혜와 대립하는 이미지도 얻었습니다. 게다가 당심도 쥐고 있지요. 아직 힘은 퀸이 더 세겠지만, 시간은 퀸의 편이 아닙니다.

    • 물레방아 2015.07.01 18:14 신고 address edit/delete

      예전에 쓰신 댓글을 보니 장미님은 국회법 수정안 자체에는 반대하시는 것 같으셨는데, 박대통령이 어떻게 했어야 더 바람직한 결과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15.07.01 18:23 신고 address edit/delete

      신경질적이거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없었지요.

      국회의원을 밑으로 바라보는 태도 역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17. evo 2015.08.13 23:0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박원순과 문재인이 차기대권을 두고 충돌할경우에, 친노 및 친노언론들은 어느정도까지 박원순을 공격할까요?
    패배후 재기불능 수준으로 만들까요, 적당한 수준으로만 공격할까요?
    최근 논쟁이되고 있는 박원순 아들의 MRI바꿔치기를 통한 병역비리 의혹이 향후 박원순에게는 어떻게 영항을 미칠런지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5.08.13 23:14 신고 address edit/delete

      우리는 그에 대한 답을 알고 있습니다. 안철수가 있으니까요. 그정도겠죠.

      저는 박원순이 흠이 많은 후보라 생각하고, 아들 병역의혹 문제는 그 중 하나일 뿐으로 생각합니다.

    • 물레방아 2015.08.14 13:47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래도 박원순이 문재인보다 훨씬 강력하고 경쟁력있는 후보 같네요...아들 병역의혹은 한번 반전시켜 역풍으로 만든 사례도 있고...무서운 정치인 같아요

      안철수씨는 약간 좀 소심하다고 해야될까 강단이라던가 결단력이 부족하고 권력의지도 부족해 보였는데, 박원순은 저런 것들은 확실한것 같구요

  18. 윈브 2015.09.09 14:0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남북 고위급회담이랑 중국 방문 외교 이후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다시 올라가면서 유승민 의원 입지가 꽤 불안해지고 있는데, 내년 총선 대구에서 친박계가 공천 학살한다는 얘기도 있고....

    유승민 의원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전 개인적으로 새누리당이 가진 훌륭한 자산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대통령한테 찍히고 끝나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해양장미 2015.09.09 15:04 신고 address edit/delete

      내년에는 어려울수도 있을텐데 그걸로 끝났다고 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대통령 임기도 지나가기 마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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